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야구선수)

 



'''최재훈의 역임 직책 /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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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5'''
'''2016'''


'''2011 KBO 퓨처스 북부리그 타점왕'''

''''''두산 베어스''' 등번호 88번'''


'''최재훈
(2008)
'''

김응민
(2010~2012)
''''''두산 베어스''' 등번호 2번'''
윤재국
(2007)

'''최재훈
(2009)
'''

황필선
(2011)
''''''두산 베어스''' 등번호 12번'''
박민석
(2011.9~2011)

'''최재훈
(2012~2017.4.16.)
'''

신성현
(2017.4.17.~2017)
''''''한화 이글스''' 등번호 13번'''
신성현
(2017~2017.4.16.)

'''최재훈
(2017.4.17.~)
'''

현역


<colbgcolor=#ff6600><colcolor=#fff> '''한화 이글스 No.13'''
'''최재훈
崔在勳 | CHOI JAEHUN
'''
'''생년월일'''
1989년 8월 27일 (35세)
'''출신지'''
[image] 서울특별시 강서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화곡초 - 덕수중 - [image] 덕수고
'''포지션'''
포수
'''신체'''
178cm, 80kg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두산 베어스 신고선수
'''소속팀'''
[image] [image] 두산 베어스 (2008~2017)
[image] '''한화 이글스 (2017~)'''
'''병역'''
[image] 경찰 야구단 (2010~2011)
'''응원가'''
'''입장시'''
두산 시절 : PSY - 예술이야
현재 : PSY - 예술이야
'''타격시'''
두산 시절 : 체리필터 - 낭만고양이[1]
현재 : 박일송 - 케세라세라[2]
'''연봉'''
2억 6,000만원 (30%↑, 2021년)
'''에이전시'''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회 (2015, 2016)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연도별 성적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의 포수. 2008년 두산 베어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였고, 2017년에는 시즌 중에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되어 그 해에는 주전 포수로서 올스타전에도 뽑혔다.

최재훈 등장곡+응원가

2. 선수 경력


[image]


3. 플레이 스타일


일본 최고의 포수였던 이토 쓰토무 전 두산 수석코치가 작정하고 집중훈련을 한 덕분에 포수로서의 수비는 완전체에 가깝운 모습을 보인다. 리그 수위권을 다투는 프레이밍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포구 자체도 리그에서 가장 뛰어나 주자 출루시 no사인 투구를 하기도 할정도이다. 이는 가운데 앉아서 직구든 변화구든 안쪽이든 바깥쪽이든 투수 마음대로 던져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루 저지능력 또한 뛰어나 3할은 기본으로 기록했으며 해설위원들에게 칭찬받는 블로킹 능력 등 포수로서 갖춰야할 수비력은 모두 갖추고 있어 여러 해설위원 등이 여러차례 최재훈의 블로킹을 칭찬하곤 했다. 이미 두산 베어스에서도 수비능력은 인정받았던 백업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또한 배터리 호흡에서도 장점을 가진 선수다. KBO 리그 역대 용병 중 최고의 경력을 자랑하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호평한 바 있으며, 알렉시 오간도 또한 최재훈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화 투수들이 높은 신뢰를 여러번 보였다. 다만 19시즌 다소 유리몸 기질이 있음에도 거의 혼자 풀타임을 뛴 후유증인지 허리쪽이 안 좋아지면서 20시즌 들어 전체적으로 수비능력이 떨어졌다. 정확히는 과거 허리 부상이 있었던 신경현이 그랬듯, 허리 쪽의 컨디션에 따라 수비력이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인 시절인 펜스까지 거리가 짧은 벽제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던 경찰 야구단에서 28홈런을 기록하면서 장타 포텐을 가진 포수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13시즌 타격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를 받기도 했지만 이후 오랫동안 타격 능력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타격 부진은 박세혁에게 백업 포수 자리까지 뺏기고 트레이드를 당한 가장 큰 원인이었고, 한화에 와서도 타격에서 처음에는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으나, 17시즌 후반 들어 타격 성적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 18시즌 스프링 캠프에서 뇌진탕을 겪은 후유증으로 성적이 원위치해 일시적인 플루크라고 생각됐지만 후유증이 사라진 19시즌 마침내 기대되던 포텐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19시즌의 WRC+는 122로 이는 향상된 선구안 (O-Swing 29.2% → 22.9%) 으로 인한 볼넷의 증가와 당겨치는 타구의 비율 (PULL % 33.5→40.5→41.6%) 을 높인 결과로 인한 타구질의 향상 (BABIP 0.293→0.324→0.347) 으로 얻어낸 결과로 보인다. 한화에서 거의 유일하게 시즌 내내 제 몫을 해준 야수로 남았다. 20시즌에도 초반에는 상술한 허리의 문제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인해 시즌 초반 안좋게 시작했지만, 후반기에 끌어올리면서 wrc+ 111로 시즌을 마무리, 명실상부한 이글스 토종 최고의 타자라고 부를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신인 시절에 기대하던 장타력은 큰 구장을 사용하는 1군 팀에서 뛰면서 사라졌고, 순장타율이 0.8 정도에 머무르는 똑딱이 유형의 타자가 되었지만 출루율 능력 자체가 훌륭하여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타자가 되었다.
발은 18시즌에 8도루 0실패를 기록할 정도로 포수치고는 빠른편이긴 하나 19시즌에 3도루 10도루자를 기록했다. 포수 치고는 빠른 것이지 야수 중에선 느린 편이다.

4. 여담


  • 팀 선배였던 정재훈의 별명이 아스정이다 보니 최스정이라는 별명이 있다.
  • 트레이드 당시 스토리가 독특한데 트레이드 당시 최재훈은 임신한 아내를 데리고 산부인과에 가 있었는데 병원에서 트레이드로 한화로 간다는 전화를 받은 것. 자신은 그 얘기를 듣고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내에게는 낯선 땅이라 미안한 감정이 있었는데 눈치 백단의 아내가 빠르게 눈치챘고 당신이 더 자주 나가면 행복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한화로 이적한 이후에는 팬들이 과거 트윗을 재발굴해 후니후니로 불린다.[3][4] 이외에도 주로 자폭을 통한 별명 생산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 이젠 구단에서까지 오피셜로 후니후니로 부르는 데다가 새로운 흑역사 생성에 동참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안될 것 같다. 2019년 5월 6일 구단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독수공방에 출연해서 어린 시절의 일이라 너무 부끄러워 지우고 싶었으나, 트위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지우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자매품으로 지노지노가 있다.
  • 코치들은 응원가에서 따와 케세라라라고 부르는 거 같다. [image]
  • 친화력이 좋은지 이적한 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도 핵인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 농담삼아 프랜차이즈 선수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선수. 기본적으로는 어린 선수들을 잘 다독여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 전 박건우가 트위터에서 "친형입니다"라고 언급한 정도면 상당히 친한 듯? 이후에 보이는 모습들을 보면 같은 팀 내의 선배, 후배는 물론 포지션도 상관없이 두루두루 친한 것 같다.
    • 이적 이후에는 하주석과 제일 친한지 2017년 올스타전 구단 내 투표 때 하주석을 뽑았다.
    • 감독추천으로 두번째로 출전한 2018년 올스타전에선 자신보다 형이면서 두산에서 같이 뛰었던 김현수와 같이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 2018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 시즌 첫 선발투수로 등판한 박주홍에게 마운드에 올라가 다독인답시고 이러고 내려왔다.
    • 2018 시즌 후 더그아웃 매거진#s-1.1과의 인터뷰에서 정은원이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로 언급했다. # 나이 차이가 꽤 나지만 원정경기 갔을 때 밥도 사주고 야식도 잘 챙겨준다고. 그런데 이 인터뷰를 본 최재훈이 공식 팟캐스트에서 스타병 걸렸다면서 깠다(...). 자기는 친한 줄 알았는데 정은원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 팀에 몇 안되는 1989년생 동갑내기 중 한 명인 오선진과는 초등학교 동창이고, 양성우와는 연말 팬페스티벌인 독수리한마당에서 특별무대를 꾸민 적이 있다. 팀 이름도 두 사람의 체격에 어울리는 짜리몽땅. 이 둘은 2018시즌 홈 구장에서 볼 수 있는 범죄도시 패러디 영상에서 각자 주연캐릭터로 패러디해 찍기도 했다. 짜리몽땅즈 스크린 데뷔작(?)
    • 하술하겠지만 포수라는 포지션 때문에 투수들의 인터뷰에서 이름이 언급될 때도 많은 편인데, 2018 시즌 정우람을 세이브왕으로 만들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가 진짜로 그 해 세이브왕으로 만들어버리고 정우람에게 선물도 받았다. 정우람이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자카르타에 갈 때는 한 1년은 못볼 것마냥 절절한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 평상시엔 순한 얼굴이지만 타석에서 집중할 때는 인상이 확 변한다. 위의 프로필 사진과 비교해보자 두산에 있을 때도 승부욕이 없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이적 후 승부욕과 관련된 기사가 종종 나온다.
  • 투수에게 사인을 내기 전 최재훈을 보면 상대 타자를 끊임없이 눈으로 관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대의 상태를 살피면서 볼배합을 하는데 투수가 이에 따를 경우 엄청난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알렉시 오간도,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배영수, 정우람 등이 그 효과를 본 투수들.
  • 2017년 중반 복귀 후부터 홈런 치고 들어오는 선수에게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하트 세레머니를 해준 적이 있다. 홈런 친 선수들도 덩달아 하트를 그려주는 건 덤.
  • 프로로 데뷔한 지 10년을 꽉 채운 2018년이 돼서야 프로 통산 첫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발이 느린 편이다. 18시즌에 들어 두산에서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던 도루를 기습적으로 해 상대팀의 허를 찔러 성공시키고 있다. 첫 도루를 달성한 4월 3일 이후 9월 16일까지 총 8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한화 이글스로 팀명이 바뀐 이후 포수 포지션에서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갱신했다(!).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를 포함하면 공동 2위의 기록. 이전 최고 기록은 2012년에 달성한 정범모의 7도루였고,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를 포함하면 김상국이 1990년 10도루로 1위이다.
  • 통산 3루타가 단 1개이다.
  • 2018년 상반기 식물타선의 한 축을 지탱하고 있던 시기에는 식물타자라는 의미로 '야채훈'이라고 불렸다.[5][6] 이후 최재훈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타선에서 활약하면 '고기훈', '스테이크훈', '와규훈' 등의 동물성 단백질스러운 별명으로 불린다.


손가락 하트에 응원가까지 시킨다

이름으로 삼행시 (5분 5초부터)

  • 팬서비스가 상당히 좋다. 거절이나 얼굴 찡그림 하나없이 거의 모든 팬에게 사인을 해준다. '이제 버스에 타야해요' 라고 하면서도 사인요청이 들어오면 전부 다 사인해주고 가는 멋있는 선수. 어느새 중견급인 연차에도 구단 공식 채널에 자주 등장하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그만큼 이불킥할 영상도 엄청나게 만들어 내고 있다(...). 신인 선수들에게 주로 돌아가는 비시즌 팬서비스용 영상에도 어느샌가 슬쩍 끼어서 찍고 있는데다가 2018년 마무리캠프 당시 올라온 팬서비스 영상 중 제일 조회수가 높았던 고요속의 외침 영상에서도 어째서인지 혼자 80년대생이다.[7]
  •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에서 비공식 리포터를 담당하고 있다. 일명 최리포터.[8] 다만 본인은 2019년부터는 리포터보다 배우를 하고 싶다고 한다. 그의 배우 데뷔작 웃긴 건 둘째치고, 이런 팬서비스용 패러디 영상 찍을 때마다 진짜로 연기력이 늘고 있다(?).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wRC+
2008
두산
1
0
-
0
0
0
0
0
0
0
0
-
-
-
2009
1군 기록 없음
2010
경찰 야구단 복무
2011
2012
두산
69
91
.209
19
4
0
1
8
9
0
8
.286
.270
53.6
2013
60
89
.270
24
5
0
2
8
12
0
14
.393
365
104.1
2014
48
112
.241
27
3
1
1
10
9
0
8
.313
.287
45.7
2015
71
99
.152
15
3
0
0
7
6
0
11
.182
.234
4.3
2016
22
18
.167
3
1
0
0
4
1
0
3
.222
.273
27.2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wRC+
2017
한화
104
269
.257
69
10
0
1
16
22
0
34
.305
.340
66.7
2018
128
298
.262
78
17
0
1
27
36
8
35
.329
.337
71.1
2019
135
373
.290
108
18
0
3
31
47
3
70
.362
.398
122.0
2020
126
339
.301
102
19
0
3
36
46
0
45
.383
.383
110.9
<rowcolor=#373a3c> '''KBO 통산
(8시즌)'''
764
1688
.264
445
80
1
12
147
188
11
228
.334
.349
84.3

6. 관련 문서


[1] 최강두산 최재훈~(최재훈!) 최!강!두!산!최!재!훈!x2[2] 케세라세라~ 이글스의 승리위해 워어~ 안타 날려줘요 한방 날려줘요 이글스의 최재훈~ 케세라세라~ 이글스의 승리위해 워어~ 안타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최!재!훈![3] 본인은 흑역사로 여기는 듯.#기사 후반참조 아무래도 한 체격 하는 운동선수가 본인을 3인칭화하다 못해 더 귀엽게 변형한 것이니...[4] 여담으로 이 별명의 생성 원리를 이용해 간간히 김태균, 이상군 등을 규니규니/구니구니 등으로 바꿔 부르는 팬들이 생겼다.[5] 저 3명을 통틀어 일명 야채즈로 불렸는데 6월 들어서 더욱 바닥을 파고드는 타격에 배터박스에 심어진 나무배트 한 그루라는 의미에서 그루트라는 별명까지 생겼다.[6] 사실 두산 시절부터 간간히 나오던 별명이었다.[7] 최재훈(89), 강경학(92), 장진혁(93), 하주석, 지성준, 박한결(94)[8] 2018 시즌까지 담당했던 최예진 리포터(일명 체리포터)와 성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