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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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게바는 브라질의 축구선수로,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2.1. 브라질
2.1.1. CR 플라멩구
네게바는 CR 플라멩구의 유소년 풋살 선수로 시작해 모든 연령별 유소년 팀을 거쳤으며, 2010년 11월 7일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와의 경기에 출장하여 브라질의 1부 리그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2010 시즌 종료 후 플라멩구는 네게바와 5년 재계약에 합의를 마쳤음을 발표했다.
2.1.2. 상파울루 FC
그러나 재계약 이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 주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2012년 9월 20일 상파울루 FC에 임대로 합류하게 되었음이 발표되었다.
2013년 1월 5일 무릎 부상을 당하며 6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였다. 9월 1일 네게바는 보타포구 FR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면서, 마침내 상파울루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상파울루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였고, 플라멩구로 돌아가게 되었다.
2.1.3. 코리치바 FC
2015 시즌 코리치바로 이적하여 24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1.4. 그레미우 풋볼 포르투알레그렌시
2016년 6월 6일 그레미우로 이적하였다.
2.1.5.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
2017년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로 이적한 후 2군 리그에서만 출전하였다.
2.1.6. AA 폰치 프레타
2017 시즌 중반 AA 폰치 프레타로 이적하였으나, 얼마 못 뛰고 2부 리그의 론드리나 EC로 임대되었다.
2.2. 경남 FC
2.2.1. 2018년
2018 시즌을 앞두고 경남 FC로 이적했다.
2018년 3월 4일 상주 상무와의 K리그 1 개막전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3월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이적 후 첫 골, 첫 도움을 기록하였고 3월 1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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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만 3경기 2골 1도움의 준수한 기록을 남기며 3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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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일 38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15분 팬텀 드리블 돌파 후 동점골을 터트려 1:1 무승부로 끝났다.
팀에서 크랙 역할을 맡으며 정규 리그에서만 36경기 5골 7도움을 기록, 말컹, 쿠니모토와 함께 팀의 리그 준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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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2018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2.2. 2019년
[엠스플 인터뷰] 네게바의 예언 “경남 돌풍, K리그1 넘어 아시아 강타할 것”
2019 시즌 성남 FC와의 개막전에도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고, 2: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 날 쿠니모토와 함께 측면에서 홈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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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5일 ACL 예선 1차전 산둥 루넝과의 경기에서 대활약을 하며 또 한 번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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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슈팅으로 우주성의 동점골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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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멋진 개인기로 펠라이니를 제치고 전방으로 찔러 준 키패스가 팬들을 매료시켰다. 경기는 아쉽게 2:2 무승부.
K리그 1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후반전 막판에 강하게 찬 슈팅으로 전민광의 자책골에 기여하였으나 팀은 1:4로 패배했다.
이후로는 부상으로 잠시 나오지 못하고 있고, 5라운드 전북전에서 중계 카메라에 역시 부상당한 룩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잡혔다.[2]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CL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눈에 띄는 활약은 보이지 못하고 선제골 직후 수비수 김종필과 교체되었다. 팀은 2:3으로 패배하였다.
ACL 조별리그 4라운드 가시마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전반 2분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낚아채어 순식간에 1:1 찬스를 만들었으나 수비에 막히자 쓸데없이 볼을 끌다가 뺏기고 말았다. 결국 이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고 후반 17분 배기종과 교체되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도무지 폼이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후반전에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히고 말았다. 팀이 이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면서 더욱 아쉽게 되었다.
1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부상으로 쓰러졌다. 아직까지도 공격 포인트가 없는 상황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되고 말았다.
위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2019 시즌 아웃을 선언 받았고 7월 20일, 경남과 계약해지를 한다는 기사가 떴다.#
2.2.3.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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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라질에서 반 년간 야인으로 지냈다.
2020년 1월 09일에 경남 일보에서 2부리그로 강등된 경남이 네게바를 다시 재영입 하는데에 성공했다. #
기사에 따르면 12일에 입국한 후, 15일에 전지 훈련에 같이 동행한다고 한다.
2020년 1월14일 경남 FC는 네게바를 재영입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020년 5월20일 울산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골을 넣었고, 6월2일 광운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두골을 넣었다.
14라운드 대전전에서 고경민의 극장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수원 FC전에서 고경민이 띄워준 공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때려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8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48분에 고경민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처음엔 오승훈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세컨볼을 골대로 밀어넣어 3:3 무승부에 기여를 했다.
25라운드 부천전에서 좋은 크로스로 최준의 결승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결국 12월에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났다. 시즌이 끝나고 2021년 1월 14일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 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조성환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고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1년 2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는 네게바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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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바는 2011년 20세 이하 브라질 대표팀에 선발되어 2011년 U-20 월드컵에서 7경기 모두 출전,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2년 세계 30대 유망주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4. 플레이스타일
'''K리그의 온더볼 끝판왕'''
'''네게마르'''
오른발잡이로 주로 왼쪽에서 플레이한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하거나 제친 후 크로스를 선호한다. 스피드를 붙인 상태에서도 볼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진 사이를 돌파하거나 크로스, 쓰루패스로 연결하는 능력이 매우 날카롭고 효율적이다. 브라질리언답게 발재간으로 상대방을 속이고 돌파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네게바의 개인기를 보러 직관 오는 사람도 많다. 또한 크로스 능력이 출중하여 네게바-말컹으로 이어지는 매크로 공격 방식으로 경남의 돌풍을 이끌었다. 드리블러이지만 시야와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 역시 뛰어나서 최재수, 쿠니모토와 함께 셋이서 짧은 패스 몇번으로 왼쪽 측면을 찢어버리는 장면을 자주 보여줬고, 2020시즌 설기현 감독 아래에서는 보다 중앙에 위치하여 위력적인 침투 패스나 전환 패스를 통해 본인의 패스 센스를 보여주었다. 활동량도 엄청나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이고 거친 파울을 자주 당하지만 순둥이라서 화도 잘 내지 않는다. 보기에는 엄청 말라 보여도 나름 경합 때 잘 넘어지지 않고 개인기를 통해 경합을 영리하게 피해나가기도 한다. 한번씩 위력적인 슛팅으로 득점하기도 하지만 중거리슛의 영점은 영 좋지 못한 편이다. 십자인대 부상을 한번 당하고 회복한 후 경남에서 활약했지만 또 한번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1년 이상 회복기를 가졌다. 설기현 감독과는 상성이 잘 맞지 않아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부상 여파로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시즌 최종전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본 포지션인 측면 윙어로 뛰면서 말그대로 상대를 초토화해버림으로써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알렸다.
5. 팀 수상 내역
6. 개인 수상 내역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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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플라멩구 시절 동료인 호나우지뉴랑 상당히 친분이있다고 한다.
- 다니 모라이스와 목소리가 상당히 비슷하다.
- 브라질 현지에서는 실패한 유망주의 전형처럼 여겨지는 선수 중 하나이다.[3]
- K리그에서 쭉 등번호 77번을 다는 것을 보아 숫자 77을 좋아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