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봄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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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オ・ボンバーマン / Neo Bomberman'''
1997년 5월 1일, 허드슨에서 네오지오를 플랫폼으로 내놓은 봄버맨.
봄버맨 게임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아이템 이미지에 사각틀이 없다.
노멀 모드에서 잔기를 잃으면 소멸하는 아이템은 글자가 붉게 표기되어 있다.
'''노멀 모드 한정 아이템'''
'''배틀 모드 한정 아이템'''
2. 이동속도가 극도로 느려진다. 기본 이동속도보다도 훨씬 느려서 적의 기습에 취약해진다.
3. 이동속도가 최대로 증가한다. 유일하게 이득이 되는 저주. 다만, 다촌과 마찬가지로 너무 빨라 컨트롤하기가 난감해지기도 한다. CPU가 걸리면 굉장히 짜증나게 되는데, 미쳐 날뛰며 저주를 전염시키고 다니기 때문이다.
4. 방향키가 반대로 적용되어 상하좌우가 반대로 된다. CPU는 영향이 없다.
5. 화력 범위가 최소(1칸)로 고정된다.
6. 폭탄이 빠르게 터진다. 자신의 폭탄에 죽을 위험이 커지니 주의. 다만 사무라이 코테츠한테 특효가 될 수 있는데, 빠른 폭탄으로 가두면 순간이동을 쓰기도 전에 폭사해버린다.
7. 폭탄이 느리게 터진다.
참고로 저주에 걸린 상태에서 또 해골을 먹으면 기존의 저주는 사라지고 새로운 저주의 효과를 받게 된다.
스토리 모드. 프리티 봄버를 비롯한 수많은 봄버맨들을 납치하고 세계를 공격하는 버글러 박사를 물리치기 위해 시로본과 쿠로본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1P는 시로본(화이트 봄버), 2P는 쿠로본(블랙 봄버)로 고정되며, 총 5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다이나블래스터처럼 아케이드 플랫폼인 점을 감안해서 제한시간이 단 2분만 주어진다. 2분을 모두 소진하면 플레이어는 잔기 하나를 잃고, 제한시간이 초기화된다.
모든 스테이지는 스크롤이나 다음 필드로의 이동이 없고, 파괴 가능한 블록 중 한 곳에 출구가 배치되어 있는 형태다. 화면 내의 모든 적을 없애면 출구가 열리게 되고 출구까지 가면 스테이지 하나가 완료된다. 대신 타 버전과 달리 출구에 폭발하는 불꽃이 닿아도 적이 추가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일부 스테이지에는 한 칸짜리 감옥이 있는데, 이걸 폭탄으로 파괴하면 도우미를 구출할 수 있다. 스테이지 1, 3, 4 내의 세부 스테이지 중 짝수 스테이지에 등장하며, 스테이지 2, 5와 보스 스테이지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도우미는 다음과 같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적을 없애서 얻은 점수와 1초당 50점의 타임 보너스 점수가 추가로 주어지는데, 획득 점수가 10000점 이상일 경우에는 도우미를 구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5000점이 추가로 주어진다. 획득 점수가 2000점 미만이거나 도우미를 구출하지 않고 클리어했을 경우에는 시로본과 쿠로본이 딴청 피우는 듯한 모습과 함께 "もっと がんばろう(좀 더 힘내요)" 라는 문구가 출력되고, 2000점 이상으로 클리어했을 경우에는 시로본과 쿠로본이 각각 차지와 도큔을 탄 모습과 함께 "よくできました(잘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출력된다. 그리고 도우미를 구출하고 클리어하거나 획득 점수가 10000점 이상일 때는 시로본과 쿠로본이 각각 토리상과 릿지 레이저를 타고 웃으며 어필하는 모습과 함께 같은 문구가 출력된다.
각 스테이지 보스를 해치우면 시로본과 쿠로본이 "이치, 니노 봄바!"라고 외친다.
세부 스테이지 수는 6개.
첫 스테이지라 특이사항은 없고 적의 난이도도 평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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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 풍선 모양의 적. 플레이어가 직선상에 있으면 쫓아온다. 점수 200점. 개발자의 애증탓인지 이녀석은 사실 봄버맨 초기시리즈부터 쭉 개근해온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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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탄고''': 가끔씩 제자리에서 멈추고 재채기를 하기 때문에 잡기 쉽다. 레벨 6부터는 2방을 맞아야 죽는다. 점수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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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맨''': 방향전환 없이 직선으로만 움직인다. 직선이 막히면 시계 방향으로 돌지만 양옆도 막혀 있으면 뒤로 이동한다. 2방을 맞아야 죽는다. 1번 피격시 잠시 멈춰있는데 이때 또 공격해서 잡으면 편하다. 점수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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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 3~4초마다 자기 바로 아래에 블럭을 하나 둔다. 그런데 이 녀석이 나오는 스테이지는 대부분 공간이 좁기 때문에 시작한지 5초 만에 자기가 둔 블럭에 갇힌다. 점수는 400점. 레벨 6부터는 2방을 맞아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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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따라온다. 폭탄에 한 대 맞으면 가만히 서서 입을 부풀리더니 앞으로 3칸 길이의 불을 내뿜고는 다시 움직인다. 이 불꽃 공격은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같은 편인 몬스터에게도 유효해서 팀킬이 된다. 불을 내뿜고 있을 때는 폭탄에 무적이지만 불을 내뿜고는 움직이지 않는 빈틈이 너무 길어서 처리가 쉽다. 3방을 맞아야 죽는다. 점수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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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상''':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따라온다. 폭탄을 발견하면 접근 후 폭탄을 부리로 튕겨서 무작위의 장소로 이동시킨다. 레벨 6부터는 2방을 맞아야 죽는다. 점수는 200점. 이 적을 죽이면 토리상을 탈 수 있는 알을 하나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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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네우네''': 페이퍼맨과 마찬가지로 직선으로만 이동한다. 이동경로에 벽이 있으면 벽을 녹여버리고 지나간다. 점수 2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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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과 상관 없이 체력은 6. 공중에 떠서 훌라후프를 돌리다 플레이어가 바로 아래를 지나가면 깔아뭉개려고 한다. 그때가 바로 공격 가능 타이밍이기도 하다. 내려앉고 잠시 후 다시 공중으로 뜨므로, 폭탄을 미리 깔아둔 후 타이밍을 맞춰 유령을 내려앉게 해야 한다. 체력이 줄어들수록 내려앉는 시간이 짧아져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체력이 떨어지면 여기저기 땀을 흘리는데, 땀 위를 지나갈 땐 속도가 최하로 줄어드므로 땀을 피해다니거나 폭탄으로 제거해야 한다. 보스의 움직임은 무시하고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아래로 폭탄을 깔면서 지나가는 것만 반복해도 쉽게 깰 수 있다. 앉는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시도해볼 것.
보스 격파 후 컷씬에서 시로본과 쿠로본이 버글러에게 달려드나 버글러는 함정을 발동하여 이 둘을 지하수로로 보내버린다.
세부 스테이지 수는 7개.
스테이지가 파이프 위와 수중으로 나뉘어 있다. 이 둘은 파이프에 연결된 계단으로만 오고 갈 수 있다. 파이프 위는 일반 맵과 똑같지만 공간이 좁고 가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적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중에서는 폭탄이 자동으로 수중 폭탄으로 변경되어 발로 차거나 던지기가 불가능하다. 단, 블록을 관통하고 화력을 유지하는 빨간 폭탄의 특성은 유지. 수중 블록들은 하나가 터지면 연결된 블록들이 줄줄이, 천천히 없어진다. 파괴 가능한 블록과 출구는 모두 수중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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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는 적. 점수는 200점. 레벨 6부터는 2방 맞아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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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코''': 2-1과 5-1 스테이지에만 등장.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방향전환하여 접근한다. 점수는 400점. 한 대만 맞아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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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킨''':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지만, 플레이어가 5칸 이내로 근접하면 가스를 뿜으면서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돌격한다. 점수는 400점, 레벨과 무관하게 2방 맞아야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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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챠''': 역시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닌다. 벽을 무시하고 지나다니는 적인데 정작 스테이지2에서는 벽이 없는 파이프 위에 있어서 티가 안 나고, 스테이지5에서 다시 나올 때에야 특성을 비로소 발휘하게 된다. 죽이면 누챠를 탈 수 있는 기계를 하나 떨구며 탑승하면 벽을 무시하고 넘어다닐 수 있다. 레벨 6부터는 2방 맞아야 없어지며, 점수는 2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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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는데, 어느 순간 제자리에서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자기 혼자 흥분해서(?) 엄청난 속도로 맵을 돌아다니는 특수 능력 존재. 중간에 폭탄에 맞으면 이 행동이 캔슬된다. 죽이면 차지를 탈 수 있는 기계를 하나 떨군다. 레벨 6부터는 2방 맞아야 없어지며, 점수는 200점. 차지의 능력은 사방팔방을 휘저으며 적의 아이템을 털어내는 것인데, 이게 배틀 모드에서는 유효하지만 적에 접촉만 하면 죽는 노멀 모드에서는 자살이나 다름이 없는 능력이므로 쓰면 안 된다. 그냥 잔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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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케타마''':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레벨과 무관하게 2방 때려야 없어지며, 점수는 400점. 죽이면 바케타마를 탈 수 있는 알을 떨군다. 폭탄을 건드리면 벽으로 위장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물론 위장 폭탄도 시간이 지나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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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교''': 플레이어가 자신한테 근접하면 이빨을 드러내면서 접근한다. 점수는 200점. 기본 체력은 1이지만 레벨 6부터는 3방 맞아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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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큐''': 항상 플레이어를 추적하며 속도가 매우 빠르니 주의. 점수 200점, 레벨 6부터의 체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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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관계 없이 체력은 둘 모두 각각 3.
수중 파트 없이 지상에서 싸우게 된다. 금붕어가 물 속을 헤엄치다가 파이프 위로 튀어올라 지나가는 타이밍을 맞춰 공격해야 한다. 체력이 줄어들면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 지상으로 나올 타이밍에 폭탄을 一자로 쭉 깔아놓아서 잡으면 된다.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추면 아예 지상에 올라오자마자 3번 연달아 공격해서 단번에 해치워버릴 수도 있다.
보스 격파 후 컷씬에서는 시로본과 쿠로본이 금붕어를 타고 지하수로를 빠져나와 천장을 통해 이동한다.
세부 스테이지 수는 8개. 보스 스테이지를 제외한 스테이지 일곱 개에는 각각 숫자 1~7이 있다.
이 스테이지는 블록을 무시하거나 녹이고 다니는 적과 AI가 높은 적이 많이 등장하여 난이도가 대폭 높아지지만, 플레이어에게도 강력한 무기인 '''리모컨 폭탄'''이 주어져서 잘 활용하면 체감 난이도가 오히려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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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 레이저''': 느린 속도로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가 자신의 직선상에 있으면 경보기를 한바퀴 돌리고 매우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로 돌진한다. 죽이면 릿지 레이저를 탈 수 있는 기계를 떨군다. 이걸 타면 B버튼으로 순간 가속하여 빠르게 직선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점수는 400점, 레벨 6부터의 체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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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롭터''': 느린 속도로 플레이어를 추격하며 벽을 무시하고 돌아다닌다. 점수는 400점, 레벨 6부터의 체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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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라''': 벽을 무시할 수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닌다. 레벨 6부터의 체력은 2이며 점수는 2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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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린''': 흔한 적이지만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레벨 6부터 체력은 무려 4로 잡몹 중에서 가장 단단하다. 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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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큔''': 어디에 있든 플레이어를 추격하며, 벽을 녹이며 돌아다닌다. 죽이면 도큔을 탈 수 있는 기계를 떨군다. 체력은 1이지만 레벨 6부터는 3이다. 탑승시 B버튼을 누르면 전방으로 발사되는 자폭 미사일이 된다. 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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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촌''': 3초 동안 부들부들 떨다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인다. 직선으로만 움직이며, 죽이면 다촌을 탈 수 있는 알을 떨군다. 점수는 400점, 레벨 6부터의 내구도는 2. 기본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고수들이 탈것으로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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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모스''': 도쿠롭터처럼 벽을 무시하면서 플레이어를 추격하는데 인공지능이 더 높아 까다로운 적이다. 레벨 6부터의 내구도는 2, 점수는 4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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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으로 튀어다니며 공격한다. 내구도는 레벨 관계 없이 6. 튀어다니는 위치는 랜덤이며 공격범위는 스카이콩콩과 바닥이 맞닿아있는 그 한 칸에만 적용되고, 땅에 닿았을 때만 공격이 가능하다. 바닥에 착지할 때 떨어뜨리는 음표 모양 물체는 블록이 되어 길을 막으니 폭탄으로 빨리 없애는 게 좋다. 어려운 적이지만 리모컨 폭탄을 잘 사수해서 왔다면 매우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보스 앞에 리모콘 폭탄을 놓고 폭파를 반복하면 뛰지도 못하게 하고 없애버릴 수 있다.
포고를 격파 후 컷씬에서 시로본과 쿠로본이 버글러의 비밀기지로 들어간다.
스테이지 보스 중 유일하게 전용 테마가 있다.
세부 스테이지 수는 8개.
이 스테이지에서 '''관통 폭탄(빨간 폭탄)이 재등장'''하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먹어버리면 게임 난이도는 개판이 된다. 이 폭탄을 회피하려면 블록을 파괴했을 때 무작정 근접하지 말고 무엇이 나오나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드물게 한 번에 여러 블록들을 없앨 수 있는 관통 폭탄을 끼고 플레이하는 유저도 존재하지만, 대체로 리모콘 폭탄이 더 선호된다. 실수로 빨간 폭탄을 먹었다면 리모콘 폭탄이 다시 나오는 5-5까지 그걸로 잘 헤쳐나가는 수밖에 없다.
위협적인 적이 일부 있지만, 스테이지 3의 적들과 달리 전부 벽을 못 뚫는다. 스테이지 3보다 적들의 내구도가 다소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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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부''': 아무 생각없이 매우 느린 속도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자빠지면 일어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4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탈것인데, 다촌(촉새)과 정반대로 이동속도가 극도로 느려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니 타지 말고 알까지 제거하자. 기본체력은 1이며 레벨 6부터는 2, 점수는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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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어''': 돌아다니다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레벨과 무관하게 체력은 3. 체력이 줄어들수록 빠르게 움직인다. 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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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쵸''': 아무런 생각 없이 돌아다닌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보들은 뭐에 죽었는지도 모른 채 어리둥절하다 잠시 뒤 터무니없이 조그마한 이 파리를 보고 황당해한다. 점수는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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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천천히 돌아다니다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레벨과 무관하게 체력은 2. 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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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챠''': 기본 이동 속도가 빠른 데다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폭탄에 근접해서 폭탄을 먹어버린다.''' 하지만 폭탄은 1개만 먹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점수는 400점, 레벨에 무관하게 한 방만 맞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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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다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하며 파괴하면 3개의 작은 동전으로 분열한다. 작은 동전의 AI도 큰 동전과 똑같다. 큰 동전은 1600점, 작은 동전은 200점. 기본체력은 1, 레벨 6부터는 큰 동전의 체력이 2이며 나머지 작은 동전의 기본체력은 1이다. 큰 동전은 뒤에 "5"라고 쓰여있고, 작은 동전은 뒤에 "1"이라고 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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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원''':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하는데, 만약 폭탄에 닿아 대미지를 입으면 발광하여 엄청난 속도로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점수는 800점이며, 스테이지 3에 나오는 기사와 함께 잡몹 중에서 체력이 가장 높다. 기본체력은 3이며, 레벨 6부터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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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4-7의 적으로 7명의 메카 봄버가 등장한다. 맵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서 '''대부분은 팀킬로 자멸하고,''' 1~2명만 남게 된다. 모든 기계 봄버맨들을 해치우면 잠시 후 자동으로 스테이지가 클리어 처리된다. 한 번에 5명 이상의 메카를 잡으면 다섯 자리 숫자의 고득점을 할 수 있다. 기본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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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4-8에 등장하는 보스는 배틀 모드에서도 등장하는 아토믹 봄버. 내구도는 5인데, 시작할 때 무적 타이밍을 못 맞춰 자기가 놓은 폭탄에 한 대 맞으므로 실질적으로는 4. 바그라가 아토믹에게 플레이어를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아토믹은 바그라를 들어올려 맵 밖으로 집어던져버리고는 플레이어를 상대한다. 아토믹의 스탯은 폭탄 4개, 이동 속도 최상, 불꽃 길이 최대다.
초반에는 자신 발 밑에 폭탄을 설치하고 무적을 발동하므로 이걸 모르고 달려드는 플레이어는 잔기 하나를 날려버리게 된다. 폭탄이 닿지 않는 곳으로 잘 피해다니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실은 리모콘 폭탄이 없더라도 쉽게 잡을 수 있는 '''물보스'''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무적을 깔아두는 것도 본인이 타이밍을 못 맞춰 한 대 맞는다. 위쪽에 프리티 봄버가 갇힌 철창이 있는데 이게 벽 한 칸으로 설정되어 있어, 여기로 아토믹을 유인한 뒤 폭탄으로 가둬서 공격하기를 반복하면 이긴다.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으면 꼭 플레이어에게 겹쳐서 폭탄을 심어두려는 AI의 특성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이 꼼수는 배틀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폭탄에 맞으면 잠시 경직되는데, 이때 빨리 달려가서 폭탄으로 가둬버리면 된다. 무적기를 쓰는 것에만 주의하면 된다.
보스 격파 후 컷신에서 마침내 시로본과 쿠로본이 프리티 봄버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는가 했지만, 버글러가 최후의 발악으로 셋을 우주로 떨어뜨려버린다.
세부 스테이지는 8개.
체스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필드. 블럭이 사라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1~4스테이지의 적이 거의 총집합하며 다른 스테이지와 달리 AI도 꽤나 높아진 몬스터들이 존재하니 더더욱 주의.
아래는 등장하는 적이다.
스테이지 5에 등장하지 않는 적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파리)
전 스테이지 공통으로 파괴 불가능한 벽은 전부 같은 열, 같은 행에만 배치되어 있고, 필드 한가운데에 출구가 있다.
대부분의 스테이지 블럭 색이 제각각 다르며, 5-7만 5-1과 같은 파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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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화면에 등장한 버글러의 기계가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체력은 레벨 불문하고 무려 15.
패턴
5스테이지 보스까지 격파하면 시로본과 쿠로본이 프리티 봄버를 구출하여 돌아가는 엔딩을 볼 수 있다.
배틀 모드 레벨 8 원코인 클리어
배틀 모드는 4개의 스테이지 중에서 1개를 선택하며, 그 안의 세부 스테이지 5개에서 각각 대결이 치러진다. 여기서 승수는 난이도에 따라 갈리며 국내에는 2선승제가 되는 레벨 4나 단판제가 되는 레벨 8이 많다. 간혹 레벨 설정에 의해 1~3레벨으로 된 기판도 있긴 하나 정작 이기는 횟수가 많아 전체적으로 오래 걸리는 편.
세부 스테이지 5개를 모두 클리어하면 스테이지 하나가 클리어되고 다른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4스테이지 모두 클리어시 엔딩. 따라서 싱글플레이 기준으로 최대 승수는 20이며 이 이상의 승수가 나온 유저는 유저간의 대결을 해서 이긴 적이 있다는 뜻이다.
제한 시간은 3분이며, 시간이 45초 남은 시점에서 맵이 점점 좁아지는 페널티가 생긴다. 이때 CPU는 난이도가 허술해져 반쯤 자살 모드로 들어간다. 코테츠도 예외는 아니며 그럼에도 가끔 살아남기도 하여 타임오버 무승부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시간이 종료되었는데도 살아남은 플레이어/CPU 수가 둘 이상이거나 플레이어/CPU가 동시에 사망해서 생존자가 남지 않으면 전원 무승부로 처리된다. 여기서 무승부도 여러 번(주로 4번) 적용되면 전원 패배 처리되어 컨티뉴 화면이 뜬다. 난이도에 따라 최대 무승부 허용 횟수가 바뀐다.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CPU 전원이 자살모드로 돌입하면서 승부가 결정된다. 아케이드 특성상 게임 도중의 지체가 없어야 되기 때문인 듯. 가끔 폭탄 하나에 CPU가 전멸해서 무승부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세부 스테이지별 CPU는 다음과 같다.
배틀 모드에서는 12명의 캐릭터를 선택 가능한데 밸런스 붕괴가 매우 심하다.
특수 기술이 없는 노멀 캐릭터들인 시로본, 쿠로본, 아카본, 아오본은 당연히 특수 기술이 있는 나머지 8명에게 열세고, 스페셜 캐릭터들끼리도 인기나 성능 차이가 극심하다. 아토믹, 페이크, 캣은 거의 버려진 캐릭터이고 당장 오락실에만 가더라도 100에 99.999999%가 골드 아니면 코테츠이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나머지 셋(허니, 러버, 하야테)는 중간 쯤 위치긴 한데 쓰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고수들이 잡으면 그 진가가 드러나지만, 코테츠 정도를 제외하면 CPU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매우 멍청하고 패턴이 규칙적이라 쉽게 CPU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잘 통하고 특수 기술이 없는 노멀 캐릭터로도 CPU들을 손쉽게 관광태워버릴 수 있다. 그렇다보니 고수 유저 입장에서 배틀모드는 난이도가 역대 최하라고 불리게 될 정도로 너무 재미없다는 평이 제법 들려온다.
CPU 캐릭터들은 CPU 전용 컬러로 나온다. 폭탄을 던질 땐 선딜레이가 있고 던진 폭탄을 받았을 때 1칸 밀려나는 플레이어와는 달리 2칸 밀려난다. 그리고 스테이지 2에서 구석으로 가면 무조건 로프 반동을 하고 로프 반동을 할 때 무적시간이 없는 구간이 있는 등의 페널티가 있다. 플레이어는 구석으로 갔다고 바로 로프 반동을 하는게 아니고 1초 정도 방향키를 지속하고 있어야 로프 반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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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명칭은 화이트·블랙·레드·블루. 성우는 넷 다 초대 봄버맨 성우와 동일한 스기야마 카즈코.
특수기술을 가진 캐릭터들조차도 인기가 갈리는 판에 아무 능력도 없는 캐릭터들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난 특수기 따위 없어도 이긴다'는 도발이거나, 유저간 대전에서 합의 하에 특수기 없는 노멀배틀을 하기 위한 캐릭터들이다. 투척된 폭탄을 받았을 때 플레이어 캐릭터처럼 1칸 밀려나지만 어째서인지 쿠로본은 2칸 밀려난다. 난이도가 레벨 7 이상일 때는 폭탄 2개를 갖고 시작한다.
팔레트 스왑, 색놀이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중복 선택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1P가 레드를 골랐다면 2P는 레드를 고를 수 없다. 아카본과 아오본은 배틀 모드에서 CPU로 등장하지 않는다. 쿠로본은 플레이어가 시로본일 때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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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슬라임처럼 변신할 수 있다.
변신 시간은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약 1초. 변신시엔 파괴가 가능한 오브젝트를 무시하고 이동이 가능하지만 이동속도가 고정되고 폭탄 놓기 및 아이템 획득이 불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이동속도 관련 및 자동으로 폭탄을 설치하는 저주의 효과를 무시할 수도 있다. 오브젝트 위에 있을 땐 변신을 해제할 수 없고, 오브젝트 위에 있을 때 불길에 닿으면 오브젝트 파괴와 동시에 죽는다.
페이크와 마찬가지로 특수 기술 발동 동안 제한되는 행동이 많고 블록이 안 남은 후반부나 블록이 없는 링 스테이지에선 능력을 쓸 일이 없어지지만, 오브젝트를 뚫고 이동한다는 메리트가 있어 블록이 많은 초반에는 시작하자마자 적진으로 들어가 CPU 캐릭터를 가두고 잡아버리는 비범한 플레이를 하거나, CPU 캐릭터가 파괴한 블록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모조리 스틸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임어택'''에 매우 용이하여 타임어택을 하는 유저들이 자주 고른다. 블럭과 폭탄 사이에 갇혔을 때 회피용으로도 쓸 수 있다.
그 당시 오락실에서 코테츠와 함께 PVP에서 굉장히 많이 선호하는 캐릭으로 상대가 파괴하는 블록으로 이동해 아이템을 계속 스틸해서 상대를 극도로 열받게 하거나 탈 것을 스틸해 역공을 들어가는 등, 상대방에게 분노유발을 하는 캐릭터였다.
CPU 러버는 특수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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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
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스테이지에 따라 파괴가능한 오브젝트, 혹은 폭탄으로 자신을 위장할 수 있다. 변신시엔 이동속도가 고정되는데 던지기는 장갑 먹은 채로 폭탄 놓고 연타하면 가능하나 이때는 변신이 풀린다. 빠르게 풀기엔 유용한 편. 그런데 오브젝트로 변신했다고 해서 공격을 버텨내거나 하는 건 없으니 존재 가치가 의심되는 쓸모없는 특기이다. 보통 오브젝트가 움직이면 눈치를 채며 안 움직인다 하더라도 봄버맨의 특성상 쓰는 게 눈에 보이므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속도 저하 독에 걸렸을 때 같은 극히 특수한 상황에서나 쓸모가 있다. 물론 그럴바엔 대시를 가진 골드나 벽 통과가 가능한 러버를 쓰는게 더 이득이다. CPU도 사용하는데 블록 깨서 아이템 먹어야 할 시간에 벽 놀이나 하고 있으니 안 하느니만 못하다. 구석에서 벽 놀이를 하고 있으면 폭탄을 놔서 가둬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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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일정시간 모은 뒤 B버튼을 떼면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최대 약 6초동안 무작위로 사방을 휘저으며 다른 캐릭터와 접촉시 접촉한 캐릭터를 경직시키고 아이템을 털어낸다. 상황을 봐가면서 써야 하는 특기로 기를 모을때 이동이 불가능하고 발동해도 이동이 완전히 임의라 폭탄이 터진 곳으로 이동하다가 폭탄불에 닿고 자멸한다. 컨트롤이 힘들어서 초보가 쓰기엔 무리가 있는 캐릭터. 다른 CPU와 달리 고유 스킬을 자주 쓰는데, 근처에 있다면 폭탄을 대충 깔아두자. 알아서 화염으로 닥돌해 산화한다. 단, 캣이 신발을 장착했다면 미쳐 날뛰다가 얼떨결에 폭탄을 발로 차서 플레이어에게 보낼 수 있으니 주의. 아이템을 한 번 빼앗기면 복구할 길이 없는 링 스테이지에서 능력이 비교적 쓸모는 있겠지만, 상술했듯 폭탄에 휘말려 죽을 위험이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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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노멀 모드의 프리티 봄버와 동일인물. 슈퍼봄버맨 4와 5에서는 코테츠와 같은 엑스트라형 캐릭터였으나 네오 봄버맨에서는 정식 참전 캐릭터이다.
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자신이 설치한 폭탄을 하트 봄으로 바꾼다. 하트 봄은 무작위로 돌아다니는데, 하트 봄의 속도는 매우 빠르다. 화력이 높거나 폭탄 수가 많으면 피하기가 운으로 찍어야 할 수준으로 힘들다. 그런 고로 잘 쓰면 상당히 위협적인 특기지만 잘못 쓰면 자폭하기도 딱 좋은 양날의 검. 특히 필드에 블록이 거의 없거나 허니와 좁은 공간에 같이 갇혀 있다면 이 기술이 매우 위험해진다. 그렇다보니 블록이 많아 이동에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 던지기를 통해 상대방 근처로 보내는 방법이 자주 쓰인다.
2스테이지와 3스테이지에서는 각각 필드 가장자리에 닿거나(로프반동으로 이동) 순간이동 자리에 가면 무적이 되기 때문에 매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폭탄을 쭉 설치한 뒤 그걸 하트 봄으로 바꾸고 자신은 무적 자리에 가거나 무적 상태가 되면 후술할 온갖 사기 캐릭터들도 하트 봄에 학살당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단, 3스테이지 한정으로 하트봄이 순간이동 자리로 가서 터질 수 있으니 주의.
CPU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무조건 하트 폭탄을 난사하는데 자신의 하트 봄을 맞고 자멸하기 일쑤다. 스테이지 2에서는 이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지만 고수들이 잡으면 말도 안 되는 사기캐로서의 진가가 드러난다.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는 이 영상 참조. 특히 7분 45초, 21분 23초, 22분 20초 부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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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A'''. 가짜 폭탄을 설치한다.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지속시간이 약 1초인 가짜 폭탄을 설치한다.(진짜 폭탄은 약 2초)
소리 때문에 티가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설치 갯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간간히 섞어주면 꽤 헷갈린다. 가짜 폭탄을 줄줄이 깔아놓는 능욕 플레이도 가능하기에 도발심리전에 특화된 캐릭터.
CPU전엔 쓸모가 없지만 플레이어전이라면 가끔씩 노림수가 될 수도 있다. CPU는 이 특기를 매우 드물게 사용하고, 어차피 진짜든 가짜든 폭탄은 다 피하면 되기 때문에 별로 위협적이지도 않다. 폭탄 행렬을 할 때 혹여나 잘못 눌러서 진짜 폭탄이 섞일까 불안하다면 B 키를 꾹 누른 상태로 A키를 연타하면 무조건 가짜 폭탄만 나오게 되므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페이크처럼 속임수를 사용하지만 페이크보다 더 좋은 능력이다. 에뮬레이터의 치트로 리모콘 폭탄을 사용하면 C버튼을 누르기 전엔 가짜 폭탄이 사라지지 않는다.
유일하게 쓰러질 때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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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검으로 땅을 그은 뒤 '''순간이동'''을 한다.[9] 임의의 위치에 등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조금 껄끄럽지만, 폭탄에 둘러싸였을 때 생존기로서는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덕분에 봄버맨의 최후 같은 상황이 잘 발생하진 않는다). 단,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시전시간이 약 1초 이상이 걸린다는 점은 주의해두어야 한다.
배틀 모드에서 CPU 인공지능이 독보적으로 높다. CPU전에서는 폭탄이 앞에 보일 때마다 특수 기술을 써댄다. 자기 자신의 특수 기술을 잘 써먹는지라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워서 초보들에게 까다로운 배틀 모드 최종보스. 특히 플레이어가 아웃되면 CPU 캐릭터들이 자살 모드로 변하는데 '''코테츠는 이 상황에서도 특기를 쓴다!''' 즉, CPU끼리만 남았으면 코테츠가 최종 승리할 확률이 크게 높다는 것.
CPU 코테츠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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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배틀 모드 최강 캐릭터. 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방향키 + B'''. 해당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릿지 레이저와의 차이점은 폭탄 설치가 불가능하고 무적 판정이 없지만 그 대신 다른 방향을 입력해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타이밍에 멈출 수 있다.
롤러 블레이드를 먹지 않아도 무조건 최고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기동성에서는 따라올 캐릭터가 없으며 이동속도 최저 고정 저주도 무시할 수 있다. 배우기도 쉽고, 마스터하기도 쉬운 캐러라 많은 초보자들이 고르는 캐릭터들 중 하나.
근데 어째서인지 CPU 골드는 스킬 쓰는 횟수가 손에 꼽히는데다 막상 써도 한칸 이동하고 마는 둥 엄청난 호구로 등장. 승리 포즈시에 "다음은 누구냐!!!" 하는 것을 빼면 '''일절 음성이 없다.''' 무엇 때문에 음성이 없는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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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노멀모드에 등장하는 버글러의 부하고, 상기했듯이 노멀 모드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한다.
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일정시간(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약 2초동안) 무적상태가 된다. 하지만 페널티로 '''아이템이 초기화'''되며 쿨타임이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약 14초로 상당히 길다.
쿨타임은 둘째치고 아이템의 초기화가 치명적이라 보통은 잉여취급 받는다. 가끔 동반 자폭 하다시피 플레이하다가 막판에 써주는 걸로 상대만 보낼 수는 있지만 도박성이 너무 강한 전략이며 이 공격으로 상대를 못 끝내면 자신이 끝난다. 그나마 해골의 저주 받은 상태에선 색이 멋지게 변하므로 이 때 써먹는 관광용 기술. CPU 아토믹은 CPU 골드를 능가하는 최악의 바보 캐릭터. 거기다가 자기가 폭탄을 놓고 그 옆에서 바로 무적기를 시전하는 멍청한 짓을 종종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2스테이지. 이는 노멀 모드 4 스테이지 보스로 나올 때 처음하던 것이 그대로 적용된 것. 노멀 모드라면 보스라서 상관 없고, 오히려 낚시로 유도하기 좋은 것이나 배틀 모드에선 그냥 자살행위가 되는 것이다. 갇혔을 때도 쓰긴 하는데 너무 일찍 써서 무적효과 다 끝나고 화염에 맞은 뒤 "바보같은…!"이라고 외친 뒤에 장렬히 쓰러진다. 배틀 모드 엔딩 일러스트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웃지는 않고 트로피와 벨트를 밟은 채로 팔짱을 끼고 있다. 외형이 슈퍼 봄버맨 4의 그레이트 봄버와 닮으며 능력도 유사하다.
한국에서는 문방구 게임기 등으로 제법 인기가 많은 게임이었지만,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 게임기로 꾸준히 발매된 시리즈라서 오락실에서 약세였던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어로 설정된 기기가 많다. 이 게임은 네오지오 국가코드가 북미, 일본 이외 지역으로 되어 있으면 스페인어가 기본 설정이기 때문이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BnB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모션이 이 게임과 매우 흡사했다. 특히 다오는 화이트봉(시로본), 디지니는 프리티 봄버와 얼굴 디자인이 비슷했다. 원조 봄버맨과의 차이점은 대사할 때 한정으로 입이 표시된다는 점. 물풍선을 통한 BnB만의 요소로 차별화를 할 생각이었던 듯하지만 캐릭터들의 모션이 이 게임과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까였다. 이동 모습이 똑같고(특히 머리를 좌우로 돌리면서 이동하는 특이한 모션이 일치) 조작을 안 할 시에 얼굴을 약간 드는 연출도 똑같고 물방울에 갇힌 모습에서 당황하는 모습도 폭탄을 맞은 캐릭터들의 모습과 같으며 쓰러졌을 시 눈 부분이 까매지는 것도 이 게임의 연출과 똑같다. 딱 한 가지 다른 건 입 부분에서 나오는 거품. 이후 표절 관련에서 넥슨이 승소하고 BnB만의 아이템인 다트와 바늘 등으로 물풍선이라는 특징을 살리는 차별화를 늘리면서 일본에서는 다른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이 게임에서는 허니가 폭탄을 맞고 쓰러질 때 팬티가 노출되는데 BnB에서는 이 요소(?)를 마리드에게 집어넣었다. 그것도 노출도는 업그레이드 되었고 물방울에 갇혔을 때랑 완전히 쓰러진 뒤에도, 승리 포즈에서도 팬티가 노출된다. 다만, 쓰러지는 중에만 노출되며, 다른 상황에는 노출되지 않는다.
1. 개요
2. 시스템
3. 노멀 모드
3.1. 스테이지 1: 유원지
3.2. 스테이지 1 보스: 후프 고스트(Hoop Ghost)
3.3. 스테이지 2: 지하수로
3.4. 스테이지 2 보스: 트윈 피쉬
3.5. 스테이지 3: 공장
3.6. 스테이지 3 보스: 포고(POGO)
3.7. 스테이지 4: 비밀기지
3.8. 스테이지 4 중간보스: 메카 봄버(メカボンバー)
3.9. 스테이지 4 보스: 아토믹 봄버(アトミックボンバー)
3.10. 스테이지 5: 우주
3.11. 스테이지 5 보스: 버글러의 기계(Bagura's Machine)
4. 배틀 모드
5. 기타
1. 개요
'''ネオ・ボンバーマン / Neo Bomberman'''
1997년 5월 1일, 허드슨에서 네오지오를 플랫폼으로 내놓은 봄버맨.
2. 시스템
- 조이스틱: 캐릭터를 움직인다.
- A: 폭탄을 놓는다. 폭탄 아이템([image])을 먹으면 동시에 놓을 수 있는 갯수가 늘어난다. (최다 5개)
- B: 탈것에 탔을 때는 탈것의 기술을 사용한다. 배틀 모드에서는 캐릭터의 기술을 사용할 때 필요한 버튼이다.
- C: 발로 찬 폭탄을 멈추게 하거나 리모콘 폭탄을 터뜨린다.
2.1. 아이템
봄버맨 게임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아이템 이미지에 사각틀이 없다.
노멀 모드에서 잔기를 잃으면 소멸하는 아이템은 글자가 붉게 표기되어 있다.
- 불꽃 - 폭탄의 공격 범위가 늘어난다. 적을 공격하기 편해지지만 그만큼 자신이 맞을 위험도 커진다. 이 게임에서의 획득 한계는 4. (최대 길이 5칸) 배틀 모드 3, 5라운드에서만 나오는 황금 불꽃을 먹으면 폭발 범위를 단번에 최대로 올려준다.
- 폭탄 - 최대 설치가 가능한 폭탄의 개수가 증가한다. 이 게임에서의 획득 한계는 4. (최대 5개 설치 가능)
- 롤러 스케이트 -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중첩이 가능하며 획득 한계는 4.
- 장갑 - 설치된 폭탄을 들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던질 수 있다. 들고 있으면 터지지 않으며 직선으로 쭉 날아가다 적을 맞추거나 파괴 불가 오브젝트에 맞으면 한두칸 더 가서 멈춘다. 폭탄을 들어올려도 폭발까지 남아있던 시간은 유지되므로, 폭발 직전에 들어서 던졌다면 땅에 닿고 얼마 안 되어 터진다. 배틀 모드에서는 이 특성을 이용해 상대를 기습할 수도 있다. 배틀 모드에서는 던진 폭탄에 맞은 캐릭터는 경직되며 아이템을 떨군다. 떨구는 순서는 신발과 장갑, 불꽃과 폭탄, 롤러스케이트이다. 롤러스케이트는 2개 이상 얻었을 때부터 털리며 1개만 얻었다면 털리지 않는다. 장갑을 얻은 상태에서는 폭탄을 여러 개 놓다가 실수로 폭탄 들어올리기가 발동하여 앞서 놓은 폭탄에 죽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장갑을 피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특히 스토리 모드에선 더 그렇다.
- 신발 - 설치된 폭탄을 걷어차 이동시킬 수 있다. 색깔은 빨간색. C버튼으로 찬 폭탄을 멈출 수 있다. 다만 리모트 봄버(원격조정 폭탄)를 얻었다면 커맨드가 겹쳐서 폭탄이 작동되므로 주의.
- 알/캡슐 - 얻을 시 각각 생명체 계열, 기계 계열 탈것에 올라탄다. 탈것에 탄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탈것이 소멸하며 봄버맨은 잠시 무적 상태로 내린다. 단, 배틀 모드에서는 무적시간이 없고 착지할 때까지 무방비라 자칫 잘못하면 연타로 폭탄 맞고 죽을 위험이 있다. 노멀 모드에서는 해치운 적에 따라 고정된 탈것이 나오며 배틀 모드에서는 오브젝트를 부술 시 임의로 나온다. 탈것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 탈것의 종류는 이하의 별도 문단 참고.
'''노멀 모드 한정 아이템'''
- 벽 통과 - 파괴 가능 오브젝트를 통과할 수 있다. 폭탄은 제외. 난적이 많은 후반부에 이것을 잃으면 막다른 곳에 몰려 잔기를 계속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특히 스테이지 3에는 벽을 무시하고 다니는 적이 많아 생존에 꼭 필요하다.
- 폭탄 통과 - 자신이 놓은 폭탄을 통과할 수 있는데, 폭탄을 발로 차는 신발 아이템의 효율이 더 좋아서 안 먹고 피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 관통 폭탄 - 빨간 폭탄. 화력이 닿는 범위의 파괴 가능 오브젝트를 전부 파괴할 수 있다. 초반에는 애용하다가 스테이지 3-2에서 리모콘 폭탄을 얻게 되면 그 후로는 피해다니게 된다. 다만, 스테이지 4에서는 벽을 통과하는 적들이 없어 애용되기도 한다.
- 원격조정 폭탄 - 일명 하트 폭탄(아이콘이 폭탄 마크가 그려진 하트).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시점에 터지게 만드는 시리즈 전통의 원격 조작 폭탄(버튼은 C). 여러 폭탄을 설치하면 먼저 설치한 폭탄 순서대로 터진다. 벽을 통과하는 적의 길을 막는 장애물로도 애용된다. 스코어링의 핵심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 폭탄을 잘 활용하면 잔기를 잃지 않고 게임을 쉽게 풀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게임이 더더욱 어려워진다.
- 시계 - 라운드의 제한시간을 늘려준다.
- 방화복 - 일정시간 봄버맨이 모든 공격에 무적이 된다. 타고 있는 기체 또한 무적이나, 꼬리처럼 달고 다니는 알과 캡슐은 무적판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폭탄의 불에 휩싸이면 증발하므로 주의하자. 등장 빈도가 매우 적다. 입고 있는 상태로 빠르게 폭탄을 설치하면 기존 폭탄에 폭탄이 연달아 터져 화염을 몰고 다닐 수 있다.
'''배틀 모드 한정 아이템'''
- 해골 - 획득시 저주를 받는다. 다른 캐릭터와 접촉시 다른 캐릭터에게도 저주를 주며, 전염이 되어도 같은 시간에 풀린다. 해골을 획득하거나 전염을 통해 저주를 받게 되면 다음의 효과 중에서 임의로 1개가 발동된다.
2. 이동속도가 극도로 느려진다. 기본 이동속도보다도 훨씬 느려서 적의 기습에 취약해진다.
3. 이동속도가 최대로 증가한다. 유일하게 이득이 되는 저주. 다만, 다촌과 마찬가지로 너무 빨라 컨트롤하기가 난감해지기도 한다. CPU가 걸리면 굉장히 짜증나게 되는데, 미쳐 날뛰며 저주를 전염시키고 다니기 때문이다.
4. 방향키가 반대로 적용되어 상하좌우가 반대로 된다. CPU는 영향이 없다.
5. 화력 범위가 최소(1칸)로 고정된다.
6. 폭탄이 빠르게 터진다. 자신의 폭탄에 죽을 위험이 커지니 주의. 다만 사무라이 코테츠한테 특효가 될 수 있는데, 빠른 폭탄으로 가두면 순간이동을 쓰기도 전에 폭사해버린다.
7. 폭탄이 느리게 터진다.
참고로 저주에 걸린 상태에서 또 해골을 먹으면 기존의 저주는 사라지고 새로운 저주의 효과를 받게 된다.
2.2. 생물형(알) 탈것
- 토리상(トリさん) / Mr. Bird - 흔히 그냥 '새', '파랑새'라고 부른다. 능력은 폭탄 날리기로 어떤 폭탄이든 날려서 무작위의 위치에 떨군다. 몬스터로 등장할 때도 이 능력을 쓴다. 관통형 폭탄으로 벽 너머에서 처리하거나, 앞에 폭탄 4~5개를 깔아두면 1~2개는 날려버렸더라도 나머지가 터져서 잡을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とり(새(鳥))+さん(~씨).
- 바케타마(バケタマ) - 올챙이. 폭탄이 터지기 전에 접촉하면 블럭으로 위장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배틀 모드의 인공지능은 여기에 속아넘어가도록 짜여져서 폭탄 블럭을 진짜 블럭으로 알고 다가가서 맞아주기에 배틀 모드에 특화되어 있다. 코테츠 같은 난적한테도 특효. 해골 상태 중 폭탄 지속시간에 변화를 주는 상태이상(빠르든 느리든)을 무시하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부가효과가 있으며, 리모콘 폭탄도 얘가 블럭으로 위장시키면 일반 폭탄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化ける(둔갑하다)+オタマジャクシ(올챙이).
- 다촌(ダチョン) - 흔히 촉새, 짭새라 불린다. 속도 관련 아이템의 효과와 상태이상 등을 모두 무시하고 무조건 최고속도로 이동한다. 너무 속도가 빨라서 플레이어는 컨트롤하기 참 어려운데, 반대로 배틀 모드에서 CPU가 타면 그 최고속도로 미쳐 날뛰기 때문에 난이도가 폭등한다. 플레이어 측에 폭탄을 놓고 튀고, 아이템을 쓸어먹어 버리며, 촉새를 탄 CPU가 독에 감염되면 사방에 독을 퍼뜨려서 재앙이 따로 없다. 생긴 건 그리 보이지 않지만 이름의 유래는 ダチョウ(타조)로, 특수 능력과 잘 어울린다.
- 온부(オンブー) - '굼벵이, 만득이'라 불린다. 다른 탈것들처럼 유용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서 그저 잔기 +1, 사실상 디버프인 탈것이다. 그 느린 이동속도 때문에 상대의 공격에 몬스터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까지 연쇄 사망할 위험이 크므로 빨리 버리는 편이 낫다. 노멀 모드에서 적으로 등장할 때는 가끔 바닥에 납작하게 눕는 모션이 있다. 배틀 모드 스테이지 3에서는 전혀 출연하지 않는다. 이름의 유래는 負んぶ(일본말로 '어부바').
- 타마곤(タマゴン) - 알 모양의 배틀 모드 전용 탈것. 알을 까고 탔는데 그 안에 눈 달린 알이 있다. B키를 누르면 맵의 모든 블록이 사라지면서 탈것도 증발. 순식간에 맵의 모든 아이템 및 탈것이 풀리기 때문에 너도나도 먹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배틀 모드 스테이지 1에만 출현한다. 이름의 유래는 たまご(알).
2.3. 기계형(캡슐) 탈것
- 차지(チャージ) - 흔히 '문어', '주꾸미'로 불린다. 다만, 공식 일러스트(위의 그림)에는 초롱아귀처럼 초롱불이 달려 있으며, 짤막한 다리가 4개 달린 모습이다. 능력은 사방을 휘저으며 적의 아이템을 털어내는 것인데, 적에게 접촉만 해도 잔기를 잃는 노멀 모드에서는 자폭이나 다름없으므로 쓰면 안 되며, 배틀 모드에서도 적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효용성이 떨어진다. B를 모으지 않고 연타하면 퐁퐁거리면서 이동하는데, 노멀 모드에서는 일반 이동속도보다 미묘하게 이동속도가 빠르다. 생긴 건 그래 보이지 않지만 기계 계열이다. 이름의 유래는 charge(모으다).
- 누챠(ヌチャ) - 해파리. 능력은 오브젝트 통과로 노멀 모드에서는 해당 능력을 가진 아이템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배틀 모드에서는 더욱 강력한 탈것이다. 캡슐 아이템은 노멀 모드 2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기계 계열이다. 배틀 모드에선 스테이지 1에만 출현한다. 이름은 끈적거리는 것을 표현하는 일본어 ヌチャ(누챠)에서 따온 것이다.
- 도큔(ドキューン) - 능력은 생긴 그대로 자폭 미사일. B를 누르면 플레이어 캐릭터는 땅에 착지하고 그대로 발사되어, 적이 맞았다면 즉사한다. 폭발할 때 화력 2의 범위로 폭발하므로, 이를 이용해 2, 3명의 적을 한꺼번에 응징할 수도 있다. 노멀 모드에서는 체력이 2 이상인 적이 많아서 필살기는 아니지만, 모두의 잔기가 1인 배틀 모드에서는 축구로 치면 페널티 킥을 얻은 것에 비유할 수 있는 강력한 탈것. 배틀 모드에서 CPU가 이걸 탔을 때 CPU 쪽의 B를 눌러 강제로 발사시켜 없애는 꼼수가 있는데, 3P와 4P의 적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캡슐 아이템은 노멀 모드 3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노멀 모드에서 적으로 등장할 때는 벽을 지우고 다닌다. 마리오 시리즈의 킬러를 많이 닮았다. 이름은 확 꽂히는 것을 표현하는 일본어 ドキューン(도큔)에서 따온 것이다.
- 릿지 레이저(リッジレザー) / Ridge Razor - 흔히 '탱크 로봇'으로 불린다. 능력은 배틀 모드의 골드 봄버와 같은 대시이나 골드 봄버와 달리 이 녀석은 대시중 캔슬이 불가능하다. 대신 대시하면서 폭탄 설치가 가능하고, 폭탄 화염을 제외한 모든 것에 무적 판정이 붙는다. 배틀 모드에서는 캡슐 아이템에서 랜덤으로 출연하고, 노멀 모드에서는 3, 5스테이지에 등장한다. 기계 계열이다. 배틀 모드에서 대시할 때는 골드와 달리 스테이지3의 순간이동 장치를 넘어가 버리는 것은 유의할 것. 몬스터일 때는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경광등으로 깜빡인 후 돌진해온다.
- 가이콧츠(ガイコッツー) - 해골 형태의 배틀 모드 전용 탈것. 닿은 상대를 해골 아이템을 먹은 듯한 효과로 만들며 그 효과는 해골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랜덤. 이것을 탔을 땐 해골 아이템에도 면역이 생긴다. 이름의 유래는 がいこつ(해골).
3. 노멀 모드
스토리 모드. 프리티 봄버를 비롯한 수많은 봄버맨들을 납치하고 세계를 공격하는 버글러 박사를 물리치기 위해 시로본과 쿠로본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1P는 시로본(화이트 봄버), 2P는 쿠로본(블랙 봄버)로 고정되며, 총 5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다이나블래스터처럼 아케이드 플랫폼인 점을 감안해서 제한시간이 단 2분만 주어진다. 2분을 모두 소진하면 플레이어는 잔기 하나를 잃고, 제한시간이 초기화된다.
모든 스테이지는 스크롤이나 다음 필드로의 이동이 없고, 파괴 가능한 블록 중 한 곳에 출구가 배치되어 있는 형태다. 화면 내의 모든 적을 없애면 출구가 열리게 되고 출구까지 가면 스테이지 하나가 완료된다. 대신 타 버전과 달리 출구에 폭발하는 불꽃이 닿아도 적이 추가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일부 스테이지에는 한 칸짜리 감옥이 있는데, 이걸 폭탄으로 파괴하면 도우미를 구출할 수 있다. 스테이지 1, 3, 4 내의 세부 스테이지 중 짝수 스테이지에 등장하며, 스테이지 2, 5와 보스 스테이지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도우미는 다음과 같다.
- 1-2: [image] 아카본(레드)
- 1-4: [image] 아오본(블루)
- 3-2: [image] 하야테
- 3-4: [image] 코테츠
- 3-6: [image] 캣
- 4-2: [image] 페이크
- 4-4: [image] 러버
- 4-6: [image] 골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적을 없애서 얻은 점수와 1초당 50점의 타임 보너스 점수가 추가로 주어지는데, 획득 점수가 10000점 이상일 경우에는 도우미를 구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5000점이 추가로 주어진다. 획득 점수가 2000점 미만이거나 도우미를 구출하지 않고 클리어했을 경우에는 시로본과 쿠로본이 딴청 피우는 듯한 모습과 함께 "もっと がんばろう(좀 더 힘내요)" 라는 문구가 출력되고, 2000점 이상으로 클리어했을 경우에는 시로본과 쿠로본이 각각 차지와 도큔을 탄 모습과 함께 "よくできました(잘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출력된다. 그리고 도우미를 구출하고 클리어하거나 획득 점수가 10000점 이상일 때는 시로본과 쿠로본이 각각 토리상과 릿지 레이저를 타고 웃으며 어필하는 모습과 함께 같은 문구가 출력된다.
각 스테이지 보스를 해치우면 시로본과 쿠로본이 "이치, 니노 봄바!"라고 외친다.
3.1. 스테이지 1: 유원지
세부 스테이지 수는 6개.
첫 스테이지라 특이사항은 없고 적의 난이도도 평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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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 풍선 모양의 적. 플레이어가 직선상에 있으면 쫓아온다. 점수 200점. 개발자의 애증탓인지 이녀석은 사실 봄버맨 초기시리즈부터 쭉 개근해온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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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탄고''': 가끔씩 제자리에서 멈추고 재채기를 하기 때문에 잡기 쉽다. 레벨 6부터는 2방을 맞아야 죽는다. 점수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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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맨''': 방향전환 없이 직선으로만 움직인다. 직선이 막히면 시계 방향으로 돌지만 양옆도 막혀 있으면 뒤로 이동한다. 2방을 맞아야 죽는다. 1번 피격시 잠시 멈춰있는데 이때 또 공격해서 잡으면 편하다. 점수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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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 3~4초마다 자기 바로 아래에 블럭을 하나 둔다. 그런데 이 녀석이 나오는 스테이지는 대부분 공간이 좁기 때문에 시작한지 5초 만에 자기가 둔 블럭에 갇힌다. 점수는 400점. 레벨 6부터는 2방을 맞아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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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따라온다. 폭탄에 한 대 맞으면 가만히 서서 입을 부풀리더니 앞으로 3칸 길이의 불을 내뿜고는 다시 움직인다. 이 불꽃 공격은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같은 편인 몬스터에게도 유효해서 팀킬이 된다. 불을 내뿜고 있을 때는 폭탄에 무적이지만 불을 내뿜고는 움직이지 않는 빈틈이 너무 길어서 처리가 쉽다. 3방을 맞아야 죽는다. 점수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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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상''':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따라온다. 폭탄을 발견하면 접근 후 폭탄을 부리로 튕겨서 무작위의 장소로 이동시킨다. 레벨 6부터는 2방을 맞아야 죽는다. 점수는 200점. 이 적을 죽이면 토리상을 탈 수 있는 알을 하나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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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네우네''': 페이퍼맨과 마찬가지로 직선으로만 이동한다. 이동경로에 벽이 있으면 벽을 녹여버리고 지나간다. 점수 200점.
3.2. 스테이지 1 보스: 후프 고스트(Hoop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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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과 상관 없이 체력은 6. 공중에 떠서 훌라후프를 돌리다 플레이어가 바로 아래를 지나가면 깔아뭉개려고 한다. 그때가 바로 공격 가능 타이밍이기도 하다. 내려앉고 잠시 후 다시 공중으로 뜨므로, 폭탄을 미리 깔아둔 후 타이밍을 맞춰 유령을 내려앉게 해야 한다. 체력이 줄어들수록 내려앉는 시간이 짧아져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체력이 떨어지면 여기저기 땀을 흘리는데, 땀 위를 지나갈 땐 속도가 최하로 줄어드므로 땀을 피해다니거나 폭탄으로 제거해야 한다. 보스의 움직임은 무시하고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아래로 폭탄을 깔면서 지나가는 것만 반복해도 쉽게 깰 수 있다. 앉는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시도해볼 것.
보스 격파 후 컷씬에서 시로본과 쿠로본이 버글러에게 달려드나 버글러는 함정을 발동하여 이 둘을 지하수로로 보내버린다.
3.3. 스테이지 2: 지하수로
세부 스테이지 수는 7개.
스테이지가 파이프 위와 수중으로 나뉘어 있다. 이 둘은 파이프에 연결된 계단으로만 오고 갈 수 있다. 파이프 위는 일반 맵과 똑같지만 공간이 좁고 가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적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중에서는 폭탄이 자동으로 수중 폭탄으로 변경되어 발로 차거나 던지기가 불가능하다. 단, 블록을 관통하고 화력을 유지하는 빨간 폭탄의 특성은 유지. 수중 블록들은 하나가 터지면 연결된 블록들이 줄줄이, 천천히 없어진다. 파괴 가능한 블록과 출구는 모두 수중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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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는 적. 점수는 200점. 레벨 6부터는 2방 맞아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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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코''': 2-1과 5-1 스테이지에만 등장.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방향전환하여 접근한다. 점수는 400점. 한 대만 맞아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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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킨''':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지만, 플레이어가 5칸 이내로 근접하면 가스를 뿜으면서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돌격한다. 점수는 400점, 레벨과 무관하게 2방 맞아야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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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챠''': 역시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닌다. 벽을 무시하고 지나다니는 적인데 정작 스테이지2에서는 벽이 없는 파이프 위에 있어서 티가 안 나고, 스테이지5에서 다시 나올 때에야 특성을 비로소 발휘하게 된다. 죽이면 누챠를 탈 수 있는 기계를 하나 떨구며 탑승하면 벽을 무시하고 넘어다닐 수 있다. 레벨 6부터는 2방 맞아야 없어지며, 점수는 2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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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는데, 어느 순간 제자리에서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자기 혼자 흥분해서(?) 엄청난 속도로 맵을 돌아다니는 특수 능력 존재. 중간에 폭탄에 맞으면 이 행동이 캔슬된다. 죽이면 차지를 탈 수 있는 기계를 하나 떨군다. 레벨 6부터는 2방 맞아야 없어지며, 점수는 200점. 차지의 능력은 사방팔방을 휘저으며 적의 아이템을 털어내는 것인데, 이게 배틀 모드에서는 유효하지만 적에 접촉만 하면 죽는 노멀 모드에서는 자살이나 다름이 없는 능력이므로 쓰면 안 된다. 그냥 잔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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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케타마''':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레벨과 무관하게 2방 때려야 없어지며, 점수는 400점. 죽이면 바케타마를 탈 수 있는 알을 떨군다. 폭탄을 건드리면 벽으로 위장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물론 위장 폭탄도 시간이 지나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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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교''': 플레이어가 자신한테 근접하면 이빨을 드러내면서 접근한다. 점수는 200점. 기본 체력은 1이지만 레벨 6부터는 3방 맞아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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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큐''': 항상 플레이어를 추적하며 속도가 매우 빠르니 주의. 점수 200점, 레벨 6부터의 체력은 2.
3.4. 스테이지 2 보스: 트윈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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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관계 없이 체력은 둘 모두 각각 3.
수중 파트 없이 지상에서 싸우게 된다. 금붕어가 물 속을 헤엄치다가 파이프 위로 튀어올라 지나가는 타이밍을 맞춰 공격해야 한다. 체력이 줄어들면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 지상으로 나올 타이밍에 폭탄을 一자로 쭉 깔아놓아서 잡으면 된다.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추면 아예 지상에 올라오자마자 3번 연달아 공격해서 단번에 해치워버릴 수도 있다.
보스 격파 후 컷씬에서는 시로본과 쿠로본이 금붕어를 타고 지하수로를 빠져나와 천장을 통해 이동한다.
3.5. 스테이지 3: 공장
세부 스테이지 수는 8개. 보스 스테이지를 제외한 스테이지 일곱 개에는 각각 숫자 1~7이 있다.
이 스테이지는 블록을 무시하거나 녹이고 다니는 적과 AI가 높은 적이 많이 등장하여 난이도가 대폭 높아지지만, 플레이어에게도 강력한 무기인 '''리모컨 폭탄'''이 주어져서 잘 활용하면 체감 난이도가 오히려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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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 레이저''': 느린 속도로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가 자신의 직선상에 있으면 경보기를 한바퀴 돌리고 매우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로 돌진한다. 죽이면 릿지 레이저를 탈 수 있는 기계를 떨군다. 이걸 타면 B버튼으로 순간 가속하여 빠르게 직선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점수는 400점, 레벨 6부터의 체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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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롭터''': 느린 속도로 플레이어를 추격하며 벽을 무시하고 돌아다닌다. 점수는 400점, 레벨 6부터의 체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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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라''': 벽을 무시할 수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닌다. 레벨 6부터의 체력은 2이며 점수는 2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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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린''': 흔한 적이지만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레벨 6부터 체력은 무려 4로 잡몹 중에서 가장 단단하다. 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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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큔''': 어디에 있든 플레이어를 추격하며, 벽을 녹이며 돌아다닌다. 죽이면 도큔을 탈 수 있는 기계를 떨군다. 체력은 1이지만 레벨 6부터는 3이다. 탑승시 B버튼을 누르면 전방으로 발사되는 자폭 미사일이 된다. 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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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촌''': 3초 동안 부들부들 떨다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인다. 직선으로만 움직이며, 죽이면 다촌을 탈 수 있는 알을 떨군다. 점수는 400점, 레벨 6부터의 내구도는 2. 기본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고수들이 탈것으로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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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모스''': 도쿠롭터처럼 벽을 무시하면서 플레이어를 추격하는데 인공지능이 더 높아 까다로운 적이다. 레벨 6부터의 내구도는 2, 점수는 400점.
3.6. 스테이지 3 보스: 포고(P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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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으로 튀어다니며 공격한다. 내구도는 레벨 관계 없이 6. 튀어다니는 위치는 랜덤이며 공격범위는 스카이콩콩과 바닥이 맞닿아있는 그 한 칸에만 적용되고, 땅에 닿았을 때만 공격이 가능하다. 바닥에 착지할 때 떨어뜨리는 음표 모양 물체는 블록이 되어 길을 막으니 폭탄으로 빨리 없애는 게 좋다. 어려운 적이지만 리모컨 폭탄을 잘 사수해서 왔다면 매우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보스 앞에 리모콘 폭탄을 놓고 폭파를 반복하면 뛰지도 못하게 하고 없애버릴 수 있다.
포고를 격파 후 컷씬에서 시로본과 쿠로본이 버글러의 비밀기지로 들어간다.
스테이지 보스 중 유일하게 전용 테마가 있다.
3.7. 스테이지 4: 비밀기지
세부 스테이지 수는 8개.
이 스테이지에서 '''관통 폭탄(빨간 폭탄)이 재등장'''하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먹어버리면 게임 난이도는 개판이 된다. 이 폭탄을 회피하려면 블록을 파괴했을 때 무작정 근접하지 말고 무엇이 나오나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드물게 한 번에 여러 블록들을 없앨 수 있는 관통 폭탄을 끼고 플레이하는 유저도 존재하지만, 대체로 리모콘 폭탄이 더 선호된다. 실수로 빨간 폭탄을 먹었다면 리모콘 폭탄이 다시 나오는 5-5까지 그걸로 잘 헤쳐나가는 수밖에 없다.
위협적인 적이 일부 있지만, 스테이지 3의 적들과 달리 전부 벽을 못 뚫는다. 스테이지 3보다 적들의 내구도가 다소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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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부''': 아무 생각없이 매우 느린 속도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자빠지면 일어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4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탈것인데, 다촌(촉새)과 정반대로 이동속도가 극도로 느려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니 타지 말고 알까지 제거하자. 기본체력은 1이며 레벨 6부터는 2, 점수는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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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어''': 돌아다니다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레벨과 무관하게 체력은 3. 체력이 줄어들수록 빠르게 움직인다. 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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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쵸''': 아무런 생각 없이 돌아다닌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보들은 뭐에 죽었는지도 모른 채 어리둥절하다 잠시 뒤 터무니없이 조그마한 이 파리를 보고 황당해한다. 점수는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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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천천히 돌아다니다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레벨과 무관하게 체력은 2. 점수는 8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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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챠''': 기본 이동 속도가 빠른 데다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한다. '''폭탄에 근접해서 폭탄을 먹어버린다.''' 하지만 폭탄은 1개만 먹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점수는 400점, 레벨에 무관하게 한 방만 맞으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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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다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하며 파괴하면 3개의 작은 동전으로 분열한다. 작은 동전의 AI도 큰 동전과 똑같다. 큰 동전은 1600점, 작은 동전은 200점. 기본체력은 1, 레벨 6부터는 큰 동전의 체력이 2이며 나머지 작은 동전의 기본체력은 1이다. 큰 동전은 뒤에 "5"라고 쓰여있고, 작은 동전은 뒤에 "1"이라고 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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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원''': 돌아다니다가 플레이어를 보면 추격하는데, 만약 폭탄에 닿아 대미지를 입으면 발광하여 엄청난 속도로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점수는 800점이며, 스테이지 3에 나오는 기사와 함께 잡몹 중에서 체력이 가장 높다. 기본체력은 3이며, 레벨 6부터는 4.
3.8. 스테이지 4 중간보스: 메카 봄버(メカボンバ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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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4-7의 적으로 7명의 메카 봄버가 등장한다. 맵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서 '''대부분은 팀킬로 자멸하고,''' 1~2명만 남게 된다. 모든 기계 봄버맨들을 해치우면 잠시 후 자동으로 스테이지가 클리어 처리된다. 한 번에 5명 이상의 메카를 잡으면 다섯 자리 숫자의 고득점을 할 수 있다. 기본점수는 800점.
3.9. 스테이지 4 보스: 아토믹 봄버(アトミックボンバ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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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4-8에 등장하는 보스는 배틀 모드에서도 등장하는 아토믹 봄버. 내구도는 5인데, 시작할 때 무적 타이밍을 못 맞춰 자기가 놓은 폭탄에 한 대 맞으므로 실질적으로는 4. 바그라가 아토믹에게 플레이어를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아토믹은 바그라를 들어올려 맵 밖으로 집어던져버리고는 플레이어를 상대한다. 아토믹의 스탯은 폭탄 4개, 이동 속도 최상, 불꽃 길이 최대다.
초반에는 자신 발 밑에 폭탄을 설치하고 무적을 발동하므로 이걸 모르고 달려드는 플레이어는 잔기 하나를 날려버리게 된다. 폭탄이 닿지 않는 곳으로 잘 피해다니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실은 리모콘 폭탄이 없더라도 쉽게 잡을 수 있는 '''물보스'''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무적을 깔아두는 것도 본인이 타이밍을 못 맞춰 한 대 맞는다. 위쪽에 프리티 봄버가 갇힌 철창이 있는데 이게 벽 한 칸으로 설정되어 있어, 여기로 아토믹을 유인한 뒤 폭탄으로 가둬서 공격하기를 반복하면 이긴다.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으면 꼭 플레이어에게 겹쳐서 폭탄을 심어두려는 AI의 특성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이 꼼수는 배틀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폭탄에 맞으면 잠시 경직되는데, 이때 빨리 달려가서 폭탄으로 가둬버리면 된다. 무적기를 쓰는 것에만 주의하면 된다.
보스 격파 후 컷신에서 마침내 시로본과 쿠로본이 프리티 봄버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는가 했지만, 버글러가 최후의 발악으로 셋을 우주로 떨어뜨려버린다.
3.10. 스테이지 5: 우주
세부 스테이지는 8개.
체스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필드. 블럭이 사라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1~4스테이지의 적이 거의 총집합하며 다른 스테이지와 달리 AI도 꽤나 높아진 몬스터들이 존재하니 더더욱 주의.
아래는 등장하는 적이다.
스테이지 5에 등장하지 않는 적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파리)
전 스테이지 공통으로 파괴 불가능한 벽은 전부 같은 열, 같은 행에만 배치되어 있고, 필드 한가운데에 출구가 있다.
대부분의 스테이지 블럭 색이 제각각 다르며, 5-7만 5-1과 같은 파란색이다.
3.11. 스테이지 5 보스: 버글러의 기계(Bagura's Machine)
[image]
오프닝 화면에 등장한 버글러의 기계가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체력은 레벨 불문하고 무려 15.
패턴
- 가운데 불빛이 파란색일 때는 필드에 그려진 타원 모양으로 이동한다. 무방비 상태이므로 공격하면 된다.
- 불빛이 노란색일 때는 필드 중앙으로 이동하며 8방향으로 에너지 볼을 발사한다. 필드가 넓고 에너지 볼은 크기가 작으니 피하기 쉽다.
- 불빛이 빨간색일 때는 타원형으로 이동하다가 정지하며, 필드 한쪽 끝에서 해골[4]을 소환한다. 해골은 일직선으로 돌진하니 이것도 피하기 쉽다.
- 폭탄을 12개 맞으면 폭주하여 궤도를 무시하고 사방팔방 쳐박으며 돌아다니는데, 길을 막는 바위도 여기저기 떨어지고 속도도 조금 빠르다 보니 여기서 죽을 위험이 크다. 하지만 반대로 막 돌아다니기 때문에 어디에 폭탄을 놓든 공격하기 쉽다. 리모콘 폭탄이 있다면 비교적 쉽지만 없다면 정말 어려워진다.
5스테이지 보스까지 격파하면 시로본과 쿠로본이 프리티 봄버를 구출하여 돌아가는 엔딩을 볼 수 있다.
4. 배틀 모드
배틀 모드 레벨 8 원코인 클리어
배틀 모드는 4개의 스테이지 중에서 1개를 선택하며, 그 안의 세부 스테이지 5개에서 각각 대결이 치러진다. 여기서 승수는 난이도에 따라 갈리며 국내에는 2선승제가 되는 레벨 4나 단판제가 되는 레벨 8이 많다. 간혹 레벨 설정에 의해 1~3레벨으로 된 기판도 있긴 하나 정작 이기는 횟수가 많아 전체적으로 오래 걸리는 편.
세부 스테이지 5개를 모두 클리어하면 스테이지 하나가 클리어되고 다른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4스테이지 모두 클리어시 엔딩. 따라서 싱글플레이 기준으로 최대 승수는 20이며 이 이상의 승수가 나온 유저는 유저간의 대결을 해서 이긴 적이 있다는 뜻이다.
제한 시간은 3분이며, 시간이 45초 남은 시점에서 맵이 점점 좁아지는 페널티가 생긴다. 이때 CPU는 난이도가 허술해져 반쯤 자살 모드로 들어간다. 코테츠도 예외는 아니며 그럼에도 가끔 살아남기도 하여 타임오버 무승부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시간이 종료되었는데도 살아남은 플레이어/CPU 수가 둘 이상이거나 플레이어/CPU가 동시에 사망해서 생존자가 남지 않으면 전원 무승부로 처리된다. 여기서 무승부도 여러 번(주로 4번) 적용되면 전원 패배 처리되어 컨티뉴 화면이 뜬다. 난이도에 따라 최대 무승부 허용 횟수가 바뀐다.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CPU 전원이 자살모드로 돌입하면서 승부가 결정된다. 아케이드 특성상 게임 도중의 지체가 없어야 되기 때문인 듯. 가끔 폭탄 하나에 CPU가 전멸해서 무승부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세부 스테이지별 CPU는 다음과 같다.
4.1. 스테이지
- 1스테이지 - 평범한 스테이지며 위쪽에 커다란 건물과 막다른 칸[6]이 있어서 코테츠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를 전부 가둬버려 없애버릴 수 있는 꼼수아닌 꼼수가 있다. 물론 대인전에서 이 짓을 하면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꼴이 되니 사용은 금물. 참고로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빌리지00맵이 이 맵을 우려먹었다.
- 2스테이지 - 필드 가장자리에 로프가 있다. 로프 반동을 통해 무적상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7] 로프에 닿은 폭탄은 멈추지 않고 반대로 이동한다. 파괴가능 오브젝트가 없는 대신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화력 4,폭탄 4로 시작하며 신발과 장갑이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한 마디로 MAX 적용 스테이지. 다만, 속도는 기본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 스테이지의 꼼수는 CPU가 로프반동을 할 때 로프 반동을 하는 끝지점과 연쇄되도록 폭탄을 3개 설치하면 폭탄에 닿기 때문에 로프반동 행동이 끊기고 나면 바로 게임이 끝날 수 있으며 뭔 캐릭터든 바로 해치울 수 있다. 상단의 배틀 모드 영상을 참조하면 고작 10초 안에 한 라운드를 접수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3스테이지 - 특수 오브젝트로는 순간이동 장치와 수풀이 있다. 순간이동 장치는 정해진 다른 순간이동 장치로 이동이 가능하며 수풀은 폭탄이나 플레이어 캐릭터를 숨기는 역할을 한다. 순간이동 장치 위에 서있으면 대부분 무적이나, 순간이동 장치 위에서 폭탄이 터지면[8] 끝이니 남용하지는 말자. 시간이 다 돼서 맵이 좁아지는데 순간이동 장치의 한쪽이 막혀버렸을 때 타면 그대로 아웃이다.
- 4스테이지 - 바닥에 화살표가 적혀 있는 부분이 있는데, 킥으로 찬 폭탄이 화살표를 지나가면 그 방향으로 이동한다. 바닥 색을 제외하면 노멀 모드의 1스테이지와 동일한 디자인이다.
4.2. 참전 캐릭터
배틀 모드에서는 12명의 캐릭터를 선택 가능한데 밸런스 붕괴가 매우 심하다.
특수 기술이 없는 노멀 캐릭터들인 시로본, 쿠로본, 아카본, 아오본은 당연히 특수 기술이 있는 나머지 8명에게 열세고, 스페셜 캐릭터들끼리도 인기나 성능 차이가 극심하다. 아토믹, 페이크, 캣은 거의 버려진 캐릭터이고 당장 오락실에만 가더라도 100에 99.999999%가 골드 아니면 코테츠이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나머지 셋(허니, 러버, 하야테)는 중간 쯤 위치긴 한데 쓰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고수들이 잡으면 그 진가가 드러나지만, 코테츠 정도를 제외하면 CPU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매우 멍청하고 패턴이 규칙적이라 쉽게 CPU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잘 통하고 특수 기술이 없는 노멀 캐릭터로도 CPU들을 손쉽게 관광태워버릴 수 있다. 그렇다보니 고수 유저 입장에서 배틀모드는 난이도가 역대 최하라고 불리게 될 정도로 너무 재미없다는 평이 제법 들려온다.
CPU 캐릭터들은 CPU 전용 컬러로 나온다. 폭탄을 던질 땐 선딜레이가 있고 던진 폭탄을 받았을 때 1칸 밀려나는 플레이어와는 달리 2칸 밀려난다. 그리고 스테이지 2에서 구석으로 가면 무조건 로프 반동을 하고 로프 반동을 할 때 무적시간이 없는 구간이 있는 등의 페널티가 있다. 플레이어는 구석으로 갔다고 바로 로프 반동을 하는게 아니고 1초 정도 방향키를 지속하고 있어야 로프 반동을 한다.
4.2.1. 시로본·쿠로본·아카본·아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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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명칭은 화이트·블랙·레드·블루. 성우는 넷 다 초대 봄버맨 성우와 동일한 스기야마 카즈코.
특수기술을 가진 캐릭터들조차도 인기가 갈리는 판에 아무 능력도 없는 캐릭터들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난 특수기 따위 없어도 이긴다'는 도발이거나, 유저간 대전에서 합의 하에 특수기 없는 노멀배틀을 하기 위한 캐릭터들이다. 투척된 폭탄을 받았을 때 플레이어 캐릭터처럼 1칸 밀려나지만 어째서인지 쿠로본은 2칸 밀려난다. 난이도가 레벨 7 이상일 때는 폭탄 2개를 갖고 시작한다.
팔레트 스왑, 색놀이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중복 선택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1P가 레드를 골랐다면 2P는 레드를 고를 수 없다. 아카본과 아오본은 배틀 모드에서 CPU로 등장하지 않는다. 쿠로본은 플레이어가 시로본일 때만 등장.
4.2.2. 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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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슬라임처럼 변신할 수 있다.
변신 시간은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약 1초. 변신시엔 파괴가 가능한 오브젝트를 무시하고 이동이 가능하지만 이동속도가 고정되고 폭탄 놓기 및 아이템 획득이 불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이동속도 관련 및 자동으로 폭탄을 설치하는 저주의 효과를 무시할 수도 있다. 오브젝트 위에 있을 땐 변신을 해제할 수 없고, 오브젝트 위에 있을 때 불길에 닿으면 오브젝트 파괴와 동시에 죽는다.
페이크와 마찬가지로 특수 기술 발동 동안 제한되는 행동이 많고 블록이 안 남은 후반부나 블록이 없는 링 스테이지에선 능력을 쓸 일이 없어지지만, 오브젝트를 뚫고 이동한다는 메리트가 있어 블록이 많은 초반에는 시작하자마자 적진으로 들어가 CPU 캐릭터를 가두고 잡아버리는 비범한 플레이를 하거나, CPU 캐릭터가 파괴한 블록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모조리 스틸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임어택'''에 매우 용이하여 타임어택을 하는 유저들이 자주 고른다. 블럭과 폭탄 사이에 갇혔을 때 회피용으로도 쓸 수 있다.
그 당시 오락실에서 코테츠와 함께 PVP에서 굉장히 많이 선호하는 캐릭으로 상대가 파괴하는 블록으로 이동해 아이템을 계속 스틸해서 상대를 극도로 열받게 하거나 탈 것을 스틸해 역공을 들어가는 등, 상대방에게 분노유발을 하는 캐릭터였다.
CPU 러버는 특수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4.2.3. 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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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
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스테이지에 따라 파괴가능한 오브젝트, 혹은 폭탄으로 자신을 위장할 수 있다. 변신시엔 이동속도가 고정되는데 던지기는 장갑 먹은 채로 폭탄 놓고 연타하면 가능하나 이때는 변신이 풀린다. 빠르게 풀기엔 유용한 편. 그런데 오브젝트로 변신했다고 해서 공격을 버텨내거나 하는 건 없으니 존재 가치가 의심되는 쓸모없는 특기이다. 보통 오브젝트가 움직이면 눈치를 채며 안 움직인다 하더라도 봄버맨의 특성상 쓰는 게 눈에 보이므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속도 저하 독에 걸렸을 때 같은 극히 특수한 상황에서나 쓸모가 있다. 물론 그럴바엔 대시를 가진 골드나 벽 통과가 가능한 러버를 쓰는게 더 이득이다. CPU도 사용하는데 블록 깨서 아이템 먹어야 할 시간에 벽 놀이나 하고 있으니 안 하느니만 못하다. 구석에서 벽 놀이를 하고 있으면 폭탄을 놔서 가둬버리면 된다.
4.2.4.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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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일정시간 모은 뒤 B버튼을 떼면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최대 약 6초동안 무작위로 사방을 휘저으며 다른 캐릭터와 접촉시 접촉한 캐릭터를 경직시키고 아이템을 털어낸다. 상황을 봐가면서 써야 하는 특기로 기를 모을때 이동이 불가능하고 발동해도 이동이 완전히 임의라 폭탄이 터진 곳으로 이동하다가 폭탄불에 닿고 자멸한다. 컨트롤이 힘들어서 초보가 쓰기엔 무리가 있는 캐릭터. 다른 CPU와 달리 고유 스킬을 자주 쓰는데, 근처에 있다면 폭탄을 대충 깔아두자. 알아서 화염으로 닥돌해 산화한다. 단, 캣이 신발을 장착했다면 미쳐 날뛰다가 얼떨결에 폭탄을 발로 차서 플레이어에게 보낼 수 있으니 주의. 아이템을 한 번 빼앗기면 복구할 길이 없는 링 스테이지에서 능력이 비교적 쓸모는 있겠지만, 상술했듯 폭탄에 휘말려 죽을 위험이 더욱 크다.
4.2.5.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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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노멀 모드의 프리티 봄버와 동일인물. 슈퍼봄버맨 4와 5에서는 코테츠와 같은 엑스트라형 캐릭터였으나 네오 봄버맨에서는 정식 참전 캐릭터이다.
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자신이 설치한 폭탄을 하트 봄으로 바꾼다. 하트 봄은 무작위로 돌아다니는데, 하트 봄의 속도는 매우 빠르다. 화력이 높거나 폭탄 수가 많으면 피하기가 운으로 찍어야 할 수준으로 힘들다. 그런 고로 잘 쓰면 상당히 위협적인 특기지만 잘못 쓰면 자폭하기도 딱 좋은 양날의 검. 특히 필드에 블록이 거의 없거나 허니와 좁은 공간에 같이 갇혀 있다면 이 기술이 매우 위험해진다. 그렇다보니 블록이 많아 이동에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 던지기를 통해 상대방 근처로 보내는 방법이 자주 쓰인다.
2스테이지와 3스테이지에서는 각각 필드 가장자리에 닿거나(로프반동으로 이동) 순간이동 자리에 가면 무적이 되기 때문에 매우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폭탄을 쭉 설치한 뒤 그걸 하트 봄으로 바꾸고 자신은 무적 자리에 가거나 무적 상태가 되면 후술할 온갖 사기 캐릭터들도 하트 봄에 학살당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단, 3스테이지 한정으로 하트봄이 순간이동 자리로 가서 터질 수 있으니 주의.
CPU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무조건 하트 폭탄을 난사하는데 자신의 하트 봄을 맞고 자멸하기 일쑤다. 스테이지 2에서는 이 기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지만 고수들이 잡으면 말도 안 되는 사기캐로서의 진가가 드러난다.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는 이 영상 참조. 특히 7분 45초, 21분 23초, 22분 20초 부분 주목
4.2.6. 하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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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A'''. 가짜 폭탄을 설치한다.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지속시간이 약 1초인 가짜 폭탄을 설치한다.(진짜 폭탄은 약 2초)
소리 때문에 티가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설치 갯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간간히 섞어주면 꽤 헷갈린다. 가짜 폭탄을 줄줄이 깔아놓는 능욕 플레이도 가능하기에 도발심리전에 특화된 캐릭터.
CPU전엔 쓸모가 없지만 플레이어전이라면 가끔씩 노림수가 될 수도 있다. CPU는 이 특기를 매우 드물게 사용하고, 어차피 진짜든 가짜든 폭탄은 다 피하면 되기 때문에 별로 위협적이지도 않다. 폭탄 행렬을 할 때 혹여나 잘못 눌러서 진짜 폭탄이 섞일까 불안하다면 B 키를 꾹 누른 상태로 A키를 연타하면 무조건 가짜 폭탄만 나오게 되므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페이크처럼 속임수를 사용하지만 페이크보다 더 좋은 능력이다. 에뮬레이터의 치트로 리모콘 폭탄을 사용하면 C버튼을 누르기 전엔 가짜 폭탄이 사라지지 않는다.
유일하게 쓰러질 때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4.2.7. 코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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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검으로 땅을 그은 뒤 '''순간이동'''을 한다.[9] 임의의 위치에 등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조금 껄끄럽지만, 폭탄에 둘러싸였을 때 생존기로서는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덕분에 봄버맨의 최후 같은 상황이 잘 발생하진 않는다). 단,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시전시간이 약 1초 이상이 걸린다는 점은 주의해두어야 한다.
배틀 모드에서 CPU 인공지능이 독보적으로 높다. CPU전에서는 폭탄이 앞에 보일 때마다 특수 기술을 써댄다. 자기 자신의 특수 기술을 잘 써먹는지라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워서 초보들에게 까다로운 배틀 모드 최종보스. 특히 플레이어가 아웃되면 CPU 캐릭터들이 자살 모드로 변하는데 '''코테츠는 이 상황에서도 특기를 쓴다!''' 즉, CPU끼리만 남았으면 코테츠가 최종 승리할 확률이 크게 높다는 것.
CPU 코테츠 공략법
- 장갑과 폭탄 3개 이상을 먹었다면 던지기를 이용해 잡을 수 있다. 던지기를 할 때 캐릭터가 정면을 보고 있으면 던진 폭탄을 받아서 다시 던지는데, 이때 재빨리 폭탄을 깔고 잡으면 다시 날아온 폭탄은 플레이어의 뒷쪽의 빈공간에 위치하게 된다. 플레이어의 뒤에 빈공간이 없다면 빈공간을 찾을 때까지 이동하게 되는데, 반대편 맵으로 넘어가서(코테츠 쪽으로) 폭탄이 안착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든 폭탄을 던지면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방식으로 코테츠를 반대편 구석으로 몰면 쉽게 제거 가능. 배틀모드 인공지능이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인공지능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 바케타마(올챙이)를 탔다면 아주 쉽게 잡을 수 있다. 폭탄을 블록으로 바꿔주면 인공지능이 폭탄이 아닌 블록으로 인식하도록 짜여져서 피하지 않는다.
- 도큔(폭격기)를 탔다면 코테츠를 저격하면 된다.
- 자신은 탈것에 올라탔고 코테츠는 맨몸이라면 탈것을 희생시켜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 이도저도 안 되면 어떻게든 타임오버까지 게임을 질질 끌어 인공지능의 자멸을 유도한다.
4.2.8.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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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배틀 모드 최강 캐릭터. 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방향키 + B'''. 해당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릿지 레이저와의 차이점은 폭탄 설치가 불가능하고 무적 판정이 없지만 그 대신 다른 방향을 입력해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타이밍에 멈출 수 있다.
롤러 블레이드를 먹지 않아도 무조건 최고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기동성에서는 따라올 캐릭터가 없으며 이동속도 최저 고정 저주도 무시할 수 있다. 배우기도 쉽고, 마스터하기도 쉬운 캐러라 많은 초보자들이 고르는 캐릭터들 중 하나.
근데 어째서인지 CPU 골드는 스킬 쓰는 횟수가 손에 꼽히는데다 막상 써도 한칸 이동하고 마는 둥 엄청난 호구로 등장. 승리 포즈시에 "다음은 누구냐!!!" 하는 것을 빼면 '''일절 음성이 없다.''' 무엇 때문에 음성이 없는지는 불명.
4.2.9. 아토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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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노멀모드에 등장하는 버글러의 부하고, 상기했듯이 노멀 모드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한다.
특수 기술의 커맨드는 '''B+↓'''. 일정시간(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약 2초동안) 무적상태가 된다. 하지만 페널티로 '''아이템이 초기화'''되며 쿨타임이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약 14초로 상당히 길다.
쿨타임은 둘째치고 아이템의 초기화가 치명적이라 보통은 잉여취급 받는다. 가끔 동반 자폭 하다시피 플레이하다가 막판에 써주는 걸로 상대만 보낼 수는 있지만 도박성이 너무 강한 전략이며 이 공격으로 상대를 못 끝내면 자신이 끝난다. 그나마 해골의 저주 받은 상태에선 색이 멋지게 변하므로 이 때 써먹는 관광용 기술. CPU 아토믹은 CPU 골드를 능가하는 최악의 바보 캐릭터. 거기다가 자기가 폭탄을 놓고 그 옆에서 바로 무적기를 시전하는 멍청한 짓을 종종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2스테이지. 이는 노멀 모드 4 스테이지 보스로 나올 때 처음하던 것이 그대로 적용된 것. 노멀 모드라면 보스라서 상관 없고, 오히려 낚시로 유도하기 좋은 것이나 배틀 모드에선 그냥 자살행위가 되는 것이다. 갇혔을 때도 쓰긴 하는데 너무 일찍 써서 무적효과 다 끝나고 화염에 맞은 뒤 "바보같은…!"이라고 외친 뒤에 장렬히 쓰러진다. 배틀 모드 엔딩 일러스트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웃지는 않고 트로피와 벨트를 밟은 채로 팔짱을 끼고 있다. 외형이 슈퍼 봄버맨 4의 그레이트 봄버와 닮으며 능력도 유사하다.
5. 기타
한국에서는 문방구 게임기 등으로 제법 인기가 많은 게임이었지만,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 게임기로 꾸준히 발매된 시리즈라서 오락실에서 약세였던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어로 설정된 기기가 많다. 이 게임은 네오지오 국가코드가 북미, 일본 이외 지역으로 되어 있으면 스페인어가 기본 설정이기 때문이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BnB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모션이 이 게임과 매우 흡사했다. 특히 다오는 화이트봉(시로본), 디지니는 프리티 봄버와 얼굴 디자인이 비슷했다. 원조 봄버맨과의 차이점은 대사할 때 한정으로 입이 표시된다는 점. 물풍선을 통한 BnB만의 요소로 차별화를 할 생각이었던 듯하지만 캐릭터들의 모션이 이 게임과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까였다. 이동 모습이 똑같고(특히 머리를 좌우로 돌리면서 이동하는 특이한 모션이 일치) 조작을 안 할 시에 얼굴을 약간 드는 연출도 똑같고 물방울에 갇힌 모습에서 당황하는 모습도 폭탄을 맞은 캐릭터들의 모습과 같으며 쓰러졌을 시 눈 부분이 까매지는 것도 이 게임의 연출과 똑같다. 딱 한 가지 다른 건 입 부분에서 나오는 거품. 이후 표절 관련에서 넥슨이 승소하고 BnB만의 아이템인 다트와 바늘 등으로 물풍선이라는 특징을 살리는 차별화를 늘리면서 일본에서는 다른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이 게임에서는 허니가 폭탄을 맞고 쓰러질 때 팬티가 노출되는데 BnB에서는 이 요소(?)를 마리드에게 집어넣었다. 그것도 노출도는 업그레이드 되었고 물방울에 갇혔을 때랑 완전히 쓰러진 뒤에도, 승리 포즈에서도 팬티가 노출된다. 다만, 쓰러지는 중에만 노출되며, 다른 상황에는 노출되지 않는다.
[1] 이 스테이지에서는 AI가 달라져서 플레이어를 빠른 속도로 추격한다.[2] 이 스테이지에서는 오히려 AI가 떨어져 플레이어 추격을 안 한다.[3] 이 스테이지에서 차지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특수 능력 사용을 하지 않는다.[4] 배틀 모드 전용 탈것인 가이콧츠와 스프라이트가 똑같다.[5] 만약 플레이어가 시로본이라면 [image] 쿠로본이 대신 등장[6] 3 스테이지에도 3-1, 3-4 한정으로 막다른 칸이 있다.[7] 남은시간 45초 이후 생기는 페널티 적용 후론 불가능.[8] 신발을 얻은 상태에서 폭탄을 밀어넣은 직후 C 버튼을 누르면 순간이동 장치 위에 멈추게 할 수 있다. 허니의 스킬도 가능.[9] 데모 플레이 영상에서도 잘 써먹는다. 폭탄 자동설치 독에 걸린 코테츠가 순간이동을 반복해서 위기를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