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감마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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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3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 1.6''' 엔진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배기량 1.4, 1.6리터의 직렬 4기통 알루미늄 블록 가솔린 엔진. 형식명은 G4F시리즈.
세타 엔진에서부터 시작된 흡배기 역전 구조가 채택되어 있고, 회전질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옵셋 크랭크축(Offset Crankshaft)이 현대자동차의 엔진들 중 처음으로 적용되어 있다.
흡기포트 연료분사방식의 1세대 감마 1.6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21ps, 최대토크 15.6kg.m로 2006년 아반떼 HD 및 뉴 쎄라토의 발매와 동시에 출시되었다.
감마엔진 MPI 버전
기존의 알파-2 엔진을 대체하며 최적의 효율을 지닌 엔진이라 동급에서 가장 최상위의 성능을 냈으며 이로 인해 페이스리프트 되며 감마엔진으로 변경된 뉴 쎄라토의 경우 구형과 성능차이가 상당하다. 비슷한 크기의 엔진 중 성능과 연비가 출중하며 가격도 적당하기에 4기통 소형 엔진을 보유하지 않았던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구매를 요청했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물량 부족의 이유를 들어 거절했다. 성사되었다면 벤츠에 현대 엔진이 탑재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1] 2009년에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여, 국산차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세계 최초로 LPG 연료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보였다.[2]
가솔린 직접 분사 인젝터을 적용하여,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 kg.m를 뽑아내는 1.6리터 버전이 2010 베이징 모터쇼에서 발표되었고,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반떼 MD가 이 버전을 얹어 발표되었다. 같은 해에 국내용 아반떼 MD 장애인 및 렌터카전용 LPG 액상 연료분사방식의 감마 1.6 LPi 엔진과 남미 브라질 시장전용 에탄올과 가솔린연료를 동시사용할 수 있는 기아 쏘울용 감마1.6 FFV (Flex Fuel Vehicle) 엔진도 출시하였다. 2015년 출시된 아반떼 AD 탑재용 감마 1.6 GDi 엔진은 실용영역 성능 강화를 위하여 최고출력 132ps, 최대토크 16.4 kg.m의 저중속 엔진토크 개선형으로 변경되었다.
동급 최고의 기본성능과 연비효율을 인정받아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 2011년판에 타우 엔진이 빠진 자리에 감마 1.6L GDI엔진이 선정되었다. 2011년 선정 엔진 10개 중에서는 가장 배기량이 작은 엔진이었다.
2012년에는 벨로스터에 터보차저를 적용하여 204ps, 27kgf.m의 성능을 자랑하는 엔진 다운사이징의 첨병이 될 버전을 공개하였다.
3세대 투싼은 2016년부터, 7세대 쏘나타와 2세대 K5도 2015년부터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단, 이 3차종의 경우 위에 차종과는 달리 실용영역 성능을 위하여 토크 밴드가 저알피엠 영역으로 조정되었고 이에 따라 최고 출력이 180ps으로 바뀌게 되었다.[3] 최대 토크는 27kgf.m으로 같다.
배기량 1598cc의 MPI 엔진(원동기 형식명 G4FM, 최고출력 123ps, 최대토크 15.7kg.m)
2017년 10월, 현대기아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2018년 2월, 2세대 K3에 탑재되어 출시되었다. 대외적으로 '''스마트스트림 G 1.6'''으로 알리고 있으며, 사내자료에서 감마 II MPI 엔진[4]으로 표기하고 있다.
각종 마찰 저감기술과 DPFI(Dual Port Fuel Injection)[5]를 통해 고효율/고연비를 추구한다고 홍보하고 있다.[6] 가솔린 엔진에서는 보기 드문 EGR을 채택하고 엔진오일필터가 오일필터 하우징에 캔리스 타입으로 장착하는 에코필터를 사용한다. 앞으로 출시될 현대기아차의 중/소형차 라인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CVVD(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를 상용화한 T-GDi 버전이 출시 되었다. 쏘나타 센슈어스 이후로 탑재되는 1.6T 엔진들은 이 엔진을 탑재한다고 보면 된다. 대외적으로 '스마트스트림 G 1.6T'로 홍보 중이다.
2020년에 감마2 1.6 T-GDi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가 나왔으며, 4세대 쏘렌토에 최초로 적용됐다. 합산 최대 출력 230ps, 합산 최대 토크 35.7kg.m를 내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자연흡기는 아니지만, 감마 최초의 가솔린 하이브리드다.
그러나 쏘렌토 하이브리드 전륜구동 모델[7]이 환경부 기준 연비 15.8km/L를 만족하지 못한 15.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인 상태로 나왔는데, 기아자동차에서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가 계약 중단 및 취소 사태가 벌어졌다. 이미 사전 계약한 고객에게는 보상 계획이 제시되었으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임에도 친환경차 인증을 받지 못하고 2종 저공해차 인증에 그쳐 각종 세금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무슨 수를 써도 극적인 연비 향상을 할 수가 없어서 세제혜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채 재출시하였다.
나중에 출시한 투싼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15.8~16.2km/L로 연비 인증을 받아 세제혜택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턱걸이로 통과해서 4WD 옵션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2021년 7월 1일부터 세제혜택 기준이 배기량이 아닌 차급으로 분류됨에 따라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세제혜택을 받을 예정이지만, 4WD 모델은 받지 못할 것이다.
직분사(GDI) 방식의 감마 엔진을 장착한 2010년 8월부터 출고된 아반떼 MD에서 엔진 오일이 줄어드는 현상이 줄줄이 보고되고 있다. 이전 MPI 방식은 발생되지 않았으며 박병일 자동차 정비 명장에 따르면 직분사에 따른 고온 및 실린더 팽창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실린더 벽이 긁히며 흠집이 생기고 이 곳으로 엔진 오일이 스며들어 휘발유와 함께 연소되어 없어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 세타 엔진과 비슷한 현상이다.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시사저널 한국일보 결국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들어갔다고 한다. 결과는... 사실상 무상수리로 확정되었다. 추가로 중국에서 투싼과 KX5 각각 40만 377대, 6만8567대를 리콜하게 되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기사 보기
GDI 엔진 결함 의혹 보도한 SBS 뉴스
GDI 엔진 결함 의혹 보도한 MBC 시사매거진 2580
신형 K3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 1.6''' 엔진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배기량 1.4, 1.6리터의 직렬 4기통 알루미늄 블록 가솔린 엔진. 형식명은 G4F시리즈.
2. 상세
세타 엔진에서부터 시작된 흡배기 역전 구조가 채택되어 있고, 회전질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옵셋 크랭크축(Offset Crankshaft)이 현대자동차의 엔진들 중 처음으로 적용되어 있다.
2.1. 감마
2.1.1. MPI
흡기포트 연료분사방식의 1세대 감마 1.6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21ps, 최대토크 15.6kg.m로 2006년 아반떼 HD 및 뉴 쎄라토의 발매와 동시에 출시되었다.
감마엔진 MPI 버전
기존의 알파-2 엔진을 대체하며 최적의 효율을 지닌 엔진이라 동급에서 가장 최상위의 성능을 냈으며 이로 인해 페이스리프트 되며 감마엔진으로 변경된 뉴 쎄라토의 경우 구형과 성능차이가 상당하다. 비슷한 크기의 엔진 중 성능과 연비가 출중하며 가격도 적당하기에 4기통 소형 엔진을 보유하지 않았던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구매를 요청했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물량 부족의 이유를 들어 거절했다. 성사되었다면 벤츠에 현대 엔진이 탑재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1] 2009년에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여, 국산차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세계 최초로 LPG 연료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보였다.[2]
2.1.2. GDi
가솔린 직접 분사 인젝터을 적용하여,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 kg.m를 뽑아내는 1.6리터 버전이 2010 베이징 모터쇼에서 발표되었고,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반떼 MD가 이 버전을 얹어 발표되었다. 같은 해에 국내용 아반떼 MD 장애인 및 렌터카전용 LPG 액상 연료분사방식의 감마 1.6 LPi 엔진과 남미 브라질 시장전용 에탄올과 가솔린연료를 동시사용할 수 있는 기아 쏘울용 감마1.6 FFV (Flex Fuel Vehicle) 엔진도 출시하였다. 2015년 출시된 아반떼 AD 탑재용 감마 1.6 GDi 엔진은 실용영역 성능 강화를 위하여 최고출력 132ps, 최대토크 16.4 kg.m의 저중속 엔진토크 개선형으로 변경되었다.
동급 최고의 기본성능과 연비효율을 인정받아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 2011년판에 타우 엔진이 빠진 자리에 감마 1.6L GDI엔진이 선정되었다. 2011년 선정 엔진 10개 중에서는 가장 배기량이 작은 엔진이었다.
2.1.3. T-GDi
2012년에는 벨로스터에 터보차저를 적용하여 204ps, 27kgf.m의 성능을 자랑하는 엔진 다운사이징의 첨병이 될 버전을 공개하였다.
3세대 투싼은 2016년부터, 7세대 쏘나타와 2세대 K5도 2015년부터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단, 이 3차종의 경우 위에 차종과는 달리 실용영역 성능을 위하여 토크 밴드가 저알피엠 영역으로 조정되었고 이에 따라 최고 출력이 180ps으로 바뀌게 되었다.[3] 최대 토크는 27kgf.m으로 같다.
2.2. 감마2
2.2.1. MPI
배기량 1598cc의 MPI 엔진(원동기 형식명 G4FM, 최고출력 123ps, 최대토크 15.7kg.m)
2017년 10월, 현대기아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2018년 2월, 2세대 K3에 탑재되어 출시되었다. 대외적으로 '''스마트스트림 G 1.6'''으로 알리고 있으며, 사내자료에서 감마 II MPI 엔진[4]으로 표기하고 있다.
각종 마찰 저감기술과 DPFI(Dual Port Fuel Injection)[5]를 통해 고효율/고연비를 추구한다고 홍보하고 있다.[6] 가솔린 엔진에서는 보기 드문 EGR을 채택하고 엔진오일필터가 오일필터 하우징에 캔리스 타입으로 장착하는 에코필터를 사용한다. 앞으로 출시될 현대기아차의 중/소형차 라인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2.2. T-GDi
'''세계 최초'''로 CVVD(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를 상용화한 T-GDi 버전이 출시 되었다. 쏘나타 센슈어스 이후로 탑재되는 1.6T 엔진들은 이 엔진을 탑재한다고 보면 된다. 대외적으로 '스마트스트림 G 1.6T'로 홍보 중이다.
2.2.3. T-GDi 하이브리드
2020년에 감마2 1.6 T-GDi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가 나왔으며, 4세대 쏘렌토에 최초로 적용됐다. 합산 최대 출력 230ps, 합산 최대 토크 35.7kg.m를 내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자연흡기는 아니지만, 감마 최초의 가솔린 하이브리드다.
그러나 쏘렌토 하이브리드 전륜구동 모델[7]이 환경부 기준 연비 15.8km/L를 만족하지 못한 15.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인 상태로 나왔는데, 기아자동차에서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가 계약 중단 및 취소 사태가 벌어졌다. 이미 사전 계약한 고객에게는 보상 계획이 제시되었으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임에도 친환경차 인증을 받지 못하고 2종 저공해차 인증에 그쳐 각종 세금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무슨 수를 써도 극적인 연비 향상을 할 수가 없어서 세제혜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채 재출시하였다.
나중에 출시한 투싼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15.8~16.2km/L로 연비 인증을 받아 세제혜택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턱걸이로 통과해서 4WD 옵션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2021년 7월 1일부터 세제혜택 기준이 배기량이 아닌 차급으로 분류됨에 따라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세제혜택을 받을 예정이지만, 4WD 모델은 받지 못할 것이다.
3. 형식
4. 논란
4.1. 엔진 결함
직분사(GDI) 방식의 감마 엔진을 장착한 2010년 8월부터 출고된 아반떼 MD에서 엔진 오일이 줄어드는 현상이 줄줄이 보고되고 있다. 이전 MPI 방식은 발생되지 않았으며 박병일 자동차 정비 명장에 따르면 직분사에 따른 고온 및 실린더 팽창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실린더 벽이 긁히며 흠집이 생기고 이 곳으로 엔진 오일이 스며들어 휘발유와 함께 연소되어 없어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 세타 엔진과 비슷한 현상이다.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시사저널 한국일보 결국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들어갔다고 한다. 결과는... 사실상 무상수리로 확정되었다. 추가로 중국에서 투싼과 KX5 각각 40만 377대, 6만8567대를 리콜하게 되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기사 보기
GDI 엔진 결함 의혹 보도한 SBS 뉴스
GDI 엔진 결함 의혹 보도한 MBC 시사매거진 2580
5. 적용 차량
5.1. 현대자동차
5.2. 기아
6. 둘러보기
[1] 2019년 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르노와 기술제휴를 하고 있는 까닭에, 일부 모델에 닛산자동차의 엔진(MR,HR 시리즈)과 르노의 엔진을 쓰고 있다.[2] 아반떼 최초의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CN7에서 선보였지만, 이쪽은 감마가 아닌 카파 엔진이다. 아이오닉, 니로, 코나와 공용한다.[3] 단순히 출력이 낮아졌다고 디튠이라고 할 수 없다. 최대 토크는 같은 상황에서 최고 출력이 낮아졌다는 말은 토크 밴드를 저알피엠 영역으로 내렸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204ps인 현재 T-GDi 엔진의 출력을 더 높게 뽑을 수도 있다. 최대 토크가 레드존 직전인 6500rpm에서 나온다면 가능하다. 물론 실용성은 최악이겠지만.[4] 기아 정비지침서 참조[5] 실린더당 연료 인젝터가 2개[6] 기존 감마 엔진 대비 많은 출력상승이 아닌 효율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되어서 출력 부분에서는 기존 감마 엔진 대비 큰 상승폭은 없으나 , 연비가 상당히 좋아졌다. 이는 2세대 K3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7]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4WD도 나오지만, 4WD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3km/L대라서 애초에 기준보다 한참 연비가 떨어진다.[8] 1.6리터 엔진의 스트로크를 줄여서 만든 엔진이며, 과거 엘란트라 1.6 DOHC에 적용된 1.6 시리우스(G4CR) 엔진과 비슷한 경우다. 애초에 1.6리터 엔진이 스퀘어에 가까운 롱 스트로크라 배기량을 줄이는 과정에서 스트로크가 꽤 짧아졌으며, 이는 5,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는 보기 드문 고회전형 엔진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일상주행에 맞지 않아, 1.4리터 엔진은 롱 스트로크형인 카파 엔진으로 대체되었다.[9] LF&뉴라이즈 1.6T, DN8 Sensuous 1.6T[10] 같은 플랫폼을 쓰는 스토닉은 카파 엔진을 이용하며, 베뉴는 인도 수출용에 카파 엔진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