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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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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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생의 아트 팝 솔로 아티스트.
1988년 3월 17일 생.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대중적임과는 거리가 먼 음악 스타일에도 인기가 많다
'''피치포크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Visions에 수록된 싱글 Oblivion은 피치포크 미디어 에서 무려 2010~2014년 베스트 트랙 1위를 차지했으며, 4집 Art Angels도 피치포크 미디어 2015년 최고의 음반 3위에 랭크된 바가 있다.
물론 피치포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음악 웹진들에게 3집 Visions로 이름을 알린 후로부턴 꾸준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 기준 3집 Visions가 80점, 스타일의 변화로 기존 팬들에게 호불호를 야기한 4집 Art Angels는 오히려 평론가들에게 더욱 추앙받아 88점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Art Angels에 대한 평은 코어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갈리는 중이다. 비슷한 음악을 하는 인디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엄청나게 높은 점수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
작업을 혼자서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작사, 작곡, 프로듀싱, 심지어 앨범 아트웍과 비디오 필름 촬영[6] 까지 전부 혼자서 작업한다고 한다. 남자 프로듀서에게 성상납 요구를 받은적이 있다고 밝힌바 있다. 참고로 Oblivion이 강간당한 후 어두운 거리에서 걷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한 곡이다.
한국에서는 K-POP 아이돌들의 노래를 찾아듣는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 지드래곤의 팬인 것은 유명. Visions 때의 내한에 지드래곤이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2NE1과 소녀시대, f(x)를 좋아한다고. 소녀시대의 Gee는 "All Time Classic" 이라고 생각한다고 하고 2NE1과 CL의 스타일의 관해서 항상 관심이 간다고 얘기한적이 있다. F(x)의 첫사랑니 뮤직비디오에 관해서도 이야기 하는등 K-pop에 관심이 많다. 아무래도 학창시절 동양인 친구들이 많았던것이 이유중에 하나가 될것이다.[7]
Art Angels때의 내한에는 CL이 공연을 관람했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하지만 쿨한 성격답게 아무나 좋아하진 않는 듯.[8]
한국에는 두 차례 내한했고, '''두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K-POP 걸그룹 이달의 소녀 yyxy의 첫 앨범 타이틀곡 <love4eva>에 피처링을 하였다. (2018. 05.)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트위터 계정과 그라임스의 공식 계정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소통을 하였다.) 관련 기사 링크 : http://osen.mt.co.kr/article/G1110906065 노래 시작 부분에 나레이션 형태의 부분을 부르는데 루나~라고 끝을 올려 부르는 부분이 상당히 귀엽다
미국의 인디 아티스트 HANA와 굉장히 친하다. Art Angels 투어에서 HANA가 오프닝을 맡아 투어를 쭉 같이 다녔고, 한국에서도 역시 오프닝을 맡았다. HANA의 생일을 축하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보아선 오버워치도 하는 듯 #
참고로 난감하게도 공연시의 가창력은 수준미달이다.(...) [9] 성량 자체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음정도 자주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그라임즈가 하는 음악 자체가 애시당초 가창력을 요구하는 음악도 아니고, 디바형 아티스트는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딱히 신경 쓸 필요는 없어보인다. 가창력을 제외한 전반적인 라이브 자체는 무난하거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영국의 UK 개러지에서 비롯된 장르 그라임과는 전혀 다른 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는줄 알았으나....그라임스 본인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을 그라임에서 따왔다고 이야기했다.[10] 다만 마이스페이스에서 그라임이라는 장르가 떠서 이름을 그렇게 정했고, 그라임이라는 장르는 당시에는 무슨 장르인지도 몰랐다고 한다(...). 후에 그라임을 검색하면서 그라임 장르 역시 자신의 취향이었음에 너무 좋았고 래퍼 디지 라스칼 등의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2018년 5월, 멧 갈라(Met Gala)에서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와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다. 6월에는 애플의 Mac 광고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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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커플프사를 했었던 적도 있다.
'''야애니'''는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2018년 11월 28일에 새 싱글 <We Appreciate Power>를 공개했다. 대놓고 사이버펑크에 로봇 코스프레를 한 뮤직비디오와 인더스트리얼 록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고 나와 모두를 충공깽에 빠뜨리는 중. 무려 모란봉악단의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 언급했다(...)
2020년 1월 8일,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임신했음을 알렸다. 애 아빠는 현재 애인인 일론 머스크.
2020년 5월 4일에 무사히 아들을 출산하였다. 아기 이름은 '''XÆA-12 머스크'''라고 한다.
인스타에 누드사진을 올렸는데 동생이 신고했다고한다.#
어째 앨범 커버들이 하나같이 기괴한 걸로 유명하다.
2. 디스코그래피
2.1. Geidi Primes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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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ladan (2:26)
2 Sardaukar Levenbrech (2:06)
3 Zoal, Face Dancer (2:36) [12]
4 Rosa (3:13)
5 Avi (2:36)
6 Feyd Rautha Dark Heart (3:42)
7 Gambang (1:34)
8 Venus in Fleurs (2:43)
9 Grisgris (3:23)
10 Shadout Mapes (4:33)
11 Beast Infection (2:21)
2.2. Halfaxa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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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uter (1:12)
2 Intor / Flowers (2:50)
3 Weregild (5:14)
4 ∆∆∆∆Rasik∆∆∆∆ (1:50)
5 Heartbeats (bonus track included on Lo Recordings pressings) (4:32)
6 Sagrad Прекрасный (5:13)
7 Dragvandil (1:39)
8. Devon (4:31)
9. Dream Fortress (5:01)
10. World ♡ Princess (4:41)
11. † River † (1:57)
12. Swan Song (3:05)
13. ≈Ω≈Ω≈Ω≈Ω≈Ω≈Ω≈Ω≈Ω≈ (2:14)
14. My Sister Says the Saddest Things (4:12)
15. Hallways (5:44)
16. Favriel (2:36)
2.3. Vision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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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그라임스를 스타덤에 올린 앨범. 여기저기서 호평을 받고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1 Infinite Love Without Fulfillment (1:34)
2 Genesis (4:11)
3 Oblivion (4:10)[13]
4 Eight (1:48)
5 Circumambient (3:43)
6 Vowels = Space and Time (4:21)
7 Visiting Statue (1:59)
8 Be a Body (4:20)
9 Colour of Moonlight (Antiochus) (4:00)
10 Symphonia IX (My Wait Is U) (4:53)
11 Nightmusic (5:03)
12 Skin (6:09)
13 Know the Way (Outro) (1:45)
2.4. Art Angel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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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Flesh without Blood'와 수록곡 'Life in the Vivid Dream'의 뮤직비디오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보는 사람에 따라 잔인할 수도 있다.
기존의 앨범들에 비해 꽤나 팝스러운 작곡을 보여줘 기존부터 그라임스를 알던 이들에게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한다.
평단에서의 평은 3집보다도 더한 호평. NME 2015 베스트 앨범에 1위로 뽑히기도 했다.#
1 Laughing and not being normal (1:48)
2 California (3:18)
3 Scream (feat. Aristophanes) (2:20)
4 Flesh without Blood (4:25)
5 Belly of the Beat (3:26)
6 Kill V. Maim (4:06)
7 Artangels (4:07)
8 Easily (3:03)
9 Pin (3:32)
10 Realiti (5:07)
11 World Princess part II (5:06)
12 Venus Fly (feat. Janelle Monae) (3:46)
13 Life in the Vivid Dream (1:28)
14 Butterfly (4:13)
2.5. Miss Anthropocene[14] (2020)
2월 22일 발매.[15] 본인 설명에 의하면 '기후변화'를 악마로 표현한 앨범이라고. # 한편 4집을 팝 앨범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다고도 밝혔다.
3집에서 4집으로 넘어갈 때 이상으로 스타일 변화가 큰 앨범. 이전의 앨범들과 전혀 다르게 음반 전체의 분위기가 어두워졌으며, 인더스트리얼, 다크 웨이브 등의 요소들이 전면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전작인 4집과 마찬가지로 대중성을 챙긴 송라이팅을 보여주면서 초기의 댄스 스타일에서 완숙한 팝으로 넘어간 앨범.
수록곡 중 '4ÆM'이 사이버펑크 2077의 OST로 수록되었다.TGA 퍼포먼스 영상 그라임스 본인이 게임 속 등장인물 Lizzy Wizzy의 성우로도 참여하였다.
3. 싱글
3.1. Go (feat. Blood Diamonds) (2014)
2014년 발표된 곡으로 트랩 장르의 곡이다. 원래는 리한나에게 주려다가 퇴짜(?)맞고 그라임즈가 냈다고 한다.
인디한 성향의 음악에서 갑자기 메인스트림 팝과 거의 다르지 않은 음악을 들고 나와 기존 그라임즈 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린다. 4집 발매 직전에 나왔던 싱글이라 이거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4집을 걱정했다(...) 말이 피처링이지 후렴의 비트드랍 모두를 블러드 다이아몬즈가 혼자 맡아 기존 그라임즈의 색채를 잘 느낄 수 없는 탓도 있는 듯 하다.
3.2. REALiTi (2015)
2015년 기습 공개된 곡으로, 아시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시아 투어 중 찍은 영상들로 비디오를 제작했다고 한다.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유튜브 캡션으로 짧은 편지도 같이 작성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since this is no longer gonna be on the album, I’m releasing it as a special thank you to everyone in Singapore, KL, Manila, Jakarta, HK, Shanghai, Beijing, Taipei, Seoul, Osaka, Nagoya and Tokyo who came out to the shows! It was an honor to play with a bunch of amazing bands and travel to places I would never otherwise be able to go.
This song was never finished. its a demo from ~ the lost album ~, recorded early 2013. i lost the ableton file, so its not mixed or mastered. i tried to doctor the mp3 into a listenable state, but it was poorly recorded in the first place and never meant to be heard by anyone, so its a bit of a mess haha.
편지만 읽으면 엄청나게 엉망이고 조잡한 곡일 것 같지만.... 평가는 엄청나게 좋다. '''이 곡을 그라임즈의 베스트 트랙으로 삼는 사람들도 존재할 정도.''' 이지리스너블해서 일반 사람들에게도 평가가 좋고, 코어 팬들에게도 평가가 좋다. 2015년 공개된 앨범 Art Angels에서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정식 수록, 음원이 공개되었으나, 로파이한 맛이 살아있는 이 데모 버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이니...이 곡은 오랫동안 앨범에 실리지 못했어요.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상하이, 베이징, 타이페이, 서울,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공연을 보러 와준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 곡을 공개합니다. 엄청난 밴드들과 공연했던 것, 내가 가볼 수도 없었을 곳들을 여행했던 건 엄청난 영광이었어요.
이 곡은 절대로 완성된 버전이 아니에요. 2013년 초에 엎어진 앨범[16]
의 데모 수록곡이에요. 에이블톤 파일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믹싱되거나 마스터링된 버전이 아니에요. mp3 파일을 들을 만한 상태로라도 만드려고 노력은 했지만, 누구한테 들려주려고 만든 게 아니었고 녹음 상태가 처음부터 엉망이었어요, 그래서 조금 저질일거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