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숲에서 알립니다

 


'''대나무숲에서 알립니다'''
'''장르'''
스릴러, 학원
'''작가'''
스토리: 이백
작화: 황짠느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2019. 01. 23. ~ 2020. 08. 26.
'''연재 주기'''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3. 온동호
5.4. 유민희
5.5. 김수영
5.5.1. 김수영의 부모
5.6. 이일
5.7. 김현수
5.8. 송우영
5.10. 반시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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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스토리는 이백, 작화는 황짠느가 담당했다.

2. 줄거리


익명의 제보를 대신 전하는 '청록고 대나무숲', 누군가 나의 비밀을 폭로했다.

어느 학교나 볼 수 있는 대나무숲을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3. 연재 현황


다음 웹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된다.
2019년 8월 14일 29화로 시즌 1이 종료되었다.
동년 11월 6일로 시즌 2가 시작되었으며, 2020년 8월 26일 완결되었다.

4. 특징


만약 대나무숲의 관리자가 '''사실 여부와는 관계없이 자극적인 제보만 올리는 막장 관리자일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을 담아낸 작품으로 학교라는 배경에서 SNS상의 익명성이 불러올 수 있는 문제와 여론몰이 등을 묘사하며 '''미디어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를 심도 있는 스토리와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인 연출로 제대로 표현해낸 작품으로, 작중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SNS상에서 쓰일 법한 묘사를 활용해 표현한 연출은 다소 섬뜩하기까지 하다. 특히 10화나 21~24화의 연출은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 '''오죽했으면 연출에서부터 압도당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인물들 간 치밀한 심리극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인물들의 대사가 상당히 계산적인 느낌이 있다. 초반부만 하더라도 딱히 대사에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한유리가 등장하고 난 중반부부터 이러한 느낌이 강해졌다.
또한 결말 직전까지 치밀한 전개로 긴장감과 주제의식을 끝까지 놓치지 않으면서 몰입감을 높였으나, 결말부가 작품 내적으로나[스포일러]외적으로나[1] 상당히 씁쓸하게 끝나버린 것이 아쉬운 작품.

5. 등장인물




5.1. 대숲 관리자(대숲지기)


본작의 '''메인 빌런.''' 자세한 내용은 대숲지기(대나무숲에서 알립니다) 문서 참고.

5.2. 이정안


이정안 문서 참고.

5.3. 온동호


[image]
이정안의 친구. 초기에는 이정안의 친구 정도로 묘사되다가 이후 16화에서 이정안을 위해 유일하게 증언해 줌으로써 이정안이 징계를 피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이정안의 절친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7화에서는 자신 역시 이정안을 편들기가 두려웠지만 그래도 미안했고, 얘가 없으니까 심심했다며 이정안을 도운 이유를 밝힌다 이후 여친도 사귀고 개그캐 역할도 하며 잘 지내나 했었다. '''그러나.....'''
25화에서 '''대숲지기였음이''' 밝혀진다.
다른 것도 아니고 이일 패거리를 이리저리 하는 거부터가 거의 대숲지기 확정.
사실 가짜 뉴스 계획이 실패했다는 이정안의 언급이 나온 이후로 온동호가 사실 대숲지기 아니냐는 의견이 댓글 창에서 여러 번 나오기 시작했다.
계획이 실패한 이유는 '''스파이'''가 내부에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되었고, 정말 스파이가 있다면 아예 계획을 설계하고 주도한 한유리나 주인공이며 대숲지기와의 대립각을 뚜렷이 세운 이정안은 제외 할 수 밖에 없고, 남는 건 온동호기 때문. 또한 초반부 벗방 포스팅으로 인해 한바탕 소란이 났을 때 온동호가 당시 '우윳빛깔'(...) 이라는 내용으로 검색했던 장면이 있었는데, 이후 대숲지기가 이정안에게 보내준 링크에도 '''해당 단어가 있었음이 재조명되며''' 이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사실이 되어버린 것.또한 4화에서도 이정안의 눈에 온동호와 대숲지기가 겹쳐지는 장면도 있었다.
독자들에겐 의심받았어도 정말 친구로 생각하던 사람이 대숲지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정안에겐 큰 충격일듯. '''인 줄 알았으나.....'''
27화에서 본인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이정안에게 '''나도 널 원망하지 않을테니 너도 나를 원망하지 마라'''는, 이정안 입장에서는 적반하장으로 느껴질 말을 한다. 그리고 '''서로 위치가 달랐다'''며 자신에게도 지켜야 했던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나무숲에 '''온동호가 그의 여친을 임신시켰다는 제보가 올라온다.'''[2]
이로 인해 사실 '''대숲지기에게 이용당한 것'''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28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당연히 학교에서 난리가 나고 그의 여자친구는 학교를 관둔다.[3] 그나마 다행이라면 자신을 이렇게 만든 대숲은 한유리의 계획이 제대로 성공해 큰 타격을 입는다. 이후 동호는 그 사실을 제보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학생을 심하게 폭행하고 학교를 그만뒀다고. 가기 전에 정안에게 대숲지기가 자신에게 정안을 감시하라고 시킨 것을 말해주고 정안에게 '''사실 아기를 기를 생각이었다'''고 말해준다.[4]정안에게 "그래도 친구라고 마지막까지 생각해줘서 고맙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학교를 그만둔다.
처음엔 개그 캐릭터였지만 이후 이정안을 위해 증언해준 절친이 되었으나, '''속도위반'''이라는 묵직한 사고를 치고 그걸 덮는 과정에서 절친이었던 이정안을 배신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복잡한 행적의 인물이다. 초반부만 하더라도 평가는 좋았겠지만 아무리 여친을 지키기 위해서였다지만 절친을 배신하고 무엇보다 결코 칭찬할 수는 없는 행위인 속도 위반을 한데다 그 아기를 낳고 기를 생각이었다고 털어놓는 등 안타깝지만 냉정히 볼때는 현실 감각이 없는 면모를 보여주여 긍정적인 평가는 내릴수 없게 되었다.
마지막화에서는 조금 살이 빠진 채로 등장했는데, 이일에게 잡혀 대숲지기에 대해 아는 걸 모두 털어놓으라며 폭행당한다. 그러나 대숲지기에게 협박당했을 뿐인 동호가 대숲지기에 대해 뭘 알고 있을리는 전무했지만 다만 대숲지기가 이정안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은 숨긴다.[5] 학교에서는 대숲지기에게 협력하더니 여기서는 대숲지기를 알아내려고 하는 이일을 이상해하며 협박이라도 당한 거냐고 묻지만 이일은 이유를 설명해주자[6] "무슨 그런걸 이유로...."라며 당황해한다. 그러자 이일은 온동호를 더 추궁하면서 임윤호를 언급하며 폭행할 준비를 하는데, 작중 임윤호가 '''어떤 '''을 당했는지 생각해보면 온동호는 상당히 위험해질듯 하다.
35화에서 정안이 "동호에게 들었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니 그래도 정안과 연락은 하고 지내는 듯. 다만 이때 정안이 이일과 대화중이었고, "그냥 대화만 했다고 걔가 그래?"라는 이일의 대사와 연출을 보면 임윤호와 같은 짓을 당한 듯하다...
37화에서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결국 이일에게 임윤호처럼 하의를 탈의하고 사진을 찍혔음이 드러났고, 아예 39화에서는 그가 찍힌 사진이 이일 핸드폰 속에서 나온다... 그래도 다행히도 그 사진은 이정안에 의해 삭제된다.
5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민선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정안이 연락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이정안에게 혼자 나오는게 아니었냐며 묻고는 27화 사건 때문에 솔직히 유리가 반갑지 않다고 말하는 등 유리를 거슬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선아에 대해 말해주기 시작하는데, 앞에서 당당하게 할 말 다하면서 지냈고 그냥 당하기만 하는 피해자도 아니었다면서 대숲지기처럼 집요하게 일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며 대숲지기가 선아는 아닐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엔 선아가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7]
56화에서 정안과 전화하며 목소리로만 등장. 미처 말하지 못했다며[8] 선아가 다니는 학원을 알려준다. '''그리고 정안은 이 학원에서 대숲지기가 누구인지 알게 되는 결정적 단서를 듣게 된다.''' 그야말로 동호가 말해준 이 정보가 열쇠였던 셈.

5.4. 유민희


[image]
이정안 반의 여학생. 묘사를 보면 1화에 대숲에 올라왔던 고백은 이 인물이 올린 것 같다.[9]
이후 대숲의 벗방 포스팅 때문에 학생들에게 마녀사냥#s-6을 당하고 학교로 나오지 않는다.
그 와중에 절친이라던 수영이 자신을 적극적으로 매도한 인물 중 한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가 이정안이 민희를 도와주고 그렇게 사이가 더 좋아지나 했지만.... 이정안의 '''벗방 그만 찍자는 눈새 발언'''에 싸대기를 한대 갈기고 그날로 사이는 파탄이 난다.(...)[10]
그런데 16화에서 이정안의 폰 속 대숲지기와의 대화 내용을 삭제시킨 인물이 이 인물이었음이 드러났다.[11] 지운 이유는 이 대화 내용만 지우면 벗방과 관련된 불쾌한 소문이 사라질 거라 생각해서라고.[12] 본인도 대숲지기와 접촉해 제보 몇개를 해주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그렇게 제보 몇개 해주면 되는데 그걸 거부하고 대숲지기와 맞서려는 정안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힌다.[13] 상대방 동의 없이 나서는 것도 민폐라는 말을 남기는 건 덤.[14]
그런데 22화에서 느닷없이 '''학교 창문으로 떨어져 사망한다.'''
학교에선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아 아이들끼리 민희의 사망을 두고 여러 뇌피셜들이 난무했다. 이를 여러 사람들이 민희의 몸을 갉아먹는 묘사로 표현한 연출은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
이후 '''김수영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정안이 16화에서 아이들(방관자들)에게 일갈한 후 그에게 다시 호감이 생겼다는 얘기를 친구와 했는데, 이를 옆에서 들은 수영이 자신 역시 민희와 관계가 회복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다시 민희에게 접근했으나 민희는 수영에겐 냉정하게 대했고 그러다 꼭지가 돌아버린 '''수영이 민희의 다리를 잡아 들어올리고, 창 밖으로 몸의 절반 이상을 내보낸 후 다리를 놓아서 죽여버렸다.'''
민희의 죽음에 정안은 슬퍼하며 대숲을 막아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된다.
민희와 수영의 죽음을 다룬 21~24화는 정말 '''역대급 연출들로''' 소름돋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숲지기가 만들어낸 피해자들이 얼마나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에피소드.

5.5. 김수영


이정안 네 반 여학생. 처음에는 민희와 친구'''였'''다.
민희가 벗방 제보로 인해 등교하지 않았을 때 민희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대숲지기의 제보에서 '''사실 누구보다 더 민희를 여론몰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15] 민희와의 관계는 끊어지고 교실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민희가 죽은 후 이번엔 '''수영이 죽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런데 상당히 안습한게 죽어서도 왕따를 당한다. 민희의 책상엔 기억하겠다는 추모 메시지가 가득한 반면 '''수영의 책상에는 아무것도 없었다.'''[16] 거기다가 장례식에도 교사들과 이정안을 제외하면 아무도 오지 않은 건 덤.
그러나 '''수영이 민희를 살해하고 자살한 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민희가 이정안에게 다시 호감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 역시 다시 접근했지만 민희는 냉정하게 대했고 그러다 꼭지가 돌아 민희의 다리를 잡고는, 들어올려 창문 밖으로 떨어뜨려 '''죽여 버렸고,''' 본인 역시 죄책감에 자살했다.[17]

5.5.1. 김수영의 부모


김수영의 부모. 23화에서 열린 수영의 장례식에서 등장. 힘없이 앉아있다가 "수영이 친구인데요"라는 정안의 말에 수영의 어머니는 달려와 정안의 손을 잡고 오열한다.
이후 정안의 언급에 의하면 정안에게 수영의 핸드폰을 주었다고 한다.[18]
시즌 1 마지막화인 29화에서 재등장. 자신의 반 아이들이 무슨 짓을 한 건지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이정안에게 사람 죽인 자식둔 부모가 그렇게 떳떳할순 없을 것 같다며 자신들의 딸에게나 민희 가족에게나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낸다.[19]그러면서 수영이 청록고 학생들에겐 빨리 잊혀지길 바라며 정안에게만 수영을 기억해달라고 부탁한다.[20]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이 부모는 정상적이라고 생각되었으나.....'''

'''학생 잘못이 아닐수 있다는 거 알아요... 우리 수영이 생각해서라도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 걸 아는데......'''

32화에서 수영의 아버지가 재등장. '''유리의 배를 칼로 찌른다.'''
이후 한유리를 확인사살하는 묘사에 독자들은 멘붕 중.
33화에서는 어떻게 그가 유리를 찌르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수영이 사망한 후에도 그는 강박적으로 딸의 SNS를 보고 있었고,
한유리가 수영을 대상으로 한 게시물을 올렸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정안과 유리가 도망쳐나와 싸운 곳이 그의 아파트 근처였으며, 싸우는 소리가 그의 귀까지 들리게 된 것. 정안은 유리의 상태가 위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정작 유리의 아버지는 태연한 반응을 보이며 유리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위독한 사람은 수영의 아버지임을 알려준다. 유리를 찌르고 나서 '''바로 자신의 배를 칼로 찔렀기[21] 때문.'''[22]
수영의 아버지가 중태에 빠지면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는 묘사가 있었던[23]수영의 어머니가 홀로 감당해낼수 있을지도 염려되는 부분.
40화에서 유리의 말에 의하면 수영의 아버지는 여전히 의식불명상태라고 한다.

5.6. 이일


[image]

'''거기서 의미를 왜 찾아? 재미를 찾아야지.'''

'''쟤가 떨어지면 바로 폰부터 챙겨.'''

'''사람이 사람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믿냐?'''

이정안 반의 일진. 다만 단순한 일진과는 다르게 다소 사이코패스 기질도 보여주는 위험한 인물이다. 작중 행적을 보면 어느 정도 머리를 잘 굴리기도 하는 듯.자기 패거리들이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들고 위압적인 태도를 보인다.[24] 누군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실제로 행동도 그렇다.'''
초기엔 이정안과 대나무숲 제보 문제로 충돌, 이후 더 막나가다가 화를 못 참고 이정안을 폭행. 출석 정지 조치를 당한다.
그런데 이후 이일을 저격하는 제보가 한번 더 올라왔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 형들에게 폭행당하는 등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이후에는 별다른 비중이 없다가 출석 정지기간 동안 징계 받은 걸로 윤호라는 사람에게 얻어맞는다.[25] 그런데 얻어맞은 후 윤호에게 복수를 행하는데, 혼자 집을 갈때 '''벽돌로''' 폭행하고, 결국 윤호가 굴욕적으로 사과하고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자, '''옷을 벗기고 동영상을 찍는'''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 기질을 보여준다. 이후 대숲지기에게 추궁하려고[26] 문자를 보냈으나 그가 이정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후 추가로 더 대화를 나눈 후[27] 대숲지기에게 협력한다. 여기서 그동안 대숲지기의 제보중 상당한 양이 이일이 김현수를 시켜 이루어진 것이 밝혀진다.
그런데 대숲지기에게 협력하던 녀석이 난데없이 대숲을 무너뜨리려는 계획에 참여하겠다며 이정안과 한유리에게 접근한다. 작중 대숲지기를 적대시 하는 태도를 보여준 적이 있어서 계획에 진짜 참여하려는 생각인지 무산시키려 접근한 건지 애매하다는 평.참여는 이정안의 반대로 실패한다.[28]
그러나 이후로는 간간히 주인공 일행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유리가 대숲의 실체를 폭로하는 영상을 올리려는 것을 막기위해 온동호와 '''협력한다.'''
단순히 협력관계라면 본인 입장에서도 대숲이 무너지는 것이 나쁘지 않을텐데[29] 폰을 가지고 도망가는 유리를 끈질기게 추격하고 유리가 최후의 수단으로 창문 문턱에 올라서자 자기 무리들에게 위에서 나온'''"쟤가 떨어지면 바로 폰부터 챙겨."'''라고 까지하기도. 저렇게까지 도우려 드는 것을 보니 대숲지기에게 약점같은 것을 잡힌것이 아니냐는 추측 중.
마지막화에서는 온동호를 폭행하며 등장.
온동호를 추궁하다 학교에서는 대숲지기를 돕더니 여기서는 대숲지기를 찾아내려는 이일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협박을 당하고 있냐는 온동호의 질문에 자신이 대숲을 돕는 이유를 말해준다.
이유를 듣고 경악하는 온동호를 재차 추궁하며 폭행할 준비를 하는데, 여기서 준비하며 임윤호를 언급한 걸 보니 온동호는 상당히 위험해질듯 하다.[30]
현재 시점에서 이일의 초등학교 때 과거, 이정안에게 언급된 중학교 때 과거,그와 대숲지기와의 관계는 작중 최대 떡밥들이다. 이를 언급하는 댓글들도 종종 보이는 편.
마지막화에서 다시 떡밥이 뿌려졌는데, 협박을 당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자 온동호가 경악한 걸 보니 협박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기정사실화된줄 알았으나...
시즌 2에서도 여전히 대숲지기를 찾고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대숲지기가 이일의 폰을 빼앗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이 드러났다.[31]
38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이일은 심각할 정도로 인간을 불신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사람을 믿지를 않아''' 자신의 폰을 아무에게도 넘겨주지 않으며[32] 폰속의 사진들[33]을 컴퓨터 속에 백업해놓지도 않는다. '''오로지 자신 손안에 있는 폰이 아니면 믿지를 못하겠기 때문.'''
39화에서는 이정안의 제안을 받아들이고[34] 온동호의 사진을 삭제하게 해준다. 그런데 갑자기 선생님들이 이일을 찾으며 다가오자[35] 자신이 속았음을 눈치채고 이정안을 폭행한다.[36]
이후 이정안의 언급으로는 이일은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반성을 배운적이 없어'''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서에 이일의 폰이 배달되면서 처벌을 받게 될것으로 보인다.
44화에서 이일이 초등학교 때 형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했던 것처럼 하의를 탈의하고 사진을 찍혔음이 드러났고, 아예 그 사진이 대나무숲 제보에 올라온다.[37]
45화에서 한유리와 함께 다시 주역으로 등장한다는 떡밥이 나왔다.[38]이때 묘사를 보면 대숲지기에 대한 분노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39]
46화에선 이정안에게 전화를 걸어[40] '''민선아'''라는 사람을 언급하며 이정안에게 이 사람을 조사해보라고 한다.[41]
48화에선 송우영에게 '''병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의 사이코 기질[42]이 다시 언급되는데, 여기서 19화에서 대숲지기와 어떤 대화를 나누었었는지가 드디어 밝혀졌다. 대숲지기가 자신이 초딩때 바지를 벗고 찍힌 사진을 가지고 이일을 협박했던 것. '''즉 협박당하고 있는게 맞았다.'''이일은 그후 대숲지기의 협박에 쫓겨다니는 모습[43]과 대숲지기를 찾아다니는 모습만 보였다고 하며 자신 나름대로 적을 골라내었으나 '''적을 워낙 많이 만들었었기에'''[44] 후보가 너무 많았고, 그런데도 그 후보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서 폭행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송우영이 말하길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일이 요새 미친거 아니냐고 하지만 우영에겐 이일이 '''겁에 질려 있는게 느껴진다고 한다.''' 그런데 송우영의 회상이 끝나고 '''우영을 벽돌로 머리를 가격한 상태'''임이 드러났고, '''직후 송우영을 재차 가격해 살해한다.'''[45][46]이후 '''사람을 죽여놓고 태연하게 우영의 폰으로 정안과 유리에게 민선아를 조사하라는 전화를 걸었음이 드러났다.'''[47][48]
스토리와는 별개로 현재 드러난 이일의 인간 불신 태도는 과거 초등학교 때 형들에게 당한 괴롭힘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49]현실에서나 가상 매체에서나 과거 인간 관계에서 피해를 겼은 인물들이 인간을 불신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러나, 이미 자신이 당했던 짓을 그대로, 그것도 남녀 상관없이 여러명에게 잔인한 짓을 가한 것은 물론 살인까지 저지르며 이미 선을 넘은 동정의 여지없는 인물인 것은 변함없다.

5.7. 김현수


[image]
이정안 반의 일진이나 이일의 부하 노릇을 하고 있다.소위 말하는 따까리.
이일과는 달리 그냥 허세 심한 전형적인 일진의 모습을 보여준다.이일의 말에는 충실히 따른다.
작중 대부분을 이일과 붙어다니며 근처 사람들에게 괜히 시비를 걸기도 한다.
이일이 출석 정지를 당한 기간 동안 이정안이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자 본인이 나서서 따돌림을 주도한다.그러다가 16화에서 이정안이 본인을 밀쳐내고 반 아이들에게 일갈한 뒤로는 괴롭힘을 멈춘 듯.
18화~19화에서는 그의 시점에서 서술되는데, 이일이 자신을 폭행한 윤호에게 잔인하게 복수하는 모습을 보고는 소름끼쳐 한다.[50]
이후 이일을 저격한 두 번째 제보가 사실 이 녀석이 보낸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들키면 윤호처럼 될 것이란 공포에 자백한다.
이일은 "네가 그런 게 아니라 송우영이 그런 거다'라며 사실상의 면죄부를 준다.[51]
이후 묘사를 보면 이일이 '''무서워서''' 따르고 있는 듯. 아무 생각없이 그냥 따르기만 하겠다는 독백도 있다.물론 순전히 이일 말만
따르는 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걸 재밌어하며 자발적으로 이일을 따르는 것도 있다.이일에 가려졌지만 이 녀석도 꽤나 답이 없는 녀석.
그런데 43화에서 송우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이정안을 넘어뜨리며 등장. '''송우영과 뭔가를 꾸미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스토리의 주역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송우영과 대숲지기가 커넥션이 있는 현재 상황을 보면 이 인물 역시 대숲지기의 편에 서서 사건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이후 이일과 붙어 다니는 모습도 보이지 않으며, 48화에서 우영이 2번째 대숲지기에게 한 말인 "처음에 네 이름 듣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나 43화의 수상한 모습을 생각해보면 이 인물이 2번째 대숲지기일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이일과 철저하게 대립하거나 송우영처럼 이일에게 제거당할 가능성도 있다.
54화 후반부에선 드디어 '''이일과 대면한다.'''[52] 연출 상으로 대숲지기로 비춰졌으며,[53] 작화 상으로도 상당히 날카로워졌는데, 이일이 그냥 부른 것은 아닐 확률이 높으므로 다음 화에서 이일과 대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망의 55화, 이일의 대사에서 2번째 대숲지기에게 접근해 송우영이 대숲지기를 돕고 있었음을 밝혀낸 장본인이라는 게 드러났다. 사실상 송우영의 죽음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셈. 그런데 자신을 추궁하는 이일에게 '''기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민선아-자신-대숲지기 사이에는 연관성이 전혀 없음을 너도 알고 있지 않느나며 이일이 헛다리를 짚고 있음을 광기어린 얼굴로 비웃는다. 그러더니 결정타로 '''"너는 지금 불안해서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냐"'''는 말을 날리는데......

김현수: '''야, 이 미친 새끼야... 너 지금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

'''갑자기 이일과 대화를 나누던 김현수가 사라지고, 머리를 벽돌로 얻어맞은 채 쓰러진 김현수가 비춰진다.'''
직후 이일에게 니가 하라는 대로 했는데 뭐하는 거냐며 두려워한다. 이일에게 저리가라고 하나, 이일의 눈이 죽은 눈이 됨과 동시에 "난 다 알아."[54]라고 말하며 벽돌을 집는 것을 보면...
즉, 54화 후반~55화 초반의 김현수는 정신적으로 미쳐가던 이일이 만들어낸 '''환상'''이었고, 진짜 김현수는 초반부의 모습과 별 다름없이 이일에게 충성하던 녀석이었으나 불안감이 극에 달해 김현수가 대숲지기일거라고 확신한 이일에게 당한 셈. 사실 김현수가 연출상으로 대숲지기일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이 등장하긴 했으나, 김유나와 김현수가 아무런 커넥션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금 와서는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말이 되지 않음에도 "저 녀석이 대숲지기다!"라고 이일이 근거없는 확신을 가진 것이다.[55]
그런데 마지막 화에서는 죽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의 대화 도중 셀카를 올린 모습도 나왔는데 괜찮은 상태인듯.

5.8. 송우영


1학년 2반 학생으로, 이일과 김현수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학생이다.[56]
작중 등장할 때마다 이일이나 김현수에게 얻어맞는다.(...)
5화에서는 학폭위가 열렸는데도 자신은 학교폭력을 당하지 않았다고 증언하는 한심한 행태를 보여 댓글창에서 비판을 받았다. 더군다나 가장 큰 피해자였던 이 인물의 가해 행위 부인으로 인해 이정안도 거짓 증언을 해야 했다.
그리고 이 화 끝자락에서 이일에게 반 아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뺨 한대를 맞을 때마다 소리내서 수를 세는 망신을 당한다.
그런데 6화 끝 부분에서 '''자신이 맞는 걸 말리려 했던 이정안이 이일에게 얻어 맞자 몰래 웃고 있는 소름끼치는 면모'''를 보인다. 이후로는 큰 비중없이 이일이나 김현수에게 시달리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그런데 39화, '''이일의 폰을 들고 도망치던 이정안을 계단에서 밀쳐 넘어뜨린다.'''[57] 쓰러진 이정안을 놔두고 태연히 폰만 챙겨 사라졌으며 이것으로 이 인물 역시 대숲지기와 연관이 있음이 암시되었다.[58]

43화에서는 자신에게 이일의 폰을 누구에게 전달한 건지 추궁하는 이정안에게 태연하게 대응하더니 '''그동안 이일이나 김현수와 있었을 때 보여준 소심한 모습과는 달리''' 이정안에게 "네가 너무 설치고 다녀서 일만 더 커진다"며 비꼰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내 입장에선 이일은 완전 개새끼, 너(이정안)도 좀 개새끼"라는 말을 하더니 자신은 이정안을 믿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김현수와 뭔가 일을 꾸미고 있음이 드러났고,'''[59] 이정안에게 대숲이 다시 활동할 것이라는 것과 자신이 그와 커넥션이 있다는 암시를 준다.
45화에선 대숲 게시물 문제로 김성훈이란 학생이 '''의자로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정안에게 다가가 '''내가 맞아봐서 아는데 저 정도로 죽진 않는다. 김유나 정도는 해야 죽는다'''라는 식의 말을 하며, 놀란 이정안이 김유나가 살해당한 거냐 묻자 먼저 자신은 모르지만, '''김유나의 시체에서 소지품이 아무것도 없었고, 자살한 거라면 폰은 누가 가져갔겠냐며 언질을 준다.''' 그러더니 김유나와 이정안의 통화파일을 들려주며 방금 대숲에 올라온 것임을 알려준다. 그러더니 도망가는 이정안을 뒤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비춰진다.[60]
47화에서는 송우영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일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자신은 학교에서 '''없는 사람''' 취급을 당했지만 대숲에 제보를 올렸더니 사람들이 처음으로 자신을 봐줬다며 좋아했고, 이에 다른 사람인척 제보들을 올리기도 했다 한다.[61]그런데 맞춤법 문제 때문에 대숲지기에게 자신이 다른 제보들을 올렸다는 것이 들통나지만 대숲지기는 협력을 권유했고 그것을 받아들인다.[62] 사실 초반부터 대숲지기와 한패였던 사실이 드러난 것. 이후 대숲지기에게 이일의 행태를 보고하며 이일은 '''학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놈이며, 한 번에 확실하게 무너뜨려야 할 것 같다'''고 한다.[63] 대숲지기 역시 동의하며 송우영에게 이일을 완전히 무너뜨릴수 있는 증거를 찾아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송우영에게 이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는데,''' 왜냐하면 우영은 이일에게 '''경계할 필요조차 없는 왕따'''였기 때문. 이런 이유 때문에 송우영은 이일에게 자주 불려나가서 그가 다른 사람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고, 그의 핸드폰 비밀번호도 엿보아서 알아냈다.[64]
48화에선 대숲지기와 직접 만나 얘기했던 과거가 드러나는데,[65][66] 처음에는 이일의 사이코 기질을 말하며 그에게 겁이 났었다고 말하고, 대숲지기와 협력후 모든 걸 알고나서 뒤에서 지켜보니 '''이일은 그냥 병신이었다'''고 평가하며 대숲지기에게 협박당한 후 이일의 막나가는 행보를 말해주며 '''이일이 겁에 질려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한다. 이후 대숲지기에게 이일이 '민선아'라는 인물에게서 무언가를 찾아냈다고 전해주었고, 대숲지기의 사망 후 후임자와도 접촉을 했었음이 드러났다.[67]
'''그리고 이 회상이 끝나자, 이일에게 머리를 벽돌로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모습이 나왔고, 직후 이일에게 재차 머리를 폭행당해 사망한다.'''[68][69][70]

5.9. 한유리


한유리 문서 참고.

5.10. 반시은


[image]
한유리와 같은 반 학생. 11화에서 첫등장해 한유리에게 접근하더니 난데없이 자신의 스터디그룹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다음화에서 그 진상이 밝혀지는데, '''자신들의 내신을 위해 우등생들의 멘탈에 충격을 주기 위해 대나무숲에 우등생들을 제보하고, 자신들의 공부 실력은 더 끌어올리기 위해 한유리에게 참여를 권유한 것'''이었다는 고등학생의 생각으로는 심히 충공깽스러운 생각이었다. 한유리는 어이없어하며 이를 거절했고, 그러자 한유리에 대한 저격 제보를 올린다.[71] 그러더니 항의하러 찾아온 한유리에겐 '''" 나중에 보자는 사람 치고 무서운 사람 없더라"'''라고 했다가 바로 박치기를 당하고 얻어맞는다. 이후 한유리가 가짜뉴스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한번 더 등장. 자신의 제안이 아직 유효하냐는 한유리의 제안에 어이없어하다가 한유리의 재차 설득에 이를 받아들인다.[72]
이 웹툰의 수많은 비정상들 중 한명이다. 미디어를 이용해 타인을 밟고 올라가려는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작중 미디어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인물들 중 한명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6. 관련 문서



[스포일러] 2번째 대숲지기가 기어이 죽음을 선택하며, 이정안은 결국 홀로 남겨지고 SNS상의 문제는 끊임없이 되풀이됨을 보여주면서 엔딩. 주제 의식은 잘 살린 결말이라 할 수 있지만, 주인공 이정안에게 감정이입하며 작품을 봐 왔던 독자들에겐 이토록 허무하게 느껴질 수가 없는 결말.[1] 다소 갑작스럽게 전개가 마쳐진 느낌이 강하며, 기존에 의미심장하게 다루어졌던 떡밥들(이일,이정안의 과거, 학교폭력 사건, 정안의 부모님 문제 등)이 사실은 별 거 아니었다거나 대사 한 두마디로 너무 간단히 넘겨지고 작가가 회수하지 못한 떡밥들도 많아 이를 작가가 후기에서도 언급하기도 했다.[2] 보면 제보자의 인성이 심히 의심되는게,애초에 대숲에다가 이런 제보를 올린거부터가 문제인데다가 그나마 백번 양보해서 진지하게 사건 해결을 고민하고 조언하는 내용이었으면 모를까,'보다못해 내가 이렇게 제보 올린다'라며 은근슬쩍 당사자를 무시하는 태도인 건 물론 마지막 문단에 '''힘내! 두리(여자친구 이름)야!''' 라며 '''윙크하고 있는 이모티콘'''을 올려보낸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속이 정말 뒤집어질듯.[3] 그녀의 어머니에게 머리채까지 잡혔다.[4] 부모님한테만 잘 말씀드리고 노력하면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했다고.[5] 이일이.이정안에게 접근할 수도 있기에 숨겨준 듯.[6] 어떤 이유인지 드러나지 않았다.[7] 이 곳으로 조사하러 간 정안은 선아가 이 복지관에서 '''김유나'''와 만나 친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8] 참고로 한유리한텐 말해주지 않았다.[9] 근데 이 고백은 송우영이 다른 사람인 척하고(...) 보낸 거였음이 드러났다.[10] 직후 민희는 벗방을 찍지도 않았음이 드러났다.[11] 10화에서 이 대화 내용이 삭제되어 있었던 게 그 이유. 이 대화는 대숲지기의 실상을 폭로할수 있는 중요한 증거였었다.[12] 자세히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소리다. 벗방 관련 소문이 퍼진 것도 이 대화랑 관련 없이 아이들의 여론몰이 때문이고 '''이건 그거완 거의 상관없는 대숲지기가 협박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냥 어처구니없는 생각과 행동으로 정안을 완전히 엿먹인 셈.[13] 이정안과는 달리 민희의 정의감이 부족함을 드러낸 장면.[14] 말 자체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정안의 도움으로 인해 본인이 마녀사냥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영락없는 헛소리다.[15] 이때 위에 나온 민희를 걱정하는 모습과 대숲의 제보가 교차되는 연출이 압권이다.[16] 이후 유일하게 이정안이 메시지를 써준다.[17] 이때 수영의 시점에서는 남들이 다 벗방 이야기로 떠들 때 자신은 무서워서 한마디 거들었던 것인데, 벗방 이야기를 하며 웃던 모두가 자신을 경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다소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비춰진다.[18] 유일하게 자신의 딸을 친구라고 해준 정안에게 수영이 왜 죽었는지 알려주기 위해서인듯.[19] 다만 자신들의 딸을 따돌린 이정안의 반 학생들에게는 원망감을 가지고 있는 듯.[20] 수영의 게시물에서 다른 아이들에 대해 말할때 유일하게 정안에 대한 생각만 달랐었다고 한다.[21] 바로 전 화에서는 위에 나와있듯이 연출상 유리를 확인사살하는 것으로 보였었다.[22] 그런데 소름돋는 것은 수영의 아버지의 이 행동이 '''자신의 딸이 한 짓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다.'''민희를 추락사시키고 자신 역시 투신자살한 수영의 행동과 유리를 칼로 찌르고 자신 역시 칼로 찌른 수영 아버지의 행동을 비교해보면.....[23] 심리적으로 쇠약해진 이유는 죄책감 때문일수도 있다.[24] 이건 김현수나 다른 일진들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25] 이일이 괴롭힘을 당했던 초등학교 시절이 언급된다.[26] 이일은 대숲지기를 이정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속해서 자신을 저격하는 제보를 보내자 자신과 대립중인 이정안이 한 짓이라 생각한 듯.[27] 대화 내용은 48화에서 밝혀진다.[28] 이때 이정안의 말을 보면 중학교 때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듯.[29] 이일은 대숲지기가 자신을 저격한 것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30] 결국 온동호도 임윤호처럼 사진을 찍혔음이 드러났다.[31] 대숲지기의 말로는 요새 건드려선 안 될것까지 건드리기 시작했다고 하나, 48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이것은 거짓말이었고 그냥 사람들이 대숲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자 계획을 시작한 것.[32] 가장 가깝게 지내는 김현수에게도 넘겨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애초에 김현수나 다른 일진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이일은 이들도 신뢰하지 않음을 알수 있다.[33] 온동호, 임윤호등을 폭행하고 찍은 사진들[34] 이일은 이정안이 대숲지기와 절대 손을 잡지 않을 것 같은 인물로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35] 대나무숲에 올라온 제보 때문인데, 제보에서 이일은 남학생은 물론 '''여학생들도''' 상습적으로 폭행했으며, '''폭행당한 모든 학생들은''' 하의를 탈의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그리고 온동호, 임윤호의 사례와 이일의 사이코같은 성격을 생각해보면 '''사실로 보인다.'''[36] 이일은 이정안과 대숲지기가 짜고 자신을 속인 거라 생각한 것 같지만 이정안도 대숲지기에게 이용당한 것이었다.[37] 그 와중 살짝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이일의 어머니는 흔한 가해자 학부모들처럼 우리 아이가 그랬을 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보물드림이라는 커뮤니티에선 이일에게 당한 피해자의 가족이 쓴 글에 분노하여 몇몇 사람들이 이일의 집으로 찾아오기까지 한다.[38] 이일은 이정안이 '''절대 믿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며 언급된다.[39] 자신을 저격하는 제보들을 연달아 올린데다 아예 초등학교 때 찍혔던 사진까지 올렸으니 분노가 극에 달해 있을 만도 하다.[40] 그런데 이정안의 폰에선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나온다.이 이유는...[41] 이정안과 이일 둘다 민선아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2] 표정엔 변화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미친듯이 폭행하고 그 사람들이 폭행으로 어떻게 되든 상관을 안 쓴다.'''즉 브레이크가 없다.'''[43] 가짜 뉴스 계획을 당장 중지하라고 이정안을 협박하거나 유리의 폰을 끝까지 빼앗으려고 했던 이유가 대숲지기의 협박때문이었다.[44] 대숲지기도 이일이 적이 워낙 많아 그들에게서 제보들과 사진을 받을 수 있었다.[45] 시즌 2의 프롤로그에서 언급되었던 살인사건의 당사자가 바로 이 인물이었던 것.[46] 이때 이 둘이 나눈 대화가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어?(이일)->"지랄하네."(송우영)->"그래, 알아.다 알아."(이일)인데, "지랄하네"의 의미는 '최근에 어찌어찌 알아낸 거면서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기는', "그래, 알아.다 알아"의 의미는 자신이 송우영에게 속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다시 힘주어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47] 46화에서 정안에게 건 전화가 이때 보낸 것이었던 것.[48] 그런데 이때 본인의 폰을 놔두고 우영의 폰으로 *23#을 이용해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만든 게 드러났는데, 본인의 폰을 안 쓴 이유는 자신의 손에 우영의 혈흔이 묻어있어서,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한 이유는 정안과 유리가 우영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눈치채지 못하게 위함인 듯하다. '''즉 쉬운 뒷처리를 위해서인듯.'''[49] 이일이 이 정도로 극단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 걸 보면 작중 드러난 바보다 더 심한 괴롭힘을 당했을 수도 있다.[50] 자신은 이일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독백도 나온다.[51] 자백을 했기에 봐준 듯.[52] "야, 이일 나와."라는 대사를 보아하니 이일이 부른 듯.[53] 이때 유리가 대숲지기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에 맞춰 김현수의 폰 역시 알림이 울렸다.[54] 이일이 송우영을 살해할 때 했던 말이다.[55] 그냥 허세를 부리고 과시를 하고 싶어서 이일에게 붙어 따라다니고, 그의 말을 따르다 정작 그 이일이 미쳐버리는 바람에 폭행을 당했으니 김현수는 한심하게 살았다고도 볼 수 있겠다.[56] 작중 묘사를 보면 빵셔틀 노릇도 당하고 있는 모양.[57]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사람을, 그것도 달리고 있던 사람을 계단에서 넘어뜨리는 건 '''굉장히 위험한 짓이다.'''[58] 그동안 송우영의 얼굴이 클로즈업되거나 그가 의미심장하게 묘사된 연출들이 꽤 있었는데, 그런 연출등의 떡밥이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할 것 같다면서 스토리의 주역으로 활동할것 같다는 추측이 많다.[59] 이때 묘사또한 일진 김현수와 왕따 송우영이 '''대등한 관계에서''' 일을 꾸미고 있음을 보여준다.[60] 대숲지기나 김현수에게 보여주기 위해 촬영하는 듯.[61] 여담으로 이 인물이 다른 사람인척 올린 제보에는 민희가 올린 것으로 추측되었었던 1화에서 나온 제보도 있었다.[62] 자신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낀 듯하다.[63] 이때 이일을 생각하며 두려웠던 건지 손을 떤다.[64] 이런 것을 볼때 송우영은 왕따인 자신도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만족감과 학교에선 아이들에게 없는 취급 당하지만 사실 그 아이들 몰래 대숲지기와 협조하고 있다는 쾌감, 이일에 대한 복수심 등의 이유로 대숲지기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65] 정황상 34화~36화 사이로 보인다.[66] 여담으로 이때 대숲지기를 누나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쓴다.작중 대숲지기에게 존댓말을 쓴 인물은 송우영이 처음.이일과 정안은 반말을 썼었다.[67] 이때 송우영이 하는 대사인 "처음에 네이름 듣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다"라든지, 43화에서 송우영과 김현수가 일을 꾸미는 연출이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후임자는 김현수일 가능성도 있다.[68] 시즌 2의 프롤로그에서 언급되었던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바로 이 인물이었던 것.[69] 작가가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을 안내하기 위해 해당 화에 남긴 댓글에서 아예 '우영이 죽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사망했음을 못박았다.(...)[70] 이때 이 둘이 나눈 대화가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어?(이일)->"지랄하네."(송우영)->"그래, 알아.다 알아."(이일)인데, "지랄하네"의 의미는 '최근에 어찌어찌 알아낸 거면서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기는', "그래, 알아.다 알아"의 의미는 자신이 송우영에게 속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다시 힘주어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71] 애초에 이 인물의 스터디그룹에서 한유리를 저격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반시은의 제안으로 한유리를 포섭하려 한 것.[72] 이때 한유리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제보할 때마다 자신이 지목한 사람 1명도 같이 제보하라는 조건을 붙였다.