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패션 모델로 활동을 하다가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2년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악역인 윤나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2006년 KBS 대하드라마 '서울 1945'에서 기구한 운명을 헤쳐나가는 여인 김해경#s-2 역을 통해 연말 연기대상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0년 KBS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모성애를 간직한 구미호 역을 맡으면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 주었다.[2]
한편, 2001년 5월 2일부터 KBS 2TV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MC를 맡았으나 소속사 문제와 급성 맹장염 수술 때문에 그 해 8월 하차했다.
KBS 2TV의 해피투게더 1기 시절에 방송된 쟁반노래방에서는 4번 출연했는데, '''3연패'''를 기록했다. 이 중 2번은 가사를 모두 제대로 알아내고도 마지막 시도에서 본인의 어이없는 실수로 실패했다. 3번째 도전에서는 유재석이 단 한 글자를 빼먹어서 아깝게 실패(실수는 아니고, 틀린 가사였다). 그러다가 4번째 도전에서는 마지막 시도 끝에 간신히 성공했다. 여담으로 해피투게더에 첫 번째 출연했을 때 책가방 토크에서 어린 시절 남동생과 싸웠다가 아버지에게 '남동생과 함께 발가벗겨져서 알몸으로 집 밖으로 쫓겨나는 벌'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한다.
2012년 박정희와 육영수의 만남과 이별을 다룬 영화 '퍼스트레이디 그녀에게'에 육영수 역으로 캐스팅 되었지만 영화가 엎어졌다.
2017년 3월부터는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MC와 MBC 발칙한 동거 - 빈방 있음 예능 출연, 의류 모델을 하고 있다. 예능 발칙한 동거 - 빈방 있음에서 다루기 힘든 네거티브 방송인 김구라를 조련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김구라가 거부를 하면 수를 쓰거나 애교를 부려 원하는 것을 받아내는 등 이미지와 달리 귀여운 모습을 보여 대중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2017년 11월 23일 도시어부에 출연했다. 낚시는 거의 처음 해보는 초보임에도[3] 5짜 참돔을 낚는 등 어복을 과시하며 낚시에 소질이 있음을 과시했다. 특히 어복황제란 별명이 있는 대선배 이경규를 타겟으로 갈구는 등, 예능감 과시. 또한 배멀미로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초인적인 체력을 보여 주었다.
2018년 4월 10일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의 설성민[4]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은정과 조현영을 비롯해서 현재 배우들은 계약 해지된 상태며, 미정산 금액이 있는 상황인데, 한은정은 3천만원대의 미정산 금액으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후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2018년 12월 10일 활동명을 한은정에서 예명인 한다감으로 개명했다.[5] 2019년 1월 16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개명 이유를 밝혔는데, 이름이 너무 평범해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고, 팬들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감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또 예명을 바꾼 뒤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졌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손발이 따뜻해지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서 불면증도 사라졌다고 한다. 아직 정식 개명 절차를 밟은 것은 아니지만, 이 이름이 계속 좋은 기운을 가져다 주면 정식 개명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한다. 기사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예능
2.4. 광고
3. 수상 경력
[1] 연예인으로서의 이름인 '예명'일 뿐, 개명한 이름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본인 왈,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한 후엔 더 일이 잘 풀리고 더 잘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조만간 예명 '한다감'을 본명으로 정식 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 2010년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아서 이듬해인 2011년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수상자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여자부문 우수상을 동안미녀로 장나라가 수상했다. 한은정, 장나라 모두 2002년 SBS '명랑소녀 성공기' 드라마'에 출연했던 연기자인데 서로 라이벌 관계의 역할을 맡았다.[3] 미국에서 바다낚시를 잠깐해본 정도.[4] 비밀의 교정에 나온 배우로, 본명은 이진석이다.[5] 정식 개명이 아니다.[6] 2부작[7] 전작인 여우누이뎐의 애절한 스토리와 아역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연출을 상상하면 안 된다. 엉성한 CG, 뻔한 스토리, 주조연의 심한 발연기가 콤보를 이루는 망작이다. 한복 입은 것만 예쁘지 한은정의 연기도 못 봐줄 정도.[8] 탱크탑 차림으로 인기 끈 CF[9] 차인표와 동반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