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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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태균의 온갖 별명 모음. 흔히 쓰이곤 하는 김XX하는 식으로 붙이는 별명은 김태균의 수많은 별명들의 영향으로 생기지 않았나 하는 측면도 있다.
2. 이 문서의 의의
아마도 국내에서 김태균의 별명에 대해 이 이상으로 많이 정리된 문서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나무위키 외부에서도 인정되는 듯 하다. 이 문서는 디시인사이드는 힛갤에(#), 오늘의유머에서는 이걸 퍼가서 베오베(#, 힛갤펌)에 등극한 바가 있다. 문제는 초반작성자 및 이 짓거리를 시작한 것이 야갤러였던 탓에 구 리그베다 위키였던 엔하위키라는 좋은 툴이 생기면서 여기다 그대로 별명을 추가하고, 그거에 다른 위키러들이 살을 붙이며, 야갤러가 수정을 또 하는 과정에 그 내용 그대로 야갤 게시판에 붙여넣기를 하다가, 결국 양이 너무 방대해졌다.
그에 귀찮아진 야갤러가 엔하위키의 김태균의 별명 문서 주소 자체를 공지에 연결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버렸고, 결국 이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이후 이 문서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폭주로 이어졌으며, 기존의 트래픽도 만만찮았는데 이러한 폭주까지 더해지며 엔젤하이로 서버는 수차례의 SUSPENDED를 맞이해야 했고, 급기야는 위키 엔진을 구 서버로 재이전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1] 이에 대해 리그베다 위키 훨씬 이전의 엔하위키 시절에는 별도의 별명들을 만들어 그를 기리기도 했다.
이 문서는 원래는 과거 엔하위키에서 가장 긴 문서였지만, WBC를 계기로 이 문서에 걸린 외부링크 탓에 위키가 툭하면 터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리그베다 위키 수립 이전에 이미 시즌별로 분리되기 시작했고 세분화작업의 초석이 되었다.
2015년 기준으로 본 문서에 등록된 별명의 수는 기본형 12개, 리그베다 위키 시절 별명 14개, 2006년 39개, 2007년 33개, 2008년 123개, 2009년 WBC 169개, 2009년 정규시즌과 일본진출과정중에서 생긴 별명 108개, 2010년 118개, 2011년 7개[2] , 2012년 39개, 2013년 74개, 2014년 70개, 2015년 78개, 2016년 67개, 2017년 49개 여기에 기타 별명 25개까지 포함하여 총 '''1018+α'''개로, 그 많다던 별명을 가진 박명수의 '''675+α'''개를 뛰어넘었다!
김별명의 위업은 일본 귀에도 어느 정도 들어가서 김태균의 일본 진출을 계기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김태균의 별명이 여러 개 만들어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일본에선 성씨 '김'을 'キム'(키무, 기무)라고 쓰고 읽는 것이 보통인데 김태균 한정으로 성을 "キン"(킨, 긴)이라고 해서 별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긴실드, 긴질주, 긴가발 이런 식.) 그에 따라 '긴'이나 '킨' 발음에 맞춘 말장난스런 별명이 주로 붙고있어서 한국어로 '김'이라고 번역 해버리면 다소 이해가 힘들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면 김타마
그리고는 일본 신문 기사에도 떴다(…). 링크 삭제됨. 인터뷰에서 김태균 스스로 자랑했다고 한다.
김태균 본인은 별명 중 '''김질주'''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여러번에 걸쳐 김질주를 언급했고, 본인도 '이 별명을 듣고 있으면 나도 빨리 달리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그래서 자주 언급된 듯 싶다. 은퇴식에선 김질주와 한화의 자존심 등이 제일 좋다고 밝혔다. 그리고 은퇴 이후에도 방송에 나오거나 인터뷰를 하면 별명이 생성되고 있다.
참고로 이름이 비슷한 야구선수인 김태군은 김태'균'에서 한 획이 빠진 이름이기 때문에, 김태군의 별명은 졸지에 김태균의 별명에서 마지막 글자에서 한 획을 빼면 성립. 덕분에 김태군의 별명도 김태균만큼 많아지게 되었다.
3. 기타
- 총 별명 개수: 25개
3.1. 기본형
별명 개수: '''11'''
- 김별명: 별명이 하도 많고, 성 뒤에 아무거나 붙여도 다 별명이 되기 때문이다.
- 김컬투: 컬투의 두 인물중 한명과 이름이 같기 때문이다. 그 인연으로 컬투의 김태균과 친해졌다고 한다.
- 김똑딱: 김별명의 시발점. 거포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원래 김태균은 높은 타율과 출루율에 아쉬운 장타율이라는, 거포라기 보다는 교타자에 가까운 비율 스텟을 보인다. 실제로 이에 걸맞게 한 방이 필요할 때 맨날 똑닥똑닥대는 단타만 치는 경우도 많았다. 2013시즌에는 10홈런으로 겨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물론 별명은 별명일뿐 실제로는 통산 장타율 리그 탑급인 중장거리형 타자. 그 이대호나 최정보다도 장타율이 높다.
- 김출루: 위의 김똑딱과 관련있는 별명으로 똑딱이를 잘하고 볼넷을 잘 얻어내어 붙은 별명. 전에도 계속 쓰였던 별명이지만 김태균이 2016년에는 193안타와 108볼넷을 얻어내어 KBO 최초로 300출루를 기록하였고 특히 2017년 4월 22일 kt전 KBO리그 역대 최다 (64경기)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를 달성하여[3] 이 별명이 더 자주 불리게 되었다.
- 김거포: 장타나 홈런을 칠 때.[4]
- 김타점: 타점 뽑았을 때.
- 김일억: 연봉이 1억인 게 아니고 가능한 별명의 가짓수가 124,813,584개(현대 한글 음절 수 11172*11172. 물론 이 중에는 뼱뙍같은 결코 생기지 않을 별명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김태균이 일본으로 간 후 일본식 별명이 생기면서 다시 카오스로...사실 별명이란게 김00식으로 3글자 형태만 있는게 아니라 이론상 무한으로 발산한다.
- 김도망: 동일본 대지진으로 대폭 늘어난 낮경기로 인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던 중, 부상이 겹치면서 국내에 복귀하면서 생긴 별명. 2011년 12월 20일 현재 똑같은 국내파지만 연봉의 거의 전액을 야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박찬호와 상대적으로 비교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김도망으로 거의 통일되는 분위기. 이외에도 '김지진', '김핑계' 등의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지진의 공포를 깨달아버린 야갤러들에 의해 '김대피'로 격상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 못가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경기에서 대형 삽질을 벌인뒤 부진에 대한 스트레스와 감기 몸살로 인해 응급실로 갔는데 네티즌들로부터 '이제는 응급실로 도망갔냐?'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댓글들을 보면 네티즌들의 깊은 빡침을 볼수 있다.# 그런데 2020년 4월 한화 이글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글스 TV가 김태균의 퇴근길 영상 자막에 하필이면 '김도망'을 언급하는 바람에 팬들이 분노했다.[5] 결국 구단 측이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영상 자막에 '김도망'을 넣은 이글스 TV PD를 제작업무에서 배제했다고 한다. 아울러 구단 측이 김태균에게 '김도망' 언급에 대해 사과 의사를 전했고 김태균도 사과를 받아줬다고 한다.
- 김졸렬: 중심타자 임에도 불구하고 스탯관리를 위해 똑딱이인 것을 비꼬아 부르는 것. 그러나 김태균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 애초에 김태균은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홈런은 덤으로 따라오는 타자다.
- 김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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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퇴: - 2020년 10월 22일 자로 은퇴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붙었다. 하지만 은퇴후에도 야구계를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계속 별명이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6]
[1] 그리고 다시 국내 서버로 옮겨진 리그베다 위키(당시 엔하위키)는 서버가 국내에 위치한 이상 대한민국의 법률의 영향을 받게되면서 이는 훗날 과도하고 빡빡한 작성금지와 편집제한으로 이어지게 된다.[2] 어디까지나 본 문서에 등록된 것 한정이다.[3] 이 기록은 6월 4일 SK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85경기 연속 출루로 끝나게 되었다.[4] 덩치에 비해 홈런이 적을 뿐이지 장타가 많아 장타율이 5할 중반대나 될 정도로 장타율이 높다.[5] 선수를 응원해줘야 할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 선수의 대표적 혐오 별명을 장난삼아 부르다 팬들의 분노를 산 것이다.[6] 김감독, 김코치, 김단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