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카라마츠

 



'''마츠노 카라마츠'''
'''松野 カラ松'''
'''Karamatsu Matsuno'''
'''오소마츠 군'''
[image]
'''한국판 이름'''
육천둥
'''성우'''
[image]
'''1작'''
스즈키 에미코
'''2작'''
마시바 마리
[image]
한채언[1]
'''생일'''
5월 24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신장'''
150 cm
'''체중'''
46 kg
'''혈액형'''
A형
'''발 사이즈'''
220 mm
'''시력'''
2.0
'''오소마츠 상'''
[image]
'''성우'''
[image]
나카무라 유이치
[image]
권창욱[2][3]
[image]
레이 체이스[4]
'''연령'''
20대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image]
'''성우'''
[image]
나카무라 유이치
[image]
권창욱
'''연령'''
18세
1. 개요
5. 기타
6. 동인 및 2차 창작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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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가 아카츠카 후지오 원작의 만화 오소마츠 군과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의 등장인물. 마츠노 家 여섯 쌍둥이차남.
이름의 유래는 낙엽송을 의미하는 (から(まつ에서 왔다.

2. 오소마츠 군


이름의 의미대로 '''생각이 없거나 거의 하지 않는''' 반면, 여섯 쌍둥이 중 가장 활발하고 건강한 타입. 뭘 해도 쉽게 질려버린다는 게 단점이다.
원작에서 나온 25년 뒤 에피소드에서는 머리숱이 없는 바코드 머리, 야채가게 딸의 데릴사위로 들어가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생활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1966년대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등학생 주제에 맥주를 마신 경험이 있다(!!)[5]

3. 오소마츠 상


'''마츠노가의 차남. 니트, 동정. 언제나 자기 세상에 빠져있다... 만, 남들이 좋게 보진 않는다.'''

松野家の次男。ニート、童貞。常に自分の世界に浸りカッコつけている。……が、あまり相手にはされない

이미지 컬러는 '''파랑'''
다른 형제들과의 외관상 차이점은 다소 눈썹이 짙고, 눈썹에 힘을 주고 있다.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하고 집에서는 주로 거울을 보고 있다. 팔짱을 끼거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을때가 많으며 앉았을 때는 다리를 꼬고 있곤 한다. 다른 형제들과 색만 다른 같은 옷을 입었을 때엔 소매를 걷어올리고, 스키니진이나 빤짝이바지를 입는다. 그리고 기타 소리에 휘파람 섞인 BGM이 그의 허세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쿨하고 말투도 평소엔 무게잡고 저음으로 말하며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6] 오글거리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항상 허세 가득 폼을 잡고 있지만 실은 울보에 새가슴이라서 조금이라도 몰아붙이면 놀라거나 겁을 먹고 당황한다.[7]
1인칭은 기본적으로는 오레지만 애걸복걸할 때나 캐릭터북에서 오소마츠가 말하길 평소에도 가끔 보쿠라고 하는 듯. 둘째지만 형 대접은 거의 못받고 여러모로 무시당하는 캐릭터이다. 공식에서부터 대우가 나쁜데 1기 5화 이후로 작정하고 놀리는 것 같다. 오소마츠 상 WEB라디오 3화에서도 "카라마츠에 대한 푸대접은 성우진도 제작진도 모두 즐기고 있다"라며 인증하였다.
여자들에게 주목과 관심을 얻고 싶어하지만 안쓰러운 센스 때문에 인기와는 거리가 멀다. 여자와 엮이는 일이 있어도 토토코한테는 보디블로우를 얻어맞질 않나 굿즈를 10만엔 어치나 쓰질 않나, 이야요한테 큰 돈을 매번 뜯기질 않나[8] 심지어 1기 15화에선 치비타를 따라하여 길가의 시들어가는 꽃에 선의를 베풀었다가[9] 잘못 얻어걸려서 셔틀행세를 하며 잡혀살다가 급기야 결혼에 골인까지 할 뻔한다.[10]
그래도 잡지에 따르면 "토토코의 보디블로우를 맞고, 이치마츠에겐 쿠소마츠라고 불리고, 말하는 건 모두에게 무시당하지만 그래도 자신을 관철해나가는 스트롱하트"라고 한다. 또한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해서, 언동이 헛도는 경우가 많다. 자아도취적인 면을 여자들이 기분 나쁘다고 말해도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마디로 요약해서 좋게 말하면 '''강철 멘탈'''.
"カラ"에는 '''텅 빈(空)'''이라는 의미도 있는데[11], 이를 반영한 것인지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기보다 남을 흉내내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여자들 앞에서 폼을 잡을 때에는 오자키 흉내를 내고, 부양 면접에서는 오소마츠이치마츠의 어필을 따라한다. 또 억측일 가능성이 큰 경우이지만 1기 1화에서 다른 형제들이 각 작품의 주인공 포지션의 캐릭터를 패러디하고 있을 때 카라마츠 혼자서 주인공을 패러디한 것도 아니고 성우장난도 아니고 색깔이 맞는 캐릭터를 패러디한 것도 아닌 키세 료타를 패러디 했다.[12] 하지만 1기 16화에서 이치마츠를 흉내낼 때는 이치마츠조차 구리다고 할 정도로 연기가 서툴렀다.[13][14] 1기 22화에선 오소마츠이야미를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에서 옷을 벗고 춤을 추자 똑같이 따라서 옷을 벗고 춤을 춘다.
나사빠져 보이지만 의외로 쵸로마츠보다 상식인같이 옳은 말을 하기도 한다. 잡지 인터뷰에 따르면 정론을 말한다고. 하나하나 살펴보면,
  • 1기 2화 '취직하자'에서 유일하게 "사무원"이라는 제대로된 직종을 말한데다가[15][16]
  • 1기 7화의 스타바에서 소고기 덮밥 같은 카페와 관련없는 음식들을 주문한 다른 형제들과는 다르게 제대로 에스프레소 메뉴(라떼 톨사이즈 에스프레소 도피오)를 주문했다.[17][18]
  • 1기 8화에서 토토코의 생선 요소가 잘못됐다고 제대로 지적한 것도 카라마츠 뿐이다.
  • 2기 4화에서는 특히 이 점이 부각되어 아버지에게 나이 생각을 좀 하라던가, 마치 엄마만 잘못했다는 듯이 말한다고 하는 등 제대로 된 지적을 해주었다.[19]
  • 2기 22화에서도 비록 후반부에 두루마기 휴지 때문에 눈돌아가긴 했지만, 이치마츠, 쥬시마츠, 치비타한테 같이 무인도에 표류된 이상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 싸우면 안 된다고 직접적으로 싸움을 말린다던다, 무인도에 살아가면서 지켜야 될 규칙들을 본인이 다 정했으며, 나머지 형제들이나 치비타, 토토코, 데카판도 딱히 의의를 제기하지 않은 점들을 통해 제대로 리더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또한 모두에게 무시당하는 포지션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형제를 한결같이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기 2화에서 형제들이 이치마츠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을 때도 유일하게 믿고 있다며 편들었으며, 쉴드를 쳐줬는데 멱살이 잡히고도 나중에 집에 갈 때 취해 쓰러진 이치마츠를 묵묵히 업어주었다. 취한 쵸로마츠를 짐짝처럼 끌고갔던 오소마츠와 토도마츠와는 대조적.
  • 1기 3화에서는 자기 잘못은 모르고 쵸로마츠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고 툴툴거리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유일하게 민폐도 안끼치고 오히려 잠들지 못하겠으면 자장가를 불러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토도마츠에게 묵살당했다.
  • 1기 7화에서는 토도마츠의 독설이 화살이 되어 박혔을 때 자기도 화살을 맞았으면서 쥬시마츠에게 박힌 화살을 빼내주느라 끙끙거렸다.
  • 1기 9화에서는 오소마츠이치마츠 둘이서 쥬시마츠에게 레슬링 기술을 걸 때 놀란 표정의 토도마츠나 쵸로마츠와 달리 염려하는 표정을 지었다. 물론 후에 다른 애들과 함께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쥬시마츠에게 달려들었다.
  • 1기 10화에선 물론 허세가득한 모드에서 나온 대사이긴 하지만 "나는 모두를 사랑하고 있는데"라는 대사가 있었다. 또한 자신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선글라스이치마츠가 고양이랑 논다는 걸 이유 삼아 고의로 부러트리게 해도 쳐다보기만 할 뿐 딱히 뭐라고 하지 않는다.[20]
  • 1기 14화에서도 아픈 형제들을 위해 최고의 물을 가져다 주겠다면서 엄동설한에 등산을 나가기도 했다.[21]
  • 1기 17화에서는 파칭코에서 딴 구슬[22]이 쥬시마츠에게서 터져나올 때 다른 형제들은 그 구슬을 줍느라 바쁜데 카라마츠 혼자 미안하다며 쥬시마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카라마츠 캐릭터북 2권을 보면 여러모로 다른 형제들에 비하여 형제들을 아끼는 모습이 보인다.[23]
다만, 형인 오소마츠만큼은 동생들과는 달리 무작정 챙기기만 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하는 편이며, 1기 24화에서 이성을 잃은 오소마츠에게 침착하게 제동을 거는 것으로 이 설정이 부각되었다.[스포일러] 또한 이를 통해 그냥 욕하면 듣고 때리면 맞는 동네북처럼 보이지만 형제를(정확하게는 동생들을) 위해선 폭력을 쓸 수 있다는 2차 창작에서나 보이던 설정이 공식화 되었다. 하지만 동생들을 위해서라고만 볼 수 없는 것이 1기 18화 B파트에선 오소마츠한테만 물리적 공격을 한다거나 공식게임인 "다메마츠 상"에선 오소마츠가 이빨이 아프다고 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서 이빨을 빼버리려고 하거나, 1기 2화 "오소마츠의 우울" 편에서는 오소마츠가 깜짝 놀래켜 물에 빠진 카라마츠오소마츠의 머리를 때리는 등 형인 오소마츠한텐 평소에도 폭력을 자주 쓰는 편이다. 그래도 나름 차남이라고 오소마츠를 뒤에서 잘 보좌해주고 있으며, 2기 14화에 따르면 본인과 오소마츠를 형제들의 투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터뷰에선 엄청 상냥하기 때문에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술 상대로 삼고 싶다고 나왔고, 오토메디아 잡지에선 벌칙 초콜렛을 누구에게 줄거냐는 물음에 누군가를 상처입힐 바에야 자신이 먹겠다고 했고 온천 콜라보에선 쵸로마츠가 카라마츠에게 "네 상냥함은 몸을 망친다니까~"라고 말했을 정도이며 쵸로마츠토도마츠잃어버린 것을 찾는 걸 귀찮아하자 카라마츠는 외로워하고 있을 그것의 기분을 잘 생각해보라며 모두와 떨어져 버렸는데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건 괴로운 일이라고 말하며 계속 찾으려 했다.[24]
잡지에서는 사람의 아픔을 알고 있고 여섯 쌍둥이들 중에서 가장 타인을 감싸주려는 마음이 있지만 카라마츠 나름의 감싸주는 방법이 어긋난 탓인지 주변에서 냉대받는다고.
중2병 성격 그대로 성인이 되었으며 항상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다고 하는데, 이는 PASH 인터뷰에서 "카라마츠의 자상함은 타인을 향한 것이 아니라 "자상한 스스로를 좋아하는 나르시시즘"[25]이라고 언급한 것과 연결되는 설정이다.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그 성격 그대로 나이 먹으면 큰일 나겠지"라고 덧붙였다. 또 각본가 인터뷰에서는 카라마츠를 "보이는 그대로의 캐릭터. 1기 2화의 다리 위에서 여자애들에게 욕을 먹는 장면에서, 자기 세계에 빠져서 "드디어 온 건가, 카라마츠 걸즈."라고 하는 부분이 실로 카라마츠답다."[26]라고 하였다. 하지만 동일한 인터뷰에서 "자상한 일면도 있고 남에게 화를 잘 내지 않는다. 본래의 감정이 나온다면 눈물도 많고 의외로 울기도 한다"[27]라고 덧붙이고 있으므로, 본래 성격도 자상한 편임을 알 수 있다.[28] 오토메디아 10월호에서 천연이라고 소개되었다.
무서워 하는 것도 많은데 카라마츠 캐릭터 북에 있는 카라마츠 걸즈 상성도 체크 문답에 "클럽이나 카페는 익숙치 않다...무서운 것이 아니다, 단지 번잡스러워서일 뿐..." 라고 적혀져 있는 걸 보면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을 무서워하는 거 같다.
공식 게임인 퍼즐마츠상에선 리프트에 타고 있을 때 어색하게 웃으면서 아래를 쳐다보지 못하고 위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으며, 타비마츠에선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타자 급하게 비상정지버튼을 찾으면서 울먹인데다가 동물원에서 사자가 계속 바라보자 무서워한다.
오소마츠 상의 비상금워즈 ~니트의 공방~에선 이누가미한테 빙의된 쥬시마츠한테 물리자 소리지르면서 역시 개는 무섭다고 말한다.
오소파티에선 담력테스트를 하는 중 오소마츠의 장난에 겁을 먹고 쵸로마츠한테 딱 붙어 있는 일러스트가 나왔다.
F6버전이 되면 겉으론 거친 행동을 하며[29] 차갑게 굴지만 사실 알고보면 배려심 깊고 상냥한,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 된다.
이벤트 Q&A에서 페티시에 대한 물음에는 "사랑만 있으면 충분하다", 무인도에 가면 가져갈 것을 묻자 "아름다운 마음을... 훗."이라고 답한다. 빠칭코에서 거금을 따게 되었을 때는 "자, 넌 어디로 가고 싶지?"라며 돈에게 말을 건다고 한다. 좋아하는 술은 위스키(사실은 보리차)[30]고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스테이크, 카라아게. 술자리에서 일본주나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나오지만 술을 잘 못마시는 편[31]이라 1기 2화 A파트에서 잘 보면 맥주 대신 얼음물이 놓여 있고 1기 7화 A파트에서도 맥주 사이에 콜라잔이 따로 놓여있다.
1기 5화 ED(A타입)을 맡았다. 허세 가득한 목소리로 "날 먹여살리지 않겠나"같은 소리를 진지하게 하고 있다. 1기 8화 ED(B타입)을 맡았는데 A파트와 대조적으로 들뜬 헤타레같은 분위기다. 대사는 "책임감 없고 자립도 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집에서 떠나지 않을 거야~", 등 한층 더 잉여쓰레기 같아졌다. 전체적으로 귀엽다고 대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도입부의 "누구라고 생각해? 카라마츠다!"와 "일하지 않는 나의 인생 C'est la vie!" 이 두 부분이 인기가 많고 해당 장면을 그린 팬아트도 쏟아졌다.
1기 2쿨 오프닝의 달리는 장면을 보면 오소마츠와 달리는 자세가 비슷한데 자세히 보면 팔에 힘을 주고 있다
형제들과 다같이 집에 있을 때는 거울을 보며 폼을 잡는다.
여담으로 형제들 중 유일하게 1기 완결 때까지 딜리버리 꽁트를 한 적이 없었지만[32] 2기에서 쥬시마츠와 함께 딜리버리 콩트를 했다.
낚시하는 걸 좋아하는지, 낚시터에 가는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한다.[33]
담당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의 인터뷰 중 "카라마츠에게 한마디"에서 "힘내라"고 들은 바 있다. 이치마츠의 성우인 후쿠야마 쥰은 목소리가 "나카무라가 아니었으면 정말 그냥 이상한 녀석"이라는 평을 남겼다.[34]
귀에 손대는 것을 매우 무서워한다고 한다. 이것은 드라마 CD "마츠노가의 왁자지껄한 이야기 1권"에 밝혀졌다. [35]
2기부터 대우가 좋아지면서 형제들한테 조금씩 반항하거나 팩트폭력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3기에서는 자신한테 매달리려는 쥬시마츠를 확실하게 거절했다. 3기 11화에서는 형제들과 해당 화를 보던 팬들이 예상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스포일러2].

3.1. 주요 에피소드




3.2. 대인관계


'''오소마츠'''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적은 편.[36] 1기 7화를 보면 형님(兄貴)이라 부른다. 1기 10화에서 만담을 할때는 오소마츠라고 말을 놓기도 했다. 2기 14화 에서는 오소마츠와 함께 쵸로마츠에게 염색을 억지로 시켰다고 착각하여 형제들을 꾸짖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올해도 '''투 톱'''으로서 형제들을 이끌어가자 라는 카라마츠의 말에 오소마츠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잘 부탁한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보아, 형제들 중에서 유일하게 오소마츠에게 말을 놓으며 애니에서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장남과 함께 마츠노가의 형의 직책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1기 2화에서 오소마츠의 장난으로 다리 밑에서 강으로 떨어졌을 때 오소마츠 머리에 혹을 만들거나 1기 24화에서 유일하게 카라마츠가 화를 내며 때린 걸 보면 동생들과는 달리 단호하게 대하는 면도 있다. 그래도 평소에는 차남으로서 오소마츠를 잘 보좌해주는 편이며, 오소마츠 쪽에서도 카라마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잡지 인터뷰에선 오소마츠가 카라마츠에게 "언제나 나보다 바보로 있어줘서 고마워. 덕분에 내가 조금 정상으로 보이니까 정말 도움돼."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카라마츠의 안쓰러운 면이 좋다고 밝혔다. 최근 2기에서는 오소마츠를 은근 디스하는 면도 있다.
오소마츠를 부를때의 호칭은 형(兄さん)[37]이였다가 형님(兄貴)이었다가 그냥 오소마츠라고 불렀다가 장남(長男)이라 했다가 들쑥날쑥 하지만 제작진에 의하면 원래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38]
다만 1기 16화에서 이치마츠가 카라마츠의 흉내를 낼 때 오소마츠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 말을 놓아서 부르는 일이 훨씬 많은 듯. 2기에서는 아예 형이라는 호칭을 생략하고 말을 놓는 것으로 확정됐다.
오소마츠와의 조합은 장남과 차남이기 때문에 콤비명으로 맏형마츠(長兄松) 또는 장형 마츠라 불린다.[39]
'''쵸로마츠'''
형 대접을 안 하며 막말하지만 그나마 카라마츠를 챙겨 주는 편이다. 쵸로마츠오소마츠를 형이라 부르는 반면 카라마츠는 그냥 카라마츠라 불러왔는데 1기 8화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카라마츠 형"이라 불렀다. 1기 2화에서는 왜 태어났냐고 윽박지르긴 했지만 이치마츠가 멱살을 잡자마자 잽싸게 튀어나가서 말렸고, 1기 4화에서 나중에 이런 놈들이랑 같이 살기 싫다고 말했지만 불합격 당한 카라마츠에게 "최악의 상황엔 자신이 먹여살려준다."고 했고, 1기 5화에서 카라마츠가 납치당했을 때 나중에 배 때문에 잊어버리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안위를 걱정했다.[40]
2기 10화에서 드디어 이 둘의 관계가 제대로 밝혀졌는데, 아무한테도 말 못했던 속마음을 말할 정도로 사이가 매우 좋다. 쵸로마츠가 형 대접은 잘 안해도 평소 카라마츠를 많이 챙겨줘서 그런지 카라마츠가 가장 편하게 여기는 오소마츠와 더불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인 듯.
3기 5화에서도 토도마츠와 좋아하는 사람이 겹친다는 사실을 쵸로마츠와 상담했다. 애초에 목욕탕에서 토도마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상한 표정을 지은 카라마츠를 알아본 것도 쵸로마츠가 유일하다.
잡지 인터뷰에선 쵸로마츠에게 "브라더, 언제나 날 동경해줘서 땡큐. 앞으로도 변함없는 동경을 계속해줘."라고 말하는 걸 보면 쵸로마츠가 자신을 동경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쵸로마츠의 좋아하는 점을 물었을 땐 "나의 브라더인 점.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2기 14화에선 쵸로마츠는 성실한 인간이라면서 동생조들 앞에서 치켜세우기도 하는가 하면,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는 쵸로마츠에게 초콜릿을 주기도 했고 극장판 스페셜에서는 쵸로마츠한테 귀엽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점을 봐선 오소마츠가 이치마츠를 대할 때처럼 쵸로마츠가 자신에게 있어 제일 귀엽다고 느끼는 동생인 듯.
쵸로마츠와의 콤비명으로 수륙마츠(水陸松)라 불리는데, 각각 이미지 컬러가 파랑색(바다)과 초록색(육지)이기 때문.
'''이치마츠'''
사이가 좋지 않은데 카라마츠가 항상 먼저 다가서지만 이치마츠가 거부하는 모양. 설정에 따르면 멋 부리는 카라마츠를 재수 없게 생각한다고 해서 카라마츠를 종종 "쿠소마츠(クソ松)"라고 부른다. 현재 이치마츠가 카라마츠에게 욕을 하거나 멱살을 잡거나 바주카를 쏘거나 선글라스를 깨부숴먹거나 해도 카라마츠가 그에 반응하여 말을 한 적이 없다.
1기 2화 중 "취직하자"에서 모두가 이치마츠에 대해 걱정 아닌 걱정을 할 때 카라마츠 혼자서 믿고 있다는 말을 했는데 바로 멱살을 잡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에 취한 이치마츠를 업어줬다. 1기 10화에서 이치마츠가 카라마츠의 선글라스를 갖고 고양이의 장난감으로 놀다가 부순 것에 화를 내지 않는 것을 보면 이치마츠가 일방적으로 카라마츠를 적대하는 듯하다.[41]
1기 5화에서 카라마츠가 유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예 신나서 춤까지 추고 '카라마츠가 누구냐?'라며 없는 사람으로 보는 데다가 집 앞에서 화형을 당하는 카라마츠에게 갑작스레 형제들이 카라마츠를 향해 물건을 던지는데 이때 이치마츠는 '''맷돌을 던져서 헤드샷으로 죽여버렸다.'''
1기 6화에서 재미 없는 말장난을 하며 허세를 잡는 카라마츠에게 직원들이 쓰는 바주카를 쏴버린다.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내며 대화조차 섞지 않았는데 1기 8화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건 아니고 이치마츠가 멱살을 잡고 쿠소마츠라 부르며 일방적으로 욕을 한다. 1기 9화에서도 또 쿠소마츠라 부르며 시비를 걸고 치비타의 포장마차에서 카라마츠가 뜨거운 오뎅을 맞고 소란을 피우자 발을 밟아버린다.
그리고 1기 14화에서야 드디어 제대로 말을 주고받았다. 공개된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이치마츠가 카라마츠를 싫어하는건 감독의 요구였고, 아마 싫어하는 데에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녀를 만나러 가는 쥬시마츠를 따라가기 위해 서로 마주 보고 씩 웃음 짓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진심으로 사이가 나쁜 건 아닌 듯하다.
2기에서는 이치마츠가 카라마츠의 행동이나 말에 동조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보아, 카라마츠를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닌 모양. 그래도 2기 24화에서 카라마츠가 자신과 비슷한 패션 센스의 친구들과 함께 놀고있는 것을 보며 "어딜가나 똑같은 취급을 받고있네."라고 한것을 보아 가족으로서의 정은 있는듯.
공식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이치마츠는 본인 스스로를 쓰레기라고 생각하지만 카라마츠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캐릭터북에선 카라마츠를 위선자라고 생각한다고 적혀있다.[42] 하지만 1기 16화에서 이치마츠가 카라마츠의 선글라스와 옷을 입어보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오소마츠에게 들킬 위험에 처했을 당시 카라마츠가 이치마츠의 옷을 입고 이치마츠의 흉내를 내며 이치마츠를 감싸준 일 이후로 이치마츠가 카라마츠 보이즈가 되버리지만 그래도 겉으론 욕하는 건 변함 없는듯하다.
1기 24화에서 카라마츠가 오소마츠를 끌고나가자 당황한 쵸로마츠를 안심시키는 이치마츠의 모습을 보면 카라마츠를 잘 이해하고 있는 듯 하다. 극장판에서도 카라마츠가 자신이 후회하고 있음을 바로 말하지 못한 이유를 이치마츠가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설명해주기도 했다.
2차 창작에서 이치마츠와 카라마츠의 조합을 색마츠(色松)라 부르는데, 카라마츠의 カラ와 이치마츠의 一을 이으면 一(한 일)자가 가타카나 장음 표기와 비슷해서 컬러(カラー)처럼 보이기 때문.
'''쥬시마츠'''
1기 7화에서 토도마츠가 형들의 존재가 창피하다며 한 독설에 화살이 박혔을 때 쥬시마츠한테 박힌 화살을 빼주려고 끙끙거렸다. 1기 8화 C파트에서 집 지붕 위에서 사이좋게 짤막한 병맛 노래를 부른다. 이때 뒷모습 정지화면이 대부분이라 아쉬웠는지 단출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능력자가 있다.# 노래자체는 두 성우의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쓸데없이 심금을 울렸다.
작중에서 1기 8화가 되기 전까지 서로 대화가 한마디도 없었지만 카라마츠가 자기 몸에 박힌 화살도 내버려 두고 쥬시마츠 몸에 박힌 화살을 먼저 뽑아주는 거나 집 지붕 위에서 같이 노래를 부른 걸 보면 사이가 좋은 듯하다. 1기 17화에선 둘이 같이 빠칭코에 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카라마츠가 쥬시마츠 이름을 애니에서 처음 불렀다.
2차 창작에서 쥬시마츠와의 콤비는 근육마츠(筋肉松)라고 불린다. 이는 카라마츠는 오소마츠 군 시절 완력이 가장 강하다는 설정이었고, 쥬시마츠오소마츠 상에서 신체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이기 때문. 본편에서 그다지 접점이 많은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기 캐릭터들의 치유계 조합인지라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2기 들어선 쥬시마츠가 카라마츠를 많이 때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2기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는 카라마츠한테 초콜릿을 주는 모습을 보여 여전히 사이 좋음을 밝혔다.
'''토도마츠'''
오소마츠 군 시절에는 단짝이었는데[43] 어째서인지 지금은 대놓고 무시하고 있다. 그래도 쵸로마츠이치마츠와 달리 일단 카라마츠 형이라 부른다.
1기 2화에서 함께 낚시터에 갔을 때 편지를 미끼로 쓰다 꽃다발로 미끼를 바꾸려는 둥 허세 가득한 모습을 보고 "안쓰럽네!, 바보아냐? 나르시시스트를 넘어 싸이코패스야!"라며 짜증을 냈다. 1기 3화에서는 쵸로마츠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겠다는 카라마츠의 말을 두 번이나 끊고 씹었다. 1기 7화에서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제대로 주문을 한 카라마츠에게 이유도 없이 메뉴판을 날려 기절시키고 화장실 앞에 자리를 잡아줄 때 음료는커녕 의자조차 안 줬다. 대신 기절했다 깨어난 카라마츠는 이후 형제들과 함께 진상짓을 벌이며 복수. 1기 9화에서도 쿠소마츠라 부르며 거침없이 츳코미를 날린다. 그런데 1기 9화 B파트의 쥬시마츠가 목욕탕에서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자 카라마츠 뒤로 숨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알게 모르게 의지하는 듯하다. 1기 13화에서는 토도마츠에게 안습새끼라고 까였다. 1기 14화에서는 카라마츠가 토도마츠에게 자신을 몇위로 생각하냐 순위를 묻고 1위라는 대답을 듣자 고공점프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여담으로, 1기 1쿨 오프닝 마지막에 뜬금없이 카라마츠 귀에서 파란 물고기가 나오는데 이 물고기는 옆에 있던 토도마츠의 머리 속으로 사라진다.
자세히 보면 카라마츠와 토도마츠의 성격은 정 반대라고 볼 수 있는데 카라마츠의 경우 여자들에게 인기 있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패션 테러리스트, 거칠고 남성적인 타입, 쿨해 보이지만 속정이 깊고 여가시간엔 거울보기나 요리[44]를 하지만 반면 토도마츠의 경우 여자들에게 작업도 잘 걸며 여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형제들 중 옷을 가장 잘 차려입으며[45], 여자력이 높고, 귀여운 겉모습과 달리 속이 검고, 여가시간에 하는 건 등산, 장기, 바둑, 스포츠 등이다.
평소엔 토도마츠가 카라마츠(를 포함한 형제들)에게 의지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엔 토도마츠가 카라마츠를 이끌거나 결심을 하는데 큰 계기를 만들어 주는듯한 묘사가 보인다.[46]
2차 창작에서 토도마츠와의 콤비는 목재마츠(材木松)라 불리는데, 카라마츠와 토도마츠 둘 다 목재로 사용되는 나무인 낙엽송과 분비나무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
  • 카라마츠, 쵸로마츠, 쥬시마츠 이 3인을 보류조 혹은 비부양조라고 묶어서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이 셋의 관계가 명확하게 나온 스페셜 에피소드 내의 묘사로 봐선 같이 파칭코도 하고 밥먹으로도 가보고 서로 츳코미를 걸 정도로 굉장히 친하다.
'''치비타'''
1기 5화에서 외상을 안 갚는 형제들에게 외상을 갚기위해 카라마츠를 납치하고 목숨을 위협하며 오뎅세례까지 퍼부었다.[47] 기껏 납치까지 했는데도 형제들이 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아 카라마츠가 다시 멀쩡하게 집에 돌아가기도 뭐한 상태로 만들었다.
그러나 형제들에게 무시당하는 카라마츠를 오히려 가엾게 여기며 달래주며 도와주려 했는데 그 방식이 카라마츠를 화형시키며 형제들을 불러내는 거라 역효과만 불러왔다. 화형시키면서 카라마츠가 뜨거워한 것과 형제들이 던진 물건들에 맞게 된 것 일타쌍피를 불러왔으며 이 와중에 이치마츠가 던진 맷돌에 맞고 이마에 피를 흘리며 사망한다.[48]
1기 9화 A파트에서는 카라마츠의 의견은 묵살하고 억지로 동업자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밀어버리고 도망갈 때까지 오뎅에 대해 역설을 한다. 결국 딱히 적대적이지도 않는데 치비타는 계속 카라마츠에게 나쁜 짓만 하고 있다.
둘만 따로 나온 에피소드도 있고 1기 15화에서 카라마츠만 유일하게 치비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1기 24화에서 치비타에게 얹혀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걸 봐서는 형제들 중에서 특히 친밀한 관계인 듯 하다.
'''토토코'''
토토코의 경우 형제 전원을 호구로 보는데 그 중 카라마츠를 가장 만만히 보는 듯하다. 1기 8화에서 카라마츠가 토토코를 달래기 위한 노래를 부르자 바로 보디블로우를 날리고 이야미가 헛소리를 하자 괜히 또 카라마츠에게 보디블로우를 날려 기절시켰다.
그래도 카라마츠가 팩트를 날리자 그 의견을 모두가 놀란 와중에 그 의견을 수용하기도 했고 2기 15화에선 나중에 그 진상이 밝혀지긴 했으나 나름 카라마츠를 위해서 충고가 섞인 위로의 말을 해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1기 4화 "자립하자"의 부양면접에선 엄마한테까지 무시당하고 1기 6화 "생일파티라구"에서는 단역인 하타보의 집사 할아버지마저도 카라마츠의 "깃발"을 이용한 말장난을 무시한다.
점점 무시 당하는 일이 늘어가면서 언젠가부터 매화마다 거의 빠지지 않게 안습한 신세가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안습한 대접을 받는것이 오히려 카라마츠의 비중을 책임지게 되었다.[49]
하지만 이러한 박대가 어찌보면 원작 고증에 충실한 걸지도 모른다는 말도 있는 게, 원작에서도 카라마츠는 후추가 타진 맥주를 강제로 먹여진 뒤 묶이고, 또 그걸 가족들이 잊어버리고 외식하러 가서 "날 잊지 말아달라"고 하는 등 안습한 신세가 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50]
2기에서는 그동안 무시당했던 것에 대한 보상인지 대우가 상당히 좋아졌다.[51] 대사가 많아진 건 물론이고, 2기 4화에서는 카라마츠의 제안에 쵸로마츠를 제외한 형제들이 동의하거나 카라마츠가 아버지에게 정론으로 지적하자 모두가 동조하는 모습이 나온다. 2기 5화에서는 이게 절정을 찍어서 카라마츠가 썸머 가면이라는 컨셉으로 심하게 안쓰러운 짓을 하는데도 형제들 모두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감동하거나 해변에 있을 때 카라마츠가 썬글라스를 빌려주자 그걸 받아들고 그 이치마츠를 포함해 전원이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4.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마츠노가의 차남. 집에 떠도는 험악한 분위기에 쫄고있다. 자신의 일보다 형제의 일이 신경쓰인다.'''

松野家の次男。家の中に漂う険悪な空気にビビっている。自分のことより兄弟のことが気になる。

이 극장판의 핵심 인물.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었다.
형제들의 사이가 안 좋아지고 뿔뿔이 흩어졌을 때, 본인만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형제들이 흩어지는 걸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어했다. 거기다 여섯 쌍둥이 형제들 중에선 가장 존재감이 없었다. 특히나 엔딩 크레딧에선 입학 초기엔 이치마츠와 함께 옥상 계단에서 밥을 먹다가, 이치마츠가 점차 친구들이 생기면서 혼자 밥을 먹게 되는 묘사가 있었기 때문에 그 시절은 아싸였던 것으로 보인다. 가끔씩 묘사되는 카라마츠의 나약한 모습은 이 시기의 내면이 남아있어서 그런 듯 하다.
어찌보면 형제들을 추억의 세계에 오게 한 장본인이라 볼 수 있다. "마츠노 군(松野くん)"이라고만 수신인을 적어놓은 타카하시의 편지를 받고나서 열어보지 않고 형제들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계속해서 고민하는 등 순수하고 순진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그렇게 형제들을 모이게 한 졸업식 날 서로 사이가 좋지 못했던 형제들끼리 결국 싸움이 일어나버려서 좋지 못한 기억만 남겨버린 것에 대해 이때까지 죄책감을 갖고 살아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카라마츠는 쉽게 이 얘기를 형제들에게 꺼내지 못했다. 이것은 카라마츠가 얼마나 형제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형제들이 타카하시의 집으로 갈 때, 자신감 없이 살아가며, 미래의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던 이 시기의 카라마츠에게 현재의 카라마츠가 선의의 거짓말[52]을 섞어 충고해준 말은
'''과거의 카라마츠''': 뭐? 그럼 이제 걱정 안해도돼?
'''카라마츠''': 응?
'''과거의 카라마츠''': 우리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거야?
'''카라마츠''': 그래, 괜찮아.
'''과거의 카라마츠''': 헐, 진짜?
'''카라마츠''': 그래! 너흰 다들 멋진 남자가 될거야!
'''과거의 카라마츠''': ...여자한테 인기도 많아?
'''카라마츠''': 뜨억! 어...아...당연하지! 겁나 인기많아!
'''과거의 카라마츠''': 대박! 그럼 여친도 있어?!
'''카라마츠''': ...그래...있어...
'''과거의 카라마츠''': 설마 동정도 아닌거야?
'''카라마츠''': 그래, 형님은 이제 동정이 아니야.
'''과거의 카라마츠''': 미래의 난 대박이구나!
'''카라마츠''': 으하하하! 그러니까 자신감을 갖고 빨리 어른이 되라구! 자, 받아. (선글라스를 건낸다.) 훗! 잘 지내!

5. 기타


심각하게 허세를 부릴때는 속눈썹이 부담스럽고 눈이 반짝이는 느끼한 그림체[53]로 변한다. 1기 2화에서 카라마츠가 느끼하게 말한 '''드디어 와주었군, 카라마츠 걸~즈'''는 카라마츠 팬을 지칭하는 이름이 되었다.
분명 작중 출연빈도나 비중으로는 꽤 지분이 큰 편에 속하는데 이야기의 주도권을 거의 잡지 못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쵸로마츠의 경우는 츳코미 역으로 초반 다른 인물의 캐릭터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용되었기에 오랜 시간동안 개인에피의 부재와 함께 분량확보의 문제가 있었던 반면 카라마츠는 개인에피도 있고 다른 에피에서도 주요 캐릭으로 나오는 것에 비해 뭔가 단독적인 캐릭터 확립이 약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전 에피를 통틀어보면 이치마츠토도마츠의 경우가 흐름을 자신들 위주로 흐름을 잘 잡고(혼잣말과 내적갈등으로 캐릭터성을 더 잘 살렸다) 쥬시마츠의 경우는 아예 한 화를 본인위주로 꽉 채운 전적이 있으며 오소마츠도 일단 등장하면 흐름을 적절히 타며 이야기를 잘 이끈다. 결국 쵸로마츠와 카라마츠만이 주체적으로 에피소드를 이끄는 힘이 부족해 보이는 상태. 그러다 2기 5화에서는 카라마츠 개인 위주의 에피소드가 생겨나서 이것도 별 의미없게 되어버렸다.
참고로, 공식에서 무언가가 나올 때마다 캐릭터 설정이 달라진다. 처음엔 참모 설정이 지워지는 것부터 해서 엄청 상냥하다고 인터뷰로 밝혔지만 후반에는 상냥한 자신이 좋아서 상냥한척하는 것이라고 정정했고 유리 멘탈이었지만 스트롱 멘탈설정으로 바뀌었다가 소설판에선 또 유리멘탈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잡지에선 자신의 대우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애니를 보면 자신의 대우를 신경 쓰고 있는듯한 장면들이 나오거나 하는 등등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설정들이 애니가 다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바뀌고 있다. 심지어 3기에 와서는 상냥해 보이고 화를 별로 안 내는 것이 실제로는 형제들이 하는 소리를 아예 시답잖은 헛소리라 치부해 별다른 반응마저 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져서 이젠 본래 성격이 무엇인지 예측하기도 힘든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후드티를 입을 때는 소매를 접어 올리고 점프수트를 입을 때는 접어 올린 소매, 허리까지 풀어 헤친 앞섶, 검은 티셔츠,[54] 금목걸이가 특징. 안쓰러운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검은 가죽 자켓에 해골 벨트와 금목걸이를 착용한다. 토토코의 방에 놀러갈때는 목욕가운 + 금목걸이 + 와인잔 차림으로 나타나서 형제들이 경찰을 부를까 생각하기도. 1기 7화에서 빵을 두고 형제끼리 싸울때는 마피아 같은 차림을 했다.
1기 8화의 C파트에서 쥬시마츠와 부른 노래 가사는 이러하다.
'''일본어판'''
'''더빙판'''
'''카라마츠''' : 여섯 쌍둥이로 태어났다구~
'''쥬시마츠''' : (아이아이)
'''카라마츠''' : 6배가 아니라~
'''쥬시마츠''' : (1/6~)
'''카라마츠''' : 여섯 쌍둥이로 태어났다구~
'''쥬시마츠''' : (위-)
'''카라마츠''' : 애 키우는 고생은~
'''쥬시마츠''' : (생각하기 싫어)
'''카라마츠''' : 여섯 쌍둥이로 태어났다구...
'''쥬시마츠''' : (퐁~)
'''카라마츠''' : 생활품도
(함께) : 사내새끼 6명 분~
'''카라마츠''' : 여섯 쌍~둥~이~로 태어~났다~
'''쥬시마츠''' : 여섯 쌍~둥~이~로 태어~났다~
(함께) : 여섯 쌍둥이로 태어났다구~
'''카라마츠''' : 육둥이로 태어났다~
'''쥬시마츠''' : (예, 예)
'''카라마츠''' : 6배가 아니라~
'''쥬시마츠''' : (1/6~)
'''카라마츠''' : 육둥이로 태어났다~
'''쥬시마츠''' : (후-)
'''카라마츠''' : 고생길 훤한 육아는~
'''쥬시마츠''' : (생각하기도 싫어)
'''카라마츠''' : 육둥이로 태어났다...
'''쥬시마츠''' : (풍~)
'''카라마츠''' : 사내놈들 냄새도
(함께) : 빌어먹을 6인분~
'''카라마츠''' : 육~둥~이~로 태어~났다~
'''쥬시마츠''' : 육~둥~이~로 태어~났다~
(함께) : 육둥이로 태어나버렸다~
한국판은 카라마츠 성우 권창욱의 트위터에서 언급하기를 노래 녹음 전에 쥬시마츠 성우인 최승훈과 글자 수 등을 의논해서 했다고 한다.
1기 11화 다용 상담실 코너에서 (1기) 2쿨째에는 대접 좀 좋게 해달라는 말과 불쌍하다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말한다. 제작진도 의식은 하는 듯. 사실 그도 그럴것이 민원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1기 14화 카라마츠가 부르려던 노래의 도입부는 다음과 같다.
Wind의 소리... 를 듣고 있는 나 ('''훗''')
Sky의 내음... 을 맡고 있는? 나 ('''핫''')
그리고 Sunshine을 쬐고 있는 나! ('''하항''')
아아, 내려온다 내려온다![55]
1, 2, 1, 2, 3
더빙판에서는 "아아, 내려온다 내려온다!" 이 부분을 "아아, Feel이 온다 그분이 오신다!"로 번역하였다.
성격상 을 잘 못 하는 듯 하다. 1기 5화에서 치비타에게 화형 당할 때 한 욕은 현지인들이 보기엔 거의 초딩들이 하는 욕이라고. 한국으로 치면 유치원생이 하는 수준이다.[56]
또, 1기 10화에서 여장을 한 이야미, 치비타, 다용에게 다른 형제들은 대놓고 욕을 했지만 카라마츠만 "헷, 헛구역질이 나는군..."이라고만 했다.
1기 24화가 방영된 이후 '''마츠노 家의 실질적인 형은 카라마츠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오소마츠가 기분이 안 좋아서 파티에 어울리지 못하자 자신이 나서서 파티를 이끌면서 쵸로마츠를 응원하고, 괜히 쥬시마츠에게 화풀이를 하자 이를 진정시키고 데리고 나간 게 카라마츠였기 때문.
그리고 이 점은 가족하고의 사건 뿐만 아니라 극한의 상황에 들이 닥쳤을 때도 마찬가지라서 2기 22화에선 무인도 내에서 발생한 싸움을 말린다거나 규칙을 정해놓는 등의 리더 역할을 자처했다.
동생들이 뭘 하든 딱히 화내는 일이 없던 것과 달리 유독 오소마츠에게만 봐주는 것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 해석에 일조한다. 예민해져서 완전히 이성이 나간 오소마츠를 감당해내기까지 했으니 숨은 실력자 기믹도 붙은건 덤.[57]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오소마츠의 장남력에 이어 '''차남력'''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2기 14화에서 오소마츠를 거들며 차남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고, 오소마츠에게 '''"올해도 우리가 투탑으로서 이 녀석들을 이끌자"'''고 말했는데, 형제들에게 푸대접받지만 차남답게 실질적인 서열은 오소마츠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오소마츠 캐릭터북에선 테이블에 앉을 땐 오소마츠 옆자리엔 카라마츠가 앉는게 통상적인 위치이며 삼남과의 싸움을 차남이 말려주면 만사 오케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면 평소에도 오소마츠쵸로마츠가 싸우면 카라마츠가 말리는 거 같다.
카라마츠 캐릭터북에선 무슨 부냐는 질문에 연극부소속이라 그런지 역을 맡아 사는것에 익숙해져 진짜 자신이 어땠는지 모를때가 있다고 한다.
미술에 재능이 있다고 확실하게 말한 건 없으나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옷이 있다거나 직접 만든 듯한 에스퍼 냥코의 봉제인형을 가지고 있고 공개되는 일러스트들에서는 그림을 잘 그리거나 재봉도 잘하는 등 예술적인 재능이나 손재주가 몇 번 부각되었으며 육년생 표지에서는 잘 만들어진 돌고래 조각상을 들고있었는데 카라마츠가 초등학생때 직접 만들었다는 등 오소마츠 군때 손재주가 좋다는 설정이 오소마츠 상에서도 은근히 반영된 된 것 같다.
허세 가득한 성격답게 평소 말할 때 영어를 섞어서 말한다. 특히 호칭의 경우 형제들에게는 브라더(brother), 엄마에게는 마미(mommy), 아빠에게는 대디(daddy)로 고정되어 있을 정도.[58] 다만 자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철자에는 약한지 영어를 잘 쓸 줄은 몰라서 Girl을 Garl로 적기도 하며 I love you를 I lave you라고 적는다. 이는 한자로 마찬가지여서 글을 적을 때 한자를 모양이 비슷한 다른 한자로 적는다.
권창욱 성우의 열연으로 호평이 많은데 본인의 트위터에서 언급하기를 애드립과 카라마츠의 마음을 생각한 캐릭터 해석 등 때문에 카라마츠의 캐릭터가 까칠해졌다는 평이 있다는 모양. 여담이지만 여친에게 "오빠가 연기한 카라마츠는 그냥 데이트할 때 오빠잖아"란 말을 들었다고 한다. 소심하게 항의해봤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고.
여담으로 권창욱 성우 본인이 오소마츠 6쌍둥이 더빙하면서 진심으로 억울할 뻔한 장면 세 개를 뽑았는데
1기 5화 마지막에 에스퍼 냥코 이하의 대우를 받았을 때'''[59]'''
1기 11화 마지막 다용상담실'''[60]'''
1기 16화 후반부'''[61]''' 를 뽑았다.
오소마츠 6쌍둥이 공식 블로그에서 실시한 육둥이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여[62] 오소마츠 6쌍둥이 매 방송 때마다 시청등급 화면에 함께 등장한다.
그래도 권창욱의 인지도를 훨씬 높이는데는 도움이 된 캐릭터임은 변함없다.[63]
12월에 하는 울트라맨과의 콜라보 이벤트에서 울트라 형제중 차남이자 초대인 울트라맨을 캐릭터로 맡게 되었다.재밌는 점은 카라마츠의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도 울트라맨 X의 주인공인 X를 맡은 점이 있다는 것.

6쌍둥이 중 유일하게 테마곡이 있다.

6. 동인 및 2차 창작


기업 단독 온리전 개최를 전제로 열린 온라인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하는 결선 투표로 열린 제 1회 오소마츠 상 온리전 내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해서 단독 온리전이 확정된 상태. 주로 이치마츠와 가장 많이 엮이고[64] 그 다음으로는 오소마츠, 토도마츠와 많이 엮인다. 최근엔 영화의 오소마츠상에서 공개된 쥬시마츠가 카라마츠가 늘 하던 금목걸이를 차고 있던게 드러나서 쥬시마츠와도 엮이고 있다.[65]1기 21화에서 나온 아쿠마츠와도 엮이는데, 주로 아쿠마츠가 카라마츠를 흑화시키는 내용이 많다. HL은 토토코, 1기 15화에 나온 도부스와 엮인다.[66] 쵸로마츠와는 오소마츠 군 때의 설정 때문에 서로를 반신이라고 생각하는 공의존[67] 관계로 종종 엮인다. 보류조끼리 뭉치면 셋이 함께 자립해서 가사일을 도맡아 하는 주부 포지션으로 주로 나온다.
오소마츠 군 때 싸움을 좋아하고 힘이 가장 세다는 설정으로 2차 창작에서도 가장 힘이 세다는 동인설정이 있다. 이 설정이 2차 창작에서 너무 흔하다보니 가끔가다 이 설정을 공식으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동인설정일 뿐이니 오해하지 말자. 정확한 설정은 아직 안나왔지만 게임에선 오소마츠를 두 손으로 드는것도 힘겨워서 다리를 떨고 있었다던가 다른 매체에선 오소마츠한테 근육을 만들고 싶다고 상담한다거나 매일 자기관리를 해서 몸을 유지하는 토도마츠와 대조[68]된다고 나온 적도 있는 걸 보면 2차 창작하고 갭이 심하다. 하지만 2기 '병' 에피소드에서 병 뚜껑을 열때 잔 근육의 양을 볼 때 최소한 오소마츠나 이치마츠보다는 힘이 세다.
본편에서처럼 하찮은 대접을 받으며 놀림 당하는 이야기가 많다. 만인의 동네북. 멍청하고 자상한 성격을 극대화 시켜서 얼빠져있고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생각도 없지만 포용력있고 자신보다 형제를 소중히 여기는 멋진 형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연극부 설정에 대해서는 단역을 쓸데없이 폼을 잡으며 한다거나 의외로 진지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인다는 식으로 해석된다.
그렇게 중요하게 언급되지는 않지만 오소마츠 군 때의 설정 때문인지 학창시절 성적 관련 묘사에선 오소마츠와 더불어 형제들 중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는 설정이 주류였으나 극장판이 공개되고 나서부터는 일러스트에서도 손에는 교과서나 참고서가 주로 들려있다는 식으로 묘사 되는 둥 오히려 정반대로 꽤 상위권을 유지한 우등생으로도 나오기 시작했다. 반대로 주로 상위권으로 해석되었는데 알고 보니 최하위였다는 걸로 밝혀진 쵸로마츠와는 대조적이다.
개차반 같은 신세와는 반대로 "실은 마음 속에 상처가 쌓여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연기한다"라는 어두운 해석도 인기가 있는데, '보이는 그대로의 성격, 중2병' 이라는 공식 설정과 충돌[69]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동인 설정으로만 봐야한다.
가족 중에서 제일 박대받고, 위에서의 연극부 소속[70] 같은 설정이나 1기 5화의 사변 에피소드를 이용해서인지 대부분 카라마츠에 대한 진지한 2차 창작 스토리의 경우 '''카라마츠가 사고사로 죽거나 가출을 하거나 아예 자살, 정신붕괴, 자해, 불치병, 시한부 등'''의 컨셉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괜찮게 다뤄질 땐 그동안 쌓인 감정을 해소하거나(화를 낸다거나, 울거나 등) 형제들과 싸우고 화해하는 등의 컨셉. 평소에 카라마츠를 홀대하고 무시했지만 막상 없어질 경우 무너지거나 허전해하는 가정을 담은 스토리가 있다. 이치마츠에게 박대당하는 설정을 이용해서 카라마츠가 이치마츠에게 화를 내거나 (아니면 2P설정) 등으로 인해서 형제들이 말리는 경우도 있다.
도라마츠 직업체험 편에서는 이치마츠와 함께 변호사로 등장했는데 이치마츠[71]에게 싸대기를 때리지 않나, 광기스러운 웃음에 사형을 남발하는 캐릭터 설정 때문에 2차 창작 또한 다양하다. 1기 5화의 사변카라와 엮인다던지 아니면 CD처럼 이치마츠와 엮이는 등. 팬덤에서는 변호카라 또는 변호피(弁護ぴ)라고 부른다.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토끼와 자주 엮어서 그려지곤 한다.
연극부 설정과 형제에게 상냥한 설정 때문에 매화이야기(梅花話譚)와 같은 팬설정 매드가 많은 인기를 얻는다. 【오소마츠상】매화이야기 팬아트 영상까지 나왔다. 다만 안타깝게도 매화이야기는 2021년 삭제되서 보기가 힘들어졌다.
또 매화이야기랑 비슷하게 다른 팬설정 매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주된 줄거리는 1기 5화인 "카라마츠 사변"이다.
카라마츠가 꿈에 틀어박히는 이야기(カラ松が夢に閉じこもる話)
여담으로 카라마츠가 꿈에 틀어박히는 이야기는 전부 n-buna의 노래다.
1기 5화에서 배를 못 먹은 게 그리도 한이 되었는지 배와도 자주 엮인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카라마츠 관련 태그 중에 하나는 눈에서 배즙(目から梨汁). 그 외에도 이런 거이런 것도 있다. 이제는 카라마츠뿐만 아니라 오소마츠 상 전체의 네타 중 하나로 자리잡은 느낌.
니코니코 동화에서 엔딩곡 손그림 매드가 A파트 B파트 올라왔으며 랭킹 상위권을 기록했다.

7. 관련 문서


[1] 마츠노 마츠요와 막내인 육막둥 역도 같이 맡았다. 엄마 목소리에 가까운 쎈 톤인 게 특징.[2] 대원방송 첫 진출작(다만 최옥주 PD는 대원 소속이 아닌 외주 PD이므로 순수한 첫 진출작으로 보기 어렵다).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결국 본인이 캐스팅되었다. 데뷔 경력으로는 육쌍둥이 형제들 성우 중 4번째. 밑으로는 이치마츠 역의 황창영토도마츠 역의 김혜성이 있다.[3] 두 성우 모두 요리왕 비룡 신작에서 쉐르(천봉)을 맡았다. 애시당초 권창욱이 트위터에서 밝힌 힌트가 바로 '카라마츠'.[4] 전작으로 리제로에서 로즈월 L. 메이더스을, 원펀맨에서 탱글탱글 프리즈너를 연기했다.[5] 단 이때는 본인이 의도해서 마신 것도 아니라 '''이야미가 강제로 먹인 것이다.''' 참고로 이 상황은 불청객으로 들어온 이야미를 내쫒기 위해 몰래 후추를 탄 맥주를 권하려다 생긴 일이다. 불쾌하고 이야미한 손님(いやみなイヤミなお客さん)[6] 담당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에 의하면 대사가 적어서 편한데도 월급은 똑같다고 한다. 출처는 오소마츠 상 WEB라디오 3화.[7] 1기 2화에서 이치마츠에게 멱살을 잡혔을 때는 술에 취해 연기할 겨를이 없어 겁에 질린 표정이 드러나고 눈물을 글썽였지만 1기 8화에서 다시 잡혔을 때는 당황했지만 표정만 찌푸린다. 그리고 1기 16화에서는 다시 잡히니 이번에는 1기 2화 때처럼 눈물을 글썽이며 겁에 질렸는데 아마 1기 8화 때는 다른 형제에 토토코도 있었으니 강한 척한 걸 수도 있다. 1기 20화 중 "스쿨마츠"에선 오소마츠와 시비가 붙어서 촌티 난다고 까였는데, 이때 눈물이 그렁그렁해진 채로 한판 붙자고 소리친다.[8] 이건 다른 형제들인 쵸로마츠쥬시마츠도 마찬가지긴 하다. 1기 11화에서는 역헌팅을 당해서 여자를 따라갔더니 86만엔을 뜯기는 등 여러모로 봉으로 보이고 있다.[9] 이때 카라마츠는 엄청쎈 술을 꽃에게줌[10] 치비타가 도와준 꽃의 정령은 얼굴도 마음도 미녀지만 카라마츠가 도와준 꽃의 정령은 얼굴도 마음도 추녀인데다가, 다른 형제들도 그 꽃의 정령을 보고 질색팔색할 정도였다. 특히 토도마츠가 "저 O은 얼굴도 마음도 추녀잖아!"라며 깠다.[11] 군대에서 자주 쓰이는 '가라'라는 표현 역시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12] 키세 료타의 특기는 "카피 능력"이다.[13] 그런데 이치마츠가 카라마츠를 연기할 때는 몇 번이고 의심하던 오소마츠가 카라마츠가 이치마츠를 연기할 때는 컨셉이 이상하다고만 할 뿐 의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즉 캐릭터 해석에 문제가 있을 뿐 연기력은 괜찮다는 소리다. 이 에피소드로 연기력을 논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는 듯. 그리고 서로 흉내내는 에피소드에서 어색하게 따라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다.[14] 다른 의미일지도 모른다. 이치마츠를 흉내낸다면 나머지 형제들과 우리가 아는 음침하고 우울한 무기력한 안타는 쓰레기를 연기할 텐데, 카라마츠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치마츠의 '''긍정적인''' 모습을 연기했다. 카라마츠는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는 공식 설정과 연결하면 카라마츠는 이치마츠를 정말 그런 캐릭터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1기 23화때 이치마츠는 아주 잠깐이지만 카라마츠가 연기했던 이치마츠의 모습과 흡사한 포즈를 짓기도 했다.[15] 처음에는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등의 허세를 부리긴 했지만 면접관이 책상을 내리치자 금방 쫄면서 사무원이라고 말했다.[16] 오소마츠는 허세를 부리고, 쵸로마츠는 이력서를 냈는데 거절당하고, 이치마츠는 그냥 따라온 거라며 무관심, 쥬시마츠는 촉수 드립을 치고, 토도마츠는 여자에게 작업을 걸고 있다.[17] 다만 느끼한 표정을 지으며 평소처럼 폼 잡는듯한 말투로 주문했기 때문에 토도마츠가 정색하며 메뉴판으로 헤드샷을 날렸다.[18] 쥬시마츠규동을, 오소마츠타코야키를, 쵸로마츠프랑크푸르트를, 이치마츠는 그나마 양호하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19] 심지어 두번째 지적은 다른 형제들이 동조해주기까지 했다.[20] 이치마츠는 고양이가 대놓고 선글라스를 부러뜨린 것을 "잘 했다."고 했다.[21] 결국 감기에 또 걸려서 앓아누웠다.[22] 돈으로 바꿔쓸 수 있다[23] 카라마츠는 형제들 모두에게 친애하는 브라더라고 말 하지만, 그 형제들 모두는 카라마츠에게 전부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인다.[스포일러] 쵸로마츠의 취직이라는 경사스러운 일에 신이 난 쥬시마츠가 거실을 뛰어다니며 실수로 오소마츠의 등을 찼는데, 계속 그만 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다닌 쥬시마츠로 인해 결국 초밥을 떨어뜨린 오소마츠는 그에 대한 화풀이로 쥬시마츠를 발로 찼고, 쥬시마츠의 멱살을 잡고 화를 내자 카라마츠가 오소마츠에게 주먹을 날린 뒤 멱살을 잡고 집 밖으로 끌고 나간다.[24] 왜인지 모르게 1기 5화 중 "카라마츠 사변" 에피소드와 연결된다.[25] PASH 2016년 3월호 : 優しい自分が好きだから優しいんですよ、人に対して優しいんじゃなくて。そういうナルシズムです。[26] 아니메쥬 2015년 12월호 : カラ松は見たままのキャラクター。第2話で、橋の上で女の子たちの視線を意識しながらブッブッ言っていたシーンがあったじゃないですか。本当は悪口を言われているのに、自分の世界に浸って「ようやくきたかい、カラ松ガールズ」って。あのシーンは実にカラ松らしかったです。[27] 아니메쥬 2015년 12월호 : {{{#!html<span style="letter-spacing:-0.5px;color:#000000;font-weight:500;font-size:10pt;font-family:Yu Gothic, Hiragino Kaku Gothic ProN, MS PGothic, sans-serif">優しい一面も持っており、人に対してなかなか怒らない。素の感情が出ると涙もろいヤツであり、意外と泣く。[28] 총합하면 본래부터 자상한 성격이지만 나르시시스트인 만큼 그렇게 자상한 스스로의 행동에 도취되는 일면도 있다...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29] 토토코에게 호박이라고 말해서 토토코는 "뭐야, 이 진성 S!" 라고 느꼈다.[30] 괄호까지가 공식 설정이다.[31] 드라마CD에서 토도마츠가 카라마츠는 보리차를 마셔도 취한다고 말했다.[32] 이벤트 때 카라마츠 혼자서 딜리버리 꽁트를 했다.[33] 1기 2화와 1기 20화에서는 토도마츠, 1기 10화에서는 오소마츠, 2기 12화에서는 쵸로마츠와 낚시터에 간 모습이 확인되었다.[34] 콤차트 2016년 2월 20일 방송분.[35] 하지만 3기 20화, 극복했다. (...)[스포일러2] 겉은 상냥한 척하면서 속은 남들과 거리 두는 배타마츠라며 형제들이 비꼬며 놀리는데 이 때, 카라마츠는 평소의 개그스럽게 화를 내는 게 아니라 '''각잡고 진심으로 화냈다'''. 오죽하면 놀리는 것에 제일 적극적이었던 오소마츠와 토도마츠가 바로 미안하다며 사과했으며 다른 3명도 얼이 빠진 모습으로 앞으로 말조심하자며 반성했다. 이 때의 행보가 팬들에게도 꽤 충격적이었는지 3기 11화 방영했던 날의 한일 양국 트위터는 카라마츠의 이름이 실검으로 올라왔을 정도였다. 한국판 카라마츠 역을 맡은 권창욱트위터로 간밤에 뭔 일이 있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3기 11화를 본 뒤로는 그 상황이면 화날 만하다며 납득했다.[36] 2기에선 부쩍 늘었다.[37] 1화 F6버전 한정.[38] 엔딩곡 Six same faces의 풀버전, 1기 7화의 '4개' 에피소드, 담당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가 라디오 3화에서 오소마츠의 성우에게 형님이라는 호칭을 붙였던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상황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 걸 수도.[39] 여담으로 공식(아마 굿즈사)에서 쓰이기도 했다.[40] 그러나 치비타가 카라마츠를 화형시키려고 했을 때는 다른 형제들과 함께 물건들을 던졌다.[41] 사실 잘 보면 이치마츠가 그냥 카라마츠를 적대하는 것 밖에 안 나온다.[42] 그런데 카라마츠 캐릭터북에서 이치마츠가 카라마츠한테 위선자라고 하지만 에스퍼냥코는 나는 이미 카라마츠 보이즈라고! 라고 말하고있다 겉으로만 위선자로 보는 것일지도..?[43] 66년도 애니에서 종종 카라마츠가 토도마츠를 아이보 라고 불렀다.[44] 요리는 공식 엔솔.[45] 이 경우는 애매한데 토도마츠도 옷을 잘 못입기 때문에 매장직원이 추천한대로만 입고 다닌다.[46] 예로 1기 3.5화나 1기 24화가 있다.[47] 사실 외상을 안 갚는 형제들에게 책임이 있다지만 형제들 중에 카라마츠만 납치당했다.[48] 오소마츠 상이 옴니버스라 작중에서는 카라마츠 외의 다른 인물들도 쉽게 죽었다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살해당하는 건 카라마츠밖에 없다.[49] 아무래도 초기에는 중2병 컨셉으로 갈려고 한 듯 했으나 1기 1쿨 초중반부터 안습 신세가 컨셉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 깉다.[50] 1966년 오소마츠 군 불쾌하고 이야미한 손님[51] 보상 보다는 1기에서의 팬들의 항의를 수용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실제로 1기에서 카라마츠와 이치마츠 콤비를 파는 사람들에게서 제작진은 협박용 메일을 받는 등 수많은 항의(라 쓰는 협박)에 시달려야 했다.[52] 애인이 있다던가, 동정이 아니라던가 등[53] [image][54] 정확히는 검은 '''브이넥''' 티셔츠.[55] 이 부분에서 음량 높이고 자세히 들으면 '흑'하는, 다른 성우의 웃음 참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56] 직역하면 "바보, 바보! 빨리 내려줘 땅꼬마 대머리 바보!" 이런 느낌이라고.[57] 게다가 오소마츠에게 덤비다가 왼쪽 눈에 멍이 든 꼴이 된 토도마츠와 대조되기에 더더욱 재평가 될 수 밖에 없다. 오소마츠를 감당해 낼 정도인데 호구로 여겨지는 거니까.[58] 예외로 오소마츠는 형, 형님으로 부르거나 말을 놓는 등 영어 호칭을 사용하지 않으며, 부모에게도 가끔 다른 형제들처럼 '도-상', '카-상'을 사용한다.[59] "니들이 내 형제 맞냐?"[60] "내가 불쌍하다잖아 사람들이!"[61] "왜 네가 승질내는데?"[62] 실수로 인기투표 결과를 정리한 엑셀 자료가 날아가서 다른 순위는 알 수가 없다고...[63] 그 이후에 파워레인저의 히어로, 애니메이션, 게임의 주역들을 여럿 맡게 되었다.[64] 픽시브에서 조회수 그래프에서 이치카라가 혼자 공중산책을 한다고 이치카라퓨타라는 별명이 붙었다.[65] 예전부터 둘의 조합은 있었지만 타 커플링보단 적은 편이어서 마이너하였지만 공개된 이후로 이치마츠 다음으로 18살의 모습으로 자주 엮인다.[66] 도부스의 경우 사람인 모습보다는 애니가 끝나기 전 거대화한 꽃인 상태로 자주 나온다[67] 자신과 특정의 상대가 그 관계성의 과잉에 의존하는 그 인간 관계에 붙잡힌 상태[68] 심지어 토도마츠는 최근 근육이 붙었다고 나온다.[69] 오소마츠 상 공식설정은 요래저래 바뀌는게 많다. 실제로 공식 설정 중에 "보이는 그대로 중2병이라는 성격"과 대조되는 "착한 자신이 좋아서 남에게 착하게 대한다." 라는 공식 설정이 있다. 거기다 1기 5화때의 일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충돌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70] 연극부 소속 설정은 무너져내려가는 성격을 평소의 허세부리는 성격으로 감추는 등으로 활용된다. 밝은 상황일 경우에는 누군가가 그 연기를 알고 연기를 멈추라는 말을 해줘서 위로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꿈도 희망도 없는 경우 누군가가 알아서 말려도 멈추지 않거나, 스스로가 결국 연기를 그만두고 후술할 상황을 일으키기도 한다.[71] 반대로 이치마츠는 변호사, 카라마츠는 피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