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41년
1. 개요
2. 사건
2.1. 실제
- 3월 10일 - 제1차 포에니 전쟁 : 카르타고의 함대가 시칠리아를 봉쇄하고 있던 로마군을 공격하던 중 시칠리아 서부의 아이가테스 제도에서 로마 집정관 가이우스 루타티우스 카툴루스가 이끄는 로마 함대에 의해 패하여 카르타고는 로마와 강화를 맺기로 결정하여 제1차 포에니 전쟁이 마무리되었다. 카르타고는 로마와의 강화조약에서 시칠리아 섬의 권리를 완전히 포기하였고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했다.
- 아카이아 동맹의 장군 아라투스가 펠레네에서 아이톨리아 동맹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 용병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던 스파르타의 전 왕 레오니다스 2세가 스파르타의 왕 아기스 4세를 처형하였다. 아기스 4세가 살해된 직후 그의 형제들은 메시니아로 피신하였다.
- 카르타고의 장군 기스코가 시칠리아에 있는 용병들을 카르타고에 오게 하였다. 이 때 용병들은 카르타고의 장군 한노와 계약하여 그에게 계약금을 요구하였으나 한노는 계약금을 적게 지불하고자 하여 계약은 취소되고 용병들은 카르타고를 공격하여 튀니스를 점령하였다. 이에 기스코는 직접 튀니스에서 용병들과 협상하기 위하여 튀니스로 갔다.
- 아탈로스 1세가 페르가몬의 왕이 되었다.
- 초나라#s-1.1, 조나라, 한나라, 위나라, 연나라가 진나라에 대항하여 동맹을 맺었다. 고열왕이 이 동맹군의 지도자가 되었고 춘신군을 군 사령관으로 삼아 이들은 진나라를 공격했으나 패하였다. 초나라는 진나라의 강성에 위기를 느껴 수도를 진나라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옮기게 된다.
- 프톨레마이오스 3세 에우에르게테스의 이집트와 셀레우코스 2세 칼리니코스의 셀레우코스 제국 간에 평화 조약이 맺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