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이야기(영화)

 


'''끝없는 이야기''' (1984)
''The NeverEnding Story''

'''장르'''
판타지, 어드벤처, 드라마
'''감독'''
볼프강 페테르젠
'''제작'''
베른트 아이힝거
디터 가이슬러
'''각본'''
볼프강 페테르젠
헤르만 와이겔
'''원작'''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
'''출연'''
노아 해서웨이, 바렛 올리버, 타미 스트로나호
파트리샤 헤이스, 시드니 브롬리, 제럴드 맥레이니 외
'''음악'''
클라우스 돌딩거
조르조 모로더
'''촬영'''
조스트 바카노
'''제작사'''
콘스탄틴 필름
바바리아 필름
'''배급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개봉일'''
[image] 1984년 4월 6일
[image] 1984년 7월 20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94분
'''제작비'''
27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억 달러
'''북미 상영 등급'''
[image]
1. 개요
2. OST
3. 후속작
4. 여담


1. 개요



독일(당시에는 서독), 영국, 미국 합작에 볼프강 페테르젠이 연출한 영화. 미국 배급은 워너브라더스.
원작을 충실하게 잘 재현해내서 평가도 좋았고 2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둬들여 감독이 할리우드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수공업이 상당수인 특수효과도 매우 좋은 편이다. 극 중 나오는 푸후르(팔코)가 CG라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큼직한 모형을 만들어 얼굴들이 변화하게 만든 수공업 기술이다. 1984년 당시만 해도 CG 기술은 극히 걸음마 수준[1]이었기 때문.[2] 다만 모형으로도 제작이 불가능한 비행장면은 스톱 모션으로 제작했다.

2. OST



클라우스 돌딘거와 조르조 모로더가 맡은 OST도 큰 호평을 받았는데 영국 가수인 리말(Limahl)이 부른 주제가 네버엔딩 스토리도 유명하다.

이 두 작곡가가 작곡한 OST중에서 'Ivory Tower'도 있는데 이 음악은 1989년 F1 인트로 영상부터 1991년 '''그 유명한 "옛날 어린이들은~"로 멘트를 시작하는 VHS 공익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수록되었다.

3. 후속작


이후 억지로 줄거리를 늘려 개봉한 2편과 3편은 볼프강 페테르젠이 연출한 1편보다 퀄리티가 훨씬 떨어진다.
[image]
조지 밀러(2번 문단)가 연출한 1990년작은 영 별로였다. 그래도 2편은 1편보다 떨어져도 볼만하다는 평이 있긴 하고 극장 흥행은 실패했으나 2차 매체로 성공해 수익을 거둬들였다.
[image]
하지만 1994년에 나온 3편은 전편 시리즈와 달리 미국에서 거의 제작을 다 맡다보니(독일은 자본 투자) 배우가 전부 물갈이되다시피 했고, 개연성도 끔찍한 수준.
1편과 2편의 거대한 세계구급 위기와 달리 3편의 악역이 겨우 '''학교 불량배로 출연한 잭 블랙'''이었던 점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한 팔코와 락바이터가 무슨 애들 장난감처럼 나오며 특히 락바이터가 오토바이를 타고 Steppenwolf의 Born to be Wild를 부르는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이다. 감독은 바로 람보 3를 감독한 피터 맥도널드. 각본은 저예산 호러물(식인 지렁이들이 나오는 스큄(1976)같은 영화 각본, 연출을 한)을 여럿 만들던 제프 리버먼이 맡았다.

4. 여담


  • Nostalgia Critic이 이 시리즈를 전부 리뷰한 바 있다. 정확히는 1편은 만우절 특집으로 Bum Reviews를 통해 리뷰했고[3] 2편과 3편을 크리틱 식으로 리뷰했는데, 1편의 리뷰는 후일 리뷰하게 되는 쥬라기 공원처럼 명작임을 인정하면서도 어딘가 부조리한 부분을 콕 찝는 식으로 리뷰했지만 2편과 3편은 기본 전제부터 망작임을 깔고 시작해 부조리한 부분을 비판하는 식으로 리뷰했다. 특히 3편을 신랄하게 깠는데, 잭 블랙의 연기가 이 작품에서 그나마 볼거리라면서 칭찬했다. 이 외에는 전부 다 깠으며 특히 엔딩 크레딧에서 네버 엔딩 스토리의 테마가 나오지 않고 락바이터가 부른 Born to be Wild가 나오자 결국 미쳐버렸다.
  • 한국에서는 1988년 여름방학 특선으로 개봉했지만 서울 관객 1만 4천여명에 그치며 그리 알려지지 못했다.
[1] 1982년에 나온 트론이 세계 최초 CG 영화였던 걸 생각해보자. CG 기술이 본격적으로 확실히 각인된 게 1990년대 들어서다.[2] 국내 개봉 당시 소년중앙에서 무단 도용한 일본잡지 연재판 영화 특수효과 제작 사진에서도 정말 실물 크기로 엄청 큰 팔코 사진과 제작하고 조종하는 게 나온 바 있다.[3] 여담으로 원래 최신 영화만 리뷰하는 범 리뷰의 특성상 영화 장면을 넣지 않는데 본 영화는 고전 영화라서 영화 장면을 삽입했다. 범 리뷰 중 몇 안되는 영화 장면이 들어간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