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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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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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으로 2002년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하였다. 입단 첫해 주전자리를 꿰차며 14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이후 서울의 주전 센터백으로써 꾸준히 출전하였다. 서울에서 8시즌 동안 148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하였다. 2010년 현영민과의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다. 울산으로 이적후 첫 시즌인 2010년 33경기에 출장하며 순조롭게 적응하였다.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 피닉스에 입대하였다.
상주에서 2시즌 동안 42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였다. 2012년 10월 전역후 울산에 복귀하여 13경기에 출장하였다. 군복무로 상주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AFC 챔피언스 리그 명단에 등록되지 못하였고, 팀이 우승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2013년 팀의 주축 센터백으로서 38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공헌하였고, 그 해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014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며 34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하였다.
2015 시즌에는 포항과의 경기 중 부상을 당하고 오랫동안 뛰지 못 하고 있는데 그 동안 울산의 수비가 박살 나다시피 할 정도로 매우 안 좋아졌다.
2018 시즌을 앞두고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FA로 이적했으며, 1년간 활약한 뒤 은퇴하였다.#
2019년 4월 28일 K리그 1 9라운드 울산-경남전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지난 8라운드의 김용대에 이어 울산을 위해 헌신했던 또 한 명의 레전드가 떠났다.
2.2. 국가대표
U-20 대표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다. 2004년 6월 2일 터키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으며 2007년 AFC 아시안컵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3. 지도자
현역 은퇴 이후 울산대학교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2021시즌부터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코치로 부임하였다.
4. 관련 문서
[1]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부르는 찬양앨범에도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