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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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82년 2월 7일 생이다.
2. 활동 내역
초등학교 2학년 때인 1990년 KBS 드라마 '''길'''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해서 송화, 골목 안 사람들 같은 드라마 등에 출연했었다. 1999년 청소년 드라마였던 스타트에도 출연했다. 연기 생활 12년 차에 접어든 2002년 KBS 개그맨 선발 시험에 합격해서 KBS 17기 개그우먼으로 전업하게 된다. 합격 당시 21세였으며 17기 중에서 최연소 코미디언이었다.[1]
공채 시험 당시 파트너는 김병만으로 둘이 합쳐 무술 12단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둘의 데뷔작[2] 이자 유명했던 코너는 무림남녀. 이 무림녀 기믹으로 매직키드 마수리에 나오기도 했고 CF도 찍었었다. 유행어는 '''"몰라~ 몰라몰라 몰.라~!♥" 였다''' 그 후 주로 김병만과 호흡을 맞춰가며 식신 김도마, 뮤직드라마 등등의 코너 등에도 나오기도 했다가, 뮤직드라마 종영 이후에는 개콘에서 하차하고,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현재의 근황에 따르자면, 무림남녀가 종영된 2003년 이후, 2년 반 쯤 뒤인 2005~6년쯤에 결혼을 했으나, 2년 만에 이혼을 했다고 한다. 슬하에는 딸이 하나가 있다고.. 이혼 후에는 사업을 했다고 한다.
방송 활동을 쉬게 된 이유로는 기획사 싸움에서 밀려났던 것 때문이라고... 공채 계약 기간이 끝나면, 개그맨들은 단독활동이나 기획사 계약을 해야하는데, 대부분 개그맨들의 소속사가 박준형의 갈갈이 패밀리였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그 쪽에 속해있지 못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었다고. 이후 한동안 자신감도 잃고 자존감도 잃었으나 다시 마음을 다잡고 뮤지컬 오디션을 보고 다녔다고 한다. 자신은 개그맨 중에서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오디션을 가보니까 자신은 새발의 피였다고 하며, 피나는 노력으로 배역을 따냈다고 한다.
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2년 동안 치료를 했었다고. 정명훈, 이수근하고는 연락을 하나, 김병만하고는 활동을 중단한 뒤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연락이 멀어지니까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졌다고 하며, 다른 동기들의 번호도 유명해지니까 몇 번이고 바뀌어서 더 이상 연락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취미가 쿵푸랑 스노보드랑 액션이라고 한다. 또한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였다고 한다. 부상으로 그만뒀지만.. 개그맨 공채시험을 보기 위해, 김병만이랑 같이 연습한 코너로, 개그맨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한다. 그 때 개그맨 오디션으로 봤던 게 다름 아닌 '''무림남녀다.'''
2015년에 들어서, 활동을 재기함과 동시에 방송에 복귀한다고 한다. 복귀 이유는 '''"아무래도, 사업은 내 길이 아닌 거 같다."''' 다만, 아직 들어오는 소식은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