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기타 등장인물

 


1. 키리타니 유타
2. 사사카와 미키
3. 아메미야 미즈키
4. 나가세 시노
5. 니카이도 안나
6. 소노다 리오
7. 야마모토
8. 오이카와 키즈나
9. 와타나베 아야
10. 모리시마 리사
11. 사쿠라 마아야
12. 후카세 메구미
13. 혼죠 유리아


1. 키리타니 유타


카시와다 나오키의 같은 반 친구. 스즈키 소타 외엔 동성 친구가 사실상 없는 카시와다 나오키와 유일하게 어울려주고 있다. 의외로 여자친구도 있는 리얼충. 카시와다 나오키하세가와 미도리에게 차인 걸 알았을 때는 미팅이라도 주선해 주겠다며 위로해준다. 여담이지만 '''잊을만하면 나오는 캐릭터인데도 일러스트가 없다'''
10권에서 밤에 티비를 보다가 심야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오키에게 재밌다고 말하며 고이가사키 모모와 셋이 오타쿠 토크를 시작한다.

2. 사사카와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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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나오키와 같은 반. 미즈키, 모모와는 거의 항상 붙어다니는 친구 사이로 반의 분위기 메이커 같은 존재. 처음엔 나오키가 싫어하는 모모에게 억지로 들러붙는 거라고 생각해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지만, 오해가 풀린 뒤엔 사과하고 나오키를 응원한다. 불꽃놀이에서 술에 취했을 때는 미즈키를 불러 나오키에게 사과하게 하기도 했다. 7권에선 단역들 중 거의 유일하게 컬러 삽화에 단독 일러스트가 나왔다.


3. 아메미야 미즈키


모모, 미키의 친구. 미키와 마찬가지로 나오키를 오해하지만 이쪽은 더 과격한 거짓말을 했다.[1] 이후 미키에게 재촉받아 거의 억지로 나오키에게 사과한다.

4. 나가세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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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의 친구 겸 동료. 무라사키의 원고 작업을 도와주거나 코믹마켓에서 판매원으로 같이 활동하고 있다. 둘이 같이 있을 때는 허물없이 편하게 지내지만 무라사키가 없을 때는 나오키에게 그녀를 존경하고 있고,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코믹스에선 무라사키와 더불어 통째로 짤렸다가'''(...) 마지막회에 둘이서 지나가는 인물로 등장한다. 안습


5. 니카이도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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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무라사키와 함께 활동하던 동료 작가. 러시아 혼혈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 살아 러시아어는 사실상 하지 못하는 듯. 무라사키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어 그녀에게 시비를 걸지만, 무라사키의 말솜씨에 항상 역관광당한다. 무라사키의 말에 따르면 너무 단순해서 괴롭히는 맛이 좋다고 한다. 모모의 판매 부스 앞에서 무명 서클이라며 깔보는 말을 했다가 이후에 사과하거나, 뒤풀이에 자기 혼자 끼워주지 않은 것에 섭섭해하는 등 여러모로 솔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코믹스에서는 완전히 짤렸다.''' 지못미


6. 소노다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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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의 친구로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중학교 시절엔 반에서 혼자 겉돌던 하세가와와 친하게 지내다 집단괴롭힘에 휘말린 적이 있지만,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하세가와와 아주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괴롭힘으로 인해 등교 거부까지 한 적이 있으면서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하세가와를 친구로 대해주는 대인배.

7. 야마모토


나오키가 알바를 하고 있는 노래방의 동료.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성실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만 대학은 다니지 않고 알바를 겸하면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나오키가 의문을 가지기도. 7권에선 하세가와 미도리의 오빠라는 사실이 밝혀진다.[2] 이후엔 나오키 덕분에 화해하게 된다.

8. 오이카와 키즈나


나오키의 중3시절 학우. 그와 자주 상냥하게 이야기하여 나오키가 내심 연심을 품고 있었으나 친구들과 나오키를 키모오타라 뒷담화하는걸[3] 나오키가 우연히 엿듣게 되어 트라우마에 걸리게 하여 숨덕으로 만든 장본인이자 오타리얼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만든 인물.[4]
1권 초두 회상에서 등장하였으며 9권에서 나오키와 재회하면서 짤막하게 등장. 나오키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던 찰나에 나오키에게 갑작스런 일이 생기는 바람에 흐지부지되었다. 10권에서 나오키가 노래장 알바 끝나는 시간에 맞춰 나타난다.[5]
나오키와 둘이 걸으면서 중학교때 있었던 일에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다 나오키가 그 당시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선 자신도 나오키를 좋아했었던것 같다고 고백한다. 달달한 분위기가 흐르는 와중 그녀는 나오키에게 지금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고 . 나오키의 대답은
"있어." (...)
뭔가 흐름상 당연히 이어질줄 알았던 오이카와는 그 답변에 형용못할 감정을 느끼며 황망해 하다가 그대로 가버린다. 나오키는 멀어지는 그 등에 또 보자며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본 그녀는 질렸다는듯 싱긋 웃어주며 헤어진다.
코믹스에서는 아예 나오키와 만나지 않고 나오키를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회상하면서 지나가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출연 끝(...)

9. 와타나베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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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의 알바 동료. 나오키와는 다른 고교에 재학 중. 밝은 인상의 애교덩어리 미소녀지만, 실제로는 뒷담화도 하고 심드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 9권에서 그동안 나오키가 말 걸지 말라는 분위기를 풍겨서 말을 걸지 않고 무시했다는 게 밝혀졌다. 오해가 풀리고 나서는[6] 이야기도 그럭저럭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10권에서 스즈키 소타와 사귄적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와타나베는 말 그대로 빗치였다.[7] 물론 스즈키와 사귈때는 처음으로 연애한거고 바람도 피지 않았었지만 어느날 와타나베앞에 나타난 와타나베의 전 남자친구를 보고 스즈키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게된다. 유감스럽게도 스즈키는 악성 처녀빠 로리콘 오타쿠였기에 그녀에게 만정이 떨어져 버린듯. 그대로 헤어져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로 스즈키는 3D에 심각한 실망감을 느끼고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2D 로리 씹덕의 길로 그대로 직행(....)
보면 알겠지만 좀 노는 여자였다는점을 제외하면 사실 딱히 나쁜짓을 하거나 한건 아니다. 단지 상성이 최악이었을 뿐(...).

10. 모리시마 리사


나오키와 하세가와가 오다이바에서 만나던 중 지나가다 만난 단역. 하세가와의 회상으로 학창시절 하세가와의 괴롭힘을 주동하고 그녀와 친하게 지낸 소노다까지 괴롭혔다고 언급된다.

11. 사쿠라 마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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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편의 등장인물로, 향후 시리즈가 전개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요 인물로 등극할 확률이 높다.
외형은 고딕 롤리타 복장, 검은 뱅 헤어. 고음의 목소리로 선배들에게 붙임성 있게 구는 소위 오타쿠 서클의 공주[8](...). 11권에서 등장하며 나오키와 하세가와가 가입한 만화 연구회의 신입생 멤버이다. 동호회에 가입한 나오키에게 끊임없이 들이대어 모모의 선전포고를 받는다. 그러고도 나오키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며 앞으로 더 진심이 될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오는 강철멘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 나오키의 전 여친이 중증 부녀자였는데도 이해해주고 사귀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응을 보이는 걸로 보아 그쪽 관계된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2. 후카세 메구미


대학생편의 등장인물. 신인 성우로, 카시와다가 출판사 아르바이트 중 애니메이션 녹음 현장으로 파견을 나가면서 만난다. 카시와다에게 성우 일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기도 하며 호감이 생기나 싶었지만 여친있음 선언으로 빠른 플래그 파기. 아르바이트 기간이 종료되면서 다시 만날 일도 없어졌다.
이후 카시와다가 아르바이트 재고용 제의를 받고 다시 일하게 되면서 녹음 현장에서 재차 만나게 되는데, 주역을 맡고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인다. 카시와다와의 인연으로 부담을 떨쳐내고 일에 더 적극적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된 것. 애니메이션 이벤트에서 카시와다를 임시 매니저로 지명했고, 이벤트 종료 후 카시와다와 라인 아이디를 교환했다. 참고로 이 때 카시와다는 불과 2페이지 전에 상사인 하스미에게 '사적으로 친구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고 들은 상황이었다...
15권에서는 카시와다의 카도카와 최종면접 직전에 우연히 마주쳐서, 신인 시절 카시와다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에 대해 얘기한다. 이 시점에서는 이미 완전한 인기 성우로, 매 분기마다 주연이 1작품 이상은 있고 오리콘 차트에 음반이 오르는 수준.

13. 혼죠 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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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모모 앞에 나타난 고압적인 오타쿠 소녀. 창조적인 오타쿠 라고 자칭하고 있다. 모모의 유일한 중학교 동창이며, 옛날부터 서로 사이가 나빠서 모모가 음탕하다는 헛소문을 퍼뜨린 것도 혼죠다. 본편에서는 사실상 출연하지 않는 외전의 등장인물로[9] 혼죠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오타쿠 부활동이 시작되면서 소설 본편과 외전의 내용이 완전히 갈라지게 된다.

[1] 미키는 모모가 다른 남자애들에게 괴롭힘받고 있어 곤란하다는 정도였지만, 미즈키는 대놓고 "모모는 너 같은거 싫어해!" 라는 투로 말한다.[2] 이는 그의 부모님이 이혼했기 때문. 일본에선 결혼할 때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게 보통인데, 이혼하면 다시 원래의 성으로 돌아온다.[3] 씹덕으로 왕따에 가까웠던 나오키랑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다 보니 친구들로부터 혹시 나오키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듣게 되고, 그녀는 "그런 오타쿠 녀석을 좋아할리가 없다"며 심한말로 부정했다.[4] 물론 당시의 나오키는 그냥 씹덕이였다.(...) 말투가 험하긴 했지만 오이카와 본인도 분위기 상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놀림감이 될 상황이었기에 흐름 상 그렇게 된 것이었다.[5] 와타나베 아야에게서 나오키가 알바 끝나는 시간을 듣고 왔다.[6] 정확히는 나오키가 태도를 바꾸고 나서는[7] 중학생시절 성적 호기심이 왕성해서 대학생 과외선생이나 오빠 친구랑 검열삭제했다는듯. 지금은 현자타임 이란다(...)[8] 여자의 비율이 무척 적은 동아리 등에서 예쁘지 않은 여성이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공주 대접을 받는다는 의미의 속어 표현이다.[9] 정확하게는, 1권에서 모모가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인물로 혼죠의 이름을 언급한다. 그것도 딱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