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포르테
[image]
'''KIA FORTE[2] / CERATO'''
'''进口起亚 福瑞迪[3] '''
큰 돈 주고 영입해 온 디자인 총책임자 겸 부사장인 피터 슈라이어가 본격적으로 디자인에 손을 댄 첫 승용차다. '직선의 단순화'를 컨셉으로 하는 새로운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흐름 중 '슈라이어 라인'이라는 현재의 기아자동차 특유의 직선이 강조된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최대한 반영되어있고, 호랑이의 얼굴을 형상화했다는 독특한 헤드램프-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최초 적용된 모델이다.
아반떼와 형제차량인 만큼 차급은 준중형(C세그먼트)에 속한다. 1.6 리터 감마 엔진과 2.0리터 세타II 엔진을 탑재(2.4리터는 수출형만 적용)하며, 2009년 아반떼와 함께 LPG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달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되었다. 판매량이 많지 않아 바로 단종되었지만 현대 U Ⅱ1.6 리터 VGT 디젤엔진도 있었다.
'럭셔리 1.6'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중형차급에나 적용되던 편의사양 대부분을 끌어다 썼을 정도로 중형차 못지않은 고급스러움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또한, 현대기아차 전 모델 중 최초로 경제주행용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출시 10년이 넘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이었던 디자인과 고급 사양[5] 을 무기로 전작인 쎄라토에 비해서는 그럭저럭 팔려나갔으며, 아반떼 HD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려 포르테로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럭셔리형 준중형을 표방한다는 회사측 홍보와는 다르게 지나친 원가절감과 옵션 장난질로 대차게 욕을 먹었다. 내장에 있어서는 아반떼는 물론이고 '''전작'''보다 재질이 부실하다. 대쉬보드나 실내 내장재는 플라스틱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그마저도 싸구려 재질이라 겨울만 되면 여기저기서 잡소리가 난다. 하지만 외부 소음도 심하기 때문에 다소 감춰지는 효과(?)가 있었다. 편의 사양 역시 상당히 뒤떨어졌는데, 윈도우 스위치의 조명 스위치 같이 자잘한 부분까지 원가절감을 당했다.
포르테는 특히 nvh 부분에서 많은 욕을 먹었다. 2020년대 현재 기준으로도 국산 준중형 역사상 최고라는 아반떼 HD와 비교되면서 특히 많은 욕을 먹는다. 이 부분은 원가절감으로 HD에 비해 흡음재, 방음재를 아꼈기 때문이기도 하고, 유선형 디자인이었던 HD나 쎄라토에 비해 각진 디자인이었기에 공기 역학적으로도 좋지 않았던 측면이 콜라보를 이루었다. 로드 노이즈 유입도 매우 심하다.[6] 뒤쪽 휠하우스는 원가절감을 위해 커버조차 미장착되어 돌 튀는 소리가 장난 아니다. 또 엔진 소음도 HD보다 훨씬 심한 편이다. 일부에서는 쿠페형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애초에 어느정도 나도록 세팅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 뿐만 아니라 엔진 진동 또한 동급 HD보다 심하다. 고속 주행시 풍절음도 매우 심하다.
원가절감이 여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차량 성능 및 안전과 직결된 부분으로까지 이어졌다. 전작인 쎄라토를 비롯해 당시 모든 국산 준중형 모델은 뒷바퀴 현가장치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었는데, 포르테는 토션빔(CTBA)을 주축으로 하는 트레일링 암 방식을 사용하여 충격을 줬다. 토션빔 액슬이 적용되면서 승차감이 나빠진 것은 물론이고 피쉬테일과 같은 안정 상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토션빔은 좌우 일체형이기에 아무리 잘 세팅한다고 해도 비대칭 노면에서 여타 독립현가형 서스펜션과는 다르게 불안정한 거동과 심한 진동을 보인다. 하지만 부품 수가 적어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당시 국내 준중형급은 SM3를 제외하고 모두 멀티링크를 채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차인 포르테가 시대를 역행하는 토션빔을 장착한 것은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7] 실제로 같은 토션빔 액슬을 장착한 아반떼 MD는 피쉬테일 문제로 크게 논란이 되었다. 다만, 포르테는 MD보다 판매량이 적어서인지 디자인에 따른 공기 역학 차이 때문인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포르테도 아반떼 MD와 마찬가지로 VDC 장착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경차를 제외하면 요즘은 거의 잘 안쓰는 리어 드럼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이유는 물론 원가절감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 오너들은 브레이크 소음을 호소한다.강판에도 원가절감을 했는지 2009년 호주 ANCAP 정면 오프셋 테스트에서 A필러, 문짝, 지붕까지 찌그러지는 모습을 보여 "휴지테"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크루즈(당시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와 비교하면 충격적일 정도인 차이 를 보인다. 물론 자동차는 충돌시 찌그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설계되는 것이긴 하나, 탑승자의 생존공간인 그린하우스마저 힘없이 찌그러지는 것은 명백하게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것이다. 허나, 이런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로 받은 안전도 점수는 별 4개로 나름 준수(?)하다(별 5개 만점). 초기형은 북미 IIHS 오프셋 테스트에서 Good 등급을 받았으나 측면충돌에서 필러와 루프가 힘없이 찌그러지는 모습을 보이며 Acceptable 등급을 받았다.
[image]
이에 2010년형부터는 에어백 로직과 바디를 개선한 덕에 측면 충돌시험에서도 Good 등급을 받았다. 또한, 안전 뿐만 아니라 루프강성, 머리/안전벨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IIHS 선정 "2010년 가장 안전한 소형차"로 뽑히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수출과 내수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8] 어쨌든 개선된 안정성 결과로 한동안 2010년 이후 직분사 모델을 사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2010년형 이후는 GDi 엔진 때문에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미 중국 등 해외에서는 리콜이 실시되었고, 국내 차주들도 리콜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지만 현기차의 태도로 볼 때 요원해보인다.
개선된 2010 ~ 2011년형 정면 오프셋 충돌 테스트.
원가절감의 달인 포르테가 디자인 외에 유일하게 까이지 않은 부분은 엔진과 가속성이었다. 잘 나가지 않는다는 평을 받은 전작이나 당대 경쟁 차종이었던 라세티 프리미어나 뉴 SM3와 다르게 밟으면 시원하게 나간다는 호평을 받았다. 얇은 강판과 각종 방음재와 내장재를 빼고 실내를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도배하는 등 갈데까지 간 원가절감 덕분에 가벼워져서 잘 나간다는 평을 들었다(...).
2008 ~ 2009년형 포르테는 원가절감 때문에 디자인과 엔진을 제외하고는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나 뉴 SM3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았다. 결국 위기감을 느낀 기아차는 연식변경을 거칠 때마다 원가절감을 일삼는 대중차 메이커로서는 이례적으로 2010년형을 출시하면서 가죽트림 내장재와 스위치 조명을 넣고 문제가 되었던 승차감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 반응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9] 그러나 소비자들이 크게 체감하기는 힘들었다. 또 토션빔이나 브레이크 같은 성능과 연결된 부분은 개선되지 않았고, 승차감 및 소음 문제도 개선했다는 홍보와는 다르게 GDi 엔진을 얹으면서 오히려 진동과 소음이 심해지는 문제를 보였다. 유일하게 안 까이는 부분이었던 감마 MPI 엔진을 내리고 2010년형부터 감마 GDi 엔진이 적용되면서 이제는 엔진에서조차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물론 직분사로 바뀌며 연비 및 출력이 다소 개선되었지만 수준 이하인 방음성을 보이는 특성으로 GDi 엔진을 얹은 후 엔진룸의 소음과 진동이 실내로 들어와 많은 불만을 야기했다.
또한, 전작의 페이스리프트인 뉴 쎄라토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지만 MDPS를 사용하여 운동 성능이나 조향의 이질감이 뉴 쎄라토보다 많이 떨어지고 간혹 핸들이 잠기는 문제가 있다. 처음에는 단지 조향감, 보타 등에 그쳤지만 출시된 이후 시간이 지나자 커플링 결함, 핸들 잠김 등 문제는 갈수록 악화되었고, 결국 2015년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이 MDPS 문제는 동시기 현대차 준중형차인 아반떼 HD, i30 1세대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문제다.
이러한 수많은 원가절감과 뭔가 2% 부족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HD는 붕어 같아 너무 못생겨서 차마 도저히 못 타겠다며 구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전작인 쎄라토에 비해서는 상당히 괜찮은 판매량을 보였다.[10]
[image]
LPG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다. 형제차인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출시되었다. 서스펜션, NVH, 실내 등 껍데기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파워트레인은 동일하기 때문에 두 차는 주행성능, 연비, 고질적 미션 문제 등 대부분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통털어 사실상 최초로 실용화된 LPG 하이브리드 차량인데, LPG의 저렴한 연료비 + 하이브리드라는 이중의 효과로 상당한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고질적인 CVT 미션 결함 문제 때문에 말이 많은 차종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아반떼 문서의 하이브리드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아반떼 MD 출시에 맞춰 2010년 9월 2일, 연식변경 모델이 나왔다. MD와 동일하게 1.6 감마 엔진에 GDi와 6단 변속기를 얹고 2.0 세타 엔진 트림을 폐지하는 등 파워트레인 구성을 변경하여 출력과 연비가 아반떼와 동일하게 나왔다. 해치백도 똑같이 적용되었지만 차체 뒷부분에 와류가 심하게 발생하는 특성 상 불리한 에어로 다이나믹 때문에 연비는 포르테 쿱과 동일하다. 또한 이 때부터 경쟁모델인 아반떼와 동일하게 전트림에 6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였다.[11] 2009년 10월에는 LPI 하이브리드, 그후 GDI 엔진 모델 출시 이후 렌터카용인 LPI도 출시되었다.
2012년형부터는 "에코플러스 GDI"라는 새로운 등급도 추가되었으며,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을 꺼주는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을 기아자동차 최초로 선보였다. 이로서 자동변속기 연비가 17.5km/L로 포르테 GDI 수동과 동일한 연비를 이루어 냈다. 하지만 일반 모델보다 140 ~ 180만원이나 비싼 가격 정책 때문에 차액을 유류비로 환산하면 실효성은 없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VDC, 후륜 디스크브레이크,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AGM 배터리, 내구성이 강화된 시동모터와 점화플러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패키지는 괜찮다.
2012년 K3가 출시되며 국내, 북미 등에서는 단종되었지만 중국에서는 판매가 계속되었다.
2013년 11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포르테 R'''이 출시되었다. 1.8 엔진과 2.0 엔진을 탑재했다. 생산은 2017년까지 둥펑위에다 기아 옌청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image]
[image]
2017년 말 중국 전용 차량으로 출시되었다. 감마 1.6L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포르테가 중국에서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바꿔서 출시한 것.
포르테 ND와는 별도로 2019년, 중국에 K3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image]
[image]
기본 모델을 다듬은 가지치기이다. 2008 뉴욕모터쇼를 통해서 컨셉트카 'KOUP'을 선보였으며, 이 디자인이 대부분 변화 없이 양산형 모델로 거의 그대로 나왔다. 한층 날카로워진 스타일링이 호평받았으나, 인테리어는 포르테 그대로 나왔다.
2리터 세타II TCI는 제네시스 쿠페와의 간섭 때문에 포기하고 1.6리터 감마 엔진과 2리터 세타II 엔진을 얹는다. 가벼운 중량과[13] 158마력 세타II 엔진 조합은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2010년 9월 2일 포르테와 함께 감마 엔진에 GDi가 올라가고 변속기가 모두 6단으로 바뀌었다.
단종된 투스카니를 일시적으로 대체하는 역할도 겸했었다.[14] 이 때문인지 폭주족 출신이나 공도 레이서들이 포르테 쿱으로 상당히 많이 몰렸으며, 대한민국 대부분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온갖 안 좋은 목격담과 제보가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 이러한 시각은 2010년 있었던 총동호회 경인지방 부지역장 올림픽대로 폭주 사건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로는 양카의 대명사가 되어 완전히 망했어요 취급이었다.[15]
이 '쿠페형 세단' 마케팅으로 인해 스포츠카 할증이 붙지 않았던 삼성화재에서도 워낙 파손율이 높고 전과 있는 사람들이 많이 걸려들어 거의 스포츠카 수준으로 때려버리는 등 보험업계에서도 공포인 존재로 악명높았다. 게다가 이외 보험사는 아예 스포츠카 할증을 때려버렸고, 심지어는 스포츠카 할증률 대상 중에서도 사고와 할증 비율이 높아 어김없이 악명을 떨쳤다. 워낙 여러 가지 오명을 뒤집어써서인지 중고차 감가상각률이 엄청나게 높지만,[16] 거의 대부분인 보험사에서 스포츠카 할증을 적용하는데다 무사고 확률도 생각보다 낮아 독박 쓰기 좋은 차량으로도 또 다시 악명을 드높이기도 했다. 이러한 악순환은 K3 쿱과 벨로스터가 보급되며 간신히 사라졌으며, 2019년 기준으로는 일반 준중형차로 분류되어 보험료 자체는 다른 준중형과 별 차이가 없어졌다. 부품 수급도 그럭저럭 되는 편이라 싼값에 쿠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인 수요가 남은 모양이지만, 워낙 과거 악명이 지독했던지라 비정상적으로 높은 할증율은 여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2013 뉴욕 모터쇼에서 후속인 K3 쿠페가 공개되었다. 국내에서는 K3 쿱으로 팔리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포르테 쿱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K3도 포르테 이름을 달고 팔린다.[17]
국산차 중 사고율이 1위인 차종으로 꼽혔다. 포르테 쿱만 사고율이 높은 것이 아니라 포르테(4도어)도 사고율이 높다. 사실 사고율 1위로 꼽힌 것은 포르테였고, 포르테 쿱은 의외로 3위였다(2위는 아반떼). 때문에 보험료가 비싸며, 국산차 중에서는 보험료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래 준중형차는 젊은 층이 주로 타는 차이고 첫차로 많이 선택되기 때문에 사고율이 높은 편이다.
[image]
참고로 2015년 현재, 중고상들이 일반 포르테 GDI의 액티브 에코 버튼을 에코플러스 기능이라고 속여 눈탱이를 씌우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ISG 있다고 샀는데 정차 중 엔진시동이 자동으로 꺼지지 않는다며 엄한 정비소에 갔다가 충격받지 말고 구입하기 전에 주의하자. 포르테 에코플러스 등급은 핸들좌측의 버튼을 봤을 때 모든 버튼이 가득 차 있어야 한다. ActiveECO 버튼에 속지 말고 가운데 ISG 버튼이 없는 차량은 에코플러스가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중고차를 살 때는 꼼꼼히 살펴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2010년 12월 말에 주행 중 핸들이 뽑히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었고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반떼 HD에 비해 도강 사용률이 낮았었다. 덕분에 2015년 현재 리프트에 띄워보면 리어 패널 곳곳에 녹이 슬어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18]
보통 기아자동차의 경우 동세대 동급의 현대차에 비해 중고가가 싼데 비해 포르테는 오히려 아반떼 HD보다 중고가가 세다.
세타II 엔진을 사용한 2.0의 경우 엔진의 소음이 심하고 리콜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다.
2012년 2월에 풀 모델 체인지하여 프로젝트 YD를 출시하려던 계획에서 2013년 1월로 출시하기로 계획을 변경, 제품의 수명이 연장되었다가 2012년 9월 17일 K3의 출시로 세단은 단종되고 2013년 7월까지 LPI 하이브리드와 해치백, 쿱만 생산하다가 K3 쿠페와 해치백이 각각 2013년 7월, 9월에 출시되면서 완전히 단종되었다.[19] 현재는 K3의 북미 지역 수출용 모델에 포르테의 이름을 붙인다. 호주에서는 K3가 쎄라토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2017년 12월 15일에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 불량으로 리콜 명령이 떨어졌다. 기사 리콜 대상은 2012년 5월 2일부터 2013년 3월 18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포르테 쿱은 변신자동차 또봇에 등장하는 또봇 Y의 모델이기도 하다.[20]
'''KIA FORTE[2] / CERATO'''
'''进口起亚 福瑞迪[3] '''
1. 개요
기아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 아반떼 HD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량이다.'''LUXURY 1.6'''
큰 돈 주고 영입해 온 디자인 총책임자 겸 부사장인 피터 슈라이어가 본격적으로 디자인에 손을 댄 첫 승용차다. '직선의 단순화'를 컨셉으로 하는 새로운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흐름 중 '슈라이어 라인'이라는 현재의 기아자동차 특유의 직선이 강조된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최대한 반영되어있고, 호랑이의 얼굴을 형상화했다는 독특한 헤드램프-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최초 적용된 모델이다.
아반떼와 형제차량인 만큼 차급은 준중형(C세그먼트)에 속한다. 1.6 리터 감마 엔진과 2.0리터 세타II 엔진을 탑재(2.4리터는 수출형만 적용)하며, 2009년 아반떼와 함께 LPG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달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되었다. 판매량이 많지 않아 바로 단종되었지만 현대 U Ⅱ1.6 리터 VGT 디젤엔진도 있었다.
2. 포르테 (TD, 세단) (2008 ~ 2012[4] )
'럭셔리 1.6'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중형차급에나 적용되던 편의사양 대부분을 끌어다 썼을 정도로 중형차 못지않은 고급스러움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또한, 현대기아차 전 모델 중 최초로 경제주행용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출시 10년이 넘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이었던 디자인과 고급 사양[5] 을 무기로 전작인 쎄라토에 비해서는 그럭저럭 팔려나갔으며, 아반떼 HD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려 포르테로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럭셔리형 준중형을 표방한다는 회사측 홍보와는 다르게 지나친 원가절감과 옵션 장난질로 대차게 욕을 먹었다. 내장에 있어서는 아반떼는 물론이고 '''전작'''보다 재질이 부실하다. 대쉬보드나 실내 내장재는 플라스틱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그마저도 싸구려 재질이라 겨울만 되면 여기저기서 잡소리가 난다. 하지만 외부 소음도 심하기 때문에 다소 감춰지는 효과(?)가 있었다. 편의 사양 역시 상당히 뒤떨어졌는데, 윈도우 스위치의 조명 스위치 같이 자잘한 부분까지 원가절감을 당했다.
포르테는 특히 nvh 부분에서 많은 욕을 먹었다. 2020년대 현재 기준으로도 국산 준중형 역사상 최고라는 아반떼 HD와 비교되면서 특히 많은 욕을 먹는다. 이 부분은 원가절감으로 HD에 비해 흡음재, 방음재를 아꼈기 때문이기도 하고, 유선형 디자인이었던 HD나 쎄라토에 비해 각진 디자인이었기에 공기 역학적으로도 좋지 않았던 측면이 콜라보를 이루었다. 로드 노이즈 유입도 매우 심하다.[6] 뒤쪽 휠하우스는 원가절감을 위해 커버조차 미장착되어 돌 튀는 소리가 장난 아니다. 또 엔진 소음도 HD보다 훨씬 심한 편이다. 일부에서는 쿠페형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애초에 어느정도 나도록 세팅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 뿐만 아니라 엔진 진동 또한 동급 HD보다 심하다. 고속 주행시 풍절음도 매우 심하다.
원가절감이 여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차량 성능 및 안전과 직결된 부분으로까지 이어졌다. 전작인 쎄라토를 비롯해 당시 모든 국산 준중형 모델은 뒷바퀴 현가장치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었는데, 포르테는 토션빔(CTBA)을 주축으로 하는 트레일링 암 방식을 사용하여 충격을 줬다. 토션빔 액슬이 적용되면서 승차감이 나빠진 것은 물론이고 피쉬테일과 같은 안정 상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토션빔은 좌우 일체형이기에 아무리 잘 세팅한다고 해도 비대칭 노면에서 여타 독립현가형 서스펜션과는 다르게 불안정한 거동과 심한 진동을 보인다. 하지만 부품 수가 적어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당시 국내 준중형급은 SM3를 제외하고 모두 멀티링크를 채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차인 포르테가 시대를 역행하는 토션빔을 장착한 것은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7] 실제로 같은 토션빔 액슬을 장착한 아반떼 MD는 피쉬테일 문제로 크게 논란이 되었다. 다만, 포르테는 MD보다 판매량이 적어서인지 디자인에 따른 공기 역학 차이 때문인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포르테도 아반떼 MD와 마찬가지로 VDC 장착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경차를 제외하면 요즘은 거의 잘 안쓰는 리어 드럼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이유는 물론 원가절감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 오너들은 브레이크 소음을 호소한다.강판에도 원가절감을 했는지 2009년 호주 ANCAP 정면 오프셋 테스트에서 A필러, 문짝, 지붕까지 찌그러지는 모습을 보여 "휴지테"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크루즈(당시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와 비교하면 충격적일 정도인 차이 를 보인다. 물론 자동차는 충돌시 찌그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설계되는 것이긴 하나, 탑승자의 생존공간인 그린하우스마저 힘없이 찌그러지는 것은 명백하게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것이다. 허나, 이런 모습과는 다르게 실제로 받은 안전도 점수는 별 4개로 나름 준수(?)하다(별 5개 만점). 초기형은 북미 IIHS 오프셋 테스트에서 Good 등급을 받았으나 측면충돌에서 필러와 루프가 힘없이 찌그러지는 모습을 보이며 Acceptable 등급을 받았다.
[image]
이에 2010년형부터는 에어백 로직과 바디를 개선한 덕에 측면 충돌시험에서도 Good 등급을 받았다. 또한, 안전 뿐만 아니라 루프강성, 머리/안전벨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IIHS 선정 "2010년 가장 안전한 소형차"로 뽑히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수출과 내수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8] 어쨌든 개선된 안정성 결과로 한동안 2010년 이후 직분사 모델을 사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2010년형 이후는 GDi 엔진 때문에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미 중국 등 해외에서는 리콜이 실시되었고, 국내 차주들도 리콜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지만 현기차의 태도로 볼 때 요원해보인다.
개선된 2010 ~ 2011년형 정면 오프셋 충돌 테스트.
원가절감의 달인 포르테가 디자인 외에 유일하게 까이지 않은 부분은 엔진과 가속성이었다. 잘 나가지 않는다는 평을 받은 전작이나 당대 경쟁 차종이었던 라세티 프리미어나 뉴 SM3와 다르게 밟으면 시원하게 나간다는 호평을 받았다. 얇은 강판과 각종 방음재와 내장재를 빼고 실내를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도배하는 등 갈데까지 간 원가절감 덕분에 가벼워져서 잘 나간다는 평을 들었다(...).
2008 ~ 2009년형 포르테는 원가절감 때문에 디자인과 엔진을 제외하고는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나 뉴 SM3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았다. 결국 위기감을 느낀 기아차는 연식변경을 거칠 때마다 원가절감을 일삼는 대중차 메이커로서는 이례적으로 2010년형을 출시하면서 가죽트림 내장재와 스위치 조명을 넣고 문제가 되었던 승차감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 반응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9] 그러나 소비자들이 크게 체감하기는 힘들었다. 또 토션빔이나 브레이크 같은 성능과 연결된 부분은 개선되지 않았고, 승차감 및 소음 문제도 개선했다는 홍보와는 다르게 GDi 엔진을 얹으면서 오히려 진동과 소음이 심해지는 문제를 보였다. 유일하게 안 까이는 부분이었던 감마 MPI 엔진을 내리고 2010년형부터 감마 GDi 엔진이 적용되면서 이제는 엔진에서조차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물론 직분사로 바뀌며 연비 및 출력이 다소 개선되었지만 수준 이하인 방음성을 보이는 특성으로 GDi 엔진을 얹은 후 엔진룸의 소음과 진동이 실내로 들어와 많은 불만을 야기했다.
또한, 전작의 페이스리프트인 뉴 쎄라토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지만 MDPS를 사용하여 운동 성능이나 조향의 이질감이 뉴 쎄라토보다 많이 떨어지고 간혹 핸들이 잠기는 문제가 있다. 처음에는 단지 조향감, 보타 등에 그쳤지만 출시된 이후 시간이 지나자 커플링 결함, 핸들 잠김 등 문제는 갈수록 악화되었고, 결국 2015년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이 MDPS 문제는 동시기 현대차 준중형차인 아반떼 HD, i30 1세대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문제다.
이러한 수많은 원가절감과 뭔가 2% 부족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HD는 붕어 같아 너무 못생겨서 차마 도저히 못 타겠다며 구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전작인 쎄라토에 비해서는 상당히 괜찮은 판매량을 보였다.[10]
2.1. LPG 하이브리드 모델
[image]
LPG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다. 형제차인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출시되었다. 서스펜션, NVH, 실내 등 껍데기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파워트레인은 동일하기 때문에 두 차는 주행성능, 연비, 고질적 미션 문제 등 대부분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통털어 사실상 최초로 실용화된 LPG 하이브리드 차량인데, LPG의 저렴한 연료비 + 하이브리드라는 이중의 효과로 상당한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고질적인 CVT 미션 결함 문제 때문에 말이 많은 차종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아반떼 문서의 하이브리드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2.2. 연식변경 모델 (2010 ~ 2012)
아반떼 MD 출시에 맞춰 2010년 9월 2일, 연식변경 모델이 나왔다. MD와 동일하게 1.6 감마 엔진에 GDi와 6단 변속기를 얹고 2.0 세타 엔진 트림을 폐지하는 등 파워트레인 구성을 변경하여 출력과 연비가 아반떼와 동일하게 나왔다. 해치백도 똑같이 적용되었지만 차체 뒷부분에 와류가 심하게 발생하는 특성 상 불리한 에어로 다이나믹 때문에 연비는 포르테 쿱과 동일하다. 또한 이 때부터 경쟁모델인 아반떼와 동일하게 전트림에 6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였다.[11] 2009년 10월에는 LPI 하이브리드, 그후 GDI 엔진 모델 출시 이후 렌터카용인 LPI도 출시되었다.
2012년형부터는 "에코플러스 GDI"라는 새로운 등급도 추가되었으며,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을 꺼주는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을 기아자동차 최초로 선보였다. 이로서 자동변속기 연비가 17.5km/L로 포르테 GDI 수동과 동일한 연비를 이루어 냈다. 하지만 일반 모델보다 140 ~ 180만원이나 비싼 가격 정책 때문에 차액을 유류비로 환산하면 실효성은 없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VDC, 후륜 디스크브레이크,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AGM 배터리, 내구성이 강화된 시동모터와 점화플러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패키지는 괜찮다.
2.3. 포르테 R (중국형, 2013 ~ 2017)
2012년 K3가 출시되며 국내, 북미 등에서는 단종되었지만 중국에서는 판매가 계속되었다.
2013년 11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포르테 R'''이 출시되었다. 1.8 엔진과 2.0 엔진을 탑재했다. 생산은 2017년까지 둥펑위에다 기아 옌청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image]
2.4. 포르테 (ND) (중국형, 2017 ~ 현재)
[image]
2017년 말 중국 전용 차량으로 출시되었다. 감마 1.6L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포르테가 중국에서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바꿔서 출시한 것.
포르테 ND와는 별도로 2019년, 중국에 K3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3. 포르테 쿱 (XK, 쿠페) (2009 ~ 2013)
[image]
[image]
기아자동차 최초인 독자개발 전륜구동 2도어 쿠페. 프로젝트 XK. 2009년 6월 11일 코엑스에서 공개되었다. 2009년에 열렸던 스피드페스티벌 제 4전부터 쎄라토를 대신해 레이싱카로 공개되었으며, 2010년부터는 해외 레이싱에도 나간다.[12] 이후 2010년, 포르테 쿱 클래스를 신설, 2011년에 스피드 페스티벌이 프로모터를 바꾸고 대회명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로 바뀌면서 챌린지 클래스로 변경, 2013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때까지 포르테 쿱 챌린지란 명칭으로 운영되었다.'''2 is ENOUGH.'''
기본 모델을 다듬은 가지치기이다. 2008 뉴욕모터쇼를 통해서 컨셉트카 'KOUP'을 선보였으며, 이 디자인이 대부분 변화 없이 양산형 모델로 거의 그대로 나왔다. 한층 날카로워진 스타일링이 호평받았으나, 인테리어는 포르테 그대로 나왔다.
2리터 세타II TCI는 제네시스 쿠페와의 간섭 때문에 포기하고 1.6리터 감마 엔진과 2리터 세타II 엔진을 얹는다. 가벼운 중량과[13] 158마력 세타II 엔진 조합은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2010년 9월 2일 포르테와 함께 감마 엔진에 GDi가 올라가고 변속기가 모두 6단으로 바뀌었다.
단종된 투스카니를 일시적으로 대체하는 역할도 겸했었다.[14] 이 때문인지 폭주족 출신이나 공도 레이서들이 포르테 쿱으로 상당히 많이 몰렸으며, 대한민국 대부분인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온갖 안 좋은 목격담과 제보가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 이러한 시각은 2010년 있었던 총동호회 경인지방 부지역장 올림픽대로 폭주 사건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로는 양카의 대명사가 되어 완전히 망했어요 취급이었다.[15]
이 '쿠페형 세단' 마케팅으로 인해 스포츠카 할증이 붙지 않았던 삼성화재에서도 워낙 파손율이 높고 전과 있는 사람들이 많이 걸려들어 거의 스포츠카 수준으로 때려버리는 등 보험업계에서도 공포인 존재로 악명높았다. 게다가 이외 보험사는 아예 스포츠카 할증을 때려버렸고, 심지어는 스포츠카 할증률 대상 중에서도 사고와 할증 비율이 높아 어김없이 악명을 떨쳤다. 워낙 여러 가지 오명을 뒤집어써서인지 중고차 감가상각률이 엄청나게 높지만,[16] 거의 대부분인 보험사에서 스포츠카 할증을 적용하는데다 무사고 확률도 생각보다 낮아 독박 쓰기 좋은 차량으로도 또 다시 악명을 드높이기도 했다. 이러한 악순환은 K3 쿱과 벨로스터가 보급되며 간신히 사라졌으며, 2019년 기준으로는 일반 준중형차로 분류되어 보험료 자체는 다른 준중형과 별 차이가 없어졌다. 부품 수급도 그럭저럭 되는 편이라 싼값에 쿠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인 수요가 남은 모양이지만, 워낙 과거 악명이 지독했던지라 비정상적으로 높은 할증율은 여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2013 뉴욕 모터쇼에서 후속인 K3 쿠페가 공개되었다. 국내에서는 K3 쿱으로 팔리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포르테 쿱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K3도 포르테 이름을 달고 팔린다.[17]
4. 기타
국산차 중 사고율이 1위인 차종으로 꼽혔다. 포르테 쿱만 사고율이 높은 것이 아니라 포르테(4도어)도 사고율이 높다. 사실 사고율 1위로 꼽힌 것은 포르테였고, 포르테 쿱은 의외로 3위였다(2위는 아반떼). 때문에 보험료가 비싸며, 국산차 중에서는 보험료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래 준중형차는 젊은 층이 주로 타는 차이고 첫차로 많이 선택되기 때문에 사고율이 높은 편이다.
[image]
참고로 2015년 현재, 중고상들이 일반 포르테 GDI의 액티브 에코 버튼을 에코플러스 기능이라고 속여 눈탱이를 씌우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ISG 있다고 샀는데 정차 중 엔진시동이 자동으로 꺼지지 않는다며 엄한 정비소에 갔다가 충격받지 말고 구입하기 전에 주의하자. 포르테 에코플러스 등급은 핸들좌측의 버튼을 봤을 때 모든 버튼이 가득 차 있어야 한다. ActiveECO 버튼에 속지 말고 가운데 ISG 버튼이 없는 차량은 에코플러스가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중고차를 살 때는 꼼꼼히 살펴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2010년 12월 말에 주행 중 핸들이 뽑히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었고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반떼 HD에 비해 도강 사용률이 낮았었다. 덕분에 2015년 현재 리프트에 띄워보면 리어 패널 곳곳에 녹이 슬어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18]
보통 기아자동차의 경우 동세대 동급의 현대차에 비해 중고가가 싼데 비해 포르테는 오히려 아반떼 HD보다 중고가가 세다.
세타II 엔진을 사용한 2.0의 경우 엔진의 소음이 심하고 리콜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다.
2012년 2월에 풀 모델 체인지하여 프로젝트 YD를 출시하려던 계획에서 2013년 1월로 출시하기로 계획을 변경, 제품의 수명이 연장되었다가 2012년 9월 17일 K3의 출시로 세단은 단종되고 2013년 7월까지 LPI 하이브리드와 해치백, 쿱만 생산하다가 K3 쿠페와 해치백이 각각 2013년 7월, 9월에 출시되면서 완전히 단종되었다.[19] 현재는 K3의 북미 지역 수출용 모델에 포르테의 이름을 붙인다. 호주에서는 K3가 쎄라토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2017년 12월 15일에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 불량으로 리콜 명령이 떨어졌다. 기사 리콜 대상은 2012년 5월 2일부터 2013년 3월 18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포르테 쿱은 변신자동차 또봇에 등장하는 또봇 Y의 모델이기도 하다.[20]
5. 둘러보기
[1] 중국시장에서는 2017년까지 판매되었다.[2] 원래 K3, K5, K7, K9 4대의 차량이 미국에서 각각 포르테, 옵티마, 카덴자, K900으로 판매되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K5는 옵티마라는 같은 K5를 쓰게 됐다. 그리고 2020년 11월 23일 날짜로 카니발 미국명 세도나가 카니발로 이름을 바꾼다고 했다. K5와 마찬가지로 그다음으로 이름이 바꿜차는 k3, 미국명 포르테가 될 것으로 보인다.[3] 축복을 대표하는 두 글자인 '福(복 복)'과 '瑞(상서로울 서)', '나아가다', '이끌다'라는 뜻을 지닌 '迪(나아갈 적)'을 조합해 '성공을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차'를 의미한다.[4] 중국시장에서는 2017년까지 판매되었다.[5] 최상위 트림 한정.[6] 방음패드 그까짓것 얼마나 한다고... 그마저도 징그럽게 아껴서 발랐다.[7] 하지만 곧이어 라세티 프리미어, 뉴 SM3, 아반떼 MD가 잇달아 달고 나오면서 2010년대 이후로는 준중형차에 일반화되고 말았다(...).[8] 수출용만 그렇다고 우기는 쉐슬람들이 있지만 내수형도 많은 사고에서 캐빈룸이 잘 보존되는 결과가 증명하듯 2010년형 이후는 안전성 문제가 없다.[9] 초기형만 해도 실내에서 인조가죽을 찾기 힘들 정도로 플라스틱으로 도배되었었다.[10] 쎄라토는 외관이 별로였던데다 디자인이 별로인 준중형 세단을 양카로 미는 기아차의 미친 마케팅 전략 덕분에 후기형 판매량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11] 단, VDC는 쿱에만 기본 장착.[12] 덕분에 기존 쎄라토 클래스가 기아전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13] 2009년형 기준 1.6 MT가 1,154kg, 1.6 AT가 1,179kg, 2.0 MT가 1,201kg, 2.0 AT가 1,215kg으로 2.0 MT는 투스카니 5단 수동과 130kg 6단 수동에 비해 129kg, 2.0 AT는 142kg이나 가볍다.[14] 원래 후속인 2도어 전륜구동 쿠페가 예정되어 있었고, 포르테 쿱 출시 전후로 어느 정도 제원 예상표가 공개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계획이 전면 취소되었고, 그 대신 나온 것이 벨로스터와 아반떼 쿠페다. 이후 아반떼 쿠페가 거의 없다시피한 판매량을 보이며 단종되는 바람에 사실상 계보는 벨로스터가 잇게 되었다.[15] 특히 영상에 나온 것과 같은 파란색은 이후 전국적인 테러가 발생해 다수인 선량한 오너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16] 2018년 8월 기준으로 무사고 1.6은 5~600만원선, 2.0은 6~700만원 정도인 싼 가격에 거래된다.[17] 왜 K시리즈 대신 포르테, 옵티마, 카덴자를 쓰냐는 말이 있는데, 사실 같은 이름으로 팔려고 했다. 그러나 K5 블레이저로 쉐보레가 K5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결국 옵티마로 네이밍했고 그외 차량도 K5 빼고 네이밍할 수 없으니 독자적인 이름을 쓰는 것이다.[18] 그래도 2010년말 이후 생산 차량부터는 아연 도금 함량이 향상되었다.[19] 문제는 그렇게 연기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제네시스 쿠페 때문이었는데, 제네시스 쿠페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이 워낙 괴랄하게 나온 것으로 드러나서 많은 사람들이 현대자동차를 까고 있다.[20] 기본형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