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로/특징
1. 개요
트위치 스트리머 녹두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특징
쾌활하고 호탕하다. 게임 플레이 중 짜증날 만한 상황이 생겨도 별 신경 쓰지 않고 웃으며 플레이한다. 그의 인간성에 반하여 방송을 챙겨보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다. 또 훈수와 비난에는 밴을 하며 단호하게 반응한다. 다만 게임중 게임 내용에 웃는 경우는 많지만 시청자들의 채팅과 도네이션의 개드립을 듣고 웃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들다. 시청자들의 드립을 들어도 적당히 무시할 때가 많으며, 텐션이 좋을 때는 시청자들의 드립을 적당히 받아쳐 주긴 하지만 그마저도 무표정으로 받아주는 편. 이는 녹두로가 트위치 특유의 성향과 상극이기 때문. 이 때문에 시청자의 도네이션을 무시하는 스트리머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도네이션의 내용이 드립이 아닌 질문일 때는 1000원짜리 도네여도 성실하게 답변 해주는 편이다.
도네이션이 상당할 정도로 많이 들어왔을 때, 후원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시청자 분들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징그럽거나 고어한 걸 싫어하는 듯하다. 다크 소울 3에서 쥐를 보고 징그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피가 낭자하고 고어하기로 유명한 킬링 플로어 2등을 하면서 너무 징그럽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 후에도 징그러운 게임 이야기가 나오면 살짝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공포 게임 같은 경우에는 별로 안 무서워한다.[1]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본인 말에는 그냥 그런 게임류가 자기와는 맞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나 레드 데드 리뎀션 2 같은 게임도 흥미를 별로 느끼지 못했으며, 호라이즌 제로 던도 게임 자체는 괜찮지만, 스토리성 게임이라서 별로 자신과 맞지 않았다는 평을 내렸다.
오타쿠스럽거나 일본 서브컬쳐 냄새가 나는 게임은 흥미가 없는 모양이다. 성적어필이나, 캐릭터의 매력을 내세우는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별로 보여준 적이 없다.[2]
실력을 과시하거나 방심을 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나 좀 잘하는데?" 라고 말하자마자 적에게 얻어맞거나 ''이 정도 게임 겁나 쉽습니다." 라고 하자마자 바로 죽고 ''어렵네..겁나 어렵네..." 라고 말을 바꾸거나, ''완벽히 파악했다.'' 라고 하면서 바로 죽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 이 때문에 '안일두로' 라는 별명이 생겼고 앞에 언급한 일이 생길 때마다 채팅창은 안일(안1) 채팅으로 폭발한다.[3]
수백번의 트라이를 기본으로 하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나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즐겨 하는 것과는 달리 노가다성 플레이를 싫어하는 편. 정확히는 이미 성공해서 목표를 달성한 행위를 단순히 반복시키는 작업을 싫어하는 듯 하다. 블러드본 플레이 당시 계속된 죽음에도 굳건했던 멘탈이 수혈액이 떨어지고 그걸 파밍하게 되는 순간에 "너무 지겹다."면서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막의 찍찍이 유랑단 플레이 시에도 노가다의 끝이 보이지 않자 급격히 흥미를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함께 배틀 모드나 Fall Guys: Ultimate Knockout 등의 다인 경쟁/서바이벌 게임에서는 소위 '담그기'라고 불리는 적극적인 방해 플레이를 주력으로 한다. 길막은 기본, 저격들을 역관광 보낸다던가 하고 상대방을 담구는 실력은 최강이다. 오죽하면 폴가이즈에선 하나의 게임으로 몇십명을 혼자 담그는게 일상이다. 폴가이즈에서 10명 담그기 미션이 걸린 줄도 모르고 소용돌이에서 얼떨결에 미션을 성공한 후 담그기는 자신에게는 호흡처럼 당연한 행위라고 말했다.
애초에 집에서 잘 안나가지만 편의점에 갈 때 불안해서 마스크를 2겹으로 쓴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마스크라고 해도 믿지 못하겠다고 한다.
정석적인 플레이를 싫어한다. 포켓몬스터를 플레이할 때에도 유행하는 포켓몬들을 쓰지 않았다.
2.1. 인간 관계
인간관계는 아래의 김용녀를 제외하면 타 스트리머와의 합동 방송이나 교류는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하는 점이 특징.[4] 게다가 본인의 말로는 MCN에 들어갈 생각도 없다고 한다. 영상이나 음성 도네이션은 기본적으로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타 스트리머의 영상/음성이 녹두로의 방송 도중 노출될 일도 없다. 시청자 수 상위권에 있는 스트리머임에도 불구하고, 타 스트리머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다시피한 경우는, 스트리머들끼리 클립이 오가는 트위치 플랫폼 특성상 매우 희귀한 편.
- 김용녀: 평소 본인이 스트리밍을 하지 않을 시에는 자동으로 김용녀 방송에 호스팅 하는 등 형 동생 하며 지내는 친한 사이이다. 서로 좋아하는 게임 장르가 비슷하기에 합방을 할 때 죽이 척척 맞으며, 둘 다 고수 컨셉의 게임 스트리머[5] 는 아닌 탓에 종종 환상적인 상호트롤파티의 면모를 발휘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2019년 슈마메2가 나오기 직전 즈음#을 기점으로 방송에 같이 나오는 일이 없어진 상태. 녹두로가 김용녀 이름을 먼저 이야기하는 일도 사라졌는데 녹두로 성격상 그냥 먼저 언급할 일이 없어서인듯하다. 직접적으로 교류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지고 김용녀를 언급할만한 상황도 잘 안나오다보니 시청자들도 잘 언급을 안하게 되었다. 2020년 4월 말에 김용녀가 얼굴을 공개하면서 녹두로에게 먼저 얼굴을 보여주며 통화를 했다고 말하기도 하고 2020년 5월 1일 방송 중에 김용녀가 구독을 하고, 어마챌 게임오버 당하고 김용녀가 장난투로 만원 도네를 날리기도 하는 등의 교류가 어느정도 있는것으로 보아 둘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합방이 사라진 것은 절대 아니다. 합방을 하지 않는 원인은 불명이었으나 2019년 6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출시 이후 녹두로의 시청자가 늘어나자 김용녀가 방송에서 "지금은 제가 연락 하는 게 오히려 저한테도 두로한테도 마이너스에요"라며 언급한 것으로 보아 자칫 서로에게 누가 될 가능성이 있어 합방을 진행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로 채팅창에 가끔 출연하거나, 도네를 해주면서 친한 사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가끔 방송 중에 김용녀 이름으로 도네가 날아올 때가 있는데 녹두로는 대체로 반응을 하지 않는다. 닉네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서 아이디를 확인하지 않으면 김용녀 본인인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인듯. 구독의 경우에는 몇개월인지로 티가 나기 때문에 이 때는 반응을 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녹용 브라더스 문서 참고.
상기한 폴가이즈 방송 중 같은 라운드에 매칭이 잡힌 김나성[6] 에게 랜선 팬미팅을 가장한 사심 채우기를 당한 이후 눈여겨봤는지 스펠렁키 2 클리어 후 김나성의 도네이션이 들어오자 Enter the Gungeon과 다른 로그 라이크 류 게임을 잘 하시니 이 게임도 잘 하실 것이라며 추천했고, 이에 대해 김나성은 먼저 용녀님부터 하셔야 하시는 것 아니냐며 폭탄 돌리기를 시전했다.
2.2. 말투
말투 [ 펼치기 · 접기 ]
}}}말투가 독특하다. 과거에는 하오체를 즐겨 사용했는데, 나름대로 방송을 위해 만든 말투였는지, 방송 초창기와 달리 방송이 익숙해진 지금은 하오체를 거의 쓰지 않는다. 물론 하오체가 사라졌음에도 말투가 독특한 건 여전하다. 2020년에 와서도 '나로 하여금' 같은 나이가 의심되는 말투가 간혹 튀어나온다. 또 이상한 소리를 낸다거나 가래가 고이는 듯한 소리를 냈는데, 듣기 싫다는 의견이 나오자 말투와 버릇 등을 고쳤다고 한다. 게임플레이 중 긴박한 순간이나 긴장했을 때 휘파람을 불기도 한다. 하지만 호탕한 웃음소리는 여전하다.
본인의 목소리가 굵직한 편이다 보니 이 목소리와 참신한 단어선택, 평소의 맛깔 나는 말투가 매력 있다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호들갑이 심한 편이다. 달변은 아니지만 우물대지 않고, 웃긴 개그는 없지만 처지는 분위기도 없다.[8] 특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와 공백이 없는 오디오와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
무의식적으로 서남 방언이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있다. 사용 어휘의 측면에서 '오메', '먹어브렀는데', '했는디', '이게 뭐당가'[9] 등을 사용하며, 음운적인 측면에서도 어두(단어 첫) 'ㅓ' 모음을 고모음으로 발음하는 등 서남 방언 중 전남 방언의 전형적인 특징이 관찰된다. 그러나 2020년 7월 22일 방송 도중에 전라도 사투리 쓰기 미션이 나왔는데 자기는 할줄 모른다고 하는걸 보면 의식적으로 저런 말투가 나오는 것은 아닌듯.
이전에는 욕설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소리 지르는건 기본, 2018년 중반부터 "오우 쉣" "이런 개자식"등의 욕을 사용하고 있고, 가끔 그보다 더한 욕이 실수로 나와도 바로 사과하거나 유머로 대처한다. 본인이 방송에서 말하길, 욕을 처음부터 하는 방향으로 갔어야 했는데 처음부터 안해서 이젠 욕을 잘 못하겠다고 한다.
스트리밍 초기엔 굉장히 하이텐션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꽤 가라앉은 편이다. 본인도 예전의 모습을 보며 '저땐 어떻게 저렇게 했나 모르겠네'라며 말하기도 했다. 과거 영상들은 소리 지를때를 빼면 목소리까지 약간 하이톤인 편으로 얇은 목소리에 대사까지 굉장히 텐션이 높은데 2018년, 2019년으로 가면서 그냥 말하는 목소리까지 굉장히 굵어졌다는게 바로 파악될 정도. 말투나 단어 하나하나에서 약간 오버스러운 면모도 보이고 대사도 끊임없이 치는데 해를 갈수록 오버는 커녕 말 수 자체가 줄어든 편. 녹두로의 유튜브 영상으로 과거 영상과 최근 영상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지금도 고난이도의 게임을 클리어 하고 나면 그때의 하이텐션을 가끔 다시 볼 수 있다. 현재도 가끔씩 극적인 상황이 연출될 때 그 텐션이 보인다.
이외에, 자신이 주로하는 게임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나 몬스터 헌터에 나오는 각종 요소들에 독특한 이름을 붙이는 경향이 있다.
2.3. 끈기
플레이하는 게임들의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반대로 그런 성향 때문에 그런 게임을 선택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끈질기고 도전을 즐기는 성격이다. 게임 도중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하겠다는 말을 몇 번씩이나 되풀이하면서 풀리지 않는 부분을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퍼펙트게임 지향자로서 흥미 있고 재밌는 게임일 때는 그저 게임 클리어에만 만족하지 않고 숨겨진 요소나 수집 요소도 모두 챙기려한다. 게다가 게임 내에서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것은 서슴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도 보인다. 멘탈이 단단한 편으로 게임이 터져도 멘붕하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고 쾌활하게 웃고서는 넘기고 다시 도전한다.
이 성향은 특히나 슈퍼 마리오 메이커플레이에서 잘 드러나는데, 어렵고 까다롭지만 깰 수는 있을 것 같은 맵이 걸리면 시청자 쪽에서 먼저 포기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몇 시간이고 시간을 들여 그 맵을 깨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모든 맵에 그러는 것은 아니고 도저히 실마리도 잡지 못할 것 같은 맵이나 TAS컨트롤을 요구하는 맵은 초장부터 안 된다고 못을 박고 깔끔히 돌아선다.[11]
맵 제작에서도 당시 본인이 정성을 들여 만든 맵(YOU DIE Because I KILL YOU)을 클리어하기 위해서 무려 2일동안 플레이해서 클리어한 적이 있다.[12] 체크포인트가 2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맵의 클리어율은 0.09%라는 괴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후에 최고기는 이 맵을 클리어하기 위해 무려 4시간[13] 을 소요하였고,[14] 뭘로라는 스트리머는 이 맵을 7시간동안 걸쳐서 플레이한 적도 있다. 그리고 2017년 10월에는 마침내 김용녀가 이 맵을 클리어했다.
2017년 5월 14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에서는 두시간만에 클리어율이 0.08%에 달하는 맵을 클리어하기도 하였고 동년 6월 11일 방송은 7시간에 걸쳐 클리어율 0.02%의 극악 맵을 클리어하기도 하였다. 날짜는 불명하나 0.01%의 맵도 클리어 하였다. 또한 유튜브에 올라오진 않았으나 2018년 1월 15일에도 7시간에 가까운 스트레스를 받으며 클리어율 0.01%이고 클리어한 자가 2명인 맵을 거의 7시간만에 격파했다. 다음날 휴방은 이 맵의 여운이라고도 볼 수 있다
2017년 10월 17~18일에 이 끈기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17일 카이조 컨트롤 맵 도전중 어려운 부분의 컨트롤을 연습하기 위해 P점프 맵을 만들었는데, 좌에서 우, 우에서 좌 방향으로 1분~50초간 점프를 유지하는 극악맵을 만들었고 17일 오후 11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약 10시간에 걸쳐 클리어했다. 분명 방송하는걸 보고 잠들었다가 아침까지 심지어 등교하거나 출근했음에도 아직도 방송을 하고있는 초췌한 녹두로를 보면서 감탄하였다. 이날의 총 방송시간은 14시간 30분으로 4시간동안 카이조 컨트롤을, 30분을 맵 제작에 사용하였다.
전세계에서 녹두로 '''혼자''' 클리어한 맵도 있을 정도다
컨트롤맵 뿐만 아니라 퍼즐맵도 예외는 아닌데, 클리어율이 0%였던[15] 초 극악 퍼즐맵을 9시간동안 뜯어보고 1시간을 투자해서 결국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필드보스 바위록하고 시비가 붙어서 체력 3칸과 곤봉 등으로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노가다를 해서 깬 적도 있는가 하면, 체력 4칸에 화살도 없는 상태로 쇠구슬 하나만 가지고 가디언을 깨려는 미친 모습도 보여준다. 이렇게 노가다를 해서인지 튜토리얼 깨는 데만 6시간이 걸렸다. 그 6시간 중 30분 정도는 도마뱀 잡으려고 풀만 벴다. 그 뒤로도 새 신수에 올라타기 위해 철 블록을 가져간다고 낑낑대거나 절벽을 올라간다고 2시간을 허비하는 등 그의 호기심과 끈기는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항아리 게임을 '''12시간에 걸쳐 클리어한 적도 있다'''
2018년 2월 4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에서는 클리어율 0%대의 극악맵을 대략 6시간 만에 클리어했다.[16]
2018년 3월 31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에서 0.00%의 60초 스피드런 맵을 '''무려 16시간 만에 클리어했다!'''
2018년 5월 6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에서 0.07%의 220초 스피드런 맵을 '''23시간 50분'''[17] 만에 클리어하며, 새롭게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2018년 5월 25일, 무려 '''46시간 9분'''[18] 에 걸쳐 I Wanna Be The Boshy를 하드모드로 클리어했다! 클리어 이후 숨은 아이템을 찾아보라는 시청자의 채팅을 보고, 마냥 쾌활하던 평상시 모습과 달리 악에 받쳐 “어 안 해~ 여러분이 직접 하세요! 난 안 합니다!”라는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며 그간의 고생을 표현하기도 했다.
2019년 3월 8일 포고스턱 방송에서 약 37시간 39분 35초 의 기록으로 세계 13위 로 클리어를 하였다
2019년 7월 15일 슈마메2 방송에서 슈마메2 어마챌 매우 어려움 레벨에서 세계 단독 1위가 되었다 (166클). 이때 녹두로는 "이것은 그냥 버틴 것에 불과하다. 그냥 기분만 좋은 것이고 그리 띄워줄 일은 아니다. 내일부터는 인기맵도 해볼 수 있을 것이고, 좀 편안하게 하면 되겠다. 하나 죽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했다.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힘을 다 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20년 7월 6일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한 포고스턱 맵 2를 장장 9일간 걸쳐서 도전한 끝에 무려 '''91시간 49분 29초'''만에 클리어하였다. 이 중 8일차 때에는 '''하루동안 무려 21시간을 넘게 플레이'''하며 끈기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20년 9월 3일 포고스턱 아이스맵 (미끄러짐) 기믹을 추가한 맵 1을 켠왕을 하였는데 이 때엔 무려 '''29시간'''을 잠에 들지 않고 주구장창 포고스턱만 붙잡고 있다가 결국에는 방종 후 컨디션을 회복한 다음 날에 다시 켜서 8시간을 추가로 플레이한 끝에 클리어하였다.
끈기와 근성을 발휘해서 맵 클리어나 목표달성을 했을 때의 쾌감을 표한하기 위해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축배를 들어라"를 트는 경우가 있었다. 2018년 이후 이 노래를 본인이 트는 경우는 희박해졌고, 영상도네로 들어와도 앞소절만 틀고 넘긴다. 2019년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잊혀진듯 하지만, 오래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도네 보이스로 이 노래를 부르거나 채팅창에 이 노래의 가사를 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려운 게임이나 맵일수록 이런 끈기가 방송 진행에 안 좋은 쪽으로 작용하는데, 예를 들자면 슈퍼 익스퍼트 도전에서 매우 어려운 맵을 스킵하지 않고 시도하다 결국 전체 슈익 도전을 실패한 경우.[19] 또 도전이 거의 무의미할 정도로 어렵거나 크게 의미가 없는 경우에도 삘이 꽂혀 도전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진행에서 삼천포로 빠지는 시간이 있다는 부작용도 있다. 같은 걸 몇 번이나 반복해서 끝장을 내려는 게 오히려 시청자들에게는 지루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라이트 위주인 유튜브에 비해 스트리밍 자체의 성장폭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이후에는 본 항목에 기록된 내용을 확인하고, TAS맵 혹은 유사한 수준의 난이도인 맵을 도전에서 만나면 즉시 스킵하는 등 충고를 받아들이고 개선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끈기는 스트리머로서의 차별점이기도 하고, 본인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해서 향후에는 비교적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되 방송의 재미와 적절히 조율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는 주요 콘텐츠들의 성격이 바뀌면서 이런 모습들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슈마메1에서 주요 콘텐츠였던 100인 마리오 챌린지는 목숨이 많기도 하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는데 부담이 적기 때문에 한 맵에 목숨을 다 털어넣어도 상관없었으나, 슈마메2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함께 배틀은 목숨과 관계 없는 콘텐츠고, 다른 주요 콘텐츠인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는 최대한 많이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목숨을 함부로 소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목숨 빨아먹는 맵이라는 감이 오면 바로 스킵하는 진행을 하고 있다. 한 맵을 오랫동안 잡을 때는 인기맵, 팔로우맵처럼 특정맵을 클리어할 때까지 플레이하거나 최대한 좋은 기록과 높은 등수를 위해 닌군 타임 어택을 할 때로 제한된다. 타 콘텐츠 진행 중에 나오는 맵은 본인이 관심이 가는 경우나 시청자들이 강력하게 원하는 경우[20] 에 따로 맵을 찾아서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예시
2019년, 2020년 점점 해를 갈 수록 녹두로의 마리오 실력이 상승하면서 이제 어지간한 클리어율 0.0x%대 맵은 과거처럼 많은 시간을 낼 필요도 없이 보통 1~2시간, PangaeaPanga의 Pit of PePanga 시리즈같이 극도로 어려운 맵들도 최장 5시간 이내로 클리어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하나의 맵에 수십시간 이상 오랜 시간을 때려박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슈마메2 외의 게임에서 이전의 수십시간씩 갈아넣는 끈기를 종종 보여주고 있는데, 9월 3일 방송한 항아리류 게임 Pogostuck: Rage With Your Friends의 새로운 맵의 경우, 무려 '''29시간'''동안 잠도, 별다른 휴식도 없이 연속으로 플레이하여 기어이 켠왕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10월 11일 스펠렁키 2 방송에서도 7-71 스테이지에서 실수가 아닌 프로그램 오류로 게임이 중간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욕설 한 마디 없이 묵묵하게 다시 처음부터 도전을 진행하는 모습 등을 보면 이전에 보여준 끈기는 절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2.4. 기계치
인터넷 방송인 그것도 게임 방송인이지만 기계치의 모습을 여럿 보여주곤 한다.
예를 들자면 일본판 뉴다수가 방송 중 고장나버렸다. 원인은 기기에 커피를 엎질러 버린 것. 급히 드라이버로 닌텐도를 뜯어 분해하고 말려 보았지만 이미 커피는 본체 안쪽까지 낭자한 상태였고 결국 이 날 처음으로 녹두로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뒤로 계속 방치 중으로 이야기가 나오면 종종 꺼내서 보여주곤 하는 걸 보면 수리할 생각이 없어보였으나 다행히 2월 14일에 공지로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 체험판을 위해 수리를 보냈음을 알렸고 후에 방송에서 더블 크로스 체험판을 플레이하는 걸 보여주며 정상귀환을 알렸다. 두 달 후에 그 사건에 대한 리메이크 영상이 올라왔다.
닌텐도 스위치를 개봉할 당시 실수로 조이콘을 잘 못 끼우는 바람에 스위치를 고장 낼 뻔 한 적도 있었다. 그 외에도 쓰라는 거치대는 안 쓰고 스위치 본체에 전선을 연결하려 하거나 캠이 목이 꺾이는 등 수많은 사건사고가 꾸준히 발생한 날이었다.
스플래툰 2의 데모판을 플레이하려고 했다가 데모판의 튜토리얼밖에 플레이하지 못하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닌텐도가 서버 테스트를 위해 스플래툰 2를 딱 1시간동안 열어 놨다. 녹두로는 그 시간에 맞춰 스플래툰 2를 다운받기위해서 닌텐도 e숍에 접속했지만 접속이 아예 되지 않았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시도했으나 대차게 실패를 했다. 절망의 방송 종료 후 조금 뒤 다시 켜진 방송에서 토로한 바에 따르면 스위치를 껐다 켜면 되는 쉬운 문제였다.[21] 결국 58분이 지난 상황에서 1판이라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으나 스킵 불가능한 튜토리얼에 다시 한 번 통수를 맞고 멘붕을 맞이했다. 결국 울분에 찬 녹두로는 서버가 다시 열리는 새벽 4시까지 기다렸다 기어코 플레이를 하였다.
여담으로 이 기계치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팬 영상스플레툰을 하고 싶었던 녹두로에서 기계와의 사건이 터졌던 날들에 입었던 옷들이 모두 동일한 황토색 옷이 주목되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었고 그 후 녹두로가 그 옷을 입을 때마다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고 한마디씩 나오곤 한다.
이것 외에도 이 영상의 말을 들으면 과거에도 배터리를 사용하는 피아노를 개조해 220v에 연결해 충전하려고 했다가 펑 소리와 함께 폭발해서 아버지에게 엄청나게 맞았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도 전구를 갈다가 손이 감전되었다고 한다. 또 과거엔 빨래를 돌리고 안 빼놔서 빨래가 뭉친 채로 얼어버렸다던가, 안경을 세척하겠다고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녹아버렸다고 한다.
늘어나는 휴방의 사유 중에서도 기계 관련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는 일이 많다. 흔히 이럴 때 부품이나 기계를 사서 본인이 알아서 설치 혹은 업그레이드하려는 시도를 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무뎌지게 진행되거나 오히려 더 망가뜨려 강제 휴방을 하게 된다. 또 간신히 설치가 완료되어도 방송에서 플레이하려 하면서부터 말썽을 부리는 사태가 일어나 길게는 몇 십 분을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존 코너의 명성을 계속해서 쌓고 있다. 김용녀가 말하길, 녹두로가 본인에게 먼저 전화할 때는 거의 이런 경우라고 한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지만, 5월 5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 도중, 재채기를 하자 갑자기 방송이 종료되는 일이 일어났다.
2018년 7월 29일 마리오 메이커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wii U의 패드가 고장이 나버려서 다른 게임을 진행했다. 본인 말로는 곧 수리를 보낸다고 한다.
2019년 7월 12일 방송에서 전자레인지에 금속 호일을 넣고 돌리면 안된다는것도 모르고 치킨을 호일째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고 한다. 전자레인지에서 불꽃이 튀기자 본인은 치킨이 포장된 상자가 이상한줄 알고 상자만 빼고 다시 호일째로 돌렸는데 또 다시 불꽃이 튀기는 걸 보고 전자레인지가 고장난 줄 알았다고.#
춘천의 어떤 산꼭대기에 있는 방방을 타다가 너무 높이 뛴 나머지 방방 가장자리에 있는 스프링 때문에 다리가 부러진 적도 있다고 한다.#
또 언제는, 아버지가 전기 관련 일을 하셔서 집에 공구가 많이 있는데, 그 중 커다란 펜치가 있었다. 그때 자신이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그걸로 어금니를 빼려다 어금니가 깨져 버렸다고.#
2020년 2월 17일 방송에서 1년 전에 구입한 공기청정기 필터의 비닐을 제거하지 않은 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하였다.# 전날 방송 중에 공기청정기에 물을 쏟았는데, 이 때문에 확인차 뜯어봤다가 알게 되었다고.
2.5. 헌터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굉장히 많이 플레이한 골수 헌터다 보니 몬헌은 물론이고 다른 게임을 할 때에도 몬스터 헌터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소 몬스터 헌터를 플레이할 때, 대형 몬스터의 머리를 대형 무기나 둔기로 후려치면서 정말 전사다운 외침을 내는데, 이 함성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을 할 때도 뭔가 적을 크고 아름다운 것으로 휘둘러 칠 때 이런 소리를 낸다. 가끔 이런 패기로운 모습과 실력이 일치하지 않아서 휙 나가떨어질 때는 본인도 본인이 허탈하고 우스운지 이상한 웃음소리를 낸다. 그리고 몬스터 헌터에서 사냥할 때 터지는 이 사운드들은 다른 게임에서 몬스터를 사냥할 때도 자주 터지곤 한다.
또 몬헌이 아닌 다른 게임을 할 때도 몬헌을 할 때의 표현이 그대로 나올 때가 있다. 평소 적을 무찌를 때 ''머리통을 박살낸다, 부숴버린다''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또 적을 쓰러뜨렸을 때는 수렵을 했다고 말하고 물품을 모아오는 퀘스트를 달성했을 경우 납품을 완료했다고 한다. 몬스터를 사냥 후, 채취를 할 때는 적이 생물이건 무생물이건 무조건 갈무리라고 한다. 그리고 남은 목숨을 말할 때 몬헌의 수레를 주로 사용한다.
2.6. 외모
준수한 외모 덕분인지, 녹두로의 외모 자체의 팬들도 꽤 많다. 안경을 벗으면 이승기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 외모 외로도 낮고 깊은 목소리[22] 역시 매력요소로 부각되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 녹두로를 처음 보고 주로 하는 반응이 "얼굴 반반에 목소리 좋음." 이다.
눈썹 숱이 꽤 많은데도 불구하고 끝에만 숱이 없는데, 초등학생 때 걸어가다가 넘어져 대리석에 머리를 박아서 찢어졌다고 했다. 응급실로 가서 수술했는데 본인 왈 수술 받는 느낌은 무척 시원했다고 한다. 시력이 꽤 나쁜 편인지, 도수가 꽤나 높은 안경을 쓰고 있다. 어쩌다가 안경을 벗고 방송하면 잘생겼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2017년 5월 초반 흑발이었던 머리를 백금색으로 탈색해 왔다. 시청자들끼리의 호불호가 꽤 갈리는 듯 했으나, 후에는 다들 익숙해졌다는 듯. 덕분에 할아버지 같다며 늙두로, 백두로, 아종두로, 등의 드립이 난무했다. 더불어 평소에 덥수룩했던 머리를 짧게 정리했다.
2017년 6월 29일 또 다시 염색을 하였다. 본인도 무슨 색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는데, 파스텔까지는 기억한다고 하는걸 보아 파스텔 바이올렛 아니면 파스텔 퍼플로 추측된다. 이 때문에 이번에는 고구마, 포도라는 드립이 난무했다. 그 뒤 어느 정도 물이 빠지고 나서는 자연스러워졌으니 다행.
2017년 10월 12일에 다시 흑발로 등장, 올블랙 컨셉으로 등장하였는데... 사실 짙은 갈색이며 염색 후 미용실 불빛 아래에선 갈색같이 보이던 게 나와서 보니 영락없는 검은색이라고 도대체 왜 염색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충격을 먹었었다고. 여담으로 염색 중 미용사가 뭘 했길래 두피가 이리 처참해졌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번 짙은 갈색의 머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는 대체로 잘생겼다는 평.
2020년 3월 16일 파마를 하고왔는데 망한것인지 강하게 된것인지 앞머리가 완전히 짧아진 상태로 등장하였다. 이날 하루종일 녹두로의 머리에 대한 얘기가 끊이질 않았고, 도네도 머리가 왜그러냐는 도네가 80% 이상이였다. 앞서 설명했듯이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머리를 왜 그렇게 하고왔냐는 반응이었고, 녹새로이, 녹두로이(녹두로 + 박새로이) 등 새 별명들이 탄생했다.
2.7. 트림
방송 중 트림을 자주 하는 편이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방송 중 30~40분에 한번은 꼭 트림을 할 정도로 빈도가 잦다. 방송을 몇번 봐 본 적이 있는 시청자라면 최소 1번은 녹두로의 방송 중 트림을 볼수 있을 정도. 소화불량 등의 소화계 질환이 염려되어 시청자들로부터 걱정의 이야기도 있었으나 본인은 선천적인 체질이라고 밝혔다. 본인 말에 의하면 방귀보다 트림이 더 참기 힘들다고. 다만 방송 중 트림이 잦아 다소 깔끔한 외모에 비하여 대조적인 비 위생스러운 인상을 남길수 있어 녹두로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는 이에 부정적인 평을 하는 사람도 소수 있는 편이다. 물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미 시도때도 없이 트림 소리를 듣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녹두로가 트림을 할 때의 채팅창은 욕을 하기는 커녕 '꺼억', '77ㅓ억' 등으로 채우며 웃어 넘기는게 다반사이다.
2021년 들어 이전보다 77ㅓ억의 빈도수가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직접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아직 알 수 없다.
2.8. 시청자
슈마메 방송에서 특히 훈수가 많다.
타 방송에서의 언급이 잦은데 슈마메2를 플레이 한다고만 하면 천국의 계단, 지옥의 계단, 시시포스의 눈덩이 등을 플레이 해달하라는 신청이 꼭 들어온다. 그래서 몇몇 스트리머들은 이 단어들을 금지어로 설정해놓았다. 또 외국 스트리머들이 녹두로의 맵을 자주 플레이하기 시작하면서 녹두로 시청자들이 외국 방송에서 한글로 어그로를 끄는 일도 빈번해졌다.
방송에서 사용되는 유행어 중에는 시청자들이 만들어낸 것도 많다. 엉금엉금카를 타는 맵에서는 무조건 진다는 뜻의 '차필패', 스피드런맵에 자주 사용되는 슈퍼 마리오 64의 숨바꼭질 피치 슬라이더의 배경음악을 가리키는 '그 브금' 등이 그러한 용어의 예시이다.
PangaeaPanga의 방송에서 녹두로 맵을 플레이 한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악성 시청자들이 해당 방송으로 찾아가서 소란을 피우는 일이 발생했다.[23][24]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종종 있었지만[25] , 이번에는 그 정도가 심한 탓에 외국인이 에티켓을 지켜달라는 항의글을 트게더에 게시할 정도로 꽤 중대한 사건이 되었다.#1 이에 녹두로가 2020년 4월 29일 자로 다른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중계 또는 언급을 하면 밴을 한다고 트게더에 공지를 올렸다.#
2020년 5월 17일 방송에서 일부 악성 시청자들이 방송과 관련이 없는 질문들을 끊임없이 했다.[26] 계속되는 질문들에 녹두로의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하다가 결국 평소보다 일찍 방송을 종료하였다. 시청자들은 트게더에 이러한 몰상식한 시청자들을 향하여 불만을 토로하였다.
자리를 비우더라도 트위치에서 주로 일어나는 한 글자 도배보다는 의트리머(녹두로가 앉는 의자)에 대한 얘기가 많았으나, 언제부터인지 녹두로가 화장실 등의 이유로 자리를 잠시 비우면 채팅창에 '논', '두', '렁' 이라고 한글자씩 도배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녹두로가 자리로 돌아오면 모두 ^^7이라고 채팅을 쳤었다. 그런데 이를 허용하였더니 갈수록 시청자들의 논두렁 남용이 심해져 금지어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2020년 6월 경부터 이러한 행위를 할 경우 타임아웃(5초 동안 채팅 금지) 처리 된다. 의트리머 관련 드립(의하, 의자님 등) 역시 타임아웃 처리 대상.[27] 그래서 한때는 자리를 비웠을 때는 아예 이모티콘밖에 못 쓰게 막았으나 언제부턴가 다시 하지 않는다.
[1] Five Nights at Freddy's를 플레이 할 때도 반응이 그냥 살짝 놀라는 걸로 끝나고, 오히려 짜증을 냈다.[2] 반면 녹두로와 친한 김용녀는 오타쿠스러운 게임을 자주 즐겨한다.[3] 특히 9월 8일자에 출시가 가까운 스펠렁키 2를 대비해 다시 플레이를 한 스펠렁키1 켠왕 중 지옥 보스전에서 그 정점을 보여준다.#[4] 방송 흐름상 자연스럽게 언급되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교류 목적으로 언급되는 경우는 없다.[5] 녹두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슈퍼 마리오 시리즈 고인물이며, 김용녀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고인물이자 몬스터 헌터 시리즈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고수 컨셉의 게임 스트리머가 아니라는 얘기는 위의 시리즈가 아닌 다른 게임을 말하는 것이다.[6] 여담으로, 녹두로의 전 편집자가 김나성의 현 편집자다.[7] 마리오 메이커에서 맵 제작을 할 때, 본인이 제작한 게 시원찮으면 나오는 말버릇이다.[8] 다만 개그가 아니라 특유한 말버릇과 말투 때문에 웃는 시청자들도 많다.[9] 이 단어를 사용하는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FFCp7jUfEGI&feature=youtu.be&t=335[10] 편집자가 편집해준 영상으로 편집자 역시 편집을 위해 영상을 4~5번씩 보느라 녹두로 못지않게 고통받았다고 한다. 영상에서는 7601트라고 나와 있지만 편집자가 댓글에 오타라고 밝혔다. 실제 게임 화면과 캡쳐보드 속도 차이 때문에 14시간 동안 못 깬 것에 대한 영향이 컸다고 하니 더욱 고통 받았을 듯하다.[11] 그러나 드물게 멘탈이 터진다.[12] 참고로 슈퍼 마리오 메이커 특성상 클리어가 불가능한 상황을 막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세이브 없이 한번 깨고 체크포인트에서 끝까지 깨야하는데 녹두로는 체크포인트를 2개를 사용한지라 같은 맵을 다른 위치에서 3번을 깨야 했다.[13] 현재 영상이 삭제됨.[14] 그 고통의 현장은 최고기 유튜브에 4시간 무편집으로 올라와있다. 이때 녹두로는 본인의 방송을 진행 중이었는데 최고기가 본인의 맵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방송을 종료하고 4시간의 고통을 지켜보았다.[15] 제작자가 원래 이런 변태 같은 맵만 만든다고 한다. 녹두로도 이 이름 기억해놓으라며 다음부터는 절대 이 사람이 만든 맵은 절대 안한다고 선포할 정도.[16] 현재 영상이 삭제됨. 추가 혹은 문구 삭제바람.[17] 5월 5일 , 5월 6일 방송분량을 합친 시간[18] 5월 22~25일의 방송분량을 합친 시간[19] 당시 상황은 클리어까지 두 맵이 남았고 마리오의 수는 64였으나, 이 맵에서 모두 소모해버렸다. 이때 연이은 슈익 도전을 금세 성공하지 못했다면 녹두로 본인과 시청자 모두 답답하다는 반응이었을 것이다.[20] 2020년 3월 5일 어마챌 도중에 점프킹을 연상케하는 점프맵이 나왔는데 클리어에 실패하고 스킵을 한 이후로 시청자들이 도네까지 하면서 플레이를 요청하자 처음에는 거절 의사를 보였으나 결국에는 플레이를 했고 클리어에 성공했다.[21] 기계 끄기는 이것저것 해볼 때 시도했던 방법이었으나 사실 기계를 끈 게 아니라 슬립 모드에 들어가게 했었다[22] 외모를 공개하기 이전에는, 현재와는 다른 텐션에 목소리의 굵기와 말투 등으로 30 ~ 40대로 예상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23] 쓰지 말라는 한글을 굳이 써가며 어그로를 끌며 '한국인 손' 등 유치한 채팅 행각을 보여주었다[24] 한국인 시청자들과 여타 시청자, 관리자들이 영어로 '한글을 그만 써달라'고 했지만 무시하고 계속 이어나갔다.[25] 그 때마다 녹두로는 다른 방송에 가서 행패 부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26] 맵을 만드는 중에 "언제 끝나요?", 함께 배틀 중에는 "어마챌 언제 해요?"같은 질문들이 수없이 쏟아졌다.[27] 타스트리머 혹은 문제가 될 글자를 도배하는 경우는 추후에 신고를 받거나 다시보기로 전부 밴한다. 유사어(뇬, 듀, 령, 위자 등)로 타임아웃을 회피하면 밴처리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