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민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우측 수비수.
2. 유소년 시절
경기 수지초를 나왔고, 이후 광성중-대건고를 거친 인천 성골 유스였다. 당시 대건고는 이정빈, 권로안, 이준용, 이태희 등의 선수들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서 노성민은 수비진에서 활약하였다. 그러나 앞서 언급된 4명과 다르게 노성민은 우선지명은 못 받은 채 인천대에 진학했다.[1] 인천대에서는 진학 이후 꾸준히 기회를 받았고, 2017년에는 인천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3. 프로 경력
3.1. 인천 유나이티드 FC
인천대 졸업 이후 그는 자유계약 신인으로 한 때 자신이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던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이 때 인천대 시절 동료인 김정호도 함께 입단. 그리고 신인임에도 상당히 앞자리에 있는 등번호인 2번을 받았는데, 이로 보아 구단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 시즌 중에는 리그 및 FA컵에서 서브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결국 데뷔전은 불발됐다. 후반기에 합류한 정동윤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면서 우측 풀백 자리가 확고해졌고, R리그에서는 종종 미드필더로 나오기도 했으나 1군 미드필더로는 엘리아스 아길라르를 중심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이 포진해있어 1군 진입은 어려웠다. 다음 시즌의 전망 역시 불투명한 상황. 결국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인천을 떠나게 되었다.
3.2. 이천시민축구단
인천에서 방출된 이후 K3리그 어드밴스 소속의 이천시민축구단에 합류했다. 이천에서는 로테이션급 수비 자원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후 2020년 시즌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은것으로 보아 2019년 시즌종료후 팀을 떠난것으로 보인다.
4. 플레이 스타일
활동량이 우수한 풀백으로 알려져 있다.
5. 여담
대건고에서 우선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이전의 대건고 출신 선수들[2] 은 모두 우선지명을 받았던 케이스. 다만, 우선지명을 못 받은 대건고 선수가 프로에 입단한 사례는 이전부터 있었다. 대표적으로 장현수가 있고, 과거 부천 FC 1995에서 뛰었던 배준렬이나 우선지명이 취소됐던 FC 안양의 최영훈도 있다.
[1] 그러나 권로안은 무리한 해외 이적 추진의 결과 커리어가 꼬여 K3리그로 떠났다가 한국 내셔널리그의 대전 코레일로 이적했고, 이준용 역시 브라질 진출을 했다가 실패하여 K3리그로 간 반면 노성민은 결국 인천 입단을 이뤘다.[2] 문상윤, 진성욱, 김용환, 박지수, 한남규, 이정빈, 이태희, 임은수, 최범경, 박명수, 김보섭, 김진야, 명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