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말이

 

1.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도구
3. 순발력 게임의 하나


1.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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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도구. 예전에는 주로 대나무를 이용한 제품이 많았으나 현재는 대나무 이외에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일제 강점기에 한국에 유래되어 김쌈이 현재의 김밥 형태로 변하게 되었다.

2. 포켓몬스터기술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15
90
20
김밥말이
まきつく
Wrap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4~5턴 동안 상대를 휘감아 공격해 도망가지 못하게 한다.
구속
-
-
수 턴 동안 대미지를 주며 교체를 막는 기술의 원조격인 기술. 촉수나 꼬리가 달린 포켓몬들이 주로 배운다. 김밥말이 상태에 있는 동안, 최대 체력의 1/8의 대미지를 준다. 조이기랑 위력은 똑같지만, 명중률이 5% 더 높기 때문에 상위호환이다. 대신 이 기술은 기술 가르침으로 못 배우고 오직 일부 포켓몬이 자력으로만 습득할 수 있다.[1]
그러나 1세대에서는 몇 턴 동안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계속 대미지만을 준다. 그래서 초중반에 아보 계열, 왕눈해 계열 등이 사용할 때,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이 공격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독에 걸린 상태에서 자신보다 빠른 포켓몬에게 이 기술을 당했을 시 지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독 대미지-조이기 대미지-독 대미지의 무한 반복. 이건 NPC가 자주 사용하던 악랄한 콤보였다.) 덤으로, 자신이 더 빠르다 해도 이쪽에서 한 방에 못 끝내면 저리가루에 걸려서 그 후 죽을 때까지 계속 김밥말이만 얻어맞는 콤보도 있다.(...) 다행히 교체는 가능했지만, 만약 상대보다 느리다면... 1세대에서의 김밥 말이 화면 이펙트는 마비 상태이상과 같다.
1세대 시절 자속으로 구사할 수 있는 포켓몬은 내루미 하나였는데, 공격력이 매우 낮은 건 둘째고, 굉장히 보기 힘들었다. 적녹에선 교환으로만 얻을 수 있고, 청과 피카츄에서 잡을 수 있는 야생 개체는 죄다 Lv23을 넘기 때문에 웅크리기 배우느라 김밥말이를 배운 놈이 없다. NPC가 요구하는 포켓몬은 야도란인데, 이것도 피카츄 버전이 아니라면 야생 야도란을 만난다 해도 레벨 23 이상이다. 그렇게 공을 들일 정도로 내루미가 가치있는 포켓몬도 아니었고...
이 단점은 2세대에서부터 해결되었다. 2세대부터는 이 공격을 당하는 동안에 교체나 도망은 할 수 없지만, 평상시처럼 포켓몬의 기술 사용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조이기, 모래지옥, 회오리불꽃, 껍질끼우기, 바다회오리, 마그마스톰 같은 조이기 기술과는 살짝 다른 기술이 되었는데 위의 6개가 전방의 적에게 높은 위력의 공격을 가한 뒤 일정 확률로 '조임' 상태로 만들어서 이동 불가[2] 및 지속 대미지를 입히는 기술인 반면, 이쪽은 '''상대에게 쓰면 자신도 상대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대신 상대는 묶여 있는 동안 랜덤한 턴에 6 대미지를 받는''' 기술이 되었다. 적이 쓰면 진행을 쓸데없이 늘어뜨리는 귀찮은 기술이지만, 플레이어가 써도 그리 좋은 기술이 아닌 것이, '''김밥말이 사용자도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과 지속 대미지가 고작 6인 데다가 대미지 주는 타이밍도 랜덤, 결정적으로 '''첫 공격 시에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본가나 스핀오프나 써먹을 구석이 전혀 없다.
제로의 섬 남부 1~3층 구간의 랑딸랑이 이걸 주력으로 쓰는데, 1:1상황에선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지만, 포위된 상황이거나 HP가 적은 경우라면 망했어요.

3. 순발력 게임의 하나


두 가지 양상이 있는데, 하나는 순발력 항목에 있는 김밥 사려 게임.
하나는 , 단무지, 등으로 나눠서 김 하면 김 뛰고, 단무지 하면 단무지 뛰고, 김밥 하면 김밥이 다 뛰는(;;;) 안습한 게임이다.
남녀(!)를 혹은 동성을 이불에 같이 넣고 돌려서 버티는 양식의 게임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건 순발력 게임과는 거리가 있는 듯.

[1] 예외로 앤티골이 교배로 습득한다.[2] 공격이나 가방 사용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