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야스토시
1. 개요
일본의 정치인.
2. 생애 및 정치 활동
효고현 아카시시에서 태어났다. 고베대학 부속 아키시 중학교, 나다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통상산업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공무원 근무 시절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대학원으로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중의원 의장이었던 하라 겐자부로의 비서로 근무한다.
이후 2000년 제42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하라 전 의장의 지역구인 효고현 제9구를 물려받아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자민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한다. 2003년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다시 무소속으로 효고현 제9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당선 후 자민당에 입당했으며, 이후 5연속 당선되면서 현재 6선을 기록했다.
후쿠다 야스오 내각과 아소 다로 내각에서 외무대신 정무관을 역임했으며,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이 참패한 이후 치뤄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 뜬금없이 출마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상대 후보였던 다니가키 사다카즈와 고노 다로에 비해 의원 선수도 떨어지고 대신(장관)직을 역임한 적도 없어 경쟁력과 중량감이 한참 떨어지는 상태였던지라 결국 3명 중 3등으로 낙선했다. 이후 아베 신조 2차 내각에서 내각부 부대신, 3차 내각에서는 내각관방 부장관, 4차 내각에서는 경제재생담당대신, 내각부 특명담당대신(경제재정정책담당)을 맡았다.
2.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 담당 대신
2020년 3월 6일, 코로나 대책 담당 대신으로 내정되었다.
4월 25일, 자신의 수행 비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각료급 인물이 코로나로 격리되는 사례는 니시무라가 처음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그리고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에 대해 검사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일반인들은 증상이 나타나도 검사를 받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없었던데다 밀접 접촉자도 아닌 니시무라는 자기격리에 들어가자마자 검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업무에 복귀했다고 한다.
긴급 사태를 일부 해제한 이후인 5월 17일에 NHK의 한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발생한 한국을 거론하며 “코로나 감염의 두번째 파도가 오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코로나 재확산 경계를 주장했다. #
7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염 확대를 방지하는 주역은 젊은 여러분입니다.”라고 글을 쓰면서 코로나 감염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3. 성향
전형적인 우파 정치인 중 한 명이다. 평화헌법 개정과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찬성하며, 야스쿠니 신사에 정기적으로 참배하고 있다고 한다.
아베 신조의 측근 중 한 명으로 분류된다.
4. 선거 이력
5. 둘러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