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RENAULT-SAMSUNG S'''amsung Motors '''M'''odel '''3'''
'''RENAULT FLUENCE'''
1. 개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이다.
2. 제원
3. 역사
3.1. 1세대 (N16/N17, 2002~2011)
1998년 첫 양산 모델인 SM5의 출시 후 4년이 지나도록 단일 모델만 판매하고 있었던 르노삼성자동차의 라인업 확장 요구가 있었고, 이에 따라 경영권을 가지고 있었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측의 제안으로 준중형차 모델의 라인업 추가가 확정되어, 닛산의 준중형 모델인 블루버드 실피 N16 모델을 들여와 국내시장에 맞게 손질해서 테일램프와 그릴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2002년 7월 3일에 출시하고, 9월 2일에 판매를 시작하였다. 당시 닛산의 북미전략 준중형 자동차였던 센트라는 미국내에서 품질문제가 심각한 자동차(...)였기 때문에[3] 북미 맥시마가 베이스가 된 SM5와는 달리[4] 북미를 제외한, 일본 내수와 유럽을 포함한 나머지 전 세계의 시장에 두루 판매되던 또다른 닛산의 준중형 모델인 실피가 선택받게 된것. 유럽 모델이어서 실내공간과 승차감은 경쟁차 대비 다소간 손해가 있겠으나, 어차피 크고 안락함을 장기로 내세우는 준중형 시장의 패왕인 아반떼와의 정면 대결보다는, 대신 유럽형의 탄탄한 주행성능과 알찬 패키징을, 잔고장이 없는 이미지를 활용해 니치마켓을 뚫어보겠다는 르노삼성의 계산이 깔리게 된 모델 선택이었다. 생산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이다. 해외에는 같은 차종이 Sunny, Almera, Pulsar, Scala라는 이름으로도 수출되었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일부 국가에 닛산자동차의 엠블럼으로 수출되었다.[5]'''생각만 해도'''
출시 당시에는 국내 준중형모델이 아반떼 XD를 제외하면 전부 그만그만하던 시기였는데, 내구성 및 품질에서 호평을 받았던 SM5와 마찬가지로 특징적인 손해를 조금 감수하더라도 충분히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차종을 엄선하여 베이스로 기획된 SM3의 경쟁력이 상당했었기에, 라세티를 가볍게 제끼면서 기아자동차의 스펙트라 - 쎄라토에 걸친 긴 기간동안 준중형급 차량 시장 2위자리를 놓고 경쟁하였던 대표적인 준중형 차종으로서 부상하였다. 여담으로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시판중인 전 모델에서 사용하고 있는 옵션등급 이름 체계, 즉 PE, SE, LE와 같이 *E 형식[6] 으로 등급을 구분하는 것을 가장 처음 사용한 모델이었는데, 이는 SM3 1세대가 2000년 르노삼성자동차로 개편된 후에 순수 기획 출시한 첫 차종이기 때문이다.[7]
특히 출시 직후에 마케팅 컨셉을 상당히 잘 잡았는데, 성능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공략하기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이미지에 맞게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 컨셉으로 공략을 시도하였고, 유명 록 밴드인 퀸의 명곡인 Too Much Love Will Kill You를 BGM으로 사용하여 감성효과를 한 층 업그레이드시킨 덕분에 CF가 유명세를 타면서 브랜드 인지도에서도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 이와 더불어 출시 당시 경쟁 국산차 모델들에는 없었던 오렌지색, 카키색, 깊은바다색, 금모래색 등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컬러를 주력으로 밀어붙이며 CF에도 선보이면서, 올드한 일본 구형 모델이라는 인식을 상당부분 지워나갈 수 있었고 준중형차의 주요 소비자층인 20~30대들의 취향도 적절하게 충족시키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허나 경쟁모델이었던 아반떼 XD와 라세티보다는 뭔가 디자인이 올드해보이는 느낌이 있다.
동급의 경쟁모델과 비교해서 주행성능이나 인테리어에서는 별 차이점이 없지만 뒷좌석이 낮고 너무 좁다는 단점[8] 이 있었고, 이 차가 출시할 당시 닛산자동차 시트의 고질적인 설계결함으로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시 쉽게 피로하게 되거나 신체 균형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착좌감, 허리건강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 3명 이상의 가족용 차로는 그닥 맞지 않다는 것이다. 풀옵션을 선택하더라도 후륜 브레이크가 드럼 브레이크라는 점[9] 도 경쟁모델 대비 열위에 있었으며 후륜 현가장치가 레터럴링크가 부착된 CTBA나 댐퍼와 스프링의 반응이 신경질 적이었으며 레터럴링크의 길이가 짧아 수직입력시 상하운동으로 지오메트리가 상당히 불안하여 고속에서의 급조작, 불안정한 노면에서의 스핀등 떨어지는 메커니즘을 앉고 있었다. 또한 뒷범퍼가 뭔가 높아 붕 뜬 듯한 느낌이 있다.
대신 내구성 및 내부식성은 경쟁모델 대비 우수한 편이다. 예를 들어 반영구적인 타이밍 체인을 탑재한 엔진이라던지, 당시만 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드물었던 신가교 도장 및 아연합금코팅 강판 기술을 적용하여 최대 5년간[10] 의 부식방지보증 정책을 시행하기도 했다. 내구성에 있어 존재감을 자랑한 SM5 1세대에 상대적으로 묻혀서 그렇지, SM3의 내구성도 따지고 보면 괜찮았다. 허나 연식이 연식인지, 1세대 SM3에 부식이 심한 차들이 종종 보인다. 2004년에는 소형차 세제개편 소식이 확정되면서 엘란트라 이후 사장되다시피했던 1.6리터 CVTC 엔진을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에 가장 발빠르게 도입하기도 했다.
2004년 처음으로 경찰청에 납품됐다.#
2004년 4월에는 SM5처럼 SM3도 'SM3 에디시옹 스페시알'이라는 특별모델을 3000대 한정으로 출시했었다. 기존 SM3에 네비게이션 등 10개의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며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검정색 컬러가 추가되고 준중형 부문으로는 처음으로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불소도장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3.1.1. 페이스리프트(SM3 뉴 제너레이션)
2005년 8월 23일 외관에 변화를 준 페이스리프트 차종이 SM3 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 차는 단일 모델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판매되었고, 2002년 출시 이후 2011년까지 페이스리프트가 1차례 이루어졌다. 2007년 6월 4일에는 뒤에도 긴 번호판을 달 수 있게끔 하고 그릴이 일부 변경된 2008년형을 출시하였다. 2008년 2월 1일에는 16인치 알루미늄 휠, 블랙 베젤 헤드램프 등이 적용된 네오 트림이 출시되었다.'''PLAY'''
2세대 SM3가 2009년에 출시되긴 했으나, 1세대 SM3 또한 SM3 CE(Classic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기존 차량보다 가격을 대폭 낮추어 2011년 3월까지 병행 판매되었다. 단종 직전인 2011년에는 SM3 CE에 오토 기어 옵션만 추가된 소위 "깡통차" 기준으로 가격이 1000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하였다.
[image]
경찰차는 2004년 1세대 모델이 처음으로 경찰청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당시 GM대우에서 공급한 라세티 초기형 모델이 일선 지구대 경찰관들의 유일한 희망이 됐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아반떼XD 초기형 모델 납품 이후, 돈이 안된다는......이유로 경찰청 납품을 사실상 거부했다.
해외 자동차 시장에선 닛산 써니, 닛산 알메라 클래식으로 판매되었다.
3.2. 2세대 (L38, 2009 ~ 2020)
3.2.1. 전기형 (L38, 2009~2012)
르노는 2009년 7월 13일 '르노 플루언스(Fluence)'의 한국형 버전으로 뉴SM3를 출시했다. 하지만 신형 SM3이 나온 이후에도 한동안 1세대 모델을 저가형(SM3 CE)으로 병행 판매하였다.'''Different Premium'''
우리나라에서는 뉴 SM3를 플루언스라는 이름으로 수출한다는 식의 설명이 떠돌고 있는데, 실은 정반대다. 르노 플루언스(Fluence)는 유명한 해치백 차량인 르노 메간 3세대를 베이스로 한 세단형 모델로 동유럽, 중동 등 해치백보다 세단을 선호하는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차량이다.[12][13] 때마침 한국에서 세대 교체가 필요했던 SM3의 2세대 차량으로 플루언스를 들여와 뉴 SM3으로 국내 시장에 내놓은 것.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되는 르노 플루언스가 주로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맞다. 즉 아시아 판매용으로 부산 공장에서 플루언스를 생산하면서 겸사겸사 한국형으로 SM3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었다. 플루언스와 뉴 SM3은 엠블럼 및 범퍼, 그릴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다.[14]
닛산 출신의 1세대 SM3와는 전혀 다른 차량이었고 때문에 근 2년 1세대가 아예 병행 생산되었다. 다만 판매 간섭을 우려해서 1세대 SM3는 편의 사양을 제거한 깡통형으로 디그레이드되었다.
닛산 출신의 1세대 SM3가 좁은 실내 공간 때문에 불만이 많았는데, 르노 출신인 2세대 SM3에서 차체, 특히 차폭이 대폭 커졌다. 출시 당시 기준으로 준중형차 중 가장 큰 차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차폭은 아반떼 CN7이 나오기 전까지 준중형 차종 중 가장 넓었었다.[15] 차폭의 경우 중형차에 육박했는데, 당시 르노삼성의 기함 모델이였던 1세대 SM7보다 더 넓었고, GM대우의 토스카와 같았으며, 로체, 쏘나타와는 1, 2cm 차이였다. 심지어 실내 공간 역시 잘 뽑아 실내에서 줄자로 재봤을때는 한세대 전 중형차인 토스카나 로체 보다 조금 더 넓다. 또한 국내 준중형 모델 중 트렁크가 가장 넓다. 그렇다 보니 준중형차 치고 상당히 큰 차체와 NVH를 어필하는 광고를 많이 하였다. 심지어 TV CF로 뉴 SM3 옆에 YF쏘나타를 주차 시킨후 측면에서 보니 완전히 가려지는 그런 저격 CF도 있었다.[16]
엔진은 1,600cc 닛산 HR 엔진을 썼다(르노에서는 H4M 엔진이라고 칭함).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베타엔진보다 연비 위주의 저마력 엔진을 탑재해 좋지 않은 반응을 얻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저RPM구간에서 비교적 높은 토크를 뽑아내 빠릿한 가속력은 아닐지연정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보테어 다이너모미터 기계에 올렸을때 뻥튀기가 덜 되었다고 할수 있어서 사실상 15마력 정도 차이가 난다.
실제 여러 오너들을 만나보면 반응이 느리지 크게 힘이 부족 하지는 않다는 평, 디젤차량을 포함해 여러 차량들을 몰아본 오너들은 아주조용한 디젤차의 느낌이라고 한다. 그 말인 즉슨 반응이 느리기는 하나, 힘이 부족하지는 않다는 평이다.
변속기로는 X-CVT가 장착되었다. 저마력 엔진과 연비 위주 세팅의 CVT 미션의 조화로 극히 일부 소비자는 가속시 답답함을 호소하는 운전자도 있었다. 대채적으로 마력이 낮은대에는 이 변속기 탓이 큰데, 연비위주의 세팅의 CVT는 고RPM 영역을 보여줄 생각이 없어보이기에 더더욱이 낮게 나온것이다. 실제로 최대 회전수보다 다이너모 미터에 올렸을때 600RPM정도를 사용 안하고 바로 그 다음 단수로 올려버린다.
다만 저출력 엔진에 CVT 미션을 탑재하여 연비 효율성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것이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었다. 실제로 가솔린 엔진 치고는 높은 공인연비 15km/L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아반떼, 포르테, K3는 지나치게 무리하게 연비 개선 시도를 한 결과 그 부작용으로 현재 감마 GDi 엔진 이슈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 심지어 직분사 엔진임에도 공인 연비는 높을지연정 실제 연비는 더 나쁘다.
저마력 엔진에 대한 불만 여론이 빗발치자 2.0L 모델을 출시하였다. 이는 SM5(L43)의 파워 트레인을 공유한 모델로써 준중형 2.0L 모델답게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거기다 그 2.0L 모델의 출력도 경쟁 차량인 아반떼MD의 1.6L 엔진의 출력과 비슷해서 막상 아반떼보다 더 잘 달린다는 느낌도 없다는 의견 또한 많았다. 차이점이라고는 기존에도 나름 잘 달리던 흔히 말하는 후빨(후반 가속력)이 늘어나고 최대 속도가 늘어난 정도이다.
동급중 승차감과 정숙성 부품내구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준중형차 비교테스트에서 평가받았으나 정비성의 불편함이 지적되었다. #
승차감은 부드러운 편이며, 시골길 보다는 도심주행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토션빔 특유의 한쪽에 큰 충격이 가해졌을때 반댓편으로 충격이 전해지는 문제는 없으며, 갑작스러운 요철을 만났을때 쿠덕 하는 소리는 크게 나오나, 실질적으로 거동이나 승차감은 아주 편하다. 후에 출시된 상위급 모델인 SM6의 경우는 중형차임에도 토션빔을 사용했고 셋팅을 잘 못해서 뒷좌석 승차감이 너무 하드한 탓에 많이 까였는데, 이 차량은 아랫급 차량임에도 그보단 편하다는 평이 많다.
승차감의 일부인 시트는 진동은 잘 잡아주고 그러면서도 탄탄해 정말 좋은 시트이다만, 1열 시트는 포지션이 다소 높다는 평이 많다.
정숙성의 경우는 흡차음재로 틀어막은 답답한 정숙성이아닌 정말 조용한 엔진으로 부터 느낄수 있는 정숙성이다. 노면소음이나 풍절음도 준준형차 치고는 괜찮은 편. 다만 차제나 내장제에서 나는 잡소리가 경쟁 모델 대비 심한편이다.
KNCAP 충돌안전 테스트 결과 별 다섯 만점에 네 개로 성적이 국내 준중형 세단 중에 가장 낮으며 '''이는 경차인 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보다도 떨어지는 결과다 참고로 SM5도 마찬가지.''' #
한편 2019년 7월 26일부터 부산공장에서는 SM3가 Z.E 모델[17] 을 제외한 모든 모델[18] 들이 생산이 중단되었다. 사실 2018년도에 들어 국내에서는 SUV의 열풍으로 준중형급 세단들이 전체적으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SM3는 Z.E 단일 모델로 남겨진 상황이라 네이밍은 유지되겠지만, 가솔린이나 디젤 모델들은 아예 다른 차종으로 대체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2019년 12월 26일 기준 부산공장 SM3 라인에는 SM3가 단종되고, XM3 라인으로 전량 교체될 예정이라고 한다.
3.2.2. 중기형(L38, 2012~2014)
2012년 8월 28일 New SM3라는 이름을 달고 2013년식으로 F/L을 하면서 새로운 부변속기가 사용된 자트코 JF015E CVT 변속기를 장착 후, 1.6L + CVT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한다. F/L을 하면서 기존의 H4M 엔진에서 H4Mk[19] 엔진으로 교체되었는데, 연료 인젝터가 실린더당 2개가 되어 연료 방울 사이즈를 더 줄일수있어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배출량이 크게 감소하고 엔진 출력도 5마력 개선됐다. 과거 연비기준 연비가 2.5km/l 향상되었다.'''Smart Life'''
연비만 보자면 동급 자동변속기(CVT포함) 장착 차종 중 가솔린 최고 수준(복합연비 15km/l)으로 타 메이커만큼의 최고속도를 낼 수는 없지만 고유가시대에 패밀리카로써는 유리한 면이 있다. 이외에도 워크 어웨이 클로징(WAC)[20] 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등 많은 개선사항이 있었다. 다만 WAC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닌 년식 변경 모델부터 장착되어 있었다.
준중형 차량이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을 점점 잃어 가는 추세이기는 하나 자녀가 어느정도 성장한 30대 후반 이상의 소비자들에게는 준중형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여담으로 2013년 6월 5일에 2014년형을 출시했다.
3.2.3. 후기형 (L38, 2014~2020)
2014년 4월 24일에 추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등장하였다. 이름하야 SM3 네오. 이미 2013년부터 유럽형 사양에 적용 중이던 신규 디자인 범퍼를 적용했고, 특별한 개선 사항 없이 가격이 50만원 가량 올렸다. 옵션 가격도 3~5만원씩 상승하였다. RE 트림에서는 원래 달아주었던 가죽시트를 몰래 직물+인조가죽 혼합으로 바꿔치기하고 가죽시트를 40만원짜리 옵션으로 바꿔버렸다. 하지만 이후 2016년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다시 가죽시트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한다.'''Good is Not Enough'''
차체자세제어장치(ESC)가 기본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2014년 11월 3일부터 전 트림에 걸쳐서 ESC와 경사로밀림방지장치(HSA),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다(2015년형).
SM3의 풀체인지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베이스 모델인 르노 메간 4세대의 세단버전이 그대로 수입이나 자체생산 될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009년 출시후 안면 성형만 두 번 하고 '''2020년까지 11년 동안 생산했다.'''[21] 같이 사골이라고 까였던 쉐보레 크루즈가 2017년 초에 풀체인지를 하였으나, 이 차는 가격과 군산공장 폐쇄 때문에 단종되었는데, 그랬던 크루즈보다 더 진하게 우려먹었다. 그 대신에 2018년 6월에 가격을 75~115만원 정도 인하하여 동급 최저 가격을 무기로 마케팅을 벌였으며, 1470만원으로 인하된 엔트리 트림은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면서도 풀옵션 경차와도 비교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한다. 누구와는 다르게 그래도 양심있는 가격을 책정한 것은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의 변화나 성능 및 옵션 등의 발전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채로 판매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여길 수는 없다.
2022년 르노그룹의 전기차 계획도를 보면, '''SM3 ZE가 포함되어있다.''' 아마 풀체인지되거나, 2022년까지 우려먹을 계획인 듯.
그런데 2016년 1월 4일, 뜬금없이 디튠되지 않은 110마력, 25.5kg•m의 1.5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dCi) 모델을 출시했다. [22]공인연비는 17.7km/l이라고 한다. 실제로 리뷰어들의 리뷰를 보면 SM3 디젤이 경쟁차종들보다 실연비가 높다고 한다. 변속기는 게트락의 DCT가 맞물린다.
광고 멘트는 '세상엔 두 가지 차가 있다. 말이 많은 차와 말이 필요 없는 차. 유럽이 사랑한 디젤 SM3 dCi'이다. 성우는 김국진
디젤 모델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하여 2018년도 상반기에 단종되었다.
3.2.4. SM3 Z.E.(전기자동차, 2013~2020)
펜더에 보이는 동그란 것이 충전 콘센트가 있는 곳이다.
2013년 중 EV 버전인 SM3 ZE가 출시되었다. 하지만 정작 플루언스 ZE는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자동차 조에(ZOE)만도 못한 충돌 안전성, 떨어지는 상품성을 이유로 시들시들한 판매량을 보이다가 2013년 하반기에 단종되었고, 생산 라인을 대한민국으로 이전해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소량 생산했다.'''100% ELECTRIC SEDAN'''
일반적으로 시험용 자동차는 자기 할일을 끝내면 보안상의 이유로 가차없이 다신 못 쓰게 모래까지 뿌려지며 폐차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 녀석의 경우에는 정말 드물게도 몇몇 시제차가 중고차로 판매된 적이 있다. 대한민국 부산공장 생산모델이 아닌 르노의 스페인 공장 생산차량이며, 거의 대부분이 2012년 생산 모델이다. 중고가격이 매우 저렴한데, 이유는 배터리 퀵드롭 시스템 시험 모델인지라 급속 충전이 안 되고, 오로지 완속 충전만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완속 충전기 성능도 3kW급이라, 완충까지 거의 8~9시간이 걸린다. 국내생산 모델은 알루미늄 휠이 기본인 데 반해, 이쪽은 휠도 그야말로 초 레어인 스틸휠에 휠커버를 장착한 모델. 급속 충전이 안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므로, 그저 단순 출퇴근 내지는 장보기용 이상의 역할을 해내기 힘들다. 용도에 맞다면 일반 시세 대비 약 300~450만 원 가량이 저렴하므로, 신중히 생각해 선택해야 한다.
국내 판매 전기자동차 중 둘뿐인 세단 모델이다.[23] 배터리는 22kW 사양이어서 주행거리는 130~150km 정도.
배터리 탈착 시스템을 고안하면서, 배터리를 뒷좌석과 트렁크 사이에 세워 놓는 방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전장이 매우 기형적으로 길어졌으며, 무게 배분도 불안정하다. 무엇보다도 르노가 유럽 중소기업과 합작한 배터리 탈착(퀵 드롭) 인프라의 보급이 실패했고, 충전소를 공급할 중소기업이 파산해서 무용지물이 됐다. 이는 플루언스 ZE가 유럽에서 생산을 중단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다.
2013년 9월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행을 시작하였고 2014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이뤄지는 서울특별시의 첫 전기자동차 택시의 시범모델로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정식으로 40대(법인 15대, 개인 25대)를 보급하였다. 기사 아예 내장형 내비게이션 등을 삭제한 택시용 마이너스 옵션 차량까지 판매하는 중.
2015년 1월 무등산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기사
2016년 1월에는 대구광역시에도 SM3 전기택시가 등장했다. 개인 9대, 법인 41대가 보급됐으며, 중속 충전기 설치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 4월에 1,200대를 구매하여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모델 중 유일하게 르노의 신규 패밀리 룩 그릴을 채용하지 않은 차였으나, 2016년 7월 20일에 2017년식이 나오면서 패밀리 룩 그릴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 적용 등 변화가 이루어졌다. 어차피 퀵드롭 시스템은 르노에서 버려졌으므로, 공차를 위해 남긴 공간에 셀을 더 채워넣어서 배터리 용량이 36kW까지 늘어나게 됨에 따라 주행거리가 213km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살살 잘만 운전하며 타면, 실제로도 250km 정도 달린다는 모양. 최대출력 70kW(95마력 추정), 최대토크 226.0Nm(23kg.m 추정)이다.
충전 인터페이스는 '''AC 3상''' 방식이다. 대한민국산 전기차들 중 유일하게 AC 3상이 달린 차종이었다.[24] SM3 ZE가 생산이 중단됐고, 차데모를 이용했던 닛산 리프의 수입이 중단되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전기자동차들은 테슬라같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사실상 DC콤보-1 규격으로 통일된 상태다.
# 결국 2020년 12월 31일에 단종되었다.
3.2.5. 기타
- 르노삼성자동차의 대응으로 잠수함 패치로 문제를 고치거나, 안 보여 안 들려로 어물쩡 넘어가려 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문제점 문단을 참조.
- 이 차량의 부품중 하나인 ‘리어 도어 파팅’[25] 이라는 부품이 많은 차종에 호환이 되고 끼우기 쉬워 인기다. 수분 유입 방지 및 풍절음 차단에도 일부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인도 등에 수출되는 우핸들 버전의 계통이 괴랄하다. 정비매뉴얼을 보면 새로 설계하기도 귀찮았는지 악셀, 브레이크 등의 조작계통이 왼쪽에서 그대로 나왔다가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간다. 덤으로 [[GM대우 스테이츠맨|파킹브레이크 위치가 왼쪽 핸들 그대로고 본네트 개방 스위치도 좌핸들 그대로 왼쪽에 뒀다.]] 오토카 인디아 리뷰 동영상. 3:50~3:55 참고
- 다른 르삼차와 마찬가지로 부산공장 외에도 터키, 아르헨티나, 인도, 러시아에서도 조립되는데 의외로 동사 타차종에 비해 생산공장이 더 많다.[26]
- PH2 이후 중립제어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특정 조건[27] 이 충족되면 중립과 "유사한 상태"[28] 로 변속기를 변환시켜서 연비를 조금이라도 절감시키는 것인데, 특정 조건이란게 엄청난게 까다로워서 차라리 수동으로 중립 놓는 게 나을 정도인데다, 이에 대해 매뉴얼에 언급도 안 돼 있다. 홍보도 제대로 안 돼서 언론보도 기사에 겨우 한두 줄 나가는 정도가 전부라 그 기능이 뭔지도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
- SC제일은행에서 회사차로 1.6 SE 모델 후기형을 대량으로 출고했던 적이 있다. 그 전에 출고된 차는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이고 다음에 출고될 차량은 현대 쏘나타. 파워트레인은 미지수.
- 엑스트로닉 CVT의 수동모드는 정차시 계기판 숫자가 4까지 올라가긴 하지만 몇초 깜빡거린 뒤 3단으로 돌아간다.
3.2.6. 후속차량?
SM3의 완전변경 모델에 대해서는 언론에 보도 된 바가 없다. SM3의 현지 버전인 플루언스가 호주와 유럽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고, 터키와 한국에서 생산된 모델들은 주로 남미와 중국과 같은 개도국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을 뿐이다.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니만큼 교체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르노에서 SM3의 베이스가 되는 메간의 완전변경 모델의 발표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신형 SM3 소식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신형 메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모듈형 플랫폼인 CMF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이는 현행 에스파스, SM6와 QM6도 공유한다. 2015년 7월 6일에 신형 탈리스만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발표회장에서는 빠진 채 신형 탈리스만[29] 이 공개되었다.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신형 메간의 엔진은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디젤 dCi 엔진은 최고출력 90마력, 110마력, 130마력 등 3가지이며, 110마력의 엔진은 EDC 6단 DCT와 조합된다. 가솔린 TCe 엔진은 100마력, 130마력, 2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130마력과 205마력 엔진에는 7단 DCT가 적용된다. 스포츠 모델도 개발한다던데 아베오 RS처럼 잘 안 팔려도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내놨으면 하는 인터넷 여론이 강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실 판매량과는 하등 관계없는 얘기니 흘려들을 필요가 있다.
그런데 뜬금없이 르노삼성이 신형 메간을 '''SM4'''라는 이름으로 들여온다는 기사가 나왔다. 메간의 세단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 루머로는 해치백은 SM3 세단은 SM4라는 소리가 있다.
2016년 12월 중순 르노 뱃지를 단 세단형이 국내 돌아다니는 사진이 발견되었고 이것을 다룬 모터그래프 기사 말미에 르노삼성 관계자가 밝히길 '내년은 커녕 19년에나 가능할것같다고 하며 SM6와 달리 국내에서 개발을 주도한 모델도 아니고 협의중인 사안은 없고 생산공장인 터키에서 수입해야 하는 관계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실정'이라고 하여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먹구름을 끼는 소식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와 상반된 카미디어 기사가 나왔는데, 기사 말미에 '''2017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세단이 아닌 해치백''' 우선 출시 예정이고 이는 박동훈[30]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의 확고한 의지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7년 1월 18일 르노삼성 기자간담회에서 박동훈 사장은 SM3 후속은 2017년 출시 예정도 없고 메간이 아닐 뿐더러 클리오처럼 수입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될 모델이라고 밝히며 위 루머들을 일축한다.
박동훈 사장 퇴임 이후 진헁중이던 여러 프로젝트의 진행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 속에서도, SM3의 3세대 개발소식이 대대적으로 들려오면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르노삼성 측에서는 결국 메간을 국내로 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3.3. 단종
결국 SM3는 후속차량 없이 단종이 확정되었다. 이미 부산공장에서는 SM7과 같은 날에 생산이 종료되었으며, Z.E도 3개월 이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그동안 SM3는 현대 아반떼나 기아 K3에게 상대가 되지 못하였고, 후속차량을 내놓는다고 해도 현재 자동차 트렌드가 소형 SUV로 넘어온데다 상술한 타사 차종들에게 게임이 안될거라 판단하여 아예 단종을 결정 지은 것으로 보인다. 2017년도부터 르노 메간이 국산화되면서 SM4가 될거라는 소문도 박동훈 부사장이 물러나면서 완전히 무산된 듯.
제 12회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컨셉트카가 공개되었는데, 일부에서는 이 차량이 SM3의 후속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으며, 르노 버전인 플루언스도 대부분 르노 아르카나로 대체되는 상황이라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어 보인다. 다만, 르노삼성의 사장인 도미닉 시뇨라가 직접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일축했지만, 이미 기정사실화가 된 듯 하다. 또한, 프로젝트가 늦어지지 않았다면 SM3의 후속은 올해 말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XM3가 후속이 될지에 대한 여부는 직접 나올 때까지 확인해 봐야 한다. 다만 해외의 르노 동호회 포럼들에서는 아르카나의 플랫폼이 메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XM3도 아르카나와 연관성이 많다는 점에서 SM3의 후속으로 볼 수도 있다는 가설을 조심스레 제시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2020년 신차 라인업은 르노삼성 XM3, 르노 캡처, 르노 조에만 확인되면서 SM3가 사실상 단종되고 향후 라인업이 SUV로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현대 엑센트→현대 베뉴, 기아자동차의 기아 프라이드→기아 스토닉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내년 상반기 XM3 출시 때 관련된 내용이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부 기사에서는 SM3 후속은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 생산이 무산됨에 따라서 출시를 하지 않는다는 식의 이야기가 언급되기도 했다. 사실이라면 후속은 수출명인 르노 플루언스로 해외에서 판매가 될 듯.
정식적 후속이라고 볼 순 없지만, 단종된 SM3의 라인업은 2020년도부터 르노삼성 XM3가 대신하게 된다. 그리고 XM3 출시 당시에 르노삼성 측에서 XM3의 차급을 C세그먼트 세단 + B세그먼트 SUV를 동시에 공략한다고 설명하면서 XM3이 단종된 SM3도 어느정도 대체한다는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
SM3는 2020년 1월 1일을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차량들에 한하여 모두 판매가 종료되었다. # Z.E는 재고 처분 목적으로 가격을 많이 다운시켜서 판다. 비록 최대출력 95마력으로 저성능 차량인데다가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213km에 불과한지라제주 기준으로 보조금 600만원을 받을 경우 최저 트림으로 1900만원이면 살 수 있기 때문에 월 50-100대 안팎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르노 조에가 출시되면 단종시킬 계획.
4. 문제점
4.1. 1세대
1세대 모델의 경우 닛산 기반 르노삼성 차량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파워스티어링 호스 누유 증상이 있는데, 누유가 심해져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스티어링휠이 논-파워-스티어링이 되 는 단점이 있다. 정비를 해도 또 누유가 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부품대는 12만원선, 공임포함 20만원 초반선에서 수리가 가능하다. (르노삼성 센터 기준)
4.2. 2세대
- 약한 출력
다만 위 세 엔진이 연비가 평범한 가솔린 엔진급인 것에 비해 저마력+CVT+연비위주 세팅 덕분에 연비 하나는 높다.(공인연비 기준 15km/L)
이렇게 된건 르노 본사의 결정인지 르노삼성 자체의 선택인지 불분명하지만 일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적당한 1.6 엔진이 없어서[32] 생긴 문제. 그나마 있는 엔진 중 하나고 위에 적은대로 닛산 펄사의 파워트레인 조합(H4M 엔진+CVT)를 국내 실정에 맞는 세팅이 없어서 그대로 써서 생긴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미 있는 엔진과 미션을 조합하고 세팅하는 능력은 있어도 새로운 것을 만드는, 하다못해 재설계 능력도 부족한 르노삼성과 시장성 없다고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파워트레인 개발에 무관심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실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제.
실제로 보배드림 민간기어 사건에서 프라이드, 크루즈, SM3가 모여 줄다리기 싸움을 했는데 SM3는 어느 차도 이기지 못하고 무참하게 질질 끌려가는 굴욕을 겪었다. 슬픈건 내기가 시작되기 전에 SM3가 이길거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결과 영상이 나오자 SM3 동호회는 침묵. 크루즈, SM3 둘다 준중형차인데 소형차인 프라이드한테 끌려갔다...
이후 디젤인 1.5 dCi 에 게트락 사의 DCT가 물리면서 디젤을 선택하면 파워문제는 그럭저럭 연비때문이라고 변명할 수준은 되었다. QM3는 디튠돼서 90마력인데, SM3용은 디튠없이 110마력이라서. 그래봐야 경쟁 차종보다는 부족하지만.. 연비가 높으니.. 라면서 위안을 하자.[33]
한편 초창기에만 나왔던 수동변속기 모델은 의외로 가속력 위주의 기어비 세팅 + 수동미션 특유의 직결성 덕에 CVT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빠르다.
여담으로 현재 아반떼 AD 후기형과 기아 K3가 출력이 전작에 비해서 20마력 가깝게 떨어져서 마력차는 10마력 정도가 차이나게 되었다.
- 일산화탄소 유입 문제
- 누수 문제
- 스로틀바디 카본 누적 문제
SM5와 공통된 문제점이기도 하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게 없고 르노삼성에서도 노 코멘트하고 있다.[36] 이런 현상은 몇키로, 몇개월이란 특별한 기준이 없다. 카본이라는 찌꺼기는 가솔린 차량에 생기는 대부분이니...
한편 청소비용을 아끼기 위해 직접 뜯어서 청소하는 용자도 있다.
- 창문 이탈
- 정비성
- 기타
그 외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역시 요즘 차량 결함의 종합세트라 할 수 있는 급발진, 에어백 미전개, 시동꺼짐[39] , 도어유리 빠짐 등이 있다.[40]
2020년 2월 18일 인천광역시 서구의 주유소에서 또 급발진 사고가 일어났다. 주유소였던 만큼 폭발 위험이 있기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 짧은 수동기어비
11년까지 출도된 SM3는 수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한데 기어비가 기가막히게 짧다. 100km/h 항속 수행시 3000rpm이고
고속도로에서 120~140정도로 과속을 한다면 4천은 기본적으로 넘긴다.
그래서인지 타이밍 체인의 수명이 CVT차량보다 짧으며 과속 주행시 엔진에 많은 무리가 간다(190km/h에 5500rpm)
[제일]
고속도로에서 120~140정도로 과속을 한다면 4천은 기본적으로 넘긴다.
그래서인지 타이밍 체인의 수명이 CVT차량보다 짧으며 과속 주행시 엔진에 많은 무리가 간다(190km/h에 5500rpm)
[제일]
5. 둘러보기
[1] PH3란 얘기도 있다[2] 르노식 표기. 닛산에선 HR16DE로 표기[3] 아반떼와의 경쟁은 고사하고, 품질이나 제품 경쟁력이 당시 거의 없다고 평가받은 기아 스펙트라나 대우 누비라보다도 안습했다. 80년대까지만해도 품질면에서 후한 평가를 받은 닛산이 북미법인 한정으로 파산신청을 하면서 공장예산을 낮춘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볼수있겠다. 사실상 르노의 닛산 인수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도 이때 체결되었다.[4] SM5 항목에도 나와있듯, 이때 당시 닛산에서 제대로된 '자동차'의 품질을 갖춘 물건은 맥시마가 유일무이했다.[5] 참고로 블루버드는 예전 1960년대에 새나라자동차가 이미 한번 1세대 모델을 KD 방식(녹다운 즉, 완제품 수입), 후기에는 SKD(세미 녹다운 즉, 부품은 100% 수입하되 조립만 하는 방식)으로 들여온 적이 있다. 하지만 블루버드 실피는 블루버드의 후속보다 펄사의 후속 모델이 블루버드라는 차명을 가져간 것이고, 실질적인 후속 모델은 프리메라라고 보면 된다.[6] 처음에는 엔트리<SE<XE<FE<CE<LE였다.[7] SM5 1세대는 삼성자동차 시절이던 1998년에 출시되어 SM5+배기량 방식으로 모델명을 결정했기에 그대로 이어나갈 수 밖에 없었고, 2005년 출시된 SM5 2세대부터 SM3와 같은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8] 원래 베이스였던 모델이 은퇴자, 아직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를 판매대상을 삼은 모델이라 뒷자리는 있으면 좋아~ 수준인 것이 그 이유이다.[9] SM3 1세대와 같은 시기에 출시된 경쟁 차종(아반떼 XD/HD, 스펙트라, 쎄라토, 라세티) 중 모든 옵션에 걸쳐 후륜 브레이크가 드럼인 차종은 없다. SM3 1세대를 제외한 차종들은 모두 상위 트림 또는 하위 트림+ABS 정도의 조합을 선택한다면 대개 후륜 브레이크가 디스크로 변경된다. 이곳에 언급되었었던 포르테는 후륜이 드럼브레이크이다.[10] 표면부식 3년, 관통부식 5년[11] 르노에선 H 엔진이라 부름[12] 메간엔 사용되지 않은 닛산 HR 엔진[11] 과 자트코 CVT 등이 적용돼서 메간과는 기계적 특성이 다르단 얘기가 있다.[13] 서유럽에서는 당연히 해치백형인 메간이 주력이 되나, 동유럽 등 해치백을 덜 선호하고 대신 세단이 어느 정도 이상 팔리는 시장들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그런 시장을 주된 타깃으로 삼아 개발한 것이 플루언스이다.[14] 다만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플루언스는 로고 및 그릴 내부 패턴만 다르고 나머지는 동일하다.[15] 2018년 K3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K3가 2세대 SM3보다 전장이 2cm 길지만, 차폭은 여전히 SM3가 1cm 길다.[16] 그러나 광고일 뿐 YF 쏘나타의 차체는 SM3보다 크다.[17] 전기차[18] 가솔린, 디젤 모델[19] H4MD라고도 표기한다.[20] Walk Away Closing. 스마트키를 지니고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기능[21] 가솔린 모델은 2019년 7월에 단종되었다.[22] 경쟁 차종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한 마력이지만, QM3가 연비로 호평받고 있기 때문에, QM3의 세단 버전으로 보면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파워트레인이다.[23]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세단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패스트백이다.[24] 조에는 DC콤보-1으로 나온다고 한다.[25] 1대분(2개)에 1만 4천원이다. 흔히 웨더스트립, 도어씰 이라고 불린다.[26] 현재는 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에서만 생산중이다.[27]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rpm 800 내외, 평지, 정지상태 3초 이상 유지, 특정 실외온도 등이라고 한다.[28] 100% 동일한 상태는 아니며, ISG보다도 절감효과는 낮은 편.[29] SM7의 수출명인데 이날 일부시장을 제외한래티튜드의 단종이 함께 발표되면서 탈리스만이 신형 SM5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뚜껑을 열고보니 르노삼성은 SM6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하였다.[30]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 코리아 초대 사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골프를 통해 해치백 무덤인 국내 시장에 그것도 수입 해치백 모델로 대성공시킨 일명 골프 신화를 써내린 인물이다. 따라서 그가 해치백 매니아이건 아니면 해치백으로 성공한 기억에 기반한 것이건 해치백에 대한 의지는 확고할 수 밖에 없다.[31] 1.6 GDi 기준. 백배 양보해서 같은 MPI 방식을 쓴 G4FC(HD 사용) 조차도 121~124마력으로 앞서간다.[32] SM5 TCE에 사용된 MR16DDT는 SM3(L38) 출시 이후에 개발됐고 1,600cc를 살짝 초과한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게 1,618cc다. 르노에 1,600cc 엔진 중 140마력급(K7M 엔진)이 있지만 RS용이다.[33] 극단적으로 연비주행을 하거나, 원체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이라면 경차보다 전반적으로 경제적인 유지비를 뽑아낼 수 있다. 그만큼 연비 하나는 유럽회사 설계의 차답게 잘 뽑아내는 수준. 그게 출력을 꽤나 희생시켜 낸 결과라는게 조금 뼈아프지만.. 공인연비로 17.7km/l 나온다.[34] 1~3위는 그랜저 HG 3.0 가솔린, K5 2.0 가솔린, K7 3.0 LPG.[35] 기사에는 SM3 1.6 GSL이라 적혀있다. 오기는 아니고 'Gasoline', 휘발유 차량의 약자.[36] 2009년 출시 이래 관련 리콜도 없었고, 정비소 들어가면 '''무상보증수리 대상이 아니다'''. 즉 어떤 식으로도 르삼은 결함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37] 이건 메간 3세대의 설계를 그대로 가져온건데, 사족으로 메간 2세대는 더 끔찍해서 '''헤드라이트를 갈기 위해 범퍼를 떼야 했다고 한다.''' [38] 프랑스나 유럽에서는 아직 수동 차량의 수요가 많다. 참고로 국내에도 초창기에 수동모델이 있었다. 오너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39] 이 문제에 대해선 리콜을 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의 리콜사례검색에서 확인.[40] 이 문제 역시 리콜을 실시하게 되었다.[제일] 큰 문제는 센터에서 삼발이 앗세이 교체가격이 1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