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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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泰克
1938년 6월 2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농업인, 정치인. 본관은 광주(光州)[1].
2. 생애
노태극은 1938년 6월 2일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동산리[2]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이후 고향 창녕군 이방면에서 임야 20만평을 개간하여 대광농장·대광축산 등을 설립·경영하는 한편, 창녕군 재향군인회 회장, 창녕군 체육회 부회장, 창녕군 농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하였고 또한 사비의 일부를 출연하여 '태극장학회'를 설립·운영했다.
1976년 버려진 산지를 개간하여 단감 과수원을 가꾼 공로로 새마을 지도자 훈장인 새마을 근면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남도 밀양군-창녕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신상식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1대 국회에서 그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농수산위원회 간사에 취임하여 활동하였으며, 이 즈음에 한국낙농비육협회 고문, 한국농산물냉장협회 고문, 한국·덴마크 의원 친선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84년 5월 같은 무소속 의원이었던 조형부(曺亨富)·이대엽과 함께 한국국민당에 입당하였으며#, 한국국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남도 밀양군.창녕군 선거구에 한국국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신상식 후보와 민주한국당 박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정계를 은퇴하였다.
2004년 9월 9일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선언'에 국회의원 원로로서 참여하였다.시국선언문 전문참여 인사 명단
2005년 10월 18일 '제2시국선언 애국시민모임'에서 주최한 제2시국선언에도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