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린

 

'''나는 린
俺、り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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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스포츠, TS
'''작가'''
제뉴인(じぇにゅいん)
'''삽화가'''
모리치카
'''번역가'''
1권 김성래 / 2권 이기선 / 3권 김봄
'''출판 레이블'''
'''일본'''
-
'''한국'''
V노블
'''발매 기간'''
2015년 4월 ~ 발매중(韓)
1. 개요
1.1. 한국어판 제목
2. 등장인물
3. 온라인 연재
3.1. 일본
3.2. 한국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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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과 향기가 납니다! 왜죠! (역자후기)

제뉴인(じぇにゅいん)의 청춘 야구 라이트노벨.
여고생 가야사카 린의 몸에 고시엔을 목표로 연습을 거듭하던 야구소년 세노에 가즈히로의 정신이 깃들게 된 후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룬 작품. 1부인 본편, 2부인 완결편, 외전 모음집인 특별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부의 모티브는 TS이지만, 주된 내용은 야구를 소재로 고교생들의 러브코미디가 펼쳐지는 식이어서 아다치 미츠루의 야구만화들과 비슷한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淸風이 삼천세계에 웹판을 번역 연재한 적이 있고, V노블에서 2015년 2월 정식 출간을 예고했다. 정식 출판본 역자는 권별로 다른데 김성래(1권), 이기선(2권), 김 봄(3권). 일본에 출간된 작품을 계약해온 것이 아니라, 일본 작가가 쓴 원고를 바로 한국에서 출간하는 이례적인 경우. 다행(?)스럽게도 작가의 말에 따르면 샘플로 편집부측에서 일본어로 인쇄된 책을 2권 정도 보냈다고 한다.
아무튼 2015년 3월에 출간이 되긴 했는데 넘버링도 없이 그냥 '나는 린'으로 나왔다. 그후 2권의 출간은 상당히 늦어진 편인데, 2015년 10월에 작가가 올린 글에 의하면 2권 원고가 거의 완성되었고 일러스트 작업도 동시에 착수되었다고. 그리고 2016년 5월 출간 예정작으로 발표되었고 선행 연재 이벤트도 개시 되었으나 연기 되어 6월 24일 배본되었다. 15개월만이다!
2권 후기에 3권도 집필 중이라 밝혔는데 3년이나 지난 2019년 2월 발간 예고, 4월 발간 공지를 내고도 V노블 답게 아무 소식 없이 연기 되었다. 이번에는 선행 연재조차 없었다. [1] 공식 트위터에 4월 25일 포장 중이라는 트윗이 올라오긴 했지만 결국 4월을 넘기고 5월 10일 발매되었다. 이번에는 진짜로 일본어로 인쇄된 판본이 없어서 작가가 읽을 수 없다(...)[2]
3권 출간 보고에 따르면 2019년 5월 당시 4권은 초안 완성, 총 6권 완결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3권 출간 당시 당초 계약과 달리 캐릭터 카드가 아닌 포스터로 대체된 점, 최근에는 편집부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한 점, 박제후 작가에 따르면 2020년 7월 한국 라이트노벨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작가를 관리할 인력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점 등 때문에 과연 6권까지 출간할 수 있을지는 의문.
정식 출판본 내용은 웹 연재분과 상당히 달라졌다. 편집부의 예고에 따르면 결말도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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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선행연재분 표지
2권 선행연재분 표지
2권 정식 표지
선행연재분 표지는 정식발매 후 뒷면에 작게 들어가게 되었다.

1.1. 한국어판 제목


정발판 발간과 함께 한국어판 제목이 '나는 린'으로 확정되었다. 예전 제목 '나, 린'은 중간에 들어간 쉼표 때문에 검색엔진과의 상성이 좋지 않기 때문인 듯. 대신 쉼표 안에 작은 글씨로 '는'을 적는 식으로 센스있게 원제를 살렸다. 그에 따라 예전 '나, 린' 문서는 이곳으로 리다이렉트된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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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노에 가즈히로(瀬乃江和宏)'''
이 작품의 주인공. 원래 고시엔을 향해 전력으로 질주하던 고3 야구소년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가야사카 린이 되어 버렸다. 그 상황에서도 야구를 향한 꿈을 접지 못하고, 교내 체육대회에서 투수로 대활약했다.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 자신을 俺(오레)로 부를 때가 많다.
일러스트가 결정된 이후, 작가 스스로 엄청나게 귀여워하고 있다.
TS된 상황이 매우 고차원적이라 원래 있던 세계의 평행세계의 린과 정신이 바뀐 모양이다. 기억대로 원래 살던 집에 가보니 미묘하게 동네 모양이 달라지고 자기 살던 집도 20년째 다른 가족이 살고 있다고 하고. 몸이 바뀐지 얼마 안 돼서 린의 생리주기가 다가온 관계로 남자의 정신으로 생리통을 겪고 마는 불쌍한 인물(...). 바뀐 몸의 주인인 린이 상당한 미소녀다. 처음엔 린의 긴 생머리가 불편했는데[4] 노도카가 포니테일로 바꿔준 후엔 계속 그러고 있다. 아무튼 구기대회의 활약을 기점으로 학교의 유명인이 되었다.
2권에선 구기 대회 당시 보여준 활약 덕분에 여러 운동부에서 가입 권유를 받고 체험 입부를 해보지만[5] 끌리는 게 없었다. 린에게 반해서 따라다니는 백합 소녀에게 시달리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시험 공부도 하고 노도카네 야키소바 가게에서 노도카의 메이드 차림을 보기도 했다. 해외로 이사 가는 아야에게 구기대회 때의 위닝 볼을 건네주고 저쪽 세계에 있었을 때의 응어리를 좀 해소했다. 가장 입부 가능성이 높았던 소프트볼 동호회 가입은 결국 하지 않기로 했다. 여자의 몸으로 코시엔을 갈 수 없기에 포기할 뻔했지만 차선인 소프트볼이 아닌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야구를 하기 위해서.
본래의 가즈히로는 체구가 작은 대신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라고 하는데, '''9분할이 가능하다.''' 공은 언더핸드로 던진다. 소프트볼 입부를 포기한 뒤에 체력 단련을 위해 조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체력을 많이 붙인 듯, 3권에서는 2군이기는 했지만 강호 야구부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유일하게 속해있던 1군 포수도 삼진으로 잡아내는 쾌거를 거둔다.

'''가야사카 린(萱坂 りん)'''
긴 생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미소녀라기보단 미녀인 아가씨. 어머니랑 둘이 산다. 어느날부터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가즈히로가 몸을 빌리고 있다. 위에도 나와 있듯 평행세계끼리의 정신 교체라면 지금쯤 남자몸으로 고생하고 있을 듯.
팔다리의 비율이 좋고 특히나 가슴이 예쁘다고 한다. 가즈히로 말하길 몸이 매우 유연한데 남자일 땐 못 던지던 구질도 린으로는 구사할 수 있다.
맥주병 속성.[6] 아무튼 예뻐서 남자들의 시선을 받을 때가 많다. 각권 본편 뒤에는 가즈히로와 바뀌기 전의 린의 시점인 단편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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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노도카 (久保のどか)'''
가즈히로와 마찬가지로 어느날 갑자기 여자가 되어버린, TS 선배. 여자가 된 시점은 4년 전.
호메이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며, 상당히 독특한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음. 야키소바 집 딸이어서 오후 6시가 되면 꼬박 꼬박 집에 돌아가야 한다. 3권에서 현 노도카의 정체가 혼수상태에 빠진 노도카의 쌍둥이 오빠가 아닌가 하는 추론이 펼쳐졌으나 가즈히로가 이 추측을 입에 담자 보인 노도카와 가즈히로의 반응을 보면 아예 별개의 인물일 가능성도 제시된 상황.[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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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 사키 (篠原沙紀)'''
린의 친구. 키 170cm. 언제나 마음에 안 들면 ‘린’에게 아이언 클로를 먹인다. 별명은 '억지의 여왕' 으로, 아무 때나 억지를 부려대는 점으로는 정평이 나 있다. 호메이 고등학교 여자 농구부 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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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도코 (阿部東子)'''
린의 친구며 사키의 친구. 애니메이션 성우 같은 목소리와 쳐진 눈이 특징. 개그에 까다로운 면이 있다. 심각한 몸치여서 운동이 서툴다. 광고에서 허구연 드립을 친다(...) 먹보 속성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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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아야(北村彩)'''
린의 클라스메이트이자 2권의 히로인. 얌전한 성품으로 린과 그다지 접점이 없었지만,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세노에 가즈히로'의 첫사랑이었던 저쪽 세계의 아야와 동일 인물이었다. 동일이라지만 어쨌든 평행세계의 인물이다. 행적은 가즈히로의 기억과 얼추 맞지만. 이쪽에 가즈히로가 없으니 린과의 접점은 없다. 린의 사물함에 프리지아(꽃말은 동경)와 손편지를 넣은 인물. 아버지 전근 때문에 해외로 이사 가게 된다. 린이 구기 대회 때 받은 위닝볼을 건네주었다.
가즈히로가 초딩일 때 시합에서 박살나고 투수 관둘까 중얼거렸을 때 아야가 용기를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야가 전학 갈 때 아무 말도 나누지 못해서 그게 항상 가슴에 남아 있었는데 이쪽 세계에 와서 해외로 떠나는 아야에게 작별 선물과 인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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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 준 (大村純)'''
호메이 고등학교 야구부 포수. ‘린’을 좋아하지만, 정작 ‘린’에게는 신세를 많이 진 좋은 친구 정도로 인식되는 중. 통통한 체형에다 비쥬얼이 좀 모자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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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사키 스구루 (山崎卓)'''
호메이 고등학교 야구부 4번 타자. 3루수. 사키·도코와 소꿉친구. 이쪽도 린에게 관심이 있어 보이지만 워낙 평소 태도가 경망스러워서... 오무라와는 달리 이쪽은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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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노 사야카 (村野紗耶香)'''
린에게 푹 빠진 1학년 여자 후배. 자신을 쫓기 위한 린의 거짓 연애 작전을 꿰뚫어 봤으나, 자신을 쫓기 위해 린이 남자랑 키스하도록 두느니 자신이 물러나겠다며 리타이어. 린을 언니 님(오네사마)라고 했는데 린이 부담돼서 그냥 언니로 부르게 했다.

'''소노다 시오리 (園田栞)'''
호메이 고등학교 야구부 매니저. 평소엔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키난과의 시합에서 오무라의 투혼을 보고 오무라에게 반함.

3. 온라인 연재



3.1. 일본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중. 본편과 완결편은 완결.

3.2. 한국


삼천세계에서 번역 연재중이었으나 V노블에서 공식출판을 하게 되면서 기존 연재분량은 지워지고 대신 선행 연재분량이 공개되었다.

4. 기타


  • 일본 야후 뉴스에 '나는 린' 한국 출간 경위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전편, 후편, 한국어번역
  • 띠지 광고에서 도코가 대쓰요 드립을 친다.(..)

"대쓰요, 대쓰요! 그이 완백칸 챙춘 소오설이~ 그런데 돔구쟝이 말이죠.."


  • 번역자의 말에 '야구 용어를 찾아보려고 잠시 XX위키에 들어갔습니다' 라는 얘기가 있다. 대놓고 출처로 표기하기는 뭐해서 XX위키라고 표현한 듯 한데 야구 용어 항목까지 있는 위키라면 나무위키의 전신이 된 리그베다 위키일 가능성이 높다.
  • 일본식 야구 용어인 슈트를 그대로 옮겨 작은 논란을 빚었다. 2권에서도 안 고쳐졌다. 다만 이건 출판사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게, 슈트는 분명 일본에서만 쓰이는 용어이지만 MLB의 특정 구종이나 개념에 1대1로 대응하는 용어가 아니다. 스크류볼, 투심, 싱커 등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그 무엇도 정확하게 대응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냥 그대로 옮긴 것.[8] 어차피 어지간한 야구팬들은 슈트라는 개념에 익숙하지는 않더라도, '일본 야구에서 역회전 걸리는 구질 비스무리한걸 일컫는 용어'라는 식으로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도 하고. 참고로 허구연은 스크류볼로 교정했다.
  • 한편 2권에서는 남성 1인칭인 오레를 '이 오빠'로 번역해서 위화감을 주었는데, "이 오빠"라는 번역이 쓰이는 상황이 주인공이 무심결에 1인칭을 오레로 쓰고 우연히 들은 주변 사람이 그것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라 한국어로 옮기기엔 참으로 난감한 부분이긴 해서,[9] 역자가 머리를 쥐어짠 흔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것보단 "오네사마"를 "언니 님"으로 번역한 게 좀 더 위화감 있다. 이것도 언니 님(오네사마)이라고 하다니! 라며 호칭 자체에 반응하는 내용이 있어서.[10]
  • 2015년 3월에 1권이 발매된 이후 오랜기간동안 2권이 발매되지 않아 독자들의 원성과 걱정을 사고 있었는데, 작가가 블랙기업에 근무하고 있어 집필이 어려웠다고 한다. 월화수목금금금은 물론, 매일 막차 끊긴 뒤에야 퇴근했다고. 출판사에 이 상황을 호소했더니, 마감 연장 대신 홍삼액을 보내줬다고 한다. 다행히 2016년 6월에 2권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12월에 3권 원고마감 완료 이야기가 떴는데, 1년이 다 되도록 소식이 없다...한편 작가는 일 때려치우고 전업작가가 될 생각도 해보았지만, 17년 8월에 다행히 블랙기업에서는 벗어나서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다고. 3권은 최종 일러스트 작업 중이란 소식이 올라왔다. 2019년 4월이 돼서야 3권이 나왔다.
  • 2권 발매 후 2주 뒤 책갈피 바인더를 포함한 굿즈 동봉 한정판을 발매하는 통수를 시전했다. 책을 제외한 굿즈 단독 패키지도 발매하긴 했지만 구성물이 한정판과는 달랐음에도 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에겐 책 먼저 샀어도 굿즈 패키지 사면 똑같아요라고 댓글을 다는 건 덤.
  • 이상하리만치 말줄임표가 많이 나온다. 그것도 꼬박꼬박 '……'로 점 6개를 다 쓰다보니 엄청나게 늘어지는 느낌. 하지만 말줄임표 자체가 개성으로 나오는 다른 작품에 비하면 준수할지도?
[1] 이 사이 팬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출판 문의 때마다 "곧 나와요." "최종 검수 중이에요." 따위로 답변하여 길찾기라는 출판사의 신뢰도를 최악으로 말아먹는 서적 중 하나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더구나 직원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며 곧 발매될 것이라 홍보해놓고 연기되었음에도 커뮤니티는 물론 공식 매체에서조차 아무런 대응 없이 넘어가는 짓거리를 몇 년씩이나 반복 했다. 연기 사유는 커녕 '''연기 발표조차 없었다'''.[2] 작가의 3권 출간 보고[3] 위의 스탠딩 일러스트는 '가야사카 린'의 모습이다. 가즈히로의 남학생 모습은 아직 공개된 적이 없다.[4] 자르지도 못했다. 린의 기억을 뒤져보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린의 머리카락이 예쁘다고 하셔서 린이 기르고 있었기에 말이다.[5] 덕분에 삽화로 수영복 린이나 테니스웨어 린을 감상할 수 있다.[6] 가즈히로 본인은 운동선수였던 만큼 어느 정도 수영이 가능한데, 린의 몸이 되자 전혀 헤엄칠 수가 없었다.[7] 작 내용을 보면 린과 바뀌기 전 가즈히로를 알고 있는 듯한 묘사가 등장하기에 가즈히로처럼 이 세계의 인물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8] 같은 이유로 크게 휘두르며에도 그냥 슈트라고 나온다.[9] 한국어는 1인칭을 남녀 구별없이 '나'로 퉁치지만, 일본은 남자 1인칭과 여자 1인칭이 완전히 달라서, 이것을 어찌 쓰냐에 따라 쓰는 사람의 인상이 정해진다. 이때, 주인공이 '오레'라고 하자 왠지 멋지다고 반응하는 부분을 한국어로 옮기자니 그냥 나라고 했을 뿐인데 왠지 멋지다는 애매한 상황이 돼버린다. 이럴 땐 1인칭 대명사는 놔두고 문장 자체를 조금 거칠게 옮긴 뒤, 말투가 남자같다는 언급을 빼고 살짝 불량하게 들리지만 멋지다는 식의 반응으로 바꾸면 좋았을 것 같다.[10] 이건 그냥 '언니님'으로 붙여 썼으면 됐을 것 같다. 어차피 린도 이 호칭을 부담스러워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