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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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위 이미지에는 '''손견'''의 아내라고 적혀있지만 오타로 대교의 남편은 손견이 아니라 손책이다.[1]
'''우호 대사 무장: 손책, 소교'''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성우는 시마카타 준코.[2] 동생인 소교도 이 성우다. 한글판 성우는 2에서는 김지혜이고 3와 4는 여민정이 맡게 되었으며 여민정의 경우는 일본판처럼 소교도 함께 맡고 있다. 북미판은 웬디 리, 3, 4편엔 소교도 함께 담당했지만 5에서 소교의 성우가 캐리 새비지로 교체되었고 6에서 대교가 부활한 이후에도 5의 소교 성우인 캐리가 계속 소교를 담당하게 되었기 때문에 일본판과 한글판과는 달리 소교와 성우가 같지 않다. 단 견희와 성우가 같다. 모바일버전인 언리쉬드의 성우는 김율. 김율의 경우 여리고 겁많은 원판 목소리와 달리 굉장히 굳세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보인다.[3]
동생과 함께 2편부터 등장했으며 무기는 부채다. 둘 다 미소녀 캐릭으로서 나라는 이 둘이 있음으로 해서 손상향을 포함해 여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다. 견희가 성숙한 미부인이고 초선이 한창나이의 미녀인데 반해 둘은 약간 로리에 가까운 체형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굳이 말하면 대교는 고등학생, 소교는 중학생 미소녀 정도라고 하겠다. 덕분에 손책과 주유는 엉겁결에 로리콘이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대교는 성격이 일편단심 야마토 나데시코로 잡혀있는 듯하다. 활발하지만 철없는 모습을 보이는 소교와는 달리 조신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인다. 외모도 소교와 거의 쌍둥이나 다름없던 과거 작품에 비해 점점 성숙한 (물론 어디까지나 소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모로 바뀌었다.[4]
성격은 겁많고 전투를 무서워한다고 하는데 정작 게임상에서의 동작은 몸을 마구 날리고 여기저기 폭격을 해대고 적을 마구 집어던지는 과격한 몸놀림을 보인다. 이정도면 대교의 성격은 그냥 대외용 내숭이 아닐까 싶을 정도. 덕분에 성격도 게임상의 동작도 조신한 채문희와는 달리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대부분 상위권을 찍는다.
무쌍모드에 나오는 손책을 향한 그녀의 사랑 이야기는 거의 순애물에 가까워서 이러한 성격 덕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교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소심하다'든지 '내숭 떤다'든지 해서 대교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워낙에 손책만 바라보고 있어서 스토리 자체가 염장질이다. 특히나 4편 맹장전의 외전 모드 중 '낭군자랑전'은 솔로부대인 플레이어에겐 지옥의 전장.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의 드라마틱 모드 큐슈전도 솔로부대에겐 나름대로 지옥의 전장이다.

2. 진삼국무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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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인 만큼 캐릭터 컨셉이 잡히지는 않았는지 후속작들에 비해서 활발하고[5] 기합도 잘 내는 편이다. 대신 소교와 대비되게 약간 성숙한 모습인건 후속작과 마찬가지이긴 하다.
다른 무장들 처럼 이 당시에 거의 대부분의 성능 기초가 갖춰졌다. 부채를 들고도 왠지 창캐형 특징을 가졌다. 성능은 평타위주로서 기본적으로 공속대비 커버 범위가 넓은 편이라 평타는 사기급인데 무기가 무기인지라 리치가 짧은데다 차지가 안좋다. 차지 2는 그냥저냥 평범한 띄우기. 차지 3은 그냥 기절을 거는 용도일 뿐. 차지4는 발동이 빠른 건 좋은데 공중판정이라 잘못쓰면 공놀이 당하기 좋고 몸에는 판정이 없다. 차지 5는 차지 드라이브 추가타 외에는 절대 추가타가 불가능, 차지 6는 그냥 부채를 던지고 돌리며 공격하는 평범한 기술. 거기다가 대다수의 차지가 가드에 막히는 고로 차지 3을 먼저 때려준 후에야 연속기가 가능하다. 대신 한번 띄워준 후에는 평타 4~5타 반복으로 손쉽게 무한이 가능하다. 이 콤보는 4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무쌍 오로치1에서도 가능하다. 범위 커버 자체는 좋으므로 의외로 진공서 덕을 보기 좋다. 반대로 소교는 평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대신 차지가 좋다.

제 4무기 교미려

석정전투에서 장합을 격파한다.

능력치 : 무쌍 게이지+ 64, 체력 게이지+ 65, 공격력+ 22, 방어력+ 48, 운+ 29

제1 유니크 무기인 교미려의 옵션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조운의 호룡담과 유사한 옵션을 지니고 있다. 다만 성능은 호룡담에 밀리는 편. 체력옵션이 붙어 있어서 여캐임에도 불구하고 유니크를 장착하고 주작익을 얹으면 체력이 최대치를 찍는다. 하지만 리치 커버를 해줄 범위 증가 옵션이 없는 점은 아쉽다. 거기에 운이 붙어 있어서 꽝이라는 평가도 있다. 입수 스테이지는 석정전 오군 시나리오. 그런데 석정전 오군 시나리오를 해금하는 방법은 무쌍모드의 석정전 오군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것이라서 육손, 손견, 손권, 황개 중 1명의 무쌍모드를 플레이할 것을 강요받는다. 유니크 무기를 자기 무쌍모드에 나오는 시나리오가 아니라 타 캐릭터 무쌍 모드에 나오는 시나리오에서 구해야 하는 점은 아이러니. 사족으로 석정전에서 플레이어가 대교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 AI 대교는 플레이어가 호위해주지 않으면 어려움 기준으로 1분 이내에 고전 및 패주 메시지를 볼 수 있는데, 대교군과 가장 먼저 싸우는 군대가 바로 장합군이다. 대교의 유니크 무기를 획득하는 조건이 장합을 격파하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묘한 부분.

제 5무기 교화미려

손견의 사망메시지 등장이후 괴량을 격파한다.

능력치 : 炎, 체력 게이지 + 65, 공격력 + 26, 공격범위 + 22, 만두 + 10

맹장전에서 얻은 제2유니크인 교화미려의 옵션은 조운의 제2유니크인 격룡담보다 우월하다. 격룡담이 '''뇌속성'''을 받으면서 성능을 말아버린 반면, 교화미려는 그나마 화속성을 받은데다 공격범위 옵션도 제대로 달리면서 좋은 평타의 능력이 한층 상승했다.[6] 또한 본래의 체력옵션에 특이하게 회복옵션까지 붙으면서 생존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다만 회복옵션은 분명히 생존력에 도움이 되는 옵션이기는 하지만, 회복아이템이 나와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수동적인 옵션이라 마냥 좋다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 이보다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은 획득 방법으로 화살에 맞아죽은 손견의 최후를 적극 반영하여 적군에 궁병이 더럽게 많이 나온다. 합비신성의 정자 노병보다는 약하다지만, 이쪽은 궁병을 피할 방법도 없는 데다가 쪽수가 엄청나게 많아 그야말로 화살비가 쏟아내린다. 제1 유니크 무기인 교미려에는 활방어력 옵션이 없기에 무쌍개와 등갑개의 장착은 필수.

3. 진삼국무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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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 및 모습은 2와는 달리 어려진 느낌을 받게 한다. 대신 성격은 이때부터 야마토 나데시코로 정착된 듯.[7] 한국판의 목소리는 연기력과는 별개로 목소리가 성숙한 편이라서 외모와 괴리가 심한 편이다. 이 괴리감은 4에서 외모가 바뀌면서 해결되었다.
3편에서 1차지가 특수공격으로 변하고 3차지가 차지러시로 변하면서 대교 역시 모션이 일부 변경되었다. 차지 1은 상당히 느린 기술이라서 이따금 원거리 견제용으로 써야하는 기술이고 차지 3은 성능 자체는 무난하지만 기절인 탓에 금방 불이 꺼지므로 화속성과는 상성이 안좋다. 차지 6은 전방위 돌풍 이펙트가 붙어 상당히 넓은 범위를 가지도록 개편되었지만 하필이면 사용 후에 잡는 폼 때문에 후딜레이가 대단히 커서 봉인기가 되었다. 그래도 대미지와 판정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 콤보와 곁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차지 4와 열옥을 곁들이면, 상당히 좋은 편.

10무기 교미려

무쌍전 : 허창침공전(오군) 호질, 등애, 전위를 격파한다.

맹장전 : 식객 3명을 각각 1분내로 격파한다.

양쪽 조건이 다 어렵지만 무쌍전이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맹장전의 조건도 만만찮게 어려운 편이다. 식객을 처리하는 와중에 방해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식객이 도망가는데 아이템 장착불가 맵이기 때문에 화력도 딸리고 이동력도 딸린다.

11무기 애교취선

식객1 격파 → 300명 격파 → 식객2,식객3 격파

능력치 : 주작익Lv19 - 등갑개Lv15 - 강족각Lv11 - 칠성대Lv15

진삼국무쌍3 맹장전 전체를 통틀어도 톱으로 손꼽히는 최고난도의 무기습득 조건을 자랑한다. 완전한글화로 인해 나름 토론이 활발했던 마왕넷과 루리웹 진삼국무쌍 게시판에서도 막혀있던 유저가 한둘이 아니었을 정도. 일단 어려운 이유는 첫째로 3 당시 대교의 성능 자체가 애매한 부분이 있고, 두번째로 이런 애매한 성능의 캐릭터를 보완할 수 있는 진공서등의 그 어떤 아이템도 쓸 수 없고 호위병도 금지된 열전이며, 세번째로 이런 악조건인 상태인데 최고난도로 세팅된 식객과 부하들을 빠르게 제거하면서 진행해야만하는 것이 가히 절망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병사들도 더럽게 강력하며 손책과 식객들의 이동속도도 빠른 편이라 조금만 늦어도 바로 게임오버가 되어버린다. 식객 몇 대 치려다가 옆에있던 병사들한테 몇대맞고 빈사되는 일도 비일비재. S100 조건은 손책이 생존해야 하며 달인 난이도쯤 되면 식객 3 격파후 등산할 무렵에 낙석이 떨어지므로 손책과 떨어지면 무조건 죽는다. 이렇게 힘들게 얻은 무기 옵션이 주작익을 빼고는 어디다 써먹으라는건지 이해불가인 노답 옵션들이다. 2편이라면 몰라도 3편에서는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은 등갑개 옵션과 말 위에서 싸울 일도 없는데 무기 옵션엔 있는 강족각,[8] 쓸데가 딱히 없는 칠성대까지 있어서 성능부터 습득조건까지 유감스러운 무기가 되었다.[9]

4. 진삼국무쌍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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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의 모습 및 성격이 호평을 많이 받았는지 후속작인 멀티레이드 2, 진삼국무쌍 6의 대교도 진삼국무쌍 4와 비슷한 컨셉으로 잡혀있다. 이 시기부로 캐릭터성이 완전히 정착된 듯 하다.
진행 시나리오는 황건의 난-사수관전-형주전-오군전-하구 전투 순서인데 여캐가 나오는 전투가 거의 다 IF 설정이 붙을 수밖에 없는 진삼국무쌍 시리즈라지만 황건의 난과 사수관전부터 대교가 나온다는 건 꽤나 아스트랄.
차지 1, 차지 5가 변경되었는데 차지 1은 염옥을 하나 설치하는 기술로 바뀌어서 취미용 기술로 전락, 차지 5는 공격 후의 빈틈이 여전히 큰 탓에 적장이 낙법을 해버리므로 공중 콤보용으로는 영 아니올시다… 공중 콤보가 목적이라면 차라리 차지 3 이후에 추가 공격이 더 좋다. 대신 차지 5, 6은 비룡갑의 점프 캔슬을 잘 이용하면 쓸만하게 바뀐다. 차지 5는 소점프 캔슬이 빈틈이 더 적으므로 공중 콤보가 용이해지며 특히 차지 6은 비룡갑을 활용하는 순간 봉인기에서 최고의 주력기로 탈바꿈된다.
캐릭터의 성능에 유니크 무기가 크게 관여하는 진삼국무쌍 4 맹장전에서는 여성무장중에서도 강한편[10]이며 기본기 성능은 여전해서 안정적으로 쓰기엔 편하다. 유니크 무기 옵션이 체력 15, 무쌍 19, 공격 16, 방어 15, 운 18로 여전히 운이 달려있다는 것을 빼면 전작 11레벨 무기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인데 무게가 중이란 점[11] 때문에 적장과의 1:1에선 2, 3시절보다는 버거운 편이라는 게 단점.[12]
하구전투 손책군 시나리오에서 손책으로 플레이할 경우, 다른 부장들과 다르게 항상 손책을 따라온다. 시작하자마자 적 본진에 들이치면 손책, 호위무장, 대교 셋이서 포위하고 있는 적들을 때려잡고 있는 상황이 생긴다. 다만 2P 플레이시엔 거리에 따라 손책이 아닌 2P 무장을 따라가는 상황도 생긴다. 이는 주유로 플레이시 나오는 소교와 감녕을 플레이어가 격파시 따라오게 되는 능통도 동일.
참고로 입지 모드에서 의외의 모습이 나오는데 복병이나 편지 등으로 대교를 배반하거나 위장 매복 후 들어간 상관을 복병이 있는 곳으로 유인하는 것을 실패한 후에 다음 전투에서 대교와 대면시 "난…… 정말 당신이 너무 싫어!"라고 한다. 3 이후의 대교가 소교를 대할 때, 혼잣말을 제외하면 반말을 하는 일이 없는 탓에 더 의외의 모습이기도 하다.[13] 이밖에도 본래 세력의 군주나 모사가 내린 위장 매복을 받아들이고 대교 밑으로 들어왔다가 복병이 있는 곳으로 유인을 실행하지 않고 그대로 눌러앉은(?) 플레이어를 질책할 때의 대사를 보면 배반이나 속임 등의 행동에 민감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상대를 잘 믿어주지만 그만큼 배신이나 뒷공작으로 인해 받게되는 상심이 심한 타입인 듯 하다.
공용 전사 대사는 "나, 열심히 했는데…."[14]로 무쌍 & 프리 모드에서 대교가 적으로 나오는 맵은 손책 환영전 뿐인데 이 맵에서는 공용 패주 & 전사 대사가 나오지 않다보니 해당 대사를 들을 기회는 없지만[15] 4 엠파이어스에서 활용될 상황을 상정했는지 더빙은 되어있다. 다만, 4 엠파부터 자막 한글화로 한글화 방향을 바꾼 탓에 조조 전용 조우 & 패주 & 전사 대사와 함께 사이좋게 쓰이지 않게 되었다.[16]

5. 진삼국무쌍 5


5편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소교는 등장하는지라 형평에 어긋나는 처사라고 코에이를 욕하는 이도 있다.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진삼국무쌍 온라인에서도 소교만 등장했다. 그래도 일본 서비스판에서는 등장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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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교 일러스트를 보면 대교도 존재하기는 한다
이 영향으로 무쌍 오로치 Z의 4번째 복장은 저 스타일과 멀티레이드 2의 복장을 섞은 느낌의 고유 복장으로 나왔으며 진삼국무쌍 6, 7과 무쌍 오로치 2의 5편 DLC 복장은 무쌍 오로치 Z의 4번째 복장으로 되어있다.

6.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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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레이드 1에선 등장하지 않았지만 멀티레이드 2에서 쌍장이란 무기를 달고 재등장. 여기서는 손상향과 비슷한 원거리 공격 타입인데 요술봉을 연상시키는 무기답게 불공을 날려대면서 공격한다. 일단 고유모션이긴 한데 본편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타입이다.
변신 모습은 소악마 컨셉인 동생과 대비되는 천사 컨셉인데 머리 위에 있는 천사 고리와 간호사 모자는 영 아니라고 하는 유저가 많다.[17]

7.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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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레이드2와 동일한 복장으로 등장. 기본 무장은 철부채인데 진삼4와는 다르게 한쪽만 들고있다. 사마의나 제갈량의 우선(깃털부채)과는 다르게 직접 때리는 방식. 팬들 사이에서 아이유를 닮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오나라 스토리모드는 손권의 성장이 중심이라서 비중이 거의 없지만 맹장전에서 대교 열전 시나리오인 서새산 전투가 추가되었다. 진삼국무쌍 6 맹장전 대교 열전 시나리오. 시점은 손책이 생존해 있을 때로 둘은 이미 결혼한 상태이다. 내용은 환성을 탈취한 손책이 서새산에서 유훈군의 지원군인 조조군 주력이 도달하기 전에 서둘러 거점을 빼앗아, 유훈군을 기습할 준비를 하는 것. 실제 흐름도 기습 준비 후 도착한 조조군을 습격하는게 주된 내용이다. 물론 주인공이 대교인지라 그런 내용은 자잘하게 흘러가고 손책을 바라보는 대교의 마음과 대교를 보호하는 손책이 강조되는데, 전투 중 손책에 대한 대교의 심정이 인상적이다.

대단해…이것이 손책님의 강함. 손책님의 언행이, 모두에게 용기를 준다. 싸우는 건 무서워…하지만…나도 손책님과 모두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손책님은 모두의 버팀목이 되고 있어…나도 손책님의 버팀목이고 싶어…

전투후에 손책이 싸움을 싫어하는 대교를 전장에 데려와서 미안하다고 하자, 오히려 대교는 자기는 손책의 아내니, 같이 싸우겠다고 다짐을 보여주고, 손책은 넌 최고라며 서로 웃으며 훈훈하게 끝난다.
EX무기는 '''철선'''. 멀티레이드의 요술봉은 도로 갖다버리고 동생인 소교와 중복이다. 오리지날 기준으로 EX모델은 표준무기인 3성 천궁선. 철선의 모델은 대교이고 소교와 철선 클론 무장은 이걸 공유하는 방식이었던 듯 하다. EX차지는 아래로 기탄을 내려찍어 적을 공중에 높이 띄운다. 이때 가드불능의 속성이 나오는데 이걸 응용해 일부러 적장과 좀 떨어진 곳에서 발동 시킨후 적장을 향해 경공으로 날아가면 적장이 EX공격에 맞아 가드가 해체되는데 이때 연속기를 먹여주면 재미가 쏠쏠하다. 그 외 철선 성능은 소교 항목 참조. 무쌍난무 1이 단절파라고 하여 설명에는 '거절의 의지를 힘으로 변형해, 적을 공격한다'(사신들이 미쳐날뛰는 모 만화의 한 여성이 떠오른다면 당신은 이미......)고 하는데 사용해 보면 "더 이상 오지 말아주세요!!!"라고 하며 부채를 휘둘러 공격한다. 아무래도 상대가 다가오는 걸 거부하는 듯 하다. 충격파의 범위가 넓은 편이고 단타형이라 대미지도 나름 되는 편. 다만 범위가 삼각형 방식인지 옆부분에 근접한 적들은 맞지를 않는 듯. 주변의 잡병들이 걱정된다면 무쌍난무 2를 사용해주면 된다. 이쪽은 시동기가 걸렸을 시 "절대로, 절대로…."라고 말하면서 부채를 원형으로 돌리다가[18] "용서 못해요!"라고 외치고 내려치면 그와 동시에 주변의 적들이 모조리 나가떨어진다. 다만 한명이라도 시동기에 맞지 않으면 난무를 하지 않으므로 낭패를 본다.[19] 철선의 차지 3이 정면을 향해 부채를 던지는 기술이기에 차지 3과 동시에 무쌍난무 2를 발동시키면 적장에게 제대로 명중시키기 쉽다.
엠파이어스에서 EX 무기가 맹장전 시절에 DLC로 출시한 대교의 멀티레이드 시절 무기인 쌍장(요술봉)으로 변했다. 이걸 끼워주면 '''마법소녀'''가 된다. DLC 무기라 그런지 성능이 굉장히 좋으며, 특히 4차지를 쓰면 요술봉에서 사랑의 힘(…)이 나가면서 속성공격이 되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써도 전장이 싹 정리되는 위엄을 보여준다. 여러 모로 대교를 위한 추가무기. 일부 유저들은 쌍장을 남성무장에게 달아주고 그 언밸런스함을 즐기기도 한다.
엠파이어스에서 무기가 바뀌며 EX 차지도 수정. 3차지에서 파생되며 점프하는 3차지 직후 그대로 하강돌진을 시행한다. 꽃바람 이펙트와 함께 다단히트를 내는데 6 엠파이어즈에서 다단히트는 큰 의미는 없고 범위가 무난한 점 덕에 안정적인 EX차지에 속한다. 그러나 정말 좋은 EX 차지와 비교하면 수수한 편이고 쌍장은 점프 공격으로 치고 빠지기와 4차지가 워낙 좋아서 사실은 잘 안쓰인다. 이외에는 사마사와 같이 무쌍난무를 그대로 이식하였다.[20] 신뢰검처럼 무쌍난무 모션들이 적당히 그대로 이식하기 편해서 그대로 온 듯 하다.
DLC인 양호학원의 복장 컨셉은 치어리더. 위의 DLC 무기 쌍장을 응원봉으로 만들어준다. 맹장전 발매후 나온 DLC 복장은 우라시마 타로에서 나오는 오토히메. 손책은 우라시마 타로라서 세트나 다름없는 궁합을 보여준다.

8.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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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테일로 변화했다. 복장은 6를, 머리카락은 2를 기반으로 섞은 느낌이며 EX 무기는 6 엠파이어스와 동일하게 쌍장. 아무래도 KT는 요술봉 컨셉이 마음에 든 듯. 스크린샷을 보면 마법소녀 같다.
여담이지만 대교의 키를 키워달라는 말이 많다. 동생과 키 차이가 없어서 명색이 언니인데도 불구하고 별로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이유. 하지만 대부분 여자들은 10대 중후반이면 성장이 끝나고, 당연히 자매간의 키는 비슷해진다. 대교가 소교보다 키가 클 이유가 없다는 뜻. 사실 대교의 신장은 10대 여성임을 감안하면 결코 작은 건 아닌데 설정 신장이 160인 왕원희와 엇비슷함을 알 수 있다. 정작 왕원희의 키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들이 안 나오고, 대교에 대해서만 불만이 나오는 걸 보면 그냥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으로 보인다.
일단 성능은 쌍장 그대로 온건 아니고 본래 엠파이어스에서 3차지에 붙어있던 EX차지가 뜬금없이 1차지로 내려왔다. 1, 3차지가 꽤 비슷한 느낌의 점프형 차지기이기 때문에 별로 의미없는 패치이긴 한데 1차지로 내려온 만큼 발동이 빨라진 부분에서 버프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오리지널 (무쌍전) 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총 2번 사용 가능하다 IF루트인 우길토벌전과 신야추격전. 우길토벌전에서는 요술에 걸린 낭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클리어시 나오는 이벤트는 남편을 위해 한 걱정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야돌파전에서는 손상향, 연사, 소교와 함께 남편을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내용이다. 여담으로 이번에는 if 조건을 통해 남편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과부 신세를 면할 수 있게 되었다(...). [21]
갈수록 활발한 성격이 민폐스러울 정도로 강조되는 동생 소교와는 정반대로 겁많은 성격이 강조되는 면이 있다. 적으로 마주칠때 대사가 "제... 제가 상대예요. 갑니다!" 라는 식으로 말을 더듬을 정도이다. 실제로 음성을 들어보면 묘하게 귀여운 느낌이 난다.
성능은 전작에 이어 강한 편이다. 공중 공격과 공중 차지가 모두 광범위하게 적을 타격할 수 있고 공중에 뜬 적장을 때리면 기백을 쉽게 부수기에 다인전에 위력을 보인다. 주력은 대무장 상대로는 차지 4가 좋고[22] 병졸들 쓸어버리고 격파수를 올리는데는 차지 5가 좋기에 상황에 따라 번갈아 사용하면 된다. 경공 캐릭인 만큼 공중 공격과 지상의 차지 공격을 조합해서 활용할 수 있으며 공중 공격 자체가 파괴력이 높고 맞춘 적을 기절시키다보니 높은 난이도에서 적장의 가드를 부수며 종횡무진 공격을 감행하기 편하다. 주의점으로는 점프 공격을 적장 근처에서 너무 남발하면 그대로 무쌍 경직에 걸린다.[23] 비각성 상태라면 깔끔하게 공중 난무를 써서 풀고나오면 되지만 공중 난무를 못 쓰는 각성 상태에선 슈퍼아머 믿고 날뛰다가 생각보다 자주 경직에 걸리고 무쌍난무에 비명횡사하므로 주의하자.
흥미로운 점은 공중무쌍 (낙영비) 사용시 약 20초정도 베리어가 생긴다. 베리어에 맞은 적들은 공중에 뜨며 쉽게 공중콤보가 가능하다. 추천 속성은 신속/유뢰(유폭)/연격. 선풍이나 참격이 없어도 평타만으로 수라에서 적장을 녹여버릴 수 있다.
각성난무는 초반에 달리는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적을 흘리는 경향이 많아 체인수 올리기가 힘들고 진각성난무는 콩콩 뛰어다니는 동작이라 적장을 노리는데 심히 애를 먹는다. 그나마 마지막 동작이 강력한 회오리이기에 적장을 여기에 몰아넣으면 한둘 정도는 처리가 가능하지만 워낙 그전의 동작들이 엉망이어서 다수의 적장 처리는 어렵다. 관우처럼 각성을 무쌍 게이지를 채우는 용도로 써먹고 각성이 풀렸을 때 무쌍난무로 써먹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DLC로 추가된 쌍선은 쌍장이 전작 DLC로 나왔을 때처럼 대교와의 궁합이 좋다. 쌍선의 공중 차지가 최강급임에도 공중 공격인 만큼 적장의 무쌍난무로 인해 경직이 발생될때가 많은데 오히려 이 기회에 공중무쌍을 사용하면 베리어가 발동되어 적들이 공중으로 튕겨올라가기에 그대로 다시 한 번 공중차지를 사용해주면 순식간에 많은 적들을 공중 분해시켜버리는게 가능하다. 때문에 악명높은 DLC 스테이지 조차 난이도를 확 떨어뜨려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물론 속성을 제대로 세팅했을 경우 한정이고 기본 성능은 쌍장쪽이 압도적으로 안정적이다. 쌍선은 고화력 스타일이라면 쌍장은 생존형 스타일. 왜그런지는 소교(진삼국무쌍) 항목 참조.
맹장전 발매 이벤트 인기투표에서 25위를 달성했다.
DLC 복장은 얌전한 일본식 메이드. 특이하게도 이색무기가 마이크다. 참고로 동생 소교는 동물 귀와 꼬리를 단 서양식 메이드. 특이하게도 소교와는 달리 여태까지 나온 복장 중에서 하의가 바지인 복장이 없다. 거기다가 미니 스커트 급으로 짧은 경우가 대다수라 비축갑을 착용하면 치맛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24] 덤으로 이색무기의 경우 '차라리 DLC 복장이 가수인 정봉에게 마이크를 주는 것이 낫지 않았나 싶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단월인으로 탬버린이라면 몰라도 마이크를 만들기는 무리였을테니 정봉은 DLC 복장 허리끈에 마이크를 차고있는걸로 타협을 보고 대교에게 대신 줬을 듯 하지만.
장성 모드에서는 손책과의 상호 필드 대사가 존재하며, 소교로 플레이시에 나오는 소교와의 상호 필드 대사도 따로 존재한다.

손책: "대교, 네 얼굴만 봐도 행복하구나. 앞으로도 쭉 함께하자!"

대교: "소, 손책님… 안 돼요…!"

손책: "응? 왜 안 돼? 난 평생 대교, 너랑 함께 하고 싶다고."

대교: "그게, 그렇게 큰 목소리로… 부끄러워요…. 하지만… 기뻐요."

- 진짜 기분·손책

대교: "소교, 주유님께 폐 끼치고 있지 않니? 맨날 졸라대기만 해선 안 된다고."

소교: "난 걱정 마. 언니야말로 손책 형부랑 잘 지내고 있어?"

대교: "나, 나도 문제 없어. 소교, 너처럼 떼 같은 거 안 써."

소교: "피이, 가끔은 말해봐. 손책 형부도 더 좋아할 거야."

- 어리광·대교[25]

맹장전에서 추가된 호위 무장 시스템에서 호위 무장으로 데리고 다니면 꽤나 쓸만하다. 전투기능이 버프 아이템[26]과 50짜리 고기 만두를 플레이어 근처에 놓아주는 긴급지원이고, 지원 스킬이 회복이기에 궁극 난이도에서 체력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군량채집처럼 플레이어에게 접근할 경우 써지는 기능이라서 성공여파나 귀결의힘 계열 스킬과의 궁합도 좋다.[27] 사용 횟수는 풀업 기준으로 6번까지 가능하다.

9.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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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테일에서 투 사이드 업 머리가 됐다. 덤으로 시리즈 최초로 하얀 팬티스타킹을 신기 시작했다. 장식의 일부는 'BLAST에서 등장한 성장버젼 대교'로부터 계승하고 있다. 평복이 공개되었는데 오나라의 진영색인 적색이 아닌 연분홍빛 민소매 원피스에 양갈래로 땋은 머리다.
무기는 구작 시리즈처럼 다시 쌍선을 쥐면서 소교랑 중복 무기. 그럼에도 반응은 좋은 편인데 쌍선을 든 대교를 다시 보고싶어하는 목소리가 많아서라고 한다. 중문판 한정으로 예약 특전 복장이 주어진다.
PV영상에서 대교 쌍선 모션이 공개되었다. 모션 자체는 7편 쌍선에서 많이 따온 편이고 트리거와 고유기는 대교 전작 EX모션에서 따온 편. 고유기는 통상 플로우 피니시로 쌍장의 6차지 모션을 썼다. 쌍선인 만큼 장풍을 뿜진 않고 꽃잎이 휘날리는 회오리 이펙트를 내는 것으로 변경. 또한 EX1차지가 대교의 발사 트리거로 편입된 것이 확인되었다. 공중 플로우 공격은 당연하게도 7편 쌍선 점프차지를 사용했다. 통상 플로우 중간 공격은 4편까지 대교의 평타 4~5타 모션 사용이 확인되었다. 공중 무쌍의 경우 전작과 모션은 비슷하지만 발동 대사가 소심한 성격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몰라도 내지르는 느낌이 아니며 실제 판정 역시 전작은 공격 판정의 보호막이 걸리는데 이번작은 걸리지 않는다. 지상난무 파트는 부채를 주변에 돌리면서 움직이고, 필살 파트는 전작 지상 무쌍1 단절파다.
성능은 초보자가 플레이하기에는 난이도가 좀 높은 숙련자용 캐릭터다. 전용 무기인 쌍선이 근본적으로 범위도, 공속도, 공격력도 하위권이다. 다만 쓰기에 따라서는 괜찮은 구석도 꽤 있다. 고유모션이 붙은 타상 트리거가 강한편이다. 위로 점프했다가 아래로 내려치는 매우 독특한 모션인데, 이게 공중에서 사용하면 점프하는 예비동작을 생략하고 바로 아래로 빠르게 내려친다. 덕분에 타상 플로우와 트리거의 연계가 매우 빠르고 부드러워서 타상 트리거-플로우(2타 캔슬)-트리거로 무한 공중콤보가 가능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범위 자체도 상당한 수준급이라 아이템을 착용하여 공격력을 보강하면 섬멸력이 크게 올라간다.
AI 패치 이전의 경우 적의 불규칙적인 공중 낙법으로 다소 약캐로 치부되었으나 AI가 패치가 되고 나선 상당히 쓸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패치 후엔 유니크 트리거의 강하 돌진 판정을 이용해서 윈거리에서도 강적을 차징 트리거로 안정적으로 견제가 가능하고 불안정한 공중콤보가 잘 들어가게 바뀌어서 체감성능이 확 올랐다. 숙련자용이긴 해도 트리거 하나로 강캐라고 해도 될정도. 쌍선같은 저성능 무기를 유니크 모션 성능으로 뗴우는 케이스중 하나.
특수기는 전방에 광범위한 바람을 일으켜서 적들을 띄우고 풍속성이 붙는다. 회오리 이후 쌍선을 회수하는 모션도 있어서 회피한 적까지 캐치이후 추격이 가능한데다 타상 플로우로 부드럽게 연계할 수 있어서 쓸만한 특수기다. 반면 무쌍난무는 지상, 공중 가릴 것 없이 애매하다. 지상난무의 중간 모션은 폴짝폴짝 뛰면서 부채를 날리며 넓은 범위를 공격하기 때문에 괜찮은 편이나, 마무리의 배율이 영 낮다. 주로 중간모션만을 채용해서 섬멸기로 쓰면 좋다. 공중난무는 범위가 워낙 좁아서 생각 없이 쓰다가는 빗나가기 십상이고, 적을 공중에 뛰운 다음에 쓰거나 아니면 바로 머리 위에서 써야 한다. 이렇게 써먹기 까다로운데 데미지 배율까지 낮기 때문에 저성능. 다만 자체적으로 공중난무에 번개 속성이 붙어있어서 뇌속성 보옥을 달면 난무를 쓰는 중에도 무쌍게이지가 회복되지만, 회복량이 많지 않아서 단타무쌍을 무한정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인 스토리는 3장 강동평정부터 시작되며 도입부부터 손책과 알콩달콩 애정 행각을 나눈다. 스토리 초점도 손책과의 로맨스에 맞춰져 있다. 심지어 대교의 스토리가 끝나는 것조차 손책이 죽기 직전 타이밍이다. 사실상 스토리가 손책에게 종속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교의 성격은 전작과 비슷하게 겁이 많고 조신하며, 전쟁을 무서워하지만 손책을 위해 싸우는 여자로 나온다. 4장 원술토벌 직전에는 전용 대사씬으로 어떤 불길한 예감을 느낀 대교가 손책의 조급함을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원술토벌에서 승리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장으로 치면 두 장이지만, 실상은 메인미션 두 번만 클리어하면 엔딩이라 한 장보다도 스토리가 짧다. 아무래도 남편 손책과 개인 스토리의 종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인듯. 꼭 대교만 그런 게 아니라 본작의 유부녀들은 대체로 남편의 개인스토리가 끝날 무렵에 본인 스토리도 끝나는 편이다. [28]
그러나 오나라의 메인스토리에서는 그 이후로도 계속 등장한다. 본인 스토리가 몹시 짧은 것과 대조적으로 메인스토리에서는 오나라의 종장 무렵까지 등장하며 분량도 은근히 많다. 손책이 죽고 손권이 멘붕했을 때 정신을 다잡아주는 역할도 맡고, 적벽대전을 앞두고 갈등하는 손권을 격려하며 '''나라 밖의 일은 주유와 상의하라고 했던''' 손책의 유언을 상기시켜준다.[29] 손책 사후에는 손권의 형수로서 꽤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로 대교는 본인 스토리를 할 때보다 다른 장수로 플레이할 때 더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엔딩은 원술토벌 승리 후 허창 공격을 준비하는 손책의 조급함을 걱정한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이런 불길한 내레이션과 달리 대교가 손책을 걱정하는 내용은 아주 잠깐 나올 뿐, 전반적으로 커플끼리 닭살을 떠는 내용이다. 하늘을 나는 새 두 마리를 비익조에 비유하며 자신들과 비슷하다는 둥 달달한 대화를 나누다가 둘이서 어디 까지든 날아가자는 손책의 말로 끝난다. 이렇듯 표면만 놓고 보면 손책과 함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내용으로 열린 결말이라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손책의 사망플래그를 깔아두는 복선의 성격도 강하다.

10. 진삼국무쌍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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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외전판에 뒤늦게 참전. 해당 버전은 7편 복장판과 동시 출시된 '''성장버전'''이다. 이 모습도 호평이었지만 진삼 8에서 성장버전이 나오지 않은 이유가 대교의 성장한 모습이 연사와 비슷해서 그럴 것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11. 무쌍 오로치 시리즈


오로치와 마왕재림은 4를 기반으로 하며 오로치 2는 6를 기반으로 한다. 타입은 기이지만 2에서 속으로 변경. 본작에서는 우연히도 주인공급 캐릭터들인 조운, 유키무라와 타입이 동일하다. [30]
오로치와 마왕재림에서는 비중도 성능도 동생인 소교에게 밀리는 편이다. 일단 전국 시나리오에서 등장을 많이 하는 소교랑은 달리 오 시나리오의 특정 외전에서 한번 나와주는 걸로 끝. 오프닝에서 카네츠구가 조운과 유키무라를 구해준 뒤에 등장하면서 화려하게 폭풍 한방을 날리는 것과 이따금씩 적으로 나와주는게 더 많은 등장일지도…마왕재림에서도 동탁을 낚는 활약을 하는 소교랑은 달리 손책의 부장으로 딱 한번 나오는게 전부다. 스토리 면에서는 활약하는 부분이 없는 셈. 오리지널에서 공기화.
더구나 기본기는 무기 옵션이 하나도 반영이 안되는[31] 무쌍 오로치의 특성상 차지가 안좋은 대교는 그만큼 성능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으며 교미려의 공격력도 62로 최하위권 수준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속성 중첩빨 게임이니 각종 속성을 붙여주고 신속 10을 붙여서 4차지를 써주면 쓸만하다. 단 공중 판정은 여전하므로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32] 마왕재림과 Z에서는 비룡을 달고 6차지와 점프 캔슬을 병행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SP기는 대기중인 무장의 무쌍 게이지 회복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다른 무장으로 교체할 때 까지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교 자체는 강화되는 부분이 없어서 미묘한 기술이다. 원호공격을 통한 지원에는 효과가 있는 편이라 연계를 달아주면 조금이나마 쓸만해진다. 물론 이럴바에야 다 찬 무장으로 교체해서 EX 차지나 필살기 등을 퍼부어주는게 더 낫다. 사실상 본래 용도가 그렇기도 하고.
참고로 마왕재림 기준으로 EX 차지를 쓸 때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33] 퍼포먼스 콤보 영상에서 EX 차지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34] 다른 차지들이야 단타로 끝나고 2차지도 EX로 쓰면 속성이 적용되므로 신속이 있다면 마음놓고 써도 되지만 3차지는 절대 EX로 쓰지 말자. 속도 버그에 막타에만 속성 적용이라는 점이 겹쳐져서 쓰다가 얻어맞을 위험이 높다.
참고할만한 사항은 아니지만 마왕재림에서 합체기 마무리를 할 때 "끝내겠어요!"라고 한다. 참고로 발음을 번역하지 않는다면 "오와카레데스!"가 되는데 이 대사, 이 목사모 기술을 쓸 때의 대사와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다.
오로치 2에서는 4차지와 EX차지, 타입 액션의 절륜한 위력에 힘입으면서 전작과는 달리 강하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항상 따라다니는 최대의 걸림돌인 짧은 리치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전체적인 성능은 중상급~중하급 사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삼국 무장들은 4에서 6로 넘어오면서 대다수가 강해진 편이니 적어도 약하진 않다.
대교의 1P 복장은 잔 다르크에게도 DLC로 존재하는데 둘의 이미지가 좀 다르다보니 어울리진 않는다. 잔 다르크의 이미지라면 대교보다는 월영이 더 어울리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 그래도 RPG 게임의 프리스트 캐릭터같이 보이는 덕분에 성녀 이미지에 맞아서 어울린다는 사람도 있지만.
특별 관계 무장은 손책, 소교, 히미코, 네네로 히미코가 아군에 합류했을 때 포삼랑, 히미코, 네네와 팀을 이뤄서 손책과 관색을 찾으러 나서는 시나리오에선 영락없이 '''엄마(네네)와 함께 나온 세자매 중 중학생 차녀''' 포지션이다. 포삼랑은 고교생 장녀, 히미코는 초딩 막내.
3에서는 출신작인 진삼국무쌍 7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프를 먹었다. 7에서 딜링에 큰 비중을 차지하던 스톰러시와 생존기로 활약하던 배리어블 어택이 시스템 차이로 인해 없어졌고 EX 차지가 좋은 무장도 아니어서 점프 공격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
[1] 일러스트 텍스트를 한글로 바꾸는 작업 도중에 실수를 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손견은 손책의 아버지로, 대교에게는 시아버지이다.[2] 무쌍계쪽에 많이 포진된 베테랑 무명중 하나. 89년도 부터 데뷔했으나 이 캐릭터와 소교 외엔 지금까지도 큰 인지도 있는 배역을 얻지 못했다. 장합 성우와 비슷하게 대교역을 맡기 이전엔 게임쪽에서 다른 조연을 맡은 적이 있었으나 이 배역 이후 완전히 끊겨서 게임 더빙의 경우 이 배역 이외에 출연하는 배역이 없다. 다만 현재까지도 의외로 가늘고 길게 가는데, 이름을 알리진 못했어도 애니메이션 쪽에선 조연으로 간간히 등장중이다. 주로 등장하는 작품은 놀랍게도 날아라 호빵맨, 닌자보이 란타로 등 일본에서 굵직굵직한 어린이 타겟 애니메이션들이다. 특히 닌자보이 란타로의 경우엔 최근 까지도 조연으로 나왔다.[3] 3편과 4편에서 대교를 연기한 여민정은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이교 자매중 소교만을 담당하게 되었다.[4] 다만 정사에서 손책과 주유가 이교 자매를 납치해서 강제로 첩을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시집가기에 이른 나이였다는 추측이 가능한지라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 고증이라면 고증. 제작진이 딱히 의도했다기보다 얻어걸린 격이겠지만.[5] 어떻게 보면 동생인 소교에 비해 덜 어른스럽게 보일 수도 있는데, 오나라 남자들이 글러먹기로 유명한 완성 전투 이벤트씬 대사 등에서 현저하다.(상황에 대해 당황해서 일단 도망치고 보자는 대사를 말하는건 원소랑 대교 둘 뿐) 이러다보니 팬덤에서는 캐릭터 콘셉트가 완전히 갖춰지기 전의 2 시절을 대교의 흑역사(...)라고 칭할 정도. 웃긴건 번성전투에서의 여몽과의 대화는 반대로 소교보다 대교의 반응이 더 어른스럽다.[6] 다만, 4 차지에 붙기 때문에 화력 보강 수준으로 그쳐서 불 붙이고 콤보 넣기는 할 수 없다.[7] 2에서는 반말도 섞어쓰는 편이었으나 이 작품부터 소교를 대할 때, 혼잣말을 빼면 존댓말을 쓰도록 바뀌었다.[8] 손상향과 이교자매는 말 위에 있을 땐 무기를 던지며 공격하는데 연타 속도가 끝장나게 느리다. 덤으로 타 무장들처럼 좌우 교차형이라 말 위에서 싸운다는 것 자체가 바보짓이 되어버린다. 애초에 말 위에서 싸우는 것이 더 강한 무장은 마초, 주태와 4에 등장하는 방덕 뿐이긴 하지만….[9] 3 당시의 운은 초중반엔 요긴하겠지만 아이템 등급 파밍이 거의 끝난 단계에 들어서면 쓸 데가 없어진다. 애초에 11 무기를 노리는 시점일 경우 세팅이 거의 끝나있는 경우가 많다.[10] 여성 무장의 무기중에서는 드물게 공격 옵션이 달려있으며 맹장전에서는 중 무기에 적의 공격을 약간 버티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화력은 무거운 무기 특유의 보정으로 인해 2위인 여포를 큰 폭으로 앞서는 전 무장 1위다.[11] 공격의 선 딜레이가 늘어나서 전체적인 공격속도가 느려지며 이는 차지 공격을 쓸 때도 적용된다. 다만, 오로치 시리즈의 신속과는 달리 공격 후 딜레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12] 얻는 것도 상당히 버겁다. 하구 전투 손책군 시나리오에서 얻을 수 있는데 대교에 경우 하구 전투가 개인 무쌍모드 마지막 스테이지라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기 때문. 감녕이 유니크를 얻을 수 있는 무쌍모드 첫 스테이지가 하구 전투 유표군 시나리오라 무쌍 모드로 얻는 것이 더 쉬운 것과 정반대. 때문에 대교는 무쌍모드보단 프리모드로 시도하는게 더 편하다. 물론, 각성 감녕은 제대로 맞았다 하면 입문에서도 녹아버린다.[13] 4 엠파이어스에서 들을 수 있는 대사중엔 조조에 대응되는 적대 무장 조우 & 패주 & 전사 대사가 있는데 조조를 적대적으로 대하면서도 반말을 쓰지 않고 존댓말을 쓴다는 것과도 대비된다.[14] 일본판 원본을 직역시엔 "저, 열심히 한 걸까요…?"[15] 수라 모드는 일종의 서바이벌 모드인 만큼 계속 등장할 필요가 있기에 패주 대사만 나온다.[16] 소교도 마찬가지로 조조 전용 조우 & 패주 & 전사 대사가 있지만 정작 조조는 이교 자매에 대한 특수 대사가 없다.[17] 간호사가 '백의의 천사'라는 별명이 붙으니 그걸 의식해서 이런 식으로 디자인을 한 모양이다.[18] 대교의 무쌍난무 2에 맞아서 잡힌 적은 대교가 부채를 돌릴 때 원형으로 회전하는데 이렇게 휘말려서 회전하는 적에게 공격판정이 있어서 주변의 적들도 함께 띄운다.[19] 휘청일 때 대교와 근접한 적을 날려보내는 공격 판정이 나오긴 하지만 범위가 좁아서 그다지 효율이 좋진 않다.[20] 단절파의 동작만 살짝 수정되었다. 본래는 손을 핀 채로 내미며 거부 의사를 표현했지만 쌍장은 양손에 들고 있어서 손을 피지 않는다.[21] 이건 동생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래도 주유는 10년은 더 산다(...)[22] 특히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맞춰주면 다단히트가 되기에 쏠쏠하다.[23] 지상이라면 잠깐 움찔하고 말아서 대처할 시간을 주지만 공중이라면 플레이어가 사용시 경직되는 적들처럼 난무를 확정으로 맞을 정도의 긴 경직을 받는다.[24] 여담이지만 6편의 DLC 복장 중 하나인 오토히메 복장만이 7편까지 나온 대교의 복장 중 유일하게 치마 안에 바지가 있어서 판치라가 없는 복장이다.[25] 위의 것과는 달리 소교로 플레이해서 필드에 있는 대교에게 대화를 걸어야 한다.[26] 가끔 무쌍 게이지 회복템인 노주를 내주기도 한다.[27] 물론, 플레이어에게 접근이라는 조건이 있기에 기능 발동과 동시에 총대장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하는 본대구원보다는 발동이 힘들다.[28] 소교, 견희, 월영, 포삼랑이 여기에 해당된다. 예외라면 남편보다 먼저 죽어서 남편보다 한 챕터 먼저 퇴장하는 장춘화나 남편과 세력이 다른 손상향 뿐이다. 연사, 왕원희, 성채는 각 세력 스토리 끝까지 함께하는 케이스라 논외긴 하나 어쨌든 남편과 스토리 끝이 같다.[29] 본래 이 이야기를 한 오국태가 진삼국무쌍 시리즈엔 등장한 적이 없어서 대교가 대신 말하게 각색했다. 연의의 경우 대교 역시 손책의 유언을 옆에서 들었으니 어색한 각색은 아니다.[30] 이 둘도 타입이 오로치에선 기였지만 2는 속이다. 오로치 1의 트레일러에서는 아예 셋이 한팀으로 나오는 플레이 영상도 나온다.[31] 오로지 차지에만 적용된다.[32] EX 카운터는 지상 피격시의 히트 딜레이 도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피격시 무조건 에어본 → 다운으로 이어지는 공중 판정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33] 타 캐릭터는 EX차지를 사용시 신속 10에 해당할 정도로 고속으로 공격한다.[34] 타 기타입 무장들은 도중에 EX차지를 섞으면서 콤보를 이어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