결사대

 


1. 決死隊
3. 마비노기 영웅전의 결사대


1. 決死隊


죽을 것을 각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집단. 주로 압도적인 수의 적들에 맞서 패망 직전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편성된 부대나, 조국의 독립이나 특정 이념에 근간한 혁명 등의 목표를 위해 죽음조차 마다하지 않고 모인 무력집단을 지칭하는 말이다. 말 그대로 전투 중 급조되어 자살임무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하거나,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의미에서 결사대라는 이름을 붙이는등 여러 범위로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한국사에서 유명한 결사대로는 황산벌 전투에서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에 맞섰던 계백의 오천 백제군 결사대, 귀주성 전투에서 김경손 장군의 12명의 결사대, 일제강점기 당시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일제에 무력으로 저항했던 의열단 등의 여러 독립군 단체가 있겠다. 그 외에도 세계 각국 역사 속의 독립군들은 모두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의 투쟁을 위해 모였던 만큼 어느 정도 결사대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비밀결사는 '''결사대가 아니다'''. 비밀결사의 결사(結社)는 단순히 '공동의 목적을 두고 조직된 단체'를 일컫는 단어로, '죽음을 결의하다(決死)'라는 의미와는 단어 뜻이 다르다. 하지만 '공동의 목적'이 그 달성을 위해 자신들의 조직을 대중과 국가로부터 숨겨야 할 정도의 무엇이라면 웬만해선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인지라 이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집단은 비밀결사와 결사대의 성격을 모두 띄게 된다. 상기된 의열단의 경우가 좋은 예.
특공대하고도 통하는 의미가 있다. 항목 참조.

2. 인터넷 은어


모바일 게임 및 특정한 PC 게임에서 유저수가 계속해서 감소할 때 유저들이 자조적으로 사용하는 드립. 유저수는 갤럭시 런처 또는 유저수 통계 프로그램으로 집계되며 이것에 따라 해당 게임 유저들이 모이는 팬사이트에서의 그 날 분위기가 결정되기도 한다. 유저 수가 낮아질수록 유입도 들어오지 않고 게임이 황폐해진다는 뜻이므로 이 수치가 낮아지면 해당 사이트의 글 리젠도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드립으로는 유저수가 5000에 머문다면 계백 장군의 황산벌 전투 오천결사대, 3000에 머무르면 의자왕삼천궁녀, 2000에 머무르면 이천 쌀축제가 있으며 여기서 더 내려가서 기어코 1000대로 떨어졌다면 결국 천안문 항쟁(...) 드립까지 나오게 된다. 그런 경우는 잘 없지만 300명정도만 있으면 스파르타 드립이 나온다.
웹소설에서도 끝까지 글을 따라가는 독자들을 결사대라고 한다.

3. 마비노기 영웅전의 결사대


차원의 틈 문서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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