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등장인물

 



1. 설명
2. 주요인물
3. 지섭의 주변
4. 재욱의 주변
4.1. 강준채
5. 해림의 주변
5.1. 도라희
6. 서라의 주변
6.1. 기라성
6.2. 모진자
6.3. 기대라
6.4. 기차라
6.5. 반성해
7. 기타


1. 설명


내 남자의 비밀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 치는 남자(한지섭)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진해림)가 그들의 바람대로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 주요인물



3. 지섭의 주변



4. 재욱의 주변



4.1. 강준채


[image]
  • 강준채 (윤주상)[1]: (70대, 남) - 강인욱, 강재욱의 할아버지
'''이 드라마의 숨겨진 복수극의 설계자이자 진 남주인공. 그러나 결국엔 핏줄만 중시하는 노인네[2]'''
돈 귀한 줄 알고 사람 귀한 줄 안다. 낡은 점퍼 하나로 한 계절을 날정도로 검소하다. 행색만 보자면 퇴직하고 그저 연금으로 생활하는 평범한 독거노인으로 보인다. 젊은 시절, 동네구멍가게에서 시작해 유통업을 일으켰다. 전국에 대형 마트를 출점시켰고 지점마다 대박을 쳤다.재욱도 인욱도 똑같은 아들의 핏줄이었지만 인욱에 대한 감정은 남달랐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과거에 수술한 심장병이 도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사실을 아무도 알아서는 안 된다. 특히 재욱의 모친 위선애가 알아서는 절대 안 된다.
현재 위선애를 의심중이며, 그 본질에 거의 다가간 편에 속한다. 한편 모진자가 운영하는 가게의 단골손님이었다. 모진자는 그가 잘 나가는 강인그룹의 회장인 사실을 아직도 모른다.
쓰러진 후 일어나자마자 크게 분노하며 위선애에게 물건을 집어던졌으나 급성치매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며 수술 때문이 아닌 큰 충격으로 인해 쓰러진 당시의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은 구미홍과 사랑에 빠지며 구미홍을 찾아가던 중 기라성과 만나게 되고 기대라가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자 문 뒤에서 듣다가 자기가 도와준다며 나서기 까지 했다.
최근 치매가 연기였음이 밝혀졌다![3] 그리고 구미홍이 서라와 해솔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자 못쓰겠다며 구미홍을 쫓아냈는데, 그 다음 화에서 구미홍이 추위에 쓰러진 척 사진을 찍어 보내자 서둘러 밖으로 나와 그녀를 들인다. 이유는 '''벌은 다 받고 죽어야 하니까.'''[4]
마지막 회에서 진국현과 위선애의 악행들을 모조리 기억해두고 한지섭, 강재욱, 박지숙, 양미령 등의 도움을 받아 증거물까지 받아들인 뒤 진국현과 위선애를 영구 추방시킨다. 그리고 구미홍까지 추방시키지만 그래도 미운 정 고운 정 있는지 구미홍에게는 특별히 절에 들어가 반성을 하라고 하고, 완벽히 반성을 하면 다시 같이 살자고 제안했을 정도(...).

5. 해림의 주변



5.1. 도라희


[image]
'''박지숙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기차라의 남친.'''
이름이 이름인지라 일명 '''또라이(...).''' 진해림의 사촌 동생.일단 겁이 많다. 제 몸을 천금처럼 아끼는 보신주의자. 손가락에 작은 상처라도 나면 벌벌 떨며 침소봉대한다. 누구는 불의를 보면 참지 말고 싸우라고 떠들지만 절대 안 될 말이다. 불의든 뭐든 절대 남의 일에 끼어들지 않는다는 게 철칙이 있다. 사실 한국에 온 은밀한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이모(박지숙)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현재는 기차라와 함께 재수 학원을 같이 다니고 있어서 대립관계를 형성하다가 기차라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녀가 남자인 줄 착각하고 꽤나 걱정했으나 그녀가 여자임을 확인한 이후에는 완전히 연인관계가 되었다.

6. 서라의 주변



6.1. 기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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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라성 (정한용[5]): (남/60대 초반) (젊은 시절 배우 : ???) - 기서라의 양아버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집안의 기대주로 서울로 상경해 대학을 다녔다. 야학 교사였던 친구의 대타로 잠시 야학에 나갔다가 학생이던 아내를 만났고 결혼을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어렵게 회사에 들어갔지만, 서른에 해고가 되고 말았다. 회사를 나와 사채를 빌려 사업에 손을 댔다 실패하고, 아내 모진자에게 실질적 가장의 자리를 내주고 살림과 육아를 전담했다. 그런데 아내는 돈을 만지기 시작하면서 살림하는 남편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아내와 싸우기 싫어 아내에게 맞춰주기 시작한 것이 큰 화근이었다. 이제 서서히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그 무렵 같은 고향에서 함께 자란 첫사랑 장단옥을 만나는데...
그는 기서라와 추돌사고를 낸 장본인이며, 그 이후 기서라를 자기 집으로 데려온 것도 그였다.
하지만 마음씨는 굉장히 착하다. 주먹보다는 말로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을 드러낸다. 그래선지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욕을 먹진 않는 캐릭터.
사위였던 한지섭을 끝까지 걱정해주며 그의 죽음 소식을 안타까워한다.

6.2. 모진자


[image]
  • 모진자 (황영희): (여/50대 중반) (젊은 시절 배우 : ???) - 기서라의 양어머니
'''남의 말을 안 듣는 이기주의자. 이 드라마 두 번째 암 유발자'''


타고난 눈치와 부지런함, 그리고 강인한 생활력으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생존능력을 가졌다. 체질적으로 복잡한 것, 어려운 건 질색이다. 단순하고 명쾌한 것이 좋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맏딸로 태어나 중학교만 겨우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해 부잣집에서 식모살이를 했다. 서럽고 억울해도 누구 하나 자기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게 다 가난하고 못 배워서라는 생각에 야학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당시 임시 야학 교사였던 기라성을 만났다. 기라성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콤플렉스가 봄눈 녹듯 해소됐다. 기라성을 꼬셔 임신을 하게 됐다. 그리고 곧바로 식모일도 야학도 청산하고 결혼을 했다. 모진자에게 서라의 존재는 가슴에 박힌 십자가였다. 한없이 맑고 밝은 아이지만 서라에겐 비밀이 있었다.
양딸인 서라가 집에 들어온 이후로 부터 죽은 진짜 서라가 하늘에 준 선물이라 생각하고 양딸인 서라를 친딸처럼 대해준다. 큰 딸인 대라는 엄마가 서라 때문에 자신을 구박한다고 하지만 자식은 자식인지라 30넘도록 백수인 기대라가 집에 눌러앉아 살아도 딸이라고 받아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차별하는 것은 아니고 세 딸을 나름대로 잘 키우려하는 것 같다.[6]
그녀가 운영하는 짬뽕집은 꽤나 유명한 편이다.
그 일 이후로[7] 구미홍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나 구미홍이 강준채 회장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기서라와 같이 박지숙과도 가까운 사이로 나오는데 박지숙이 보여준 딸의 사진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게 되며 기서라가 박지숙의 잃어버린 딸인 여림이라는 걸 알아버리게 된다. 그리고 못찾길 바라는 눈치로 버티는 중. 자기 욕심 때문에 딸의 친부모를 못 찾게 하는걸 보면 진짜 가관이다.
끝까지 친부모를 못 찾게 발악하는 걸 보면 위선자이고 강재욱이 한지섭인줄 알고 기서라가 데려왔을때 강인욱과 서라가 연결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걸 보면 굉장히 이기적은 인간이라는걸 알 수 가 있다. 하지만 마지막 양심에 찔린다며 기서라와 박지숙이 친부모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6.3. 기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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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라 (연미주): (여/35세) - 기서라의 양언니
'''인간 말종이자 [8]'''
그럭저럭 봐줄만한 외모. 하지만 본인은 엄청 빼어난 미인이라 의심치 않고 있다. 연약한 척, 모르는 척, 순진한 척, 삼척공주다. 자존심 강하고 질투심은 더 강하다.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반찬이나 음식 한번 제 손으로 하는 법이 없다. 엄마 모진자여사와는 달리 게으르고 의지가 박약하다. 자신의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늘 남 탓으로 돌린다.
양동생인 서라가 양딸인 주제에 자신의 엄마에게 친딸 대접을 받고 자라는 것을 못마땅해 하며, 자기보다 더 많이 사랑받는 것 같다고 여겨 굉장히 미워한다.[9] 다만 기대라의 하는 짓을 보면 아무리 자식이라도 화를 낼 수밖에 없는데다, 구박받는 이유도 다 자업자득이다. 오히려 서른 넘게 변변한 일자리 없이 집안일도 안 도우면서 백수로 지내는 모습에 잔소리는 해도 쫓아내지 않는 것을 보면 딸이라고 많이 허용해주고 받아주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친딸 입장에서 보면 양딸인 서라가 미운것은 당연지사.
임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임신인 척 하면서 살다가 양동생인 서라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에 휩싸이고 결국 임신이 아니라고 자백을 하게 된다.
또한 음식사업을 하고자 짬뽕집에 찾아온 진해림을 만나게 되며 자신의 동생인 기서라 정보를 팔아넘긴다. [10]
강인욱의 뒷돈 사건과도 관련이 있으면서도 모른다며 발뺌한다. 후에 남편 반성해와는 다시 재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6.4. 기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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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라(김채은): (여/20세) (아역 : 강다현)
'''기서라의 든든한 지원군'''
기라성이 40대에 낳은 늦둥이. 막내가 들어선 사실을 알게 된 모진자는 고민 끝에 아기를 지울 결심을 하는데, 꿈속에 나타난 삼신할미가 굴러들어온 복덩이를 발로 차버린다며 호통을 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낳게 된 아이다. 짧은 숏커트에 보이시한 스타일로 언뜻 보면 완벽한 미소년이다. 말투마저 투박해 어딜 가든 남자로 오해받는다. 여학생이 따라붙는 해프닝이 다반사고 여자화장실에 갔다가 치한으로 몰려 곤욕을 치른 적도 많다. 어디서 저런 게 태어났나 싶은 별종이다. 게다가 성격도 거친 편이다.
남자 6명과 싸워도 간단히 압도해버릴 정도의 파이터.
현재는 같은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는 라희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런데 라희를 마음에 품고 있긴 하지만 고백은 거절한다. 심지어 자신과 싸웠던 남자한테도 고백을 받게 된다. 결론은 라희의 고백을 받게 되며 라희 집에 살 테니 박지숙의 안전은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했으며 강인욱이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는 해솔이에게 아빠가 되어도 좋겠느냐고 물어보자 해솔이라면 언제든 허락해 줄 거라고 한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덜컥 임신해버리는 다소 황당한 캐릭터가 되었다. 밉상은 아니나 남친 도라희와 별다른 내용전개 없이 임신이 된터라 어이가 없다. 마지막 회에서 1년이란 시간이 지나자 딸을 출산했다.

6.5. 반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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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성해(류주환): (남/30세) 기대라의 남편.
기회는 참고 기다리는 자의 것! 비록 지금은 가진 것도 없고 번듯한 직장도 없이 처가살이를 하고 있지만 언젠가 대운이 들면 반드시 내 세상이 열릴 거란 확신에 차있다. 그 한방을 위해 요즘 로또와 주식에 몰입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로또와 주식에서 상처를 입고 인형 뽑기로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위로를 받고 있다. 처지가 초라할수록 목소리도 커지는 독특한 캐릭터다. 대라가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 계획을 철저히 반대하지만 가난하고 빚 있으면 애 낳지 말란 법 있냐고 고집을 꺾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현실감각 떨어지는 사람.
현재는 아내인 대라의 갱년기가 들통나자 결국 이혼을 했지만 서로 자신의 부모님들에게 비밀로 한 상태이며 대라의 집에서 신세를 질 수밖에 없다. 의외의 영업실력으로 적성을 찾아 기대라와 함께 일하고 있다.

7. 기타


  • 주실장 - 위선애의 비서실장.
위선애의 비서실장으로서 선애가 시키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사람이다 특히 지섭이의 목줄을 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55회 예고에서는 위선애에게 협박받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강재욱을 죽이는데 완전히 일조한다. 진국현에게 포섭되어 결국 강재욱을 죽이게 된다. 마지막회에서 죄수복을 입고 한지섭을 사칭한 강재욱을 강재욱 살인교사범이라고 증언한다.
  • 장단옥 - 박지숙의 도우미
박지숙의 간병인으로 일했지만 지금은 해림이가 쫒아내면서 나오지 않는다.
  • 오 간호사 - 강재욱 담당 간호사 및 감시자
강재욱과 양미령을 감시하는 역할로 나오나 54회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강재욱을 데리고 가던중 사고를 당하게 된다. 매우 무뚝뚝하고 잔혹한 역할로 나온다. 마지막회에서 강재욱과 양미령의 사주를 받아 양평 별장에 감금한 위선애를 감시할 역할로 나오게 된다.
  • 박 비서 - 강준채 회장의 비서.
  • 정 비서 - 진국현 의원의 비서.
  • 이 비서 - 진짜 강재욱의 비서.

[1] 김연신&허인무 작가와는 천국의 눈물, 천상의 약속에 이어 똑같이 회장님 배역으로 3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다만 두 전작에서는 사망했지만 이 작품에서는 생존한다.[2] 한지섭이 뇌종양에 걸려 아픈것을 알고도 친손자 강인욱이 회사를 물려받는데 이용하기 위해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복수계획을 강인욱에게 알리지 않을정도로 그의 그릇을 작게보지만 결국엔 강인그룹을 친손자에게 물려주는 모습을 보인다. 또 악인들을 처단한다는 목적으로 강인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강인건설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 다소 황당함을 주기도 했다.[3] 나중에 진짜 치매에 걸리는 복선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4] "아이고 구여사! 벌은 다 받고 죽어야지!"[5] 여담으로 박지숙 역을 맡고 있는 이덕희와는 전전 작품인 다시, 첫사랑에서, 위선애 역을 맡고 있는 이휘향과는 천국의 계단, 빛나는 로맨스에서 함께 출연했었다.[6] 사실 기대라의 인성이나 하는 짓을 보면 구박을 안 할 수가 없긴 하지만 친딸인 대라 입장에선 굴러들어온 서라가 미울 순 있다.[7] 한지섭의 보험금과 기서라의 보상금을 꿀꺽한 사건[8] 기서라 담당 일진[9] 가식적이라며 싫어하고 굴러온 돌이 박힌 돌 치운다는 얘기까지 해버렸다[10] 기서라가 자신의 친동생이 아닌 주워온 자식이라는 비밀을 말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