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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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나 방어구가 랜덤으로 나오는 항아리를 팔았다. 한때 단진이 파는 항아리는 가장 쪼렙[2] 으로, 고렙인 항아리는 만진, 아린, 포킨, 카딘, 선배, 초롱이가 판매했었다. 70레벨 항아리는 크레인 게임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었다.
과거 베타 시절에는 항아리에서 잡템이 나왔으며, 썩 높지 않은 확률로 장비가 나왔다. 장비 자체가 원체 귀중했던 시절이기에 좋은 매직급이 나오면 그래도 감지덕지했었다. 하지만 절대 다수는 깨진 항아리 조각이 나왔고, 잘 나와봐야 돌멩이, 짱돌, 부메랑 등의 투척템이 나오기 일쑤였다(...).[3] 여담이지만 그 당시에 깨진 항아리 조각을 수거하는 반복퀘가 있었는데, 단진은 이 조각을 다시 이어붙여서 파는 모양이다.
항아리에서만 나오는 유물이라는 아이템도 있다. 또한 단진 한정으로 55제 유물 방어구 세트(상, 하의 기준)를 판매하기도 했다.
2015년 1월 29일 이후로는 선배가 담당했던 75~85레벨 장비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오는 항아리들만 판매했다.
그리고 오리진 패치 이후엔 엘븐가드와 망자의 협곡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 이상 항아리를 판매하지 않는다.
그리고 18년 7월 9일 위치를 웨스트코스트로 옮겨 그 쪽에서 공개 봉인된 자물쇠 개봉이라는 역할을 새로히 맏게 되었다.[4]
그는 제국의 스파이로,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의 에픽 퀘스트 중 '행운의 시험' 항아리를 뽑는 퀘스트에서 단진 인형을 가져오면 자신이 사실 제국의 첩자인 것을 알려주며 로리엔에 숨겨져 있는 과거 제국의 비밀 실험장이었던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던파혁신 업데이트 전까지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은 각성 퀘스트에 반드시 필요한 던전이었기 때문에 이거 뚫느라 적색 큐브&돈을 엄청나게 날린 사람이 수두룩하다. 그 당시에 49~50렙인데도 각성하지 못한 캐릭터들은 이 단진 인형 퀘스트나 승점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각성하려면 미리미리 승점&적색 큐브(조각)를 모아두는 것이 좋…았지만 업데이트로 각성 퀘스트가 갈아엎어져 각성 건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꽝 인형을 버켄 인형으로 해놓는 모습을 보면, 버켄이 제국의 눈을 피하고 있는데 단진은 이를 알고 비웃는 듯.
행운의 시험을 까면 단진 인형과 버켄 인형 외에도 뽑기의 제왕 칭호를 얻을 수 있다. 던파혁신 업데이트로 칭호북 일반 업적 51~60레벨 구간을 채우는 데 필요한 칭호가 되었기에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한 편. 다만 이것도 2013년 9월 패치로 51~60레벨 칭호북 업적 변경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즉, 굳이 안 해도 된다는 사실.
그리고 시즌 3 시간의 문이 공개되면서 극비구역 서브 퀘스트를 통해 그의 과거가 드러나게 되었다. 극비구역에 나오는 네임드몹 중 하나인 연구소장 카미나가 과거의 단진의 연인이었던 것. 갑자기 단진의 곁을 떠난 뒤 빌마르크 전이 실험으로 사망했는데, 단진은 이를 알아내기 위해 제국의 첩자가 되어 빌마르크를 조사중이었다고 한다. 모험가들이 시간을 넘나드는 것을 눈치채고, 과거의 빌마르크로 가서 자신의 연인의 흔적을 찾는 것이 퀘스트의 주된 스토리. 다만 오리진 패치 이후로는 사고로 죽어가던 카미나가 사망하기 전에 모험가에게 상자를 넘겨주고 그 상자를 단진에게 건내주는 것으로 전개가 바뀌어 더 이상 카미나를 직접 죽여(...) 퀘템을 입수할 필요는 없게 되었다.
대전이 패치 이후에도 엘븐가드와 똑같은 역할을 하는 실버크라운에서 항아리를 판매하고 있었다가, 2014년 1월 9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거처를 언더풋 - 시궁창 가는 길목으로 옮겼다.
단진과 선배를 제외한 다른 제국 유물 발굴단들은 모조리 실종되었는데, 실종된 형제들이 팔던 항아리들을 모두 단진이 팔고 있었다. 이후 Act.10 마계로 가는 길 패치로 인해 기존 판매하던 항아리는 전부 압수조치(...) 당하고, NPC선배가 삭제되었다. 대신 선배가 팔던 항아리를 대신 판매한다.
형제들이 실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진의 랜덤 대화 중 형제들을 언급하는 내용[5] 은 수정되지 않았다가 오리진 패치때 수정되었다.
엘븐 가드에서 망자의 협곡으로 가는 길 사이에 있었다가 2018년 7월 12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거처를 웨스트코스트로 옮겼다. 오리진 전까지 가지고 있던 단진, 만진, 아린, 포킨, 카딘의 항아리가 몽땅 압수당하고 선배가 팔던 항아리로 연명 하다가 한술 더 떠 오리진 패치로 인해 선배의 항아리 마저 압수 당해서 항아리 상인이란 역할도 사라지고 말았다.
남은 역할은 에픽 퀘스트에서 등장 뿐으로 시간의 문 시나리오의 조연으로 등장한다.
모험가가 시간의 문을 통해 극비구역에서 비극과 끔찍한 실험의 결과를 목격한 후 현재 시간대의 극비구역인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 아라드에 비극을 일으킨 흑막에 대한 증거를 수색하던 중 우연히 조우한다. 갑작스럽게 모험가와 마주한 탓에 항아리 상인이라고 변명해보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어색함만 가득할 뿐이라 단진은 실험장과 관련된 인물인 것만을 알려주고 모험가도 그저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두루뭉술하게 사정설명한다. 본래 그렇게 헤어지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실험장의 보안시스템이 동작. 제작된 병기들이 폭주할 것을 우려해 이를 저지하려는 모험가의 안내역으로 동행한다.
보안 시스템으로 동작한 메카 이반을 박살내지만 최강의 비밀병기 하이퍼 메카 타우까지 격납고에서 사출되자 모험가가 박살내 기능정지 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런 흉악한 병기까지 사용해 실험장을 감출려고 한 제국의 태도에 도대체 얼마나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는지, 그리고 사별한 연인 카미나를 실험장에 가는걸 막지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혼잣말을 들은 모험가가 카미나의 이름을 다시한번 확인받고 열쇠를 건내받는다. 다름아닌 단진이 극비구역에서 카미나의 시신에서 유일하게 찾은 유품인 상자의 열쇠였다.[6] 단진은 곧장 열쇠가 맞는지 확인하자 그 안에 있던 유품들은 드디어 확인하게 된다.[7]
모험가가 어떻게 열쇠를 얻었는지 궁금하지만 모험가도 설명하기 난처한 부분이고, 자신도 함부로 정체를 밝히면 안되는 입장이니 더이상 캐묻지 않겠다고 체념하고선 본래의 항아리 상인으로 복귀하며 이별한다.
시간의 문에서 같이 조사하던 시란은 모험가로부터 열쇠의 주인을 찾았다는 후일담에 비록 흑막에 대한 증거는 못찾았아도 고생한 보람은 있었다고 만족하기로 하고 다음 시간대를 탐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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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 애니메이션인 슬랩 업 파티에서 단진의 항아리가 벗겨진 맨 얼굴이 나왔는데, 금발의 절정미남이었다. 덩달아 나머지 항아리 형제들도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 단, 단진을 빼면 나머지는 성우가 일정하지 않으며[8][9] , 아린의 경우는 대사가 아예 없다….
마비노기에서는 던파와 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진행차원에서 단진 브라더스가 에린#s-2.1으로 건너갔다.
밀레시안들에게 "아라드 대륙에서 건너온 좋은 물건" 이라며 그들의 아이덴티티인 항아리를 1000 골드에 판매한다. 그것을 사서 까면 백날천날을 까도 포션밖에 나오지 않으며, 플레이어는 단진에게 그에 대해 항의하지만 단진은 "이상하네요?" 라는 식의 말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보낸다. 그리고 만년호구 밀레시안(= 플레이어 캐릭터)은 단진 - 만진 - 아린 - 포킨 - 카딘에게서 항아리를 사게 되고 기어이 극렬한 분노에 빠진다(...).
이때 캐러반-조가 나타나 유저에게 퀘스트를 주는데, 이것이 사실상 진정한 이벤트 내용. 울라 대륙의 각지의 새벽 3시에 단진 브라더스 5인이 필드 보스의 형태로 리젠되는데, 이들은 체력이 반무한 상태라 처치할수는 없지만 그들을 구타하다보면 일정확률로 뱉어내는 각종 큐브들을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여나 그들의 사기에 진심으로 분노한 유저가 있다면 이 이벤트를 위한 선행자금 정도로 생각하고 분노를 가라앉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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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에서는 마비노기와 던파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중 파는 만우절 모자 상자에서 '남귀검사 가발', '세리아 가발'과 함께 '단진모자'가 나왔다.
(평상시)
"자자~ 돈 놓고 돈 먹기."
"골라~ 골라~"
(클릭 시)
"골라만 보세요."
"절~대 꽝은 없습니다."
"부~자 되세요."
(대화 종료)
"꽝이 있을 수도 있죠. 헤헷."
"자자~ 또 오세요."
(대화 신청 - 오리진 이후)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의 NPC. 제국 유물 발굴단 소속. 엘븐 가드에 거주했으며, 대전이 이후로는 실버크라운에 있었다가 언더풋과 시궁창 사이 길목으로 거처를 옮겼다. 오리진 이후로는 엘븐가드와 스톰패스 사이 길목에 있었다가 웨스트코스트로 거처를 옮겼다.남성/28세. 항아리를 뒤집어 쓰고 고대의 유물이 들어있을지도 모른다는 항아리를 파는 열혈 청년.
최근에는 자신과 비슷한 항아리 전대 - 만진, 아린, 포킨, 카딘 등- 를 동원하여 항아리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 돈놓고 돈먹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익숙하게 흘려듣고 있는 그의 간판 대사 중 하나다.
항아리를 얼굴에 뒤집어쓴 그의 얼굴이라든지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2. 역할
무기나 방어구가 랜덤으로 나오는 항아리를 팔았다. 한때 단진이 파는 항아리는 가장 쪼렙[2] 으로, 고렙인 항아리는 만진, 아린, 포킨, 카딘, 선배, 초롱이가 판매했었다. 70레벨 항아리는 크레인 게임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었다.
과거 베타 시절에는 항아리에서 잡템이 나왔으며, 썩 높지 않은 확률로 장비가 나왔다. 장비 자체가 원체 귀중했던 시절이기에 좋은 매직급이 나오면 그래도 감지덕지했었다. 하지만 절대 다수는 깨진 항아리 조각이 나왔고, 잘 나와봐야 돌멩이, 짱돌, 부메랑 등의 투척템이 나오기 일쑤였다(...).[3] 여담이지만 그 당시에 깨진 항아리 조각을 수거하는 반복퀘가 있었는데, 단진은 이 조각을 다시 이어붙여서 파는 모양이다.
항아리에서만 나오는 유물이라는 아이템도 있다. 또한 단진 한정으로 55제 유물 방어구 세트(상, 하의 기준)를 판매하기도 했다.
2015년 1월 29일 이후로는 선배가 담당했던 75~85레벨 장비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오는 항아리들만 판매했다.
그리고 오리진 패치 이후엔 엘븐가드와 망자의 협곡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 이상 항아리를 판매하지 않는다.
그리고 18년 7월 9일 위치를 웨스트코스트로 옮겨 그 쪽에서 공개 봉인된 자물쇠 개봉이라는 역할을 새로히 맏게 되었다.[4]
3. 정체
그는 제국의 스파이로,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의 에픽 퀘스트 중 '행운의 시험' 항아리를 뽑는 퀘스트에서 단진 인형을 가져오면 자신이 사실 제국의 첩자인 것을 알려주며 로리엔에 숨겨져 있는 과거 제국의 비밀 실험장이었던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던파혁신 업데이트 전까지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은 각성 퀘스트에 반드시 필요한 던전이었기 때문에 이거 뚫느라 적색 큐브&돈을 엄청나게 날린 사람이 수두룩하다. 그 당시에 49~50렙인데도 각성하지 못한 캐릭터들은 이 단진 인형 퀘스트나 승점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각성하려면 미리미리 승점&적색 큐브(조각)를 모아두는 것이 좋…았지만 업데이트로 각성 퀘스트가 갈아엎어져 각성 건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꽝 인형을 버켄 인형으로 해놓는 모습을 보면, 버켄이 제국의 눈을 피하고 있는데 단진은 이를 알고 비웃는 듯.
행운의 시험을 까면 단진 인형과 버켄 인형 외에도 뽑기의 제왕 칭호를 얻을 수 있다. 던파혁신 업데이트로 칭호북 일반 업적 51~60레벨 구간을 채우는 데 필요한 칭호가 되었기에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한 편. 다만 이것도 2013년 9월 패치로 51~60레벨 칭호북 업적 변경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즉, 굳이 안 해도 된다는 사실.
그리고 시즌 3 시간의 문이 공개되면서 극비구역 서브 퀘스트를 통해 그의 과거가 드러나게 되었다. 극비구역에 나오는 네임드몹 중 하나인 연구소장 카미나가 과거의 단진의 연인이었던 것. 갑자기 단진의 곁을 떠난 뒤 빌마르크 전이 실험으로 사망했는데, 단진은 이를 알아내기 위해 제국의 첩자가 되어 빌마르크를 조사중이었다고 한다. 모험가들이 시간을 넘나드는 것을 눈치채고, 과거의 빌마르크로 가서 자신의 연인의 흔적을 찾는 것이 퀘스트의 주된 스토리. 다만 오리진 패치 이후로는 사고로 죽어가던 카미나가 사망하기 전에 모험가에게 상자를 넘겨주고 그 상자를 단진에게 건내주는 것으로 전개가 바뀌어 더 이상 카미나를 직접 죽여(...) 퀘템을 입수할 필요는 없게 되었다.
4. 대전이 이후
대전이 패치 이후에도 엘븐가드와 똑같은 역할을 하는 실버크라운에서 항아리를 판매하고 있었다가, 2014년 1월 9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거처를 언더풋 - 시궁창 가는 길목으로 옮겼다.
단진과 선배를 제외한 다른 제국 유물 발굴단들은 모조리 실종되었는데, 실종된 형제들이 팔던 항아리들을 모두 단진이 팔고 있었다. 이후 Act.10 마계로 가는 길 패치로 인해 기존 판매하던 항아리는 전부 압수조치(...) 당하고, NPC선배가 삭제되었다. 대신 선배가 팔던 항아리를 대신 판매한다.
형제들이 실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진의 랜덤 대화 중 형제들을 언급하는 내용[5] 은 수정되지 않았다가 오리진 패치때 수정되었다.
5. 오리진 이후
엘븐 가드에서 망자의 협곡으로 가는 길 사이에 있었다가 2018년 7월 12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거처를 웨스트코스트로 옮겼다. 오리진 전까지 가지고 있던 단진, 만진, 아린, 포킨, 카딘의 항아리가 몽땅 압수당하고 선배가 팔던 항아리로 연명 하다가 한술 더 떠 오리진 패치로 인해 선배의 항아리 마저 압수 당해서 항아리 상인이란 역할도 사라지고 말았다.
남은 역할은 에픽 퀘스트에서 등장 뿐으로 시간의 문 시나리오의 조연으로 등장한다.
모험가가 시간의 문을 통해 극비구역에서 비극과 끔찍한 실험의 결과를 목격한 후 현재 시간대의 극비구역인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 아라드에 비극을 일으킨 흑막에 대한 증거를 수색하던 중 우연히 조우한다. 갑작스럽게 모험가와 마주한 탓에 항아리 상인이라고 변명해보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어색함만 가득할 뿐이라 단진은 실험장과 관련된 인물인 것만을 알려주고 모험가도 그저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두루뭉술하게 사정설명한다. 본래 그렇게 헤어지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실험장의 보안시스템이 동작. 제작된 병기들이 폭주할 것을 우려해 이를 저지하려는 모험가의 안내역으로 동행한다.
보안 시스템으로 동작한 메카 이반을 박살내지만 최강의 비밀병기 하이퍼 메카 타우까지 격납고에서 사출되자 모험가가 박살내 기능정지 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런 흉악한 병기까지 사용해 실험장을 감출려고 한 제국의 태도에 도대체 얼마나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는지, 그리고 사별한 연인 카미나를 실험장에 가는걸 막지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혼잣말을 들은 모험가가 카미나의 이름을 다시한번 확인받고 열쇠를 건내받는다. 다름아닌 단진이 극비구역에서 카미나의 시신에서 유일하게 찾은 유품인 상자의 열쇠였다.[6] 단진은 곧장 열쇠가 맞는지 확인하자 그 안에 있던 유품들은 드디어 확인하게 된다.[7]
모험가가 어떻게 열쇠를 얻었는지 궁금하지만 모험가도 설명하기 난처한 부분이고, 자신도 함부로 정체를 밝히면 안되는 입장이니 더이상 캐묻지 않겠다고 체념하고선 본래의 항아리 상인으로 복귀하며 이별한다.
시간의 문에서 같이 조사하던 시란은 모험가로부터 열쇠의 주인을 찾았다는 후일담에 비록 흑막에 대한 증거는 못찾았아도 고생한 보람은 있었다고 만족하기로 하고 다음 시간대를 탐색하기로 한다.
6. 타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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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 애니메이션인 슬랩 업 파티에서 단진의 항아리가 벗겨진 맨 얼굴이 나왔는데, 금발의 절정미남이었다. 덩달아 나머지 항아리 형제들도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 단, 단진을 빼면 나머지는 성우가 일정하지 않으며[8][9] , 아린의 경우는 대사가 아예 없다….
마비노기에서는 던파와 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진행차원에서 단진 브라더스가 에린#s-2.1으로 건너갔다.
밀레시안들에게 "아라드 대륙에서 건너온 좋은 물건" 이라며 그들의 아이덴티티인 항아리를 1000 골드에 판매한다. 그것을 사서 까면 백날천날을 까도 포션밖에 나오지 않으며, 플레이어는 단진에게 그에 대해 항의하지만 단진은 "이상하네요?" 라는 식의 말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보낸다. 그리고 만년호구 밀레시안(= 플레이어 캐릭터)은 단진 - 만진 - 아린 - 포킨 - 카딘에게서 항아리를 사게 되고 기어이 극렬한 분노에 빠진다(...).
이때 캐러반-조가 나타나 유저에게 퀘스트를 주는데, 이것이 사실상 진정한 이벤트 내용. 울라 대륙의 각지의 새벽 3시에 단진 브라더스 5인이 필드 보스의 형태로 리젠되는데, 이들은 체력이 반무한 상태라 처치할수는 없지만 그들을 구타하다보면 일정확률로 뱉어내는 각종 큐브들을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여나 그들의 사기에 진심으로 분노한 유저가 있다면 이 이벤트를 위한 선행자금 정도로 생각하고 분노를 가라앉히자(...).
[image]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마비노기와 던파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중 파는 만우절 모자 상자에서 '남귀검사 가발', '세리아 가발'과 함께 '단진모자'가 나왔다.
6.1. 대사[10]
(평상시)
"자자~ 돈 놓고 돈 먹기."
"골라~ 골라~"
(클릭 시)
"골라만 보세요."
"절~대 꽝은 없습니다."
"부~자 되세요."
(대화 종료)
"꽝이 있을 수도 있죠. 헤헷."
"자자~ 또 오세요."
(대화 신청 - 오리진 이후)
- 예~전에는 동생들도 아라드 대륙 곳곳에서 활약했었는데 요즘은 다들 어디론가 떠나버렸죠. 으흐흑... 그래서 제가 동생들의 몫까지 함께... 크흑...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이미 항아리가 가리고 있지만요. 요호호호. 그런 의미에서 요정시대의 항아리 한번 어떠십니까? 동생들의 몫까지 합쳐서 대박을 기원해드립니다!
- 자~ 인생이 심심해, 그런데 어젯밤에 꿈자리가 좋았어!? 이러신 분들 일단 모이세요~ 바로 이 요정시대의 오래된 항아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꽝은 없습니다. 꽝이 없어요. 아~ 덕분에 먹고살 돈도 없어요! 자자, 어서 오셔서 대박의 꿈을 실현하고 가십시오!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이런이런... 사방이 뒤숭숭하군요. 이러다 본업으로 돌아가야 할...
아차차! 이럴 때가 아니죠. 동생들에게 연락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다급하게 말을 바꾼 기분인데...)
(대화신청 - 오리진 이전)(다급하게 말을 바꾼 기분인데...)
- 자자~ 인생이 심심하다? 왠지 모르게 꿈자리가 좋다? 하시는 분들은 다 저한테 오세요~
제가 갖고 있는 요정시대의 오래된 항아리에서 대박의 꿈을 실현 시켜드릴테니까 말입죠. 우하하하~ 꽝은 없으니 맘 놓고 사세요~
- 제 동생들을 잘 부탁드려요~ 아라드 대륙 곳곳에서 보실 수 있을겁니다.
다들 형보다 훌륭한 동생들이니 항아리도 더 좋은 걸 팔고 있을거에요~
- 저런저런.. 아직 싸움에는 익숙치 못한 모양이신가봐요?
기분도 전환할 겸 항아리 하나 사셔서 득템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잇힝~
[1] 훗날 추가된 선배 NPC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2] 유물이라는 제목을 건 55~60제 항아리도 판매했었다. 다만 이쪽은 단진 항아리 모자가 나오지 않고 카딘 모자만 나오며, 1~10제 항아리는 패치로 사라진 상태.[3] 이 때의 흔적이 남아서인지 항아리를 사용하려면 소모품, 재료창까지 빈 슬롯이 한 칸 이상 있어야 한다. 개발자 쪽에서는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기에 빠른 수정이 힘들다고.[4] 공개 강화와 비슷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5] "제 동생들을 잘 부탁드려요~ 아라드 대륙 곳곳에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다들 형보다 훌륭한 동생들이니 항아리도 더 좋은 걸 팔고 있을 거예요~"[6] 시간의 문에서 모험가가 극비구역 탐험 중 전이 실험의 폭발로 발생한 에너지에 휩쓸려 죽어가던 카미나가 시간여행자인 모험가와 만나 열쇠를 넘겨주었다.[7] 상자를 부쉈으며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내용물을 모르기 때문에 만약 오르골같은 상자와 연동되는 장치가 있을 경우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혹은 부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8] 단진의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변영희, 카딘은 아베 아츠시/김정은, 포킨은 카지 유우키/엄상현. 참고로 이 애니 한정으로는 카딘이 카잔 증후군에 걸려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장사를 한다는 설정. 그리고 포킨을 제외하면 모두 친구로서 대하며 포킨도 마찬가지이나 이쪽은 다른 애들에 비해 왜소한 편.[9] 여담으로 오노 다이스케는 마창사의 성우이기도 하다.[10] 훗날 추가된 선배 NPC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