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1. 개요
201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부산으로 떠나는 KTX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24시간 동안 쌓는 감정을 따라가는 영화.
낙타는 말했다를 연출한 조규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문채원,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촬영지로는 부산 센텀시티와 청사포등대가 보이는 식당과 부산역 등이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 인물
4.1. 주역
4.2. 조역
5. 평가
★★☆
'''빤하지만 그 사랑에 한번 더 속아주겠다'''
-이용철-
★★
'''개똥철학을 품은 어리광'''
-박평식-
★★★
'''현실에서 따라하면 체포 영장 발부'''
-김현수-
영화 제작비는 30억이며, 손익분기점은 관객 100만명이다. 아쉽게도 손익분기점은 돌파하지 못하였다.[1]
6. 여담
- 원래 영화사 '아침'의 대표 정승혜[4] 의 주도 하에 이 영화가 실제로 개봉되기 8년 전인 2006년에 기획된 영화이다. 김하늘, 강지환의 캐스팅이 확정되어 기사도 났지만 크랭크인 직전 정승혜 대표가 갑자기 쓰러졌고, 대장암 말기 판정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과 함께 결국 영화 제작은 무산되었다. 안타깝게도 정승혜 대표는 2009년 세상을 떠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3년에 다시 김하늘의 캐스팅이 확정되어 촬영 예정이라는 기사가 또 났지만 이마저 또 무산되었다. 그리고 결국 문채원과 유연석의 조합으로 영화가 제작된 것이다. 보통 제작이 무산되었다가 촬영을 재개한 영화는 대개 이런 잡음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제목을 수정하는 경우가 많은데,[5] 이 영화의 경우 정승혜 대표가 계획했던 그 제목 그대로 개봉하였다. 그리고 영화 오프닝 크레딧에 기획자로 '故 정승혜'를 표시하여 다시 한번 그녀의 넋을 기렸다.
[1] 매일경제 M+미리보는 손익계산서’ - 그날의 분위기[2] 그날의 분위기 명장면은?[3] <그날의 분위기>, 정말 '여성혐오 영화'일까?[4] 왕의 남자, 즐거운 인생 등을 제작한 제작사 '아침'의 대표이자 카피라이터였다.[5] 김선아 주연의 《목요일의 아이》가 엎어지고, 김윤진 주연의 세븐 데이즈로 탈바꿈 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설경구와 문소리 그리고 이명세 감독이 합세하여 제작이 예정됐던 《미스터 K》도 제작이 한번 중단되었고, 촬영 재개와 함께 감독과 장르가 변경되면서 제목이 스파이#s-3로 바뀌어 개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