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
'''KIA K3 / FORTE / CERATO'''
1. 개요
기아에서 2012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차로, 포르테의 후속 모델이다.
2012년 출시 이후 2017년까지 전세계에서 220만대 가량이 팔린 기아 자동차의 볼륨 모델 중 하나이다.
2. 역사
2.1. 1세대 (YD, 2012~2018)
[image]
K3 1세대의 국내 시판 배리에이션. 왼쪽부터 유로, 세단, 쿱이다. 2015년에 맨 오른쪽의 쿱을 제외하고는 모두 페이스리프트되었다.
[image]
2011년 8월에 스파이샷이 돌면서 출시가 멀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2012년 2월로 예정되어있던 출시 시기를 1년 연기하서 2013년 1월로 미룬다고 발표해 수많은 사람들을 혼돈에 빠트렸다. 하반기부터 계속 출시될 기아의 신차효과에 의해 점유율 역전을 우려한 현대자동차그룹 상층부의 지시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다. 실제로 2011년 하반기에는 2세대 i30까지 출시했기 때문에 준중형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준중형 수요 분산으로 인한 카니발리즘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반떼, i30, K3 모두 안 팔릴 차는 아닌지라(...) 현대자동차의 견제라는 이야기가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The Valuable 3'''
위장막을 둘러씌운 스파이샷만이 돌고 있는 상황이지만 디자인은 K2의 사례에서 추정할 수 있듯이 K5 축소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할 것으로 보이며, 포르테보다는 차체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아반떼 MD와 공유하지만 기아차에서 자체적으로 조정을 거쳐 출력을 10%가량 높여[2] 연비까지 개선된 상태로 내놓으려고 했지만 출시가 1년이 밀리는 바람에(...)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나 개선된 이어 모델 출시 타이밍이 K3 1세대의 출시 타이밍과 겹칠 것으로 보인다.[3]
그런데 기아차자동에서 팬들에게 제대로 좋은 뒤통수를 쳤으니...
2012년 4월 27일에 열린 기아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주우정 기아 재무관리실장이 K3 출시를 9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렇게 되면 당초 예정인 2013년 1월보다 4개월 빨라지는 셈이다. 그리고 부산모터쇼에서 확인사살함으로써 아반떼, 크루즈, SM3와 제대로 맞붙게 되었다. 차체가 커지면서 엄청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 매니아들은 환호를 하고 있다.
출시일이 2012년 9월 12일로 확정되었지만 갑자기 9월 17일로 5일 미루어졌다.[4] 그리고 예정대로 17일에 세단을 먼저 발표했다. 관련기사
시승기
아반떼, 크루즈 등의 다른 차종이 쟁쟁하게 포진하고 있는 준중형 시장에서 늦게 출시된 만큼 준중형차로서는 고급스러운 옵션이 존재한다.
국산 준중형차로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DRL이다.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들어오는 데이라이트로 주간에도 보여야 하는 불빛인 만큼 꽤 밝다.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같이 켤 때는 광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문제는 이것을 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5] 그래서 2014년형부터는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면 꺼지도록 개선되었다.
아반떼 MD보다 늦게 나온 만큼 통풍시트, 주차보조 시스템(SPAS), 크루즈 컨트롤 등 아반떼에 적용된 웬만한 편의사양은 다 가져왔다. 다만, HID 헤드램프는 빠지고 일반 프로젝션 헤드라이트만 달려있다. HID 헤드램프는 쿱 모델에만 달려서 나온다.[6]
준중형 모델로는 최초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를 적용했다. 신차 구입 시 기본 서비스[7] 는 2년 무료이고 그 후로는 유료이다.
[image]
패들 시프트는 2013년형 세단의 노블레스 모델에서만 장착되었지만 2014년형부터 빠지고 K3 쿱에만 탑재되었다.
북아메리카 국가 수출명은 이전 세대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아 포르테로 확정되었다. 또한, 호주나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는 포르테의 수출명으로 썼던 쎄라토 차명을 쓴다.
2013년 12월 5일에는 디젤 엔진도 출시되었다. 아반떼 디젤처럼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가솔린 모델 대비 옵션이 부족하다. 무엇보다도 최적화가 덜 되어 있어서 연비도 그렇게 까지 좋은건 아니다. 물론 디젤인 만큼 평균 이상은 하지만 수입 디젤 자동차의 사기급 연비를 생각하면 안된다. 처음부터 디젤이 고려된 차가 아니었는지 NVH 부분도 다소 약세다. 물론 이점은 현기차가 작정하고 디젤 승용차를 개발하기 시작하고 있고 슬슬 어지간한 차종에 7단 DCT를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개선되어가는 추세이다.
2.1.1. K3 쿱 (YK, 2013~2017)
[image]
'''K3 쿱'''은 2013년 3월 29일에 뉴욕 오토쇼를 통해 쿠페 모델이 공개되었고, 한국시장 출시는 8월 27일로 확정되었다. 차명은 전 세대 모델에서 이어받아 K3 쿱(KOUP)으로 확정되었다. 벨로스터와 더불어 준중형급에서 유일하게 T-GDi를 탑재해 동력성능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섀시와 서스펜션 역시 보강했다고 한다. 이쪽은 옵션에서 구매자의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다양한 편이라고 한다. 1.6 T-GDi 풀옵션에 수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하다는 듯하다.'''결국, 느낌이다.'''
2013년 8월 27일에 정말로 처음 공개된 외관 그대로 나왔다. 옆모습은 기존 포르테 쿱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살짝 늘린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포르테 쿱의 계보를 이어 'FF 스포츠 루킹 카'의 수요를 대체하는 역할이며, 2도어 쿠페의 수요가 적은 대한민국 시장에서 국내 생산을 하자고 인터넷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프로 씨드 GT의 수요를 대체하는 역할도 겸한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K3 쿱 챌린지 레이스가 2014년부터 신설되어 종전의 포르테 쿱 챌린지를 대체했다.
2017년 5월 18일, 2018년형이 출시된 이후로 기아에서 K3 쿱을 단종시켰다. 아무래도 포르테 쿱 시절과 마찬가지로 폭주족 출신들과 하시리야 출신들이 몰려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 못했던데다, 판매실적도 매우 나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8]
2.1.2. K3 유로 (2013~2018)
[image]
5도어 해치백 모델은 예전에 공개된 차명인 '''K3 유로'''를 그대로 사용해 2013년 9월 24일에 출시되었다.[9] 전면부 디자인은 이전 세대의 포르테 해치백처럼 세단형 모델과 동일하다. 세단과는 다르게 2개의 세부트림(트렌디, 노블레스)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가 2015년형에선 어차피 인기가 없는 해치백 모델 특성상 2개의 트림은 조용히 삭제되고 프레스티지 트림 한 가지만 남았다. 세단형에 비해 중량이 무거워진 탓에 연비도 약간 낮은 편이다.[10]
2세대부터는 국내에 기본모델은 세단만 남고 5도어 해치백은 GT만 남게 되었다.
2.1.3. K3s(중국형 모델)
[image]
2014년 3월, K3 유로의 중국형 모델인 K3s가 출시됬다. 광고 모델은 이민호로 선정되었다.
전체적으로 K3 쿱과 K3 유로를 혼합한 듯 하다.
2.1.4. 페이스리프트
[image]
2015년 11월 27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더 뉴 K3'''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되었다. 먼저 가솔린 모델의 가격표가 공개되었다. 요즘 기아차 답게 (...)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나뉜다. 개선된건 좋은데 애매하다는게 문제. 휀더나 트렁크 부분 등 기존 부품을 최대한 재활용하면서 다른 이미지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나타나는 문제인듯. 실제로 보닛, 범퍼, 그릴 말고는 거의 기존 부품이랑 호환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현대기아차의 준중형 페이스리프트 치고는 이미지 자체가 많이 변하기는 했다.'''PASSION IS MY FUEL'''
아반떼와 같이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있지만 여전히 MD 플랫폼을 쓰고 있는 관계로 공차중량이 가벼워 아반떼보다 연비가 약 4~5% 가량 높은 점은 장점이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현기의 신차와는 달리 디파워드 에어백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대표적인 마이너스 요소로 이 외에도 여러가지 약점을 옵션 사양의 차별화와 가격으로 메꾸려는 의도가 보인다. 우선 깡통 디럭스 트림에서는 원래는 간신히 인조가죽 시트 정도나 옵션으로 달아서 탈 수 있던 것을 선택옵션인 컨비니언스 패키지로 묶어 열선 시트 + 오토 라이트 컨트롤까지 들어가 꽤 호화스럽게(...) 탈 수 있게 하여 저렴한 차를 원하는 사람은 환영하고 있다. 심지어는 오토모델 한정이지만 16인치 휠도 장착이 되고 D컷 핸들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2016 아반떼 AD 깡통에는 블루투스도 없었지만[11] K3 세단은 페이스리프트 전이나 지금이나 깡통트림에도 블루투스가 있다. 그러면서 가격은 약간씩 미묘하게 저렴하게 책정해놨는데 MD 플랫폼을 앞으로 2년이나 더 써야하는 기아측의 고뇌가 엿보인다.
하지만 K3 세단은 아반떼 MD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함에도 아반떼 MD보다 여러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K3 세단에서는 아반떼 MD에서 나타났던 심각한 조향조작성능 하락(일명 피시테일) 현상이 보고된 바가 없으며, 하체 서스펜션 세팅도 아반떼 MD보다 단단하다. 또한, EPS(MDPS)의 해상력과 응답성도 2017년 12월 현재도 준중형차 중에선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일부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웹사이트에서는 기아 K3 세단이 아반떼 MD와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것을 놓고 무조건 까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플랫폼에 대한 인식 부재로 인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자동차의 플랫폼이 동일하다 =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의 운동성능, 특성이 동일하다' 라는 식의 오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자동차의 플랫폼은 단순히 생산 과정의 매뉴얼과 주요 부속 부품의 표준을 규정하는 것일 뿐 차량의 세부적인 세팅과 부속 부품의 조립 방법은 제조사의 재량에 달려 있다.
요즘 기아차답게 옵션에서 차별화를 하려는 점이 눈에 띈다. 깡통 바로 윗트림인 트렌디에서 추가로 3가지 가지치기 트림을 별도로 묶은 트렌디 에이스 트림이 나왔다. A 트림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 C 트림은 앞좌석 통풍시트 + 뒷좌석 송풍구 or E 트림은 HID 헤드램프 + LED DRL + LED 리어램프로 구성되며 이들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게끔 했다. 이렇게 하고 트렌디 ACE라고 홍보하고 있다. 가격은 1823만원인데 한마디로 이 가격에 스마트키 + 열선핸들 + 풀 오토 에어컨을 기본으로 넣고 나머지에서 사고예방 시스템이냐, 편의사양이냐, 외관의 멋이냐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어차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는 K3로써는 괜찮은 트림 설정으로 보인다.[12] 아마도 트렌디 E 트림으로 인기가 많이 몰릴 예상이 존재하는데, 요즘 차의 디자인에서 어필할 만한 포인트로는 LED DRL의 유무와 후미등의 LED 채용 여부인데 한국 내에서 팔리는 준중형 급에 1823만원 정도로 스마트키 같은 편의사양도 있으면서 이 모든걸 갖춘 차는 이것 뿐이기 때문이다. 상위트림은 아반떼에 비해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더 때려박으면서도 저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AEB나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같은 사고 예방 시스템은 빠져있다. 확실히 아반떼는 고급화 이미지로, K3 세단은 가성비로 포지셔닝한게 맞다. 이런 식으로 실제 차도 그렇고 기아측의 발표도 그렇고 고급화보다는 가격대 성능비를 어필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형에는 E 트림만 너무 팔렸는지 A,C,E 트림을 삭제하는 대신, 트렌디 E 트림을 계승한 트렌디 스타일[13] 이라는 트림이 신설되었다.
그 해 12월 15일부터는 디젤 엔진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아반떼 AD와 똑같이 1.6리터 디젤에 7단 DCT가 조합된다. 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보통 디젤 승용차는 가솔린 대비 이런저런 옵션들을 빼버리는데 K3는 트림이나 옵션 구성이 가솔린과 거의 똑같다. 이번에 밀고 있는 ACE 트림의 구성도 같다. 가격은 전 트림에서 가솔린 대비 250만원 정도 올랐다. 연비는 공인연비 기준 리터당 19.1km라는 괴물같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단, 19.1km/L라는 수치는 구연비 기준이고, 신연비를 기준으로 하면 아반떼와 SM3 디젤의 연비와 비슷해진다. 또한 디젤은 수동변속기 모델로는 판매되지 않는 대신 패들쉬프트가 장착된다.
2016년 3월 15일, K3 유로와 쿱도 개선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K3 유로는 세단의 앞모습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K3 쿱은 타 모델들과는 달리 7단 DCT가 적용되는 소소한 개선만 한 채 1년 뒤 단종되었다. 북미형도 동일.
2017년 5월 18일, 2018년형이 출시되었다.
2018년 1월 연식변경 모델부터 수동변속기 트림이 조용히 삭제되었다.
2.1.5. 인기 및 판매량
이처럼 출시 초기에는 높은 기대를 안고 출시 되었으나 한국의 준중형 시장은 그저 현대 아반떼 시리즈가 킹왕짱인 이유로... 늘 판매량이 아반떼 시리즈에 비해서 밀린다. 심지어는 풀 모델 체인지인 아반떼 AD 출시가 기정 사실화된 2015년 7월의 판매량, 그러니까 끝물인데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3배 가까이 차이나는 안습. 뭐 끝물이라서 아반떼 할인을 많이 때리고는 있지만 안습인건 안습. 그래도 월 4000대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문제점으로는 트림을 세분화 시켜 가격대를 다양화 시킨 아반떼에 비해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적다는게 약점으로 작용한다. 예를들어 아반떼 디젤 모델의 최하위 트림은 160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K3 디젤은 최하위 트림이라도 '''1900만원'''부터 시작된다. 물론 편의사양은 그만큼 많긴 하지만 저렴하게 연비좋은 깡통차를 굴릴 사람은 죄다 아반떼를 살 수밖에 없다. 렌터카, 장애인차도 아반떼만 고를 수 있다.[14] 여러모로 현대차의 견제에 피해를 보는 모델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말이 '잘 안팔린다'이지 현실로 접근하면 아반떼에는 못미치지만 쉐보레 크루즈, 르노삼성 SM3에는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심지어 쉐보레 크루즈는 2017년 출시된 신차임에도 말이다. 이유는 SM3는 현재 준중형차 시장에서 노후화가 제일 심한 모델이고, 크루즈는 가격트림에 심각한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출시 이후부터 아반떼 AD 출시 전까지, 뽐뿌 한정으로 '가성비 대마왕 준중형세단' 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으며, 심심하면 추천되는 차량중 하나였으나, 아반떼 AD가 출시된 이후 완전히 사장되었다가 더 뉴 K3 세단의 출시 후 더 뉴 K3 세단의 디럭스 + 컨비니언스가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더 밝혀지며 가성비 좋아하는 이 사이트의 회원들이 자주 추천해주는 차량이다.
2016년 2월 판매조건으로 기본할인 80만원 적용시(50만원 + 30만원 특별할인) 블루투스 핸즈프리,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전동접이식 LED 리피터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안개등, 오토라이트 컨트롤에 16인치 휠 옵션을 포함해도 1500만원이 안되는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금을 포함해도 1600만원이 약간 넘는 수준이다. 또한 2015년 11월 생산분은 100만원 추가할인이 적용되어 세금포함 1530만원이 된다. 이는 아반떼 AD의 동일트림에 비해 200만원 이상 저렴하며, 블루투스 핸즈프리, 앞좌석 열선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 옵션은 오히려 앞선다. D컷 핸들도 기본 적용 되어있으나, D컷 핸들은 개인의 디자인적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우위거나 열세로 구분짓기는 힘들다.
2017년 9월, 한가위 맞이 행사로 500대 한정 12%할인을 진행했다. 이 경우 재고차 할인, 한가위 할인, 기타 판매 조건 할인 등을 모두 적용하면 썬루프를 포함한 풀옵션[15] 이 1900만원대라는 엄청난 결과가 나온다. 이 할인은 500대 한정으로만 이루어졌고, 이틀만에 한정 수량이 모두 완판되었다.
2.1.6. 중국형
중국형은 그릴과 테일 램프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K9과 유사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휠베이스를 늘려 전장이 조금 더 길어졌고, 엔진은 1.6L 감마엔진과 1.8L 누우엔진이 탑재된다. 참고로 감마엔진의 경우 GDI 엔진이 아닌 1.6 MPI 엔진이 탑재된다. 여담이지만, 국내형 K3 전기형의 범퍼를 가공하면 중국형 K3 전기형 그릴을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2.2. 2세대 (BD, 2018~현재)
티저 영상[19]
2018년 1월 11일 기아 측에서 자동차 관련 언론사와 유관 기관에 K3 2세대의 렌더링 그래픽스를 배포하였다.'''Driving Delight'''
실차는 미국 시간 기준 2018년 1월 15일 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개최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그래픽 렌더링과 싱크로율이 높은 외관을 보여주었다. 스팅어의 영향이 많이 엿보이는 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취했다. 실내는 원형 송풍구를 적용하고 돌출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을 대거 적용하였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디자인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으며, 17인치 휠의 경우도 디자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에서 오랜만에 디자인으로 한 건 했다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실내 원형송풍구는 매우 심하게 못생겼다는 혹평을 받고있으며 특히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범퍼로 내려간점은 매우 혹평을 받았는데 어느 정도냐면 바닥으로부터 높이가 60cm도 채 되지 않으며, 이 때문에 K3 2세대의 구매를 포기하고 다른 차량을 구입한 수요도 적지않으며, 무엇보다 디자인면에서도 보기 안좋지만 바짝따라 붙은 옆차는 방향지시등이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날 우려가 높으며, 또 후진등도 잘 안보여서 주차장에서 사고가 났다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자동차 전문 리뷰어들도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의 위치는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현대와 기아의 매우 안좋은 고집이라며 방향지시등과 후진등 위치를 매우 혹평했다 [20][21] . 그리고 어째서인지 1세대에서 있었던 오르간 페달이 삭제되었다.
2018년 1월 31일 기아 측에서 K3 2세대의 개략적인 사양을 발표하였다. 내수용 사양에는 현대기아차그룹 '''최초'''로 1.6L 감마 2 MPi 엔진(123마력, 15.7kg.m)에 IVT 변속기(CVT)가 장착된다. K3 세단 2세대의 '''가솔린 엔진''' 복합연비는 무려 '''15.2km/l'''(15인치 휠 기준)이다. 기존 1세대에 비해서 10% 이상 향상된 연비를 보여준다. 감마2 1.6 엔진은 DPFI(Dual Port Fuel Injection)가 적용된 MPI 엔진이다. IVT 변속기는 감마 2 엔진과 함께 2017 현대기아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자식 무단 변속기(CVT)로, 금속 체인 벨트를 적용(금속 체인 부품은 독일에서 수입해 쓴다고 한다, 현대파워텍 제조)하여 일반적인 CVT에 비해 내구성을 증대시키고 접촉면적을 감소시켜 마찰력 감쇄로 효율을 증대시켰으며, 일반 자동변속기를 모사한 변속 로직을 적용하여 운전자의 운전 질감을 보조한다고 한다. 17인치 휠을 장착하게 되면 이 정도 가격대의 차량의 출고용 타이어로는 상당히 고급 제품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솔루스가 출고용 타이어로 장착된다.[22] 2세대 K3는 차체가 대폭 커지고 파워트레인도 완전히 변경되는 등, 플랫폼 변경과 같은 풀체인지를 먼저 하고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때 파워트레인을 바꿨던 자동차 업계의 관행과는 다소 다른 양상으로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이 달라진것 만큼, 유지보수와 관련된 부분에서도 변화가 보인다. 기존 현대차그룹의 직렬 4기통 엔진들은 일부 구형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차종에 공용으로 호환되는 캔타입의 엔진오일 필터(모비스 품번기준 26300-35504)를 사용한다. 반면, 2세대는 근래에 출시된 현대기아차의 직렬4기통 가솔린 엔진 중 최초로 오일 필터 하우징에 캔리스 타입 에코필터(모비스 품번 26350-2M000)를 장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EGR이 장착되는데, 현대기아 가솔린 차량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이다.[23] 순정 엔진오일의 규격 또한 변경되었는데 기존 1세대는 SAE 점도 5W-20, ILSAC-GF4 및 API SM 규격의 순정오일(모비스 프리미엄 가솔린LF)을 사용하였으나 2세대의 경우 SAE 점도 0W-20, ACEA C2 규격의 순정오일(모비스 뉴 프리미엄 가솔린)을 사용한다.[24][25] 무단 변속기 오일은 기존 현대차그룹의 CVT용 오일 규격인 SP-CVT1을 그대로 사용한다. 엔진 커버의 커버 범위가 1세대 대비 많이 줄어 들었는데 흡기밸브에 가깝게 연료 인젝터를 설치하느라 연료 딜리버리 파이프가 흡기 매니폴더 상단에 설치되고 각종 배선의 배치로 인해 제너레이터 근처에 있던 엔진오일 레벨게이지의 위치가 딜리버리 파이브 상단으로 옮겨졌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ADAS 기능도 대폭 향상되었다.[26] 1세대에는 존재하지 않던 차선 이탈 방지 보조[27] ,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28] , 스마트 하이빔[29] ,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이 장착된다. 2세대의 ADAS 기능들은 경쟁 차종인 현대 아반떼보다 월등히 우월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차급에 따른 기능제한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30]
주요 특징으로는 전장이 4,655mm로 종전에 비해 무려 95mm나 [31] 커졌는데 기존 아반떼 AD에 비해 전장이 85mm나 길다. 하지만 아반떼 CN7이 출시되면서 4,650mm로 늘어났다.
1세대와 달리 2도어 쿠페는 아예 출시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비교하는 코믹한 영상을 내놓았다.[32][33]
2018년 2월 13일 런칭쇼를 열었으며 이 때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2018년 2월 27일 기준으로 가속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가속시 일반 자동변속기처럼 단수가 나뉘어진 것처럼 세팅이 되어있다. 닛산의 CVT와 비슷하게 구현되었다. 참조 2세대 기아 K3의 IVT 변속기는 8개의 기어비를 구현하였다. 유압식/DCT 자동변속기의 변속과 유사하게 보인다. 이로써 0~190km/h 까지의 가속은 40초로서 MPI로 변경되면서 출력이 줄어들었는데도 오히려 아반떼 AD 1.6 GDi 보다 무려 11초 빠른 기록을 냈다.
2018년 3월 기준, 출시 초반인 영향도 있겠지만 호평 일색이다. 주행 성능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고, 연비 역시 뻥연비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날 만큼 좋아졌다. 출력이 낮아졌지만 오히려 전세대 모델과 아반떼 AD보다 더 가속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출력이 낮아진만큼 상당히 증가한 연비를 보면 처음 조합하는 파워트레인 치고는 세팅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34] 게다가 대형차 수준의 공회전 정숙성과 준수한 주행 정숙성은 덤. [35] 외관 디자인 역시 반응이 무척 좋다. 특히 '리틀 스팅어' 라는 별명다운 가격 대비 고급스러운 내장과 옆면이 길쭉해보이는 외장이 호평받고 있다.
2018년 3월, 5,085대가 판매되며, 준중형급에서 군림하던 아반떼 AD의 위치를 위협하게 되었다. 2017년 3월, 아반떼와 K3 모두 1만여 대 가량 판매되었으나, 그 중 7천여 대를 아반떼가 차지했다. 2018년 3월 아반떼 + K3 판매량도 1만 1천여 대로 나타났지만, K3가 5,085대, 아반떼가 5,928대 판매된 것이다. 2018년 4월 K3가 출시 6년만에 아반떼 판매량을 앞지르는데 성공하였다. K3는 6,925대를 판매하고 아반떼는 5,898대를 판매하였다. 이러한 K3의 선전은 K3 2세대의 새로운 파워 트래인의 우수한 성능과 차급을 뛰어 넘는 상품성, 아반떼 AD 전기형 모델 노후화, 아반떼 AD 후기형 모델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외관 디자인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된 것으로 여겨진다.
2018년 4월, K3가 현대 현대 아반떼보다 1,100여대 더 팔리며, 준중형 분야 1위, 내수 국산차 판매 5위 자리에 올라섰다. 특히,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차종 별 판매 공시가 시작된 2001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아반떼가 준중형 분야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었음을 보면, K3의 실적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 K3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신차효과라기 보다는 디자인, 성능 등이 결합된 상품성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2018년 4월 K3 판매량은 2세대 올 뉴 K3와 구형인 1세대 더 뉴 K3의 재고차 판매량이 합쳐진 수치로 2세대 K3의 판매량만 따진다면 2018년 6월 기준 올 뉴 K3가 아반떼 AD를 판매량으로 이긴 적은 없다.
2018년 10월 4일 연식 변경 모델이 출시되었다. 연식 변경 모델은 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에 대응한 것이다. 2019년형에선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이탈경보(LDW), 운전자주의경보(DAW), 하이빔보조(HBA)가 전트림에서 기본화되고 가격은 20~30만원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허나 일반 내비게이션 옵션이 전부 디스플레이 오디오로 바뀌었다. 또한 전장이 4,640mm에서 4,655mm로 소폭 늘어났다.
디젤 라인업은 아반떼 AD의 페이스리프트[36] 와는 달리 스마트스트림 U3 디젤 1.6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었다. 정부 공인 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이 20.0km/L, 도심이 18.5km/L, 고속도로가 22.1km/L로, 동급 세단 중 최강은 물론, 아래 차급인 현대 엑센트 디젤의 연비보다도 좋은 수준이다. 그러나, 출시가 무기한 보류되었고 현 시대의 디젤차의 퇴출 정책과 맞물려 베이퍼웨어화 되었다.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기 그룹의 준중형차가 후보에 선정된 것은 2012년[37] 이후 6년 만이다. 이는 북미에서 K3 2세대의 상품성, 품질, 시장가능성을 인정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출시되었으며 전기차 모델도 판매되고 있다.
2.2.1. GT
K3 2세대 출시 이전 여러 언론에선 아반떼 스포츠에 상응하는 K3 GT가 출시될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냈었다. 하지만 K3 2세대 출시 당시 기아차에선 K5와 같이 트림 경량화 기조에 따라 단일한 파워트레인만 운영하며, T-GDi와 디젤 파워트레인을 내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K3 2세대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T-GDi 모델과 디젤을 내지 않겠다던 기존의 입장에서 선회해서 2018년 하반기에 파워 트레인을 다양화한 모델을 낼 것이라고 기존의 입장을 번복했다.[39]
2018년 여름, 동년 하반기에 고성능 지향 모델인 K3 GT의 출시가 거의 공식화되었고, 9월엔 현행 K3를 생산하는 기아 화성공장에서 1.6 터보 GT 모델을 시험 생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참고
2018년 9월 13일, 기아에서 K3 GT의 공식 이미지를 배포하고, 10월 중에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다. K3 GT는 4도어와 5도어로 출시되며, 204마력의 1.6리터 감마 터보엔진, 7단 DCT를 기본으로 장착한다. 휠과 타이어는 18인치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몇 가지 특화되는 디자인 요소가 추가된다. 실내에는 GT 로고가 여러 곳에 박히고, D컷 스티어링 휠과 무드 조명이 적용되어 일반형과는 실내 분위기가 차별화되었다. 또한, 전자 사운드 제네레이터(ESG)를 사용하여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연출하고자 하였다. 4도어 모델 한정으로 최하위 트림에 수동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리어 서스펜션의 구성이 멀티링크인지 토션빔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 논란은 K3 GT로 보이는 정비 메뉴얼이 사전 업로드되면서 리어 서스펜션 사양을 토션빔으로 명시하였고, 이것이 확정된 사실인 양 어떤 파워 블로거가 퍼 나르면서 시작된 것이다. 참고 하지만 8월 초순 경, 개발차들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한 정비 공장의 사장이 K3 GT의 리어 서스펜션이 멀티링크임을 시사하는 사진을 찍어 모 자동차 커뮤니티에 올려 논란이 진화되는 듯 싶었다. 이후 9월 말, 기아의 대외 매체인 카피엔스에서 내부 연구원과의 인터뷰를 전하며, K3 GT의 리어서스펜션은 멀티링크라고 확정하여 보도하였다. 참고
공식 디자인이 공개되자 꽤 많은 호평을 받았고, 같은 날 서울 일원에서 광고 촬영 중인 5도어 모델의 실제 뒷 모습이 전파되자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더 강해졌다. 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 디자인과 많은 비교가 되었고, 스팅어에 이은 역대급 디자인을 뽑아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2018년 10월 2일 K3 연식변경과 더불어 GT 모델 가격표가 공개되었는데, 4도어는 1993만원~2425만원으로 아반떼 스포츠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나와 잘 나왔다는 반응이 많다. 5도어 모델은 수동 모델이 없지만, 2224만원~2464만원으로 4도어 모델과 큰 차이 없는 가격이다.
여담으로 GT 모델은 일반 모델과 달리 무드등이 적용되고 GT 로고도 함께 불빛이 들어오는데 이 GT 로고는 드라이브 모드 별로 색이 바뀌고 현대 벨로스터처럼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추가되었고, 아반떼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일반 280mm, 25T 디스크 로터보다 커진 305mm, 25T 디스크 로터가 사용된다. 튜온 옵션에는 K5 GT, LF 쏘나타 뉴라이즈 튜익스, 벨로스터 2세대 튜익스, 벨로스터 N 기본형에 사용되는 330mm, 30T 디스크 로터와 60.6 Φ 캘리퍼, FF 등급의 세미 메탈릭 패드가 사용된다.
이 외에도 퍼포먼스와 관련해서 맥스 퍼포먼스 썸머 타이어인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를 선택[40] 할 수 있으며, 튜온 옵션으로 대원강업의 프로그레시브 타입 15mm 다운 스프링, 빌슈타인 역립식 모노튜브 댐퍼, 강화된 리어 스태빌라이저, 강화 부시 컨트롤 암, aFe 오픈 흡기 시스템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모두 애프터 마켓에서 일반 도로용 튜닝으로 끝판왕으로 꼽혔던 시스템들이다. 일부 리뷰어들은 이 파츠 옵션을 최고 트림에서만 넣을 수 있는 것을 비판하며, 깡통을 뽑아서 로드샵에서 해도 비슷한 비용이 든다고 하였다. 하지만 튜온 파츠는 병행수입이나 라이센스 생산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검증된 순정품이고, 법제 상으로도 생산 시 장착품이라 완성차 회사의 보증 사항에 위배되지 않으며, 튜온 장착장의 장착 기능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공정 품질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튜닝품을 장착하고 남은 기존 제품을 힘들여 처분할 필요가 없단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 자가 튜닝을 하기 위해 순정 부품을 바꾸면 보증수리는 종료된다. 팔 때 튜닝 비용을 제대로 못 받는 것은 덤. (원상 복구하고 튜닝부품만 따로 파는 쪽이 그나마 선해가 줄어든다. 원상복구를 위한 공임은 덤이다.)
여러 차례의 서킷 주행에서 튜온 패키지의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튜온 패키지를 장착한 것만으로도 0→100km/h의 도달 시간을 1초 가량 줄일 수 있으며, 인제 스피디움 랩타임은 비튜온 차량에 비해 2~4초 가까이가 향상되어 2분 극초반을 기록했다.
오토뷰에서는 자사 차종인 기아 스팅어 3.3T 이후로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좋은 평을 남겼다. #
하지만 디자인, 성능, 가성비 등으로 호평을 받는 것과는 달리 차급과 정숙성을 우선 순위에 두는 우리나라의 성향 상 판매량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사실은 2015년 이후엔 준중형급 미만 차종 모두, 심지어 경차까지도 잘 안 팔린다. 단, 아반떼 스포츠보다는 판매량이 조금 더 높다.
2021년형 연식 변경과 함께 4도어 모델이 단종되었고, 그에 따라 4도어에서만 운영되던 수동변속기 옵션 역시 사라졌다.[41] 4도어 모델이 단종된 만큼 차종 분류도 세단에서 해치백으로 바뀌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쎄라토 해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포르테 5'로 판매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SUV의 강세가 심해진 만큼 K3 GT 5도어를 투입하지 않았다.
2.2.2. 페이스리프트 (2021년 4월 출시 예정)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총량적 친환경 규제 만족을 위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충하고,[42]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의 디자인은 위장막에 가려 자세히 보여지지는 않으나, 계속 포착되는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종합해 살펴보면 3세대 K5의 디자인이 상당부분 반영된것으로 추정된다. 동시에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다.[43] 후면 번호판은 기존과 동일하게 트렁크에 부착된다. 소비자들이 희망하는 사항은 디자인면에서 매우 혹평받았던 원형 송풍구도 평범한 디자인으로 바꿔달라는 사항과 후면지시등 위치 등이 있다. 그러나 후면 방향지시등 위치는 여전히 범퍼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소형 SUV의 인기로 인해 해치백, 왜건이 줄줄이 단종됨에도 불구하고 불행 중 다행으로 K3 GT 5도어는 페이스리프트때도 존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사건사고 및 결함
3.1. 1세대
특정 차량의 문제는 아니지만, 특정 시기에서 생산된 1.6 GDI 엔진의 파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뉴스가 나왔다. 특정 차종의 특정 로트로 한정하고 있지만, 1.6 GDI 엔진은 K3를 포함한 여러 차종에 탑재되어 있는 엔진이다. 기사
하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 관련된 소식은 없다. 일단은 프라이드 일부 기간 생산분에 들어간 엔진만 해당되는 듯. #
초기 생산에는 으레 있는 일이지만, 유독 K3 세단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상황임에도 조립불량 등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오죽하면 이런 글까지 있을까.[44]
변속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K3 동호회 "몬스터" 회원에 의하면 일명 변속씹힘현상이 발생한다고... 흠좀무
싼타페 DM, 아반떼 MD에 이어 K3 세단도 누수 관련 소식이 나왔다. # 사실 아반떼보다 먼저 알려졌고, 이를 확인한 MD 오너 측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것. 사용자가 MD 측이 훨씬 많으니 이슈화가 훨씬 빨리 진행되었다.
사실 아반떼 MD와 K3 1세대는 플랫폼이 동일한 관계로 엔진룸 카울 부분의 구조가 완전히 같고, 부품도 당연히 똑같은 것을 쓰니 같은 문제가 일어나는 것. 싼타페 DM과 마찬가지로 실리콘, 방수테이프, 은박테이프 등을 바르는 등의 자가조치를 하고 있다...
이후 현기 측에서 누수로 인한 전장품 고장시 평생무상보증을 들고 나왔지만, 조삼모사에 지나지 않는다. 전장품이 오동작하는 상황은 운전 중에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이 때문에 사고가 나 탑승자가 피해를 입고 나서야 보증해주겠다는 것은 자동차의 안전의 의미가 이미 없는 셈이기 때문. 그나마 누수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사용자가 해야 하기에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시피 한 소리다.
또한 보배드림에서 계기판이 날뛰는 현상도 나왔다. 그런데 계기판 바늘들이 노래 따라 춤을 춘다... 해당 글
2017년 12월 15일에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 불량으로 리콜 명령이 떨어졌다. 기사 리콜 대상은 2012년 9월 17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3.2. 2세대
3.2.1. 공급 부족 문제
K3 2세대는 만성적인 공급 부족 문제를 겪었다.
기아의 화성공장은 2018년 초 라인 조정 문제로 3주 가량 교대로 휴업하였고, 여름에는 부분 파업으로 인한 교대 생산 중단, 9월에는 단전과 추석 연휴가 겹쳐서 2주 가량 휴업하였다. 때문에 화성 공장에서 생산되는 여러 차종이 생산 차질을 빚었다.
전체 K3 라인의 월별 생산 능력은 최대 7000대인데, 이 중 3000대가 내수용으로 할당되어 있다. 이는 기아차 경영진이 판매량을 과소하게 예측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K3 출시 초기 아반떼 기존형과 필적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수출 라인 일부까지 끌어다 생산하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6월 중순부터 K3 2세대의 수출이 본격화되자 내수용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어, 공급 능력 역시 감소하게 되었다. 더욱이 여름 부분 파업이 시작되자 보유하고 있던 재고차 역시 완전히 소진되어, 신차 계약 시 수주 간 대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시작되었다. 8월 말부터는 기아 니로의 판매, 수출량이 급증하자 K3의 라인 일부를 공유하게 되면서 K3의 공급 부족 문제는 더욱 악화되게 되었다.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은 10월에 들어서도 풀리지 않아서 재고차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재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일 페스타에서 K3는 거의 혜택을 줄 수 없는 상황도 벌어졌다.
10월 2일, 기아차 본사에서 각 지점, 대리점에 내린 공문에는 10월의 내수 월간 생산이 일반이 2,600대, GT가 200대로 할당되어 있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K3의 공급 부족 문제는 10월 초 공식 출시한 K3 GT의 생산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K3의 일반판 생산 물량을 생산하는 데 라인을 총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K3 GT는 출시 된지 한 달이 넘게 초도 생산을 개시하지 못하는 파국을 맞이하고 있다. 때문에 생산 일정이 계속 밀려가면서 11월 중순에 생산되어 12월 초나 되어야 겨우 출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시 2개월만에 신차가 처음 나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출고가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아반떼와 달리 K3의 출고적체현상이 심한 이유는, 애초에 생산라인 자체가 아반떼보다 작기 때문이다. 수십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아반떼와 달리 K3는 상대적으로 2인자 자리에만 머물렀고, 기본 판매량이 적은 편이니 아반떼만큼 라인을 많이 증설할 이유가 없는 것.
3.2.2. 후진등과 후방 방향지시등의 위치 문제
1년 6개월 동안 차를 운행한 오너의 후면등에 대한 토로
자동차에 있어 등화장치는 중요한 안전요소 중 하나이다. 그런데 K3 2세대는 후진등과 후방 방향지시등이 범퍼 하단부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아 도로에서 다른 차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45][46] 운전자 또한 자신의 신호가 도로 위 다른 차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불안함을 갖고 운전게 한다. 그리고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차체가 높은 트럭들에게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은 시인성이 더더욱 떨어지게 하여 간담이 서늘해 지는 부분 중 하나다. 또한 다른 차 같으면 범퍼 긁으면 재도색만 해도 될텐데 등화장치까지 세트로 교환해야 할수도 있다. 이 때문에 사고가 나기도 하며 K3 오너들도 차선을 변경할 때는 최대한 조심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전구가 나갔을 시 범퍼를 완전히 탈거해야 하기에 일반인이 자가로 교환하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이 부분은 비단 K3 뿐만 아니라 스포티지와 카니발와 코나, 싼타페, 투싼도 후면 등화가 범퍼에 위치하여 같은 문제를 공유한다. 그러나 스포티지는 차체가 높고, 코나도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47] K3 2세대만큼 시인성이 저하되지는 않는다.[48]
3.2.3. IVT 가상 8단 미션 슬립 현상
스마트스트림 G 1.6 엔진과 조합된 IVT(CVT) 미션의 스포츠 모드(수동변속 모드)에서 8단 사용 시 미션이 슬립하며 RPM 게이지가 널뛰기하는 현상(미션 슬립으로 추정)이 동호회 등지에서 보여지고 있다. 아직은 사고사례가 적어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신차나 중고차 구매로 올 뉴 K3 차량을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할 것.
4. 미디어에서의 출연
- 2012년 8월 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에서 협찬으로 출시 전 선공개 되었다.
- 워즈오토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베스트 10에 들어갔다. # 디자인보다도 질감과 사용 편의성에서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 그 외 종편방송에서 기아차의 전 세그먼트 차량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 2013년 프로야구 시즌에는 KIA 타이거즈가 무등야구장에 K3 홈런존을 시행하고 있으며[49]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뚜껑 부분을 제거한 K3 세단 모델을 투입시켰다. 한편 K3 홈런존에 홈런을 친 야구선수는 기념 순금 반지를 제공하며 이름대로 세 번째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실제 차량을 경품으로 받아갈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진다. 가장 최근에 이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다음과 같으며 이 중에서 3호 수상자인 최희섭이 K3 세단을 경품으로 가져가는 기쁨을 누렸다.
- 변신 자동차 또봇의 등장 또봇인 또봇 C의 모델이기도 하다.[50] 거기다 또봇 14기 1화에서는 운전면허 시험장 차 (!)[51] 로도 나오는가 하면, 심지어 14기 18화에서는 택시(!)로도 등장한다! 극장판에서는 진청색 K3 세단이 MM 레이버 유닛 중 하나로 출연했으며, 삭제 장면에서는 설모리 박사의 부하가 K3 세단을 타고 쪼꼬봇을 추적하는 정면도 있었다.(삭제 장면)
-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의 스카이박스 테라스에 K3 세단의 운전석/동승석 시트를 달았다.
-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세영의 아버지의 차량으로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이 나온다. 안개등이 막혀있고 휠을 보아하니 최하위 트림인듯. 물론 PPL은 아니다. 내일 그대와 PPL은 재규어, 랜드로버이다.
- 레바의 차라서 레바툰에도 자주 출연한다[52] . 레바의 차는 K3 2세대 자연흡기 모델. 참고로 와나나 역시 같은 K3 모델의 오너였다.
- 레드불에서는 2세대를 마개조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기존 차량에서 엔진[53] 및 동력전달장치 등을 완전히 분리하였으며 기아 스팅어에 탑재된 V6 3.3 람다 2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6단 시퀀스 변속기 및 전용 튜닝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후륜구동으로 개조하기 위해 대시 패널의 일부 및 플로어 패널의 일부를 절개하는 과정도 거쳤다. 또한, 플로어 패널 위에 부착된 흡음패드를 제거하기도 하였다. 이로서 K3 세단의 차체를 이용한 완전 다른 성격의 드리프트 차량이 완성되었다. 영상 1, 영상 2, 영상 3 해당차량은 기아 북미법인 광고에도 등장하였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다가 2019년 4월 독일에서 이걸 가지고 드리프트하는 영상이 올려지기도 했다.
[image]
- 카자흐스탄에서 경찰차로 사용되는 차량이다.
- 자동차 유튜버 밍구스의 자차로. 1세대 페리 모델에 전손3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54][55] 시트와 엠블럼을 바꾸고 스포일러까지 수작업으로 달았는데... 영 좋지 않다.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1] 128마력으로 마력은 기존 U2와 동일하나 토크를 2kgf 올려서 28.5kgf 토크로 향상.[2] 이렇게 되면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디튠된 누우 2.0의 150마력을 상회하는 154마력 가량의 출력이 나온다. 파워트레인의 하극상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현대자동차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아할 상황이 못 되는 상황이겠지만 YF 쏘나타 일반형과 K5 1세대에 들어간 누우 엔진은 172마력으로 나왔다.[3] 실제로 2013년형 아반떼로의 전환 시기와 겹쳤다. 여기에 SM3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덤.[4] 12일이라고 말해주던 광고 나레이션도 17일로 수정되었다.[5] 자동차 극장 같은 곳에서 곤란해진다. 주간주행등을 끄려면 시동을 꺼야 하는데, 이러면 궂은 날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 수가 없기 때문이다.[6] 북미 사양에서는 고급형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7] 원격 시동, 문 잠금/해제, 경보음, 위치정보 전송 등.[8] 실제로 K3 쿱 동호회들은 포르테 쿱 시절과 다르게 관련 부품 수급 문제도 좋지 못했고, 제휴를 통한 수익 창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9] 동시에 세단과 쿱은 2014년형이 출시되었다. 기존의 패밀리 옵션을 쪼개서 세부트림마다 배분했고, 2013년형 대비 노블레스 옵션 일부가 삭제되었다.[10] 비단 해치백의 낮은 연비는 공차 중량 때문만은 아니다. 꼴랑 60kg 차이로 그렇게 큰 연비 차이는 나지 않는다. 그것 보다는 해치백 특성상 후미에서 와류가 생겨 에어브레이크 효과를 내기 때문에 공력성능이 낮아져서 연비를 낮추는 점이 가장 크다.[11] 2017 버전부터 깡통에도 블루투스 추가.[12] 아반떼 AD의 경우에는 깡통 바로 위 스마트 트림에 스마트키만 넣어도 1840만원이 된다. 물론 기본 편의사양은 그만큼 많긴 하지만 개인에 따라 필요없는 옵션까지 패키지로 묶여저서 가격이 비싸지게 느껴지는 사람도 많을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외관은 깡통차와 다른게 없다.[13] 기존의 트렌디 E 트림에 개방형 크롬 머플러 팁이 추가 됨.[14] LPG 자체가 없다![15] 원래는 2400만원 선.[16] 지금까지 스마트스트림 G 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기아의 정비지침서에 따르면 감마 2 엔진으로 표기하고 있다.[17] 스마트스트림은 특정 엔진 및 변속기의 이름이 아닌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의 브랜드명이다.[18] 2018년 출시 당시 4,640mm로 출시됐으나, 2019년 연식변경부터 4,655로 15mm 더 늘어났다.[19] 티저 광고 음악은 David Rolfe의 Champions이다.[20]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범퍼로 내려간 싼타페 TM과 스포티지도 이 부분에서는 매우 혹평을 받았다. 실제로 그런 차량들을 뒷 차 입장에서 바라보면 정말 불편한데, 방향지시등을 켠건지 끈건지 확인이 힘들다.[21] 실제로 2세대의 오너들도 방향지시등 위치 때문에 바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옆에 차가 있으면 방향지시등이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날 수 있어 딴 길로 돌아간다 하며 방향지시등과 후진등 위치는 매우 혹평했다.[22] 커진 휠 사이즈로 인해 사이드월이 얇아져 지나친 노면 읽힘 방지 및 승차감 향상을 위해서 채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3] 추후 EGR로 인한 정비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도 있다.[24] 엔진오일 교환 비용이 소폭 상승한다.[25] 연비 상승에 초저점도 엔진오일의 기여가 일정 부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6]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선택해야 ADAS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27] 능동 조향 보조 기능 포함.[28] 10km/h 이하로 주행시 자동 해제로 인해 완전 정차 후 재출발 기능 미지원.[29] Full LED 헤드램프 장착시.[30] 고속도로 주행보조 (HDA) 미지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완전 정차 후 재출발 미지원 등.[31] K3 2세대의 초기 마케팅에서 슬쩍 보이다가 사라졌는데 동 시대 중형 차량들은 대부분 4.9m이상 될 정도라 비교가 어렵다. 4.6m대가 국내 중형급 소리를 들을려면 대략 시간을 30년 정도 되돌려야 한다. 타사의 준중형들도 크루즈 2세대가 4,665mm로 2018년 동급 중 가장 크고 SM3는 09년부터 4,620mm였다. 차폭은 K3가 1,800mm, 크루즈가 1,805mm, SM3가 1,810mm로 SM3가 넓은편이다.[32] 이전에도 기아 K7을 BMW와 비교하고, 기아 쏘렌토로 비교광고를 하기는 했다. 기아 북미법인의 광고 센스로 볼 수 있다.[33] 이 동영상은 엄밀히 따지면 상업 광고는 아니며, 미디어 공개 당시 유머성으로 상영된 것이다. 북미권에선 새로운 상품의 첫 공개 때 이런 식의 유머성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상례이다.[34] 놀랍게도 휠마력 손실까지 굉장히 적은 것이 확인되었다. 1.6리터 감마 MPI 가솔린 엔진의 최대출력은 123마력. 오토뷰에서 실제 휠마력을 측정했을때는 무려 109마력이나 측정되어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15분 5초쯤에 측정. 그러나 실제로 가속시, RPM만 올라가고 가속페달 응답력이 느리다는 평들이 많다.[35] 2세대는 1세대와 달리 직분사가 아니라 듀얼포트 분사기 때문에 정숙성이 훨씬 좋은 편이라 1세대도 조용한 편이었지만 2세대는 상당히 조용하다. 거기에 17인치 휠에는 마제스티가 조합이 되어서 노면 소음도 동급에 비하면 상당히 조용한 편이다. 다만 16인치는 썩 좋은 편이 아닌 넥센타이어가 조합이 되는데, 이 타이어를 끼운다면 노면 소음이 제법 올라오는 편이다. 연비를 생각한다면 15인치 알루미늄 휠, 다소 오버스펙이지만 컴포트 성능으로는 17인치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36] 기존의 디젤 엔진이 그대로 들어간다.[37] 아반떼(북미 현지명 엘란트라)가 선정되었고, 아반떼가 최종 선정되었다.[38] 4도어 GT Basic 트림 한정.[39] 사실 1세대 K3도 세단과 해치백 모델 모두 1.6 터보 엔진을 장착해 미국 시장에서 유럽전략형 차량인 프로 씨드와 같은 핫해치 포지션을 하고 있었다.[40] 옵션가가 25만원인데, PS4가격을 생각하면 거의 거저 주는 거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41] 국내에서는 수동변속기가 들어가는 승용 차량이 이제 아반떼 N라인, 벨로스터 등 몇 종 안 남았다.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42] 2021년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규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기존보다 훨씬 늘리지 않으면 장사 접어라 수준으로 빡세진다.[43] #[44] 단차 문제는 꽤 많은 차종에서 발견되고 있다.[45] 줄자로 직접 측정해본 결과 바닥에서 60cm가 채 되지 않는다.[46] 차 간 거리가 넓은 고속도로에서는 그렇게까지 큰 지장이 없다. 달리는 도중에 고속도로에서 앞차의 범퍼가 잘 안 보일 정도라면, 그건 방향지시등의 문제가 아니라 앞차가 칼치기를 한다는 소리기 때문. 그러나 도로가 막힐때 뒤에 있는 뒤차는 트렁크까지 잘 보이는데 이 위치에선 방향지시등이 잘 안 보이지 않는다. 물론 바싹 붙지 않는 이상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지만, 운전할때는 앞차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전후좌우에 있는 차를 다 신경쓰면서 보행자, 신호 등도 다 봐야하는데, 앞차의 방향지시등이 보기 불편한 위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거슬린다. 야간이라면 모를까 주간 주행 중이면 더 안 보인다.[47] 코나의 후방 방향지시등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75cm 가량이다.(전구의 중앙부분 기준)[48] 최악의 시인성을 보여주는 K3 2세대보다 낫다는 말이지, 잘 보인다는 말은 아니다.[49] 2012년에는 기아 레이 홈런존을 운영이다.[50] 여기서는 경찰차로 나온다. 물론 현실에는 K3 경찰차가 없다. 게다가 작화 특성상 짧뚱하게 나온 터라 K3보다는 동 연식의 프라이드 UB 세단에 가깝다.[51] 참고로 현실에선 K3의 경쟁차인 아반떼가 소수나마 운전교습차로 쓰이는 중. 현재 운전교습차는 대부분 현대 베르나와 현대 엑센트를 주로 사용하는 중이다.[52] 현재 쏘렌토로 바꿨다고 한다.[53] 북미에서는 2.0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IVT 변속기가 탑재된다.[54] 전손이라는 애칭이 붙은 이유는 이 차량이 사고가 많았다.[55] 2021년 1월 9일 밤 택시와의 사고로 결국 전손처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