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파라메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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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파라메딕(2018.11.26~현재)
'''Nissan Paramedic/日産・パラメディック'''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에서 생산하는 구급차 전용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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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아틀라스 20형 기반의 파라메딕(초기형)
1992년에 닛산 아틀라스 20형을 기반으로 한 원박스형 개조 차량으로 출시되었다. 전자 개폐식 방진 장치가 특징이었으며, 이는 파라메딕 II와 2세대 파라메딕에도 이어져 온 기능이었다. 1세대 토요타 하이메딕처럼 도입된 지 20년 이상 된 차량이다 보니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폐차되거나 중고차는 해외로 수출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보기 힘든 차량이라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125PS의 파워를 내는 4.2L FD42형 직렬 4기통 OHC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아틀라스 20형을 기반으로 한 파라메딕의 전장은 5,510mm, 전폭은 1,995mm, 전고는 2,770mm였으며 차량의 공차중량은 4,540kg[1] 이었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4WD 방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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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 엘프를 기반으로 한 파라메딕(후기형)
1995년부터는 닛산 아틀라스 20형 대신 이스즈 엘프의 배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공급이 이루어졌고 이스즈에서도 같은 차량을 기반으로 한 '슈퍼 메딕'을 출시했으나, 차량의 제원부터 다른 형태의 차량이었으며, 파라메딕과도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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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러밴을 기반으로 한 파라메딕 II
1994년에 E24형 닛산 캐러밴을 기반으로 한 차량이다. 4넘버 차량이었으며, 폭과 짧은 제원을 가진 차체로 인한 비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한 것이 특징이며, 역대 일본에서 생산된 구급차 중에서는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었으며, 1세대 파라메딕과 함께 폐차되거나 해외로 수출되면서 일본 내에서 보기 힘든 차량이기도 하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155PS의 파워를 내는 3.0L VG30E형 V6 OHC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195mm, 전폭은 1,690mm, 전고는 2,500mm를 기록했으며 차량의 공차중량은 2,610kg[2] 이었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4WD이 있었다.
소수의 차량은 이스즈자동차를 통해 '슈퍼 메딕 II'로 배지 엔지니어링을 거쳤으며, 판매량은 적은 편이었다. 이 차량 역시 해외 중고차 수출 및 폐차가 이루어져 일본내에서 보기 힘든 차종이기도 하다. 단종 직후에도 오텍 재팬을 통해 2B 구급차 및 환자 수송 차량은 계속 생산이 이루어졌으나, 2001년에 E25형 닛산 캐러밴의 출시로 인해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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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파라메딕(1998.5~2006.1)
1998년 5월 15일에 출시되었으며 1세대 파라메딕과 파라메딕 II를 통합하는 형태로 출시되었다. 1세대 닛산 엘그란드의 전면부와 B필러 이후의 뒷부분은 E24형 닛산 캐러밴의 것을 짜깁기했던 차량이다.[3] 차량의 종류로는 닛산 엘그란드와는 다른 차량이지만, 엘그란드의 E50 계열에 속하는 차량이었다.
또한 캐러밴의 차체를 적용하기는 했지만 앞문부터 그 뒷부분까지의 거리가 닛산 엘그란드에 비해 125mm, 닛산 캐러밴에 비해 210mm 정도 확장된 전용 차체가 적용되었다. 이 차체는 전면 시트를 제외하고 뒷좌석을 없엔 '엘그란드 점보 택시'나 캠핑카 버전의 기반이 되기도 했으며, 엘그란드 특장차의 기반이 되었으나 현재는 파라메딕[4] 을 제외하고는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 수순을 밟았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3.3L VG33E형 V6 OHC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170PS의 파워를 낸다. 변속기는 E-ATx형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1세대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올타임 4WD 방식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외부 디자인은 당시 경쟁 차량이었던 토요타 하이메딕의 원형 방식과 다르게 각진 디자인을 띄고 있었으며, 이스즈자동차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슈퍼 메딕 II'를 배지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공급받아 판매하였는데, 파라메딕보다도 안 팔렸다.
차량의 전장은 5,640mm였으며 전폭은 1,900mm, 전고는 2,480mm를 기록했다. 차량의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4WD이 있었으며, 후륜구동 차량은 2,600kg, 4륜구동 차량은 2,680kg을 기록하였다.
2000년 가을에 첫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는데,전면 타이어 위치에 오버 펜더가 적용되었으며, 2001년 8월 6일에는 3.3L VG33E형 V6 OHC 엔진 대신 240PS의 파워를 내는 3.5L VQ35DE형 V6 DOHC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CD 플레이어 방식이 DVD 플레이어로 변경되었으며 차량 전용 발전기를 140Ah에서 150Ah로 향상시켰으며, 전자식 방진 침대를 옵션으로 적용하면서 사양의 향상을 도모하는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졌다. 2002년에는 이스즈자동차가 승용차 사업 분야에서 철수하면서 배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공급되던 '슈퍼 메딕 II'는 단종되었다.
2003년 9월 17일에 2차 마이너체인지에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게 되었고 전면 그릴 및 후면부 게이트에 LED 방식의 경광등을 옵션에 추가하였고, 지붕에 적혀 있던 'NISSAN PARAMEDIC'의 로고 색상이 1세대부터 이어져 오던 청색에서 붉은색으로 변경되면서 토요타 하이메딕과의 차별화를 도모했으나, 옵션을 통해 청색 로고를 적용할 수 있었다. 2004년 9월에 이루어진 연식변경에서는 제조사 옵션을 통해 E50형 닛산 엘그란드에 적용된 팝업형 모니터 형태의 DVD 네비게이션에서 거치식 모니터 형태의 HDD 네비게이션으로 변경되었다. [2005년 4월부터는 오토웍스 교토의 쇼난 사업소에서 차량의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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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파라메딕(2006.1~2017)
2006년 1월에 닛산 엘그란드의 페이스리프트에 발맞춰 헤드램프 및 전면 그릴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당시 일본의 새로운 램프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안개등 및 측면 방향지시등이 추가되었다. 2007년 9월에는 2005년 일본 내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형태로 연식 변경이 이루어졌다. 2008년 7월 4일에는 2005년 일본 내 배기가스 규제 기준에서 50% 이상 저감하는 데 성공했고 일본 8개 주요 도시의 저공해 차량 인증 및 7개 현 저공해차 인증에서 17LEV를 받았다.
2016년 2월 18일에는 장기간 생산이 이루어지며 사골이 된 차량이다 보니 기본 설계의 노후화로 인해 브레이크, 엔진, 변속기와 관련한 주행 계통에서 결함이 발생하였고, 그 전인 2015년 12월에 일본 홋카이도에서 차량의 엔진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조사 결과 이는 하네스 과정 및 방수 처리의 오류로 인해 주요 부품의 침수 및 부식으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해 2종의 파라메딕 1,931대의 리콜 조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후 1년 정도를 더 생산하다가 2017년에 풀체인지가 이루어지면서 스즈키 짐니 급의 사골 오명은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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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5일 도쿄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닛산 캐러밴(NV350)의 슈퍼 롱 와이드 사양을 기반으로 하였다. 파워트레인은 2.5L QR25DE형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고 4륜구동 방식만 존재하며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공식 출시는 2018년 11월 26일에 이루어졌고 일본 소방청 및 응급 지정 병원[5] 에 먼저 출고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330mm이며, 전폭은 1,880mm, 전고는 2,490mm, 휠베이스는 2,940mm였다. 차량의 공차중량은 2,770kg이며, 전장과 전폭은 2세대 차량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전고가 높아지고 통로폭은 400mm 이상 확보하는 등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환자실에는 플라즈마 클러스터가 적용되었으며, 후면부 냉각기 및 히터와 방수 시트 등이 적용되며 응급요원이 3명까지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설계 변경도 이루어졌다.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에 LED가 적용되어 상시 점등형을 띄고 있으며, 경광등 역시 후면 중앙부에 4개를 적용해 위금 상황 시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게 해 준다. 조수석 측에만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었던 2세대와는 다르게 양쪽에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고 여러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되었다.
전기차인 닛산 리프의 기술을 응용한 1.6kW 리튬 이온 보조 배터리가 탑재되어 전력소비량이 많은 장비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차 중에는 차량 엔진의 회전 수를 줄여 저소음 및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3세대 파라메딕(2018.11.26~현재)
'''Nissan Paramedic/日産・パラメディック'''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에서 생산하는 구급차 전용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 (1992~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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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아틀라스 20형 기반의 파라메딕(초기형)
1992년에 닛산 아틀라스 20형을 기반으로 한 원박스형 개조 차량으로 출시되었다. 전자 개폐식 방진 장치가 특징이었으며, 이는 파라메딕 II와 2세대 파라메딕에도 이어져 온 기능이었다. 1세대 토요타 하이메딕처럼 도입된 지 20년 이상 된 차량이다 보니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폐차되거나 중고차는 해외로 수출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보기 힘든 차량이라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125PS의 파워를 내는 4.2L FD42형 직렬 4기통 OHC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아틀라스 20형을 기반으로 한 파라메딕의 전장은 5,510mm, 전폭은 1,995mm, 전고는 2,770mm였으며 차량의 공차중량은 4,540kg[1] 이었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4WD 방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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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 엘프를 기반으로 한 파라메딕(후기형)
1995년부터는 닛산 아틀라스 20형 대신 이스즈 엘프의 배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공급이 이루어졌고 이스즈에서도 같은 차량을 기반으로 한 '슈퍼 메딕'을 출시했으나, 차량의 제원부터 다른 형태의 차량이었으며, 파라메딕과도 관련이 없다.
2.1.1. 닛산 파라메딕 II (199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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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러밴을 기반으로 한 파라메딕 II
1994년에 E24형 닛산 캐러밴을 기반으로 한 차량이다. 4넘버 차량이었으며, 폭과 짧은 제원을 가진 차체로 인한 비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한 것이 특징이며, 역대 일본에서 생산된 구급차 중에서는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었으며, 1세대 파라메딕과 함께 폐차되거나 해외로 수출되면서 일본 내에서 보기 힘든 차량이기도 하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155PS의 파워를 내는 3.0L VG30E형 V6 OHC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195mm, 전폭은 1,690mm, 전고는 2,500mm를 기록했으며 차량의 공차중량은 2,610kg[2] 이었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4WD이 있었다.
소수의 차량은 이스즈자동차를 통해 '슈퍼 메딕 II'로 배지 엔지니어링을 거쳤으며, 판매량은 적은 편이었다. 이 차량 역시 해외 중고차 수출 및 폐차가 이루어져 일본내에서 보기 힘든 차종이기도 하다. 단종 직후에도 오텍 재팬을 통해 2B 구급차 및 환자 수송 차량은 계속 생산이 이루어졌으나, 2001년에 E25형 닛산 캐러밴의 출시로 인해 단종되었다.
2.2. 2세대 (FLGE50/FLWGE50/FPGE50/FPWGE50, 199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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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파라메딕(1998.5~2006.1)
1998년 5월 15일에 출시되었으며 1세대 파라메딕과 파라메딕 II를 통합하는 형태로 출시되었다. 1세대 닛산 엘그란드의 전면부와 B필러 이후의 뒷부분은 E24형 닛산 캐러밴의 것을 짜깁기했던 차량이다.[3] 차량의 종류로는 닛산 엘그란드와는 다른 차량이지만, 엘그란드의 E50 계열에 속하는 차량이었다.
또한 캐러밴의 차체를 적용하기는 했지만 앞문부터 그 뒷부분까지의 거리가 닛산 엘그란드에 비해 125mm, 닛산 캐러밴에 비해 210mm 정도 확장된 전용 차체가 적용되었다. 이 차체는 전면 시트를 제외하고 뒷좌석을 없엔 '엘그란드 점보 택시'나 캠핑카 버전의 기반이 되기도 했으며, 엘그란드 특장차의 기반이 되었으나 현재는 파라메딕[4] 을 제외하고는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 수순을 밟았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3.3L VG33E형 V6 OHC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170PS의 파워를 낸다. 변속기는 E-ATx형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1세대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올타임 4WD 방식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외부 디자인은 당시 경쟁 차량이었던 토요타 하이메딕의 원형 방식과 다르게 각진 디자인을 띄고 있었으며, 이스즈자동차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슈퍼 메딕 II'를 배지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공급받아 판매하였는데, 파라메딕보다도 안 팔렸다.
차량의 전장은 5,640mm였으며 전폭은 1,900mm, 전고는 2,480mm를 기록했다. 차량의 구동방식은 후륜구동과 4WD이 있었으며, 후륜구동 차량은 2,600kg, 4륜구동 차량은 2,680kg을 기록하였다.
2000년 가을에 첫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는데,전면 타이어 위치에 오버 펜더가 적용되었으며, 2001년 8월 6일에는 3.3L VG33E형 V6 OHC 엔진 대신 240PS의 파워를 내는 3.5L VQ35DE형 V6 DOHC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CD 플레이어 방식이 DVD 플레이어로 변경되었으며 차량 전용 발전기를 140Ah에서 150Ah로 향상시켰으며, 전자식 방진 침대를 옵션으로 적용하면서 사양의 향상을 도모하는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졌다. 2002년에는 이스즈자동차가 승용차 사업 분야에서 철수하면서 배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공급되던 '슈퍼 메딕 II'는 단종되었다.
2003년 9월 17일에 2차 마이너체인지에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게 되었고 전면 그릴 및 후면부 게이트에 LED 방식의 경광등을 옵션에 추가하였고, 지붕에 적혀 있던 'NISSAN PARAMEDIC'의 로고 색상이 1세대부터 이어져 오던 청색에서 붉은색으로 변경되면서 토요타 하이메딕과의 차별화를 도모했으나, 옵션을 통해 청색 로고를 적용할 수 있었다. 2004년 9월에 이루어진 연식변경에서는 제조사 옵션을 통해 E50형 닛산 엘그란드에 적용된 팝업형 모니터 형태의 DVD 네비게이션에서 거치식 모니터 형태의 HDD 네비게이션으로 변경되었다. [2005년 4월부터는 오토웍스 교토의 쇼난 사업소에서 차량의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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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파라메딕(2006.1~2017)
2006년 1월에 닛산 엘그란드의 페이스리프트에 발맞춰 헤드램프 및 전면 그릴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당시 일본의 새로운 램프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안개등 및 측면 방향지시등이 추가되었다. 2007년 9월에는 2005년 일본 내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형태로 연식 변경이 이루어졌다. 2008년 7월 4일에는 2005년 일본 내 배기가스 규제 기준에서 50% 이상 저감하는 데 성공했고 일본 8개 주요 도시의 저공해 차량 인증 및 7개 현 저공해차 인증에서 17LEV를 받았다.
2016년 2월 18일에는 장기간 생산이 이루어지며 사골이 된 차량이다 보니 기본 설계의 노후화로 인해 브레이크, 엔진, 변속기와 관련한 주행 계통에서 결함이 발생하였고, 그 전인 2015년 12월에 일본 홋카이도에서 차량의 엔진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조사 결과 이는 하네스 과정 및 방수 처리의 오류로 인해 주요 부품의 침수 및 부식으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해 2종의 파라메딕 1,931대의 리콜 조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후 1년 정도를 더 생산하다가 2017년에 풀체인지가 이루어지면서 스즈키 짐니 급의 사골 오명은 끝나게 되었다.
2.3. 3세대 (CS8E26,2018~현재)
[image]
2017년 10월 25일 도쿄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닛산 캐러밴(NV350)의 슈퍼 롱 와이드 사양을 기반으로 하였다. 파워트레인은 2.5L QR25DE형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고 4륜구동 방식만 존재하며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공식 출시는 2018년 11월 26일에 이루어졌고 일본 소방청 및 응급 지정 병원[5] 에 먼저 출고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330mm이며, 전폭은 1,880mm, 전고는 2,490mm, 휠베이스는 2,940mm였다. 차량의 공차중량은 2,770kg이며, 전장과 전폭은 2세대 차량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전고가 높아지고 통로폭은 400mm 이상 확보하는 등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환자실에는 플라즈마 클러스터가 적용되었으며, 후면부 냉각기 및 히터와 방수 시트 등이 적용되며 응급요원이 3명까지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설계 변경도 이루어졌다.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에 LED가 적용되어 상시 점등형을 띄고 있으며, 경광등 역시 후면 중앙부에 4개를 적용해 위금 상황 시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게 해 준다. 조수석 측에만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되었던 2세대와는 다르게 양쪽에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고 여러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되었다.
전기차인 닛산 리프의 기술을 응용한 1.6kW 리튬 이온 보조 배터리가 탑재되어 전력소비량이 많은 장비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차 중에는 차량 엔진의 회전 수를 줄여 저소음 및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