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호도 류이치/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image]
[clearfix]
1. 개요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등장하는 나루호도 류이치. 아야사토 마요이와 함께 참전하며, 페어 유닛이 아니라 둘이서 하나인 싱글 유닛이다. 싱글 유닛 중 두 캐릭터가 하나로 취급되는 건 이 둘이 유일하며, 마요이의 공격 모션 중 일부 모션은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의 모션을 가져왔다.
2. 상세
젊어진 미시마 헤이하치의 변호 건으로 상담하려고 카무로쵸에서 기다리다가 좀비 떼에 둘러싸이지만, 헤이하치, 그리고 과거 의뢰인이였던 마지마 고로가 적절한 타이밍에 와서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구해준다.[1] 이후 고로의 지시로 저주받은 맨홀 속으로 들어갔다가 연결된 마계에서 모리건 앤슬랜드와 데미트리 막시모프를 만나고. 거기서 바렛타가 섀도루의 의뢰를 받아 자기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투능력은 전혀 없는 민간인이었으나. 마요이가 가진 곡옥에 모리건이 마력을 불어넣어 이의있음을 물리공격으로 실체화하는 힘을 얻어 서포트로 참전한다(...).
이 실체화하는 과정에서 대화가 참으로 골때리는데 모리건의 도움으로 곡옥에 빈 마요이의 소원은 '''토, 토노사맨이나 히메사맨처럼 강해지기를!'''(...) '''나루호도는 「이의 있음!」으로 적을 날려버릴 수 있기를!''' 이라고 빌었고, 나루호도는 "그, 그렇게 적당한 기도로 괜찮은 건가?!"라고 딴죽을 걸었는데... 그렇게 적당한 기도가 불러온 힘이 적당함을 뛰어넘는 성능으로 구현되었다. 성능 관련해선 하단 참조.
본작에선 유일하게 민간인(?)이라 그런지 전투보단 적의 작전이나 계획을 간파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인게임 관련 이벤트 중 법정에서의 전개와 유사한 대사가 있는데
데미트리와 모리건에게서 각각 상대 검사와 스승의 느낌이 나는 대화.나루호도: 이의 있음! 뱀파이어는 햇빛에 약하다는 설정일텐데요!
데미트리: 잠깐, 내 오라에 불가능은 없다.
모리건: 나루호도군, 한번 더 잘 생각해 볼래?
샤오무&레이지 콤비와 팀을 짜면 샤오무, 레이지, 마요이 셋이서 토노사맨 오프닝 대사를 한다.
류&켄과 팀을 짜면 켄이 자기 전용 변호사가 되지 않겠냐고 묻고 나루호도가 미국이면 채찍을 쓰는 검사와 싸워야 하는 거냐..라고 곤란해하고 류가 채찍으로 싸우는 검사가 있다는 얘기냐고 묻는다.
춘리&샤오유와 팀을 짜면 마요이가 춘리에게 정보 좀 달라고 조른다. 이에 샤오유가 형사란 직업을 착각하는 거 아니냐고 츳코미.
질&크리스와 팀을 짜면 질이 마요이에게 오컬트 파워로 원호를 부탁하라고 하며, 이에 마요이는 나루호도도 토노사맨도 있으므로 괜찮다고 답한다. 이에 크리스의 반응은 "변호사에 영매사에 토노사맨. 이런 작전 들어본 적도 없어." 또한 승리시 크리스가 법정도 이런 느낌이면 부상자가 속출할 거라고 하자, 나루호도가 당황하며 "저도 그런 법정에는 '''나가본 적이 얼마 없어요.'''"
진&카즈야와 팀을 짜 보면 성질 드러운 카즈야가 나불나불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주먹질을 해 보라고 까고, 진은 쟤 원래 저러니까 무시하고 자기 방식대로 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에 나루호도 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법정으로 돌아가고파..."
엑스&제로 페어한테 엑스는 '''뱃지에서 레이저'''가 나오는지 물어보고 나루호도는 엑스의 말을 듣고 그런 변호사는 들어본적이 없다라고 대답해준다. 이에 제로가 나루호도한테 '''네가 최초가 되면 된다'''고 말해준다.
25화 '크리스마스'에서는 사야의 거짓말을 폭로해내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독우두와 독마두의 말을 근거로 모순을 지적해내는데 이때 추궁 테마와 이의 있음! 테마가 흘러나온다. 진실이 드러나자 "아...아니야아아아아아!!"라고 소리치는 사야가 일품.
그리고 31화에서 진짜로 역전재판을 '''시행 할 뻔 했다.''' 그것도 재판정까지 제대로 소환해서. [2] 재판 진행 전 미츠루기가 개심한 걸 보니 2 이후의 시점인 듯.여담이지만 재판은 시작도 하기 전에 중단되고 미츠루기는 즉시 송환됐다.(...) PV에서 미츠루기가 나온다고해서 기대했던 팬들은 모두 뒤통수 맞았다.
엔딩에서 어쩌다가 격투대회에 참가(...)[3] , 미시마 카즈야, 키류 카즈마와 팀을 짜고 카자마 진, 미시마 헤이하치, 유키 아키라, 류, 켄 마스터즈, 크리스 레드필드같은 굇수들과 주먹을 섞게 생겼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원작처럼 이의 있음!으로 마무리. '''이걸 신호로 경기를 시작한다.'''
성능은 솔로유닛 Top3 안에 들어갈 정도인데 첫 타인 사이코록이 블록 크래시의 성능을 다 가지고 있는 데다가 홀딩까지 겸하는지라 크로스 히트를 띄우기 매우 쉬운 편. 거기에 트랩 무시라든가 경험치 증가라든가 '''최대 SP 증가(중첩)'''으로 무한 SP 사용 비기를 돕는다던가 있을 건 다 있는 만능 유닛.
3. 여담
마요이는 대화 중 어이없을 때 보여주는 표정이 그야말로 압권인 아가씨. 참전한 캐릭터들 중 평범한 사람에 제일 가까운 편이라 그런지 대화 중에 딴죽을 건다던가 페어&싱글로 조합을 짰을 때 나오는 대사에서 오히려 그 점이 더 부각되어 보이는 편.
분명 근미래인이라는 설정이였지만, 현실의 시간이 흘러 역전재판 시리즈와 현실 간 시간의 차이가 별로 안 나게 돼서 그런가[4] 현대인으로 취급된다.
[1] 원작에 없는 크로스오버 설정이나, 가장 유력한 비교 대상으로 용과 같이 4의 마지마 사건을 엮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침 용과 같이 OF THE END도 4 이후의 일이다.[2] 실피가 손님한테 이야기한답시고 만인 앞에서 까버렸다(...)[3] 선정이유가 가관인데, 히바나 曰, '''"헤어스타일이 미시마 카즈야랑 닮았으니까 괜찮은 거 아냐?"''' 호츠마 曰, '''"정장은 키류 카즈마와 똑같군."'''(...)[4] 나루호도의 첫 변호가 2016년이고 짤렸을 때가 2019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