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1993)
[clearfix]
1. 소개
부천 FC 1995 소속의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리그
2.2. 프로 데뷔 이전
문래중학교를 거쳐 인천 유나이티드의 U-18 팀인 인천대건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며, 유소년 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으나,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 3학년 시절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컨디션이 크게 떨어져 인천으로부터 우선 지명을 받지 못하고 진학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대학교에도 진학이 거부되는 시련의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활로를 찾은 끝에 용인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이장관 감독의 지도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하면서[1] 재도약에 성공했다.
2.3. 프로 데뷔 이후
2.3.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후 2015년을 앞두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으며, 수원에 염기훈이라는 부동의 왼쪽 측면 주전이 있기 때문인지 이 시점부터는 오른쪽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첫 시즌에는 풀백으로 몇차례 출전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 3월 2일에는 AFC 챔피언스 리그 상하이 상강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지만 팀은 1-2로 패했고, 이후로도 계속 수원 소속으로 뛰긴 했으나 리그에서는 큰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2016년 여름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되었다. ### 7월 24일 경남 FC와의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에서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2대0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를 3골을 허용하며 2대3 역전패를 당했다. 부산에서의 최종 기록은 13경기 2골 1도움.
2017년부터는 수원이 중앙 수비는 스리백을 쓰고 측면은 윙백을 쓰기 시작하면서 쓰임새가 굉장히 애매해졌다. 거기에 선수 본인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중. 결국 무릎 부상의 여파로 2017년에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2018년에는 등번호가 19번에서 27번으로 바뀌었다. 거기다 부상 부위가 무릎이라서 추후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지도 우려되는 상황. 수원 오른쪽 측면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선수인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다만 등번호 변경은 본인의 의사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대학교 시절 번호라고. 등번호가 바뀐 만큼 플레이에 있어서도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수원에서는 끝내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2.3.2. 부천 FC 1995
이후 2019시즌을 앞두고 부천 FC 1995로 이적했다.
2.3.2.1. 2019 시즌
26라운드 아산전에서 말론의 컷백을 받아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19시즌 기록은 리그 25경기 2골 1도움에 FA컵 1경기 출전.
2.3.2.2. 2020 시즌
2라운드 안양전에서 날카로운 코너킥 크로스로 김영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0시즌 기록은 리그 23경기 1도움.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을 맺었다.
3. 대표팀
용인대학교 재학 시절 이광종호 체제에서 틀롱컵이나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등 여러 대회에 소집되어 뛰었던 경험이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기본기가 좋고 슈팅 센스도 있는 자원이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주전의 존재로 인한 불가피한 포지션 변경[2] 과 무릎 부상 등 이런저런 이유들로 아직 확실한 주전으로는 뛰지 못하고 있다.
5. 여담
- 대건고 재학 시절 인천에게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아쉬움이 큰 모양인지, 신인 시절 인터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꼭 상대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였고, 프로 통산 첫 공격 포인트도 인천을 상대로 올린 바 있다. 이밖에도 2017년에도 통산 첫 출전 경기인 인천과 경기에서 득점을 넣는 등 유달리 인천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