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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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ペコ)"'''

'''"배고파. 페코..."'''

1. 개요
2. 캐릭터 송
3. 작중 행적
4. 프리큐어/큐어 페코링
5. 기타


1. 개요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에 등장하는 요정.
성우는 카나이 미카.

스위츠를 매우 좋아하는 통통한 요정.

응석받이[1]

이고, 언제나 배고파한다. 기분에 따라 귀의 색이 변하고 스위츠에 깃들어있는 에너지 '키라키라루'를 느낄 수 있다.

전설의 파티시에 프리큐어를 동경하고 있어 적과 맞서려고 하지만 뽀용! 하면서 날려지고 만다. 개나 고양이의 흉내가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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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이름의 어원은 배고프다(お腹がぺこぺこだ(오나카페코페코다)의 '페코(ぺこ'.[2]

요정 장로의 뜻을 이어받아 스위츠와 키라키라루를 지키는 사명을 품고 있으며, 자신이 다치는 한이 있더라도 스위츠를 만든 자의 마음이 생성한 키라키라루가 깃든 스위츠를 지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3] 딸기산에 있는 다른 요정들에 비해 요리 실력은 서투른 편이지만, 우사미 이치카나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요리 관련 조언을 해줄 정도는 되는 듯. 또한 전설의 파티시에 프리큐어를 깊이 동경하고 있다.
아직 한국 방영 계획이 잡히지 않아서 이름이 불명인데, 바톤터치 영상에서 잠깐 나온 부분이 ペコ 대신 빼꼼이라 나온걸로 봐서는 발음이 비슷한 다른 이름을 쓸 가능성이 존재한다.

2. 캐릭터 송


  • '하라페코☆해피데코♡도너츠(はらぺこ☆ハピデコ♡ドーナツ)' with 우사미 이치카[4]
  • '전진하라! 스위츠 웨이(ススメ!スイーツウェイ)'[5]

3. 작중 행적


1화에서 첫등장. 가미가 스위츠에 있는 키라키라를 전부 빼앗은 탓에 스위츠들이 검고 탁한 색으로 변해버렸으며, 그런 가미를 막기 위해 달려들었으나, 한 방에 날아가 우사미 이치카의 집 창문을 통해 이치카와 부딪힌다. 페코링을 보고 놀라는 이치카를 두고 배가 고파졌고, 이치카는 실패한 케이크라도 페코링에게 준다.
이치카가 케이크 만들기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는데, 반죽을 너무 강하게 휘저은 탓에 반죽에 있는 키라키라가 떨어진 것을 보고 이치카를 말린다. 이치카는 페코링의 말을 듣고는 케이크 반죽을 굽는데 반죽이 잘 부풀어 올랐고, 이치카에게 감사의 말을 듣는다.
그러나 엄마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이치카가 우울해지고, 가미가 나타나 키라키라루를 빼앗아가고 마지막으로 만든 케이크에 있는 키라키라루까지 빼앗아 가려고 하자, 그건 이치카의 소중한 물건이라 외치며 케이크를 들고 도망쳐 케이크를 지켜내려 한다. 가미에게 금방 따라잡히지만 이치카가 다행히 페코링을 구해주며, 이치카가 페코링을 괴롭히지 말라는 조건으로 케이크를 넘기려는 것을 보고 그만두라고 말린다.
이치카가 마음을 다잡자 가미가 침범하지 못하는 결계 비스무리한 것이 생기고, 페코링은 이치카에게 케이크를 완성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이치카가 프리큐어로 각성하자 기뻐한다. 가미를 물리친 후에 특이한 가방의 목소리를 듣고 당황하는 이치카와 달리 표정이 밝아지는 것으로 1화가 끝난다.
2화는 이치카와 히마리 두 사람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지라 비중이 크진 않았다. 이치카의 가방 안에 숨어있는 채로 말하다가 이치카를 놀라게 하거나, 히마리의 장황한 설명에 장로와 함께 문 앞에서 숨은 채로 조는 장면, 그리고 푸딩을 계기로 친해지게 된 이치카와 히마리를 보고 흡족해하며 미소짓는 장면이 나왔다.
3화에선 아오이의 아이스 박스를 지켜 주었으며, 4화에서는 슈크림 요리에 어설픈 중딩큐어 3인방에게 하나하나 조언을 해주고 요리가 잘 되길 기원하며 요정들만의 댄스를 선보였다.
4화에선 잠을 많이 자거나 슈크림을 지키는 것을 제외하면 비중이 없으며, 5화에선 유카리에게 턱 매만지기를 당해 황홀감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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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선 주역으로 등장. 과거가 밝혀지는데, 원래 딸기산의 봉우리에서 동료 요정들과 함께 수행을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으며, 스위츠를 만드는 게 서투르지만[6] '''노력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다며''' 칭찬을 듣곤 했다.
그러나 나쁜 요정들이 키라키라루를 빼앗으러 나타나고, 장로와 나쁜 요정들과의 싸움으로 인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동료들과 헤어지게 된 것.
이를 떠올리고 우울해하다가 우울해 하는 페코링을 그냥 가만히 놔둘 리 없는 이치카와 도너츠를 만들게 된다. 처음에는 딸기산에 있을 시절 음식 만들기에 제일 서툴었던 자신을 생각하며 이치카와 함께 도넛 만들기를 거절하지만, 이치카는 처음 만났을 때 페코링의 도움으로 케이크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일을 상기시키며 끝내 페코링을 도넛 만들기에 합류시킨다.
이치카의 응원에 다시 기운을 차리고, 이치카와 함께 성공적으로 도넛을 완성 시킨다. 이치카가 도넛 하나를 페코링 모양으로 완성 시키자 페코링은 자신의 옛 친구들의 모양으로 도넛을 완성시키고,이치카에게 가보고 싶다는 곳이 있다며 같이 딸기산에 동행한다. 이치카와 함께 도너츠를 가지고 원래 동료들과 지내던 곳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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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이미 아무도 없었으나, 페코링의 외침에 도너츠의 키라키라루가 반응해 동료들과 함께 지내던 시절의 회상이 비춰진다. 그러다 도중에 도너츠의 키라키라루를 노리는 후에르에게 도너츠의 키라키라루를 빼앗길 뻔 했으나, 프리큐어 5명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어간다.
17화에서는 줄리오에게 키라키라루를 빼앗겨 스위츠를 좋아하지 않게 된 이치카를 일깨우기 위해 그녀와 함께 스위츠를 만들어 그녀가 정신차리게 만드는 공헌을 한다.
21화에서는 드디어 흩어졌던 요정들과 키라링과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비브리가 난입하고 그것을 이치카 일행을 물리치지만, 직후 누아르에게 새 힘을 받은 줄리오가 나타난다.
22화 끝부분에서 장로와 함께 딸기 산의 지하에 있는 신비한 장소를 바라본다.
23화에서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피카리오를 말리는 것 이외엔 눈에 띄는 모습이 없다.
별 활약 없다가 32화에서는 과거에서 가져온 루미에르의 공구로 키라키라루 크리머를 만드는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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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에서는 꿈 속에서 루미에르를 만나 장로나 키라링처럼 인간으로 변하는 능력을 얻는데, 시엘이나 리오보다 훨씬 더 어린 유아기 소녀의 모습이다. 인간이 되면서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심부름을 하고, 멤버들을 위해 도너츠도 만든다. 그러나 그레이브를 막느라 자신의 힘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다시는 인간으로 변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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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에서는 주역을 비롯한 요정들, 마을 사람들이 흑화한 와중에 장로와 함께 흑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7] 엘리시오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그레이브와 부하들의 추적을 받았다. 그러나 페코링은 끝까지 저항하다가 키라키라루를 터트려 기적적으로 다시 인간이 되고, 그 상태에서 '''큐어 페코링'''[8]이 되어 주역들의 흑화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48화의 엘리시오와 최후의 결전을 같이 치뤘다.
최종화인 49화에서는 장로가 폭주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덕분에 마지막까지도 큐어 페코링으로 활약하게된다. 그리고 이치카에게 이치고자카는 자신과 요정들이 함께 지켜낼 테니 해외에 나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북돋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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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의 페코링
에필로그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다 떠나고 이치고자카에서 비브리, 장로, 다른 요정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건 '페코링 파티스리'를 열어 일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제대로 한 명의 파티시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3.1. 극장판에서



3.2. 허긋토! 프리큐어에서


36화에서는 호마레의 품에 안겨서 프리큐어를 찾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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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에서는 프리큐어 올 포 유 때 나온 미래의 에너지로 큐어 페코링으로 변신해 힘을 보탠다.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쪽 인물들이 성인의 모습에서 트라움으로 인해 강제로 어려졌음을 감안했을 때, 큐어 페코링의 모습이 어린아이의 모습인 것으로 보아 페코링 역시 트라움에 의해 어려졌음을 알 수 있다.

4. 프리큐어/큐어 페코링



47화부터 등장. 프리큐어 큐어 페코링으로서 등장 시 기본 테마색은 분홍색[10]. 헤어 스타일은 트윈테일.[11] 상징 스위츠는 도넛이며, 상징 동물은 자신의 요정체 자체를 삼는 것으로 보인다.
변신 대사는 '''꼬륵꼬륵과 반짝반짝을! 렛츠 라 섞어섞어!(ペコペコとキラキラを!レッツ・ラ・まぜまぜ!)''', 변신 후 대사는 '''큐어 페코링! 완성!(キュアペコリン! できあがり!)'''.

5. 기타


  • 괴랄한 헤어스타일,[12] 시원하게 까진 이마와 허전한 눈썹 때문에 평이 영 좋지 않다(...) 전작의 마스코트인 모후룬이 정통의 곰인형 디자인으로 좋은 평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 저것에 대해 네타가 줄줄이 나오는데 죄다 늙은 탈모 캐릭터와 비교하거나 패러디해서 그려지는 일이 많다. 다만 디자인은 맘에 안 들지라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반다이 매직이 일어날 수 있으니 판단은 나중으로 미루자는 의견도 있는 편. 하지만 인간 형태로 변신한 에피소드에서도 앞머리가 훤해서 반다이 매직이 발동하기는 상황이 애매해서 그건 요원해보인다. 실제로 조력자 마스코트 포지션인데도 갈수록 비중이 줄어드는 데다가 비중 있는 요정 포지션은 키라호시 시엘에게 거의 먹힌 상황에, 인간형 디자인까지도 꽤나 모호하다. 잘만 하면 귀여운 분홍머리 벽안 로리캐로 나올 수 있었음에도[13] 앞머리 까기를 너무 해서 망해버린 디자인을 그대로 내놨으니(...) 다행히 프리큐어가 된 모습은 나름 괜찮은 디자인이라는 평.
사실 몸의 배색을 완전히 하얗게 해버리면 그나마 말티즈를 닮은 디자인이 나와서 적어도 대머리로 보일 확률은 내려가지만 귀와 머리칼의 색, 몸의 색이 각각 흰색 / 연한 살구색으로 따로노는게 디자인을 깎아먹어버린 셈.
  • 1화에서 보여준 행보는 프리큐어 마스코트들 중 상당한 개념인에 속하는데, 평소에는 비중이 적은 편이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하드캐리하기에 호평이 자자하다.[14]
  • 요정 역에 고참 성우가 캐스팅 된 건 해피니스 프리큐어!리본 역을 맡은 마츠이 나오코 이후 3년만이다.[15]
  • 모티브는 말티즈푸들로 추측된다. 늘어진 귀에 희고 몽실몽실한 털 묘사, 얼굴이 강아지상, 프리큐어 변신 씬에서 나오는 스위츠 애니멀의 모양 등을 보면 저 두 견종 중 하나(혹은 둘 다)가 모티브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 캔디와 함께 전담 인원이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큐어 파르페의 등장으로 인해 캔디보다 더 많아졌다. 물론 파르페의 본체도 페코링과 같은 요정인지라 오히려 일손(?)이 하나 줄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 요정 출신으로는 비정규 멤버 포함하면 미미노 쿠루미, 쿠로카와 엘렌, 하나미 코토하, 모후룬, 키라호시 시엘에 이은 6번째 전사가 된다.[16] 공식적으로 프리큐어와 동급인 별개의 존재인 미미노 쿠루미를 제외하고 '프리큐어' 에 국한하면 5번째.
  • 47화에서 난데없이 페코링이 프리큐어가 된다는 것에 대해 비판이 있다. 페코링의 경우 전작 캔디, 모후룬보다 비중이 훨씬 낮고 특출난 활약 또한 없었는데, 갑자기 이치카 일행들을 돕는다며 프리큐어가 되어 최종 결전에 참여한다는 데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페코링이 프리큐어가 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가뜩이나 분량도 없는데 페코링의 활약을 위해 극후반부에 한 화를 떼어주는 게 스토리의 완성도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차라리 후반부 피카리오비브리가 프리큐어가 되어 프리큐어 6명을 돕는 게 훨씬 개연성도 있고 납득이 될 전개라거나[17] 프리아라의 최대의 단점인 그 과정에 대한 어떠한 묘사나 설명도 없이 화려한 이벤트만 있다는 점이 정점을 달했다는 의견.[18] 덕분에 졸지에 단편적이긴 했지만 최연장자 성우 프리큐어가 갱신되어버렸다...[19]

[1] 하지만 작중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에게 조언을 했으면 했지 응석을 부리는 장면은 별로 없다. 과거 딸기산에 있을 때의 이야기인 듯.[2] 'ぺこぺこ'는 '찌그러지다, 구부러지다'라는 의미로, 'お腹がぺこぺこだ'를 직역하면 '배가 찌그러진다'라는 의미가 된다.[3] 실제로 1화에서 덩치가 커진 악당 요정이 이치카의 케이크의 키라키라루를 강탈하려 들자 위험을 무릎쓰고 필사적으로 케이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다.[4] 하라페코는 배가 고픈 모습을 나타내는 '페코페코'(ぺこぺこ)와 배를 뜻하는 하라(腹)의 합성어. 해피데코(일본어 발음 하피데코)와 페코링의 언어유희를 노렸다고 할 수 있다.[5] 인간 버전인 '여자아이 페코링' 명의로 불렀다.[6] 이치카와 똑같이 반죽을 지나치게 세게 젓는 실수를 했다.[7] 우사미 이치카가 공허의 세계가 되기 전에 둘을 키라파티샵에 넣었기 때문에 흑화하지 않았다.[8] 다른 레귤러 프리큐어 수준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40초 가량의 변신 장면도 있다.[9] 큐어 모후룬과는 마스코트 캐릭터가 변신한 프리큐어라는 점도 같지만, 큐어 모후룬의 토파즈 스타일 한정으로 테마가 도넛이라는 점도 같다.[10] 다만 본 작의 분홍색 프리큐어인 큐어 휩과 비교하였을 때 진분홍에 빨간색이 보조색으로 쓰이는 휩과는 달리 변신 장면의 배경색이나 전체적인 색감은 살구색에 가깝고, 노란색이 보조색으로 쓰인다.[11] 머리색이 상대적으로 밝아지는 , 커스터드, 젤라토, 쇼콜라나, 큰 차이가 없는 마카롱과는 달리 연분홍이던 머리색이 오히려 선홍색으로 진해진다.[12]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겔리메르 측이 페코링보다 먼저 나왔다.[13] 앞머리만 내려도 충분히 어린 인상이 가능해진다.[14] 심지어 이때 페코링은 이치카와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이치카가 만든 케이크의 진심을 알게 된 후부터 생판 남인 이치카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케이크를 지켜낸다.[15] 우사미 이치카 성우와는 모녀 나이차가 난다.[16] 캔디는 애매한 게 큐어 캔디는 호시조라 미유키와 몸이 뒤바뀐 상태로 미유키가 캔디 몸을 한 상태에서 변신한 거고, 최종결전에 나온 로열 캔디는 1회용이었다.[17] 둘 다 페코링보다 비중이나 전투 실력 등이 훨씬 높은 데다, 피카리오의 경우는 진심으로 프리큐어가 되고 싶어했기에 훨씬 개연성이 있었다.[18] 하지만 페코링이 프리큐어가 된 덕분에 이치카는 이치고자카 마을을 페코링에게 맡기고 마음 놓고 세계에 스위츠를 전파할 수 있게 됐으며, 페코링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음으로 둘의 캐릭터가 마지막에 와서 완성될 수 있었다.[19] 다만 은퇴한 프리큐어까지 포함하면 여전히 큐어 플라워 성우인 사카모토 치카가 최고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