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귀멸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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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루카와 마코토/데릭 스티븐 프린스. 귀살대 사후처리 부대 은 소속 인물.
2. 작중 행적
2.1. 나타구모 산 편
나타구모 산에서 하현 5 거미 도깨비가 처단된 후 카마도 탄지로와 인간을 먹지 않는 도깨비 소녀 카마도 네즈코를 큰 어르신의 저택까지 데려와 깨웠다. 탄지로가 겁도 없이 주들에게 대들어서 서둘러 데리고 나오고 너 때문에 혼났다며 사과하라고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 이후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츠구코 츠유리 카나오에게 병실의 위치를 묻지만 아무런 말도 안하고 웃고 있는 카나오에게 당혹감을 느껴 난감해하던 중 간호사 칸자키 아오이가 나타나 일행들을 병실로 안내한다.
2.2. 도깨비가 사는 유곽 편
유곽 편에서 상현 6을 쓰러뜨리고 기절한 탄지로, 이노스케, 젠이츠를 옮겼다고 한다. 당시 서로 껴안고 있던 탄지로 일행을 보고 사이 좋다고 생각하고 다가갔더니 부상이 워낙 심해서 실신한 걸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탄지로 일행 전부 다 자신보다 어린데도 목숨을 걸고 도깨비와 싸우는 것을 존경하고 있어서 정신을 잃은 탄지로를 위해 병문안 선물로 고급 음식인 카스텔라를 선물하려고 가져왔다. 그런데 카나오가 화분을 깨뜨리고 안 치우고 있자 속으로만 신경질 내고 카스텔라만 내놓으려고 했지만 탄지로가 막 병상에서 깬 것을 목도했건만 카나오가 탄지로를 조용히 보고만 있자 열 뻗쳐서 이럴때는 계급은 상관없으니 좀 더 소란피우며 사람을 부르라고 야단법석을 부리며 계급 무시하고 카나오를 혼낸다.[2] 그리고 곧장 스미, 키요, 나호를 부르고 그 목소리를 듣고 아오이까지 황급히 달려왔다.
탄지로가 의식을 차린 것에 다함께 기뻐하자 탄지로는 이노스케, 젠이츠의 안부를 묻자 두사람이 먼저 깨어났다는 것과 복귀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걱정없이 헤어진지 일주일 후, 노숙 중에 탄지로가 무사히 부활했다는 것을 키요의 편지로 알게되자 괴물이라고 감탄한다.
2.3. 최종국면 편
태양을 극복한 도깨비가 귀살대에 확보되면서 키부츠지 무잔과 전면전이 시작되자 귀살대가 무한성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곳에서 사생결단 끝에 상현들을 격파하고 혈귀술 무한성이 파괴되어 무잔과 주, 귀살대원들이 지상으로 퇴출되나 하필 그곳이 시가지였다. 그래서 무잔의 전투가 가열되어 인명피해가 커지기 전에 다른 은들과 함께 지반침하와 경찰의 부탁을 받았다며 주민들을 대피시킨다.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후 키부츠지 무잔과 주들이 싸움이 격화되지만 점점 수세에 몰린 가운데 무한성에서 상현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하시비라 이노스케, 아가츠마 젠이츠, 츠유리 카나오가 가세한 가운데 전장밖에서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정말로 동이 틀 때까지 버틸 수 있냐고 기대할 찰나 무시무시한 굉음과 함께 츠유리 카나오를 제외한 전원이 리타이어한다.[3] 카나오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만두라고 외치며 달려들때 탄지로가 나타나 카나오를 구해주고 고토에게 카나오를 맡긴다.
199화에서 탄지로와 부활한 주들의 활약으로 무잔을 구속해 일출에 불타기 시작한다. 그러자 무잔은 거대한 아기 형태의 고기덩어리를 갑옷삼아 도주하기 시작하자 살아있던 일반대원들이 무거운 책장으로 움직임을 저지시킨 순간 다른 동료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무잔에게 들이박으며 움직임을 막아낸다. 무잔이 휘두른 주먹에 찌부려지기 직전에 탈출하고 시간을 번 덕분에 다른 은들, 토미오카 기유,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구로 오바나이, 히메지마 교메이가 무잔을 잡아내 버티기에 들어가지만 최후의 최후에서 무잔이 도주하기 직전 갑작스럽게 토혈한 무잔이 불타 재가되기 시작한다.
200화에서 무잔이 소멸해 귀살대가 승리하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하지만 무잔과의 직접적인 싸움 끝에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시나즈가와 사네미, 토미오카 기유, 하시비라 이노스케, 아가츠마 젠이츠 고작 4명 뿐. 가장 친하게 지내던 탄지로는 호흡과 맥박이 멈춰있었다. 탄지로의 곁에서 죽음을 오열하는 은이 고토인지 알 수 없지만 탄지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아 고토일 확률이 높다.
그런데 201화에서 죽은 탄지로에게 초대형 비상사태가 터지면서 더더욱 오열하게 생겼다. 다른 은 대원이 태양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탄지로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려고 하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말리는 은이 있는데, 아마도 고토로 보인다. 다행히도 탄지로는 인간으로 돌아온 네즈코와 다른 동료들, 죽은 동료들의 외침 덕분에 인간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사족으로 일을 끝마친 후 넘어져서 정신을 잃은 고토는 잠시 유체이탈해서 지옥으로 갔다. 그곳에 전집중 호흡으로 죽은 다양한 도깨비들에게 감상을 물어본다.[4] 인터뷰가 끝난 후 다시 현세로 돌아오는데, 왜 하필 자신이 지옥으로 간거냐고 황당해 한다.
2.4. 에필로그
그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타마요의 초상화를 보고 있다. 그리고 타케우치가 여친 사진이냐면서 쏘아본다.
[1] 은 부대원 자체가 기본적으로 귀살대원들보다 하위로 여겨진다.[2] 은 부대는 귀살대보다 하위인 만큼 나이를 불문하고 계급은 카나오가 더 높아서 카스텔라를 건낼 때 고토가 카나오에게 존댓말을 썼다. 게다가 카나오가 한참 혼수상태였던 탄지로가 의식을 찾았음에도 의료진을 부르거나 하지 않고 가만히 보고만 있었고 고토가 들어온 뒤에도 탄지로가 먼저 고토에게 말을 걸 때까지도 깨어났다고 말하지 않은 이유가 컸다. 카나오도 그뜻을 알았는지 사과하듯이 머리를 숙였다.[3] 그나마 카나오도 가까스로 공격이 스쳐서 기절하지 않았을 뿐 갑작스런 큰 공격에 놀라 허리가 풀려버렸다.[4] 십이귀월은 물론, 무간지옥에 있던 무잔까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