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1. 사전적 의미
2. 생활정보 신문의 한 종류
3. 레벨 디자인에서의 교차로
4. 노래


1. 사전적 의미



2개 이상의 이 만나는 한 지점을 뜻하며, 인도와 도로에는 각 방향마다 어디로 향하는지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으며, 평면교차로에는 대부분 신호등이 있다.[1] 그 외에 입체 교차로회전교차로가 있다.

2. 생활정보 신문의 한 종류


홈페이지

벼룩시장, 가로수와 함께 한국에서 유명한 생활정보신문사 중에 하나이다. 두 신문과 마찬가지로 부동산과 자동차 매매, 구인/구직 등을 다루는 길거리 무료[2] 배포 신문 중에 하나이다.
1988년에 대전의 한 연구원이 어떤 실험기기를 수소문해 서울까지 상경했다가 등잔밑이 어둡다고, 자신이 있었던 바로 옆 건물에도 있었음을 깨닫고 발행했다는 일화가 있다. #
라이벌인 벼룩시장이 본사(서울)-지사(각 지역)의 형태로 운영하는 것에 반해, 교차로는 각 지역의 교차로가 모인 협의체 형식이다.[3] 즉, 교차로라는 이름과 브랜드, 로고를 공유하는 형태이므로 따라서 서울 교차로와 부산 교차로는 별개의 회사이다. 각 회사마다 광고 배치, 편집 등이 달라 지역에 맞는 정보지를 발행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협의체인 탓에 미디어를 통한 광고 노출은 사실상 어려운 편이다.[4] 라이벌인 벼룩시장이 TV광고, 라디오 광고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과는 비교된다.
과거 고우영 삼국지를 연재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 하나 때문에 이 신문을 매일 모으는 사람도 꽤 많았다. 다만, 삭제와 수정이 가득한 버전이었고 오래 안가 무삭제 복원판이 나오면서 이 삭제판은 잊혔다.
벼룩시장과 마찬가지로 90년대에는 제법 많은 페이지로 나오고 가판 하나에도 10부 이상 넣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2~3부 정도 넣고 페이지도 엄청 얇아졌다. 인터넷으로 통한 구인구직, 중고 매매가 많아졌기 때문.

3. 레벨 디자인에서의 교차로


어원은 1번 문단.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통로(길)이 만나는 지점인데, 2개 진영이 대립하는 PvP에선 중앙에 위치해 맵의 여러 방향으로 통하거나 특정 진영의 앞마당까지 바로 이어져 뚫리면 곤란하거나, 인근에 자원이 풍부한 전략적인 곳일수록 소위 고지 쟁탈전과 비슷한 상황이 펼쳐진다. 다만 구석진 곳이나 빙 돌아가는 길만 있는 교차로는 비교적 접전이 덜한 편이다. 하지만 상대의 후방을 교란하려는 특작조가 이곳으로 올 수 있기에 충분한 경계는 필수다.
반면 일직선 진행인 PvE에선 대개 원작과 관련 확장이나 후속작[5]들의 진로들이 특정 지점에서 건널목 마냥 X자로 잠시 교차하되,[6] 이런 저런 사정[7]으로 각자의 길로 나아가는 구조다. 대표적으로 하프라이프의 "적을 발견했다" 챕터 막판에 루프와 병행되어 사용된 적이 있으며, 확장팩인 하프 라이프: 어포징 포스에서도 팬 서비스 차원에서 하프라이프 때 지나온 길 일부가 잠시 등장한다. 아웃라스트 역시 원작과 확장팩이 동일 장소이기에 이 접점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하여간 개발사 입장에서도 개발비 절감[8]과 동시에 다른 쪽 진로를 진행하던 추억을 강조할 목적으로 종종 쓰인다.


4. 노래


[1] 통행량이 적거나 이면도로인 곳에는 없거나 점멸등이 있는 곳도 있다.[2] 이는 길거리나 정류소 곳곳에 배치된 신문함에서 꺼내 구독하는 입장에서고, 여기에 뭔가를 등재하는 입장에선 유료다.[3] 굳이 따지자면 본사는 대전이라 할 수 있다.[4] 단, 원조인 대전에서는 꾸준히 지역방송과 지하철 안내방송을 통해 광고한다.[5] 대개 리메이크로 전작의 동일 지역을 다시 탐험하는 경우. 대표적으로 트리스트럼.[6] 다만 분기점에 따른 진로 분기는 멀티 엔딩으로 친다.[7] 문이나 통로가 토사 등으로 폐쇄되거나 잠겨져서 등등.[8] 대개 기존의 요소를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