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립(영화)

 

'''닥터 슬립''' (2019)
''Doctor Sleep''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제작'''
트레버 메이시
존 버그
'''각본'''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이완 맥그리거, 레베카 페르구손
'''장르'''
스릴러
'''제작사'''
인트레피드 픽처스
버티고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개봉일'''
[image] 2019년 11월 8일
[image] 2019년 11월 7일
'''음악'''
뉴턴 형제
'''러닝 타임'''
152분
'''제작비'''
'''4,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8,776,742''' ( 11월 25일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62,376,742''' ( 11월 25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수'''
'''62,159명''' (2019년 11월 24일 기준)
'''국내 등급'''
''' '''
1. 개요
2. 예고편
3. 출연진
4. 원작과의 차이
6. 평가
7. 흥행
8. 기타


1. 개요


스티븐 킹샤이닝 후속작 소설인 닥터 슬립을 원작으로 하는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2019년작 공포 스릴러 영화. 11월 중 개봉했다. 이완 맥그리거가 주인공 대니 토렌스를, 레베카 페르구손이 악역 보스인 트루 낫의 리더 로즈 더 햇을 연기했다. 또 다른 주인공인 아브라 스톤은 원작 소설에서는 푸른 눈과 금발의 백인 소녀로 묘사되는데, 영화에서는 흑인 배우 카일리 커란이 배역을 맡았다.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샤이닝은 '악령 들린 호텔과 이에 빙의되어 가족을 죽이려는 소설가 잭 토렌스'의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아들 대니 토렌스가 가진 샤이닝 능력에 대해서는 거의 무시하다시피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1], 닥터 슬립은 샤이닝 능력이 스토리의 중심을 이루는 뼈대가 되기 때문에 원작을 대폭 각색하지 않는 한 영화 샤이닝과 연관성, 특히 스토리적인 부분은 그다지 많이 두기 힘들 것이라 예상들 했다. 하지만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이 지금까지도 받는 높은 평가와 절대적인 인기를 고려해보자면 닥터슬립 영화가 무시할 수 있을 만한 이유를 오히려 찾기가 힘들었다. 실제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속편으로 완성됐고 원작 팬과 스탠리 큐브릭 팬 양쪽을 다 존중했다.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은 공포 영화 전문으로 점프스케어 사용을 자제하고 분위기로 조이는 타입이다. 전작으로 위자: 저주의 시작, 오큘러스, 썸니아, 제럴드의 게임 등이 있다.

2. 예고편



1차 예고편
영화버젼 샤이닝을 의식하고 오마쥬한 장면들이 많다. 썸네일부터 전편의 주인공인 잭 토렌스의 'Here's Johnny' 장면을 그 아들인 대니 토렌스에게 그대로 옮겨온듯한 장면이다. 또한 예고편 끝 타이틀이 등장할 때 샤이닝의 메인 테마가 흘러나온다.

최종 예고편

3. 출연진


  • 이완 맥그리거 - 대니 토렌스 역
  • 카일리 커란[2] - 아브라 스톤 역
  • 레베카 페르구손 - 로즈 더 햇 역
  • 잔 매클라넌 - 크로우 대디 역
  • 에밀리 엘린 린드 - 스네이크바이트 앤디 역
  • 칼 럼블리 - 딕 할로란 역
  • 알렉스 에소 - 웬디 토렌스 역
  • 브루스 그린우드 - 닥터 존 역
  • 클리프 커티스 - 빌리 역
  • 조슬린 도너휴
  • 제이컵 트람블레이
  • 재카리 모모
[ 스포일러 ]
  • 헨리 토마스 - 잭 토렌스[6]
* 헨리 토마스 - '''잭 토렌스''' 역[3]}}}

4. 원작과의 차이


  •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선사한 메이시 부인의 방이 영화판 닥터 슬립에서도 동일하게 237호실로 나온다. 샤이닝 원작 소설에서는 217호실이었다.
  • 샤이닝에서 모든 일의 발단이 되었던 호텔이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원작소설에선 보일러실 폭발로 호텔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렸기 때문에 닥터슬립 소설에서는 대니의 환상 속에서만 몇번 나오고 말지만, 영화판에서는 호텔이 망해서 건물만 남았다는 것만 빼면 꽤 양호한 상태로 나와있다.

5. 줄거리




6. 평가

















스릴러 형식의 능력자 배틀물로서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에겐 만족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준다.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샤이닝과 스티븐 킹을 원작 소설을 같이 존중해주며 기존 팬들에게 팬서비스까지 해준다.
그리고 답답한 장면이 없고 전개가 시원하다. 초능력이 없는 일반인조차 암걸리는 짓으로 질질 끄는 전개가 없다.
다만 호러영화를 기대한 사람에겐 약할 수 있는데 장르는 능력자 배틀물+스릴러에 일부 장면에서 호러 요소가 있는 영화이다. 그리고 전편 큐브릭의 샤이닝이 스티븐 킹 원작과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큐브릭의 샤이닝만 보면 장르가 너무 다르다는 오해를 할 수 있다.

7. 흥행



7.1. 일본


[  개봉 1주차 순위  ]

개봉 첫 주차에 겨울왕국 2, 극장판 스밋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결산! 추신구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5위에 그쳤다.
[  개봉 2주차 순위  ]

개봉 2주차에 겨울왕국 2, 루팡 3세 THE FIRST, 오전 0시, 키스하러 와줘, 극장판 스밋코구라시: 튀어나오는 그림책과 비밀의 아이, 결산! 추신구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7위로 내려 앉았다.

8. 기타


  • 주인공인 대니 역할을 맡은 이완 맥그리거는 과거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서 오비완 케노비 역을 맡은 적이 있다. 근데 이완이 맡은 두 캐릭터 다 '강력한 초능력을 가진 뉴페이스를 이끌어주는 스승'이라는 특징이 있다보니[4] 팬들 사이에서는 오비완 케노비가 주인공인 스타워즈 스핀오프가[5] 벌써 나왔냐느니, 샤이닝 능력은 사실 포스 능력을 의미한다느니 등등 온갖 배우 드립이 흥했다.
  • 주역 소녀인 아브라가 RWBY 팬이라는 설정인지 방에 포스터가 걸려있고 관련 드립도 나온다.
  • 번역의 상태가 좋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영화 자체의 대사가 중의적 또는 함축적인 대사가 많은데 너무 많은 의역을 하여서 제대로된 대사의 의미를 느낄수 없다는 평이다.

  • 스티븐 킹은 영화에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스티븐 킹 선생의 영화 보는 안목이 좀 애매한 게 다른 영화를 관찰하는 통찰력은 뛰어난데 이상하게 자신의 소설을 영상화한 작품에 한해서는 졸작도 명작이라고 할 때가 있어서 그다지 신용은 안 가는 대목.(...)
[1] 큐브릭이 감독한 샤이닝이 원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샤이닝'의 설정에 집중하기보단 잭의 미쳐 날뛰는 행위에만 집중해서 원작자 스티븐 킹이 못마땅해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2] 뮤지컬 라이온 킹의 어린 날라 역[3] 전편에서 이미 사망하여 오버룩 호텔에 먹힌 유령으로 등장. 본편에서 자아를 잃어버려서 자신의 아들인 대니를 만났을 때 자신을 로이드라고 소개한다. 이 때 로이드라는 이름은 잭 토렌스에게 똑같이 술을 강요했던 유령의 이름이다.[4] 다만 닥터 슬립에 경우 대니는 샤이닝을 자제하며, 오히려 아브라가 적극적으로 샤이닝을 활용하다보니 대부분의 샤이닝 기술은 아브라가 독학한 것이다.[5] 이 쪽은 실제로 디즈니 쪽에서 제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