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여우누이뎐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 (2010)
''Grudge: The Revolt of Gumiho''
'''장르'''
다크 판타지, 스릴러
'''방송 시간'''
· / 오후 09:55 ~
'''방송 기간'''
2010. 07. 05. ~ 2010. 08. 24.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KBSi, 브로드스톰
'''채널'''

'''제

진'''
'''제작'''
박준서, 안제현, 신상윤
'''연출'''
이건준, 이재상
'''각본'''
오선형, 정도윤[1]
'''출연'''
한다감, 장현성, 김유정, 서신애
'''시청 등급'''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디씨인사이드 갤러리[2]
1. 개요
2. 시놉시스
3. 특징
5. 시청률


1. 개요


KBS 납량특집극. 2010년 7월 5일 ~ 동년 8월 24일.

2. 시놉시스


인간 남편을 맞아 10년 동안 함께 지내면 인간이 될 수 있는 구미호는 남편의 배신으로 인간이 될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반인반수의 딸 연이가 완전한 여우로 각성할 때까지 인간 사회 속에 있어야 하기에 이곳저곳을 전전한다.
한편, 원인 모를 병을 앓고 있는 딸 초옥이를 살리기 위해 주술사가 가르쳐 준 비방의 아이를 찾아다니던 윤두수는 우연히 만난 구미호 모녀를 자기 집안에 기거하게 한다. 이윽고 딸 초옥이를 살리기 위한 비방의 아이가 바로 구미호의 딸 연이임을 알게 되는데......

3. 특징


전 16화.
제목이 '구미호 여우누이'''뎐''''임에 유의.[3]
KBS 2009 극본공모 우수작을 받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한 드라마. 여러 매체에서 확대 재생산되는 구미호를 소재로 인간 사회에서 자기 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구미호와 때로는 그 구미호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을 바탕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극판 아내의 유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작중 내내 밝고 유쾌한 정서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만큼 상당히 암울하고 비극적인 색채가 짙은 드라마다. 작중에서 나오는 여러 묘사들 또한 상당히 잔인하고 섬뜩한 것들이 많으며, OST 또한 드라마의 정서에 맞는 음울하고 슬픈 느낌의 OST가 대부분. 여담으로 이러한 점들 때문에 구미호 여우누이뎐 영상이 올라와있는 유튜브 댓글들을 보면 어렸을때 이 드라마를 무서워했던 사람들이 꽤나 많은것으로 보여진다.[4]
마지막 화에서 드라마의 모티브가 임충 극본의 전설의 고향 구미호편이라고 명시했는데 이는 1980년 원조 전설의 고향에서 방영된 "백년 한"의 에피소드다. 모녀 구미호가 2대에 걸쳐 인간에게 처절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인데 본작의 구도와 비슷하다.
그리고 2010년 10월 첫회본의 일부가 임충 작가의 "전설의 고향-구미호"편을 '''표절'''한 것으로 판명되어 해당 작가에게 1년간의 회원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링크. 이에 이 드라마의 연출 담당 PD는 오마주로 표절 의도가 있던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4. 등장인물




5. 시청률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동이자이언트 때문에 초반 시청률은 그다지 잘 나오지 못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이 점점 높아졌고 드라마가 중반부에 들 무렵에는 시청률 10% 중반대를 넘어서며 이미 인기를 선점하고있던 쟁쟁한 드라마들 사이에서 망하기는 커녕 나름대로 인기를 끌며 선방하였다.

[1] 대표작으로 동안미녀, 마녀의 법정 등이 있다.[2] 갤러리에 연이 역 배우 김유정의 어머니가 인증글을 남겼다.[3] 애매하게 옛한글 느낌만 낸 표기이다. 현대 한글 자모만 이용한다는 전제 하에 제대로 옛한글처럼 내려고 했다면 '''여시누부뎐''' 정도는 되어야 했다.[4] 칼에 찔리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는것은 물론이고 직접적으로 보여주기엔 좀 심하다 싶은것들은 간접적으로 묘사하는데 이 또한 잔인하게 느껴지는것은 똑같다. 그리고 윤두수가 꿈에서 초옥과 놀아주다 초옥의 얼굴을 어루만져주는데, 활짝 웃고있던 초옥의 얼굴이 곧 피칠갑이 되며 계속 웃는 장면 또한 상당히 섬뜩하다. 전체적으로 이게 한국드라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수위가 강하며, 작중에서 피가 안 나오는 편을 찾기가 힘들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