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과

 


1. 개요
2. 배우는 내용
3. 진로
4. 기독교학과가 개설된 대학
4.1. 관련 문서
5. 기독교교육과가 개설된 대학
5.1. 관련 문서
6. 교회음악과가 개설된 대학
6.1. 관련 문서
7. 선교학과가 개설된 대학
7.1. 관련 문서
8. 기독교 계열 학과
8.1. 기독교문화학과
8.1.1. 관련 문서
8.2. 기독교미술학과
8.2.1. 관련 문서
8.3. 기독교상담학과
8.3.1. 관련 문서
8.4. 기독교사회복지학과
8.4.1. 관련 문서
9. 관련 문서

基督敎學科

1. 개요


기독교 미션스쿨인 대학교에서 기독교와 관련한 학문을 가르치는 학과. 목회자/성직자(목사, 신부) 양성을 위한 신학과와 다르다. 신학과에 비해 신학을 얕게 배우는 대신 세속학문과 접목시켜 배우기 때문이다.[1] 그렇기에 보통은 세속학문 쪽에 관심을 더 두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신학부와 신학대학원이 묶인 가톨릭과 달리, 개신교는 신학부와 신학대학원이 분리되어 있어 기독교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이 목회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게 되거나 커리큘럼이 유사하기 때문에 신학을 학부보다 심화된 내용을 전공하려는 이유로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목회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인문학부 또는 신학부에 속해 있다. 교회음악과의 경우엔 예술학부 또는 음악학부에 속해 있다.

2. 배우는 내용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뉜다. 종교학으로서의 기독교학을 심화적으로 배우는 기독교 학과, 교육학으로서의 기독교교육학을 심화적으로 배우는 기독교교육학과[2], 기독교의 찬송과 음악을 배우는 교회음악과, 기독교 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선교학과로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성경과 관련된 기독교신학을 배우며, 신학과와 교육 과정이 겹친다. 그렇기 때문에 다니고 있는 대학에 신학과가 있다면 전공 수업에서 신학과 학우를 자주 만나볼 수 있다. 당연히 신학적 학풍 또한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단과 신학과와 비슷하다.[3] 그 외에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학이나 교육학, 기독교 상담학, 커뮤니케이션학, 사회복지학 등을 배운다. 학과 이름을 달리하여 연극, 공연, 영상 등 문화체육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는 경우도 있다. 교회음악과는 교회음악과 찬송가를 배우고 작곡하는 내용을 배운다. 선교학과의 경우엔 선교학, 선교의 방법론에 대해서 배운다.
그렇다고 해서 신학과와 별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학과는 완전한 순수학문으로서의 신학을 전공한다면, 기독교학과는 신학과 세속적 학문이 접목된 응용학문으로서의 기독교학문을 전공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학과는 신학을 심화적으로 배우지만 기독교학과는 신학을 상대적으로 얕게 배우는 대신 세속학문을 좀 더 배운다. 물론 어느 학과든 마찬가지이겠지만 교양수업으로 서로의 전공 수업을 선택하면 사실상 차이가 거의 사라진다.

3. 진로


기독교와 관련된 기독교 상담사, 선교사, 특수 목회, 찬양 사역자 등의 일을 할 수가 있다. 당연하겠지만,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개신교 관련 학과면 개신교 분야, 가톨릭 관련 학과면 가톨릭 분야에만 종사 할 수 있다. 또한 기독교교육과의 경우 2급 정교사(종교) 자격증이 나와 기독교 교사를 할 수 있으나 TO가 적어,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도 많다. 교회음악과는 교회의 반주자나 찬송가 작사가 및 작곡가로 진로를 정한다. 교회반주자는 TO가 극히 적기에 대부분 작사가 및 작곡가가 된다. 선교학과는 선교사를 양성하는 학과이기에 선교사나 접목된 분야의 사회인으로 진로를 정한다. 선교사가 되려면 학부를 졸업하고나서 신학대학원으로 진학해 목사 안수를 받아 선교사 자격을 부여받아야 하기에 선교사가 되는 것은 필수가 아니다.
목회와 관련된 일이 아니어도 진로가 다양하다. 신학과/개신교의 진로와 비슷하므로 해당 문서를 참조해라. 특히 기독교 회사들의 수요는 기독교도들이므로 필수적으로 사원들에게 일정의 신학 공부를 시키는데, 기독교학과와 신학과 출신들은 신학 공부에 있어서 경험이 있기에 이해가 빠르므로 이들 학과 출신들을 상당히 반긴다.
개신교의 경우, 교회, 개신교 회사, 개신교 언론, 개신교 교육 회사 및 개신교 신학계가 다른 종교보다 상대적으로 크고 많은만큼 안정적인 진로의 범용성과 취직률은 생각보단 괜찮은 편이다. 다만 인문계열 학과가 다들 그렇듯이 복수전공을 통해서 진로의 범용성을 넓히는 것이 좋다. 교리적으로 세속과 밀접한 만큼 이는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이에 반해 가톨릭은 관련 시장이 한국에선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유념해 둬야한다.

4. 기독교학과가 개설된 대학


개신교 신학과가 기독교학과로 변한 경우가 많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에 소속된 기독교학과도 많기에 신학과와 큰 차이가 없다. 이름이 신학과가 아닌만큼 성직자/목회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신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기독교(개신교)를 초교파적으로 연구한다는 학풍을 갖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이들 학교들은 초교파 교단 산하의 신학대학원을 가지고 있다. 초교파 독립교단들의 학부 신학과인 셈이다.
한편, 가톨릭 산하 대학교에서는 기독교 학과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가톨릭은 스스로 기독교가 아니라 천주교/그리스도교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관동대학교를 인수하고나서 기독교학과를 없앤 이유도 마찬가지다.

4.1. 관련 문서



5. 기독교교육과가 개설된 대학


기본적으로 사범대학인 만큼 성비에서 여자가 강세인 경우가 대단히 많다. 당연히 여기서도 교육공학, 교육학, 상담학 등 다른 사범대학이 필수적으로 들어야하는 커리큘럼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한다. 기독교 교사는 TO가 적기에 기독교교육과 학생들은 복수전공을 하거나 기독교 교육회사 취직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개신교 산하 대학에서만 존재하며 가톨릭, 교육대학에서는 기독교교육과가 존재하지 않는다. 종교교육과 참조

5.1. 관련 문서



6. 교회음악과가 개설된 대학


교회 음악도 장르가 다양해서 전통적인 교회음악과(오르간과 합창지휘 등)와 실용음악과와 신학과의 분위기가 혼합된 특성을 보여준다. 한편, 많은 신학대학의 교회음악과들이 일반 음악대학으로 전환되었다. 그렇기에 교회음악과가 없는 계신교계 종합대학교는 음악대학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숭실대처럼 음악대학이 없는 개신교계 학교도 많으니 꼼쏨히 찾아봐라.
교회음악과는 대개 2가지 종류로 나뉜다. 신앙을 기본으로 실력을 쌓아가자는 학풍을 가진 곳과 신앙은 상관없고 실력을 우선 쌓고 신앙은 다음으로 미루거나 신앙과 상관없이 교회음악을 학문적으로 가르치는 학풍을 가진 곳으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에는 똥군기가 덜한편이고 웬만해선 체벌이나 군기를 자제하려고 노력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그냥 일반 음악대학과 다를게 없다. 똥군기가 싫은 교회음악과 지망 수험생은 대나무숲이나 학풍을 대강 알고 지원하는게 좋다. 자세한 내용은 교회음악과 참조

6.1. 관련 문서



7. 선교학과가 개설된 대학


선교의 방법이 무궁무진하기에 학교마다 선교학과의 이름이 각기마다 다르다. 선교학이 실천신학의 하위분과인만큼 실천신학을 중점적으로 수강한다. 학과 이름에 따라 접목된 세속 학문의 비중이 크며, 졸업을 위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야하는 학과들이 많다. 실천신학이 개신교 신학 하위 학문인 만큼 가톨릭 산하 대학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선교학과 참조
  • 고신대학교 – ‘국제문화선교학과’, ‘태권도선교학과’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있다.
  • 백석대학교 - ‘기독교학부 - 선교학전공’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있다.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 ‘선교문화복지학과’, ‘선교영어과’, ‘선교중국어과’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있다.
  • 성결대학교 - ‘기독교학부 - 선교학전공’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있다.
  • 전남과학대학교 - ‘기독교영상선교과’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있다.
  • 칼빈대학교 - ‘축구선교학과’[4]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있다. 매해마다 모집하는게 아니므로 잘 알아보고 응시해야한다.
  • 서울한영대학교 - ‘선교영어학과’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어 있다.

7.1. 관련 문서



8. 기독교 계열 학과


기독교학과, 기독교교육학과, 교회음악과, 선교학과를 제외한 기타 기독교 학과를 서술한다.

8.1. 기독교문화학과


기독교의 문화에 중점을 둔 학과이다. 신학과와 문화콘텐츠학과가 혼합되어있다. 전국에서 단 2개 밖에 없는 희소한 학과이다.

8.1.1. 관련 문서



8.2. 기독교미술학과


기독교의 미술을 배우는 미술학과이다. 당연히 여기서도 실기가 매우 중요하며, 기독교 미술학, 기독교 미술사학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학부는 목원대에만 설치되어있고 대학원에는 백석대인천가톨릭대에만 존재하는 희소한 학과이다. 종교미술학과 참조
  • 개신교
  • 가톨릭

8.2.1. 관련 문서



8.3. 기독교상담학과


신학과와 상담심리학과가 혼합된 학과이다.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 목회상담은 좀더 연구가 필요하기에 학부 수준에선 그리 많이는 다루지 않고 주류 상담심리학을 배우며 목회현장에서 응용하는 방법으로 배운다. 애초에 목회상담은 목사들과 심리학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있는 영역이라서 학부생들에겐 괴리가 좀 있다.
상술한 기독교교육학과에 상담심리학과가 혼합된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엔 "기독교교육상담학과"로 부른다.

8.3.1. 관련 문서



8.4. 기독교사회복지학과


신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합쳐진 학과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종교계가 초강세를 보이는 분야이고 신학과에서도 사회복지학을 어느정도 배우는데, 그런 부분에서 강화된 학과라고 볼 수 있다. 사회복지사의 저임금 때문에 소명이 있는 학생들만 관련 직종으로 진출하고 나머지는 다른 직종으로 진출한다.
  • 개신교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 선교문화복지학과
    • 배재대학교 - 기독교사회복지학과[5]

8.4.1. 관련 문서



9. 관련 문서



[1] 그렇다고 신학과가 세속학문을 안 배운다는 오해는 하지 말자. “신학”과답게 기독교학과랑 반대로 세속학문을 덜 배우고 신학을 심화적으로 배울 뿐이다.[2] 그렇기 때문에 사범계열이다.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에서는 교양과목으로 개신교를 배울 수 있기에 기독교 교사와 교목(교사 목사)의 TO가 있다.[3] 다만, 학과 전통에 따라 행동적인 면에서 신학과보다 더 빡빡할 수도, 널널할 수도 있다. 신학적 스펙트럼은 신학과와 동일한 게 보통이다.[4] 2016년부터 개설, U리그에 참가하는 대학축구팀이다.[5] 원래 복지신학과의 명칭에서 21세기에 기독교 가치를 강조하며 사회복지학 역량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2020년에 기독교사회복지학과로 개명하고 학과정원도 24명에서 30명으로 증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