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옵티마
'''KIA OPTIMA / MAGENTIS'''[1][2]
1. 개요
'''나만의 제국.''' 컬트한 인기를 끌었던 광고
기아에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한 중형 세단으로, 마쓰다의 플랫폼을 개량해서 중형차를 생산하던 과거에서 벗어난 첫 모델이다. 당초 크레도스의 후속으로 기아자동차가 자체 개발하던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뒤 사장되었다.[4] EF 쏘나타와 완전히 동일한 모델로, 겉모습만 다르게 만들었다. EF 쏘나타 디자인의 B안으로 버려두었던 것을 기아자동차에 줘서 만든 것이 옵티마라는 설[5] 이 있는데, 정확히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팀에서 EF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안으로 만들었던 것 중 B안을 옵티마에 적용한 것이다. B안이 먼저 옵티마에 적용되었으며, EF 쏘나타는 한동안 기존 EF 쏘나타의 디자인을 약간 변경하는 정도에 머물렀다가 이후 2001년 1월에 옵티마에 적용된 것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은 A안이 적용되어 완전히 페이스리프트된 뉴 EF 쏘나타가 되었다.'''7월 7일 옵티마'''
출시 초기부터 미국 NCAP, 건설교통부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별 다섯 인증을 받았으나, 2001년 12월엔 2.5 V6 모델 358대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일어나 리콜 처분을 받았다.
2. 제원
3. 특징
EF 쏘나타와 전장과 전폭이 다를 뿐[9] EF 쏘나타와 거의 동일한 모델이었다. EF 쏘나타보다 시작 가격이 높았고 실내 소재가 조금 더 고급스럽게 꾸며졌다.[10] EF 쏘나타는 I자 모양의 자동변속기가 달린 반면, 옵티마는 H-매틱을 먼저 적용하였다.[11] 디자인도 EF 쏘나타가 여성적이고 둥글둥글한 이미지에 다소 왜소한 듯한 인상이었다면 옵티마는 오버 휀더를 적극적으로 강조하고 트렁크 리드를 높이면서 각지게 만들어 중후하고 남성스러운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외관에서는 EF 쏘나타에 없는 윈도우 둘레의 크롬몰딩이 적용되었다. 2000년 9월 25일 이후 생산하는 EF 쏘나타부터 옵티마가 사용하던 대시보드와 H-매틱을 이식받아 생산되었다. 뉴 EF 쏘나타는 옵티마와 실내 디자인, 도어, 크롬몰딩 등을 공유한다. 즉, 앞뒤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같다.
1.8리터 시리우스 II 엔진(이후 베타엔진으로 바뀌었다.), 2리터 시리우스 II 엔진, 2.5리터 델타엔진을 탑재하였으며, 수출형은 2.4리터 시리우스 II 엔진과 2.5리터, 2.7리터 델타엔진을 탑재해서 수출하였다. 2,000cc 가솔린 모델에 탑재되었던 시리우스 엔진은 아이들링에서 진동이 심했는데 엔진과 변속기 진동을 잡아주는 부싱을 두 차례 꾸준히 개선하여 상대적으로 EF 쏘나타보다 더 나은 NVH를 실현했다.[12] 변속기는 기본 5단 수동변속기, 옵션 4단 자동변속기가 있었으며, 이후 CVT도 선보였지만 많이 판매되지는 않았다.[13]
EF 쏘나타와 약간 다른 세팅이었지만[14] , 차이가 너무나도 미세한 수준이어서 주행 질감에서도 EF 쏘나타와 실상 별다른 차이점 같은 것 없이 장, 단점을 모두 공유한다. 기아자동차가 독립적으로 만들었던 크레도스 시절과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평가되었다.
데뷔 후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처음 3달 가량의 성적은 아주 반짝하며 당시 판매량 1위던 EF 쏘나타를 위협할 정도로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EF 쏘나타와 그야말로 껍데기만 다른 자동차라는 소문이 나며 신차효과가 순식간에 사라져 그 이후의 판매량은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서 당시 뉴 EF 쏘나타와 SM5 1세대가 박터지게 싸우는 와중에 매그너스가 그 다음을 차지했고, 옵티마는 당시 중형차 중 판매량이 꼴찌였다. 그래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 세단이 먹는 파이가 워낙 커서 도로에서 보기는 어렵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은 2016년식 K5에서도 재현되었다. 전통적으로도 강자였던 형제차 쏘나타, 오랜만에 쏘나타와 피터지게 싸우는 SM6, 뒷좌석 실내 공간을 넓힌 말리부와 비교해 보면 K5만의 개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디자인조차 호불호가 갈려서 판매량 면에서 다소 밀리고 있지만 택시와 렌터카의 수요는 꾸준하다. 하지만 이 말도 지금은 옛말이다. 2017년식 K5부터는 꼴찌를 탈출하고 꾸준히 2위를 유지하고 있다.[15]
첫 출시 후 20년이 지난 2020년 현재도 뉴EF 쏘나타, SM520 만큼은 아니지만 도로에서 간간히 볼 수 있으며, 매그너스보다는 많이 보인다. 법인택시로는 2010년대 초반에, 개인택시로는 2010년대 중반에 사라졌다.[16]
4. 옵티마 리갈
''' 차이를 아신다면'''
2002년 뉴 포텐샤의 단종이 확정되자 옵티마와 엔터프라이즈[17] 와의 간격을 메꾸기 위해 옵티마의 고급 버전인 옵티마 리갈을 2002년 5월 17일에 출시했다. 당시에는 그랜저 XG에 대항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하였다.
외장은 옵티마의 헤드램프를 다이너스티와 비슷하게 써클형 헤드램프로 바꾸고, 리어램프 몰딩을 조금 손보았다.
외장의 변화 외에도 정숙성을 다소 보강했으며, 실내 역시 EF 쏘나타나 옵티마와는 다른 센터페시아가 사용되었고, 대시보드의 우드그레인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가다듬었다. 시트는 앞좌석만 그랜저 XG의 좀더 푹신하고 안락한 시트로 변경되었다. 또한, 당시 중형급 최초로 후방 경보 장치도 달았으며 원격 시동 장치도 달았다.
EF 쏘나타 및 기존 옵티마와 기본적으로 하체의 레이아웃이 큰 차이는 없지만 리갈은 XG의 하체 부품을 상당수 이식하였는데, 부싱류와 서스펜션 암류, 스테빌라이저 바의 장착 위치, 브레이크 캘리퍼 등 몇 가지 고급 소재/공법의 부품들이 존재한다. 덕분에 옵티마보다 주행감과 승차감이 고급스럽다.[18] 하지만 옵티마와 같은 4홀 휠을 채용한 것은 평가가 좋지 않았다.[19]
옵티마 리갈은 현대 뉴 EF 쏘나타/옵티마를 기반으로 고급감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부품들 중에 그랜저 XG의 것과 호환되는 부품들을 확대적용하여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게 만든 차량이다. 기본 골격이 EF/옵티마이기 때문에 XG보다는 EF/옵티마와 더 많은 부품이 공유되며, XG와 공유되는 부분 역시 대부분 옵티마/EF의 것과 호환이 되었다. 도어, 변속기, 등속 조인트, 어퍼암, 쇽업마운트 등 리갈 순정 부품이 없을 경우 뉴 EF 쏘나타/옵티마 부품으로 대체해도 거의 문제가 없다. 거진 모양만 다른 형제차라도 봐도 될 정도이며, 실제로 해외 사이트 등에서 대부분 옵티마와 리갈을 같은 차종의 다른 트림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랜저 XG의 대항마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그랜저 XG와는 체급부터 달랐다. XG는 배기량이 2.0L, 2.5L, 3.0L이었으며, 최하급인 2,000cc도 6기통이었다. 반면 옵티마 리갈의 엔진 라인업은 4기통 2,000cc과 6기통 2,500cc로 EF 쏘나타, 옵티마와 그냥 똑같았다. 게다가 EF, 옵티마도 그렇지만 2.5는 거의 팔리지 않았다. 반면, 그랜저는 3.0과 2.5가 주력이었고, V6 2.0의 판매량은 저조했다. 심지어 미국 수출용 3.5도 심심치 않게 굴러다니는게 그랜저였다.
내장에서도 원가를 많이 상승시켜 판매하는건 당시 기아 사정상 다소 어려웠는지 대형인 오피러스와 중형인 옵티마 사이에 있는 준대형급을 표방했음에도 그랜저와 다르게 뒷좌석 에어컨, 다기능 암레스트도 없다. 사이드브레이크도 당시 에쿠스나 그랜저 XG에 적용되었던 풋브레이크 방식이 아닌 기존 중형차와 마찬가지로 핸드브레이크 방식이었다.
심하게 말해서 리갈은[20] 사실상 쏘나타와 같은 차량이었고 다만 외관과 인테리어를 그랜저 XG와 유사하게 고급스럽게 꾸며 눈속임했을 뿐이라는 혹평까지 들었다. 사실상 옵티마 리갈이 진짜 마르샤의 후속이었던 셈이다. 그랜저 XG는 쏘나타나 옵티마 리갈보다 차체도 컸고, 휠베이스도 길었다. 리갈 시트가 앞좌석만 그랜저 XG와 같은 것을 쓴 것은 원가상의 이유가 컸겠지만 휠베이스 차이로 인해 뒷좌석은 그랜저의 것을 쓸 수 없는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6기통 V6 엔진, 다이너스티나 에쿠스의 내장 및 옵션과 유사한 훨씬 고급스러운 소재와 풍부한 옵션 및 편의사항을 갖춘 준대형차로서 중형차와는 확실히 급차이가 났다. XG의 외관 디자인도 에쿠스 개발 때 폐기되었던 2안을 가져와 사용했다. 그러나 옵티마 리갈은 마르샤처럼 중형모델의 차체를 그대로 쓰며 조금 고급스럽고 옵션을 더 넣은 형태로서 마르샤의 전철을 그대로 밟은 모델이었다.
2003년 10월 28일에는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문차 차량 엠블럼, 바디 컬러 트렁크 가니쉬와 6스포크 알로이 휠이 추가된 중기형이 선보여졌고, 2004년 9월 13일에는 헤드램프에 방향지시등이 클리어타입으로 바뀌고 트렁크 가니쉬가 변경된 후기형이 선보여졌다.
오리지널 옵티마는 리갈이 출시되었음에도 V6 2.5L 엔진이 사라졌을 뿐, 염가형 모델로 병행판매되다가 2005년 11월 로체에 자리를 물려주고 리갈과 함께 단종되었다.
5. 수출 시장
주요 수출시장인 북미 지역에서는 내수와 동일하게 옵티마의 이름으로 팔렸는데, 상품 평이 괜찮아서 이어지는 후속 모델인 로체와 K5도 옵티마의 이름을 수출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21] 그래서 스포티지 정도만 팔리던 기아자동차의 제품군 확대와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 유럽 지역에는 국가에 따라 옵티마 또는 마젠티스(Magentis)[22]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옵티마 리갈의 경우 중국에서는 2010년에 K5 출시 이전까지 동풍열달기아(둥펑위에다기아)에서 계속 팔렸다.(...)
그러나 3세대 K5(DL3)부터 수출시장에서도 K5라는 명칭을 사용함에 따라 옵티마라는 이름은 20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6. 기타
온라인 게임 시티레이서에서 중형차 중에 가장 먼저 업데이트 된 차량이기도 했다. 실제와는 다르게 게임 내에서는 바로 뒤에 업데이트된 뉴 EF 쏘나타는 후반 가속력이 옵티마보다 좋지만 초중반 가속이 굉장히 밀리는데다 그 다음에 업데이트된 매그너스는 상급자용 차량이라서 나중에 업데이트로 아반떼 XD 레이싱이 나오기 전까지는 게임 내 최고 인기 차량이었다.
현재는 서비스 종료된 온라인 게임 레이시티에서 트래픽 카로 돌아다녔다.
2010년대 들어 영화에서 뉴 EF 쏘나타와 함께 경찰차로 많이 쓰는데, 대부분 부서진다.[23]
KBS 가을동화에 송승헌의 자동차로 나온다.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선수 권오준이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뽑은 차가 옵티마라고 한다.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11화에서 노홍렬(이홍렬 분)이 경품 당첨으로 얻은 차로 등장했다. 사양은 2000년 8월부터 생산한 초기형. 작중에서는 제우스라고 불리며, 차주 특유의 결벽증 때문에 차주와 대화하기도 하고 심지어 한동안 시트 비닐도 뜯지 않았다(...)[24]
SBS 신판 아기공룡 둘리에서 고길동이 몰고 다니는 차[25] 로 등장했다. 그런데 '쇠귀신' 편에서 쇠귀신이 카오디오를 먹어버리고 페달까지 모두 먹어버리는 바람에 경찰차에 충돌해 반파되었다(...). 전체적인 라인과 운전석은 옵티마와 비슷하지만 간접광고를 막기 위해 일부러 그릴이나 세부를 살려놓지 않아 그 차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영화 뺑반에서 민재가 JC모터스 패독에서 토요타 86을 타고 시내에서 버스터를 추격할 때 사고차량으로 등장한다. 사고가 날 때 이 장면이 빠르게 지나가서 필러와 차체의 모양을 보고 알 수밖에 없었다.
군용 차량으로 옵티마 차량의 지붕을 자른뒤 봉을 설치하여 서서 갈수있게 만든 차량이 있다고 하며, 검정색에 크롬몰딩이 앞유리에 둘러싸여 있지만 군사기밀 때문에 자세한 제원은 모른다.
7. 둘러보기
[1] 유럽 시장 한정. 로체의 유럽 수출형에도 이 이름이 사용되었지만 K5부터는 한국, 중국을 제외한 기아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옵티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가, 3세대(DL3)부터는 수출시장에서도 K5로 단일화하였다.[2] 본래 마젠티스라는 이름은 기아 엔터프라이즈에 사용 될 예정이었던 이름이었다.[3] 블랙 베젤 헤드램프, 신규 디자인 휠, 흰색 휀다 방향지시등이 특징이다. 이 시기에 CVT가 추가된다.[4] 마쓰다 크로노스를 스킨체인지하고 자체 제작한 엔진(1.8리터 T8D, V6 2.0리터 한정. 직렬 4기통 2.0 SOHC/DOHC 엔진은 마쓰다 제작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 크레도스였다. 크레도스의 후속은 이를 개량해서 만들어지고 있었다.[5] 엄밀히 따지면 이것은 '설' 수준도 못되고 그냥 근거 없는 낭설이었다. 왜냐하면 현대자동차가 A안과 B안이라는 두 가지 페이스리프트를 적용하려 한다는 얘기는 심지어 자동차 잡지에까지 실렸을 정도로 거의 공식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즉, 이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 자동차에 관심이 있었을 정도의 나이대라면 웬만하면 알 수 있는 이야기이고, '처음 설계의 B안을 버린 것을 기아에 주었다'라는 것은 A와 B가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안이었다는 것을 모르는 누군가가 나중에 적당히 지어낸 얘기에 불과하다.[6] 1.8과 2.0 LPG 후기 한정.[7] 2000년형, 택시모델 한정.[8] 옵티마 리갈은 1,820mm[9] 전폭이 달랐던 이유가 옵티마의 사이드 몰딩이 EF 쏘나타보다 더 두꺼웠고 프론트 휀더와 리어 휀더의 오버 휀더 형상이 조금 더 볼륨감 있었기에 수치상 폭이 더 넓었다.[10] 대시보드 디자인이 거의 유사하지만 변속기가 위치한 드라이브 터널과 만나는 부위가 살짝 달랐고 내장재와 내장재가 복잡하게 만나는 부위의 조립 품질이 EF 쏘나타보다 조금 더 좋았다.[11] 쏘나타는 EF 쏘나타 2000년 9월에 출시된 CVT 모델부터 H-매틱을 장착했다.[12] EF 쏘나타>옵티마>뉴 E F쏘나타=옵티마 2002년형>옵티마 리갈 순으로 진동이 컸다.[13] EF 쏘나타와 뉴 EF 쏘나타 일부에도 이 미쓰비시제 CVT가 장착되었으나, 내구성이 낮아 흑역사가 되었다.[14] 서스펜션이 약간 더 탄탄하며, 타이어 역시도 동반경이 EF보다 한 치수가 낮다.[15] 2017년부터 꼴찌는 말리부다. 그리고 SM6는 결함 문제 때문에 쏘나타한테 밀린 지 오래되었다. 2017년부터 자가용, 택시, 경찰차, 렌터카는 쏘나타와 K5가 강력히 지키고 있다.[16] 서울에선 잘보이지않으나 경기지역,대표적으로 고양시,평택시부근에서는 꽤 자주보인다.[17] 당시 출시될 오피러스도 포함된다.[18] 급코너에서 롤이 상당히 있는 편이지만 XG에 비하면 출렁이는 느낌은 덜 하다.[19] 4홀 휠이 마음에 안 들었던 일부 차주들은 4홀에서 5홀로 바꾼 후 그랜저 XG의 휠로 바꾸기도 하였다.[20] 도어는 모두 EF쏘나타와 공유한다. 사실 옵티마 리갈의 원본인 옵티마 그 자체가 EF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될 예정이었으나, 기아자동차의 라인업 보강을 위해 채택되지 않은 EF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아차로 판매하기 되었기 때문. 전장과 전폭도 다르지만 사실 다르게 보이도록 한 것.[21] 비슷한 케이스는 엘란트라 - 아반떼다.[22] 참고로 '마젠티스'라는 명칭은 원래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이름으로 고려되었다가 취소되었던 이름이다.[23] 대부분의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부서지는 차량들은 10년 이상 된 구형 모델이다.[24] 그러나 이 에피소드 이후 이차는 나오는 에피소드마다 전조등이 사고로 깨지는등 온갖 수모를 겪는걸로 나온다(...)[25] 2004년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