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갑
1. 개요
舊 평택 북부 지역과 군부대+원도심 성격이 강한 舊 송탄시의 영향 때문인지 을 선거구에 비해 매번 보수정당이 더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기점으로 진보정당과 보수정당 지지율이 엇비슷한 지역구로 변화하는 중이다.
을 선거구 지역이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구가 급증하다보니 21대 총선때는 선거구 재조정이 불가피한데,[1] 결국 을 선거구에서 비전1동이 넘어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홍기원 의원이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2.1. 15대 총선
2.2. 16대 총선
원유철 의원은 1996년에 신한국당에 입당했으나, 19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신당이 창당되자 국민신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다시 국민신당이 국민회의와 합당하자, 1998년에 새정치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겼다. 이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2.3. 17대 총선
원유철 의원은 2002년 후단협에 동참하여 탈당했고,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당적이동과 탄핵역풍에 힘입어 17대 총선에서 낙선한다.
2.4. 18대 총선
2.5. 19대 총선
2.6. 20대 총선
2.7. 21대 총선
'''평택시 을''' 선거구의 인구 상한선 초과로 '''비전1동'''이 이 선거구로 넘어왔다.
2019년 12월 17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선기 전 평택시장, 임승근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홍기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이, 자유한국당에서는 차화열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2020년 1월 24일 자유한국당에서는 현역 원유철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및 억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는 징역 10월에 추징금 250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는 벌금 90만원 선고가 나온 바람에 공천 여부가 알 수 없게 된 상태이다.
2020년 2월 4일 자유한국당 원유철 현역의원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2020년 2월 10일 자유한국당 최호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2020년 2월 12일 자유한국당 한규찬 전 평안신문 대표이사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2020년 2월 17일 미래통합당이 창당되었다.
2020년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 제3차 발표에서 김선기 예비후보가 공천 배제 대상이 되면서 김 후보가 재심요청을 하였으나 기각되었다.
2020년 2월 19일 미래통합당 최인규 전 바른미래당 평택갑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2020년 2월 20일 원유철 의원의 부인이 지지자들에게 다음날 원유철 의원은 불출마할 것이며 평택시 을에 출마를 선언한 공재광 후보가 원유철 의원의 지역구인 평택시 갑에 공천받기로 되었다며 “부디 새로운 후보에게 저희에게 보여주셨던 애정을 똑같이 보여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는 특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었다. 원유철 의원 부인, 지지자에게 보낸 ‘문자’ 일파만파 논란 키워 특히 24일로 예정된 미래통합당의 평택시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이 치뤄지기 이전에 유력 정치인의 부인이 어떻게 결과를 알 수 있었는지 문제가 제기되었다.
2020년 2월 21일 1심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미래통합당 원유철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2020년 2월 25일 미래통합당 이근홍 전 평택시부시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2020년 2월 27일 미래통합당에서 평택시 갑 후보자 추가 공고를 내었다.
2020년 3월 2일 공천에서 탈락한 김선기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고, 이틀 뒤인 3월 4일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2020년 3월 3일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가 지역구를 평택시 을에서 평택시 갑으로 변경하여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였다.
2020년 3월 5일 미래통합당에서는 공재광 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기원 후보가 경선을 통과하면서 후보로 확정되었다.
2020년 3월 6일 미래통합당 최인규 예비후보가 사퇴하였다.
2020년 3월 19일 무소속 김선기 예비후보가 사퇴하였고,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차화열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다.
2020년 3월 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곽해춘 후보, 무소속 차화열 후보가 후보로 확정되었다.
2020년 4월 15일 투표율 59.02%를 기록하며 제15대 총선 이후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선거 결과 홍기원 후보가 약 2.8%차 신승을 거두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평택시 갑 지역구를 탈환하게 되었다.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홍기원 후보는 중앙동, 송탄동, 지산동, 비전1동에서 승리를 했고, 공재광 후보는 진위면, 서탄면, 서정동, 송북동, 신장1, 2동, 통복동, 세교동에 승리를 거두면서 홍기원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으며, 관외사전투표에서 홍기원 후보가 1,697표 앞서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평택시 을에서 갑 선거구로 넘어온 비전1동에서 표를 많이 얻은 것이 홍기원 후보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2.8. 22대 총선
세교동의 영신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이 선거구도 상한선에 걸칠 확률이 높은데, 평택시 자체 인구도 상승 중인데다가 을 선거구도 고덕국제신도시 입주가 진행 중이라 다음 총선에서는 갑·을·병 3분할이 불가피해 보인다.
유력한 가능성은 비전1동을 을에 돌려주고, 을의 읍면 지역을 떼어내서 '평택시 병' 선거구를 신설하는 것인데, 비전1동은 21대 총선에서 홍기원 후보의 당선을 견인했던 지역이라 이 지역구는 다시 보수세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 아직 평택시 전체 인구가 60만에는 꽤 못미치는 만큼 추가 분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