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민
1. 개요
- 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이자 유튜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주식 관련 정보가 주요 컨텐츠이다. 그 때문에 주식을 비롯하여 해외(미국) 주식 커뮤니티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 가끔씩 뉴욕 및 미국 관련 생활담 및 정보도 알려준다.
2. 여담
- 저서로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The Answer <디 앤서>가 있다. 한국어로 작성된 투자 관련 서적 중 저자만큼 상세하고 자세하며 실무 중점(트레이더)으로 출시된 책은 이 책 외엔 없다. 다만, 해외 투자라서 국내 실정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단점도 있다.[3]
-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4][5] 를 거쳐 학력 및 커리어가 어마어마하다. 민족사관고등학교 졸업을 시작으로 아이비 리그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조기졸업과 예일대학교 석사 과정을 거쳤고, 직장도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 > 투자은행 JP 모건 > 시티 그룹의 인수합병(M&A)부서 > 월가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후술하는 화제와 논란의 영상도 이러한 학력과 커리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6]
-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앞으로 일하지 않아도 하고 뉴욕 렌트 걱정 없이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잘 살 수 있다고. 다만 돈과 커리어는 별개라며, 자기는 워렌버핏보다 더 돈이 많아도 일을 계속 하며 자아실현을 하고 싶다고 한다.
- 코로나 국면에서 큰 운이 따랐다. 코로나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기 직전인 2020년 2월, 뉴욕에 집을 사기 위해 가지고 있는 현금 전부를 펀드에서 인출한 것. 여러 은행을 돌아보며 모기지 상품을 알아보고 있던 뉴욕주민은 불과 몇주 사이에 코로나 사태로 증시가 폭락하자 일말의 망설임 없이 가지고 있는 현금 전부에 레버리지까지 동원해서 주식시장으로 리턴했다고 한다.
- 동문들을 의식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동문도 현업에 종사하고 본인이 유튜브 활동을 하는 것을 알고 있다보니 의식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 교육에도 관심이 높아서 매년마다 모건 스탠리 등 10여 곳의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을 방문하며 수백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 분석과 재무 모델링 강의도 한다고 한다.
- 치폴레의 스테이크 부리토를 10년 가까이 먹었을만큼 좋아한다. 참고로 치폴레의 주주이기도 하다.
- 여담으로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피자나 부리토를 먹는 것을 보면 체구에 비해 엄청 잘 먹는 것으로 보인다.
- 블룸버그터미널 단말기를 영상 종종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현업인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일반 개인이 저 단말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은 Ebay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다.다만 저게 현업인 것을 보여주는 이유는 설령 기기가 있다고 해도 프로그램이 없어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개인에게는 저 프로그램을 팔질 않는다.
- MBTI는 INTJ다.[7]
-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했다.
3. 논란
- 2020년 12월 23일 경제적 자유, 워라밸 이라는 주입식 환상에 대해서 (20대를 위한 커리어 멘토링) 영상에서 워라밸을 자기 소관을 밝힌 바가 있다. 이 부분에 관해 일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전형적인 젊은 꼰대에 엘리트주의 및 대한민국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멘토링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참고로 본인도 자신에게 조언을 얻으러 온 후배에게 영상과 비슷한 조언을 한다고 한다는데, 조언만 하는게 아니라 밥도 사주는데도 반응이 좋지 않았을 거라고(...). 자조한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미국이라는 무한 경쟁 사회에서 10년 이상을 살아왔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는 얘기도 있다. 특히, 성과와 실적이 매일 업데이트 되고, 그것이 자신의 직업 수명과 관련이 깊은 헤지펀드 업계에 있는 한 그런 생각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당연히 사회적, 경제적 성공을 위해서는 워라벨이라는 건 갖다 버려야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20대를 본인의 힘으로 너무나도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기에 환경탓, 사회탓을 하면서 지금당장의 행복을 추구하려는 현 젊은 세대에 대한 어느정도 성공의 반열에 오른 자신의 진심어린 조언이었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 이후 해당 영상이 논란이 많았다는 것[8] 을 인식했는지, 2020년 12월 27일에 2030의 워라밸, 경제적 자유 번외편 (밝고 희망찬 메시지 / 연말 마지막 인사) 해명 영상을 추가로 올렸다. 기본적인 논조는 이전 영상과 동일하지만, 이전 영상에서 오해 및 논란의 여지가 되었던 항목[9] 부분들을 설명하였고 이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시각은 보였다. 주로 개미들의 시점이 대다수였던 이번 사건에 월가의 헤지펀드 시점에서 봤다는 의견이 대다수. 영상을 올린 후 논란의 여지[10] 가 있어보여, 향후 사건이 어느정도 완료되면 다시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관련 영상 댓글을 막아놓았다. 본인은 살해협박이라고 말하지만, 아무래도 매수버튼 뽑기를 옹호하는데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에 대해 영상의 더보기란에 game .....(needs to) stop이라고 적어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 매일경제와 인터뷰 했을 때 '가난'이라는 단어 선정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분명히 미국 유학으로 인하여 엄청난 빛이 생긴 자신의 처지[11] 와 주변의 부유한 사람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가난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민사고 출신에 미국 유학을 감당할 정도면 가난이라는 말을 꺼내기엔 어폐가 있다는 비판적인 시선이 존재한다.
[1] 2021년 01월 31일 기준[2] 2021년 01월 31일 기준[3] 걸러들을 필요가있다. 한국어로 작성된 투자 관련 서적 중에 기존에 미주부나 기타 작가도 내용상으로 굳이 뉴욕주민에 부족하다고 할수없다. 되려 기존의 서적중에 피터린치와 같은 최고의 트레이더가 적은 서적을 번역한 책 같은 경우에 거시적 관점에서 일반인에게는 미국투자를 하는데 더 배울점이 많다.애초에 해당 책은 뉴욕주민의 자전적 자서전의 성격이 크고 본인이 어떻게 미국에서 성공했냐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추가로 해당 서술은 출판사의 서술로 강하게 의심되므로 구입의 주의를 요함. [4] 이와는 별개로 금수저 집안은 아니라고 언급한다. 관련 루머들이 많았는지 오죽하면 "유학 갔다오면 다 금수저인 줄 아나."라고 한탄할 정도.[5] 하지만 아버지 직업이 공무원이고 민사고와 미국 유학을 감수할 정도면 흙수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후술하는 매일경제 인터뷰와도 연관되어 논란이 되었다.[6] 하루에 몇 시간도 자지 못하고 워커홀릭이 아니면 버틸 수 없는 업무량과 실적 압박을 자랑하는 월가 트레이더로 근무하며 시간적 여유가 될 때마다 유튜버 활동에 책까지 낸 것을 보면 자기관리가 매우 철저하고 그런 행동을 통해 고학력과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이룩한 것을 보면, 자신의 사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아래의 화제와 논란의 영상을 만든 것도 무리는 아니다.[7] 본인은 MBTI를 믿지 않는다고 한다.[8] 하지만 논란과는 별개로 노이즈 마케팅이 되었고 해당 영상이 업로드되기 전에 저서가 판매되어, 해당 영상 조회수 및 채널 구독자가 대폭 늘었다.[9] 바로 윗 문단에서 언급한 노예라는 단어 선정과, 한국의 현실을 제대로 모른다, 금수저나 선민사상 등 부정적인 관점.[10] 헤지펀드들이 지금까지 이와 같은 불법, 시장교란을 진행한 것은 괜찮고 개인들이 주도하는 시장교란에는 왜 부정적이냐는 의견이 많았다.[11] 조기졸업도 최대한 일찍 졸업해서 그만큼의 빚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