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렁
[clearfix]
1. 정보
2. 상세
3-4세대 포켓몬. 모티브는 후링(풍경)이다. 진화 전인 랑딸랑의 모티브는 방울인데, 모양으로 보아 일본의 신사에서 볼 수 있는 줄에 매달린 방울인 듯.[7] 그리고 2세대 체험판에 나온 방울고양이 링링과 벨룬에게서 디자인이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악 타입 고양이는 쌔비냥과 레파르다스 계열로 나뉘고, 방울 기믹만 랑딸랑-치렁에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3. 포획 및 스토리
송화산 정상에서 나오지만 출현률이 낮다. 그 출현률은 출현률 낮기로 유명한 랄토스나 앱솔보다도 낮고[14] 앞의 두마리와는 달리 진행상 안 들어가도 되는 풀밭에서 나오는지라 나름 희귀 포켓몬.
4세대에서는 진화 전의 베이비 포켓몬인 랑딸랑이 천관산과 그 부근 도로에서 등장하고, 천관산 정상쪽과 송별의 샘에서는 아예 치렁 자체도 등장한다. HGSS에서는 목요일마다 나오는 포켓기어 라디오의 신오 사운드를 틀어두면 성도 지방의 모든 동굴에서 랑딸랑이 나오기 때문에 얻기 쉬워졌다. 단 진화시키려면 친밀도가 높아야 한다.
XY에서는 비춤의 동굴에서 랑딸랑이 등장하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도감 서치로 쉽게 등장하기 때문에 조우하기 쉬워졌다. 실전에서의 대우와 다르게 스토리에서는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신통력->사이코키네시스/섀도볼/에너지볼/매지컬샤인 기배로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하다. 아니면 7번째 관장을 클리어한 후 명상을 추가하면 은근히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여담으로 고디모아젤의 종족값의 하위호환이다. 다행히도 XY에서는 고디보미가 랑딸랑에 비하면 한참 늦게 나와 비교당할 일은 없지만, 차후 작품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소드실드에서는 상위호환격인 고디모아젤은 살아남았지만 본인은 잘렸다.
3.1. 번외
5세대는 엔딩을 본 5세대와의 통신교환, 7세대는 포켓몬 뱅크를 통해 랑딸랑을 끌어올 수 있다. 이럴 경우 치렁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다. 5세대는 BW보다도 BW2와 상성이 더 좋은데, 우선 독 타입인 보미카를 상대한다. 자력 에스퍼 기술을 통해 일망타진 시켜줄 수 있으며, 야콘의 경우 부유 특성으로 인해 땅 공격을 맞지 않고 편하게 싸울 수 있다. 다만 후반 사천왕전이 좀 고달플 수 있다. 7세대의 경우 문/울트라문의 경우 레트라가 골치아플 수 있는데, 악 타입이 있어 에스퍼 계열이 무효다. 그리고 특히 골치아픈 것은 울라울라섬에서의 주인 따라큐/구즈마/나누의 연속 고통. 전부 다 악을 찌르는 타입이라 중반이 좀 고되다.
4. 실전
실전에서의 성능은 마이너 수준. 자력기중에서는 쓸만한 기술이라곤 치료방울외엔 찾아 볼 수도 없으며 기술폭도 에스퍼 타입치고는 넓다고 할 순 없는수준. 그나마 벽깔기 요원이라든가, 최면술을 거는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동족 에스퍼 타입 중에서 라이벌이 너무 많다. 그 외에 어태커로 써봤자 낮은 종족값탓에 다른 에스퍼 타입의 하위호환에 그치게 된다. 내구가 중급은 되기 때문에[15] 내구형으로 나아가도 되기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란쿨루스'''와 크레세리아, 유크시 등 쟁쟁한 단일 에스퍼 막이들과 겨뤄야 한다. 하지만 치렁은 이들과 달리 코스믹파워를 유전으로 습득하는 터라 차별화는 가능하다.
게임에서의 취급도 안습하기 그지없다. D/P에서는 신오도감에 있는 모든 에스퍼타입 포켓몬의 최종 진화체 중에서 유일하게 오엽에게 선택받지 못했다.[16] 또한 Pt에서도 쓸만한 NPC기술을 익히지 못했으며 드림월드 특성도 그대로 부유로 고정. 사실 이건 동탁군을 제외한 모든 부유 특성 포켓몬의 딜레마이기도 해서 치렁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나마 마이너 전략을 좀 써먹자면 동료만들기를 사용해 땅 타입에 약한 동료에게 부유 능력을 전해주는 정도가 있겠다. 또한, 하품과 김밥말이를 배우기 때문에, 먹밥을 끼우고 방어, HP회복을 활용한 깔짝도 가능하다.
어쨌든 성능은 이래도 저 출현률이 끔찍했지만, 4세대에서 진화 전 베이비 계열 포켓몬 랑딸랑이 등장하며 희귀도는 확 떨어졌다.
허나, 아기 포켓몬의 등장은 이 후 있을 6세대의 대격변에서 이 치렁에게 부정형 그룹의 개체 선발 요원이 되는 영광 아닌 영광을 부여하고 만다.
6세대부터 교배 불가능 그룹의 포켓몬은 야생에서 최소 3V확정으로 등장하는데, 아기 포켓몬들은 교배 불가 그룹이며, 야생으로 나오는 아기 포켓몬에 랑딸랑이 당당히 있는 것. 이 랑딸랑을 다수 잡아 원하는 개체를 얻은 뒤 붉은 실로 부정형 그룹의 고개체를 담당하는 역할이 되었다.
7세대때 능력치가 방어쪽으로 30이나 오르는 상향을 받았다지만, 여전히 다른 막이형 에스퍼들(야도란, 란쿨루스, 몽얌나등)에 대해 차별화할 점(김밥말이, 특성 부유[17] 등)은 있어도 내구 차이가 여전히 많이 나기 때문에 마이너 위치에 머무르는 건 여전할 거 같다.
그래도 방어쪽으로 상향을 받은 덕분에 멸망의노래를 이용한 묶어두다 죽일 수 있는 활로가 생겼다. 김밥말이로 먼저 묶어둔 다음 멸망의노래를 이용해 방어와 HP회복으로 버티다가 죽는 턴이 오기 직전 교체해서 상대만 죽이는 전법이다. 자뭉열매를 달아주면 생각 외로 잘 버틴다. 라프라스도 가능한 전법이긴 하나 라프라스에겐 없는 자힐기가 있어서 하위호환은 겨우 면했다. 트릭가드도 습득하여 멀티에서의 유용성도 올라갔다.
5. 포켓몬 GO
원작과 마찬가지로 매우 희귀한 포켓몬이다. 안농만큼은 아니고, 알에서도 아주 가끔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땐 희귀한 편이다.
성능 또한 그저 그런 편으로, 최대 CP 2095, 스킬은 퀵 무브 놀래키기, 신통력과 차징으로 섀도볼, 에너지볼, 사이코쇼크를 배우며, 공격력 175, 방어 174로 쓸 일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루기아, 에브이, 후딘, 나시등 더 좋은 포켓몬이 많은데다 야도란, 야도킹도 치렁보단 좋다. 하지만 치렁이 이들보다 더 좋 은 점이 있으니, 바로 '''야생에서 잡으면 별의 모래를 무조건 1,000이나 준다.''' 만일 날씨(강풍)부스트를 받으면 '''1,250'''.[18] 현 포켓몬고에서 다부니 다음으로 별의 모래를 많이 주는 포켓몬이다. 덕분에 원작 만큼 대우가 나쁘진 않다.
10km 알에서 나오면 아쉬워 하는 정도였으나, 2018년 홀리데이 이벤트부터는 치렁 대신 랑딸랑이 7km 알에서 나오게 되었다.
6. 기타
애니에서는 로이가 어떤 아저씨[19] 에게 희귀한 포켓몬인 치렁을 사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적당히 치렁의 색을 칠한 통통코였다. 그러나 망연자실한 로이의 곁에 진짜 치렁이 나타나, 결국 로이가 치렁을 GET하게 된다. 그 뒤에는 한동안 로켓단의 마스코트적인 캐릭터가 되지만 몸이 아파 로이의 별장에 머물게 되다가 결국 로이는 치렁을 사정상 별장에 놓고 오게 된다. 그 뒤 치렁의 포지션은 흉내내가 잇는다. 로이가 소유한 포켓몬 중에서 가장 사랑을 듬뿍 받은 포켓몬으로 치렁이 다칠까봐 배틀에도 내보내지 않을 정도였다. 애당초 로이의 첫사랑이 치렁일 정도니(...)[20] 사랑을 많이 받고 살아서인지 아단은 치렁의 소리가 매우 아름답다며 사랑을 듬뿍 받았을것이라고 평가했다.[2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도 등장하는데, 구조대에서는 빙설산 7~12층, 태양 동굴 12~17층에서 만날 수 있지만, 딱히 쓸만한 구석은 없다.[22]
탐험대에서는 푸크린 길드의 일원으로 등장. 암컷이다. 친구 에리어가 사라지고 팀 관리 담당으로 등장한다. 자기가 종을 쳐서 대기중인 동료를 불러낸다. 참고로 이게 가능해지면 탐험 출구에 있는 표지판에 있는 종을 쳐서 불러올 수도 있다. 이전에 하던 일은 취사당번이고, 이후로도 취사당번을 하는 걸 보아 그 일과 함께 투잡을 뛰는 듯하다. 졸업시험에서는 첫 턴에 '''소란피기를 사용해 길드원들 전체를 불면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능력을 봉인해줘야 한다. 아니면,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사태가 온다. 보너스로 가끔 치유소원으로 자신이 빈사가 된 후 피 다 깎아놓은 길드원들 체력회복도 시켜주니 우선 처리하자. 지능그룹은 B그룹이라 본가에 비하면 쓸만한 편. B그룹 에스퍼로는 야돈 계열이나 나시도 있지만, 상기한 소란피기, 치유소원을 비롯해 치료방울 같은 파티 보조 및 회복형 기술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특집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코야마 키미코/차명화.
치렁의 울음소리는 윈드차임만큼이나 청아해서 듣기 좋지만, 랑딸랑의 울음소리를 듣다 보면 확 깬다. 6세대세선 조금 듣기 괜찮아졌다.
여담으로 이 녀석도 하위호환이 존재한다. 타입도 특성도 동일하며, 공격 종족치가 떨어지지만 특공밖에 안하는 놈이라....
7. 관련 문서
[1] 한국판과 일본판의 이름의 유래는 풍경이 흔들리는 소리.[2] きよめのおこう, Pure Incense. 순결보다는 '정화'라고 번역하는 게 원래 늬앙스에 가깝다. 게임 내 설명문은 "맨 앞의 포켓몬에게 지니게 하면 야생 포켓몬이 나타날 확률이 낮아진다."[3] 6세대까지는 65[4] 6세대까지는 70[5] 6세대까지는 80[6] 6세대까지는 425[7] 덕분인지 랑딸랑 의인화는 무녀복을 입은 것이 많다. 예시[8] 랑딸랑, 치렁[9] 치렁[10] 랑딸랑[11] 치렁[12] 치렁[13] 랑딸랑[14] 겨우 '''1%'''.[15] 비슷한 내구도를 갖춘 에스퍼 타입 포켓몬으로는, 치렁과는 달리 복합 타입이기 때문에 맞닥뜨리는 상황이 서로 상당히 다르기는 하지만 심보러, 아쿠스타 등이 있다.[16] 비슷한 취급을 받는 키링키마저 쓰였는데. 하지만 키링키도 Pt에서는 교체당했다.[17] 단 부유특성 때문에 사이코필드의 효과를 받을수 없다.[18] 별의 조각을 키고 잡으면 날씨 부스트 없다면 1,500, 날씨 부스트시 무려 '''1,875'''나 준다! 별의모래 이벤트가 있다면 치렁 포획 한번에 모래가 엄청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19] 사실 이 양반이다.(…)[20] 어릴적에 차타고 가다가 축제 현장에서 치렁을 파는것을 보고 한눈에 홀딱 반해서 부모님의 허락을 구하려다 실패해서 몰래 사려고 했는데 그 축제는 여기저기 이동하며 개최되던거라 축제가 끝나서 결국 치렁을 얻지 못했다.[21] 치렁은 사랑을 많이 받을수록 소리가 맑아진다고 한다.[22] 풍래의 시렌에도 슈벨이라고 비슷한 컨셉의 녀석이 있다. 하지만 이쪽은 '''자기 동료들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