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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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며, 전 경기도 평택시장이다.
2. 생애
1963년 경기도 평택군 현덕면 덕목리에서 태어났다. 평택광덕국민학교, 안중중학교, 안중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지방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자서전에 따르면, 1982년 안중고등학교 졸업 후 책 외판원으로 일하다가 평택역 앞 노점상에서 김밥을 팔았다고 한다. 해군 병장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9급 공무원으로 평택시 청북면사무소에서 면서기를 지냈다. 이후 평택시, 수원시, 경기도청과 행정안전부 행정팀장을 거쳐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실 과장(3급/부이사관)을 역임했다.
3. 정계 활동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담당하던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공직감찰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2014년 청와대를 나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9급공무원 출신으로 시장 직까지 오른 이력 때문에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후 자유한국당의 경기도 평택시 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에 출마했는데,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에게 패했다. 그러나 2019년 지방선거 낙선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평택시 을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 을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그후 2020년 3월 5일 평택시 갑 지역구에 미래통합당 단수 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에게 패했다.
4. 평택시장 재임 및 정치활동
2015년 1월부터 한달여 동안 평택시민 5천 여명이 근무중인 쌍용자동차 정상화와 회사 적자 해소를 위해 서울, 대구 등 전국을 순회하며 쌍용차 신차인 티볼리 판촉 활동에 나섰다. #
2015년 5월 현직 지자체장으로는 이례적인 판촉 활동으로 '한국을 빛낸 포브스 최고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
2015년 충청남도 당진시와 아산시로부터 평택항 신생매립지 350만평을 환수해오는데 성공했다.# (이후 아산시와 당진시가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는 등 강력 반발, 결정 취소 청구의 소를 제기해 2020년 3월 현재 대법원 결정을 앞두고 있다.)
2015년 10월 미국을 방문, 평택 지역 업체에 대규모 외자를 유치했다. 세부 내역은 유진초저온 5억달러, 에어프로덕츠 2억1400만달러, YKMC글로벌 1800만달러 등 총 7억9500만달러 규모다. #
2017년 3년 연속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
2017년 평택시 고덕국제화신도시에 수도권 남부 최대의 '평화예술의전당'을 건립했다.#
2018년 충남에서 되찾아온 신생매립지 지역인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에 생태체험관, 관광호텔, 테마파크 등을 포함하는 69만4천215㎡ 규모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을 본격화했다. #
2018년 아주대학교 종합병원 유치 MOU를 체결, 의료기관이 부족한 평택의 숙원 사업이었던 종합대학병원 건립 문제를 해결했다. #
2018년 2월 중부일보가 선정하는 중부율곡대상(자치단체부문)을 수상했다. #
2018년 3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평택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관을 개관했다.#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8년 2월, 중부일보가 선정하는 중부율곡대상(자치단체부문)을 수상했다. #
5. 논란
2014년 7월 2일, 평택시장 취임 후 단행한 첫 인사가 ‘공무원법 위반’이 되어 논란이 일었다. 지방공무원법 보직관리 규정에 임용권자는 징계 또는 파견, 복직, 교육 등 외에는 그 직급에 상응하는 일정한 직위(업무)를 부여하도록 되어 있는데, 공 시장은 전임시장 인사라인을 보직에서 해임해 대기상태로 두었던 것이다. #
2014년 7월 12일, 평택시장 재직 당시 학사 건립과 관련해 전직 시장(김선기)에게 욕설을 한 녹취음성이 공개 돼 논란이 되었다.#
2016년 1월 16일, 4~5급 국·과장급 승진인사에 음주운전단속에 적발된 바 있는 인사를 평택시청 회계과장으로 임명하고 친인척을 총무국장으로 임명하며 논란이 되었다. #
2016년 7월, 본인의 선거운동을 도운 조카를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