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프리큐어 슈퍼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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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리큐어 시리즈 '''15주년 기념작'''
- 참전 프리큐어 : 12명
전작 극장판 프리큐어 드림스타즈!와 같은 체제에서 본 작품에서는 최신작 허긋토! 프리큐어·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마법사 프리큐어!의 프리큐어들이 등장한다. 현역·전작·전전작 3작품으로 좁혀지고 있으며, 등장하는 프리큐어의 수도 12명에 머물고 있다.
게스트 성우로서 괴물·우소밧카 역에는 배우의 키타무라 카즈키와 극장판 중요인물인 소년 클로버 역에는 배우 및 성우 오노 켄쇼가 기용된다.
2. 줄거리
3. 예고편
4. 등장인물
4.1. 프리큐어
4.1.1. 마법사 프리큐어!
4.1.2.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4.1.3. 허긋토! 프리큐어
4.2. 극장판 오리지널
- 클로버 - 성우는 오노 켄쇼.
본작의 핵심 캐릭터. 하나가 어릴 적에 빠져든 이상한 세계에서 만난 소년. 하나는 어릴 적 만났던 그와 약속한 일이 있었다.
- 우소밧카 - 성우는 키타무라 카즈키.
본작의 메인 빌런. 흑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길다란 손발이 특징. 세계를 거짓투성이로 만드려고 계획, 그 목적을 방해할 프리큐어를 처치하기 위해 프리큐어들 앞에 출현한다. 기본적으로는 유치한 어조로 말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태연히 악행을 실시할 정도로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거짓 울음 같은 연기를 해서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는 고식적인 일면을 가지고 있다. 그 정체는 클로버 본인이 어둠의 귀화에 빙의당한 모습으로 결국 프리큐어에 의해 원래의 클로버로 돌아온다.
5. 평가
전작 드림스타즈가 오리지널 캐릭터인 사쿠라와 시즈쿠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데다가 풀CG인 후반부는 진지와 개그가 살짝 언밸런스해서 어색한 면이 있다는 평이 종종 나왔는데 비해, 본작은 주인공인 노노 하나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어 몰입감을 주는 것과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올라가다가 감동적인 결말로 마무리한다는 점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방면에서도 본작의 주요 테마인 '약속'을 처음부터 던져주고, 약속을 어김으로 인해 입은 '상처'와 약속을 다시 이루었을 때 느끼는 '행복'을 보여주고, 최후에는 '내일을 위한 희망'으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전개로 프리큐어 크로스오버 극장판 중에서도 수작이라는 평가가 많다.[1]
또한 특이하게도 초반부 전투에는 변신 뱅크씬이 생략되고, 최후반부 접어서 극장판 최종 보스와 싸울 때 뱅크씬이 적절하게 축약돼서 한꺼번에 방출된다. 관객 입장에서는 작중에서 희망이 있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연출.
우소밧카는 중간보스 포지션이었을 때도 프리큐어의 초기 필살 정화기에 맞고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의 판타스틱 아니마레와 마법사 프리큐어!의 익스트림 레인보우를 같이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절륜한 강력함을 보여주었으며, 최후반 결전 때 보여준 불타는 들판은 진지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더욱 끌어내었다.
마지막 결말에서 클로버의 세계는 여전히 눈이 남아있지만 중앙에 클로버 몇 개가 다시 피어나는 장면이 '내일을 위한 희망'을 끝까지 잘 표현해내고 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미라클 라이트 응원의 남발과 최종 보스의 최후가 있다.
미라클 라이트 응원은 프리큐어 극장판 시리즈의 전통이자 관객 참여 이벤트인 만큼 있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초반의 달팽이 기차와 우소밧카의 추격씬, 중반의 시간의 문 찾기, 후반의 전투 응원으로 3번이나 써먹은지라 미취학 아동들이 지쳐버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소밧카의 최후는 자신의 힘을 세계에 흩뿌린 클로버가 그를 들고 어둠을 퍼뜨리지만, 말기에 상냥함에 다가가보라고 한 말에 본인이 개심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라진다는 점이 지적된다. 여태껏 클로버의 세계를 눈 덮인 겨울로 만들고 자신을 속이고 꼬드긴 데다가 하나의 세계를 엉망으로 만들려 했던 그를 용서하는 듯한 모습이 이해가 안 된다는 것. 클로버 본인이 책임을 지려고 한 건 우소밧카에 의해 세계가 엉망이 된 건 클로버 본인이 어느 정도 자초한 일이기 때문에 이해가 가지만, 우소밧카의 개심은 뜬금없지 않았나 하는 점이 어색하지 않나 하는 지적이 있다.
자잘한 단점은 있었으나, 여아를 대상으로 한 극장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수작임은 분명하며, 이를 증명하는 것인지 역대 극장판 중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 흥행 항목 참조.
6. 흥행
역대 프리큐어 극장판의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운 작품이 되었다. 1위였던 DX 2를 뛰어 넘어 현재까지도 흥행 중.
7. 기타
- 작중의 세계관은 전작 드림스타즈,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최종회와 이어져 있다. 덕분에 하나가 프리큐어를 찾을 때 자신이 카메오로 출연했던 최종회의 사건을 기억해내고, 이치카 역시 허그땅과 하나를 알아본다.
- 이 극장판을 마지막으로 올스타즈에 출연한 마법사 프리큐어!의 등장이 끝나면서 올스타즈에 나온 프리큐어가 더 이상 없게 되었다. 드림스타즈부터 출연 프리큐어 제외한 다른 프리큐어들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이후 극장판에서는 출연한 프리큐어 시리즈 제외한 다른 프리큐어 시리즈가 언급될지는 불명. 그러나 마지막 허긋토! 프리큐어 극장판에서 출연이 결정된다.
- 허긋토! 프리큐어 36화에서 이 작품에 등장한 프리큐어들이 전부 집결하게 되는데, 하나가 이치카와 미라이와 안면이 있다는게 확인되어, 이 극장판과 허긋토! 프리큐어의 세계관이 연동되고 있다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다만 시간대가 조금 이상하게 꼬여있어서,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나 마법사 프리큐어는 엔딩 이후의 미래의 시간대에서 과거로 끌려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양쪽 모두 첫 등장시에는 엔딩 시점의 성장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드림스타즈부터 출연한 프리아라는 이미 올스타즈에 출연한 마호프리나 TV판 중간에 큐어 블랙과 큐어 화이트를 만나 다른 프리큐어들의 존재를 인지한 허그프리랑 달리 허그프리 35화에 출연하게 됐을 때야 비로소 고프리, 마호프리, 허그프리를 제외한 다른 프리큐어들을 보게 된다. 36화까지 "정말 우리 말고 프리큐어가 있어 (또는 있었네)?"라며 묻거나 놀라는 대사를 이들만 계속 말했다.
8. 둘러보기
[1] DX 시리즈는 팬서비스 위주였고, New Stage 시리즈는 테마는 좋았지만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았으며, 뮤지컬 시리즈는 1편은 뮤지컬과 스토리의 언밸런스가 단점으로 작용했다. 그나마 New Stage 3나 뮤지컬 2편이 평가가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