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세라핌
Dark Seraphim
ダークセラフィ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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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KSK(Kure Software Koubou, 呉ソフトウェア工房)에서 제작한 SRPG. 1995년에 DOS판과 PC-98 기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한글판으로 정발된 DOS 버전이 존재한다.
퍼스트 퀸 4 이후에 국내에 발매된 게임인 탓에 그 후속작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동 회사의 제품군 중에서 PC9801 시대의 작품인 '카와나카지마 이문록川中島異聞録' 쪽이 그나마 시스템적으로 유사한 편이며, 설정을 공유하지 않는 독립된 세계관을 따르고 있다. 인간에게 깊은 관심을 가진 천사장 알카드가 신의 뜻에 의해 날개를 잃고 마계로 떨어진 이후 다시 지상을 거쳐 천계로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바벨탑, 소돔, 사탄, 미카엘 등 성경에서 나오는 지명과 인명을 인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타천사들의 이름은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따왔다.
전작보다 RPG적 요소와 모험 요소를 크게 강화시켰으며 볼륨도 전작에 비해 꽤 커진 편. 특별한 요령 없이 정독하면서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15~20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진다. 일신된 사운드와 그래픽,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었지만 아무래도 모험을 위시한 RPG의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부대 편성이나 클래스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와 전략을 펼칠 수 있었던 퍼스트 퀸 4에 비해 전략적인 묘미는 느끼기 힘든 점이 있다. 또한 마법이 삭제되고 각 캐릭터의 전투 방식의 개성이 떨어져 전술적인 재미에서도 좋은 평가를 주기 어렵다. 전투가 시작되면 그냥 소환수 다 불러놓고 자동전투 돌려놓으면 몹들이 알아서 정리되는 평이한 난이도에, 죽으면 그걸로 끝인 퍼스트 퀸과 다르게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전투원은 죽어도 부활이 가능해서 전투의 긴장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아래 팁에 후술할 '''사기 캐릭터'''의 존재 때문에 후반에 가면 부대 컨트롤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알카드 원맨쇼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미 유명한 전작의 유저 중 다크 세라핌을 알고 있는 유저들 중에도 퍼스트 퀸 4를 더 높이 평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DOS 게임의 황혼기에 나온 게임이다 보니 국내에서나 일본에서나 퍼스트 퀸 4에 비해 인지도가 꽤 떨어지는 편. 그래도 일단 정발판이 존재하고 볼륨감 있는 스토리와 타천사와 판타지가 가미된 세계관이 강점으로 스토리를 중시하는 RPG 게이머라면 충분한 재미를 보장한다. 중간중간 나오는 소소한 코미디씬도 재미거리.
시스템은 전작과 아주 유사하여 전작에 익숙한 유저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전작에서 추가된 부분도 있는 반면 삭제된 시스템도 존재하는데 마법, 피로도, AD 스탯, AA 스탯, 지형보정 스탯 등이 삭제되고 그대신 원소 레벨(FL, WL, EL, AL)이 추가되고 무기와 방어구 장착 탭이 추가돼서 보조를 포함하여 한 캐릭터 당 최대 3부위의 아이템을 장비할 수 있다.
레벨 밸런스가 개선되었는데 전작처럼 달팽이 몇 번 때리고 1레벨 씩 오르는 수준이 아니게 되었고 레벨 당 상승 스탯도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다. 최종 전투에 다다랐을 때 낮으면 40, 높으면 50 정도의 레벨에 도달하며 이 때의 기본 스탯 수치 역시 레벨과 비슷. 게임의 플레이 타임을 고려해 봤을 때 상당히 느린 업 속도를 가진다. 물론 작정하고 노가다 작업을 하면 더 못 올릴 것도 없겠지만 스토리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레벨 역시 지장이 없을만큼 따라오기 때문에 포르네우스와 바르바도스 정도만 제외하고는 노가다의 필요성이 적다.
부대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이 명령으로 부대 전체의 AI를 컨트롤할 수 있다. 추격, 도주, 대기, 홀드가 있는데 화면 상단 좌측의 첫번째 버튼이고 F1 키로도 변경할 수 있다. 특히나 보스전에서 유용한 명령으로 부대원이 이리저리 쓸데없이 움직여서 끔살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소환수는 행동 지침을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부대 명령 역시 먹히지 않는다.
기본 스테이터스는 생명력(HP), 회복속도(HR), 공격력(AT), 공격성공률(AR), 방어력(DF), 방어성공률(DR)이고 이는 전작과 동일.
속성 스테이터스로 땅 레벨(EL), 물 레벨(WL), 불 레벨(FL), 바람 레벨(AL)이 있다. 속성 레벨이 높을수록 해당 속성 공격에 대한 내성과 해당 속성 공격의 대미지가 올라간다. 그리고 본체 캐릭터의 속성 레벨은 소환수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을 참고. 다크 세라핌의 특징으로 레벨업을 통해 얻는 포인트를 기본 스탯이 아닌 이 속성 스탯을 올릴 수 있다.
일반 평타는 속성이 없고 일부 무기에만 속성 공격 능력이 부여되어 있다. 속성 레벨을 99까지 올리면 해당 속성 공격 대미지가 아주 강력해지는데 포인트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한 캐릭터에 몰빵해서 고화력+고내구 유닛을 만들 것인지, 두 캐릭터를 속성 레벨 99를 만들어 고화력 유닛으로 만들 것인지, 그냥 고루 올려서 안정성을 높일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소환수 및 몹들 간에는 일단 땅 < 물 < 불 < 바람 < 땅의 상성 관계를 가지지만 상성 우위라고 해서 시스템 상 보너스를 가지지는 않는다. 불 속성의 소환수는 불과 물 레벨이 높아서 물 속성의 적에게도 유리한 식으로 상성 우위의 속성 레벨이 같이 높은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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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용병 고용 및 부대 편성을 대체하는 부대 플레이의 핵심으로 소환석(비스트 쥬얼)을 캐릭터에게 장착하면 전투 시 불러내어 싸우게 할 수 있다. 소환수의 레벨은 소환한 캐릭터의 레벨을 따라간다. 같은 비스트 쥬얼이라고 해도 장착하는 캐릭터에 따라 나오는 소환수 및 속성이 바뀌어서 나온다. 다만 속성이 고정된 비스트 쥬얼이 있고 베르제뷰트의 경우 무조건 무속성 아니면 풍속성의 소환수를 불러내는 등 예외는 있다.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새로운 능력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면 피쉬 바론은 51레벨에 도달하면 4방향 공격을 할 수 있다는 등.
소환수는 한 전투에서 한 번만 불러낼 수 있고 소환을 해제하면 해당 전투에서는 그 비스트 쥬얼을 사용할 수 없다.
상성이 존재하는 소환수끼리는 전투가 끝나면 서로 싸운다. 따라서 전투 시에는 상성 관계가 없는 속성(땅+불이나 물+바람)의 소환수를 불러내서 싸우는 것이 좋다. 무속성은 당연히 그런 점이 없으므로 조합하기 좋다. 아니면 땅+불 조합을 쓰다가 쥬얼로 돌려보내고 물+바람을 불러내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
대체로 속성에 맞지 않는 캐릭터가 불러낸 소환수는 약하고 숫자가 많고, 맞는 캐릭터가 불러낸 소환수는 강하고 숫자가 적다. 초반에는 약하고 많은 소환수가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지만 능력치의 상승이 게임 진행 속도를 못 따라가기 때문에 후반에는 소수 정예로 가는 것이 좋다. 어차피 중반 넘어가서 쥬얼이 많아지면 소수 정예로 뽑아도 병력이 꽤 나온다.
원소 공격이 주력인 소환수(베이런이나 피쉬 바론 등)는 레벨이 오를수록 원소 공격이 상당히 강력해지지만 정작 몹과 붙으면 하라는 원소 공격은 안하고 근접 전투만 벌이는 행각을 보인다. 그래서 베히모스, 경마맨과 같이 기본 스탯이 좋은 소환수가 운용하기 더 편한 점이 있다.
스토리 중에 합류하는 인간 동료들. 무기를 착용할 수 없으며 모두 중간에 헤어지기 때문에 키울 필요가 없다. 엔트리에 제외시켜도 무방하다. 단, 엔트리에 있어야 진행되는 일부 스토리 구간이 존재한다.
이 게임은 총 5개로 나뉘어진 공략 지역이 존재하고 다음 공략 지역으로 넘어가면 그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즉 이전 공략 지역의 아이템은 두 번 다시 챙길 수 없다는 뜻. 아이템 수집이 목표라면 항상 체크해 두자. 물론 중후반 이전에 얻는 것들은 없어도 그만인 아이템들이 많다.
퀘스트 아이템은 기재하지 않는다.
괄호 안의 아이템은 구입 가능한 아이템이다. 이벤트로 얻는 아이템은 *로 표시하였다.
소돔을 제외한 상점에서 파는 항목은 변하지 않으나, 갈 수 없는 지역이 일부 생긴다.
마을에 주둔한 떠돌이상인(의사양반처럼 생긴 상인)이 파는 항목.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품목이 일부 바뀐다.
유튜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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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캐릭터들이 지상과 공중을 모두 오갈 수 있는 작품으로 퍼스트퀸 시리즈에서는 에디트를 통해서만 공중유닛을 직접 다뤄볼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원래 날 수 있던 캐릭터가 날개를 잃었다가 다시 되찾는 스토리로 진행이 된다.
마을의 기능이 일부 변경됐는데 이전 작품들에 나오던 여관과 술집이 사라진 대신, 목사가 있는 건물이 다시 생겼으며 이곳에서 기절한 동료를 깨울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마을에서는 스토리 진행과 관련된 이벤트가 일어나도록 해놓았다.[29]
ダークセラフィ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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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KSK(Kure Software Koubou, 呉ソフトウェア工房)에서 제작한 SRPG. 1995년에 DOS판과 PC-98 기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한글판으로 정발된 DOS 버전이 존재한다.
퍼스트 퀸 4 이후에 국내에 발매된 게임인 탓에 그 후속작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동 회사의 제품군 중에서 PC9801 시대의 작품인 '카와나카지마 이문록川中島異聞録' 쪽이 그나마 시스템적으로 유사한 편이며, 설정을 공유하지 않는 독립된 세계관을 따르고 있다. 인간에게 깊은 관심을 가진 천사장 알카드가 신의 뜻에 의해 날개를 잃고 마계로 떨어진 이후 다시 지상을 거쳐 천계로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바벨탑, 소돔, 사탄, 미카엘 등 성경에서 나오는 지명과 인명을 인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타천사들의 이름은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따왔다.
전작보다 RPG적 요소와 모험 요소를 크게 강화시켰으며 볼륨도 전작에 비해 꽤 커진 편. 특별한 요령 없이 정독하면서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15~20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진다. 일신된 사운드와 그래픽,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었지만 아무래도 모험을 위시한 RPG의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부대 편성이나 클래스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와 전략을 펼칠 수 있었던 퍼스트 퀸 4에 비해 전략적인 묘미는 느끼기 힘든 점이 있다. 또한 마법이 삭제되고 각 캐릭터의 전투 방식의 개성이 떨어져 전술적인 재미에서도 좋은 평가를 주기 어렵다. 전투가 시작되면 그냥 소환수 다 불러놓고 자동전투 돌려놓으면 몹들이 알아서 정리되는 평이한 난이도에, 죽으면 그걸로 끝인 퍼스트 퀸과 다르게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전투원은 죽어도 부활이 가능해서 전투의 긴장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아래 팁에 후술할 '''사기 캐릭터'''의 존재 때문에 후반에 가면 부대 컨트롤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알카드 원맨쇼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미 유명한 전작의 유저 중 다크 세라핌을 알고 있는 유저들 중에도 퍼스트 퀸 4를 더 높이 평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DOS 게임의 황혼기에 나온 게임이다 보니 국내에서나 일본에서나 퍼스트 퀸 4에 비해 인지도가 꽤 떨어지는 편. 그래도 일단 정발판이 존재하고 볼륨감 있는 스토리와 타천사와 판타지가 가미된 세계관이 강점으로 스토리를 중시하는 RPG 게이머라면 충분한 재미를 보장한다. 중간중간 나오는 소소한 코미디씬도 재미거리.
2. 시스템
시스템은 전작과 아주 유사하여 전작에 익숙한 유저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전작에서 추가된 부분도 있는 반면 삭제된 시스템도 존재하는데 마법, 피로도, AD 스탯, AA 스탯, 지형보정 스탯 등이 삭제되고 그대신 원소 레벨(FL, WL, EL, AL)이 추가되고 무기와 방어구 장착 탭이 추가돼서 보조를 포함하여 한 캐릭터 당 최대 3부위의 아이템을 장비할 수 있다.
레벨 밸런스가 개선되었는데 전작처럼 달팽이 몇 번 때리고 1레벨 씩 오르는 수준이 아니게 되었고 레벨 당 상승 스탯도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다. 최종 전투에 다다랐을 때 낮으면 40, 높으면 50 정도의 레벨에 도달하며 이 때의 기본 스탯 수치 역시 레벨과 비슷. 게임의 플레이 타임을 고려해 봤을 때 상당히 느린 업 속도를 가진다. 물론 작정하고 노가다 작업을 하면 더 못 올릴 것도 없겠지만 스토리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레벨 역시 지장이 없을만큼 따라오기 때문에 포르네우스와 바르바도스 정도만 제외하고는 노가다의 필요성이 적다.
부대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이 명령으로 부대 전체의 AI를 컨트롤할 수 있다. 추격, 도주, 대기, 홀드가 있는데 화면 상단 좌측의 첫번째 버튼이고 F1 키로도 변경할 수 있다. 특히나 보스전에서 유용한 명령으로 부대원이 이리저리 쓸데없이 움직여서 끔살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소환수는 행동 지침을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부대 명령 역시 먹히지 않는다.
2.1. 스테이터스
기본 스테이터스는 생명력(HP), 회복속도(HR), 공격력(AT), 공격성공률(AR), 방어력(DF), 방어성공률(DR)이고 이는 전작과 동일.
속성 스테이터스로 땅 레벨(EL), 물 레벨(WL), 불 레벨(FL), 바람 레벨(AL)이 있다. 속성 레벨이 높을수록 해당 속성 공격에 대한 내성과 해당 속성 공격의 대미지가 올라간다. 그리고 본체 캐릭터의 속성 레벨은 소환수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을 참고. 다크 세라핌의 특징으로 레벨업을 통해 얻는 포인트를 기본 스탯이 아닌 이 속성 스탯을 올릴 수 있다.
일반 평타는 속성이 없고 일부 무기에만 속성 공격 능력이 부여되어 있다. 속성 레벨을 99까지 올리면 해당 속성 공격 대미지가 아주 강력해지는데 포인트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한 캐릭터에 몰빵해서 고화력+고내구 유닛을 만들 것인지, 두 캐릭터를 속성 레벨 99를 만들어 고화력 유닛으로 만들 것인지, 그냥 고루 올려서 안정성을 높일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소환수 및 몹들 간에는 일단 땅 < 물 < 불 < 바람 < 땅의 상성 관계를 가지지만 상성 우위라고 해서 시스템 상 보너스를 가지지는 않는다. 불 속성의 소환수는 불과 물 레벨이 높아서 물 속성의 적에게도 유리한 식으로 상성 우위의 속성 레벨이 같이 높은 것일 뿐이다.
2.2. 소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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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용병 고용 및 부대 편성을 대체하는 부대 플레이의 핵심으로 소환석(비스트 쥬얼)을 캐릭터에게 장착하면 전투 시 불러내어 싸우게 할 수 있다. 소환수의 레벨은 소환한 캐릭터의 레벨을 따라간다. 같은 비스트 쥬얼이라고 해도 장착하는 캐릭터에 따라 나오는 소환수 및 속성이 바뀌어서 나온다. 다만 속성이 고정된 비스트 쥬얼이 있고 베르제뷰트의 경우 무조건 무속성 아니면 풍속성의 소환수를 불러내는 등 예외는 있다.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새로운 능력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면 피쉬 바론은 51레벨에 도달하면 4방향 공격을 할 수 있다는 등.
소환수는 한 전투에서 한 번만 불러낼 수 있고 소환을 해제하면 해당 전투에서는 그 비스트 쥬얼을 사용할 수 없다.
상성이 존재하는 소환수끼리는 전투가 끝나면 서로 싸운다. 따라서 전투 시에는 상성 관계가 없는 속성(땅+불이나 물+바람)의 소환수를 불러내서 싸우는 것이 좋다. 무속성은 당연히 그런 점이 없으므로 조합하기 좋다. 아니면 땅+불 조합을 쓰다가 쥬얼로 돌려보내고 물+바람을 불러내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
대체로 속성에 맞지 않는 캐릭터가 불러낸 소환수는 약하고 숫자가 많고, 맞는 캐릭터가 불러낸 소환수는 강하고 숫자가 적다. 초반에는 약하고 많은 소환수가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지만 능력치의 상승이 게임 진행 속도를 못 따라가기 때문에 후반에는 소수 정예로 가는 것이 좋다. 어차피 중반 넘어가서 쥬얼이 많아지면 소수 정예로 뽑아도 병력이 꽤 나온다.
원소 공격이 주력인 소환수(베이런이나 피쉬 바론 등)는 레벨이 오를수록 원소 공격이 상당히 강력해지지만 정작 몹과 붙으면 하라는 원소 공격은 안하고 근접 전투만 벌이는 행각을 보인다. 그래서 베히모스, 경마맨과 같이 기본 스탯이 좋은 소환수가 운용하기 더 편한 점이 있다.
2.3. 소환수 일람
- 냉동 : 초반에 활용할 수 있는 물량전 유닛.
- 피쉬 바론 : 발사체 공격을 하는 유닛. 초반엔 베이런보다 별로지만 51레벨에는 베이런보다 더 좋아진다.
- 이프리트 : 비행 가능. 역시 초반에 활용할 수 있는 물량전 유닛인데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베이런 : 발사체 공격을 하는 유닛. 처음부터 4방향 공격이 가능. 얼음성 보스전에서 유용하다.
- 프리모스 : 전투에 소극적이고, 특수 능력도 없고, 능력치 균형도 낮아서 쓸모가 없다.
- 가이아모스 : 능력치는 그럭저럭이지만 경마맨에 밀려 잘 안 쓰인다.
- 경마맨 : 소환 숫자에 비해 능력치가 높은 소환수.
- 프가스 : 기본 스탯은 괜찮은데 속성 레벨이 매우 낮아서 생각보다 약하다.
- 지·인 : 비행 가능. 방어력이 낮다.
- 서큐버스 : 비행 가능. 초반엔 특수 능력이 적지만 레벨이 높으면 완전체가 되며 기본 전투력도 높다. 다만 2x2셀의 크기 때문에 공중에서 얻어맞으면 구해주기 힘들다.
- 스탭브스 : 지인과 능력치 수준은 같은데 비행을 못한다(...).
- 열쇠 : 길막용 유닛. 소환자 주변을 둘러싸는 AI를 갖고 있다. 간접 전투 요원인 포르네우스와 바르바도스가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51레벨이 되면 여섯놈이 동시에 4방향 공격을 해서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이름이 열쇠인 것은 번역 오류로 추정되는데 일문판 외래어인 ロック(록)이 바위를 뜻하는 Rock이면서 자물쇠를 뜻하는 Lock이기도 하기 때문.
- 고렘 : 특수 유닛.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 요정 : 비행 가능. 전투력이 낮고 소극적이지만 주변 유닛의 치유를 돕는다.[1]
- 아령악마 : 비행 가능. 4방향 공격 및 천둥 공격을 가한다.
- 난폭한 곰 : -귀엽다- 열쇠와 동일한 특성의 길막용 유닛. 열쇠와 달리 공격 능력은 전무하지만 엄청난 맷집을 자랑.[2]
- 해고 : 특수 유닛.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다른 특수 유닛보다 약하지만 그럭저럭 되는 전투력에 2기가 소환된다.
- 노젓는 기사 : 해골을 소환하는 기사. 0~50레벨에 1기, 51~80레벨에 3기, 81레벨부터 5기를 소환한다. 즉 51레벨부터 사용하는 것을 권장. 이녀석 이름도 번역 오류인데 원문판 이름인 スカルナイト(스컬나이트)의 스컬을 skull이 아니라 scull로 번역해버렸다.[3]
- 불의 정령 : 특수 유닛.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멸한다. 발사체 공격을 가한다.[4]
- 바르마니언 : 눈사람으로 광역 얼음 공격을 퍼붓는 유닛. 소환한 지점에서 꿈쩍하지 않는다. 수동으로 움직이는 것은 가능.
- 죠커 : 특수 유닛.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멸한다. 폭탄을 설치하여 공격한다.
- 베히모스 : 특수 유닛.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멸한다. 특수 능력이 없지만 단일 개체로서는 최강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 파리 : 비행 가능. 베르제뷰트만 소환할 수 있는 고유 유닛이다. 머릿수가 많으면서도 전투력이 높은 유닛이다.
3. 단축키
- 화살표 키 : 캐릭터 선택
- 넘버패드 Num 2, 4, 6, 8 : 캐릭터 이동
- 넘버패드 + : 걷기/날기 전환
- F1 : 부대 명령
- F2 : 게임 속도 조정
- F3 : 자동 전투
- F6 : 일시 정지 또는 주둔
- Space : 발사 또는 아이템 사용
- Ctrl : 게임 가속
- Shift : 후퇴 명령
- Enter : 대화 넘기기
4. 등장 인물
4.1. 플레이어 캐릭터
사용 무기 : 검 / 속성 : 불
본작의 주인공으로 천사들의 우두머리인 천사장이다. 소돔에 사는 인간 여자인 '사라'와 사랑에 빠져 자연스럽게 인간과 가깝게 지내게 되는데 하필 이 소돔 주민들이 악마의 꾀임에 넘어가 바벨탑을 건설하고 있었다. 이로인해 위기 의식을 느낀 미카엘 일파가 반란을 잃으킨 탓에 날개를 잃고 타천하여 마계로 떨어진다. 사탄의 부하에게 걸렸다면 얄짤없이 죽을 운명이었으나 다행히 알카드에게 호기심을 가진 리리스와 선한 마음을 가진 후르카스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지고 무기까지 받아 모든 것을 되돌려 놓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본작의 주인공으로 천사들의 우두머리인 천사장이다. 소돔에 사는 인간 여자인 '사라'와 사랑에 빠져 자연스럽게 인간과 가깝게 지내게 되는데 하필 이 소돔 주민들이 악마의 꾀임에 넘어가 바벨탑을 건설하고 있었다. 이로인해 위기 의식을 느낀 미카엘 일파가 반란을 잃으킨 탓에 날개를 잃고 타천하여 마계로 떨어진다. 사탄의 부하에게 걸렸다면 얄짤없이 죽을 운명이었으나 다행히 알카드에게 호기심을 가진 리리스와 선한 마음을 가진 후르카스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지고 무기까지 받아 모든 것을 되돌려 놓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타천한 뒤 인간들의 나약함 뒤에 진화의 가능성을 목도하게 되고 이는 후에 알카드가 인간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가 인간이 되고자 하는 계기가 된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의도한 것은 신이였으나 알카드가 인간이 되기를 바란 것까지는 예상하지 못한 듯 하다. 즉, 알카드는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이 된 것.
특수 능력이 없어 전투 방식은 평범 그 자체지만 공격과 방어의 성장 밸런스가 좋다. 사망시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인지 자동전투를 지정하지 않는 이상 제자리에만 서있으므로 어쩔 수 없이 주로 플레이하게 될 캐릭터. 그러나 속성 능력치를 몰아줄 경우 사기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5] 이밖에도 돌을 움직이거나 볼링을 치는 기타 행동은 알카드만 가능하다.
사용 무기 : 지팡이 / 속성 : 물
일행의 힐러로 퍼스트퀸4의 크리스틴처럼 인접한 캐릭터를 정지시키고 전체 체력의 75%까지 회복해준다. 이밖에 특수 능력이 붙은 지팡이를 이용해 보조딜을 하거나 후방 지원 중심의 플레이를 한다. 회복 아이템이 존재하는 게임이지만 아무래도 불편하다 보니 중요도가 높은 캐릭터. 공격 밸런스가 매우 낮아 육탄전 성능이 떨어지고 후방에서 소극적으로 싸우는 AI를 갖고 있기 때문에 냅두면 레벨이 더럽게 안오른다. 이러면 나중에 너무 쉽게 죽어서 어느 정도는 수동으로 키워둘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한 것은 아래 팁 참조. 미카엘이 쿠데타를 일으킬 당시 포르네우스에게 '너마저 알카드를 따르느냐'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진영을 막론하고 지혜롭고 신중한 천사로 인식된 듯하다. 간혹 정반대의 캐릭터인 아즈젤과 엮인다.
일행의 힐러로 퍼스트퀸4의 크리스틴처럼 인접한 캐릭터를 정지시키고 전체 체력의 75%까지 회복해준다. 이밖에 특수 능력이 붙은 지팡이를 이용해 보조딜을 하거나 후방 지원 중심의 플레이를 한다. 회복 아이템이 존재하는 게임이지만 아무래도 불편하다 보니 중요도가 높은 캐릭터. 공격 밸런스가 매우 낮아 육탄전 성능이 떨어지고 후방에서 소극적으로 싸우는 AI를 갖고 있기 때문에 냅두면 레벨이 더럽게 안오른다. 이러면 나중에 너무 쉽게 죽어서 어느 정도는 수동으로 키워둘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한 것은 아래 팁 참조. 미카엘이 쿠데타를 일으킬 당시 포르네우스에게 '너마저 알카드를 따르느냐'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진영을 막론하고 지혜롭고 신중한 천사로 인식된 듯하다. 간혹 정반대의 캐릭터인 아즈젤과 엮인다.
사용 무기 : 창 / 속성 : 물
알카드의 참모 역할을 하는 천사로 냉정과 침착을 넘어 시니컬한 성격. 작중 내내 멤버들을 진정시키거나 반대로 독설을 날린다. 악마 베리얼의 말에 의하면 일군을 이끌었던 장군이기도 하다. Space키를 누르면 2칸 떨어진 적을 창으로 찌르는 공격을 할 수 있다. 알카드와 마계에서 재회하기 전에 독에 당해 쓰러져 있었고 알카드가 스틱스 늪에서 구해온 약초를 먹고 깨어난다.
알카드의 참모 역할을 하는 천사로 냉정과 침착을 넘어 시니컬한 성격. 작중 내내 멤버들을 진정시키거나 반대로 독설을 날린다. 악마 베리얼의 말에 의하면 일군을 이끌었던 장군이기도 하다. Space키를 누르면 2칸 떨어진 적을 창으로 찌르는 공격을 할 수 있다. 알카드와 마계에서 재회하기 전에 독에 당해 쓰러져 있었고 알카드가 스틱스 늪에서 구해온 약초를 먹고 깨어난다.
사용 무기 : 철퇴 / 속성 : 땅
멤버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로 특히 보스전에서 크게 활약한다. 사마엘과 마찬가지로 Space키를 눌러 2칸 뒤의 적에게 철퇴로 때릴 수 있다. 연사 속도는 창보다 느리지만 공격력은 가장 강하다. 우락부락한 생김새와 다르게 정이 많고 농담도 던질 줄 아는 캐릭터. 여담으로 작중 천계 최강의 병기인 파괴의 대포를 파괴해 미카엘이 난사하지 못하게 만든 것도 아즈젤이다.
멤버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로 특히 보스전에서 크게 활약한다. 사마엘과 마찬가지로 Space키를 눌러 2칸 뒤의 적에게 철퇴로 때릴 수 있다. 연사 속도는 창보다 느리지만 공격력은 가장 강하다. 우락부락한 생김새와 다르게 정이 많고 농담도 던질 줄 아는 캐릭터. 여담으로 작중 천계 최강의 병기인 파괴의 대포를 파괴해 미카엘이 난사하지 못하게 만든 것도 아즈젤이다.
사용 무기 : 활 / 속성 : 바람
알카드 일행 중 가장 신중한 인상을 주는 인물로 카임, 아미와 함께 젊은 축에 속하는 천사. 중간부터 공기화되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나름 비중이 있는 캐릭터인데 일기토도 두 번이나 존재하며 사탄의 처인 리리스와도 썸씽이 있다.[6] 타천할 때 하필 바위성 근처에 떨어져서 마계왕 바엘의 꼭두각시가 되고만다. 그러나 알카드 일행이 성에 들어오기 직전에 리리스가 그의 세뇌를 풀어주는데 이때 입맞춤을 받은 듯 몹시 당황한다. 지상에서는 함께 싸우던 로레이 경에게 인간 대 천사로서의 결투 신청을 받고 마침내 그를 쓰러뜨린다.[7] 천계에서는 무적의 라파엘을 상대로 효과를 줄 수 있는 수단이 거미화살 뿐이어서 단독으로 맞붙게 된다.
알카드 일행 중 가장 신중한 인상을 주는 인물로 카임, 아미와 함께 젊은 축에 속하는 천사. 중간부터 공기화되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나름 비중이 있는 캐릭터인데 일기토도 두 번이나 존재하며 사탄의 처인 리리스와도 썸씽이 있다.[6] 타천할 때 하필 바위성 근처에 떨어져서 마계왕 바엘의 꼭두각시가 되고만다. 그러나 알카드 일행이 성에 들어오기 직전에 리리스가 그의 세뇌를 풀어주는데 이때 입맞춤을 받은 듯 몹시 당황한다. 지상에서는 함께 싸우던 로레이 경에게 인간 대 천사로서의 결투 신청을 받고 마침내 그를 쓰러뜨린다.[7] 천계에서는 무적의 라파엘을 상대로 효과를 줄 수 있는 수단이 거미화살 뿐이어서 단독으로 맞붙게 된다.
Space키를 눌러 화살을 발사할 수 있다. 원거리 캐릭터라는 이점이 있지만 그 점을 반영해서인지 방어성공률을 제외한 스탯이 매우 부실하다. 포르네우스와 마찬가지로 냅두면 레벨이 더럽게 안 오르니 레벨을 올리려면 수동으로 굴려야 한다.
사용 무기 : 갈퀴 / 속성 : 땅
열혈 속성의 천사로 말투나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양아치(...). 신의 검을 맞고 타천할 때 지상의 나뭇가지에 걸려 마계로 떨어지는 것은 모면했다. 이때 함께 남은 아미와 함께 지상을 헤매며 알카드 일행을 찾았다. 아미와는 애증의 관계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아미를 아낀다.[8] 그걸 보고 옆에서 한 마디 날리는 사마엘은 덤. 안습하게도 멤버 중 유일하게 1:1 대결이 없는 캐릭터.
열혈 속성의 천사로 말투나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양아치(...). 신의 검을 맞고 타천할 때 지상의 나뭇가지에 걸려 마계로 떨어지는 것은 모면했다. 이때 함께 남은 아미와 함께 지상을 헤매며 알카드 일행을 찾았다. 아미와는 애증의 관계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아미를 아낀다.[8] 그걸 보고 옆에서 한 마디 날리는 사마엘은 덤. 안습하게도 멤버 중 유일하게 1:1 대결이 없는 캐릭터.
사용 무기 : 채찍 / 속성 : 불
주인공 일행의 홍일점으로 새침한 성격의 아가씨. 타천할 당시 지상의 나뭇가지에 걸린 카임이 붙잡아준 덕에 마계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후 카임과 함께 지상을 전전하다 알카드 일행에 합류한다. 카임과는 콤비이자 앙숙으로 게임 내내 만담을 보여준다. Space키를 눌러 2칸 범위의 적에게 채찍으로 때릴 수 있다.
주인공 일행의 홍일점으로 새침한 성격의 아가씨. 타천할 당시 지상의 나뭇가지에 걸린 카임이 붙잡아준 덕에 마계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후 카임과 함께 지상을 전전하다 알카드 일행에 합류한다. 카임과는 콤비이자 앙숙으로 게임 내내 만담을 보여준다. Space키를 눌러 2칸 범위의 적에게 채찍으로 때릴 수 있다.
사용 무기 : 부메랑 / 속성 : 바람
마계 일국의 영주로 이명은 당연히 '파리대왕'. 네르가르의 말에 따르면 마계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4인의 왕 중 한 명임에도 사탄과 아스트롯의 권력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스스로 고립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부하들은 여차하면 다른 진영으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리리스처럼 알카드의 행보에 흥미를 가졌고 소돔인들에게 다시 한 번 살아갈 기회를 주려고 했기 때문에 황천 언덕에서 알카드와 소돔인들을 도와준다.[9] 이후 파리성에서는 아스트롯의 횡포를 막고 마계를 지키자는 알카드의 설득으로 그를 풀어주고 동행하게 된다. 알카드 일행이 황천 언덕에서 베르제뷰트의 말투와 행동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타락한 마계인들처럼 구면으로 보인다.
마계 일국의 영주로 이명은 당연히 '파리대왕'. 네르가르의 말에 따르면 마계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4인의 왕 중 한 명임에도 사탄과 아스트롯의 권력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스스로 고립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부하들은 여차하면 다른 진영으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리리스처럼 알카드의 행보에 흥미를 가졌고 소돔인들에게 다시 한 번 살아갈 기회를 주려고 했기 때문에 황천 언덕에서 알카드와 소돔인들을 도와준다.[9] 이후 파리성에서는 아스트롯의 횡포를 막고 마계를 지키자는 알카드의 설득으로 그를 풀어주고 동행하게 된다. 알카드 일행이 황천 언덕에서 베르제뷰트의 말투와 행동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타락한 마계인들처럼 구면으로 보인다.
능청스럽고 짓궂어 보이는 악마지만 나름대로 온정이 있고 고뇌하는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황천 언덕에서 소돔사람들의 죄를 비판하면서도 계속 살아가면서 그 죄를 갚아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거나 의도적으로 붙잡힌 알카드 일행에게 혼란에 빠진 마계를 구할 방법이 있느냐고 묻는 장면 등이 그것.
Space키를 눌러 부메랑을 날릴 수 있다. 원거리 캐릭터면서 공격력이 높은게 특징. 또한 대부분의 비스트 쥬얼에서 고유한 소환수로 7마리의 파리를 소환하는데 숫자가 많으면서도 능력치가 제법 좋다. 역시 레벨은 잘 안 오르지만 워낙 후반에 고레벨로 들어오는 캐릭터라 신경써서 키울 필요는 없다.
4.2. 기타 동료
스토리 중에 합류하는 인간 동료들. 무기를 착용할 수 없으며 모두 중간에 헤어지기 때문에 키울 필요가 없다. 엔트리에 제외시켜도 무방하다. 단, 엔트리에 있어야 진행되는 일부 스토리 구간이 존재한다.
- 살레스
소돔의 주민. 히로인인 사라의 오빠로 마계에 떨어진 소돔에서 알카드를 도와주기 위해 합류한다. 지상 입구에서 알카드 일행과 헤어진 뒤, 사라와 납치된 소돔 여인들을 찾던 도중 일행과 다시 만난다. 이후 소돔 촌장 도모노가 빼돌린 바벨탑 기술자들을 되돌려받고자 사막의 나라로 가게 된다. 무사히 기술자들을 돌려받았으나 팬져의 저택에서 사탄에게 붙잡혀 다시 마계로 끌려간다. 알카드 덕에 마계에서 다시 구출된 이후에는 바벨탑을 재건하여 알카드 일행에게 은혜를 갚는다.
비록 인간이지만 타락한 천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돔의 절반이 마계로 추락했을 때도 사마엘과 함께 마을을 지켜냈었다.
- 오펠
아다마의 늙은 가신으로 아다마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에 관한 꿈을 꾸고 국왕에게 간언했으나 도리어 미친사람 취급을 받고만다.[10] 이후 사건을 조사하던 중 행방불명된 에반스 왕자를 찾아 떠돌았으나 별소득없이 폐허가 된 소돔까지 오게된다. 이때 만난 알카드 일행의 도움으로 에반스 왕자를 찾고 아다마의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스토리 이후 다시 찾아가보면 에반스와 함께 있는데 에반스의 여행에 함께할 계획인듯.
높은 HP와 압도적인 근접방어력[11] 에 비해 공격력이 형편없어 전투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우나 특유의 체력과 방어력 덕에 탱커로 쓰기 적합하다.
높은 HP와 압도적인 근접방어력[11] 에 비해 공격력이 형편없어 전투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우나 특유의 체력과 방어력 덕에 탱커로 쓰기 적합하다.
- 에반스
아다마의 왕자로 오펠에 앞서 나라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갔지만 아라바인들에게 보호를 빙자해 억류당한다. 아라바 촌장의 문제를 해결해준 알카드 일행에게 구출된 후, 함께 보가르의 음모를 막아 나라를 구한다. 아버지 리겔왕과 달리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이방인인 알카드 일행에게도 거리낌 없이 도움을 구하는 등, 좋은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건이 끝난 후에는 경험을 쌓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다만 이 때문인지 알카드 일행이 지상으로 돌아온 이후에 아다마 왕국의 출입이 금지되고 기데온이 마음대로 병력을 움직여 바벨탑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다.
보가르와 같은 간신무리가 토벌되고 기데온이라는 실권자가 전사함에 따라 본의 아니게 왕권이 강화된다.[12]
HP가 낮다는 점을 제외하면 성장치가 높고 균형이 잘 잡혀있어 좋은 캐릭터.
HP가 낮다는 점을 제외하면 성장치가 높고 균형이 잘 잡혀있어 좋은 캐릭터.
- 로레이
아다마 출신이 아닌 먼 나라에서 온 활의 명수로 에반스의 편지를 받고 아다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조사해왔다고 한다. 에반스가 구출된 후 아다마 성에서 알카드 일행과 합류한다. 알카드 일행과 대면했을 때부터 그들이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라 의심하고 있었다. 보가르 사건이 해결된 이후 알카드 일행이 천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인간의 일에 천사가 개입해서는 안된다며 정정당당하게 대결할 것을 주장한다. 이때 바르바도스가 나서 대결[13] 하게 되고 결국 패배해 깨끗히 죽음을 맞이한다. 천사 혹은 악마를 섬기는 기데온이나 보가르 등의 무리와 달리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인간으로서 죽어간 인물. 바르바도스도 자신이 고귀한 인간을 죽였다며 안타까워한다.
바르바도스보다 더 좋은 능력치를 갖고 있다.
바르바도스보다 더 좋은 능력치를 갖고 있다.
4.3. 마계
마계를 다스리는 왕. 원래는 천사였으나 천계에서 '신개혁'을 일으키려다 알카드에 의해 저지당하고 마계로 떨어졌다. 알카드가 타천되어 마계로 떨어지자 그에게 복수할 기회로 삼는걸 보면 딱히 마계 생활이 즐겁지는 않은 것 같다(...). 아스트롯을 비롯한 휘하무장을 파견해 알카드 앞을 막아섰으나 번번히 패배했다. 지상에서는 아스트롯의 반란조짐을 간파해 이를 제압하고 사라남매와 도모노를 납치해 알카드가 마계로 돌아오도록 유인한다. 알카드가 마계로 돌아와 만마전까지 쳐들어오자 격전을 벌였으나 양쪽 모두에게 원한을 가진 아스트롯의 개입으로인해 모두 소멸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리리스가 나서서 목숨을 건지고 알카드와 화친하게 된다.[14] 사탄은 처음부터 미카엘의 사주를 받아 알카드를 노리고 있었으나 사실은 알카드보다 마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반란에 더 신경쓰고 있었다. 역설적이게도 알카드가 마계 각지에서 소란을 피운덕에 각지의 왕이나 영주가 남아나질 않았고 이 덕에 불안하던 통치를 안정시킬 수 있었다.
마계 36군을 거느리는 젊은 장군으로 마계와 지상, 천계를 모두 집어삼킬 야심을 가지고 있다. 마계에서는 사탄의 통치체제에 반발하는 영주와 귀족들을 규합해 반란을 준비[15] 하는 한편 지상과 천계를 지배할 군대를 몰래 양성한다. 그러나 지상에서는 천계로 올라갈 방법이 없는데다 사탄이 지상 일에 관여하지 말 것을 엄포했기 때문에 직접 거사를 치를 수 없었다. 이에 아스트롯은 도모노를 이용해 소돔의 인간들을 부추겨 바벨탑을 건설한 뒤, 마계의 반란군으로 사탄을 제압하고 지상과 천계로 군대를 보내고자 한다. 하지만 바벨탑 건설이 미카엘 일파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고 결국 파괴의 대포로 소돔이 소멸하면서 바벨탑 계획은 전면 보류된다.
아스트롯은 우선 마계사자를 비롯한 수하들로 하여금 바벨탑에 목책을 설치해 붕괴를 막는다. 이후 추종자 보가르를 이용해 인간왕국 중 가장 큰 세력인 아다마를 굴복시켜 지상을 직접 점령할 계획을 세우고 자신은 사탄의 명에 따라 알카드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러나 알카드를 막으려는 시도는 번번히 실패했으며, 오히려 마계 영주 일부가 알카드의 손에 살해당하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이에 분노한 아스트롯은 본인이 직접 대군을 이끌고 황천언덕에서 알카드를 없애려 했으나 베르제뷰트의 훼방으로 알카드를 놓치고 마계군은 몰살당한다.
이후 지상으로 나온 알카드 일행이 보가르가 소환한 하급 마계왕 베르페골[16] 과 아스트롯의 기를 실은 석상 바호멧을 처치하고 제물로 쓰일 여자들을 구해내면서 아스트롯의 지상 직접 점령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아스트롯은 다시 기회를 노려 알카드가 사막의 부호 펜저에게 갔을 때 직접 알카드와 1:1로 대결하나 차츰 밀리더니 패배하고 만다. 이때 갑자기 사탄이 등장해 아스트롯이 처음부터 전력으로 알카드를 쓰러뜨릴 생각이 없었고 꾸미던 반란계획은 이미 간파했다며 아스트롯을 마계로 끌고 간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알카드가 사탄과 혈전을 벌이는 사이에 기습을 가해 사탄과 알카드 일행을 쓰러뜨린 뒤 떠난다. 그러나 리리스의 개입으로 두 집단이 모두 되살아나고 급기야 사탄과 알카드가 화목하여 마계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보류해둔 바벨탑 계획에 기대를 건다. 이번에는 알카드 일행과 소돔인들이 바벨탑을 완성하고 알카드가 바벨탑을 오르면 그 뒤를 따라 올라간다는 계획으로 이때 사탄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자신의 남은 부하들을 전부 집결한다. 이 계획은 나름 성공하여서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천계에 도달하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천계에 마족이 올라온 것에 경악한 천사들이 알카드를 제쳐놓고 아스트롯을 총공격하는 바람에 실버파레스 전역은 천사와 악마가 난전을 벌이는 전장터가 되고만다.
실버파레스에서 병력을 소진하고 얼마 안되는 군대와 함께 치유의 탑까지 가는데는 성공하나 이미 날개를 되찾은 알카드에게 거지꼴이라는 조롱을 받으며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천사의 힘을 되찾은 알카드 일행에게 상대가 되지않았고 동귀어진하고자 죽음의 주문을 알카드 일행에게 걸었으나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가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다크세라핌의 발단이 되는 바벨탑 사건의 원흉이자 알카드가 천계로 가는 동안 겪는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한 악마로 알카드의 라이벌격 캐릭터라고 불릴만 하다. 나름대로 다양한 계책을 짜 순조롭게 마계와 지상을 장악해갔으나 알카드라는 변수를 계산하지 못하고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만 안습한 캐릭터.
사탄의 처로 모든 소악마들의 우두머리. 속내는 알 수 없지만 마계에 떨어진 알카드 일행을 도와준다. 후르카스가 그 이유를 묻자 자신은 그저 분란이 일어나는 것을 즐길뿐이라고 답한다. 이후 바엘에게 세뇌당한 바르바도스를 구해주고 사막의 저택에서는 사탄에게 끌려간 이들을 구출하려는 알카드 일행에게 마계로 가는 또 다른 입구를 가르쳐준다. 만마전 중간에서는 알카드를 시험하였으며 아스트롯에 의해 사탄과 알카드 일행이 모두 부상을 입자 치료 후, 이를 중재하여 사탄은 마계를 다시 재건하는 것으로 마음을 다잡게 된다. 한편 알카드 일행에게는 불의 섬에 위치한 차원문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 마계 4성의 성주
페이먼(얼음성 성주), 바엘(바위성 성주), 베르제뷰트(파리성 성주) 아스모데우스(불의성 성주)
마계의 왕들 중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일곱 왕 중에서도 자기만의 성을 가지고 있는 네 명의 군주를 뜻한다. 이 중 아스모데우스는 사탄에게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고 있으며 아스트롯의 반란에도 적극 가담하고 있다.
마계의 왕들 중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일곱 왕 중에서도 자기만의 성을 가지고 있는 네 명의 군주를 뜻한다. 이 중 아스모데우스는 사탄에게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고 있으며 아스트롯의 반란에도 적극 가담하고 있다.
- 후르카스
마계에 거주하는 은둔 노인으로 정체는 불명. 원래는 지상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탐방을 목적으로 마계에 내려왔다가 그대로 머물게 됐다. 알카드가 타천하여 마계에 떨어진 것을 가장 처음 발견하여 그를 구해주고 그와 그의 동료들이 처한 상황을 알려주면서 알카드가 재기할 수 있는 초석을 제공했다. 이후 지상의 광산촌 북쪽 동굴에 나타나 알카드 일행을 시험한 후[17] 마지막 소환석을 준다. 능력은 가라트에 미치지 못하지만 퍼스트퀸 4의 가라트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처음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구해준다던지, 강력한 소환석 또는 동료를 준다던지.
- 살가타너스
마계군의 중견 지휘관으로 마계로 떨어진 소돔을 찾아온 알카드를 기습한다. 알카드가 거지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만히 보고 하급 마물들을 보냈다가 박살이 난다. 결국 이 실수를 덮으려고 사탄 앞에서 횡설수설하다 벌을 받고 알카드 제거 임무는 프루렛으로 대체된다. 이후 황천 언덕에서 아스트롯과 함께 알카드 일행 앞을 막아서나 베르제뷰트의 훼방으로 도리어 전사한다. 퍼스트퀸4의 라딘칼과 모션을 공유하고 도트 조형 자체는 퍼스트퀸3의 메가리스 기병대장과 동일하다.
- 프루렛
마계군의 지휘관으로 아스트롯 휘하에 속해있다. 살가타너스가 실패하자 마계군을 이끌고 2차로 소돔을 습격했으나 포르네우스와 합류한 알카드에게 패배한다. 살가타너스와 마찬가지로 황천 언덕에서 알카드를 막으려 했으나 역부족으로 전사한다. 포르네우스가 쓰는 4속성 지팡이의 오오라 능력을 모두 사용한다.
- 네비로스
마계군 참모로 역시 아스트롯 휘하에 있다. 커다란 두뇌를 가졌으며 보옥을 들고 있기 때문에 딱봐도 참모 캐릭터인 것을 알 수 있다. 적으로서는 황천 언덕에만 출전하고 다른 장수들과 함께 전사한다. 단발 장풍, 독안개, 맞으면 몸이 굳는 번개를 사용한다.
- 쟈보스
용의 동굴에 거주하는 마계의 왕[18] 으로 알카드의 첫 거대 보스전 상대인데 용의 동굴 자체를 스킵할 수 있다. 거대한 악어를 타고 있으며 이전 시리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좀비를 소환한다. 악어는 무적 판정이므로 뒤로 우회하여 자보스이 머리를 노려야 한다. 처치하면 언데드 계열 몬스터 한 마리를 소환할 수 있는 망자의 함을 준다.
- 비레트
타락대교를 지키는 마계전사로 아즈젤과 맞상대한다. 기사처럼 전신갑주를 입고 아즈젤과 마찬가지로 철퇴를 휘두르는데 이후 만마전에 가면 비레트와 똑같은 생김새에 채찍을 든 기사들이 등장한다.
만마전에서 좀 떨어진 불의 섬을 지키는 자로 이곳에 위치한 차원문을 관리하고 있다. 과거 사탄의 반역 당시 사마엘과 기마전을 벌였으나 참패하여 마계로 떨어졌다고 한다. 마계와 지상을 잇는 입구를 지키고 있었으며 사탄이 알카드 일행을 보내주라고 명했으나 이에 반발하고 사마엘과 일대일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사마엘에게 패배한다. 퍼스트퀸4의 세버트왕 샤크와 유사한 도트 조형을 가지고 있다.
- 네르가르
마계의 영주 중 하나로 일명 '마계의 신사'. 다른 영주들과 달리 사탄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있으며 인망이 두텁다고 한다. 알카드에게 패한 후 베르제뷰트, 아스트롯 그리고 사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때 알카드의 도장깨기 덕에 오히려 마계의 군벌이 줄어들어 정치적 안정이 찾아왔다는 것을 알려준다. 알카드에게 패한 뒤 하인에게 질질끌려와서 옥좌에 앉는데 이때 조형이 은근히 귀엽다. 이후 네르가르의 아내에게서 여왕채찍을 받을 수 있다.
- 스콜베놋
베르제뷰트의 가신, 마이페이스대로 가는 주군을 좋지않게 여기고 있으며 베르제뷰트가 알카드를 처치하지 않고 가둔 것을 사탄의 부하에게 밀고했다. 그러나 사탄의 부하들은 베르제뷰트에게 모두 처치당하고 돌아갈 길이 막힌 베르제뷰트는 아예 파리성을 떠날 것을 선언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주인에게 돌아와달라고 한다. 퍼스트퀸4의 알카나야 왕 미솔렌과 도트 모션을 공유한다.
4.4. 지상
- 사라
소돔 마을의 주민이자 살레스의 동생. 이 게임의 히로인으로 알카드와는 서로 사랑하고 있으며, 소돔의 타락을 불안해하며 바벨탑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소돔이 천계의 대포에 파괴된 이후 행방이 불명된다. 다행히 마계로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파괴된 소돔에서 지내다 보가르의 부하에게 납치당해 마족을 소환하는 의식의 제물로 이용당할뻔한다. 다행히 알카드 일행의 손에 구해졌으나 그 후 도모노가 빼돌린 기술자들을 찾기 위해 오빠와 사막의 나라로 떠난다. 알카드 일행의 도움으로 가뭄에서 벗어난 사막의 나라 사람들에게 기술자들을 돌려받았으나 팬져의 저택에서 사탄에 의해 또다시 납치당해 마계로 끌려가고 만다. 마계로 돌아온 알카드 일행에게 다시 구출된 뒤로는 재건 중인 소돔에서 지낸다. 이후에는 스토리가 천계로 넘어가기 때문에 등장이 없다가 엔딩에서 스스로의 선택으로 다시 지상으로 떨어진 알카드와 만나면서 이야기를 끝맺는다.
스토리 내에서의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잇는 인물이다. 애초에 알카드파 인물들이 인간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는 알카드와 사라의 연애 때문이었고 알카드는 사라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신과 독대한 자리에서 천사장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어 그녀와 함께 하게 된다.
- 도모노
소돔의 촌장이자 바벨탑 건설의 총책임자로 소돔인들을 현혹시켜 바벨탑을 건설하게 만든 인물. 실은 아스트롯을 섬기고 있었으며 소돔이 파괴의 대포를 맞고 소멸되자 바벨탑 기술자들을 빼돌려 사막의 지배자 펜저에게 간다. 알카드 일행이 펜저에게 찾아오자 흑막을 자처하며 모습을 드러냈으나 곧 나타난 사탄에게 붙잡혀 살레스, 사라와 함께 마계로 끌려간다. 마계에서 구출된 이후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는지 살레스와 함께 바벨탑을 완공하여 알카드가 천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퍼스트퀸4의 베닉크 영주 케크(인간형)와 도트 조형을 공유한다.
아다마 왕국의 성기사이자 천사 미카엘을 따르는 인간. 지상의 최종보스로 미카엘에게 힘을 받아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수행을 떠나자마자 보가르가 횡행한 것이나 정신을 차린 시몬느가 기데온에게 벌을 받겠다고 하는 이야기로 미루어 볼 때, 사실상 아다마의 최고 실권자이면서 동시에 신의 대리자 취급을 받는 듯 하다. 아다마 사태를 전해 듣고 귀환하던 중 사태를 해결한 알카드를 만나 감사를 전하는데 이때 알카드 일행의 정체에 대해 의심한다. 기데온이 아다마로 돌아간 뒤의 행적은 자세히 나오지 않으나 알카드 일행이 다시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아다마 출입이 금지된 것으로 보아 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라는 명령을 내려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바벨탑을 파괴하라는 미카엘의 명을 받는데 이때 알카드와 싸우지말고 탑의 파괴에 주력하라는 말을 듣자, 미카엘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에 분통해하며 주군인 미카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곧 마음을 다잡은 기데온은 아다마의 주력군을 동원해 바벨탑으로 진군하고 알카드 일행이 이를 요격한다. 치열한 교전 끝에 패배한 기데온은 임무를 완수하지는 못했으나 마음만은 편하다는 유언을 남기며 전사한다.
비록 미카엘의 부하였지만 정의를 행하는 알카드 일행을 보면서 고뇌하는 나름 입체적인 캐릭터. 미카엘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알카드와 맞서지 말고 바벨탑만을 파괴할 것을 종용했음에도 로레이처럼 인간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알카드와 싸웠고 후회없는 최후를 맞이한다. 지금까지 싸워온 적들이 무조건적인 악이었다면 기데온은 그저 따르는 정의가 다른 인물이었으며 자신이 따르는 정의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미카엘의 부하였지만 정의를 행하는 알카드 일행을 보면서 고뇌하는 나름 입체적인 캐릭터. 미카엘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알카드와 맞서지 말고 바벨탑만을 파괴할 것을 종용했음에도 로레이처럼 인간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알카드와 싸웠고 후회없는 최후를 맞이한다. 지금까지 싸워온 적들이 무조건적인 악이었다면 기데온은 그저 따르는 정의가 다른 인물이었으며 자신이 따르는 정의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원소력은 소용없다는 말에 걸맞게 모든 원소 능력치가 70이며 기병임에도 원거리 방어력이 상당히 높다. 오히려 근접 방어력이 낮은편이라 붙어서 둘러싸고 두들기는 것 외에는 특별한 공략방법이 없을 정도. 또한 끌고오는 아다마군의 숫자가 마계2에서 본 군단급으로 많은데다 전부 공격력에 치중된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역으로 포위당했을 경우 캐릭터들의 체력이 쭉쭉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각종 소환수와 바다상자 등 다수의 소환수를 뽑아 난전을 만들고 최대한 빨리 기데온을 포착해 잡아버리는 것이 좋다.
단 이 전투는 피 한 방울 안흘리고도 이기는 꼼수가 존재하는데 바로 팁 항목에 있는 화염레벨 99를 맞추고 화염검을 장비한 알카드를 이용해 기데온만 암살하는 전략이다. 아다마군은 AI 특성상 마귀부적을 장착한 알카드 혼자만 있을 경우 공격해오지 않고 제자리에서 가만히 대기만 하는데 이때 어떤 캐릭터를 공격하든 방관만한다. 이를 이용해 미리 다른 동료들을 전부 빼고 알카드만 이끌고 기데온에게 접근한 뒤, 적정거리에서 장풍으로 기데온만 점사하면 기데온은 뒤에 있는 자기 편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고 황천행 티켓을 끊는다.[19]
- 리겔
아다마 왕국의 국왕. 보가르의 전횡을 눈치채고 있었으나 보가르에게 현혹된 왕비 시몬느가 해를 당할까 두려워 이를 함구하고 오히려 충신인 오펠이나 왕자 에반스의 간언을 무시했다. 본래는 전형적인 암군으로 소개되었으나 보가르가 악마의 힘을 빌려 왕비는 물론 위병까지 모두 장악한 상태였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모든 일이 해결된 후에는 자신의 실정과 더불어 시몬느의 죄를 나눠받길 바라며 하루 속히 에반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퍼스트퀸3의 이리온왕과 도트 조형을 공유한다.
- 시몬느
아다마 왕국의 왕비. 원래는 자애로운 왕비였으나 보가르에게 정신을 지배당해 리겔왕을 제거하고 보가르를 왕위에 올리려고 한다. 이 사태에 의심을 품은 에반스 왕자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으며 호시탐탐 제거할 기회를 엿본다. 알카드와 에반스 일행이 보가르를 처치하자 정신지배에서 풀려났으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면서 기데온이 돌아오면 스스로 벌을 받겠다고 말한다. 알카드 일행이 사막으로 떠날 수 있도록 사막 통행증을 주긴 하는데, 정작 사막 경비병들은 통행증을 보이기 이전에도 길을 지나가게 해줬으며 중심부의 군인들은 통행증은 거들떠도 안보고 뇌물이나 요구하고 있다(...).
- 보가르
아다마의 신관이나 그 정체는 아스트롯을 추종하는 사악한 주술사. 성기사 기데온이 수행을 떠난 사이 왕비인 시몬느를 현혹하고 군대를 자신의 사병으로 부린다. 아다마에서 발생하는 납치사건의 흑막으로 아다마를 비롯한 주변 마을에서 여자들을 자신의 아지트로 납치하여 마족을 소환할 제물로 쓰고 있었다. 알카드 일행이 아지트를 급습하여 소환 중이던 베르페골을 처치하고 납치된 사람들을 구하자 황급히 아다마성으로 돌아온다. 이를 추격해온 일행 앞에 아스트롯의 힘을 빌린 석상 바호멧을 깨워 덤비지만 결국 패배하고 죽는다.[20] 인간형 몹이지만 바호멧을 처치하기 전까지는 아예 무적인데다 독을 비롯한 각종 마법까지 구사해서 강캐 단신으로 공격하던 기존의 보스전 전략을 유지하기 어렵게 한다. 따라서 미리 연안에 들러 바다상자를 얻은 뒤 견제용 소환수들을 여럿 동원하여 보가르의 움직임을 차단해놓는 것이 좋다.
마계의 왕이긴한데 사마엘에 의하면 말단 중의 최하급 말단이라고 한다. 그래도 아스트롯에게 사망보고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쟈보스급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인듯. 보가르가 마을 여성들을 제물로 바쳐 소환하려고 했으나 효과가 부족했는지 몸통의 절반 밖에 못나온 사이 알카드 일행의 집중공격을 받고 소멸된다. 소환 의식 중에 숭배자들이 '오늘은 전보다 많이 나왔네', '오늘 제물은 스페셜이다', '누가 들어가서 등 좀 떠밀어봐' 등의 농담을 하는 걸로 봤을 때 전에도 여러차례 소환을 시도했으나 몸통 일부분만 나왔다 들어갔다 한 듯...
인간 여성의 몸통에 산양의 머리를 하고 있는 거대한 석상. 석상 자체에는 아무런 힘이 없으나 아스트롯이 직접 석상에 힘을 주입하여 움직인다. 마치 파괴의 대포 같은 기다란 빔을 발사하는데 여기에 맞으면 거의 즉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처음에는 계단이 막혀 있어서 데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제단 양 옆의 바위를 알카드로 움직여서 양 옆 끝의 스위치를 작동해야 다가가서 공격할 수 있다. 아다마 왕국 스토리의 최종보스답게 상당히 강하고 공략방법도 까다로워서 깊은 인상을 준다.
- 동물사자
사막을 휩쓰는 도적패의 우두머리, 도모노, 혹은 아스트롯의 사주를 받고 알카드 일행을 제거하고자 오아시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채찍을 쓴다는 점 때문에 아미와 싸우게 된다. 퍼스트퀸4의 캐릭터 토렌크의 도트와 능력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 팬져
사막의 거대한 저택에 사는 부호로 대를 이어 사막의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왕이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소돔인과 교류하면서부터 나라의 관리를 전혀 안해주고 있다고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오랜 가뭄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은 도적질로 생계를 유지하고 군대는 뇌물을 받고 길을 열어주는 형편이다. 이를 견디지 못한 일부는 황야 남쪽으로 이주하여 광산촌을 형성하고 살고 있다. 퍼스트퀸4의 에드윈 성주 마레암과 도트 조형을 공유한다.
- 아나베르그
광산촌에 등장한 불의 악마로 가스의 혼령. 광부들이 광산을 개발하던 중에 맞닥뜨렸다고 한다. 독특하게 아미와 카임이 페어로 상대하게 되는 보스. 가스의 혼령이란 이름답게 사방에 나 있는 구멍을 이용해 순간 이동을 하며 덤비고 장풍을 이용한 공격을 한다.
마계로 향하는 지하신전의 입구를 막고 있는 마계의 파수견. 입에서 불을 뿜고 약점이 하체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퍼스트퀸4의 몰드레드와 공략법이 유사하다. 전투시작시 카임이 도발하듯 앞으로 뛰쳐나가는데 관리해주지 않으면 브레스에 녹아버린다.
마계로 통하는 지하신전에 있는 괴물로 첫 번째 지상 여행을 마무리 짓는 일종의 이벤트 보스. 메두사라는 이름답게 전투를 치르기도 전에 포르네우스를 제외한 모든 일행을 돌로 만들어 버린다. 포르네우스는 알카드의 뒤에 있었기 때문에 메두사를 직접보지 않아 석화되지 않았고 간신히 신전을 탈출해 광산촌으로 돌아온다.
이때 촌장은 알카드 일행이 메두사를 만날 것이라 짐작했으나 메두사를 상대할 수 있는 '거울갑옷'은 그야말로 최후의 보루였기 때문에 차마 내주지 못했다고 자책한다. 포르네우스는 촌장에게서 뒤늦게나마 거울갑옷을 받게 되지만 자기 혼자서는 메두사를 이길 수 없다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촌장은 메두사를 상대하는 것은 오히려 소수인 것이 좋으며 거울갑옷이 있는 한 메두사의 공격은 그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포르네우스가 지하신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격려한다. 다시 벌어진 대결에서 메두사의 공격은 모조리 거울갑옷에 튕겨져 나가고 포르네우스는 마침내 메두사를 쓰러뜨리게 된다.
메두사의 전투 방식은 두 가지로 석화능력이 있는 원거리 눈빛공격[21] 과 양 옆에서 작은 뱀을 보내는 패턴이다. 눈빛공격은 메두사를 정면으로 바라본채로 서있기만해도 거울갑옷에 의해 튕겨져 나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없으며 이 튕겨나간 공격이 메두사에게 유일하게 데미지를 준다. 덤으로 마치 '여기 서있으세요' 하는 것처럼 혼자 색깔이 다른 발판이 있는데 이곳에 서 있으면 메두사의 공격을 통제하기 쉬워진다.작은 뱀의 경우 공격력과 내구도는 별로지만 포르네우스에게 부딪히면 포르네우스가 등을 돌리기 때문에 눈빛공격의 데미지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뱀이 오는 위치에 소환수를 두어 접근자체를 막는 것이 좋다. 마침 후르카스에게 받은 황금쥬얼이 있으므로 바르마니언을 소환해서 뱀의 이동 경로에 갖다 놓으면 적의 움직임을 차단할 수 있다. 만약 이도저도 귀찮다면 난폭한 곰을 소환해 포르네우스 주변에 벽을 치거나 바다상자를 사용하자.
4.5. 천계
이 게임의 메인 악역으로 천계의 신성성을 강조하며 인간과 우호적인 천사들을 적대하고 있다. 오직 신만이 쓸 수 있는 신의 검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검으로 알카드 일행을 천계에서 쫓아내버린다.[22]
- 라파엘
미카엘의 부하이자 2인자, 치유의 탑의 주인으로 미카엘에게 파괴의 대포를 이용해 소돔을 공격할 것을 주장했다. 메두사처럼 보통의 공격에는 무적이나 거미화살을 쓰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바르바도스와 1:1로 대결한다.
- 살리에르
미카엘의 부하이자, 죽음을 담당하는 천사로 미카엘에게 신의 검을 사용할 것을 주장했다. 사신의 상징인 낫을 사용한다. 다른 천사들과 달리 성경에 나오는 천사가 아닌 음악가 살리에르의 이름을 따왔다.
- 아르렐
미카엘파의 천사로, 신명을 받아 지상을 관리하고 있다. 알카드가 두 번째로 지상에 올라왔을 때 해변에 군대를 집결시키고 막으려 했으나 바다친구들의 도움을 받은 알카드에게 패하고 전사한다. 단역이라 그런지 천계에 올라간 후로는 똑같은 조형을 가진 지휘관급 천사가 잔뜩 등장한다.
- 우리엘
미카엘의 명을 받아 바벨탑을 봉인한 천사로 지상에서 바벨탑의 열쇠가 있는 신전을 지켰다. 퍼스트퀸4의 맥가이어를 떠올리는 지진공격으로 알카드 일행을 공격했으나 끝내 쓰러진다. 알카드 일행의 말에서 유추해볼 때 정의로운 천사로 추정되며 사마엘은 '우리엘아 왜 미카엘의 편을 들었느냐...'며 마지막까지 안타까워했다.
- 제브르&사바스
바람의 신전의 주인으로 역시나 미카엘파이다. 귀환한 알카드 일행의 첫 상대. 제브르는 바호멧처럼 제자리에서 빔을 날리며 사바스는 보가르처럼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공격한다.
- 산다르폰
물의 신전의 주인으로 미카엘과 한편이다. 인간 여자에 관심을 둔 알카드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 아나엘
땅의 신전 중간부분에 등장하는 천사로 알카드와는 오래전부터 안면이 있는 천사. 미카엘과 싸우지 말것을 알카드에게 주장한다.
- 고렘
땅의 신전의 주인으로 땅문장의 소지자.
- 쿠시엘,프시엘,카마엘
불의 신전의 주인들로 미카엘파 중 꽤나 과격한 편으로 특히 카마엘은 모든 타락을 불로 정화해야 한다는 등 전형적인 이단재판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불의 문장을 직접 지키는 쿠시엘이 셋 중 가장 높은 지위인 것으로 보인다.
- 라지에르
지혜의 탑의 주인으로 치유의 탑의 비밀장소를 봉인한 장본인. 지혜의 천사답게 신의 의중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천사가 인간에게 감화되어 인간을 닮아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 우즈
아즈젤의 오랜 친구로 다소 시니컬한 말투를 쓴다. 알카드 일파의 한 사람이기도 하며 이들이 마계로 떨어지자 라파엘에 의해 감금되었다. 이 때문인지 아즈젤은 내심 우즈를 지키지 못한 것에 부채를 느끼고 있었으며, 사막에서 파괴의 대포를 맞고 정신세계에 들어갔을 때 다른 천사들의 공격을 모두 받아냈음에도 우즈의 환영들에게는 얻어맞기만 하다 포르네우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라그에르
천계의 대신으로 알카드편을 들어 땅의 신전에 감금되었다가 알카드가 돌아오자 지지세력들을 끌어모아 신검의 힘을 약화시킨다. 우즈도 그렇고 어째 지위가 높은 천사들임에도 불구하고 감옥에 있을 때는 태평하게 잠을 자고 있다.
- 가브리엘
중립을 고수하는 천사로 치유를 담당한다. 미카엘에게 협력하지 않았단 이유로 실버파레스에 유폐됐다. 딱히 비중도 없고 보스는 더더욱 아닌 천사지만 4대 천사의 일원이어서 그런지, 보스로 나온 다른 4대 천사들처럼 거대 모델링을 쓰고 있다.
- 신
만신전에 거주하는 천계의 지존으로 스토리의 모든 떡밥을 쥔 인물. 알카드의 타천과 여정은 모두 신에 의해 계획된 것으로 알카드는 이를 통해 인간의 가능성에 대해 배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일어난 미카엘의 쿠데타로 죄 없는 천사들이 여럿 숙청당했기 때문에 이 처사가 반드시 옳았는가는 의문으로 남게 된다.[23]
5. 지역별 아이템
이 게임은 총 5개로 나뉘어진 공략 지역이 존재하고 다음 공략 지역으로 넘어가면 그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즉 이전 공략 지역의 아이템은 두 번 다시 챙길 수 없다는 뜻. 아이템 수집이 목표라면 항상 체크해 두자. 물론 중후반 이전에 얻는 것들은 없어도 그만인 아이템들이 많다.
퀘스트 아이템은 기재하지 않는다.
괄호 안의 아이템은 구입 가능한 아이템이다. 이벤트로 얻는 아이템은 *로 표시하였다.
5.1. 마계 (얼음성, 바위성)
- 우로보스샘 : *낙인검, (회복약, 500G)
- 아게론 강 : 낙인반지
- 소돔 마을 : 바라봄의 보석, (달의 물방울)
- 용의 동굴 : 망자의 관, (생명사과)
- 얼음평원 서쪽 : (진정제)
- 얼음평원 동쪽 : 저주의 창
- 얼음평원 남쪽 : (눈발구슬)
- 얼음성 입구 : (극상회복약)
- 얼음성 : 몽환검, 낙인갑옷
- 문의 남쪽 : 변화의 지팡이
- 죽음의 그림자 문 : 땅부적
- 구슬의 집 : 깜짝 상자
- 구슬의 집 경품(랜덤) : 악마반지, 흡혈피리, 두근두근의 반지, 호박 마스크, (구극 회복약, 생명사과)
- 남쪽 동굴 : (해독약, 거미줄)
- 북쪽 동굴 : 전설의 글러브, (독, 극상회복약, 생명사과, 구극회복약)
- 바위성 : 봉인항아리, 마귀피리
- 황천길 : 땅의 창, (영혼포도)
- 암벽 서쪽 : (시금치)
- 암벽 : 집념화살, 양날검, 구제반지
5.2. 지상 (암벽 ~ 지하신전)
- 암벽 : 바람의 창, (800G)
- 소돔 남쪽 : (연기구슬)
- 소돔 마을 : 비밀수첩
- 작은 동굴 : (생명사과)
- 미로의 동굴 : 빙설두루마리
- 언덕의 다리 : 기적의 반지, 바람부적
- 언덕 북쪽 : (복원제)
- 서쪽 숲 : (생명사과)
- 동쪽 숲 : 피뢰의 반지
- 북쪽 숲 : 현금
- 성문 : *연사화살
- 아다마 성 : 위압의 옷, 금운부적[24] , 불화살, *황금갑옷
- 남쪽 숲의 동굴 : 절용검, (거미줄, 2000G, 생명사과, 복원제)
- 동굴 뒷문 : (시금치, 1000G)
- 연안 : *바다상자, 물부적
- 옛 전쟁터 : 회오리검
- 바벨탑 : 돌풍피리
- 황야 북쪽 : (극상회복약)
- 사막의 통행소 : *분쇄검
- 사막의 오아시스 : *조련사채찍, 전갈반지
- 사막의 마을 : *석화화살
- 황야 : 땅해머
- 황야 서쪽 : (석화회복제)
- 광산촌 내 광산 : 두더지갈퀴, (위험한 구슬)
- 광산 : 대지의 옷
- 광산촌 : *거울갑옷
- 지하신전 : *메두사의목, (3000G, 영혼포도)
5.3. 마계 (파리대왕성, 불의 성, 만마전)
- 파멸의 동굴 : *치유의 지팡이, 뼈갑옷, 전격채찍, *여왕채찍, 해골지팡이, 독화살, (3000G, 구극회복약)
- 파멸의 계곡 : (영혼포도)
- 파멸계곡 북쪽 : (꼭닮은 구슬, 1000G)
- 파리왕의 성 : 들쥐갈퀴
- 타락 대교 : *불해머
- 불의 늪과 동굴 : 마귀부적
- 불의 성 : 폭염두루마리, *건킷트, (귀찮은 구슬)
- 불바다 언덕 : 화염병
- 만마전 : 화염검, 뼈부메랑
- 불바다의 새 : 불부적
5.4. 지상 (신전, 바벨탑)
소돔을 제외한 상점에서 파는 항목은 변하지 않으나, 갈 수 없는 지역이 일부 생긴다.
- 북쪽 문 : 흰곰갈퀴, (영혼포도)
- 신전 : 축복의 지팡이
- 광산촌 : (*10000G)[25]
- 바벨탑 : 공포의 부메랑, 변신옷, 풍래화살, 뇌광의 창 (복원제)
5.5. 천계
- 실버 파레스 : 동결채찍, 얼음부메랑, 얼음화살, 지킴의 옷, (복원제, 눈발구슬)
- 바람의 신전 : 그리폰갈퀴
- 지혜의 탑 : 뇌진두루마리, (생명사과)
- 치유의 탑 : *지혜의 옷, 신풍부메랑, 파사해머, 영광의 지팡이[26] , (진정제, 달의 물방울, 해독약, 석화회복제, 회복약, 극상회복약, 생명사과, 구극회복약x2, 영혼포도)
- 물의 신전 : *거미화살, 여우갈퀴, 구제의 갑옷
- 땅의 신전 : 운석두루마리, 석화채찍, 다이야창
- 불의 신전 : *화달마채찍, (위험한 구슬, 귀찮은 구슬, 건킷트)
- 골드 파레스 : 정의의 검, (귀찮은 구슬)
5.6. 상점 장비
마을에 주둔한 떠돌이상인(의사양반처럼 생긴 상인)이 파는 항목.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품목이 일부 바뀐다.
- 강철검, 흑철검, 수정검, 음마도, 질풍검, 황금검 / 강철창, 흑철창, 은창, 관통창, 심판의 창 / 칼날지팡이, 선풍지팡이, 암석지팡이, 화차지팡이, 와조지팡이 / 늑대갈퀴, 사자갈퀴 / 넝쿨채찍, 심판채찍 / 철화살, 은화살, 수정화살 / 분쇄해머, 분노의 해머, 멸망의 해머, 심판의 해머 / 칼날부메랑, 파선각부메랑 / 늑대반지
- 아라바 마을 : 물해머, 체인갑옷, 철가면, 늑대반지
- 성 밑 마을 : 강철검, 물의 창, 철화살, 철갑옷, 철가면
- 사막의 마을 : 불의 창, 불사조갈퀴, 비늘갑옷, 사자반지
- 부호의 저택 바깥[27] : 바람해머, 폭소마스크
- 광산촌 : 은창, 은화살, 은갑옷, 천사반지
- 파멸의 동굴 : 악마검
- 소돔 마을 : 황금검, 사랑의 화살, 칼날갑옷, 회피의 갑옷
- 천계 상인 : 빙하검, 천사갑옷
6. 각종 팁
- 레벨 업 속도는 공격 명중 횟수에 비례하므로 공격성공률(AR)이 높으면 더 쉽게 성장한다. 성장을 빠르게 하고 싶으면 AR을 높여주는 장비를 착용하자.
- 포르네우스 광렙시키기 : 마계 초반의 얼음평원 동쪽에 서식하는 플라워 아이는 한 번 어그로가 끌리면 그 맵의 모든 몹이 돌진하는데 선풍지팡이나 암석지팡이를 든 포르네우스를 맵 한복판에 세우고 Ctrl, Space키만 누르고 있으면 몹들이 알아서 쓸리면서 엄청난 광렙이 가능하다. 다만 저렙 때는 체력이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회복약을 쓰거나 소환수 이프리트를 적절하게 소환해가며 싸우면 된다. 암석지팡이 오오라가 대미지가 높아서 쉽게 쓸리는 반면 선풍지팡이는 약한 대신 타격 횟수를 늘릴 수 있다. 나중에 귀찮게 업할 필요 없이 여기서 50~60렙까지 올려두고 가자. 50렙 이상 올리고 열쇠를 소환수로 두면 스토리 진행이 한결 편해진다.
- 초반 돈벌기 : 마계 초반의 남쪽 동굴(바위성 전 동굴)에 보물상자가 15개 있는 방이 있는데 가운데 상자를 제외하고 모두 몹 미믹이다. 한 놈 잡을 때마다 500골드씩 들어오므로 한 번 전멸시킬 때마다 7000골드가 들어온다. 당연히 리셋하면서 노가다가 가능. 바위성까지 스토리를 진행하고 작업하자.
- 사기 캐릭터 육성 : 속성 레벨을 99까지 올린 캐릭터의 속성 공격이 매우 강력한 것을 이용한 꼼수. 다만 알카드와 포르네우스를 제외하면 속성 공격이 가능한 무기 자체가 별로 없어서 선택지는 좁다. 알카드의 속성 무기는 화염검, 빙하검, 회오리검인데 화염검 빼곤 전부 쓰레기다. 그런데 FL 99에 화염검을 장비한 알카드가 사기적으로 강해서 사탄을 화염탄 5~6방에 쓰러뜨릴 정도. 그리고 다른 속성까지 만땅 채우고 지킴의 옷+구제 반지[28] 장비시키면 무적에 가까워진다. 그냥 필드, 보스전은 전부 솔플이 가능하다. 게임의 난이도와 재미를 급격히 떨어뜨리는 주범. 그나마 화염검은 입수 시기가 늦다는게 조금 다행. 그 외에 속성 레벨 만땅에 속성 오오라 지팡이를 든 포르네우스 역시 강력하다.
7. 오프닝과 엔딩
유튜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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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들이 지상과 공중을 모두 오갈 수 있는 작품으로 퍼스트퀸 시리즈에서는 에디트를 통해서만 공중유닛을 직접 다뤄볼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원래 날 수 있던 캐릭터가 날개를 잃었다가 다시 되찾는 스토리로 진행이 된다.
마을의 기능이 일부 변경됐는데 이전 작품들에 나오던 여관과 술집이 사라진 대신, 목사가 있는 건물이 다시 생겼으며 이곳에서 기절한 동료를 깨울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마을에서는 스토리 진행과 관련된 이벤트가 일어나도록 해놓았다.[29]
[1] 전작 퍼스트퀸4의 바람의 정령과 똑같이 생겼다.[2] 아군전멸보다 난폭한 곰 1기가 쓰러지는 게 더 희귀할 정도.[3] 생긴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퍼스트퀸4의 병종 해골기사의 생김새와 능력을 그대로 가져왔다. 단 소환 해골 수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4] 퍼스트퀸4의 샐러맨더[5] 이유는 하단의 팁 문서 참조.[6] 동료들이 리리스 얘기를 하면 바르바도스의 얼굴이 빨개진다.[7] 이때 바르바도스는 자신이 고귀한 인간을 죽였다며 안타까워하는데 사마엘은 로레이의 유언처럼 그의 후손이 언젠가 이길 날이 올 수도 있을거다며 너무 자책하지말라고 위로한다.[8] 신의 검에 당하는 순간에도 다른 동료들이 맞아서 떨어지는 모습이라면 카임은 아미를 쫓아가는 모습이다. 또 천계에서 떨어지는 도중 지상의 나뭇가지에 걸려 마계로 떨어지는걸 면했을 때도 가장 먼저 아미에게 손을 뻗어 그녀를 구했다. 일행과 합류한 후에 메두사에게 모두가 당할때도 아미에게만 도망치라고 외칠 정도.[9] 아스트롯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대군을 끌고 왔으나 베르제뷰트 역시 무수히 많은 파리를 보냈기 때문에 알카드 일행이 수적으로 밀리지 않을 수 있었다.[10] 다만 이것은 바르바도스마저도 '노인의 꿈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라며 황당해했다.[11] 합류시에 이미 80이다.[12] 네르가르가 하는 말에서도 알 수 있지만 알카드 일행이 마계와 지상을 오가며 각 지역의 군벌들을 박살낸 덕에 오히려 내정이 안정된 지역이 여러 곳 있다. 네르가르는 마계에 한정하여 말한 것이지만 지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13] 로레이가 자신의 활에 맞서라고 도발하기도 했다.[14] 원래는 알카드보다 먼저 일어나 알카드 일행을 끝장낼 수 있었으나 무익하다고 판단했는지 그러지 않았다.[15] 아스트롯에 동참한 대표적인 영주로는 불의 성의 왕 아스모데우스가 있다.[16] 온전하게 소환되지 못하고 반쯤 튀어나온 상태에서 싸우다 소멸된다.[17] 소환수들과 1:1로 맞붙게 한 것.[18] 후르카스의 말에 따르면 왕이라고는 해도 대단치 않다고 한다.[19] 이는 동료가 있을 때는 물론 어떤 소환수를 뽑아도 마찬가지로 알카드 외의 유닛들을 모두 처치하면 다시 그 자리에 우뚝 멈춘채 알카드가 있는 방향을 따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다.[20] 실제로 공격받은 것은 바호멧이었으나 바호멧이 쓰러질 때 함께 죽는 연출로 보아 영혼이라던가 무언가 묶여 있었던 듯 싶다.[21] 작은 눈송이처럼 생겨서 잘 보이지 않는다.[22] 이 때문에 바르바도스는 어째서 신이 미카엘에게 신의 검을 주었냐며 경악한다.[23] 다크 세라핌에서의 천사들은 성경의 천사들처럼 신의 사자로서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고뇌하는 인간 사도들의 모습에 가깝게 그려진다. 이를 증명하듯 작중 천사들은 천계의 내란에 고통스러워하면서 '이것이 신의 뜻인가?'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표한다.[24] 시몬느의 방, 탁자 밑에 숨겨져 있다.[25] 지상으로 돌아왔을 때 광산촌에 재방문할시 촌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받을 수 있다. 큰 돈이지만 광산촌까지의 거리가 제법있고 이때쯤 되면 돈에 크게 연연하지 않게 돼서 보통은 지나치게 된다.[26] 치유의 탑 최상층 입구에 숨겨져 있음. 날개를 얻은 후 치유의 탑 입구에서 날아올라가야 얻을 수 있다.[27] 부호의 저택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면 진입 불가하므로 유의.[28] 각각 받는 데미지 절반, 상태 이상 면역 효과를 가지고 있다.[29] 단 아다마의 성밑마을은 예외로 이곳은 플레이어가 직접 갔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카임과 아미가 지상을 헤맬 때의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