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린이들은
레이저디스크 버전으로 일반적으로 접하는 VHS 비디오테이프에서는 이것보다 화질이 조금 더 나쁘다.
#영상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의뢰하고 대원동화(현 대원미디어)에서 제작하여 80년대 후반 무렵, 세경문화영상에서 출시된 일부 비디오에 파일럿으로 넣었다가 1991년 3월~1994년 4월에 나온 비디오테이프에 들어있는 건전 비디오 광고. 참고로, 1991년에 이 캠페인 광고가 가장 처음으로 나온 작품은 SKC에서 3월에 출시한 초인 플래쉬맨이다.
공익광고이지만 공익광고협의회의 작품은 아니다. 다만 진짜로 공익광고협의회의 공익광고가 삽입된 적이 있었다. 온누리깨끗하게 편. 게다가 호환마마랑 꽃가족이 1세트로 들어있는 비디오회사도 있었다.
'''건전한 비디오 시청'''을 주제로 한 캠페인 광고이다.
호환, 마마라는 현대 어린이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표현을 널리 퍼트린 국문학적 공로(?)가 있다 해야겠다. 어린 시절에 비디오를 본 사람이라면 이 캠페인도 꽤 많이 봤을 것이다.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보자면 "옛날 어린이들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재앙이 호환, 마마, 전쟁이라면, 현대 어린이들에게 있어선 불량 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또는 비행 청소년이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다.) 이렇듯 한 편의 비디오가 사람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으니 유명한 위인들(세종대왕,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 슈바이처 박사,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들 같은 바르고 건전한 비디오 를 골라 시청함으로써 '맑고 고운 심성을 갖춘 올바른 사람'이 되자"는 것이 본 캠페인의 의도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가정용 비디오라는 것이 영상물을 '''즐기기 위해''' 있는 기기라는 점에서 갑자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공익성 메시지는(개요 문단 각주에서 전술한 듯 비문이기 때문에 문장으로서 올바르지 않다는 점도 포함해서)제작측이 의도한 대로 전해지지 않았다.
먼저 남성 내레이션 전반부는 어린이들이 보고 듣기엔 다소 무서운 영상과 묘하게 중독성 있는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호환, 마마, 전쟁에 대한 시/청각적 임팩트가 굉장히 컸기에 무서운 재앙이 무엇인지와 무슨 말이 이어질까라는 메시지보단 화면과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고 전쟁을 제외한 호환, 마마는 영상이 만들어진 1990년대 초반에도 "옛날 어린이들"에게나 무서운 재앙이었던 만큼 2000년대를 지난 오늘날에는 이것들을 접할 일이 전혀 없으니[2] 호환과 마마의 뜻을 모른 채 '호환마마'라는 하나의 단어로 인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다음으로 남성 내레이션 후반부에 등장하는 소위 불량 불법 비디오의 사례로서 든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불건전한 장면들을 어떻게든 보려는 사람도 꽤 많았다.''' 그 덕에 우로츠키 동자, 크라잉 프리맨의 해적판이 퍼지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3]
이어지는 여성 내레이션에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작품군을 한정지으려 하는 위선적인 모습에 대한 비판이 많았으며 전쟁 설명할 때 오른쪽 아이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도 있고[4]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절벽 위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도 절벽에 펜스를 비롯한 안전장치가 전무한 점이나 굳이 절벽이 아니더라도 연을 날릴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장면이라 지적된 바도 있다.
이와 같은 반응도 "영상을 보는 경우"에 한한 것으로 보지 않는 경우까지 아우르면 애초에 이런 비디오 본편과 무관한 내용은 빨리감기로 건너뛰는 등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당시 아동들이었던 세대에게 물어보면 이 캠페인에서 기억에서 남는 건 '''호환마마'''뿐이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도 내용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어이가 없어 아이에게 불법비디오보다 절벽 위가 더 위험한게 아니냐는 반우스갯 소리가 어른들 사이에서 지배적이었으며, 아동들의 머리 속에 각인된 건 불법비디오에 대한 경고보다 호환과 마마라는 단어뿐인지라 캠페인 자체로도 실패한 캠페인이라고 보는게 맞다.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밤중에 불 끄고 이 영상을 보면 왠지 무섭다. 앞의 요상한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장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더더욱 그런게 호랑이가 아기를 물어가는 거나 전염병 걸리는 것도 그렇고 무당이 분칠하고 굿하는 것도 그렇고 전쟁이야 말할 것도 없으니 말이다. 이는 의도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링크
이 대사를 담당한 성우들은 한상덕과 유남희. 이 광고의 여파가 상당하여, 20년이 넘은 아직까지도 한상덕의 유명 대사로 꼽히고 있다. 성우를 모르는 사람도 이 멘트만 언급하면 그 사람임을 알 정도.
1994년 연고전 당시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KUBS에서 패러디되었다. 1:41 부터 시작하는 음악은 티스퀘어의 Tomorrow's Affair의 클래식 편곡 버젼
실사판 패러디 버전[5]도 있다. 또한 iMBC 드라마펀에서도 패러디를 했다. 유튜브
2000년대 중후반경에 MBC라디오에서 이 드립을 '옛날 어른들은'으로 바꿔 패러디했다. 유튜브[6]
DJ DOC 1집 수록곡인 〈에필로그〉에도 해당 광고 대사가 쓰였다.
와탕카 666화에서도 패러디되었는데 이 만화에서 현대 어린이들은 개학, 싱하형, 무플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라고 언급했다. #
합필리 2016 광고부분에서도 패러디하였다
2017년 12월 13일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를 무료화한 내용을 .이 영상을 패러디해서 광고를 만들었다.
2018년 1월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예고도 이 영상을 패러디해서 광고를 만들었다.
2018년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이 이걸로 개그를 쳤다
2018년 4월 23일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정품 캐릭터 사랑 진짜친구 캠페인에 패러디되었다.
2018년 7월 23일에 홈초이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영상을 패러디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뉴스기사
2018년 11월 MBC의 파일럿 시사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티저 예고편에 패러디되었다.
2020년 1월 tvN D의 예능 프로그램 지멋대로해라의 2화 원칩챌린지 최초유포자 적폐청산 편에서 원칩챌린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워닝영상에 패러디되었다.
2020년 2월 카트라이더 신고 시스템 프로모션 영상에서 패러디하였다. #
2020년 10월 2일, tvN의 신서유기8 옛날 옛적에의 채널 십오야 독점 공개 하이라이트 맨 앞부분에 패러디되었다.
이제는 비디오/DVD[16]시장이 사양화되어 이런 영상은 인터넷 외는 쉽게 볼 수 없으며[17]대신 합법적으로 VOD 서비스/다운로드되는 영화에선 경고영상대신 달랑 등급고지 하나만 붙어서 나온다.
현세대 비디오 물리매체인 블루레이와 울트라 HD 블루레이는 시장 특성상 이러한 비디오나 국내 비디오용 등급 고지가 적용되지 않으며[18] 등급은 발매 국가별 케이스나 스파인에 대충 적어놓으며, 영화를 틀면 가끔씩 FBI 로고와 함께 "Piracy is not a Victimless Crime"등의 간단한 불법복제 경고 스크린이 1~2초간 뜨는것으로 대신한다.애초에 이제는 어린 아이들이 영화 물리매체를 구해서 보는 세상도 아니고 저런 영상 제작해봤자 별 의미없다는 것을 인지해 그냥 치워버린것으로 예상된다.
적어도 어린 아이들이 훨씬 자주 볼 VOD/디지털 다운로드판에는 영화 시작시마다 등급고지를 하는걸 보면 신경을 아예 안쓰진 않는 모양.물리매체에선 영화의 등급 고지는 표기 외에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보면 좋다.
우리나라에서 90~2000년대 당시 어린이들이 위의 호환마마 공익광고 영상을 봐 왔다면, 미국 및 영어권에서는 위의 영상물 불법복제 및 불법 다운로드 경고 영상을 추억으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위의 영상 역시 한국어로 번역되어 VHS에 실린 비디오도 있었다.
일본에서는 극장에서 영화 재생 직전 반드시 틀어주는 영상물 불법도촬 및 불법 다운로드 경고 비디오가 유명하다. 영화도둑(映画泥棒)라고도 불리는 영상이며 현재도 틀어준다.
유튜브에서 엘사게이트로 인해 진정한 불량/불법 비디오들이 돌고 있다!
전반에 사용된 곡은 1989년 F1 인트로 영상에도 쓰인 곡으로 끝없는 이야기의 OST인 Ivory Tower[19]이며, 후반에 사용된 곡의 원곡은 Il est né le Divin Enfant로 느린 캐럴을 빠르게 했다.
1990년 4월~1991년 7월 무렵에 출시된 비디오물에는 같은 건전 비디오 광고로 만들어진 꽃 가족이 등장하는 '야~ 비디오다~' '아니 저건 성인용?'도 이것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대영팬더 비디오에서는 이쪽이 더 많이 나왔다. 참고로, 이 애니에선 이규화, 서혜정 두 성우가 훨씬 이전에 가정을 차리고 아이까지 낳은 한가족으로 연기했다. 이쪽은 한국음반협회[20]에서 의뢰하여 세영동화에서 제작.[21] 이 영상 역시 2005년 연고전 때 연세교육방송국에서 패러디되었다.
남성 내레이션(한상덕):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1]
여성 내레이션(유남희): 우수한 영상 매체인 비디오를 바르게 선택, 활용하여 맑고 고운 심성을 가꾸도록 우리 모두가 바른 길잡이가 되어야겠습니다.
남성 내레이션: '''한 편의 비디오, 사람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1. 개요
#영상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의뢰하고 대원동화(현 대원미디어)에서 제작하여 80년대 후반 무렵, 세경문화영상에서 출시된 일부 비디오에 파일럿으로 넣었다가 1991년 3월~1994년 4월에 나온 비디오테이프에 들어있는 건전 비디오 광고. 참고로, 1991년에 이 캠페인 광고가 가장 처음으로 나온 작품은 SKC에서 3월에 출시한 초인 플래쉬맨이다.
공익광고이지만 공익광고협의회의 작품은 아니다. 다만 진짜로 공익광고협의회의 공익광고가 삽입된 적이 있었다. 온누리깨끗하게 편. 게다가 호환마마랑 꽃가족이 1세트로 들어있는 비디오회사도 있었다.
'''건전한 비디오 시청'''을 주제로 한 캠페인 광고이다.
2. 의도와 효과
호환, 마마라는 현대 어린이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표현을 널리 퍼트린 국문학적 공로(?)가 있다 해야겠다. 어린 시절에 비디오를 본 사람이라면 이 캠페인도 꽤 많이 봤을 것이다.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보자면 "옛날 어린이들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재앙이 호환, 마마, 전쟁이라면, 현대 어린이들에게 있어선 불량 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또는 비행 청소년이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다.) 이렇듯 한 편의 비디오가 사람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으니 유명한 위인들(세종대왕,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 슈바이처 박사,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들 같은 바르고 건전한 비디오 를 골라 시청함으로써 '맑고 고운 심성을 갖춘 올바른 사람'이 되자"는 것이 본 캠페인의 의도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가정용 비디오라는 것이 영상물을 '''즐기기 위해''' 있는 기기라는 점에서 갑자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공익성 메시지는(개요 문단 각주에서 전술한 듯 비문이기 때문에 문장으로서 올바르지 않다는 점도 포함해서)제작측이 의도한 대로 전해지지 않았다.
먼저 남성 내레이션 전반부는 어린이들이 보고 듣기엔 다소 무서운 영상과 묘하게 중독성 있는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호환, 마마, 전쟁에 대한 시/청각적 임팩트가 굉장히 컸기에 무서운 재앙이 무엇인지와 무슨 말이 이어질까라는 메시지보단 화면과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고 전쟁을 제외한 호환, 마마는 영상이 만들어진 1990년대 초반에도 "옛날 어린이들"에게나 무서운 재앙이었던 만큼 2000년대를 지난 오늘날에는 이것들을 접할 일이 전혀 없으니[2] 호환과 마마의 뜻을 모른 채 '호환마마'라는 하나의 단어로 인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다음으로 남성 내레이션 후반부에 등장하는 소위 불량 불법 비디오의 사례로서 든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불건전한 장면들을 어떻게든 보려는 사람도 꽤 많았다.''' 그 덕에 우로츠키 동자, 크라잉 프리맨의 해적판이 퍼지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3]
이어지는 여성 내레이션에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작품군을 한정지으려 하는 위선적인 모습에 대한 비판이 많았으며 전쟁 설명할 때 오른쪽 아이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도 있고[4]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절벽 위에서 연을 날리는 모습도 절벽에 펜스를 비롯한 안전장치가 전무한 점이나 굳이 절벽이 아니더라도 연을 날릴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장면이라 지적된 바도 있다.
이와 같은 반응도 "영상을 보는 경우"에 한한 것으로 보지 않는 경우까지 아우르면 애초에 이런 비디오 본편과 무관한 내용은 빨리감기로 건너뛰는 등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3. 평가
당시 아동들이었던 세대에게 물어보면 이 캠페인에서 기억에서 남는 건 '''호환마마'''뿐이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도 내용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어이가 없어 아이에게 불법비디오보다 절벽 위가 더 위험한게 아니냐는 반우스갯 소리가 어른들 사이에서 지배적이었으며, 아동들의 머리 속에 각인된 건 불법비디오에 대한 경고보다 호환과 마마라는 단어뿐인지라 캠페인 자체로도 실패한 캠페인이라고 보는게 맞다.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밤중에 불 끄고 이 영상을 보면 왠지 무섭다. 앞의 요상한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장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더더욱 그런게 호랑이가 아기를 물어가는 거나 전염병 걸리는 것도 그렇고 무당이 분칠하고 굿하는 것도 그렇고 전쟁이야 말할 것도 없으니 말이다. 이는 의도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링크
이 대사를 담당한 성우들은 한상덕과 유남희. 이 광고의 여파가 상당하여, 20년이 넘은 아직까지도 한상덕의 유명 대사로 꼽히고 있다. 성우를 모르는 사람도 이 멘트만 언급하면 그 사람임을 알 정도.
4. 패러디
1994년 연고전 당시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KUBS에서 패러디되었다. 1:41 부터 시작하는 음악은 티스퀘어의 Tomorrow's Affair의 클래식 편곡 버젼
실사판 패러디 버전[5]도 있다. 또한 iMBC 드라마펀에서도 패러디를 했다. 유튜브
2000년대 중후반경에 MBC라디오에서 이 드립을 '옛날 어른들은'으로 바꿔 패러디했다. 유튜브[6]
DJ DOC 1집 수록곡인 〈에필로그〉에도 해당 광고 대사가 쓰였다.
와탕카 666화에서도 패러디되었는데 이 만화에서 현대 어린이들은 개학, 싱하형, 무플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라고 언급했다. #
합필리 2016 광고부분에서도 패러디하였다
2017년 12월 13일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를 무료화한 내용을 .이 영상을 패러디해서 광고를 만들었다.
2018년 1월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예고도 이 영상을 패러디해서 광고를 만들었다.
2018년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이 이걸로 개그를 쳤다
2018년 4월 23일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정품 캐릭터 사랑 진짜친구 캠페인에 패러디되었다.
2018년 7월 23일에 홈초이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영상을 패러디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뉴스기사
2018년 11월 MBC의 파일럿 시사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티저 예고편에 패러디되었다.
2020년 1월 tvN D의 예능 프로그램 지멋대로해라의 2화 원칩챌린지 최초유포자 적폐청산 편에서 원칩챌린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워닝영상에 패러디되었다.
2020년 2월 카트라이더 신고 시스템 프로모션 영상에서 패러디하였다. #
2020년 10월 2일, tvN의 신서유기8 옛날 옛적에의 채널 십오야 독점 공개 하이라이트 맨 앞부분에 패러디되었다.
5. 역대 비디오 공익광고
(1980년대 후반)
불법음반은 사지도 보지도 듣지도 맙시다. 무서운 전염병처럼 급속도로 번져가는 불법음반. 부정식품이 신체를 병들게 하듯, 불법음반은 당신의 자녀들의 정신을 병들게 합니다. 부모의 방심이 한창 욕구에 찬 당신의 자녀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게 합니다. 이러한 불법음반을 우리 모두 무서운 신종 전염병을 퇴치한다는 마음으로 근절하여 사회적 혼란과 도덕적 타락을 방지하고[7]
건전한 청소년 정신과 밝은 사회 윤리를 뿌리내려야 하겠습니다.[8]다음엔, 정품과 비품의 식별요령을 참고하여 불법음반 퇴치에 앞장섭시다. 정품은 포장 및 자켓의 인쇄물이 선명합니다. 그러나 비품은 인쇄물이 흐리거나 자켓이 없고 펜 등으로 써져 있습니다. 또한 정품은 제작사의 상호, 등록번호, 심의번호[9]
, 제작일자, 상영시간 등 기재사항이 명확하지만, 비품은 제작사의 상호, 등록번호 등의 기재사항이 위장돼있으나 인쇄가 흐리거나 조잡하고 기재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정품은 테이프에 라벨도 인쇄돼있으나, 비품 테이프에는 타자 글씨나 볼펜, 싸인펜 등으로 제목이 쓰여져 있거나 아예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카세트, 레코드의 경우 정품은 포장 및 자켓의 인쇄 상태가 선명하나, 비품은 복사한 것으로 선명하지 않습니다. 정품의 자켓 앞·뒷면에는 표제명, 곡명, 작사·작곡자, 심의번호[10]
, 등록번호, 제작일자, 제작사, 상호 등이 명기돼있으나, 비품은 곡명과 표제명은 있으나 대체로 기재사항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음질 면에서 정품은 음질 및 품질이 정교하고 우수하나, 비품은 원본으로부터 복제된 것이므로 음질이 매우 저질스럽습니다. 이밖에 외설 테이프 일체, 금지곡 모음집 일체, 노점상에서 판매되는 모두가 불법음반입니다. 이러한 불법음반은 음반협회나 각 제작사로 연락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89년 ~ 1991년)
아이꽃: "야~ 비디오다!"
(입술 진하게 화장한 비디오 캐릭터들이 지나감)
엄마꽃: "아니, 저건 성인용?"
(총알 같은 게 날아오면서 총소리를 연상케 하는 배경음이 흐르며 비디오들이 정신 사납게 지나감)
아빠꽃: "아니, 이건 폭력물이잖아?"
엄마꽃: "심의번호, 허가번호도 없어요."
아빠꽃: "이 조잡한 인쇄 상탤 좀 보라고."
아이들 몰래 불법 비디오를 보고 아무데나 두는 건 독이 든 약품을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허가된 비디오에는 심의번호, 허가번호와, 청소년용은 초록 띠, 성인용은 빨간 띠가 표시돼 있습니다.
아이꽃: "아~."
엄마꽃: "비디오, 바른 선택과 관리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1991년 ~ 1994년): 문서 맨 위 참조
(1994년 ~1999년): 대사 없음
(1998년 ~ 2000년대 중반)[11]
불법 음반이나 비디오는 조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져 화면과 음질이 선명하지 않고, 기계의 헤드 부분을 마모시켜 쉽게 고장나게 합니다. 또한 무단으로 복제한 불법 복사물은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도둑 행위이며 [12]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불법음반, 비디오의 유통은[13] 창작 및 저작활동의 의욕을 상실케 하여 우리 경제와 문화산업의 발전을 저해합니다.불법음반, 비디오의 추방은 건강한 사회의 기본입니다.
(2003년 ~ 2011년 초반)[14]
[15]
6. 현황
이제는 비디오/DVD[16]시장이 사양화되어 이런 영상은 인터넷 외는 쉽게 볼 수 없으며[17]대신 합법적으로 VOD 서비스/다운로드되는 영화에선 경고영상대신 달랑 등급고지 하나만 붙어서 나온다.
현세대 비디오 물리매체인 블루레이와 울트라 HD 블루레이는 시장 특성상 이러한 비디오나 국내 비디오용 등급 고지가 적용되지 않으며[18] 등급은 발매 국가별 케이스나 스파인에 대충 적어놓으며, 영화를 틀면 가끔씩 FBI 로고와 함께 "Piracy is not a Victimless Crime"등의 간단한 불법복제 경고 스크린이 1~2초간 뜨는것으로 대신한다.애초에 이제는 어린 아이들이 영화 물리매체를 구해서 보는 세상도 아니고 저런 영상 제작해봤자 별 의미없다는 것을 인지해 그냥 치워버린것으로 예상된다.
적어도 어린 아이들이 훨씬 자주 볼 VOD/디지털 다운로드판에는 영화 시작시마다 등급고지를 하는걸 보면 신경을 아예 안쓰진 않는 모양.물리매체에선 영화의 등급 고지는 표기 외에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보면 좋다.
7. 해외 사례
우리나라에서 90~2000년대 당시 어린이들이 위의 호환마마 공익광고 영상을 봐 왔다면, 미국 및 영어권에서는 위의 영상물 불법복제 및 불법 다운로드 경고 영상을 추억으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위의 영상 역시 한국어로 번역되어 VHS에 실린 비디오도 있었다.
일본에서는 극장에서 영화 재생 직전 반드시 틀어주는 영상물 불법도촬 및 불법 다운로드 경고 비디오가 유명하다. 영화도둑(映画泥棒)라고도 불리는 영상이며 현재도 틀어준다.
8. 기타
유튜브에서 엘사게이트로 인해 진정한 불량/불법 비디오들이 돌고 있다!
전반에 사용된 곡은 1989년 F1 인트로 영상에도 쓰인 곡으로 끝없는 이야기의 OST인 Ivory Tower[19]이며, 후반에 사용된 곡의 원곡은 Il est né le Divin Enfant로 느린 캐럴을 빠르게 했다.
1990년 4월~1991년 7월 무렵에 출시된 비디오물에는 같은 건전 비디오 광고로 만들어진 꽃 가족이 등장하는 '야~ 비디오다~' '아니 저건 성인용?'도 이것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대영팬더 비디오에서는 이쪽이 더 많이 나왔다. 참고로, 이 애니에선 이규화, 서혜정 두 성우가 훨씬 이전에 가정을 차리고 아이까지 낳은 한가족으로 연기했다. 이쪽은 한국음반협회[20]에서 의뢰하여 세영동화에서 제작.[21] 이 영상 역시 2005년 연고전 때 연세교육방송국에서 패러디되었다.
9. 참고 문서
[1] 이 문장은 비문(非文)이다. 서두에서 옛날 어린이들에게 있어 무서운 재앙이 무엇인지 열거하고 있으므로 이어지는 현대의 어린이들에 대한 언급에서도 그들에게 있어 무서운 재앙이 무엇인지 사례를 드는 문장 구조가 되어야 하는데, 뒷부분이 불량/불법 비디오를 봄으로써 비행청소년이 된다는 "과정과 결과" 구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뒷부분을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재앙입니다." 정도로 고치는 것이 자연스럽다.[2] 남한 내 호랑이는 이미 멸종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마마로 알려진 천연두는 해당 문서 내 인간이 처음으로 박멸한 질병 소문단에서 기술하듯 (북한이 생물학 무기 목적으로 비공식보유하고 있다는 설이 있기는 하나) 공식적으론 박멸했다고 간주하고 있다.[3] 게다가 공교롭게도 크라잉 프리맨이 나오는 장면에는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이라는 문단이 나온다. 두 작품 모두 지금 기준으로 보아도 선정성, 폭력성이 과도한 작품들이기는 하다.[4] 물론 이 당시엔 흡연 관련 심의가 의외로 관대하던 편.[5] 이 영상의 제작자들은 훗날..[6]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어른이 명작 동화'란 코너에서 썼었다.[7] 짧은 버전에서는 "불법음반은 사지도 보지도 듣지도 맙시다." 부분을 제외하면 앞부분이 짤렸다.[8] 여기까지만 나오는 28초짜리 짧은 버전도 있다.[9] 1998년 비디오물 사전심의가 위헌 판정을 받고 1999년 음비게법 제정으로 사전심의제가 삭제되어 사라짐.[10] 1996년 음비법 개정 이후 사전심의제 폐지로 사라짐. 하지만, 그 이전에도 종교음반 일부엔 심의번호를 곡별로 매기지 않아, 혼란이 야기될 수 있었다.[11] 2006년~2008년에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에도 이 영상이 수록된 적이 있었다.# #[12] 2003년 후반쯤 '징역 5년'으로 변경.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13] 이 때 TV 속에 나오는 댄스 그룹은 바로 NRG이며, 안무 동작으로 보아 1집 타이틀 곡인 <할 수 있어> 무대로 추정된다.[14] 단 영상 자체는 DVD 및 VCD,VOD(동영상)에 대한 내용이나 2000년대 중후반 무렵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의 '''시작 전 경고영상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2010년 무렵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에도 나오기도 하였다.'''[15] 이 영상은 2011년 초에 비디오테이프로 출시된 영화 초능력자를 끝으로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16] 그래도 DVD는 아예 완전히 단종된 VHS와 배타맥스 등과는 달리 지금도 생산, 발매 중이긴 하다.[17] DVD 초기까지는 이와 비슷한 영상이 수록되었고, DVD 후기 타이틀에는 등급 고지가 필수적으로 적용된다.[18] 할리우드 대작의 경우, 대형 해외 블루레이 제조사에서 블루레이를 일괄적으로 몇 국가들끼리 버전을 묶어서 제작한다. 국내 영화나 국내에서 직접 로컬라이징된 블루레이도 국제표준을 따른다.[19] 클라우스 돌딩어 (Klaus Doldinger), 조르조 모로더 공동작곡.[20] 1964년 대한레코드제작협회로 창설. 1967년에 명칭을 변경했으나 그 뒤 해산하였다가 1972년에 재출범. 이 공익광고 이후로 한국음반산업협회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으로 분리되었다.[21] 또, 이거 나오기 이전인 1980년대 후반에는 '''불법음반추방캠페인'''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이 나왔는데, 불법음반 단속에서 소각까지의 과정 등을 보여주는가 하면, 식별요령까지 상세히 알려주기까지 했다.[22] 본 광고는 명백한 성인용이 어린이에게 노출되는 것을 염두해두고 만든거지만 불건전한 영상이 아동용으로 위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불량/불법 비디오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뒷부분을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재앙입니다." 정도로 고치는 것이 자연스럽다.[2] 남한 내 호랑이는 이미 멸종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마마로 알려진 천연두는 해당 문서 내 인간이 처음으로 박멸한 질병 소문단에서 기술하듯 (북한이 생물학 무기 목적으로 비공식보유하고 있다는 설이 있기는 하나) 공식적으론 박멸했다고 간주하고 있다.[3] 게다가 공교롭게도 크라잉 프리맨이 나오는 장면에는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이라는 문단이 나온다. 두 작품 모두 지금 기준으로 보아도 선정성, 폭력성이 과도한 작품들이기는 하다.[4] 물론 이 당시엔 흡연 관련 심의가 의외로 관대하던 편.[5] 이 영상의 제작자들은 훗날..[6]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어른이 명작 동화'란 코너에서 썼었다.[7] 짧은 버전에서는 "불법음반은 사지도 보지도 듣지도 맙시다." 부분을 제외하면 앞부분이 짤렸다.[8] 여기까지만 나오는 28초짜리 짧은 버전도 있다.[9] 1998년 비디오물 사전심의가 위헌 판정을 받고 1999년 음비게법 제정으로 사전심의제가 삭제되어 사라짐.[10] 1996년 음비법 개정 이후 사전심의제 폐지로 사라짐. 하지만, 그 이전에도 종교음반 일부엔 심의번호를 곡별로 매기지 않아, 혼란이 야기될 수 있었다.[11] 2006년~2008년에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에도 이 영상이 수록된 적이 있었다.# #[12] 2003년 후반쯤 '징역 5년'으로 변경. 자세한 건 여기를 참고.[13] 이 때 TV 속에 나오는 댄스 그룹은 바로 NRG이며, 안무 동작으로 보아 1집 타이틀 곡인 <할 수 있어> 무대로 추정된다.[14] 단 영상 자체는 DVD 및 VCD,VOD(동영상)에 대한 내용이나 2000년대 중후반 무렵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의 '''시작 전 경고영상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2010년 무렵 출시된 비디오테이프에도 나오기도 하였다.'''[15] 이 영상은 2011년 초에 비디오테이프로 출시된 영화 초능력자를 끝으로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16] 그래도 DVD는 아예 완전히 단종된 VHS와 배타맥스 등과는 달리 지금도 생산, 발매 중이긴 하다.[17] DVD 초기까지는 이와 비슷한 영상이 수록되었고, DVD 후기 타이틀에는 등급 고지가 필수적으로 적용된다.[18] 할리우드 대작의 경우, 대형 해외 블루레이 제조사에서 블루레이를 일괄적으로 몇 국가들끼리 버전을 묶어서 제작한다. 국내 영화나 국내에서 직접 로컬라이징된 블루레이도 국제표준을 따른다.[19] 클라우스 돌딩어 (Klaus Doldinger), 조르조 모로더 공동작곡.[20] 1964년 대한레코드제작협회로 창설. 1967년에 명칭을 변경했으나 그 뒤 해산하였다가 1972년에 재출범. 이 공익광고 이후로 한국음반산업협회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으로 분리되었다.[21] 또, 이거 나오기 이전인 1980년대 후반에는 '''불법음반추방캠페인'''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이 나왔는데, 불법음반 단속에서 소각까지의 과정 등을 보여주는가 하면, 식별요령까지 상세히 알려주기까지 했다.[22] 본 광고는 명백한 성인용이 어린이에게 노출되는 것을 염두해두고 만든거지만 불건전한 영상이 아동용으로 위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불량/불법 비디오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