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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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투수.
2. 선수 생활
2.1. 아마추어 시절
중학교 시절에는 투타를 병행하며 주목받았다.
광주일고 진학 후에는 투수에 전념하며 원래 사이드암 투수였다가 고교 3학년 들어 언더핸드까지 팔각도를 더 낮췄다. 2016년말 광주일고에 감독으로 부임한 성영재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투구폼을 바꾸고도 속구 구속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제구가 불안정한 게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다. 게다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며 그랬던 것도 아니라 '''거의 속구만 던졌음에도''' 제구가 불안했다.
체격 조건이 좋고 2018 신인드래프트 대상 선수 중에서는 드물었던 정통파 언더핸드라는 이점이 있었지만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성적이 별로였던 탓에 신인드래프트 전까지는 야구팬들 사이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았지만 2차 3라운드에서 삼성이 김용하를 선택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잘 보기 힘든 광주 출신 지명 선수이다.
2.2. 프로 시절
시범경기에 등판해서는 120 중후반~130 초반대의 패스트볼을 구사했으나, 학창 시절 인위적으로 조정한 팔각도로는 허리에 부담을 느껴, 프로에 입단해서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스리쿼터로 그 팔각도를 수정했다.
2.2.1. 2018 시즌
4월 퓨처스 2경기 동안은 1⅓이닝 무삼진 12사사구 11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심창민과 흡사한 투구폼에 낮은 쓰리쿼터로 팔각도를 수정했다. 이후 4개월여간의 조정기를 거쳤고, 8월 들어서는 5이닝 7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에 구속도 146km/h까지 나오면서 투구폼에 익숙해진 피칭을 보여주었고, 9월 엔트리가 확장되면서 4일 1군에 등록됐다.
9월 6일 대구 두산전에 9회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나와 첫 상대 양의지를 사구로 내보냈지만,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김재호를 상대로 삼진을 잡았다. 여담으로, 양의지를 맞힌 공은 1군 데뷔전에서 처음 던진 공이였다.
9월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7:3으로 지고 있던 9회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했는데, 선두타자인 최재훈에게 안타, 이후 정은원과 정근우에게 각각 스트레이트 볼넷, 초구 안타로 무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나온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하였다. KKK
9월 24일 1군에서 제외됐다.
2.2.2. 2019 시즌
몸상태가 안 좋아 스프링캠프에는 불참했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전년도 4월 때만큼은 아니지만 삼진보다 사사구가 많아서 1군에 등록되지 못했다. 2군 성적은 29경기 46⅔이닝 3승 2패 1홀드 ERA 6.75.
2.2.3. 2020 시즌
팔각도를 다시 교정하여 스프링캠프서 언더핸드로 나타났다. 2군 성적은 16경기 18⅔이닝 1패 ERA 4.82.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삼진보다 사사구가 많았고 8월 말 이후로는 등판하지 않았다.
12월 2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