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이름'''
고명환
'''출생'''
1972년 4월 18일 (52세)
경상북도 상주시[1]
'''학력'''
상주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배우자'''
임지은
'''종교'''
개신교
1. 개요
2. 활동 내역
2.1. 배우
3. 교통사고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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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코미디언이자 뮤지컬 배우다.

2. 활동 내역


1994년에 KBS 대학개그제에서 금상[2]을 수상한 고명환이었지만, 방송 출연의 길은 열리지 않았고 또다시 궁핍한 삶을 살던 중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한다. '''웃는 날 좋은 날'''을 시작으로 2014년 코미디의 길에 이르기까지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흥망성쇠를 함께 해온 개그맨이다. 박명수최양락 등이 프로젝트를 위해 잠시 참가했을 때 빼고 언제나 출연진 중에서 서열 1위였다. 이런 경력과 노고를 인정받았기 때문인지 MBC 희극인실의 실장으로 재임 중이다.[3][4]
유명했던 코너는 코미디 하우스 시절 문천식과 함께 진행했던 '''와룡봉추'''다. 코너 내용은 고명환과 문천식이 둘도 없는 친구라면서 서로 통수에 통수를 치는 개그다. 문천식은 신문을 읽고있는 짜증이 많은 캐릭터, 고명환은 눈치 없고 말많은 캐릭터로 나왔다. 계속되는 부진에 코미디계를 떠나 인터넷 회사에서 기획실 대리로 근무하던 고명환의 복귀작이이었는데, 이 코너가 성공함으로서 고명환은 MBC 개그맨 데뷔 8년만에 스타덤에 올랐고, CF 출연 제의도 들어왔으며 길에만 나가면 싸인해 달라는 팬들한테 시달렸다고 한다.

2.1. 배우


개그맨과 동시에 배우로도 활동하면서 논스톱, 울라불라 블루짱, 로망스, 경성스캔들, 해신, 부활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영화 두사부일체에서는 바바리맨 역할로도 등장했다.

3. 교통사고


2005년 1월에 해신 촬영을 마치고 귀가를 하던 중 눈길 위에서 그가 타고 있던 '''차가 미끄러지며 15톤 트럭을 받은 뒤 중앙분리대에 크게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다.''' 이로 인해 갈비뼈와 광대뼈가 골절되었고 뇌출혈 증세까지 보인 그는 이틀 안에 죽는다는 선고를 받았지만 다행히 회복되었으며[5] 기적적으로 살아난 이후에는 하고 싶은 거 다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뮤지컬 배우에 도전하게 되었다.

4. 기타


2014년 10월 11일, 배우 임지은결혼했으며 처음 열애설이 돌 때는 두 명 모두 부정하다가 나중에 와서 인정했다.
복면가왕 7차 경연에서 회식의 신 탬버린이라는 가명으로 참여해서 1라운드 상대인 소녀감성 우체통과 한 표 차 접전을 벌였으며 위 사건의 사연도 같이 밝혔다.[6]
의외로 몸짱이다. 본인이 직접 모델이 된 헬스 트래이닝 책을 내었을 정도다.[7]
은근히 연기파 코미디언으로 이후 대하드라마나 뮤지컬을 가릴것없이 종횡무진했던 인재였으나 아쉽게도 교통사고 이후 주춤했던것이 아쉽다.[8]
와룡봉추라는 코너를 했었고 이후에는 아예 문천식과 와룡봉추라는 콤비명으로 활동을 했었다. 참고로 문천식또한 고명환처럼 연기력이 되는 사람이기에 배우로서도 꽤나 활약했던 코미디언
후배 중에서는 전환규, 김완기와 친해서 셋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5. 관련 문서




[1] 당시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2] 이때 선발된 다른 개그맨으로는 이병진이 있었다.[3] 고명환의 동기로는 문경훈, 배호근, 전광희, 여윤정 등이 있는데, 현재 고명환을 제외하고는 다들 코미디계를 떠났다. 배호근은 웃찾사에 출연했다가 배우로 전업했고, 여윤정은 MBC 희극인실 후배 홍가람과 결혼했는데 웨딩 화보 촬영에 고명환이 참석했다.[4] 최국은 굴러온 돌이라고 MBC 공채들에게 무시를 받다가 자신의 학교 선배인 고명환을 믿고는 정성호에게 대들었다고 한다. 최국이 자신의 빽으로 삼을 정도로 고명환의 영향력이 막강했다는 의미다. 최국이 정성호와 충돌한 후 고명환이 최국을 찾아가서 자기 체면 좀 생각해달라고 타일렀다는 후일담이 있다.[5] 심장을 포함한 내장 출혈이 심한 상태로 약물치료를 통해 경과를 보고, 수술을 해야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약물치료 경과가 좋아서 수술 없이 회복이 됐다고 한다. 시한부 판정을 진단한 의사 조차도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고 한다. 이 때 이후로 교회를 다니게 됐다고 고백했다. #[6] 연예인 판정단 12명의 결과는 동점이었고 일반인 쪽에서 승부가 갈렸다.[7] 개그야 당시에는 전형적인 아저씨 몸매였지만 환골탈태한 것.[8] 본래도 딕션이 좋아서인지 쩌렁쩌렁한 성량의 역할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했었다. 코미디 하우스에서 했던 대장금 패러디 코너에서도 늘 그런 역할을 맡아왔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