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악당들

 


'''나의 악당들'''
'''장르'''
퓨전 판타지, 게임빙의
'''작가'''
파랑손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0. 10. 21. ~ 연재 중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영웅(부캐)
4.2. 주민(NPC)
4.3. 현실
4.4. 기타 인물
5. 설정
5.1. 세계관
5.2. 직업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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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게임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파랑손.

2. 줄거리


평범한 서른 살의 직장인, 김승수.

어느 날, 오랫동안 플레이해 온 게임 '다크월드'로 들어가게 되는데......

하드코어 난이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게임, 아니 이젠 현실이 된 세상에서,

어쩐지 친숙한 캐릭터들과 만나게 된다!

'이거 설마... 내 부캐인가?'

그런데, 이 녀석들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혈기사로 다시 태어난 김승수와, 악당 동료들의 다크월드 모험기!

― 카카오페이지 소개문


3. 연재 현황


본래 문피아에서 이블 파티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이었으나 카카오페이지로 연재처를 옮기고 제목도 나의 악당들로 변경하여 2020년 10월 21일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하였다.

4. 등장인물



4.1. 영웅(부캐)


  • 포이닉스 오브 자하카르
닉네임: 핵쟁이새기야[1]
캐릭터 시트(137화)▼

이름 : 나

레벨 : 22

클래스 : 혈기사

능력치 : 남은 보너스 - 1

근력 - 27(51) 민첩 - 26(48)

건강 - 24(42) 마력 - 20(30)

스킬 :

피의 칼날 6pt, 약탈 2pt,

피의 방패 3pt

흐르는 피 5pt, 뜨거운 피 3pt,

전설의 혈통 1pt

갈증 4pt, 피의 갈증 2pt

피보라 1pt

본작의 주인공. 남성 혈기사. 본래는 평범한 직장인 '김승수'였지만, 모종의 사건을 통해 혈기사 '포이닉스'의 몸에 빙의된다. 검은 머리칼과 검은 눈, 기사답게 근육질에 키가 190cm나 되는 거한으로[2] 다크월드 시리즈의 캐릭터들 중 가장 잘생겼다던 주인공의 생각대로 매우 잘생겼다.
빙의된 초기엔 헐벗은 해적들도 당해내지 못하는 허접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실력이 가파르게 상승한다. 초반에는 포이닉스의 위험한 본성이 소시민 김승수의 영혼을 오염시키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김승수 쪽이 현실세계에서부터 훨씬 더 정신이 위태로운 인생을 살아왔던 것으로 밝혀져서 독자들로부터 반쯤 우스갯소리로 포이닉스 경의 몸에서 나가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 에레나르 라다칼린
닉네임: 가나다라마법사
캐릭터 시트(159화)▼

이름 : 엘렌

레벨 : 22

클래스 : 원소마법사

능력치 : 남은 보너스 - 1

근력 - 12(14) 민첩 - 12(14)

건강 - 16(22) 마력 - 37(88)

스킬 :

바람 주먹 3pt, 춤의 정령 2pt,

칼바람 1pt

불꽃화살 5pt, 불타는 무기 2pt,

화염구 2pt

냉기분사 3pt, 서리나비 2pt

서리 송곳 2pt, 냉기갑옷 1pt

전격 1pt

여성 원소마법사. 약칭은 엘렌. 주인공이 최초로 만나게 되는 서브 캐릭터로, 전형적인 금발벽안의 백인 소녀이다. 초반에 마법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데 주인공이 마법사 부캐를 키울 때 15레벨까지는 건강 10, 마력 20만 찍고 스탯 포인트를 남겨두고 스킬 포인트를 하나도 안찍는 육성법 때문이다.[3] 이런 점 때문에 주인공으로부터 '완드받침대'라는 오명을 얻는다.
다른 부캐들과는 다르게 성장빌드가 안 정해졌으나 다크월드가 현실이 되면서 주인공은 불,바람,얼음 계열 주문을 특화한 3속성 빌드로 키우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엘렌이 지향하는 성장 방향이 불, 바람, 얼음, 번개, 땅 다섯 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올마스터라서 주인공의 의도와는 다르게 알아서 성장하고 있다.[4][5] 그래서 주인공은 미래에 엘렌이 트릭스터처럼 다섯 원소의 궁극기 모두 쓰게 되는거 아니냐는 생각을 했으나 크게 기대는 안한다.
신비의 섬 '티린 멜'에 위치한 '라-팔라이스 궁전' 출신의 마법사로 라-팔라이스 궁전을 세운 고대 대마법사 '라다칼린'의 후손이다. 라다칼린 가문에서 가장 라다칼린의 피가 진한 적손으로 특출난 학습능력과 가공할 집중력, 그리고 고금에 유례가 없는 가공할 마력으로 궁전에서 가장 기대받던 유망주였으나 열다섯이 될 때까지 주문을 새기지 못하면서 동기들과 대마법사의 스승이라는 명예를 노리던 어른들로부터 버림받으며 완벽히 혼자가 되었다.
그렇게 홀로 수련이나 명상을 하며 지내고 있다가 엘렌의 17번째 생일날 잔인한 전투마법사이자 악명높은 도둑인 '사이츠'가 스승인 '제마르'를[6] 기습해 치명상을 입힌 후 궁전의 금서를 들고 도주한다. 그때 마치 기다렸다는 듯 숙부와 그 추종자들이 나타나 엘렌이 자신의 저주를 풀기위해 스승을 해치고 금서를 빼앗으려 한다고 모함을 하여 위기에 처한다.[7] 하지만 스승님이 기지를 발휘해 연구실에 있던 '추방의 마법진'을 사용해 엘렌과 스승님을 제외한 다른 모두를 섬 밖으로 전이시켰고 죽기 직전 협해를 건너라는 말을 남기며 엘렌을 탈출 마법진에 밀어 넣어 탈출시킨다. 이렇게 사이츠를 향한 복수와 숙부의 추격을 피해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엘렌이라는 약칭은 스승님의 사투리가 심해서 붙게되었다.
  • 포팔루크 카탈라스
닉네임: 시체매너조까
남성 강령술사. 약칭은 루크. 머리가 새하얀 노인으로 김승수가 PvP에서 승리했을 때 상대 캐릭터의 시체를 능욕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이다. 외형 컨셉은 언더테이커로 잡았는지 정석적인 강령술사 장비말고 검은색 모자와 외투 장비를 착용시켰다. 장의사로 위장을 풀고 강령술사로서 모습을 드러낼 때는 청동 왕관을 쓰고 뼈 지팡이를 들고 있다.
지금까지 작품에서 나온 인물들 중 가장 미친 사람이다. 영금문의 구도자로서 말로만 떠드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동해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구원하겠다는 방법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을 언데드로 만들어 노화, 굶주림 등과 같은 고통으로 가득 찬 인생에서 해방시켜 주겠다는 거다.
루크가 실현하려는 사상의 문제는 자연사한 사람들이나 언데드가 되는데 동의한 사람들만 언데드로 바꿔주는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인간들을 죽여서 언데드로 만들려고 한다는 거다.[8] 내로남불로 구원 대상에 자신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자신은 지상에 남아 구원받지 못한 다른 자들을 구원해야 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게임속에서 했던 행동이 게임 캐릭터가 가진 가치관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지만 시체를 다루는 것도 육신은 한낱 껍질에 불과한데 무슨 문제냐는 식이고 영혼을 다루는 것도 쓰임을 다하면 언젠가 다시 돌아갈텐데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9]
게임에서 했던 행동이 영향을 미쳐 김승수가 PvP로 죽인 고랩 캐릭터들을 사역하고 다니며 장비 루팅을 안하고 언데드로 만들어서 장비들도 모두 착용한 상태로 있다.
  • 하탄카 우테콰이
닉네임: Deep♂Dark♂Fantasy[10]
캐릭터 시트(138화)▼

이름 : 하탄카 우테콰이

레벨 : 22

클래스 : 광전사

능력치 : 남은 보너스 - 1

근력 - 31(64) 민첩 - 14(18)

건강 - 24(42) 마력 - 10(10)

스킬 :

둔기의 무장 문신(pas) 6pt,

장막의 가호 문신(pas) 5pt,

밤하늘의 축복 문신(pas) 3pt,[49]

무쇠도장(pas) 3pt,

무소 강타(act) 3pt,

광폭화(act) 2pt

남성 광전사. 2.2m의 근육질 거구에, 붉은 피부를 가진 전사이다. '어머니'라는 신적 존재를 믿고 있는 '리쿠와'부족의 '하탄카(대전사)'로, 문명인은 아니지만 통찰력이 깊고 남들에 대한 배려심도 있는 편. 빌드는 '문신버서커'로, 원거리 투사체를 막는 '바람장막의 어깨문신', 무기 위력을 높이는 '둔기의 무장문신', 치명적인 공격을 가끔 무효화하는 '밤하늘의 축복문신'등을 새기고 있다.
파티에서는 광폭화 못쓰는 광전사 역할을 맡고있다. 아예 못쓰는건 아니고 광폭화라는 기술이 어머니의 분노를[11]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는 강신술의 일종이라 그런지 클릭 한번하면 발동되는 게임과는 다르게 현실에서는 광폭화가 발동하는 타이밍이 랜덤이다.
편수가 넘어가면서 주인공 일행 중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 엘렌은 까칠한 성격에 입도 험하고 얀데레 증세까지 보이고 있으며, 주인공은 혈조술로 인한 살인충동에 잠식되는 묘사가 있고 만나는 여자마다 후리고 다니는 난봉꾼 기질까지 있다. 반면에 우테콰이는 어른스럽고 어려운 자들을 도우려고 하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인공의 파티답게 불안한 점이 있다. 일단 주인공의 파티에 참가하게 된 이유가 주인공과 같이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어머니로부터 계시를 들어서다. 그래서 어머니의 명이라면 망설임 없이 주인공 일행을 적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종교에 심취해 적의 가슴을 갈라 심장을 생으로 섭취하는 일을 경건하고 종교적 고양감에 찬 상태로 한다. 하지만 언젠가 주인공이 피의 광기에 먹히는 순간 브레이크를 해줄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12]
  • 헤일라 오브 발루인
닉네임: ???
여성 혈기사. 포이닉스의 사촌이자 약혼자로 다크월드 시리즈 캐릭터 중 가장 예쁘다는 주인공의 생각처럼 여관에 들어서자마자 홀을 가득 채우고 있던 사람들이 시간이 멈춘 듯, 모두 조용히 그녀만 쳐다본 채 돌처럼 굳어있었다. 작가가 외모 묘사에만 300자 이상 서술할 정도의 치명적인 미녀로 정확한 이유는 서술되지 않았지만 포이닉스를 추적하고 있다.[13][14]
지금까지 드러난 성격은 무감정한 인형같다고 서술되나 여관 주인이 포이닉스와 다리아, 엘렌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 할때 무표정한 표정이 아주 조금 일그러졌다는 것과 이를 말해준 여관 주인이 누군가에 의해 아주 잔인하게 살해 당했다는 언급, 포이닉스의 인적 사항(키, 몸무게, 성격, 취향 등)을 줄줄이 말할 정도로 포이닉스에 대해 잘 알고있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작가의 취향이 얀데레라는 것까지 종합하면 엘렌과 비슷하게 그 어떤 것에도 마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지만 오직 포이닉스만이 그녀의 마음을 흔들 수 있고 포이닉스의 사랑을 얻는데 방해되는 것이라면 살인도 서슴치 않을 정도로 과감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포이닉스라면 좋아죽으려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139화에서 자하카르 가문과 발루인 가문이 세대마다 혈연을 맺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포이닉스와 결혼하기 위해 포이닉스의 이복 형을 암살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역대급 마력을 지녔다는 엘렌조차 자신 이상의 마력을 풀어냈다고 평할 정도의 마력을 소지한 것으로 보아 예전에 서술됐던 혈법사 빌드의 부캐로 추측된다. 포이닉스와 함께하며 혈기술에 어느정도 견문이 생긴 엘렌이 포이닉스와는 차원이 다른 피를 조종하는 능력이라며 긴장한다.
  • 아탈란테 나피닷 알 누보아
닉네임: 노가다11 or 파밍22[15]
캐릭터 시트(141화)▼

이름 : 아탈란테 나피닷 알 누보아

레벨 : 23

클래스 : 비전사냥꾼

능력치 : 남은 보너스 - 0

근력 - 18(25) 민첩 - 25(45)

건강 - 20(30) 마력 - 23(39)

스킬 :

공허의 구 5pt, 공허의 힘 3pt,

공허의 창 3pt, 공허의 방패 2pt

정신방벽 3pt

광야의 투사 3pt, 돌개바람 2pt,

광야의 속삭임 1pt

여성 비전사냥꾼. '누데인족'의 전사로 회색 머리칼에 밝은 갈색 눈[16], 그을린 피부와 복근, 탄탄한 허벅지를 가진 미녀로 피트니스 모델이나 육상선수가 연상된다고 한다.
말로는 장차 누데인족을 인도할 구원의 딸로 불리고 있으나 원로들에게 돈벌기 위한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다.[17] 이에 대해 탐탁치 않아하지만 157화에서 원로들 중 하나가 팬턴트로 간단히 아탈란테를 제압하는 것을 보아 몸이나 정신에 세겨진 금제 때문에 강제로 복종하는 걸로 보인다. 아탈란테가 기절했는데도 펜턴트를 사용해 고통을 주려하는 모습을 보면 노예와 채찍질하는 노예 감독관 정도가 현재 원로들과 아탈란테의 관계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자유를 찾은 일에 목숨도 바치려는 모습을 보인다.
대외적으로는 '아틸리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다니며 '아탈란테'라는 이름은 사용하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채 본인만 알고있는 비밀로 간직하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감추는 이유는 아직 작품에서 서술되지 않았다.[18]
노가다용 비전사냥꾼 빌드로 키워져 양민학살에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빌드 특성상 PvP 스킬은 하나도 안배워서 포이닉스나 카라멕같은 실력자들과의 싸움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 장비빨을 유난히 많이 타는 비전사냥꾼의 직업 특성상 좋은 등급의 장비로 도배해야 하는데 유니크 등급 장비는 장창인 '하얀 가시'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포이닉스가 누데인어를 몰라 아탈란테가 누데인어로 말한 것이 한국어로 번역이 안될 때가 있는데 아랍어라 한다.
  • 무명 [19]
닉네임: ???
캐릭터 시트(125화)▼

이름 : 무명

레벨 : 23

클래스 : 검객

능력치 : 남은 보너스 - 0

근력 - 15(20) 민첩 - 38(92)

건강 - 14(18) 마력 - 10(10)

스킬 :

습(襲) 5pt, 은(隱) 5pt,

독(毒) 2pt, 탈(脫) 1pt

소(捎) 3pt, 당(螳) 1pt,

연(燕)1pt

참(斬) 3pt, 쾌(快) 1pt

여성 검객. 악명 높은 동방의 암살자로 잡티 없는 팔뚝과 탄력 있는 허벅지, 미세하게 위로 솟은 기다란 눈매와 코끝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선, 조그만 입술과 달빛에 비치는 투명한 피부, 찰랑이는 흑발 아래로 드러난 갸름한 턱선과 여성 아이돌같이 생긴 외모 등 게임 속 캐릭터답게 눈에 띄는 미인이다.
동방의 다섯 왕국 사이에서 암약중인 무검회(無劍會)라는 조직에서 비밀리에 길러진 히트맨으로 어릴적부터 인적없는 산골에서 수많은 동기들과 함께 훈련받으며 키워졌다. 검객이라는 직업의 이름과 높은 민첩 스탯 때문에 쾌검을 사용하는 검객으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무기술보다 인술과 체술 계열 스킬에 특화된 빌드로 키워져서 은신과 포술(砲術), 용독술이 주특기인지라 검객보다는 암살자에 가깝다. 덕분에 검술이 약점인 검객이라는 나사빠진 포지션이다. 이를 두고 독자들은 과연 주인공 파티의 파티원답다고 한다. -
암살대상이던 이바일 후작이 죽기 전 쏜 변이 주문에 맞아 새끼 맷돼지로 변이됐다.[20] 그렇게 맷돼지로 세상을 떠돌다가 포이닉스에게 주워져 '뭉치'라는 이름을 받고 키워졌다. 포이닉스의 보살핌 아래 중세시대의 맷돼지치고는 상당히 호강하며 키워졌다. 이런 애정어린 모습 덕분인지 125화에서 캐릭터 시트지가 추가되었다.[21] 147화에서 '해체의 물약'을 담고 있는 플라스크가 깨져 내용물이 흐르는 것을 먹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인술 계열 스킬들 위주로 찍었다는 언급과 민첩 스탯이 유난히 높은 점, 동방의 암살자라는 것을 보아 닌자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147화에서 상천제(上天梯)를[22] 선보여 이런 추측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민첩 스탯에 포인트를 집중해 캐릭터를 육성한 덕분에 게임이 현실이 되며 어떤 담장도 넘어다니고 초고속으로 은밀히 상대방에게 비수를 꽂아버리는 최악의 암살자가 되었다.[23] 하지만 다른 스탯에 투자를 소홀히 한 반대급부로 건강 스탯이 마법사인 엘렌보다 낮으며 마력 스탯에는 포인트를 하나도 투자하지 않아 마법저항력이 0%이다.[24] 그래서 이바일 후작이 쏜 변이 마법에 저항하지 못하고 바로 새끼 맷돼지가 되었다.
아직 명확하게 정체가 밝혀지지않던 새끼 맷돼지 뭉치였을 때 주인공과 목욕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먹고 주인공이 뭉치에게 배방구도 해주며 진도(?)를 빼서 그런지 뽀뽀밖에 못한 엘렌과 비교하여 뭉치 밑에 엘렌 있다는 식으로 엘렌을 조롱하기 위한 비교대상으로 쓰였다.
  • 아칸쿠 카라멕
닉네임: 인간파멸
남성 영혼주술사. 초원에서 쫓겨난 초원제일의 주술사로 사별한 아내를 정령으로 만들기 위해 정령계와 현계를 충돌시키려는 미친놈이다.
김승수가 실험용으로 만든 캐릭터로 영혼주술사에게는 주변의 영혼을 흡수해 강력한 짐승으로 변하는 '충천의 비술'이라는 스킬과[25] 자신의 능력치에 비례해서 막대한 광역피해를 주는 '파멸의 비술'이라는 스킬을 연계하는 '충파콤보'라는 기술이 있다. 이때, 야수의 영혼이나 인간의 영혼이나 시스템적으로는 별차이 없이 똑같이 영혼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서 실험을 진행했다. 영혼계열 스킬 트리를 탄 영혼주술사에게 클래스 제한을 무시하게 해주는 효과를 지닌 '사건의 무지개' 세트를[26] 착용시키고 인간의 영혼을 부릴 수 있게 해주는 강령술사의 전용 장비 '묘비'까지 착용해 실험했다. 충천의 비술로 인간의 영혼을 흡수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상태에서 파멸의 비술을 사용하면 서버에서 튕겨버리는 버그 때문에 실험은 반만 성공했고 흥미가 식어 그냥 캐릭터 선택창에 두고 잊어 먹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캐릭터가 실체화 되었다.

4.2. 주민(NPC)


  • 다리아
뱃고동 여관의 여급. 붉은색 머리에 해록색 눈동자, 보기 좋게 그을린 피부와 굴곡진 몸매를 지닌 20대 초중반의 미녀로 주인공의 생각에 의하면 머리만 금발로 염색하면 미국 하이틴 드라마의 퀸카 역할로 캐스팅될 것 같이 생겼다고 한다.
작중에 나온 인물들 중 한손안에 들정도로 착하고 친절한 편에 속한다. 주인공도 여관에서 다리아의 친절한 태도에 놀라했다. 물론 포이닉스의 잘생긴 외모 때문인지 그냥 성격이 이런지는 알수없다.
자신에게 많은 친절을 베푼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다. 그래서 주인공과 데이트도 하고 성관계도 맺는 등 상당히 깊은 관계를 유지했다. 이런 사이를 질투하는 엘렌에게는 작부라 불린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주인공의 모험을 따라가려 하지만 죽일지 말지를 충분히 심사숙고한 엘렌이 쏜 얼음 송곳에 맞고 바다에 빠져버려 사망한걸로 추측된다.[27]
  • 길리우스
용병.
  • 그라니아
그라니아 패거리의 리더.
  • 올가
광명교의 수녀.
  • 일튼
게임 속에서는 아이템들을 수리해주는 NPC지만 현실에서는 성주 직속 공방의 도제이다.
  • 울카르 왕자
작중 주요 무대가 되는 밀라놀 왕국의 3왕자. 긴 은발을 가진 꽃미남으로 묘사된다. 왕국의 이름난 기사들을 여럿 거느리고 있으며, 왕자 자신도 군재가 뛰어난 인물이다. 여러 묘사를 보아 국왕 및 여러 귀족들에게 미움내지는 질투를 사고 있는 모양. 주인공이 평하길, '왕국의 아이돌' 같은 존재라고.
보유한 재능이 장난 아닌데 화살 8개를 가지고 7명을 절명시킬 정도로 활을 잘 쏘고 어릴적부터 국왕을 대신하여 반란군을 토벌할 군대의 수장으로 반란군들을 전패시켰을 정도로 군략에도 소질이 있다.
게임 '다크월드'의 시나리오 상 미래에는 충성스러운 부하들과 함께 이차원의 마력에 오염되어 살육왕으로 타락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다크월드'를 출시했을 때 전체 연령가 등급 판정 받은게 기적일 정도로 잔인해지고 외형도 끔찍해진다. 심지어 인육을 먹는다고 한다.
긴 은발에 잘생기고 기품있는 모습, 전공을 많이 세워 왕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미래에 이차원의 마력에 오염되어 살육왕으로 타락해 보스몬스터가 된다는 점에서 울카르 왕자가 베르세르크그리피스를 연상케 한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있다.

4.3. 현실


  • 한지원
김승수의 조카. 주인공이 꿈속에서 자꾸 엘렌과 헷갈리는 것을 보아 서양인인 엘렌과 똑같진 않아도 상당히 예쁜 외모를 지녔다고 추정된다. 작중시점에는 김승수의 트라우마가 되는 어떤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4.4. 기타 인물


  • Trickster
정체불명의 흑막. 주인공을 게임 속 세상으로 끌어들인 인물로 추정되며, 남자 원소마법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외모는 김승수의 조카뻘이지만 나이로 따지면 고조부보다 곱절은 많다. 세계관 내에서 '마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 같으며 영혼주술사가 엘렌을 보고 마신의 피를 이었다고 말한 것을 보면 정체가 고대 대마법사 라다칼린인 것으로 추측된다.
지구에서 김승수에게는 왕년에 잘나갔지만 나이가 들어 기량이 떨어진 퇴물로 간간히 자신에게 PvP를 신청해 레어템들을 헌납하는 통칭 '손에 풍 맞은 아재'였다.
  • 어머니
우테콰이가 믿고 있는 신으로 광명신을 보고 어린 신이라 지칭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오래된 존재라고 추측된다.
  • 혈왕 자하크
작중 시점에서는 500년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인물로 전설로 남을 만큼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전해진다. 이 자하크의 후손이 아일란트의 두 소왕가 자하카르와 발루인 가문으로 추정된다. 포이닉스가 자하카르 가문을 나와 모험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 자하크의 힘을 얻기 위해서다. 주인공의 꿈에 나타난 '종말의 사도', '피를 마시는 뱀'과 동일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제오트 오브 제오레
작중 배경이 되는 밀라놀 왕국의 시조로 미들월드 역사상 최고의 깡패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명은 '정복왕'. 아일란트에서 400년간 존속해온 자하카르와 발루인 가문을 침공하고 굴복시켰다. 그 후 자비를 베풀어 공작으로 봉해줬다고 한다. 작중에서 밀라놀 왕가는 상종 못할 놈들 취급을 받곤 하는데 이 인물로부터 내려온 성격일 확률이 높다.

5. 설정



5.1. 세계관


다크월드의 배경 스토리 : 꿈도 희망도 없는 막장으로 왕들은 전쟁을, 영주들은 내전을 벌인다. 교회는 타락했고 각지에서 도적, 언데드, 괴물들이 창궐하고 있다. 미래에는 더 심각해지는데 다크월드를 포함한 온갖 이차원들이 얇아진 차원 경계를 허물고 미들월드를 집어삼킨다.
9개의 차원 : 129화에서의 서술로 보아, 세상은 총 아홉 개의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배경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차원인 '현계'이고, '선(善)의 차원'이 네 개(광명계, 천계, 정령계, 영원계), '악(惡)의 차원'이 네 개(암흑계, 명계, 염계, 환계) 존재한다는 듯.

5.2. 직업


  • 혈기사
혈조술이라는 피를 다루는 초능력을 사용하는 기사로[28] 자하카르 공작가 서자의 삶을[29][30] 뒤로 하고 혈조술의 극의를 깨닫기 위해 '혈왕(血王) 자하크'의 흔적을 쫓아 자신의 피의 근원을[31] 찾으러 모험을 나섰다는게 기본 배경이다.
김승수가 다크월드의 직업 중 가장 좋아하는 직업이다. 잡캐와 만능캐의 경계에서 만능캐의 영역에 속한 직업으로 플레이어의 실력이 따라준다면 3대1로 다구리 맞으며 싸워도 이긴다.[32] '피의 칼날', '피의 채찍', '붉은가시' 같이 근•중•원거리 공격기를 모두 보유하고 있고 '피의 손아귀'[33]나 '붉은 얼음'같은 유용한 CC기들, '철혈갑주'와 '약탈' 같이 생존력을 보장하는 스킬 그리고 다크월드 최고의 도핑 스킬 '피의 갈증' 등 현실에서 왜 게임사들이 잡캐가 만능캐가 되지 않게 하향 패치하는지 이해가 갈 정도의 스팩을 자랑한다.
성장 빌드가 다양한 광전사와는 다르게 정형화되고 한정적인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다는 언급되지만 정석 빌드, pvp 빌드, 탱킹 빌드, 소용돌이 빌드, 혈법사 빌드 등 수많은 성장 빌드를 가지고 있다.[34]
다른 작업들과 다르게 혈기(血氣)라는 특수한 자원을 소비하는데 '피의 깃든 기운'이라는 의미답게 건강과 마력 둘 모두에게서 영향을 받는다. 캐릭터 시트지에 따로 혈기라는 스탯이 표시되어 있는게 아니라 (건강 스탯 25%) + (마력 스탯 100%)라는 공식으로 계산해서 나오는 값이 혈기의 량이다. 저랩 구간에는 마력계수가 붙은 스킬들이 거의 없어 마력 스탯의 중요성이 낮기 때문에 혈기의 총량이 모자라 보일수도 있지만 저랭크 스킬답게 혈기 소모량이 낮아 그런 일은 없다고 한다.
혈조술을 보고 사악한 힘이라 말했던 우테콰이의 말이 사실인지 주인공이 새로운 스킬들을 배우고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점점 블러드본사냥꾼들처럼 피에 대한 갈망이 높아지고 정신이 이상해져 가고있다.
  • 피의 칼날 [1랭크] [액티브] [소모 혈기: 1]
혈기사의 상징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공격 스킬로 무협 장르에 나오는 검기와 비슷하게 무구에 피를 코팅해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액티브 스킬이지만 레벨이 높아지면 패시브처럼 습관적으로 누르는 기술로 자체적인 효과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랭크 스킬다운 위력이지만, 고랩이 되면 여러 고급 스킬들과 시너지를 일으켜 위력도 강해지고 다채로운 효과를 낸다.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게임과는 조금 다르게 현실에서는 절삭력을 증가시키고 코팅한 피가 자기 몸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부과 효과가 있다. 이런 부과 효과 덕분에 정신을 집중하면 피의 칼날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다.
  • 흐르는 피 [1랭크] [패시브]
혈기사에게 재생 능력을 부여하는 효과를 지녔다. 효능은 트롤의 피로 만든 포션과 유사하고 상당한 양의 칼로리가 필요하다는 부작용도 똑같다.
  • 피의 방패 [1랭크] [액티브] [소모 혈기: 1]
피로 방패를 뒤덮는 스킬. 혈기사의 필수 스킬인 '철혈 갑주'[35]와 '붉은 얼음'[36]을 배우기 위해 꼭 찍어야 하는 선행스킬이라 꽤 많은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야한다.
  • 갈증 [1랭크] [액티브] [소모 혈기: 2]
게임에서는 생명력을 소비해 공격력과 명중률을 올려주는 버프 스킬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스킬 이름처럼 갈증이 느껴지게 만드는 스킬로 살육본능을 끌어올린다. 우선순위에서는 좀 밀리지만 언젠가 스킬 포인트 10점을 꽉 채워야하는 스킬이다. 게임과는 다르게 정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인공인 포이닉스의 정신을 점점 이상하게 변질시키고 있다.
  • 뜨거운 피 [2랭크] [패시브]
흐르는 피의 강화 버전 스킬로 자신의 피뿐만 아니라 근접한 타인의 피를 조종할 수 있게 되고,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약간 올려준다. 자체 효과도 좋지만, '끓어오르는 피'와 '불타오르는 피'를 배우기 위한 선행스킬이라 우선순위가 높다.
  • 약탈 [2랭크] [패시브] [혈투술 계열]
1랭크 스킬인 '피의 칼날'에 흡혈 능력을 추가시켜 강화하는 스킬로 상대방에게 준 피해와 출혈량에 비례해 생명력을 회복하는 사기성 짙은 성능을 덕분에 혈기사에게 피바퀴라는 별명을 붙여준 필수적으로 찍어야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타인의 피를 갈취한다는 행위가 인간보다는 흡혈귀에 가까워 보이기 때문에 대놓고 사용하지는 못하고 혈조술사들 사이의 비밀로 해두고 상황 파악이 힘든 난전이나 은밀한 장소에서 몰래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37]
  • 피보라 [2랭크] [액티브] [혈조술 계열]
자신의 통제하에 있는 피를 터트려 공격하는 기술로 마력계수가 높아서 마력보다는 건강에 스탯 포인트를 투자하는 저랩 구간에서는 성능이 별 볼 일 없다. 하지만 혈기사 최고의 원거리 견제 스킬 '붉은가시'의 선행스킬이기에 찍어두기는 해야한다.
  • 전설의 혈통 [?랭크] [패시브] [혈통 계열]
게임 상에서는 25레벨일 때 배울 수 있는 특수 패시브 스킬이다. 독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것을 제외하고 정확한 효과는 서술되지 않았지만 '당신의 혈통에 깃든 끔찍한 힘이 깨어납니다.' 라는 이 스킬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아 1랭크 스킬 '갈증'과 같이 주인공의 정신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38]
  • 원소마법사
신비의 섬 '티린 멜'에 위치한 '라-팔라이스 궁전' 출신의 마법사로 생일날 스승님을 기습한 주문도둑 사이츠를 향한 복수와 라다칼린 가문의 적손 자리를 노리는 숙부의 추격을 피해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는게 기본 배경이다.
직업 자체가 전형적인 유리대포로 화력은 높은데 몸이 약한 클래스이다. 그래서인지 김승수는 광전사로 거리를 좁힌 다음 한방에 죽여버리면 손맛이 죽인다고 한다.
  • 강령술사
영금문(永禁文)의 구도자로 비록 비틀리고 선민사상으로 가득찼지만 자기들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사명을 지니고 세상을 떠돌고 있다.
다재다능하고 플레이하기 편하면서[39] 컨셉질까지 재미있다는 장점 때문에 게임 '다크 월드'에서는 인기있는 직업이다. 하지만 구조적인 한계를 넘어서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마법사 계열 직업답게 유리몸에 상성을 너무 심하게 타기 때문에 PvP에서는 별로 안좋다고 한다.[40]
다재다능하다는 위의 설명같이 강령술 외에도 많은 스킬들의 성능이 고평가 받고 있다. 강령술 외 마법에는 '맹독창'과 '산성화살'로 대표되는 일명 '죽창' 마법, '소멸의 구'와 '죽음의 안개' 등의 광역 지속 피해 마법, '심연 시리즈'라고 불리는 강력한 군중제어기들이 있으며 최고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하나 같이 훌륭한 성능을 자랑한다.
강령술사의 간판기술인 '강령술'은 다양한 언데드를 제작하여 부리는 기술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강령술사를 키우는 순간 게임의 장르가 RPG에서 RTS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강령술의 종류는 '도깨비불'부터 '혼령', '밴시'에 이르는 원혼계열, '좀비'부터 '해골병사', '둘라한'에 이르는 시체계열, '떠도는 해골'이나 '시귀' 같은 혼합계열 그리고 궁극의 언데드이자 단일개체만 소환할 수 있는 '죽음의 기사'로 나뉜다.
부릴 수 있는 하수인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고급 유닛으로 소수정예 부대를 꾸릴 수도 있고 저급 유닛으로 대규모 스웜을 만들 수도 있는 등 플레이어의 입맛대로 온갖 조합으로 부대를 꾸릴 수 있다. 물론 마나가 허용하는 한 무한정 소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지배력이라는 스탯이 따로 있어 소환할 수 있는 소환체의 수와 질이 제한되어 있다.[41][42]
언데드 조합에는 하수인을 종류별로 밸런스 있게 섞는 '정석조합'이나 비행이 가능한 하수인들만 운용하는 '날파리 조합', 죽음의 기사를 중심으로 둘라한들을 도배한 '떡대 조합', 벤시로 화면을 가득 채워서 스피커를 터뜨리는 '귀갱 메타' 등이 있다.
  • 광전사
'어머니'라는 신적 존재를 믿는 리쿠와 부족의 대전사이다. PvP에서 상성을 심하게 타는 직업으로 유틸기와 생존기가 은근히 적어서 컨트롤로 극복할만한 여지가 적다.[43]
정형화되고 한정적인 스킬트리를 가진 혈기사와 달리 빌드가 무척 다양하다. 지금까지 설명된 빌드로는 '부족 전투술' 계열의 강타 스킬을 특화한 '강타버서커', '광폭화' 계열의 '황홀경' 스킬을 주력으로 삼는 '라면버서커', '강철가죽'과 '무쇠도장'으로 방어력을 극대화하고 방어력 기반 피해를 주는 '박치기'로 단일 극딜을 뽑아내는 '돌머리버서커', 문신계열 스킬에 특화된 '문신버서커'가 있다.
작품에 나오는 문신버서커의 경우 어떤 부위에 어떤 종류의 장비를 입을지 선택하는 것처럼 신체 부위마다 새길 문신들을 선별하여 새겨야 한다. 단, 문신은 스킬이기 때문에 장비처럼 교체가 안되고 한번 새기면 지우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신들 간의 시너지를 고려해 문신들을 골라야한다. 또한, 문신을 노출시켜야 문신의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갑옷이나 바지같은 장비를 착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44] 이런 단점 때문에 이 빌드를 선택하면 레벨이 오를수록 옷을 점점 더 많이 벗고 다니는데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노출증 환자나 고인물 룩처럼 무기와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고 한다.[45]
  • 비전사냥꾼
'누데인족'[46]의 전사로 구원의 딸/아들로 장차 누데인 족들을 인도할거라는 예언을 받은 존재다. 정신력을 연료로 하여 현실에 영향을 끼치는 '비전(Arcane)'이라는 능력이 사용하는 직업으로 장비빨을 너무 심하게 타는 데다가 생존력이 별로 안좋고 무엇보다도 pvp에서 성능이 애매해서 김승수는 별로 안 써봤다.[47]
성장 빌드로는 근접 캐릭터들을 사냥하기 위한 pk빌드와 장비 파밍을 위한 노가다 빌드가 있다.
  • 검객
게임 '다크월드'에 기존 직업이 아닌 확장팩을 통해 추가된 직업으로 기존 직업들의 출신과는 다르게 동방에서 온 검객이다. 무명의 시트지에 있는 스킬들이 인술 계열이라는 언급을 보아 닌자 빌드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영혼주술사
광전사와 같은 초원 출신으로 강령술사들처럼 영혼을 다루지만 그 방식이 사악하지는 않아 보인다. 오직 대의만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는 금제(禁制)가 있다. 만약 이를 어길시 영혼주술사로서의 힘을 못쓰는 것으로 보인다.
  • 권법가
김승수가 뽑은 가장 재미있는 직업 3위. 소림승 컨셉의 직업으로 스님답게 대머리다.
  • 성기사
신성력 쓰는 기사. 아직 등장은 안했지만 부캐 닉네임이 '성기삽니다'이다.

6. 기타


  • 히로인 캐릭터가 매력적인 소설이라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 인지도가 높다. 갤러리 내부에서는 문피아 연재 당시 사용하던 제목인 <이블 파티>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 2020년 초에 문피아에서 <이블파티>라는 제목으로 30화 가량 연재를 하다 연중했었다. 연중한 이유는 가계의 어려움과 원래 쓰고 있던 <에덴가르드 퀘스트>에 집중하기 위함 이라 밝혔다. <이블파티>는 <에덴가르드 퀘스트>를 완결내고 쓰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에덴가르드 퀘스트>를 비정기 연재로 전환되고 <이블파티>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정기 연재하게 되면서 반대가 되었다.
  • 작가가 돌죽을 좋아해서[48] 그런지 다른 게임은 다X스트 던전이라 표시하는데 반해 돌죽은 25화에서 돈도 안받았는데 PPL를 해주고 있다.
[1] 문피아에서 연재했던 이블파티에서는 닉네임이 '핵쟁이새기야'가 아니라 '이런시1발'이 닉네임이었다고 한다.[2] 현대에서도 굉장히 큰 키이지만 중세시대인 '다크월드'에서는 거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3] 캠페인 깨면서 쓸만한 장비가 나오면 그제서야 성장 빌드를 정하고 스킬과 스탯 포인트를 찍는다고 한다. 문제는 이게 엘렌의 삶에 반영되면서 마력은 역대급인데 마법은 하나도 못쓰는 골칫거리가 되었다.[4] 하수구에서 다른 계열 마법을 다루지 못해 고생했던 경험이나 그외에 다른 고난들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성장하고 싶어 하는 듯 하다.[5] 당연히 게임에서 비효율적이고 그렇게 키워봤자 궁극기도 못배우는 똥캐가 되기 십상이라 그런식으로 안 키우지만 현실이 되면서 레벨업 보상외 추가 스킬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니 이론상으로는 트릭스터처럼 버그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6] 유일하게 엘렌이 대마법사가 될거라 믿어준 인물이자 궁전에서 유일하게 엘렌을 챙겨준 사람이다.[7] 엘렌의 생각에 의하면 자신만 없어지면 숙부가 가문의 적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누명을 씌운거라 한다. 아마 숙부가 사이츠를 불러 스승님을 해친거라 추측된다.[8] 이미 자신의 고향 사람들은 모두 언데드로 만들었다고 한다.[9] 강령술사들은 영혼주술사들처럼 영혼을 얌전히 다루는게 아니라 영혼을 고문해 증오와 분노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끌어내려 하거나 영혼을 다른 시체에 넣는 등 함부로 다룬다.[10] 패키지 일러스트에 그려진 우테콰이의 미소가 너무 음흉해서 이런식으로 이름을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얼마나 음흉한지 이 표정 하나로 수많은 밈을 양산했다고 한다.[11] 신적 존재인 어머니의 감정 중 하나인 분노를 받아들이는건지 아님 '어머니의 분노'라는 이름의 전투형 화신체를 몸에 강신시키는건지는 미지수다.[12] 혈조술을 보고 사악한 힘이라 말하고 언젠가 있을 서로 죽고 죽이는 사투를 기대한다는 식의 뉘앙스를 남겼다.[13] 얼마 전에 죽은 형이 있다는 언급한 것을 보면 가문을 이을 사람이 포이닉스뿐이라 데려가려고 추적하는 것으로 보인다.[14] 139화에서 매 세대마다 자하카르 가문과 발루인 가문의 남녀가 결혼하는게 밝혀지면서 원래부터 포이닉스의 약혼녀가 아니라 죽은 형의 약혼자였을 가능성이 있다.[15] 키운지 너무 오래돼서 정확히 닉네임을 기억 못하고 노가다용 비전사냥꾼 빌드로 키운 부캐에게 준 장비를 들고있는 것을 보고 대충 둘 중 하나일 거라고 한다.[16] 작가가 잊어버린건지 아님 장르가 판타지인 만큼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르지만 가끔 황금빛 눈동자라 서술된다.[17] 이런 환경 때문에 '매우 강해져 여섯을 죽이고 구원의 딸임을 증명해야 자유를 얻는다'는 비전사냥꾼의 시나리오를 기억나는대로 말한 주인공의 말 중 여섯이 원로들을 뜻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8] 알려주지 않은 이유가 어스시 연대기의 진명처럼 '아탈란테'라는 이름을 알면 상대방이 자신을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9] 이름이 없는게 아니라 진짜 이름이 무명(無名)이라 한다. 여담으로 쓰는 말은 중국어다.[20] 6kg가 될까 싶을 정도의 조그만한 맷돼지로 짧은 다리 때문에 뛰어다니면 넘어진다.[21] 147화에 나오는 상념에 의하면 평생 온정의 손길같은 건 받는 일 없이 살인병기로 자란 것으로 보이며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한건 포이닉스가 처음인걸로 보인다.[22] 한쪽 발로 다른쪽 발의 발등을 밟아 공중에서 도약하는 기술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23] 김승수의 본캐인 '피캐신청쪽지요'의 순수 민첩 스탯이 52인 것을 보면 민첩 스탯 실적용치가 92라는건 세계관 최강을 노릴만한 수준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엘렌이 뒤통수에 얼음송곳을 날려도 민첩 수치가 높아 가볍게 피할거라는 이야기가 있다.[24] 마법 저항력 공식은 ((마력스탯)-10)% 으로 마력 스탯이 10 이하면 마법저항력이 없다고 한다. 다크 월드 설정상 모든 생명체들에게 약간이나마 무조건 마법저항력이 있는 것을 보면 매우 특이한 존재다.[25] 더 정확히 말하면 보유하고 있는 영혼들의 질과 양에 비례해 능력치를 올려주는 스킬이다.[26] 두개의 반지와 한개의 펜턴트로 이루어진 세트이다.[27]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엘렌이 얼음 송곳을 쏜 대상이나 물소리를 낸 물체가 다리아라고 명확하게 서술된 것도 아니라서 일단은 사망이 확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죽이지 못하고 도망간 1챕터의 보스 심해의 제사장에 의해 나중에 어인 몬스터로 재등장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28] 엄밀히 말해 기사가 아니라 기사의 종자다. 기사의 종자라고 무시해서는 안되는게 유년기부터 시작해 십 대의 대부분을 전투기술 숙달에 공을 들인 존재로 포이닉스는 서임만 못받았지 기사나 다름없다고 한다. 실제로 주인공이 포이닉스가 쌓아온 실력을 모두 이끌어내지 못하지만 여태까지 무기술이 밀려서 위기에 처하는 일이 없다.[29] 포이닉스의 기억을 얻기 전까지 주인공은 몰락한 귀족가 출신이나 귀족가 서자 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13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왕가에서 공작가로 떨어진 가문의 서자라서 어찌보면 둘다 맞는 이야기가 되었다.[30] 어머니가 노예라서 사생아가 될 뻔했지만 포이닉스를 임신하고 첩으로 들어가서 그런 신세는 면했다.[31] 영혼 주술사가 포이닉스를 보고 뱀의 자손이라 한 것과 134화에서 주인공의 꿈에 나타난 뱀의 정체가 종말의 사도, 피를 마시는 뱀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소제목이 '전설의 혈통' 이라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포이닉스의 피의 근원이 엄청난 존재인 것은 확실하지만 스토리는 잘 몰라도 몬스터의 이름과 특성들은 다 외우는 주인공의 특성상 언젠가 토벌해야 하는 보스몹으로 추정된다.[32] 물론 김승수 정도의 실력이 없다면 힘들어 보인다. 애초에 김승수도 동랩 3명과 동시에 싸운게 아니라 95랩 1명 vs 70레벨 이상 3명(80랩 소환샤먼, 76랩 전태기사, 79랩 문신버서커)으로 레벨 차이나는 상대와 싸운거다. 이것도 상대방이 좀 더 침착했다면 골로 갔을지도 모를거라 한다. 여담으로 80레벨 이상이면 두명까지도 커버 가능하고 60레벨 이상이면 5명까지 상대 가능한걸로 보인다.[33] 원래 효과는 서술되지 않았지만 상대방이 스킬을 시전할 때 생기는 한두 프레임의 타이밍에 이 스킬을 시전하면 상대방의 스킬 발동을 씹게 되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 덕분에 상대방의 스킬을 취소시키는 고급 태크닉으로 써먹는다.[34] 단, 앞에 나열한 빌드들은 김승수가 군시절에 만든 빌드라서 미래에는 사장된 빌드일 수 있다.[35] 1화에 서술된 거에 의하면 적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수복하는 보호막을 치는 스킬로 추정된다.[36] 1,2화에 서술된 거에 의하면 상대방을 얼려버려서 속박시키는 CC기로 보인다.[37] 사람들 사이에서는 '혈조술사가 타인의 피를 빼앗는다더라...' 정도의 근거없는 낭설이나 은유 정도로 퍼져있다. 엘렌의 말에 따르면 이런걸 대놓고 한다면 특히 사람을 대상으로 하면 이단심문관들이 찾아올거라고 한다.[38] 하수구에서 비밀 통로를 찾을 때부터 며칠동안 씻지않아 꼬질꼬질한 엘렌에게 라임 냄새가 난다는 말을 하더니 나중에 꿈속에서 피를 마시는 뱀을 만나 이 스킬을 강제로 얻게 된 후에는 비몽사몽한 상태이긴 했지만 각혈한 엘렌의 입에 묻은 피를 대놓고 핥아먹으며 상쾌한 라임 향기가 섞인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는 둥 시식평가를 하고 있다.[39] 플레이하기 편한만큼 캠페인도 깨기 쉬운지 주인공이 루크를 처음보자 한 생각이 5챕터까지는 날로 먹었다는거다.[40] 상성을 얼마나 심하게 타냐면 몇몇 직업은 발로 컨트롤해도 이기고, 몇몇 직업은 아무리 용을 써도 발린다고 한다.[41] 좀비가 소비하는 지배력은 1, 해골병사는 3, 이런식으로 RTS 게임의 인구수 같이 유닛마다 필요한 지배력의 량이 다르다.[42] 그런데 '고대 지배자의 왕관'이라는 강령술사 전용 장비의 고정효과가 '시체계열 언데드의 필요 지배력 1감소' 라 필요 지배력이 1인 좀비를 노코스트로 만들어 줘서 지배력의 제한없이 무한정 소환할 수 있다. 물론, 소환하는데만 마나를 쓰는지 소환을 유지하는데도 마나가 소모되는지 정확히 서술되지 않아 진짜 무한히 소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마나를 너무 많이 쓰면 마나탈진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게임이라면 모를까 현실에서는 불가능해 보인다.[43] 물론 캐릭터 20개 정도 갈아넣으니까 PvP에서도 나름 괜찮다고 한다.[44]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옷으로 가리면 문신 효과가 발동하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45] 16렙 버서커인 우테콰이가 상반신 전체를 노출시킨 것을 보면 하반신까지 노출시키는건 얼마 안걸릴것으로 추정된다.[46] 집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부족으로 다크월드 설정상 옛제국이 무너진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람들 사이에는 돈 때문에 배신과 협잡질을 밥먹듯이 한다고 소문나 있어 평판이 매우 좋지 않다. 본편에서 원로들이 아틸란테에게 맹독을 암살대상인 포이닉스한테 투약하지 못했다고 구박하는 것을 보면 헛소문은 아닌걸로 보인다.[47] 작중시점에서 2~3년 전에 키워보다가 취향에 안맞아 접었다고 한다.[48] 첫 작품인 에덴가르드 퀘스트는 돌죽을 기반으로 쓴 소설이고 지금도 댓글로 돌죽하고 있냐고 물어보면 하고있다고 답글을 단다. 현재, 돌죽이 잦은 삭제와 운영진의 친목질로 망한 게임이라 평가받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하는 것을 보아 게임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