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죠 사토루

 


원작
애니메이션
'''((じょう (さとる'''
나이
28세
생년월일
1989년 12월 7일
신장
190cm 이상
등급
특급
성우
[image] 나카무라 유이치[1]
[image] 카이지 탕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4. 강함
4.1. 강함에 대한 어록들
5. 능력과 기술
5.1. 영역 전개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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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2. 상세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1학년의 담임을 맡은 특급 주술사이자 자타공인 '''최강의 주술사.''' 특급 주술사임에도 가벼운 행동을 보이며 주술고전 학생을 포함한 주변 사람에게 바보 취급을 받는다.[2] 위험인물은 처리하려는 상부와 다르게, '썩은 주술계를 리셋하겠다'는 주술계에서도 과격하고 혁신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옷코츠 유타이타도리 유지 등의 인재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주술계의 상층부와 대립하는 걸 마다하지 않고 제자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나름 좋은 선생이다. 게토 스구루, 이에이리 쇼코와는 주술고전 동기.

3. 작중 행적




3.1. 과거


고죠 가의 상전술식인 무하한과 육안을 가지고 태어나 '''존재 그 자체가 문제'''가 되어 주술계를 넘어 세계의 밸런스에 큰 변동을 불러일으켰으며, 이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기상천외한 액수의 현상수배가 걸리는 둥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성장 과정을 거쳤다. 커서는 주술고전에 입학해 1급 주술사로서 동급생이자 절친인 게토 스구루, 이에리이 쇼코와 같이 학창 시절을 보냈다. 게토와 함께 학교의 문제아로 찍혔으나, 고등학교 때도 실력 하나는 대단했던 모양.[3]
2학년 때 게토 스구루와 함께 이틀 뒤 텐겐과 동화할 여중생 아마나이 리코를 호위 및 말소하라는 임무를 맡고 수월하게 완수하는 듯 했으나, 3일 째에 사이비 종교의 사주를 받은 주술사 킬러 젠인 토우지의 계략으로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4] 그러나 죽음의 문턱에서 주력의 핵심을 깨달으며 반전술식을 성공, 각성하여 살아난다. 그리고 리코의 시체를 전달하고 나온 토우지와 재대결[5]에서 술식 무라사키로 그를 죽여 리코의 원수를 갚는다.
각성 이후 고죠는 술식 대상을 수동에서 자동으로, 자신에게 위험한 대상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꿈으로서 무하한 주술을 최소한의 리스크로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뇌에 가는 무리는 반전술식으로 계속해서 회복하는 말도 안 되는 방식과 더불어 무라사키 역시 거의 완벽하게 사용, 특급 주술사로 올라서며 위험한 임무를 혼자서 처리할 때가 많아진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사건으로[6] 극심한 고뇌를 겪은 게토가 타락, 비술사였던 자신의 가족과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도피하던 그와 재회하지만 차마 죽이지 못한다.
일련의 일로 혼자 최강이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3년 뒤에는 후진 양성을 결심, 토우지의 유언을 기억해내고 그의 아들이자 초등학교 1학년생이었던 후시구로 메구미를 찾아간다. 토우지를 형편없는 남자였다고 험담을 하는 건 덤.[7][8] 그후, 젠인 가와 교섭해 후시구로 남매를 데려가지 못하도록 손을 쓰고 주술고전 측에서 금전적 원조를 받아내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다.

3.2.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특급 주령인 오리모토 리카가 붙어있는 옷코츠 유타의 신변을 맡겠다면서 등장. 당시의 1학년들에게 스토리의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고죠의 활약은 생략됐지만, 그 강함은 어느 정도 보여줬다. 고죠를 상대로 시간을 끌고도 살아남은 미겔은 작가가 0권의 MVP로 꼽았을 정도.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본편과 같다.[9] 주술계 상층부에서 옷코츠 유타와 오리모토 리카에게 당해 빈사 상태가 된 게토 앞에 나타나 마지막 대화[10]를 나누고 그를 죽인다.
본편과 달리 눈에 흰 붕대를 감고 다녔다.

3.3. 주술회전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찾아헤메는 후시구로의 통화 상대로, 학교 옥상에서 이타도리와 대치 중인 후시구로에게 무슨 상황인지 물으며 첫 등장.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아를 유지하는 이타도리를 보고는 정말 스쿠나가 섞여 있다고 감탄하며[11] 몸의 주도권을 스쿠나에게 10초만 넘겨달라 부탁한다. 이후 스쿠나를 간단히 제압한 뒤 이타도리를 기절시켜 주술고전으로 데려간다.
특급 주물인 손가락의 독을 이겨낸데다 역으로 스쿠나를 억누르는 점, 그 누구도 스쿠나의 손가락을 없앨 수가 없으니 차라리 그릇인 이타도리에게 손가락 다 먹인 다음 죽이는 게 낫다는 점을 들어 상층부를 설득, 이타도리의 사형 보류를 받아낸다. 그러나 상층부의 계략으로 조우하게 된 특급 주령, 그리고 스쿠나의 협박과 자살로 인해 사망한 이타도리를 보고서 크게 분노해 '''상층부를 진심으로 박살내버릴까'''하는 진중한 태도를 보인다.[12] 스쿠나와의 계약으로 인해 이타도리가 살아나고, 서로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스쿠나가 무언가 계략을 꾸몄다 것을 눈치챈다.
상층부의 눈을 피해 이타도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두 달 뒤에 있을 교류회 때까지 훈련을 시키기 위해 그를 안전한 지하실에서 지내도록 한다. 이타도리에게 간단히 주력에 대해서 알려주며[13] 강한 주력보다 더 무서운 건 기본기라며 주력의 상시 유지 연습을 위해 이타도리에게 뜬금없이 인형을 안은 채로 영화 감상을 시킨다.[14] 그렇게 이타도리의 훈련을 지켜보다가 이타도리에게 스쿠나와 무슨 계약을 했는 지에 관해서 묻는다. 그러나 이타도리가 기억하지 못하자 의심쩍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
임무가 끝나고 총장과 만나려 가던 도중 미행을 눈치 채고, 운전기사였던 이지치를 먼저 돌려보낸 뒤 자신을 찾아온 특급 주령 죠고와 맞붙는다. 그리고 그를 완전히 압도한 뒤, 10초만에 고전에서 영화 감상중인[15] 이타도리를 데려와[16] 영역 전개에 대해서 견학시켜준다.
이후로도 이타도리에게 1급 주술사 나나미 켄토를 붙이는 등 특별히 신경을 쓴다. 마히토와의 전투 후 나나미에게 사건에 대해서 듣고 어린 애에게 큰 짐을 줬다고 한탄한다.[17]
교류회의 목전, 이타도리의 생존 소식을 알릴 때가 되자, 이타도리에게 상자 안에서 튀어나오는 깜짝 서프라이즈를 하자고 꼬신다. 그러나 작전은 실패. 분위기가 더욱 안 좋아져 이타도리는 한 소리 들어야 했다. 이후, 주령과 주저사들의 교류회 습격에서 고죠 사토루만을 거부하는 장막 때문에 싸움에 바로 참여하지 못했지만, 장막을 부수고 난입해 습격자들을 혼자서 상대한다. 교토고 학장과 대치 중이던 저주사를 단숨에 제압, 토도와 이타도리가 합세해 상대하던 하나미를 무라사키로 땅덩이 채 날려버린다.

3.4. 시부야 사변


'''10월 30일 20 : 14'''
주령 측에 의해 장막[18]에 갇힌 일반인들이 고죠 사토루가 와야 나갈 수 있다고 외친다. 이에 최소한의 피해로 끝내기 위해 고죠 혼자 시부야 사건을 맡게 하고, 고죠를 제외한 주술사는 장막 밖에서 뒤처리를 하기로 한다.
'''10월 30일 20 : 31'''
고죠는 장막 안으로 출입한다. 주령 측은 고죠의 술식 사용과 영역 전개[19]를 막기 위해 굳이 시부야 역으로 불러낸 것. 비주술사를 고려하면 섣부르게 술식을 쓸 수도, 영역을 전개할 수도 없어 우선 방어하는 입장이 된 고죠를 향해 죠고가 "도망치지 말라"며 사람의 머리를 분리하곤 비아냥대자 고죠는,
>틀렸어, 이 대머리야. 고작 이 정도로 나를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 덜떨어진 머리에 놀랐다는 뜻이야.
>
>본편 84화 中
이후 순식간에 하나미를 제압, 죠고를 쫓던 중 합류한 마히토가 데려온 어마어마한 수의 개조인간을 보며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어느 정도의 희생을 전제로 주령을 확실하게 퇴치하고자 했던 고죠를 둘러싸고 안팍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설상가상의 상황,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고죠는 모 아니면 도인 0.2초 영역을 전개한다.[20] 직후 후쿠토신선 지하 5층에 풀린 개조 인간 약 1,000명을 영역 해제 후 299초만에 몰살한 고죠의 앞에 옥문강이 나타난다.
게토의 말에 따르면 옥문강의 봉인 조건은 '''봉인 유효 범위 반경인 약 4m 이내에 1분간 봉인 대상을 잡아두는 것'''인데, 이는 어디까지나 봉인당하는 대상의 뇌내 시간이 기준이므로 고죠의 뇌 안에서 1분이 흐르면 성립. 이때 게토가 고죠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쐐기를 박는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와 같은 상황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벙쪄있다가 '''그대로 당하고 만다.
>그리고 고죠 사토루의 뇌 안에서 흘러넘치는 3년간의 푸른 봄(청춘)
>
>본편 90화 中
눈 앞의 게토가 자신과 고교 생활을 함께 했던 그 본인임을 육안으로 확인한 '''고죠의 뇌 속에는 이미 3년 분의 추억이 흘러들어가 있었고,''' 옥문강의 봉인 조건인 정지한 채 1분간 잡아둔다는 조건이 성립 돼 결국 봉인 당한다.
'''10월 30일 21 : 22'''
그러나, 고죠 사토루라는 정보를 다 처리하지 못한 옥문강이 시부야 역 바닥에 쳐박혀 한동안 이동하지 못하게 되자[21] 포위망[22]을 만들 계획을 세운다. 주술사측에 승산이 생긴 셈. 그러나 이후 고전 관계자들이 주저사 일행, 마히토 등 주령측의 싸움에서 너무 시간을 끄는 바람에 결국 옥문강은 온전히 게토의 수중으로 들어간다.[23]

137화에서 '''게토와 함께 시부야 사변을 일으킨 공범으로 취급되어 주술계에서 영구 추방, 그의 봉인을 푸는 행위 또한 죄로 간주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4. 강함


'''걱정 마. 난 최강이니까.'''

고죠: 힘을 전부 되찾은 스쿠나라면, 조금 버거울지도.

이타도리: 그럼 지는 거예요?

고죠: '''이겨.'''

4명의 특급 중 한 명이자 현시점에서 자타공인 세계관 최강자.[24] 수백 년 만에 태어난 육안과 무하한 술식의 동시 소유자로서 홀로 특급 주령 여럿을 퇴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는다면 일본의 모든 '''비술사(민간인)'''를 죽일 수 있을 만큼 강하다.

지금까지 자연발생한 특급 주령 중에서도 가장 강했던 죠고를 가볍게 제압해 버렸고,[25] 하나미는 열 받은 고죠에게 저항도 못한 채 즉사했다.[26] 심지어 영역전연으로 술식의 효과가 중화되고 비술사들이 인질로 잡혀 영역전개를 제한했을 때도 죠고와 하나미를 '''체술과 기본적인 주력 조작만으로 농락해버렸다.'''[27]
게토도 계획을 설명할 때 '''고죠를 죽인다'''기보다 '''전투불능 상태에 빠뜨린다'''고 표현했으며 이쪽 방법을 권장했다. 이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기 위한 옥문강의 봉인 조건도 대상인 고죠를 1분간 멈춰 세워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듣고 있던 죠고는 죽으라는 것과 다름 없는 소리라며 불 같이 화를 냈다. 이후 고죠를 봉인하는데 성공했지만 봉인에 사용한 '''특급 주물''' 옥문강은 고죠의 막대한 정보량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한동안 옮길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게토조차도 이에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냐며 경악한다.
성격이 좀 꼬여있기는 해도 기본적으로는 선한 인물이지만, 동시에 냉철하고 냉혹한 면도 가지고 있으며, 빠른 판단력과 결단력도 갖추고 있다.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 중 죠고를 비롯한 특급 주령 일당들이 수많은 비술사를 고기방패로 사용했을 때도 냉정하게 '''이미 전부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해 휘둘리지 않았다.[28] 또한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비술사 때문에 영역을 전개하지 못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0.2초 동안 영역을 전개해 비술사(민간인)들에게는 큰 휴유증 없이 개조인간 약 1000마리 가량을 299초만에 처리했다. 여기서 0.2초는 ‘비술사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개조인간과 주령을 빠르게 없애야 하는데 그럴려면 영역 전개를 써야 한다. 하지만 그러면 비술사는 죽는다.’라고 하는 진퇴양난,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감으로''' 비술사도 회복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설정한 시간이었다. 그야말로 엄청난 결단력.[29]
주저사 아와사카와 오가미의 경우는 어린 시절의 고죠와 처음으로 조우한 뒤, 그가 탄생했기 때문에 주술계의 균형이 바뀌었으며 해마다 강력해지는 주령의 원인도 고죠의 존재가 주술계의 기준점이 되어버려서라고 확신했다. 현재 고죠가는 고죠 사토루 원맨팀 수준이며, 그가 행동불능이 된다면 주술사 가문 사이의 파워 밸런스 뿐만 아니라 주술고 vs 주저사, 주령 사이의 파워 밸런스가 휘청거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다.
덕분에 작중에 너무나 강한 인물이기에 스토리가 붕괴될 우려[30] 때문에 '''일부러 작가가 봉인시킨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방송에서 원래부터 봉인 시킬 생각이었다고 언급했다. 사실 이마저도 고죠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31]가 있어서 간신히 성공한 것이지 그마저 없었으면 봉인은 커넝 시도조차 못했을 것이다.
작중에서는 언급이나 상황에 의해 잦은 빈도로 고죠의 강함이 어필된다. 아래는 그 경우들.
  • 교류회 단체전 도중 실행된 습격
오로지 고죠 사토루 만의 침입을 거부하는 장막을 설치. 장막이 사라지자 주저사 쥬조를 제외하곤 전부 후퇴했다.
  • 메이메이의 버드 스트라이크
인간이라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고죠 사토루 제외.
  • 젠인 나오비토
투사주법을 이용한 최속의 술사라 불린다. 고죠 사토루 제외.

4.1. 강함에 대한 어록들


전쟁에 앞서, 두 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이길 수 있어.

첫 번째, '''고죠 사토루를 전투 불능에 빠트린다.'''[32]

게토 스구루

저는 이만 철수하겠습니다.

고죠 사토루를 상대할 만큼 교만하진 않아서 말이죠.

하나미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独尊.

― 원작 75화

고죠: 비술사를 전부 죽여서 주술사만의 세계를 만들어? 그게 가능 하겠냐? 불가능한 일을 꾸역꾸역 하려고 하는걸 의미 없는 일이라고 하는거야!!

게토: 오만하네

고죠: 뭐라고?

게토: '''너라면 가능하잖아. 사토루.'''

역시 고죠 사토루처럼 할 수는 없군.

(그래, 나의 승리 조건은 고죠 사토루다.)

― 얼티밋 메카마루, 마히토와의 싸움에서.

가장 기초적인 주력조작과 체술만으로 이 정도 수준이라니.

고죠 사토루, '''네 녀석은 대체 부족한게 뭐냐!!'''

죠고

만약 봉인된 것이 사실이라면, '''이 나라의 인간들은 전원 끝입니다.'''

나나미 켄토, 고죠가 봉인 됐다는 말을 들은 후.

'''고죠 사토루가 사라진다면 주술계도 인간사회도 전부 뒤집히게 될 거다.'''

― 얼티밋 메카마루

'''고죠 사토루가 탄생했기 때문에 이 세계의 균형이 바뀐거다!!'''

― 주저사 아와사카 & 오가미

메카마루: 이타도리!! 좋은 뉴스야!! 놈들이, 봉인한 고죠를 지하 5층에서 이동시키지 못하고 있어!!

이타도리: 왜?!

메카마루: '''고죠 사토루니까!!'''

이타도리: '''하핫, 납득!!'''

(옥문강의 조건이 반경 4미터 안에서 1분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것이란걸 들은 후 )

어이. 타 죽고 싶은거냐? 설마 그런 억지를 부리려고 손을 잡자고 한건 아니겠지?

그 조건으로 그걸 1분

몽매한 인간들의 일생을 몇천 번 쌓아올린다고 해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단 말이다.

죠고

'''고죠 군은 혼자서 이 나라의 모든 인간들을 죽일 수 있어.'''

'''다른 누군가와 편을 짜는 의미도, 잔꾀를 부릴 필요도 없지.'''

― 메이메이, 고죠가 배신했을 가능성을 스스로 부정하며.


5. 능력과 기술


무하한이라는 강력한 술식을 지녔음에도, 친구였던 게토와 마찬가지로 술식에만 기대지 않고 체술과 주력 조작에도 능숙하다. 흑섬을 경험했다는 간접적인 언급까지 존재한다.[33]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능력의 이름들중 상당수가 겐지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이름들이 들어간다.[34]
  • 무하한 (無下限)
고죠가에 전해 내려오는 상전 술식.[35] 무한(無限)의 개념을 다루는 술식으로 상대방이 갖는 속도를 실제로는 불가능한 수렴급수 ‘비스무리’ 한 것으로 만든다. 간단히 말해 발동 시 가까이 다가올 수록 느려지게 된다. 결국 어떤 물체건 일정 거리 안으로는 다가올 수 없게 되는, 한마디로 무적 상태. 무하한이 발동하는 동안은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어떤 수를 써도 고죠를 공격할 수 없다. 돌파방법은 영역이나 특수 주술로 술식 그 자체에 간섭하는 것 뿐.
  • 술식 순전 「창」(아오 (術式順転 「蒼」)
[image]
본래 0에 수렴하도록 하는 무한에 힘을 가해 방향을 바꿈으로서 -의 힘, 즉 인력을 발생시킨다. 대상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원거리에 중심을 생성해 투사체를 만들고, 자신을 끌어당겨 고속이동을 하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 술식 순전 출력 최대 「창」(아오 (術式順転 出力最大 「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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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지와의 대결에서 사용한 기술. 원거리에 인력의 중심점을 만든 뒤 그 상태로 휘두르는 것으로 주변에 있던 장애물들을 전부 쓸어버렸다.
  • 술식 반전 「혁」(아카 (術式反転 「赫」)
[image]
>「수렴」과 「발산」. 이 허공을 건드리면, 어떻게 될 것 같아?
반전 술식을 이용해 만든 창(蒼)의 역전 술식. -인 창의 힘을 역전시켜 +의 힘인 척력을 구현한다. 이 때 혁의 최소 출력은 창의 2배이다. 단순히 척력을 방출하는 것 만으로 전방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 허식 「자」(무라사키 (虚式 「茈」)
[image]
>살짝 난폭한 짓 좀 해볼까?
고죠가에서도 극히 일부만 그 존재를 알고있는 무하한의 오의. 창(인력)과 혁(척력)을 충돌시켜 만들어낸 가상의 질량체를 쏘아낸다. 궤적 상에 위치한 물체는 마치 도려낸 것 마냥 깨끗하게 소멸한다. 특급 주령도 걸레짝으로 만들고 초인 젠인 토우지도 배에 깨끗한 구멍이 뚫려 바로 사망.
  • 육안 (六眼)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은, 고죠 가에 계승되는 특별한 눈. 눈동자가 마치 하늘처럼 빛난다. 본인은 단순히 ‘눈이 좋다’ 정도로 넘어가지만, 사실상 고죠의 천부적인 재능의 원천이다. 시야 안에 들어온 것의 정보를 읽어내리듯 꿰뚫어 볼 수 있어 상대방의 술식 조차 몇 번 본 것 만으로 간파할 수 있고, 다른 주술사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섬세한 주력조작이 가능하다.[36] 무하한 술식은 엄청나게 사기적인 술식이지만 주력의 조작이 너무 까다로워서 그 자체만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런 무하한 술식을 실제로 사용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육안. 옷코츠 유타의 언급에 의하면 육안을 사용하면 주술을 쓰면서도 주력의 소비를 사실상 0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반전 술식 (反転術式)
부(負, 마이너스)의 힘인 주력은 육체를 강화시키는 건 가능해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부와 부의 힘을 곱해서 정(正, 플러스)의 힘을 만드는 게 반전 술식이며, 이걸 습득해야 주력을 통한 치료가 가능해진다. 고죠조차 죽음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야 겨우 습득했을 정도로 배우기 어려운 기술. 그마저도 본인에게만 사용 가능하다. 고죠가 쓰는 무하한은 뇌에 큰 부담을 주는데, 반전술식을 익히고 나선 그걸 뇌에 적용시켜 항상 신선한 상태를 유지해 무하한을 상시발동한다.

5.1. 영역 전개


'''무량공처'''
無量空処
[image]
[image]
'''애니메이션'''
평상시엔 안대로 덮고 있는 양쪽 눈을 내보이고 발동한다. 무하한의 안쪽인 이 영역은 고죠 사토루 본인과 그의 손이 닿은 사람을 제외한 대상이 하는 정신활동을 모두 '''무한한 반복작업'''으로 만든다. 이 영역 안에서는 단순히 ‘무언가를 지각한다’는 행위 조차 무한하게 반복되어, 보고 느끼는 주변의 모든 정보가 끊임없이 흘러들어 오게 되고 뇌는 그 엄청난 정보량에 압도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37][38]
그 위력은 그야말로 '''절대적.''' 마히토의 ‘자폐원돈과’와 함께 전개=승리나 다름없는 강력한 영역전개다. 단 적인 예로 시부야 지하철에서 단 '''0.2초'''간 영역을 전개하자 '''반 년'''에 해당하는 양의 정보가 뇌에 박혔다. 즉 단순 계산으로도 '''1 초 당 약 2 년 반'''에 해당하는 정보가 들어오는 꼴이다. 당연히 이런 것을 뇌가 버틸리가 없고, 비술사들은 두 달 간 기절했으며 그 자리에 있었던 특급 주령들도 5분 이상 정신을 잃었다.

6. 여담


  • 성격 이외에는 완벽하다는 것이 공식 설정. 이는 외모도 포함이며 평소엔 안대나 선글라스로 눈을 가려 알기 힘들지만 작중 굉장한 미남이다. 과거편에서 여중생들의 요청에 선글라스를 벗자 환호성이 터졌다.
  • 최신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평소에 입고다니는 셔츠가 무려 25만엔[39]이다. 이로 인해 2차 창작에서 고죠가 입는 옷에 '가격표'를 붙이는 개그가 흥했다.
  • 애니메이션 7화에서 눈동자를 비롯한 영역 전개의 전반적인 작화가 대폭 버프 받아 방영일 당시 팬덤에 큰 반향이 일었다.
  • 1차 인기투표에서 16923표로 3위를 했다. 2위인 후시구로와는 4270표 차이.
  • 프로필에 언급에서의 따르면 두뇌회전을 위해 단 음식을 즐기다가 단 것을 좋아하게 됐다.

[1] 친구인 게토 스구루의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와는 오소마츠상에서 각각 형제인 마츠노 오소마츠마츠노 카라마츠 역을 맡았었다.[2] 나나미의 말에 의하면 신뢰하고 신용은 하고 있지만 존경은 안한다고[3] 이때의 1인칭은 보쿠가 아닌 오레. 이 때문에 나중에 사회 생활이 힘들 거라며 게토 스구루에게 핀잔을 듣는다.[4] 아마나이 리코의 마지막 여행을 위해 이틀 간 잠을 자지 않은 채 무하한을 유지하며 체력과 정신력이 깎인 상태였기 때문. 그 틈을 노려 술식 해제의 기능을 가진 주구 천역모로 목을 포함한 급소를 여러 차례 찔렸다.[5] 이때 각성의 영향으로 제정신이 아닌 듯 상당히 맛이 간 모습을 보인다.[6] 리코의 죽음, 동급이던 고죠의 각성, 츠쿠모 유키와의 대화, 후배인 하이바라의 죽음,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비술사들에게 학대받는 미미코와 나나코[7] 사실 이 정도로 끝난게 다행이다. 토우지는 50억을 경마로 날린 후 고작 3억을 위해 고죠를 죽였으며, 게토는 반죽음으로 몰아넣고 끝내 리코를 살해했다. 결과적으로 친구인 게토를 흑화시켜 이후,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든 만악의 근원.[8] 고죠 가문과 젠인 가문은 에도시대부터 내려오는 앙숙관계로 젠인 나오비토와 그 아들 간의 거래에 고죠 사토루가 관여하는 건 가문 단위로 시비가 걸릴 수도 있는 일이며, 애초에 원수나 다름없는 토우지의 말을 들어줄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인재 양성과 주술계의 리셋이라는 목표 하나를 위해 사감을 모두 제거, 츠미키의 안위를 약속하고 상전 술식을 가진 메구미를 젠인 가문에 끌려가지 않게 해준 것 만으로도 정말 대인배인 셈. 괜히 메구미가 고죠를 은인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 이후 시부야 사변에 참전한 주술사 이노 타쿠미의 말로는 이처럼 고죠의 변덕으로 도움 받은 주술사들이 많다고 하며, 실제로 본작에서도 스스로의 목숨을 담보로 옷코츠 유타이타도리 유지의 사형을 막았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거리낌없이 내거는 타입.[9] 리카의 현현으로 인해 주술계 상층부와 충돌하고 그들에게 유타의 비밀 사형은 보류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경고를 듣자, 그러면 자신은 유타의 편을 들겠다고 응수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죠의 책임감을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일부러 학생들을 자신에게 보낸 게 아니냐는 게토 스구루의 대사와 그 응수로 미루어보아 본인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상당히 가차없다.[10] 대사가 묵음 처리되었으나 작중 정답이 나와있다고 작가가 덧붙였다. 유타와의 대화에서 짐작할 수 있는 바로는 '''단 한명 뿐인 친구.''' 원문으로는 僕の親友だよ たった一人のね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절친. 친구보다 훨씬 친한 개념이다. 친구가 한명뿐이란 뜻이나 이에이리 쇼코가 친구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親友가 게토 한명이라고[11] 와중에 센다이 명물 키쿠후쿠를 사왔다고 자랑한다. 고죠가 추천하는 맛은 완두 떡 생크림 맛.[12] 이때 이에리이 쇼코가 드물게 감정적으로 굴지 않냐며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나는 제자를 사랑하는 나이스 가이라고 자화자찬(..)한다.[13] 본래 주술은 재능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이타도리 본인이 타고난 술식은 없지만 나중에 스쿠나의 술식이 새겨질 것이라고 예상한다.[14] 영화를 보는것으로 여러가지 감정속에서도 주력양을 일정하게 방출하여 주력 소비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 이때 이타도리와 함깨봤던 인형은 평소엔 잠들어 있다가 제공받는 주력양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깨어나서 펀치를 날린다. [15] 이때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영화장면을 보고도, 갑자기 말을 걸어도 주력 조절에 문제없는 이타도리를 보고 소질이 있다며 감탄한다.[16]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지만 약 80kg인 이타도리를 한 손으로 가뿐히 들고 나른다.[17] 소설판에서는 이타도리에게 계속해서 나타나는 주령에 대해 선생으로서 조언해주며, 나중에 일관된 성격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문제가 될까 걱정한다.[18] 일반인은 들어가는 것만 가능, 주술사는 자유로운 출입가능.[19] 게토 왈, 만약 고죠가 주령만을 가두기 위해 영역을 전개하는 경우 엄청난 숫자의 비주술사가 '무량공처'와 '장막' 사이에 껴서 압사할 거라고.[20] 고죠가 전개한 0.2초의 무량공처는 그가 감으로 설정한 비주술사가 폐인이 되지 않고, 후유증도 남지 않는 무량공처에서의 체류 시간.[21] 이때 소식을 들은 이타도리는 고죠가 봉인되고도 왜 옮길 수 없냐고 묻고, "고죠 사토루니까!" 란 대답에 바로 납득.[22] 시부야 역의 각 지하철 노선 근처 역에서 주술사를 보내고 '주술사를 들여보내지 않는 장막'이 걷히는 즉시 돌입한다는 것[23] 게토가 퇴각할 때 옥문강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보여 줌으로 확인사살.[24]료멘스쿠나와의 비교는 아직 미정이다. 본인은 좀 버거워도 이길 수는 있다고 발언했지만, 모든 손가락이 모인 료멘스쿠나가 얼마나 강한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원작자도 둘의 우열에 대해 말한 적은 없다.[25] 죠고는 스쿠나 손가락 8~9개분의 강함을 가졌음에도 (약40-45%) 고죠는 그를 약하다고 평가했다. 그 말을 들은 이타도리는 '여태까지 만난 모든 주령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괴물인데?'라고 말했으며, 스쿠나도 죠고를 높게 평가할 정도로 강한 주령이었다. 몰론 약하다는 말은 그저 죠고를 도발하기 위한 내뱉는 말일 수도 있다.[26] 하나미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1급 주술사인 토도 아오이와 이타도리와의 전투에서도 대등하게 싸운 특급 주령이었다.[27] 이때 죠고는 고죠에게 '고죠 사토루, 네놈은 대체 부족한게 뭐냐!' 라고 독백한다.[28] 그 대신 확실하게 퇴치한다고 마음먹었다.[29] 이를 직접 본 마히토는 인상깊었는지 이 0.2초 영역 전개를 그대로 써먹는다.[30] 사실상 이 전투력이라면 특급 주령이고 스쿠나고 뭐고 그냥 혼자서 다 때려 잡으면 된다(...).[31] 자신이 직접 죽였던 게토 스구루의 생존을 확인한 것.[32] 두 번째는 스쿠나의 그릇인 이타도리를 동료로 만드는 것.[33] 본편 48화.[34] 술식순전 창은 겐지의 정실부인이었던 아오이노우에(葵の上), 허식 자는 주인공 겐지가 가장 많이 사랑했다는 여인 무라사키노우에(紫の上), 그리고 술식반전 혁은 겐지의 고명딸인 아카시 중궁 모녀와 음이 같다. 그리고 육안의 한자중 육이 겐지의 연인이자 아오이노우에를 생령이 되어서까지 괴롭혔던 로쿠조노미야스도코로(六条御息所)의 앞글자와 똑같다.[35] 가문에 내려오는 술식인 만큼 사토루 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고죠가에 존재하지만, 사토루가 가진 특별한 눈 때문에 그 수준으로 다룰 수 있는 자는 없다. 영문 번역은 무+하한(한계)로 번역하여 LimitLess이다.[36] 평생 남들 뒤에선 한 번도 기척을 들키지 않았던 젠인 토우지가 유일하게 들킨 순간이 어렸을 적 육안을 지닌 고죠의 뒤에 있을 때였으며, 고죠를 암살하려던 주술사 둘은 수 백 미터 떨어진 위치에 숨어있는 자신들의 위치를 곁눈질 한 방에 밝혀낸 고죠를 보고 전의를 상실했다.[37] 단행본에 나오는 비유로는, 원래 모든 생물은 가장 중요한 정보를 취사선택하여서 인식하는데(책을 읽을때는 주변 소리에 둔감해지는 식으로) 영역안에서는 원하지 않는 모든 정보가 한번에 들어온다. 예로 시각에 한정하여 말하면 눈 앞에 사과, 고릴라, 나팔이 순서대로 있다면 원래대로라면 ‘사과, 고릴라, 나팔’을 보게 되지만 무량공처 내에서는 ‘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가 된다.[38] 감각이 예민해 정보를 차단하지 못하는 이런 증상이 조금만 심해져도 자폐증에 걸리는데 100퍼센트 모든 정보가 쉴 틈도 없이 계속 뇌에 꼴아박혀 버린다면 당연히 뇌가 버틸 수 있을리가 없다. 이는 특급 주령도 예외가 아니라서 특급 중에서도 강한 죠고마히토조차도 한참 뒤에야 제정신을 차릴 정도다.[39] VAT 제외, 약 300만원 정도의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