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의 신학펀치
공식 홈페이지
CBS 기독교방송의 프로그램. 매주 하나의 신학적 주제에 대해 평신도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는 낸시랭이며, 신학자로는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권연경 교수[1] 를 비롯한 여러 신학자가 등장한다. (권연경 교수는 고정 출연하고, 나머지 1명은 주제에 따라 바뀐다.)
방영 시간은 다음과 같다.
종영 이후 5년만인 2020년에 시즌2가 제작되었다. 진행자는 낸시랭에서 채선아 아나운서로 교체되었으며, 이에 따라 프로그램명에서도 낸시랭의 이름이 빠지게 되었다. 또한 시즌2는 TV 방송이 아닌 유튜브 전용 컨텐츠로 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도교인 낸시랭이 신학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신학적 주제에 대해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콘셉트가 조금 특이해서, 마치 권투 경기장 분위기로 연출된 세트에서 낸시랭이 신학자들에게 '돌직구'를 날린다는 콘셉트이다.
[image]
대강 이런 분위기(…). 프로그램도 신학적으로 깊게 들어가기보다는 평신도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한다.
사도 바울이 정말로 대머리였는지와 같은 사소한 질문부터, 동성애, 혼전순결 문제와 같은 민감한 주제까지 폭 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
동성애 문제, 가톨릭과의 관계[2] , 성경의 해석 방법 등에서 상당히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성경이 금하는 것은 우상숭배와 일탈 행위이지, 동성애적 성향 그 자체는 아니다'라는 해석을 소개하는 한편, 타종교 신자들의 구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소개한다. 이는 방송국인 기독교방송이 CTS 기독교TV에 비해 다소 진보적인 성향을 띄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에 대해 근본주의 계열의 개신교 신자들은 '절대로 시청해서는 안 된다'는 다소 격앙된 반응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가톨릭 신부가 개신교 방송에 직접 출연해서 가톨릭의 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니 개신교 신자들 입장에서는 '이래도 되나' 싶을 것이다. [3]
다만 CBS에서 '신천지 OUT' 운동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서,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성경의 비유풀이'를 반박하는 내용을 편성하는 등 이단 문제에 대해서는 엄격하다.
1. 개요
CBS 기독교방송의 프로그램. 매주 하나의 신학적 주제에 대해 평신도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는 낸시랭이며, 신학자로는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권연경 교수[1] 를 비롯한 여러 신학자가 등장한다. (권연경 교수는 고정 출연하고, 나머지 1명은 주제에 따라 바뀐다.)
방영 시간은 다음과 같다.
- 본방: 금요일 14시 30분
- 재방: 토요일 13시 20분, 토요일 21시 50분, 화요일 12시 30분
종영 이후 5년만인 2020년에 시즌2가 제작되었다. 진행자는 낸시랭에서 채선아 아나운서로 교체되었으며, 이에 따라 프로그램명에서도 낸시랭의 이름이 빠지게 되었다. 또한 시즌2는 TV 방송이 아닌 유튜브 전용 컨텐츠로 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2. 콘셉트
그리스도교인 낸시랭이 신학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신학적 주제에 대해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콘셉트가 조금 특이해서, 마치 권투 경기장 분위기로 연출된 세트에서 낸시랭이 신학자들에게 '돌직구'를 날린다는 콘셉트이다.
[image]
대강 이런 분위기(…). 프로그램도 신학적으로 깊게 들어가기보다는 평신도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한다.
사도 바울이 정말로 대머리였는지와 같은 사소한 질문부터, 동성애, 혼전순결 문제와 같은 민감한 주제까지 폭 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
3. 성향
동성애 문제, 가톨릭과의 관계[2] , 성경의 해석 방법 등에서 상당히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성경이 금하는 것은 우상숭배와 일탈 행위이지, 동성애적 성향 그 자체는 아니다'라는 해석을 소개하는 한편, 타종교 신자들의 구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소개한다. 이는 방송국인 기독교방송이 CTS 기독교TV에 비해 다소 진보적인 성향을 띄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에 대해 근본주의 계열의 개신교 신자들은 '절대로 시청해서는 안 된다'는 다소 격앙된 반응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가톨릭 신부가 개신교 방송에 직접 출연해서 가톨릭의 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니 개신교 신자들 입장에서는 '이래도 되나' 싶을 것이다. [3]
다만 CBS에서 '신천지 OUT' 운동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서,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성경의 비유풀이'를 반박하는 내용을 편성하는 등 이단 문제에 대해서는 엄격하다.
4. 방영 목록
[1]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이자,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를 일으킨 샘물교회의 협동목사다.[2] '가톨릭은 이단인가요?'라는 주제(...)를 다룬 편에는 무려 예수회 심백섭 유스티노 신부가 객원으로 참여하였다. 물론 방송 내용은 막무가내식 타 종파 디스와는 거리가 멀었고, "아무래도 이러이러한 점은 우리 쪽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러이러한 건 배울 필요가 있다"는 식의 전개였다. [3] 심지어 출애굽기 내용의 고고학적 신빙성에 대해 다룬 화에는 무조건 믿어라라는 악플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